[패턴이해 #6] 삼중 천장 / 바닥 패턴 (Triple Top / Bottom), 더블 탑/바텀과 무엇이 달라요?
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기술적 분석에서, 추세 반전 패턴 (Reversal Pattern)은 포지션 진입 및 변경에 참고할 때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패턴이해 #5 에서는 그 중 하나인 이중 천장형 (Double Top) & 이중 바닥형 (Double Bottom)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이중 천장/바닥 패턴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는 삼중 천장형 (Triple Top) & 삼중 바닥형 (Triple Bottom) 패턴에 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및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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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참고자료 출처에 대한 문의가 많아 마지막에 별도로 정리해두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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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0. 요약 정리
I. Triple Top & Bottom pattern의 이해
I-1. Triple Top & Bottom pattern의 기초 & 특징
I-2. 삼중 천장/바닥 패턴의 심리학
I-3. 삼중 천장 패턴 (Triple Top)
I-4. 삼중 바닥 패턴 (Triple Bottom)
II. 사례 분석 & 고찰
II-1. 실제 사례 분석
II-2. 관련 연구들의 성공률 분석
III. 참고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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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요약 정리
<특징>
1) 삼중 천장 & 바닥 패턴은 전형적 추세 반전 패턴이다
2) 이중 천장 & 바닥 패턴보다 지지/저항 형성을 형성하는 변곡점이 많다
3) 따라서 더욱 강한 추세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 (Extreme Reversal)
4) 하지만 이중 천장 & 바닥 패턴 보다 드물게 나타난다
5) 따라서 삼중 패턴 관찰 시 “완성” 여부를 주의깊게 봐야한다
<트레이딩>
1) 천장형 보다는 바닥형의 신뢰도가 더 높다
2) 진입 (Entry)는 돌파 시, 손절(Stop Loss)는 골짜기의 끝, 목표가 (Target Price)는 골짜기 폭
3) 바닥 패턴의 경우는 Bulkowski 의 공식을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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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riple Top & Bottom pattern의 이해
Triple Top & Bottom Pattern 이란?
삼중 천장형 / 삼중 바닥형 패턴으로도 불리며, 반복형(Recurring) 패턴의 일종으로 강한 추세 반전 (Trend Reversal)을 암시하는 패턴입니다. ΛΛΛ (삼중 천장형) 및 VVV (이중 바닥형) 모양을 나타내므로 비교적 확인이 쉽습니다.
<패턴이해 #5> 에서 다루었던 “이중 바닥형 (Double Bottom)” 패턴과의 차이점은, 천장(또는 바닥)을 이루는 극점 (Peak)이 3개, Neck line의 기준이 되는 반전 지점은 2개로 수가 더욱 늘어난다는 사실입니다.
천장 & 바닥을 이루는 변곡점의 수가 늘어난다면, 그만큼 강한 저항/지지선을 형성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결국 이를 돌파 (Breakout) 한다면, 강한 추세 반전 (Extreme Trend Reversal) 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 “삼중 천장 / 바닥 패턴”의 핵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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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riple Top & Bottom Pattern의 기초 & 특징
삼중 천장 / 바닥형 패턴은 그 이름처럼 천장형과 바닥형으로 나누어집니다. 상승 추세의 막바지에서 나타나는 “삼중 천장형”은 이후 하락 반전을, 하락 추세의 막바지에서 나타나는 “삼중 바닥형”은 상승 반전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패턴은 서로를 거울로 보는 것처럼, 구성 요소 및 특징 역시 상호 반전된 양상을 보이므로 이해하시기가 보다 수월할 것입니다.
1) Triple Top & Bottom Pattern의 구성
① 천장과 바닥을 이루는 각각의 극점 (꼭짓점) 수는 3개입니다. 천장은 3개의 고점으로, 바닥은 3개의 저점으로 만들어집니다.
② 세 극점이 속한 가격 구간이 유사할수록 보다 명확한 패턴이 됩니다.
③ 천장 : “고→저→고→저→고” / 바닥 : “저→고→저→고→저” 순서로, 각 극점 사이에 추세 반전이 반복되는 구간이 있습니다.
④ 패턴의 완성 여부는 “③”에서 언급한 되돌림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지지/저항선의 돌파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⑤ 패턴을 형성하기 전, 기존 추세가 명확하여야 합니다. (예시 : 삼중 천장형의 경우, 패턴 전까지 명확한 상승 추세가 보여야 함)
2) Triple Top & Bottom Pattern의 특징
① 두 패턴 모두, 보다 강한 추세 반전 (Extreme Trend Reversal) 을 암시하는 패턴입니다.
→ 천장형은 하락 반전을, 바닥형은 상승 반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② 모든 타임프레임 (분봉 ~ 주봉 등)에 관계없이 관찰 및 적용이 가능¹한 패턴입니다. 투자자들의 심리에 관한 천장&바닥 형성의 원리는 “타임 프레임”에 관계없이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 단, 높은 타임프레임에서 관찰될 수록 신뢰도는 상승합니다. 또한 형성 속도가 “느린” 패턴임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③ 두 패턴 모두 “돌파 (breakout)”을 통해 완성될 때, 거래량 증가를 동반합니다.
④ VVV, ΛΛΛ 형태의 위,아래 추세선이 완벽하게 평행한 경우는 잘 없습니다.
→ 평행에 가까울수록, 이상적인 형태가 나타날 수록 신뢰도가 상승합니다.
⑤ Market Cap 규모가 작은 암호화폐의 경우, 거래량 동반이 뒤따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패턴 신뢰도가 떨어집니다.
⑥ 천장 패턴에서의 Peak, 바닥 패턴에서의 Valley 는 1st→ 2nd→ 3rd 순으로 갈수록 이전 점보다 약해집니다. 다시 말해, Peak는 점차 낮아지고 Valley는 점차 올라가는 것²이 일반적입니다.
Footnote
¹ : Investopedia 기준, 애초에 발생 빈도가 드물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
² : 2nd 지점이 이전보다 강하게 나타날 경우, 머리&어깨형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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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삼중 천장/바닥 패턴의 심리학
추세 반전은 투자자 (매수자 & 매도자) 들의 심리와 직결되어 나타납니다. 이를 “삼중 바닥형”을 예시로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삼중 천장형은 하락 추세의 “상승 반전”을 나타내는 패턴이라 말씀드렸습니다. “반전”이 “VVV” 자로 일어나는 이유를 살펴볼까요?
1) 첫번째 골짜기 (Valley) “V”의 형성
삼중 바닥 패턴은 하락 추세의 막바지에 형성됩니다. 가격대는 하락하여 새로운 저점 (New Lower Low)를 형성합니다. 이는 바닥의 왼쪽 골짜기 (Valley)를 형성합니다. 이후 다시 상승 되돌림이 발생하여 고점을 형성합니다. 이때의 고점은 Lower High로 상승폭이 아주 크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첫번째 골짜기 “V” 형태가 완성됩니다.
2) 두번째 골짜기 (Valley) “VV”와 하단 지지선 형성
지금까지만 보면, 차트는 견고한 하락 추세의 전형 (Lower Low, Lower High)를 보이고 있습니다. “숏” 포지션으로 접근하는 투자자들은 가격이 다시 하락하기 때문에 이 첫번째 극점 (Peak)를 늘 그렇듯 일반적인 진입 기회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두번째 골짜기 (Valley)가 형성되면서 저점이 첫번째 저점보다 더 낮아지지 못합니다. 첫 저점이 드디어 하락 추세의 막단 지지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매도 세력은 이보다 더 낮은 저점을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후 다시 상승 되돌림이 일어나며 두번째 고점을 형성하고, 이렇게 두번째 골짜기 “VV” 형태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3) 세번째 골짜기 (Valley) “VVV”의 형성과 패턴 완성의 기로
자, 이렇게 VV 형태가 만들어지니 두 개의 저점 (Valley) 로 이루어진 명확한 지지선 (support)가 형성되었습니다. 다시 시작된 하락 추세는 매도 압력이 고갈되어 더 이상 지지선을 뚫기가 쉽지 않아졌습니다. 지지를 토대로 다시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이제 “VVV” 형태가 자리를 잡게 됩니다.
4) 상단 저항선 (Overhead Resistance) 돌파 (Breakout) 을 통한 패턴의 완성
Price action이 세번째 고점 (peak)를 만들 즈음이 되면 이제 삼중 바닥 패턴이 완성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매수 세력에 의한 상승세가 가격을 밀어 올리고, 두 Peak 로 이루어진 상단 저항선 (Overhead Resistance)를 돌파하면 패턴이 완성되었으며 상승 추세로의 반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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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차트는 “VVV” 모양을 그리게 됩니다. 삼중 천장형은 해당 과정과 “반대”로 진행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패턴 분석이란 앞으로 그려질 형태를 예측하기 보다 지나온 발자취를 토대로 앞으로의 price action “방향” 을 예측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패턴의 형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며, 상단 저항선 (Overhead Resistance) 을 이탈하며 패턴이 완성되는 순간을 기점으로 포지션 진입을 고민하여야 할 것입니다.
자 이제, 삼중 천장 / 바닥형 패턴의 자세한 내용을 바로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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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삼중 천장 패턴 (Triple Top Pattern)
● 구성
1) 이전 상승 추세의 존재
2) 1st peak : 기존 추세에서 가장 높은 가격 형성
3) 1차 되돌림 : 첫 peak 이후 하락 되돌림이 일어나 “Swing Low“ 형성
4) 2nd peak : 다시 1st peak 와 유사하게 반전 / 1st peak 과 유사하거나 약간 낮음
(1st 보다 근소하게 높을 수 있으나, 편차가 크지 않아야 함)
5) 2차 되돌림 : 2nd Peak 이후 다시 일시적 하락 되돌림 발생, 1차 되돌림보다 낮아지는 경향
6) 3rd peak : 다시 상승 반전이 일어나며 고점 형성, 이전 peak 에 비해 낮은 경향
7) 패턴 완성 : 하단 지지선 (Underneath Support) 돌파하며 하락 추세 형성
● 특징
① 기간 : 모든 타임프레임에서 관찰 가능
② 빈도 : 드물게 나타나는 이중 천장형 (Double Top) 보다도 발견 빈도가 낮음
③ 거래량 : 1st->2nd->3rd 고점으로 가면서 점차 거래량 하락, 이후 하단 지지선 (Underneath Support) 돌파 시 (= 패턴 완성 시) 많은 거래량 동반
④ 형태 : “Λ” 형태가 서로 균등할 필요는 없음
● 트레이딩 (숏 포지션)
① Entry (진입가)
하단 지지선 (Underneath Support) 이탈 (Breakout) 시 진입 가능, 보수적으로 이탈 후 리테스트 또는 “Pullback” 확인 후 진입 권장
② Take Profit (목표 구간) : 일반적으로 Valley↔ Peak 크기 만큼 설정
③ Stop Loss (손실 회피 구간)
Risk-Reward Ratio에 따라 다르며 최소 1:1 설정, 일반적으로 세번째 고점 (3rd Peak) 만큼이거나 약간 상단에 설정
● 주의점
① 하단 지지선 (Underneath Support) 돌파 (Breakout) 전까지 관망 권장
→ 미리 포지션 이탈 (매도) 시, 하락이 아닌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추가 이익을 놓칠 수 있음
② 돌파 시 거래량 동반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패턴 실패 가능성이 높음
References
"Crypto Meme History: The Bart Pattern". blockexplorer.com.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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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삼중 바닥 패턴 (Triple Bottom Pattern)
● 구성
1) 이전 하락 추세의 존재
2) 1st valley : 기존 추세에서 가장 낮은 가격 형성
3) 1차 되돌림 : 첫 valley 이후 상승 되돌림이 일어나 “Swing High” 형성
4) 2nd Valley : 다시 1st valley와 유사하게 반전 / 1st Valley 보다 낮아지지는 않음
5) 2차 되돌림 : 2nd Valley 이후 일시적 상승 되돌림
6) 3rd Valley : 다시 하락 반전이 일어나며 “VVV” 형태 형성, 2rd 보다 낮아지지는 않음
7) 패턴 완성 : 상단 저항선 (Overhead Resistance) 돌파하며 상승 추세 형성
● 특징
① 기간 : 모든 타임프레임에서 관찰 가능
② 빈도 : 삼중 천장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관찰됨, 주로 매집 (Accumulation) 기간에 발생
③ 거래량 : “V” 형태가 이어지는 동안 거래량이 감소하다, 상승 돌파 시 거래량 증가 동반
④ 형태 : “V” 형태가 서로 균등할 필요는 없음
● 트레이딩 (롱 포지션)
① Entry (진입가)
상단 저항선 (Overhead Resistance) 이탈 (Breakout) 시 진입 가능, 보수적으로 이탈 후 리테스트 또는 “Pullback” 확인 후 진입 권장
→ 실제로, 삼중 바닥형의 경우 Pullback 현상이 발생할 확률 높음
② Take Profit (목표 구간) : 일반적으로 Valley↔ Peak 크기 만큼 설정
가장 높은 Peak 가격 (1st, 2nd 중)
+
((가장 높은 Peak 가격 - Valley 중 가장 낮은 가격) X 64%)
③ Stop Loss (손실 회피 구간)
Risk-Reward Ratio에 따라 다르며 최소 1:1 로 설정, 일반적으로 마지막 저점 (3rd Valley) 구간으로 설정함 / 특히 삼중 바닥형은 “Pullback” 발생도가 높으므로 Stop loss를 너무 좁게 잡는 것은 비효율적
● 주의 & 참고사항
① Neck line 돌파 (Breakout) 전까지 관망 권장
→ 미리 포지션 진입 (매수) 시, 추가 하락의 위험성 존재
② 삼중 바닥형 형성 이전에 긴 상승장 (대세 상승장)이 존재하던 경우에는 신뢰도가 떨어짐
③ 돌파 상승이 일어나도 다시 상단 저항선 (Overhead Resistance)으로 하락 되돌림하며 리테스트 (Pullback Retest)를 형성할 확률이 다소 높음 (64%)
④ Kirkpatrick & Dahlquist(2010, P. 313) 에 따르면 2nd Peak 가 1st Peak 보다 높은 경우가 유리하다고 서술
References
1) Kirkpatrick II, C.D., & Dahlquist, J.R. (2010). Technical Analysis: The Complete Resource for Financial Market Technicians (2nd ed.). Upper Saddle River, NJ: FT Press.
2) Rockefeller, B. (2011). Technical Analysis For Dummies (2nd ed.). Hoboken: John Wiley & Sons.
3) The Pattern Site. (2008). Bulkowski's Measure Rule. Retrieved June 1, 2012
4) The Pattern Site. (2005). Bulkowski's Triple Bottoms . Retrieved June 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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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사례 분석 &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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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 사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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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 바닥형 패턴 사례>
종목 : BTCUSD
기간 : 5주 (2022.06.16 ~07.19)
기준 : 일봉 / 캔들 몸통 기준
전형적인 삼중 바닥형 패턴이 최근 BTCUSD에서 나타났습니다! 너무나도 교과서적인 패턴이라 좋은 예시가 될 것 같습니다.
▶ 트레이딩 분석 : EP 21.7K / TP 23.4K / SL 19.2K
1) 명확한 하락 추세의 막바지에 등장
2) 첫 저점 (Valley) 보다, 2nd, 3rd 저점 모두 약간 높아지면서 형성
3) 고점은 1st → 2nd 순으로 높아지며 형성 (2nd가 높은 것이 유리)
4) 상단 저항선과 하단 지지선 (삼중 바닥) 이 평행함
5) VVV 가 균일한 간격으로 형성됨
6) 돌파 이후 “Pullback”이 관찰됨 (발생 빈도 64%)
7) Bulkowski 공식에 따른 TP (23.4K) 도달
8) 이후 상승 추세가 약 1달 간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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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련 연구들의 성공률 분석
1) “Samurai trading Academy” 에서 시행한 여러 추세 패턴들의 성공률 분석 연구
Samurai Trading Academy 에서, 추세 패턴 중 대표적인 7 종류의 성공률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놀랍게도, 반전 패턴이 상위권을 차지하였는데요, Triple Top & bottom 은 3위를 차지했습니다.
▷Triple Top Pattern (77.59%)
▷Triple Bottom Pattern (79.33%)
▶ “Success”의 기준은, Breakout이 지지/저항선 (Triple top : 지지선 / Triple bottom : 저항선) 를 뚫고 발생했을 시를 기준으로, pullback 지점과의 낙폭 (높이) 만큼 도달하여 추세 반전을 명확히 나타내는 경우 만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참고로, 패턴이해 #1에서 다루었던 반전 패턴 중 하나인 “머리&어깨형 패턴”의 경우 성공률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Head and Shoulders Pattern (83.04%)
▷Inverted Head and Shoulders Pattern (83.44%)
놀랍게도, 80% 이상의 매우 높은 적중률을 보이며 당당히 1위를 기록했군요. 반전 패턴들이 왜 기술적 분석에서 중요하며, 반전에 대한 민감도 (sensitivity)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 출처 : Samurai Trading Academy : The 7 Best Price Action Patterns Ranked by Reliability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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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ulkowski” 의 삼중 천장 / 바닥 패턴 연구
Bulkowski의 2005년 저서, “Chart Pattern” 내용 중, 삼중 천장 / 바닥과 관련된 내용이 있습니다. 수 천개의 여러 실제 거래 패턴을 분석한 결과하고 하네요.
▶삼중 천장형 (Triple Top)
표본 수 : 2,500
▷패턴 유용성 순위 : 24위 (39개 중)
▷돌파가 일어났음에도 패턴이 실패할 확률 : 25%
▷평균 하락량 : 14%
▷돌파 후 Pullback 발생률: 66%
▷수익 목표 달성률 : 49%
▶삼중 바닥형 (Triple Bottom)
표본 수 : 1,964
▷ 패턴 유용성 순위 : 12위 (39개 중)
▷돌파가 일어났음에도 패턴이 실패할 확률 : 13%
▷평균 상승량 : 46%
▷돌파 후 Throwback 발생률: 65%
▷ 수익 목표 달성률 : 74%
앞선 연구와는 다르게, 삼중 천장형 패턴의 신뢰도가 다소 떨어지는 편이군요. 수익 목표 달성률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하락장이 이어지던 BTC의 경우 삼중 바닥형 패턴을 관찰하게 된다면 비교적 상승 반전이 적중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 출처 : Bulkowski (2005) : The Chart Pattern중 발췌
여러분들도 이러한 패턴에 여러 기술적 요소들을 적절히 활용하시어 보다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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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참고자료 출처
1) What Are Triple Top and Bottom Patterns in Crypto Trading? | Bybit Learn
2) Triple Bottom Definition | Forexpedia™ by BabyPips.com
3) Triple Top Definition | Forexpedia™ by BabyPips.com
4) The Ultimate Guide To Triple Top & Triple Bottom Pattern | ELM (elearnmarkets.com)
5) Triple top and triple bottom - Wikipedia
6) Triple top and triple bottom - Wikipedia
7) Video - Triple Bottom Chart Pattern (finvi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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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커뮤니티 아이디어
[Wyckoff Method#2] 와이코프 방법론 : 회로도 및 이벤트(축적)안녕하세요. 크립토몽키입니다. 이번 아이디어는 기본 회로도 및 구간별 이벤트에 대해 작성해보려합니다.
지난 아이디어에 이은 기본서로 이전 아이디어를 보시지 않으신 분은 아래 차트 그림을 클릭해주세요.
위 가격 주기에서 우리는 축적과 분배 영역 이후 추세에서 가격 목표를 추정하기 위해 TR 내 단계와 이벤트에 주목해볼 것입니다.
다음 분배 구간과 여러 회로도에 대한 아이디어는 다음 아이디어에서 업로드 하겠습니다.
좋아요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온체인 데이터 지표 해석 (1) BTC_HASHRATE- INTOTHEBLOCK: 안녕하세요. ^^ 얼마 전 INTOTHEBLOCK 의 데이터가 추가되었다는 사실은 다들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INTOTHEBLOCK 은 크립토 시장에 실행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AI로 최첨단 연구를 적용하는 데이터 과학 회사입니다.
그 중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 분석으로 500개 이상의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기본 분석을 공개하는 지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트레이딩뷰에서 INTOTHEBLOCK의 데이터 지표를 탐색해 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입력: INTOTHEBLOCK: <- ( 끝에 :를 붙이셔야 합니다. )
오늘은 이 중 가장 대표적인 지표를 살펴보겠습니다. 😉
🌟 BTC_HASHRATE
이 지표는 블록체인의 상태를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해시 레이트는 블록체인의 POW(작업증명방식)에서 제공되는 채굴자들의 Computing Power, 즉 채굴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1. 블록 체인의 해시 레이트는 종종 보안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트랜잭션을 검증하는 데 더 많은 연산 처리 능력이 할당되면 블록체인을 공격하는 데 비용이 더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해시 레이트의 증가는 기본 블록체인 보안이 개선되었다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해시 레이트 증가: 채굴 난이도가 올라가면 이는 희소성으로 이어지고 이는 일반저긍로 다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해시 레이트 감소: 해시 레이트의 큰 감소는 기본 네트워크를 51% 공격에 더 취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2. 해시 레이트는 채굴자들의 수익성과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반감기 직후에 해시 레이트는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채굴자들의 수익성도 비례하여 떨어집니다. 통계적으로 이는 일시적이었습니다. 따라서 2020년의 5월 반감기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해시 레이트 증가는 채굴자들의 긍정적인 기대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예시) 2016년 7월 9일 비트코인 반감기
반감기 이후 소폭 하락한 비트코인은 가격세가 주춤하였지만, 해시레이트가 회복하며 이 후 12월까지 30% 이상의 상승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예시2) 2020년 5월 20일 비트코인 반감기
표시해 놓은 구간도 살펴보면 해시 레이트와 비트코인 가격의 상관관계를 굉장히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은 어떨까요?
현재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엄청나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시레이트는 ATH (올타임하이) 를 찍었습니다.
이를 보는 견해들의 해석은 시각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채굴자들이 미래의 가격 상승에 베팅을 하고 있다는 해석이 많습니다.
채굴자들은 경제적의 수익성과 이익에 따른 판단을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역 상관관계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어떤 분석가들은 해시 레이트가 이렇게 상승하고 있지만, 가격은 급락하는 경우도 빈번하여 상관관계가 낮다고 하기도 합니다.
가격이란 해시 레이트와의 관계 이외에도 상승과 하락의 요인에는 각국의 통화 정책과 같은 경제적 이슈, 정치적인 이슈, 매수 매도 세력간의 싸움등 다양한 변동 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100% 신뢰라는 것은 리스크가 있음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해석은 어떠하신가요 ?
여러분의 멋진 온체인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 .😉
감사합니다.
팀 트레이딩뷰 ❤️
[Wyckoff Method#1] 와이코프 방법론 : 기본서안녕하세요. 와이코프를 기반으로 매매하고 있는 크립토몽키입니다. 오늘은 교육 아이디어를 작성해보려합니다.
많은 분들이 제 아이디어 혹은 다른 와이코프에 대한 아이디어를 보면서 난해하셨던 부분들을 정리하여 좀 더 이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써봅니다.
기본 이론부터 시작한 시리즈로 작성할 생각이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1. 시장의 현재 위치와 가능한 미래 추세를 결정한다.
시장의 현재 추세는 어떠한지와 시장 구조, 수요 및 공급에 대한 분석이 어떤 방향을 나타내는지를 확인합니다.
2. 추세에 맞는 종목을 선택한다.
시장과 비교하여 자산의 추세는 어떻나요? 상승 추세에서 시장보다 강한 주식을 선택하십시오.
예를 들어, 랠리 중에는 시장보다 더 큰 비율로 증가하고 반응 중에는 더 작은 감소를 나타내는 주식을 찾으십시오.
하락 추세에서는 역으로 시장보다 약한 주식을 선택하십시오.
3.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자산을 선택하라.
Wyckoff의 거래 선택 및 관리의 중요한 구성 요소는 장기 및 단기 거래 모두에 대해 P&F(Point and Figure) 예측을 사용하여
가격 목표를 식별하는 고유한 방법이었습니다.
"원인과 결과"의 기본 법칙에서 거래 범위 내 수평 P&F 수는 원인을 나타내고 후속 가격 움직임은 결과를 나타냅니다.
4. 주식이 움직일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하시오.
자산 가격이 움직일 준비가 되었나요? 더 큰 추세에서는 어떤 상황인가요? 가격과 거래량은 어떠한가요?
이 단계는 보통 와이코프의 구매 및 판매 테스트를 활용합니다.
5. 진입 시점을 잡아라.
전체 시장의 힘을 이면에 둠으로써 성공적인 거래의 확률을 높입니다.
예를 들면, 트레이더는 S&P 500 지수 또는 나스닥과 비교해 암호화폐의 가격 움직임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각 마켓 세션 별 스탠스를 확인하십시오.
Wyckoff는 소매 상인들에게 Composite Man이 하는 것처럼 시장 게임을 해보라고 조언했습니다.
실제로 그는 시장 움직임이 “실제인지 인위적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즉, 대중과 선의의 투자자에 의한 실제 매매 또는 대규모 운영자의 인위적인 매매의 결과입니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대형 사업자의 시장 활동에 대한 수년 간의 관찰을 바탕으로 Wyckoff는 다음과 같이 가르쳤습니다.
1. 수요와 공급의 법칙
우리는 첫 번째 법칙을 다음의 간단한 세 가지 방정식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 수요 > 공급 = 가격 상승
- 수요 < 공급 = 가격 하락
- 수요 = 공급 = 가격에 큰 변화 없음
시간에 따른 가격과 거래량 막대를 비교하여 수요와 공급 간의 균형을 연구할 수 있습니다.
매우 간단한 법칙이지만 차트 내에서 수요와 공급을 정확하게 판단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2. 원인과 결과의 법칙
거래 범위에서 나타나는 추세의 잠재적 범위를 측정함으로써 거래자와 투자자가 가격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Wyckoff의 "원인"은 Point and Figure 차트의 수평 포인트 수로 측정할 수 있으며 "결과"는 포인트 수에 해당하는 가격 이동 거리입니다.
법칙의 작용은 거래 범위 내에서 축적 또는 분배의 힘으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힘이 후속 추세 또는 위 또는 아래 움직임에서 자체적으로 작동하는 방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노력 대 결과의 법칙
가까운 장래에 가능한 추세 변화에 대한 조기 경고를 제공합니다.
자산의 가격 변화는 투입의 결과이며, 이는 거래량으로 나타남을 명시합니다. 가격의 움직임이 거래량과 조화를 이룬다면, 추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거래량과 가격이 심하게 엇갈린다면, 시장 추세가 멈추거나 방향을 바꿀 것입니다.
예를 들어, 큰 거래량(많은 노력)이 있지만 상당한 랠리 후에 좁은 스프레드의 캔들이 있고 가격이 새로운 고점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결과가 거의 또는 전혀 없음),
이는 큰 이해 관계자가 주식을 매도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추세의 변화를 예상합니다.
좋아요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 주요 도식화 및 이벤트에 대해서는 다음 아이디어에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서는 언제나 지루하죠~ ㅎㅎ)
원유, 얼마면 돼? (aka. 재정균형유가) 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OPEC+ 하루최대 200만배럴 감산 검토"… WTI, 3.5%↑
최근 수요감소로 인해 러-우 전쟁 직전 수준인 배럴당 76불 까지 떨어졌던 유가가
OPEC+의 감산 소식으로 인해 배럴당 85불 까지 치솟았습니다
산유국들은 어느정도의 유가와 수요를 원하는 것일까요?
오늘은 세계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산유국들의 정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재정균형유가(Fiscal breakeven oil prices)’ 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앞으로의 유가의 움직임과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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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 산유국이 유가에 민감한 이유
II. 본론
II.1 재정균형 유가란?
II.2 앞으로의 유가의 향방은?
III. 결론 - 시장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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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원유가 아니어도 국정을 운영하는데 지장이 없는 미국과 같은 선진국을 제외하고
원유 수출이 GDP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국가들을 (주로 중동) 산유국 이라고 통상 지칭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UAE, 쿠웨이트 등 이 대표적입니다
이 국가들의 GDP대비 원유 수출의 비중은 많게는 40%에 육박합니다
그러나 원유 수출을 통해 얻는 수익은 경제 상황이나 유가에 따라 변동성이 매우 높습니다
대표적인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유가가 최고점을 기록했던 2014년에 대비하여
리먼 사태로 전세계적 경기침체가 있었던 2008년 즈음에는
원유 수익이 절반 수준 으로 떨어졌음을 볼 수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전체 GDP 대비 원유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15% 정도를 차지함을 감안할 때
전체 GDP가 7%나 감소하는 효과 를 일으키는 것이죠
이처럼 산유국들은 유가의 호황과 불황에 따라 국정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유가를 조절하는 기구를 만들고, 유가를 조절 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원유 수익 재정정책은 국가의 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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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II.1 재정균형 유가란?
그렇다면 산유국들은 얼마의 유가를 원하는 것일까요?
독자분들께서는 산유국들의 패권다툼으로 인한 2020년 사상 초유의 저유가 사태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이때 미국의 셰일가스가 대안으로 언급되며 자주 언급되었던 용어가 ‘원유 손익분기가격 (Breakeven oil price)’ 입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 생산 원가 와 관련된 내용으로
2020년 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사실상 구경하기 어려운 가격 입니다
현실적인 원유 가격의 1차적인 지지선은 ‘재정균형 유가 (Fiscal breakeven oil price)’ 로
각 산유국들의 재정이 적자가 나지 않는 수준의 유가 를 의미합니다
유가가 재정균형 유가 이상의 수준을 유지할 때는
산유국들이 마음껏 오일 머니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2022년 국제금융기구 (IMF)의 발표에 의하면
사우디 아라비아의 재정균형 유가는 2022년 배럴당 79.2불 이며
2023년은 배럴당 69불로 예상 됩니다
이 수치를 알면 이제 OPEC+의 감산 이야기가 왜 나왔는지 (유가 80불 이하) 그리고 현재의 유가(85불)가 유지되는 이유가 이해되실 겁니다
II.2 앞으로의 유가의 향방은?
유가는 중동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실제로 그래프와 같이 유가와 산유국의 건설 발주액은 연관성 을 보입니다
유가가 오르는 시기에 열심히 발주를 넣었다가, 발주 취소를 하는 경우가 허다했죠
최근에도 1300조원 가량의 규모로 거론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가
감산 및 유가 상승에 의해 힘을 얻으며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 유치에 성공한 사례를 보면
재정균형유가 이상의 원유 가격을 유지하기 위한 OPEC+의 강력한 의지 를 엿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추가적인 유가의 하락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 됩니다
여러 이벤트에 따라 마의 70불 후반 구간 아래로 단기적 하락은 있을 수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79불이 강한 지지선 임을 인지하셔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드렸듯이 IMF에서도 내년 재정균형유가의 하락을 예상 하였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1.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한 산유국의 꾸준한 원유 의존도 탈피 노력
2. 인플레이션의 감소 (경기침체)
중요한 것은 2번 이유입니다
연준이 바라는 연착륙이 이루어지며 인플레이션이 잡히는 시나리오의 가능성은 매우 낮고
내년 경기침체가 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을 아이디어들을 통해 말씀드렸는데요
IMF는 경기 둔화로 인한 원유 수요 감소, 산유국의 경기순응성을 근거 로 재정균형유가의 하락을 예상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재정균형유가의 수치자체가 하락하여, 원유가격이 낮아진다고 하더라도
재정균형유가 이하로의 유가하락을 방지하기위해 지속적으로 OPEC은 공급을 조절 할 것입니다
이는 역으로 또 다시 원유가격 상승 및 수요 감소를 촉발하며
경기침체를 심화하는 피드백으로 작용 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재정균형유가의 방향도, 경기침체를 예상하는 퍼즐에 꼭 맞추어지고 있는 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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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시장에 미치는 영향
미국발 양적완화로 시작되고 러-우 전쟁으로 인해 심화된 전세계적 인플레이션
그리고 인플레 파이터로서의 미국 연준의 강력한 긴축정책이
현재 국제정세의 가장 키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가 확실히 꺾이는 것을 확인하기 까지 연준은 긴축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했음을 기억 해야 합니다
감산이슈로 상승한 유가를 반영하여 Inflation nowcasting은
10월 CPI 예상치를 MoM 0.72 (기존 0.41) YoY 8.04 (기존 7.71)로 상승 하였습니다
원유 가격의 상승은 대부분의 원자재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강력한 긴축정책과 수요 감소로 인해
유가를 포함한 전반적인 원자재 가격이 하락 안정화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재정균형유가 이상의 유가를 유지하려는 OPEC의 움직임으로 인해
다시 한번 원자재발 인플레이션이 대두 될 가능성 이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현지시간 기준으로 다음주 수요일 발표되는 10월 미국 CPI 발표 가
11월 예정된 FOMC의 금리인상의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현재 상황으로 미루어볼 때는 결정적인 인플레이션 감소는 없고
전월과 비슷한 수준 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로 인해 11월 FOMC에서도 75bp 인상이 유력한 옵션 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론 요약
1. 재정균형유가 이하 (올해 79.2불, 내년 69불)로 유가가 내려가기는 어렵다
(오늘 한국시간 기준 오후 7시 OPEC+ 감산 관련 회의를 잘 지켜보자)
2. 재정균형유가의 예상 추이도 내년 경기침체를 가리키고 있다
3. 10월 CPI 발표 (현지시간 다음주 수요일), 고용지표 (오늘 비농업부문 고용변화 발표 예정)가
10월의 시장 분위기 및 11월 FOMC 금리인상에 가장 키포인트가 될 것이다
감사합니다
[매크로 이해 #6 고용지표 심화편 ] 한 편으로 깨부수는 고용지표!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오늘은 매크로 이해 #2 환율 심화 편 에 이어, 두번째 심화 편인 고용지표 심화 편을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이번 주 경제지표 일정표 를 보시면, 고용 지표 가 잔뜩 모여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고용지표만 추려보았습니다.)
(화) JOLTs(8월 구인, 이직 보고서)
(수) 비농업부문 고용변 변화 (9월)
(목)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금) 비농업 고용자수 (9월), 실업률 발표 (9월)
연준은 지난 8월 말 잭슨홀 미팅에서 ‘평균물가목표제(AIT)’ 를 도입하고,
완전고용을 아래와 같이 재정의하였습니다.
= 폭넓고 포용적인 (Broad-based and inclusive goal)
이번 편에서는 고용지표의 기본 개념 및 해석 하는 방법들과, 이번 주 고용 지표 발표 시 예상되는 시나리오 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난 미국 8월 고용 보고서 내용을 통해 기본 개념 설명 및 해석 및 9월에 보아야 할 내용들을 다루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및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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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미국 고용지표 길라잡이
I-1. 실업률, 경제활동 참가율, 고용률
I-2. 비농업 고용자수
I-3. 고용비용지수, 임금 상승률, 실질임금
II. 고용지표 관련 곡선(지표)
II-1. 필립스 곡선
II-2. 베버리지 곡선
III. 예상 시나리오 (스태그플레이션, 골디락스, 경기침체)
IV.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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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미국 고용지표 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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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1. 실업률, 경제활동 참가율, 고용률
★ 파월 의장의 발언 (2021년 11월 30일 상원은행위원회)
“ 경제활동참가율의 회복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단기간에 과거와 동일한 경제로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
“ 더불어, 경제활동참가율은 실업률의 대대적인 개선을 보인 뒤에 회복되는 ‘후행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현재 그런 상황일 수 있다.
“즉, 팬데믹 이전의 고용시장이 되기 위해선 장기간의 ‘경제 확장기’가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인플레이션 안정이 필요하다. 지속적인 높은 인플레이션은 노동시장 회복에 있어서 가장 큰 위험이 될 것이다.”
(1) 실업률
● 실업률 = 실업자 수 / 경제활동인구
→ 즉,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몇 명인가요? 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2) 경제활동 참가율
● 경제활동참가율 = 경제활동인구 / 노동가능인구
- 경제활동인구 = 실업자수+취업자수
- 노동가능인구 = 경제활동인구+비경제활동인구
(=16세 이상의 고용상태와 비고용상태)
→ 즉, 노동을 할 수 있는 인구 중 실제로 경제 활동 하는 사람은 몇 명인가요? 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 지난 미국 8월 고용보고서를 보면 경제활동참가율이 점차 우상향되었지만,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은 아닌것을 볼 수 있습니다.
◆ Q & A 1. 실업률이야 당연히 중요하지만, 경제활동참가율 은 복잡한데 뭘 보는 거죠??
① 경제활동참가율은 ‘단기적’ 으로 미국의 ‘노동 공급’ 상황을 알려줌.
- 수치가 낮다면?
= 고용시장에서 취업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적음 (근로자의 노동 공급↓)
= 기업의 노동수요 > 근로자의 노동 공급
→ 따라서, 경제활동참가율 ↓ = 임금 상승 의미로 생각할 수 있음.
② 경제활동참가율은 ‘중장기적’ 으로 미국의 구조적인 고용 상황과 성장 을 알려줌.
- 얼마나 경제활동을 활발하게 하는지 = ‘구조적’으로 얼마나 튼튼한지
→ 경제활동참가율↑ = 잠재 GDP ↑
★ ③ 경제활동참가율과 실업률의 관계
◆ Q & A 2. 그럼 왜 지금 근로자들은 일하기 싫은건가요??
“나라에서 실업 급여도 주고, 지금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얼마인데 이것 받고 일하라고???”
- 지원금, 실업급여 / 양적 완화, 금리 인하 등
= 재정정책 + 통화정책 콜라보 ㅠㅠ
→ 즉, 기대인플레이션상승 → 근로자의 명목임금 상승 요구 (돈 더주세요!)
→ 기업의 비용 증가 → 상품 및 서비스 가격 상승 → 다시 물가 상승 → 다시 BEI 상승....
(3) 고용률
● 고용률
= 취업자수 / 노동가능인구 (15~64세)
= 경제활동참가율 X (1- 실업률)
→ 실질적인 고용 상황을 판단할 수 있음.
◆ Q & A 3. 실업률이 하락하면 고용률이 상승하나요??
- 꼭 그렇지는 않음, 경제활동참가율로 계산하기 때문임.
→ 즉, 실업률이 하락해도 경제활동참가율이 제대로 회복하지 못하면 고용률은 개선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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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2. 비농업 고용자수
● 비농업 고용자수 = ‘기업’의 ‘노동 수요’
- 기업의 노동수요 ▲ → 노동임금 상승 압력
→ 인플레이션 상승
- 기업의 노동수요 ▼ → 노동임금 하락 압력
→ 인플레이션 하락
즉, 금요일 발표되는 9월 미국 비농업고용자수 의 발표는
① 예상치 상회? → 연준의 긴축 근거로 계속 작용 가능
② 예상치 크게 하회? → 금리 인상의 우려는 감소하지만, 경기 침체 발생 가능성
따라서, 시장의 예상치와 최대한 비슷하게 나오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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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 고용비용지수, 임금상승률, 실질임금
(1) 고용비용지수 (Employment Cost Index)
● 고용비용지수 (ECI) = 기업의 지출 중 노동비용의 변화 를 지수 형태로 작성
(노동 비용 / 기업 운영 비용 → 지수화)
● 노동 비용 ▲ ( 기업 운영 비용 중)
→ 노동자에 대한 보상 증가
→ 기업 이윤 하락 → 가격 인상
☆ 실제로, 고용비용지수(ECI)와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유사한 움직임을 보임
(2) 임금상승률
● 임금 상승
: 노동 공급 정체 상황 (경제활동참가율 회복 부진) 에서
노동수요 증가 (실업률 하락)이 지속 시
→ 노동 수요 > 노동 공급
→ 따라서, 임금 상승 ▷ 물가 상승 악순환 (wage-price spiral)
▶ 기대인플레이션(BEI)의 상승 (위에 적었던 대로 또 반복.....)
(3) 실질임금
● 실질임금 = 명목임금 / 소비자물가지수
- 명목임금 = 그냥 현재 받은 임금
- 실질임금 = 받은 돈으로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수량’ = ‘구매력’
(만원이 있는데, 아이스크림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오르면 10개 → 5개 밖에 못사니까요)
● 노동자 to 기업
- 실질 임금 못 올려주지? 그럼 명목 임금이라도 올려줘 (돈 더 줘!)
→ 명목임금 상승 → 단위노동비용 (노동하는 것에 비해 받는 돈) ↑
→ 기업은 가격 인상
→ 따라서, 임금 상승 ▷ 물가 상승 악순환 (wage-price spi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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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고용지표 관련 곡선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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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1. 필립스 곡선
● 필립스 곡선 = 임금상승률 (세로축)과 실업률 (가로축) 과의 관계 를 나타내는 곡선
- 일반적으로 우하향함.
- 임금상승률(=물가상승률) & 실업률은 (-)역의 관계 성립.
→ 즉, 실업률 하락 → 물가 상승률 증가
실업률 상승 → 물가 상승률 감소.
▶ 낮은 실업률과 낮은 인플레이션은 동시에 달성하기 어렵다!
◆ Q & A 4. 필립스 곡선이 평탄화 되었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나타남.
○ 저인플레이션 밴드 모형 (low inflation bend model)
→ 즉, 인플레이션이 낮은 구간에서는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의 관계성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임.
● 팬데믹 = 고 인플레이션 상황
→ 급격하게 필립스 곡선이 우하향화 되며, 실업률 & 인플레이션의 상관관계가 유의미해질 것으로 보임.
▶ 낮은 실업률과 낮은 인플레이션은 동시에 달성하기 어렵다!
연준도 이것을 알기 때문에, 파월 의장은 4%대의 실업률을 예상하면서도 미미한 실업률이라고 포장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 심화로 가면... 단기 필립스 곡선에서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실업률을 희생해야 한다고 경제학자들은 말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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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2. 베버리지 곡선
● 베버리지 곡선 = 노동공급(실업률)과 수요(구인비율) 간의 관계 를 나타내는 곡선
★ 현재가 어느 경제 사이클에 해당하는지를 알 수 있음!
- 세로축 : 수요 (빈일자리)
- 가로측 : 공급 (실업률)
- 통상적으로 우하향
- 실업률 = 실업자수 / 경제활동인구
- 구인비율 = 빈일자리(구인) / 실업자 (구직)
① 경제확장기 : 유휴 노동력 축소 → 곡선 좌상방 이동
(노는 사람이 적어지니, 실업률은 줄고, 빈일자리는 늡니다. 기업도 일자리를 늘리니까요)
② 경제수축기 : 유휴 노동력 확대 → 곡선 우하방 이동
(노는 사람은 많아지니, 실업률은 늘고, 기업도 일자리를 줄이니 빈일자리도 줄어듭니다)
③ 노동시장 효율성 하락 : 구인비율, 실업률 동시 상승 → 곡선 우상방 이동
즉, 위 그림처럼 22.1Q → 22.2Q의 팬데믹 이후로의 변화 를 보면,
베버리지 곡선이 우상향 이동 되었고, 이는 매칭 효율성이 떨어지는.
현재 미국 시장이 노동시장 효율성 하락의 상태 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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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I. 예상 시나리오 (스태그플레이션, 골디락스, 경기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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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태그플레이션 시나리오
● 스태그플레이션 = 경기침체 + 높은 인플레이션 지속
① 실업률 : 보합 및 상승
② 경제활동참가율 : 전월보다 크게 하락
③ 비농업 고용자수 하락 : 시장 예상치 (크게) 하회
④ 임금상승률 : 예상치 보다 증가
▶ 즉, 일 안하는 사람도 많은데, 사람들이 임금이 낮으니 경제도 참가 안하고, 기업이 사람 구하려해도 돈 더 안주면 일 안하다하는....경기침체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상태
★ 스태그플레이션 시 시장 전망
→ 높은 인플레이션이 유지 됨에 따라 → 연준 긴축 유지 (프론트 로딩 유지) → 경기 침체 가능성 증가
→ 증시 하락, 장기금리 상승 (채권 매력이 떨어지므로), 달러 가치 상승
(2) 골디락스 시나리오
● 골디락스 = 성장이 견조하게 유지 + 물가도 안정
① 실업률: 소폭 상승
② 경제활동참가율 : 크게 상승
③ 비농업 고용자수 하락 : 시장 예상치 소폭 하회
④ 임금상승률 : 예상치 보다 하락
▶ 즉, 일을 하려고는 하는데, 실업률은 살짝 오르고 기업의 노동 수요는 약간 줄면서, 임금 안정이 되고! 임금 상승률 역시 하락하면 금상첨화입니다.
★ 골디락스 시 시장 전망
→ 연준 비둘기 전환 기대 (dovish pivot) → soft landing(연착륙) 가능성 증가, 인플레이션 둔화 및 기준금리인상 폭 둔화
→ 증시 상승, 장기금리 하락 (채권 매력 상승), 달러 가치 하락 (달러의 경우 대외적 요인에 따라 변동 가능)
(3) 경기침체 시나리오
① 실업률 : 크게 상승
② 경제활동참가율 : 보합 또는 하락
③ 비농업 고용자수 하락 : 크게 하회
④ 임금상승률 : 크게 감소
▶ 즉, 일을 하려고 하는데, 기업이 경기침체로 일자리를 줄여서 일을 못하고, 그에 따라 임금도 줄어듬에 따라 오히려 경기침체 발생.
★ 경기침체 시 시장 전망
→ 수요 둔화 및 인플레이션 제어 (경기침체 후 골디락스 가는 과도기 경기사이클일 수도 있음.)
→ 증시 보합 및 하락, 장기금리 보합 및 하락, 달러가치 보합 및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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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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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용지표를 통해 단순 실업률, 고용률 뿐만 아니라, 물가와의 연동성, 인플레이션과의 상관관계 등 경제 전반적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2. 어제 제조업 지수 발표 이후 나스닥 및 크립토 시장 상승 등, 역시나 매크로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큰 시기입니다.
3. 이번 편에서 공부한 개념과 예상 시나리오를 염두하며 이번 주 고용지표를 확인하신다면, 더욱 적절히 시장에 대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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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sei.dent의 게시글은 자산의 매수/매도 등을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매매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패턴이해 #5] 이중 천장 & 바닥 패턴 (Double Top & Bottom), 반전을 알려줘요!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차트를 볼 때 상승 및 하락 추세가 이어지다 반전이 일어나려 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맞습니다! 본래의 흐름이 뒤바뀔 것을 안다면 포지션을 변경하거나 매수/매도 진입 시점을 고민해보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추세 반전형 (Trend Reversal)” 패턴은 기술적 분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패턴이해 #5에서는, 추세 반전 패턴의 대표 주자! 이중천장형 (Double Top) & 이중바닥형 (Double Bottom) 패턴에 대해 다루어보겠습니다.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및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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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Double Top & Bottom pattern의 이해
I-1. Double Top & Bottom pattern의 기초 & 특징
I-2. 왜 이중 천장/바닥 패턴은 추세 반전을 나타내는가?
I-3. 이중 천장 패턴 (Double Top)
I-4. 이중 바닥 패턴 (Double Bottom)
II. 사례 분석 & 고찰
II-1. 실제 사례 분석
II-2. 보조 지표와의 활용 & 단독 적용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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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uble Top & Bottom pattern의 이해
Double Top & Bottom Pattern 이란?
이중 천장형 / 이중 바닥형 패턴으로도 불리며, 반복형(Recurring) 패턴의 일종으로 강한 추세 반전 (Trend Reversal)을 암시하는 패턴입니다. 명확한 M (이중 천장형) 및 W (이중 바닥형) 모양을 나타내므로 비교적 확인이 쉽습니다.
<패턴이해 #2> 에서 다루었던 “머리어깨형 (Head & Shoulder)” 패턴과의 차이점은, 천장(또는 바닥)을 이루는 극점 (Peak)이 2개, Neck line의 기준이 되는 반전 지점은 1개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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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ouble Top & Bottom Pattern의 기초 & 특징
이중 천장 / 바닥형 패턴은 그 이름처럼 천장형과 바닥형으로 나누어집니다. 상승 추세의 막바지에서 나타나는 “이중 천장형”은 이후 하락 반전을, 하락 추세의 막바지에서 나타나는 “이중 바닥형”은 상승 반전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패턴은 서로를 거울로 보는 것처럼, 구성 요소 및 특징 역시 상호 반전된 양상을 보이므로 이해하시기가 보다 수월할 것입니다.
1) Double Top & Bottom Pattern의 구성
① 천장과 바닥을 이루는 각각의 극점 (꼭짓점) 수는 2개입니다. 천장은 2개의 고점으로, 바닥은 2개의 저점으로 만들어집니다.
② 두 극점을 이은 추세선 (천장 or 바닥) 이 수평에 가까울수록 보다 명확한 패턴이 됩니다.
③ 천장 : “고→저→고” / 바닥 : “저→고→저” 순서로, 두 지점 사이에 일시적 추세 반전으로 만들어진 극점이 존재합니다.
④ 패턴의 완성 여부는 “③”에서 언급한 점을 기준으로 한 수평선인 “Neck line”의 돌파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⑤ 패턴을 형성하기 전, 기존 추세가 명확하여야 합니다. (예시 : 이중 천장형의 경우, 패턴 전까지 명확한 상승 추세가 보여야 함)
2) Double Top & Bottom Pattern의 특징
① 두 패턴 모두, 보다 강한 추세 반전 (Extreme Trend Reversal) 을 암시하는 패턴입니다.
→ 천장형은 하락 반전을, 바닥형은 상승 반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② 긴 타임 프레임 (일봉, 주봉) 에서 중장기적으로 관찰 시에 효과적인 패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패턴 완성은 1~3 개월¹에 걸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낮은 타임 프레임 (분봉, 시간봉) 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투자자들의 심리에 관한 천장&바닥 형성의 원리는 “타임 프레임”에 관계없이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③ 두 패턴 모두 거래량의 변화를 수반하지만 경향은 서로 다릅니다. “천장”형은 거래량 감소를, “바닥”형은 거래량 증가를 동반합니다.
④ 돌파 후 수익 구간은, 천장/바닥 ↔ Neck Line 간 높이와 유사하게 설정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⑤ 패턴 가운데 되돌림 (그림에서의 ⓗ) 구간의 양은, 직전 추세의 높이의 10~20% 수준입니다.
→ M,W 자가 너무 과도하게 좁거나, 위아래로 과하게 길쭉한 경우는 패턴의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Footnote
¹ : Investopedia 기준, 예시 차트의 경우 1-3개월이 일반적이며 최장 5개월 예시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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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왜 이중 천장/바닥 패턴은 추세 반전을 나타내는가?
추세 반전은 투자자 (매수자 & 매도자) 들의 심리와 직결되어 나타납니다. 이를 “이중 천장형”을 예시로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이중 천장형은 상승 추세의 “반전”을 나타내는 패턴이라 말씀드렸습니다. “반전”이 “M” 자로 일어나는 이유를 살펴볼까요?
1) 상승의 둔화 & 1차 반전 (하락)의 등장
상승세의 끝자락에서는 가격 상승을 주도하던 매수 세력의 힘이 약해지는 시기 (1차 반전)가 오게 됩니다. “언젠가 하락하는 것 아니야?” 또는 “어느정도 올랐으니 수익 실현(매도)를 해야지!” 라는 생각을 지닌 투자자들이 늘어나기 때문이지요.
2) 투자자들의 여전한 “Conviction : 확신” 은 다시 재상승으로!
이때 추세가 1차 반전되면서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이때 기존의 상승세가 명확했다면, 이 하락세를 “진입의 기회”로 생각하고 매수를 이어가는 투자자들이 나타납니다. “여태껏 잘 올라왔는데 앞으로도 오르지 않을까? 잠깐 떨어졌으니 오히려 매수 기회야!” 라는 심리가 지배적이지요. 1차 반전에 따른 하락을 “Consolidation : 횡보” 구간으로 간주함과 동시에, 상승 추세에 대한 “Conviction : 확신” 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다시 반전 (2차 반전 : 약한 상승)하며 가격은 직전 고점을 향해 상승하게 됩니다.
3) 전고점이 “저항”이 되어 확신은 의심으로..
희망을 품은 매수세에 힘입어 가격은 다시 상승합니다. 이런! 직전 고점 (1차 반전 지점)이 이젠 심리적 저항 (Resistance) 구간이 되어버렸군요. 투자자들은 차트의 전고점을 바라보며 “이전 고점이 저항 구간이 될 것 같아!”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 이면엔 ‘전고점 돌파를 못하면 상승세는 끝장인 셈이군’ 이라는 내면의 심리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거래량 역시, 이전 고점만큼 뒷받침되지는 않는군요.
우려하던 대로,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하면서 3차 반전 (하락) 이 나타납니다. 이때 매수 투자자들의 피로 (Exhaustion)는 상당히 누적된 상태이며 시장엔 하락에 대한 우려와 의심이 맴돌게 됩니다.
4) 지지선을 뚫으면서 본격적인 하락세로!
기존의 상승세가 길었던 탓일까요? 그만큼 하락에 대한 공포와 매도 심리 역시 심상치 않습니다. 하락이 이어져 결국 “2차 반전 지점”을 기준으로 한 지지 구간 (Support) 마저 뚫고 내려간다면, 투자자들의 심리 변화는 더욱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수익 실현을 하려는 투자자들과 더 이상의 손실을 피하려는 투자자들이 뒤엉키면서 본격적인 하락세로 전환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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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차트는 “M” 모양을 그리게 됩니다. 이중 바닥형은 해당 과정과 “반대”로 진행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패턴 분석이란 앞으로 그려질 형태를 예측하기 보다 지나온 발자취를 토대로 앞으로의 price action “방향” 을 예측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첫 반전이 나타난 경우 “삼중 천장형” 일지 “Head & Shoulder” 일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패턴의 형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며, Neck line을 이탈하며 패턴이 완성되는 순간 을 기점으로 포지션 진입을 고민하여야 할 것입니다.
자 이제, 이중 천장 / 바닥형 패턴의 자세한 내용을 바로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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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중 천장 패턴 (Double Top)
● 구성
1) 이전 상승 추세의 존재
2) 1st peak : 기존 추세에서 가장 높은 가격 형성
3) 되돌림 : 첫 peak 이후 전체 추세의 10 ~20 % 하락 되돌림
4) 2nd peak : 다시 1st peak 와 유사하게 반전 / 1st peak 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 3-4% 편차 가능)¹
5) 하락 추세로 전환
6) Neck Line 돌파 → 패턴 완성
● 특징
① 기간 : 중장기 패턴으로 1-3개월에 걸쳐 관찰 / 단, 데이 트레이더의 경우 낮은 타임 프레임에서도 적용 가능
② 빈도 : 천장을 만든 후, Neck Line 을 돌파해야 완성된다는 점에서 생각만큼 발견하기 쉽지 않음
③ 거래량 : 1st peak 에서 높은 거래량 나타냄 → 2nd peak 에서는 보다 감소
● 트레이딩
① Entry (진입가) : Neck line 이탈 (Breakout) 시 진입 가능, 보수적으로 이탈 후 Neck line 리테스트 시 진입 권장
② Take Profit (목표 구간) : 1st peak ↔ 되돌림 크기 만큼 설정
③ Stop Loss (손실 회피 구간) : Risk-Reward Ratio에 따라 다름 / 최소 1:1 로 설정
● 주의점
① Neck line 돌파 (Breakout) 전까지 관망 권장
→ 미리 포지션 이탈 (매도) 시, 하락이 아닌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추가 이익을 놓칠 수 있음
② 주요 지수 및 개별 종목이 상승 추세일 경우 2nd peak이 1st peak 보다 더 높게 나타날 수 있음
Footnote
¹ : Investopedia 기준, " the second top & bottom should form within 3% to 4% of the previous 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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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중 바닥 패턴 (Double Bottom)
● 구성
1) 이전 하락 추세의 존재
2) 1st valley : 기존 추세에서 가장 낮은 가격 형성
3) 되돌림 : 첫 valley 이후 전체 추세의 10 ~20 % 상승 되돌림
4) 2nd valley : 다시 1st valley와 유사하게 반전 / 1st valley 보다 약간 높게 위치하는 경우가 많음 ( ± 3-4% 편차 가능)
5) 상승 추세로 전환
6) Neck Line 돌파 → 패턴 완성
● 특징
① 기간 : 중장기 패턴으로 1-3개월에 걸쳐 관찰 / 단, 데이 트레이더의 경우 낮은 타임 프레임에서도 적용 가능
② 빈도 : 이중 천장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관찰됨
③ 거래량 : 1st valley → 2nd valley 순으로 거래량 증가 양상
● 트레이딩
① Entry (진입가) : Neck line 이탈 (Breakout) 시 진입 가능, 보수적으로 이탈 후 Neck line 리테스트 시 진입 권장
② Take Profit (목표 구간) : 1st peak ↔ 되돌림 크기 만큼 설정
③ Stop Loss (손실 회피 구간) : Risk-Reward Ratio에 따라 다름 / 최소 1:1 로 설정
● 주의점
① Neck line 돌파 (Breakout) 전까지 관망 권장
→ 미리 포지션 진입 (매수) 시, 추가 하락의 위험성 존재
② 주요 지수 및 개별 종목이 하락 추세일 경우 2nd valley가 1st valley 보다 더 낮게 나타날 수 있음
③ 상승 반전을 이끌 펀더멘탈 요소가 동반되는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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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사례 분석 &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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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 사례 분석
이중 천장 / 바닥형 패턴은 본격적 추세 반전을 나타내는 패턴입니다. 물론, 데이 트레이딩과 같은 낮은 타임프레임에서도 적용 가능하지만 일봉 / 주봉과 같은 거시적 프레임에서 보다 의의가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사례 분석은 일/주봉 기준으로 수 주~개월에 걸쳐 형성된 패턴 위주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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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중 천장 패턴
종목 : BTCUSDT (비트코인)
기간 : 2021.10.15~2021.11.17 (1개월)
일봉 분석
지난 2021년 하반기, 비트코인이 하락세로 돌아서기 전 이중 천장형 패턴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봉 상 기존의 상승 추세 막바지에 M 형태의 Double Top이 형성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의 큰 상승세 (횡보 이전 상승세 포함) 와 첫 고점까지의 상승폭 크기는 $ 38.2K 가량이었습니다. 이후 되돌림 (일시 하락)을 보여주었으며, 되돌림 값은 $ 9.6K 로, 25.1 % (100 x 9.6/38.2) 를 차지하며 일반적 패턴보다 그 깊이가 긴 양상이 관찰됩니다. Valley 간의 높이가 동일하지는 않으나, 그 편차가 4.7%로 일반적 양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이후 이중 천장을 형성, 하락 반전되어 Neck Line을 돌파할 때 “숏” 포지션으로 Entry 설정이 가능합니다.
TP 구간은 되돌림 양을 반영한 $ 48.2K 구간으로 설정 가능합니다.
하락세가 장기화 되기는 하였지만, 해당 TP 구간에서 충분히 수익 실현 후 이탈 가능하였을 것입니다. 실제로, 되돌림을 고려한 TP 가격대에서 일시 횡보가 관찰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top loss의 경우, 1:3 가량의 위험-보상 비율 (RR ratio)를 고려하여 3.2K 만큼인 61.0K 를 손절 구간으로 설정했습니다.
첫 Neck Line Breakout 이후 Neck line을 저항 구간으로 삼아 리테스트가 일어난 것이 특징적입니다. 보수적인 투자자들의 경우 리테스트 후 진입하였어도 충분히 수익 실현이 가능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이중 바닥 패턴 (Double Bottom)
종목 : XRP USDT (리플)
기간 : 2022.06.09~2022.09.21 (3~4개월)
2-1) 주봉 분석
최근 리플에서 이중 바닥형이 명확히 나타났습니다. 주봉으로 우선 나타내 보았는데, 선명한 W 형태가 관찰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지난 주 상승 추세로 반전이 일어나 급상승하다 현재 다시 하락 중이군요! 그래도, Neck line이 이제 지지구간으로 작용할 것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2-2) 일봉 분석
주봉에서 명확한 이중 바닥 패턴을 확인했으니, 일봉으로 자세하게 살펴봅시다.
이전의 큰 하락세 (Major Downtrend)의 경우, 첫 저점까지의 낙폭 크기는 $ 0.645 가량이었습니다. 이후 되돌림 (일시 반등)을 보여주며 이중 바닥의 시작을 보였습니다. 되돌림 값은 $ 0.125 로, 19.4 % (100 x 0.125/0.645) 를 차지하며 패턴에 부합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Valley 간의 높이가 동일하지는 않으나, 그 편차가 4.0%로 역시 일반적 양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이후 이중 바닥을 형성, 상승 반전되어 Neck Line을 돌파할 때 Entry 시점을 잡을 수 있습니다.
TP 구간은 되돌림 양 0.125를 반영한 $ 0.535 구간으로 설정 가능합니다.
현재 다시 횡보를 보이고 있긴 하나, 일시적으로 $ 0.560 까지 상승 추세가 있었던 만큼, 수익 실현은 가능하였을 것입니다.
Stop loss의 경우, 1:3 가량의 위험-보상 비율 (RR ratio)를 고려하여 0.040 만큼을 손절 구간으로 설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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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조 지표와의 활용 & 단독 적용의 위험
1) 모멘텀 지표와의 결합 : RSI (상대강도지수)
결국 트레이딩을 위해 패턴 분석을 하는 만큼, 적절한 진입 시점을 확인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이럴 때, 모멘텀 변화를 알 수 있는 보조지표를 곁들인다면, 추세 반전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멘텀 보조지표의 대표 주자인 RSI (상대강도지수)를 활용하면, 이중 천장/바닥 패턴의 신뢰도가 개선될 수 있을 지 알아보겠습니다.
RSI가 70을 넘으면 가격이 "과매수" 영역에 있다는 의미이며, 이는 상승 추세가 끝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반면에 RSI가 30 미만이면 가격이 "과매도" 영역에 있다는 의미이며, 현재 하락 추세이지만 조만간 상승으로 반전 될 수 있습니다.
위 차트는 사례 1번으로 소개하였던 BTCUSDT 이중 천장 패턴입니다. 실제 트레이딩을 고려했다면, Neck line Break out 당시 (파란색)에 “횡보”를 이어가면서 확실한 반전이 이어질 지에 대한 고민을 하였을 것입니다.
RSI 를 보면, 고점 형성 시 70을 넘는 수치를 보이다 점차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횡보 구간에서의 RSI는 50 정도의 중간값이지만, 14 DMA RSI 경향이 명확한 하락세를 보이니 매도 경향이 점차 증가한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즉, 추가 하락을 예상할 수 있으므로 숏 포지션으로 진입 후 통상적 TP 설정을 하였다면 수익 실현이 가능했을 것입니다.
▶ 이처럼, 추세 반전 패턴과 모멘텀 보조지표를 결합하면 트레이딩 시 보다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단독 적용의 위험성 : 연구 결과
이중 천장 / 바닥 패턴은 추세 반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지표이나, 단독 적용 시의 성공률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다음은 크립토 시장에서 이중 천장 / 바닥 패턴 적용 시 성공률에 대한 연구이며 2년 동안의 후향적 (retrospective - 백테스트 개념) test 로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단독 쐐기 패턴 사용 시
Double Top/Bottom Pattern – 41.2%
지지/저항 key level 분석을 같이 한 경우
Double Top/Bottom Pattern – 63.8%
보시면 단독으로 지표를 적용할 경우 승률이 40% 가량이었으나,
다른 지표를 참고한 경우 63.8%로, 성공률이 20% 이상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출처 : Advanced Forex Blog : Popular Price Pattern Study and Their Success Rates 중 발췌
여러분들도 이러한 패턴에 여러 기술적 요소들을 적절히 활용하시어 보다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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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매크로] 연준 인사들은 무슨 생각 중? (발언 요약)Loretta Mester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매파, 2022년, 2024년 투표권)
1. 인플레이션에 강경한 대응 지속 필요. 내년 실질금리를 (+) 수준까지 올린 다음 당분간 그 수준 유지해야 함
2. 우리는 아직도 긴축적인 레벨에 도달하지 않았음
3. 본인의 점도표, 경제 전망치는 중간값을 약간 상회.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길게 이어질 것 같고 지역 기업, 민간 부문 활동과 전망은 크게 나쁘지 않기 때문
4. 경기 침체를 예상하고 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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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Bullard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매파, 2022년 투표권)
1. 점도표룰 보면 연말 연준의 상당한 추가 인상을 예상해볼 수 있음
2. 시장도 이를 적절하게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며, 주요국 중앙은행들도 연준의 스탠스를 인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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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 Daly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중립, 2024년 투표권)
1. 물가 안정 목표 달성 위해 올해는 기준금리를 가파르게 올려야 함. 전망치의 추가 상향 조정도 필요
2. 소극적인 대응은 불필요한 고통스러운 경기 부진(unnecessary and painful downturn) 초래할 것
3. 현 시점에서 경기 침체 시그널은 없으며 연준도 경기 침체를 유발할 생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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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ārtiņš Kazāks 라트비아 중앙은행 총재(매파, 10월, 12월 투표권)
1. 10월 인상 폭은 반드시 커야 함. 그 이후에 점진적 인상 논의 가능. 50bp 인상은 결정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상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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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diminas Šimkus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총재(매파, 10월, 12월 투표권)
1. 10월 인상 폭의 최소치는 50bp. 75bp 인상이 적절해 보이며 100bp는 과도
2.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QT 논의 시작해야 함. 현재까지 역내 분열 조짐은 보이지 않음
3. 9월 물가지표가 더 높아져도 놀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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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ário Centeno 포르투갈 중앙은행 총재(중립, 12월 투표권)
1. 통화정책은 신중하고 균형잡힌 결정 필요. 현재 정책 수준은 뒤떨어져 있음
2. 우리는 중립금리로부터 아직도 멀리 떨어져있음. 물가는 공급 측면 이슈가 상승세를 주도
3. 성급한 QT 논의는 시장 안정에 부정적 영향 미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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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is Müller 에스토니아 중앙은행 총재(매파, 10월, 12월 투표권)
1. 현재 상황을 보면 10월에도 지난 두 차례 같은 대규모 인상이 필요
2. ECB 정책금리는 분명히 중립 수준 한참 밑에 있음. 중립 레벨은 2%대 어딘가에 있을 것으로 판단하나 위원별 상이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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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i Rehn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중립, 10월 투표권)
1. 물가 상승, 특히 임금 상승 억제에 주력해야 함
2. 역내 국가들 중 3분의 1이 장기 부채 안정성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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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 Lane 수석 이코노미스트(비둘기파, 당연직)
1. 10월 인상 폭을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
2. 향후 몇 차례(several) 회의에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할 것. 아직도 기준금리는 중립 수준 밑에 있음. 한두번 인상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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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sei.dent의 게시글은 자산의 매수/매도 등을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매매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매크로 이해 #5 국제정세] 도무지 답이 보이지 않는 글로벌 경제위기, 어디서부터 꼬인 것일까?안녕하세요. Yonsei_dent입니다.
나날이 갑갑함만 커져가는 하루입니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해답이 보이지 않는 지금, 어쩌면 우리는 세계 경제 역사에 커다란 한 획을 긋게 될지도 모르는 시기에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Pax Americana'는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요? 달러의 시대는 영원할까요?
작금의 글로벌 경제위기는 과연 코로나 바이러스 하나 때문일까요?
지금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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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기축통화로서의 달러와 “트리핀의 딜레마” (Since 1944)
II. 미-중 무역전쟁 (Since 2018)
III. 러-우 전쟁 그 이후; 신냉전 체제의 도래? (Since 2022)
IV. 글로벌 경기 침체, 탈출구는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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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기축통화로서의 달러와 “트리핀의 딜레마” (Since 1944)
먼저 오늘의 모든 이야기에 앞서 달러가 기축통화로 자리잡게 된 역사를 가볍게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사 공부가 지루하신 분들은 II장으로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아주 먼 옛날에는 물건과 물건을 맞바꾸는 ‘물물교환’의 형태로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매우 비효율적이었으며, 곧 금, 은 등의 보석을 이용하여 물건의 값을 매기는 수단으로써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금화본위제’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이는 무거운 금화의 소지 및 운반, 분실 등 여러 문제가 있었고, 1717년 영국에서 ‘금지금본위제’라는 개념이 등장하게 됩니다. 은행에 보관한 금괴를 담보로 언제든지 금으로 바꿀 수 있는 보관증을 발행하는, 즉 진정한 의미의 ‘화폐’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이후 세계대전 이전까지 영국의 파운드화는 세계 무역결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막강한 화폐로 군림 하게 되었습니다.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처럼, 영원한 군림은 없었습니다. 두 차례 세계대전을 겪으며 유럽의 경제는 황폐해졌고, 2차 세계대전을 통해 대공황을 모두 극복한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직후 전 세계 금의 75%, 세계총생산의 50%를 점유하는 엄청난 부자 나라가 되어있었습니다. 1944년 브레튼우즈 협정을 통해 달러는 세계 최초의 ‘기축통화 (Key currency) ’의 지위를 획득 하였습니다. 이는 미국 연준이 달러에 대한 담보물로 전 세계의 금을 소유하고, 다른 나라의 중앙은행은 금 대신 달러를 보유하는 구조로 세계 경제가 재편된 것을 의미합니다. 브레튼우즈 체제는 고정환율제도를 채택하였으며, 금 1온스는 35달러의 가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960년 예일대 교수였던 로버트 트리핀 (Robert Triffin) 은 브레튼우즈 체제가 심각한 내재적 결함으로 인해 결국 붕괴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이는 “ 트리핀의 딜레마 "라고 불리며, 미국이 범세계적 국제거래를 위해 계속 달러를 공급하는 한,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피하기 어렵고 이는 결국 달러화의 가치하락을 불러온다는 내용입니다. 이 예상은 현실이 되어 미국은 1971년 달러를 금으로 바꿔줄 수 없다고 선언한 후 달러의 가치를 평가절하 하였고, 이를 닉슨 쇼크라고 부릅니다. 이후 위태로웠던 달러의 지위를 페트로 달러 협약을 통해 다시 찾게 되지만 이 내용은 오늘 다루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달러는 영원한 기축통화가 아닐 수 있다.” 는 점을 숙지한 채로 다음 장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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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미-중 무역전쟁 (Since 2018)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강한 대립각을 세운 대통령입니다. 그 근거는 바로 피터 나바로 국가무역위원장의 " 무역안보론 "이었습니다. "무역안보론"이란 특정 국가가 다른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무역흑자를 창출할 때, 그 국가는 무역적자를 보는 국가의 적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주장이며, 위 논리에 따라 중국은 경제적으로 미국을 침략한 셈이 된 것입니다. 앞서 I장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트리핀의 딜레마", 즉 기축통화국은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을 적으로 규정한 것은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입장에서 “트리핀의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일이었습니다.
급기야 2018년 7월, 미국은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2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며 중국 죽이기에 돌입했고, 중국 또한 미국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대립은 단순히 두 나라만의 대립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중국은 2001년부터 SCO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상하이협력기구) 를 설립하여 (중국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인도, 이란 9개국, 세계 인구의 약 40%) ‘반미' 플랫폼을 구축하였습니다. 실제로 SCO의 마지막 정상회담에서 중국은 1) 미국 주도 국제 결제 시스템(SWIFT)이 아닌 새로운 국제 결제 시스템(CIPS) 의 도입, 2) SCO 회원국 간의 법 체계 를 집행할 인력 양성, 3) 중국-SCO 대테러 전문 인재 양성 4) 개발도상국에 15억 위안 규모의 식량 인도주의적 지원 을 선언하였습니다. 이에 더해 지난 2일 러시아 주도의 13개국 합동 군사훈련에 중국은 2000명의 병력을 파견하였습니다.
미국은 IPEF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를 2022년 5월 23일 공식 출범시킵니다. (미국, 한국, 일본, 호주, 인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3개국, 세계 GDP의 약 40%) 그리고 이 중국과 미국의 대립이 극으로 치닫고 있는 곳이 “ 대만 ”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9월 21일 베이징에서 열린 국방, 군 개혁 행사에서 “과거 성공적인 경험을 총결산하고 적용해 새로운 정세와 임무에 대한 이해와 ‘ 전투 ' 준비에 집중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실시한 ‘차이나파워 프로젝트'에서 전문가의 63%가 중국이 10년 이내에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하였다는 보고가 있었던 점도 흥미롭습니다.
미국은 지금까지 법적으로 친중의 입장에서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지 않았으나, 지난 9월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는 대만을 동맹으로 지정 하고, 향후 5년간 65억 달러의 군사비를 지원하는 ‘대만정책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뿐 아니라 바이든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군사적으로 대응하겠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 라고 답하였고, 추가적으로 우크라이나와 달리 직접 참전의 의지 또한 표명하였습니다. 미-중 관계는 현재 국면에서는 쉽게 해결될 문제로 보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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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러-우 전쟁 그 이후; 신냉전 체제의 도래? (Since 2022)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결되면 국제 질서는 서로 갈등과 대립을 반복하는 ‘신냉전체제'를 형성할 수 있다.”
4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최준영 지구본연구소 박사는 “전쟁이 끝나면 국제 질서는 서구 자유민주주의 진영 대 권위주의 국가 연대의 대립구도로 변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덧붙여 ‘ 신냉전체제' 가 도래할 시 에너지와 식량 공급난이 심화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와 러시아의 자원 무기화 가 맞물려 국제 사회 전체에 정치, 경제적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얼마 지나지 않아 러시아는 유럽으로 가는 파이프천연가스(PNG) 공급을 차단하였고, 독일의 전기요금은 전년대비 7배 상승, 영국에선 1년 새 30곳이 넘는 전기, 가스 소매사업자가 파산하였습니다. 또한 밀 수출 규모 세계 5위인 우크라이나의 전쟁 여파로 전체 EU의 빵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 특히 헝가리의 빵값은 1년 사이에 65% 상승하기도 하였습니다. 자원의 무기화라는게 실감이 나시나요?
중국의 경우는 러-우 전쟁에 대한 시각이 다소 양면적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로 중국과 러시아는 상대적으로 사이가 돈독해졌습니다. 러시아는 비록 GDP는 중국의 1/10 수준밖에 되지 않지만 자원 부국으로 안정적인 자원 확보에 더해 국제 금융 시장에서 위안화의 영향력을 키울 수 있는 우군을 얻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중국의 대만 병합 시도에 있어서는 안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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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글로벌 경기 침체, 탈출구는 있는가
블룸버그통신은 9월 26일 보도에서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닥칠 가능성이 98%에 달한다 고 보도하였습니다. 이 정도의 경기 침체 확률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2020년 코로나 19 확산 초기 이후 밖엔 없었으며, 내년 중에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경기 침체가 닥칠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현재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는 전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한 베어마켓 (Bear market) , S&P500 지수 또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국 통화인 파운드의 가치는 37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으며, 중국 위안화는 ‘1달러=7위안'의 심리적 마지노선을 돌파, 엔화는 30년 만의 대폭락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 환율 또한 1420원을 13년 6개월 만에 돌파하며 아시아 전체의 외환위기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아시아 시장에서는 올해 한국증시에서 137억 달러(약 20조 원), 인도에서 200억 달러(약 29조 원), 대만에서 440억 달러(약 63조 원)의 자본 유출이 진행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강달러'는 미국이 전 세계에 인플레이션을 수출해 자국의 인플레이션을 해소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미국의 투자자 브렌트 존슨은 ‘달러 밀크쉐이크 이론'을 통해 수요의 불균형으로 인한 달러 가치의 끝없는 상승을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달러 움직임은 역사를 미루어 봤을 때, 궁극적으로 금융위기나 경제 위기로 이어진 전례가 많습니다. 캐시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는 “ 강달러가 전 세계 나머지 국가를 황폐화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미국의 경쟁력과 일자리, 경제활동도 약화시킬 수 있다.” 고 주장하였습니다.
현재 글로벌 경기침체는 빠른 시일 내에 탈출구가 보이지 않습니다. 전례 없었던 양적완화와 이에 따른 긴축, COVID-19로 인한 실물경제 침체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중국-대만 등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해결이 되지 않은 문제가 산더미처럼 많습니다. 언제나 투자가 쉬웠던 적은 없습니다만 특히 고달픈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과정은 천천히 진행될 것이며, 방망이를 짧게 쥐고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대비한다면 또 다시 잘 적응하고 이겨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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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약입니다.
1.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는 현재는 굳건하나 달러가 영원한 기축통화는 아닐 수 있다.
2. 미-중 무역전쟁은 현재진행형이며, 대만 등의 군사적 리스크까지 더해져 쉽게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
3. 러-우 전쟁 이후에도 자원의 무기화, 서방과 SCO의 대립 등으로 신냉전체제가 시작될 수 있다.
4. ‘강달러'의 시대, 내년에 찾아올 경기침체 등에 대비하여야 한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객관성을 높이는 '기본적 & 기술적 분석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중장기적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이상적인 기본적 및 기술적 분석의 필수 요소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고려 요소>
📈 1. 좋은 기업 선택
:좋은 기업을 잘 선택하는 것은 매우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반적으로 시가 총액이 클수록 더 안정적이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소형 기업에 투자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시작은 미약했지만, 엄청나게 큰 도약과 성장의 쾌거를 이룬 사례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또한 중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때로는, 이미 많은 것을 이룬 대형 기업보다는 높은 수익을 제공 할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기업이 좋은 기업인지 어떻게 확실하게 알 수 있을까요 ?
100%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일단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분야나 잘 알고 있는 기업과 함께 시작하면 어떨까요 ?
안정적인 성장 예측을 가지고 있는지, 또는 지정학적 요소나 어떠한 위험한 상황에 대해 대처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기업의 재무 결과를 이전 연도의 숫자와 함께 비교해가며 분석해보세요.
✅ 이익 마진에 위험 요소나 신호를 파악해보세요.
✅ 경쟁사에 비해 부채 수준이 어떤지 확인해보세요.
✅ 기업의 제품에 대한 마진 상황을 파악하세요.
✅ 가능하다면 제품을 사용해보던가, 기업을 방문해보세요.
📈 2. 관심 기업의 뉴스 가까이 하기
:때때로 기업은 투자자들에게 취약성을 보이지 않고 감추려 할 수 있습니다. 기업에 대한 일반적인 뉴스나 아티클을 읽고 분석해보세요.
기업을 연구하고 재무 결과에서 파악할 수 있는 이상한 정황을 포착할 수 있는지 살펴보세요.
트레이딩뷰는 배당 및 재무 결과, 밸런스 시트와 같은 기본적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각종 뉴스 흐름을 매일 매일 제공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대해 연구하고 재무 결과에서 제공하는 숫자 이상을 파악함과 동시에, 많은 의견 분석이나 뉴스를 가까이 하세요.
📈 3.배당금 살피기
: 중장기적 투자의 경우 배당금을 받는 것이 모든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연간 5%의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는 수많은 회사들이 있습니다. 시장의 어려운 시기에 좋은 가격으로 좋은 주식을 매입한 경우라면 배당금의 큰 수익률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약세라도 언젠가 기업이 저항 수준을 깨고, 크게 도약하며 새로운 강세를 만들어 나간다면 큰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자를 계속 창출하기 위하여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올리기 때문에 배당수익률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도 계속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회사가 이 배당금 증가 전략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므로, 신중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 4.기술적 분석
:주식 시장에서 장기 추세가 약세를 보인다면 이 카테고리에 대한 기본적인 분석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장기적인 지지와 저항 수준을 주시하여 근거를 찾고, 항상 분할 매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분석을 하지만 가능성일 뿐이며, 언제나 100% 시장이 나의 생각과 절대 같을 수 없습니다.
즉, 우리는 좋은 시기라 생각했지만, 수년간 물려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추가로 자본금을 투입할 때에는 항상 신중하게 하세요.
장기적인 추세 변화가 포착될 경우라는 오랜 시간 지속될 수 있으며, 손실은 크게 불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준비가 되어있다면 섹터를 파악하여 더 나은 전망을 가진 다른 자산에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모든 걸 걸지 마세요. 감정에 휩쓸리지 말고, 쿨한 평정심을 유지하세요.
📈 5. 생각의 다각화
:당신이 왜 이것에 투자해야 하는지를 묻기보다, 왜 아직까지 투자하지 않았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언제나 기업은 새로운 최고의 회사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지만, 반면에 언제나 시장에서 좌절과 고통의 시기를 겪을 수 있습니다.
시장이 언제나 합리적이지는 않습니다.
현재와 미래에 좋은 전망을 가진 분야라 판단될 때에, 매우 매력적인 가격이라 하여도 기본적인 측면에서 치명적인 데이터가 있는 기업에 투자하지 마세요.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관련 분야의 시장 상황을 잘 살펴보세요. 이에 대한 계산된 예측을 하고 눈에 보이는 추세보다 먼저 투자하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기억하기 !
기본적 및 기술적인 분석을 통해 중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기업의 리스크 위험성에 대해 평가하고,
매수를 위한 계획을 세워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
팀 트레이딩뷰 ❤️
[보조지표 #2] MYC indicator, 서로 다른 분류의 지표를 결합하라! (RSI strategy+PSAR)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지난 <보조지표 기초편>에서는 보조지표의 분류와 한계성, 그리고 한계성 극복 방법 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또한, <보조지표 #1>에서는 Price analysis 지표인 Parabolic SAR과 MA를 함께 활용 하여, 즉 같은 지표의 결합으로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을 소개 드렸습니다.
오늘은 보조지표의 한계성을 극복하는 방법 중 다른 방법인 서로 다른 분류의 지표를 결합 하는, MYC indicator 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Combine indicators from different categories”
→ 서로 다른 분류의 지표를 결합하라!
<요약>
1. RSI와 Stochastic 모두 Momentum indicator이지만 각각 장단점을 가짐.
2. 표준 RSI에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 공식을 적용한 것이 Stoch RSI
3. RSI 와 Stoch RSI를 함께 사용하면 서로의 장단점 보완 가능 → RSI strategy
4. RSI strategy 조합으로 신뢰도는 올라가지만, Momentum indicator의 결합 만으로는 변동성이 매우 큰 시장에서 여전히 오류 신호가 발생 가능함.
5.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격 추세 지표 및 Trend analysis를 통한 필터링이 필요.
※ 따라서, 이번 편에서는 지난번 소개드린 Parabolic SAR과 RSI strategy (RSI+Stoch RSI)를 함께 이용하는 트레이딩 방법을 소개 드릴 예정입니다.
※ RSI 자체에 대해서는 따로 RSI 편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 PSAR의 경우 보조지표 #1을 먼저 참고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및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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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MYC Trading indicator의 이해
I-1. 개념
I-2. RSI와 Stoch RSI의 결합 = RSI strategy
I-3. Parabolic SAR with RSI strategy
II. 트레이딩뷰 설정 방법
III. 실제 트레이딩 활용 방법
III-1. Bullish (Long) trading 전략
III-2. Bearish (Short) trading 전략
IV.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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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MYC Trading Indicator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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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YC Trading Indicator 개념
◆ MYC Trading indicator = Trend analysis + Momentum oscillator 조합하여 사용하는 indicator
→ 암호화폐가 언제 Bullish (강세), Bearish (약세) 추세에 진입할지 보다 정확한 예측을 가능하게 도움!
→ Price direction 판단!
● Trending indicators (추세 지표, 추세추종형 지표)
- 주가의 방향성 제시
▶ MACD, ADX, CCI, DMI, SONAR 등
● Momentum indicators (Oscillator indicators, 모멘텀, 탄력성 지표 )
- 주가의 방향성 강도 제시
▶ Stochastic, 이격도, RSI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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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SI strategy (RSI와 Stoch RSI의 결합)
※ PSAR은 보조지표 #1을 참고해주세요.
※ RSI 자체에 대해 아예 설명을 뺄 수 없어서 넣었지만, 단순 활용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3장부터 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 RSI 자체에 대해서는 따로 RSI 편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1) RSI (Relative Strength Index) - Momentum indicator
● 상대 강도 지수 → 과다 구매 신호를 표시
- 어렵게 정의하자면, 최근 가격 변동의 속도와 크기를 측정하여, 해당 가격에서 과대평가 되거나, 저평가된 조건을 평가
- 쉽게 말해, 과매수, 과매도 구간을 파악.
→ 추세 반전, 가격 조정에 대비 가능
- 일반적으로, RSI>70 과매수, RSI<30 과매도 상태
(2) RSI의 한계
① 추세에 따른 조정이 필요 = 강한 상승 또는 하락 추세에서 RSI의 신호는 종종 오류
→ ex. 강한 하락 추세 동안 과매수된 RSI는 70보다는 50에 가깝게 peak.
② 일정한 폭을 기준으로 가격이 상승, 하락을 반복하는 상황에서 유용함. (①과 비슷)
→ 강한 추세 상황에서는 오류 확률 증가.
③ 외적 호재에 따른 상승 등의 경우, RSI 값의 의미가 중요하지 않을 수 있음.
→ ex. 금리 인하, 개별 종목 호재로 인한 외적 상승 시 RSI 70 이상에서도 계속해서 상승이 나타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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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toch RSI (vs. RSI)
● Stoch RSI = 표준 RSI에 Stochastic 오실레이터 공식을 적용
→ 민감도가 높은 Stoch RSI 생성.
→ 생성 신호가 훨씬 많기 때문에, 트레이더들에게 시장 동향과 진입, 매도 시점을 판단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 제공
● Stoch RSI = 결과값은 0-1 범위 내에서 중심선 (0.5)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단일 숫자 값.
→ 결과값에 100을 곱하여, 0-100사이, 중심선 50을 중심으로 볼 수 있음. (수정된 버전)
→ 보통 80 이상 시 과매수, 20 이하 시 과매도
(거짓 신호를 줄이기 위해, 보통 3일 간의 단순 이동 평균(SMA)를 함께 보는 것이 일반적)
※ RSI는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거래 신호 생성, 상대적으로 느리게 움직이는 지표.
※ RSI는 가격 움직임의 속도를 측정 하여, 과매수 및 과매도 수준을 추적.
※ 반면에,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 는 종가가 현재 추세와 거의 같은 방향으로 마감되어야 한다는 가정을 전제로하여, 속도보다는 범위에 대한 상대적 위치 로 판단함.
● 이처럼, momentum indicator에서 RSI와 stochastic oscillator의 기본 이론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두 개를 합쳐서 보완하여 사용하는 것이 신뢰도가 높습니다.
→ 위의 그림처럼, RSI 역시 횡보장에서 적절한 신호를 보여주지만, RSI는 어느 정도 일관된 파동이 있을 때 유용하며, 스토캐스틱은 횡보 또는 고르지 못한 시장에서 더 유용 합니다.
★ 따라서, RSI 와 Stoch RSI를 함께 사용하는 것은 신호의 신뢰도를 높여줍니다.
→ RSI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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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SI strategy의 한계
● 그러나, momentum 지표로만 이루어진 조합은, 변동성이 매우 큰 시장에서는 잘못된 신호 발생의 가능성 이 여전히 있으므로, 가격 추세를 필터로 사용해야 합니다.
★ 즉, Momentum 신호가 가격 추세와 같은 방향에 있을 경우에 거래를 진행하여 risk manage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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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arabolic SAR with RSI strategy
따라서, 이번 아이디어에서는 RSI와 Stoch RSI를 조합한 RSI strategy와 PSAR을 함께 사용하는 방법 을 아래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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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트레이딩뷰 설정 방법 (RSI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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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단의 지표를 클릭 후 Mycrypto 라고 입력합니다.
( Mrcoingrat 의 RSI Divergence + Stoch RSI를 활용하였습니다.)
(2) 지표 적용 후 신호 해석을 아래와 같이 익힙니다.
◆ Bullish
① K line 이 D line 위 로 도달 ( level 20 근처)
② K, D line 모두 위 를 향함 (toward upside)
③ RSI 가 RSI 이평선 위 에 위치 ( level 50 근처)
④ RSI, RSI 이평선 모두 위 를 향함 (toward upside)
◆ Bearish
① K line 이 D line 아래 로 도달 ( level 80 근처)
② K, D line 모두 아래 를 향함 (toward downside)
③ RSI 가 RSI 이평선 아래 에 위치 ( level 50 근처)
④ RSI, RSI 이평선 모두 아래 를 향함 (toward downside)
(3) Parabolic SAR과 RSI strategy를 모두 적용한 화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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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실제 트레이딩 활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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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ullish (Long) trading 전략
(1) RSI strategy
① 의 동그라미 앞에서
- K line 이 D line 위로 도달하였으며, RSI가 RSI 이평선 위에 위치 하지만,
- RSI와 RSI 이평선이 모두 위를 향하는 것이 아닌 상황
- 또한, Parabolic SAR 역시 아직은 하락 신호
→ 따라서 RSI strategy에서 표시한 ①의 위치까지 기다림.
(= RSI와 RSI 이평선 모두 위를 향하는 상태까지)
(2) Parabolic SAR
② 의 동그라미에서 상승 신호 발생 시까지 기다림.
● Buy (Entry) - ①, ②의 상황이 동시에 만족하는 상황
● Stop loss - ①, ②에서 처음 RSI strategy 상승 신호가 발생하며, PSAR의 상승 신호가 발생하는 구간의 저점
→ 저점 이탈 시, RSI strategy 또는 PSAR의 상승 조건에서 이탈 되기 때문임.
● Take profit (Exit) - ③에서 RSI strategy의 하락신호 + PSAR의 하락신호 동시 충족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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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earish (Short) trading 전략
※ 위의 Bullish에서 바로 이어지는 하락이 나와서 이어서 예시로 들었습니다.
(1) RSI strategy
① 의 동그라미 앞에서
- K line 이 D line 아래로 도달하였으며, K, D line 모두 아래를 향하지만
- RSI가 RSI 이평선 위 아래로 관통하며 움직이는 상황이며,
- 이는 RSI와 RSI 이평선이 모두 아래를 향하는 것이 아닌 상황
- 또한, Parabolic SAR 역시 아직은 상승 신호
→ 따라서 RSI strategy에서 표시한 ①의 위치까지 기다림.
(= RSI가 RSI 이평선 아래에 확실히 위치하며, RSI, RSI 이평선 모두 아래를 향하는 상태까지)
(2) Parabolic SAR
② 의 동그라미에서 하락 신호 발생 시까지 기다림.
● Buy (Entry) - ①, ②의 상황이 동시에 만족하는 상황
● Stop loss - ①, ②에서 처음 RSI strategy 하락 신호가 발생하며, PSAR의 하락 신호가 발생하는 구간의 고점
→ 고점 이탈 시, RSI strategy 또는 PSAR의 하락 조건에서 이탈 되기 때문임.
● Take profit (Exit) - ③에서 RSI strategy의 상승 신호 + PSAR의 상승 신호 동시 충족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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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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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SI strategy와 PSAR을 조합하여 사용하는 것은 보조지표의 한계성을 보완하여, 판단의 신뢰성을 높여줍니다.
★ PSAR이 momentum indicator의 필터 역할을 하지만, 이전 보조지표 #1처럼 MA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Entry, Exit 등의 구간 설정에 있어 훨씬 유용할 수 있습니다.
★ 펀더멘탈 등 외적 변수에 대한 반영은 어려우며, 그로 인한 강한 변동성의 경우 트레이딩 실패로 이어질 수 있으니, 보조지표에 대한 100% 신뢰보다는 그 이름처럼 보조로서 활용하여야 함을 늘 명심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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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sei.dent의 게시글은 자산의 매수/매도 등을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매매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긴축의 고통, ‘강도(intensity)’보다는 ‘언제까지(duration)’에 집중할 때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자산시장은 저점을 테스트하고 갱신하며 인플레 파이터 미 연준의 강력한 긴축 정책에 맥을 못추는 모습입니다
인류는 늘 역사와 과거 속에서 당면한 문제의 해답을 찾곤 했죠
오늘은 과거의 사례에 비추어, ‘강력한 긴축 정책, 그 고통의 끝 (feat. 경기침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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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본론
II-1. 현재의 국제정세
II-2. 비교할만한 과거의 사례 소개 (1980s 오일쇼크와 폴 볼커)
II-3. 1980s 분석과 예측
II-4 고용시장
III.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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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론
현재 자산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이유는 모두가 알다시피 ‘세계적 긴축 정책 기조’에 있습니다
모두가 ‘이번 FOMC에서 금리 얼마 올린대?’ ‘점도표가 얼마래?’ ‘예상 연말 금리가 얼마래?’에 집중하고 있는 시기 입니다
하지만 자산시장에서는 ‘시장이 긴축 기조의 약화를 언제 인정하는지’ 가 정말 중요한 팩터입니다
긴축 정책 기조가 꺾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타날 때, 저점을 찍고 비로소 자산시장이 살아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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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본론
1. 현재의 국제 정세
현재의 국제 정세는 여러 글에서 자세히 언급드렸으니, 간단하게 연준이 집중하고 있는 키포인트만 정리해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희 아이디어들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kr.tradingview.com)
연준이 집중하고 있는 경제 상황
‘지속되는’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
‘높은’ 고용률과 구인난
미국 연준의 수장인 제롬 파월도 ‘물가 안정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렇다면 과거에는 이 물가 안정에 대한 확신이 언제 지표로 나타났을까요?
CPI가 정점을 찍고 확실히 한참 떨어졌을 때 일까요?
아니면 CPI가 꺾이기 시작한 지점 일까요?
과거의 사례를 통해 살펴보시죠
2. 비교할 만한 과거 사례
<집계 이래 미국의 CPI>
과거 인플레이션이 지금 또는 그 이상이었던 시기는 1970년대~1980년대 를 들 수 있습니다
그 중 제롬파월 본인도 언급하였던, ‘폴 볼커표 긴축정책’이 시행되었던 때인 1980년대 오일쇼크의 시기 를 보면
YoY CPI가 14~15%를 기록하였고, 당시 연준 수장이었던 폴 볼커는 기준금리를 20% 수준 까지 인상하였습니다
우리는 1980년에도 지금처럼 엄청난 물가 상승률이 있었고, 더불어 강력한 긴축정책으로 이것을 잡으려 했다는 점에 집중 해야 합니다
이 때의 긴축정책이 얼마만에 효과를 보였는지, 그리고 당시 증시의 저점이 어디였는지를 살펴본다면 지금의 상황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1980s 분석 및 예측
<1980s NASDAQ>
<1980s Federal funds effective rate>
1980년대의 CPI, FFER, NASDAQ를 동일 기간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우리가 찾고자하는 증시의 저점 을 보면, 나스닥을 기준으로 1980년 3월 말 - 4월 이 저점 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의 특징은 두 가지인데,
첫 번째, CPI가 최정점을 찍고 꺾이기 시작 한 시기였습니다 (1980년 3월, 4월)
두 번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작지점 (1979년 6월) 으로 부터 약 3-4분기 뒤, 기준금리 첫 인하지점 (1980년 5월) 으로 부터 약 1-2달 전 입니다
(FFER이 정확히 기준금리는 아닙니다만.. 자료와 이해의 편의상 동일 취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나타납니다
사람들은 기준금리 상승폭 자체에 집중하여 연준의 기준금리 상승이 늦춰지는 시기가 증시의 바닥일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만
★실제로는 그 보다 앞서, 물가가 정점을 찍고 떨어지기 시작하는 그 시기가 증시의 저점이라는 사실★ 입니다
현재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지금 수준의 긴축정책으로 CPI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면
과거의 사례를 토대로 판단할 때 증시는 저점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과거에 증시 저점과 기준금리 인하의 시차가 명확히 존재했고,
이후의 기준금리 움직임과 증시가 디커플링되어 움직인 것을 보면
연준의 금리인하가 근시일내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증시가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3. 고용시장 (플러스 알파)
그렇다면 저점 이후 증시는 꾸준히 해피하게 상승할까요?
1980년대의 강력한 긴축정책은 1년 반 만에 실업률을 10% 까지 끌어올리며
1981년 7월부터 미국을 경기침체 에 돌입시켰습니다 (회색 음영)
그래서 이로부터 약 1년 반 동안 뼈아픈 침체장세 가 지속되었습니다
파월표 긴축정책 역시 필연적으로 근 시일내 고용시장의 악화를 불러올 것 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과거사례를 통해 볼때
올 4분기 ~ 내년 1분기에 CPI의 정점을 확인한 증시가 저점을 찍고
‘긴축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 + ‘강력한 고용시장’에 취해 랠리를 펼치더라도
이것은 베어마켓 랠리일 뿐, 내년 2분기 이후 어느시점에는
고용시장의 악화가 본격화되며 뼈아픈 경기침체 및 침체장이 예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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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오늘은 현재와 가장 비슷한 역사적 상황인 1980년대 오일 쇼크 & 폴 볼커표 강력한 긴축정책과 증시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는 제롬 파월 본인도 ‘폴 볼커의 정책’을 언급하였듯이, 현재상황과 연준의 대응, 그리고 증시의 반응이 1980년대와 매우 비슷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 글의 결론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CPI의 정점을 확인한 지금이 증시의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 (CPI 추가 상승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전제)
2. 연준의 긴축 정책은 고용악화를 필연적으로 일으키고, 이는 1-2년 이내에 경기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3. CPI 정점(현재) 이후부터 고용악화가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하는 때 까지는 베어마켓 랠리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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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금리를 보고 거래를 개선하는 방법: 3부여러분 안녕하세요! 👋
이번 달에는 금리에 대한 주제를 살펴보고자 했습니다. 금리란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거래에서 금리 정보를 사용할 수 있는지. 이것은 새로운 트레이더가 시작할 때 일반적으로 간과하는 주제이므로 이 시리즈가 거시경제학과 기본 분석에 대해 더 배우고자 하는 새로운 사람들에게 유용하고 실행 가능한 시리즈가 되기를 바랍니다!
첫 번째 게시물에서 우리는 TradingView 에서 금리 정보를 찾는 방법과 공개 시장에서 금리가 어떻게 변동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두 번째 게시물 에서, 우리는 채권(이자율)과 다른 자산에 투자할 때 투자자가 내려야 하는 몇 가지 의사결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세 가지 구체적인 보기를 들어 글로벌 투자자들이 금리를 이해하는 방법을 살펴볼 것입니다.
뛰어 들어가 보시죠!
지난 시간에 언급했듯이 모든 지역의 금리를 이해할 때 살펴봐야 할 세 가지 주요 사항이 있습니다.
1.) 중앙 은행 기금 금리 위험
2.) 인플레이션 위험
3.) 신용 위험
먼저 신용위험을 살펴보겠습니다. 💥💥
신용 위험은 특정 기관에 대출한 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있을 때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 시리즈의 경우 국채만 들여다 보고 있으므로, 이는 정부에서 돈을 갚지 못할 위험을 뜻합니다.
레슨: 모든 것이 평등한 경우, 기업(회사, 국가)이 돈을 빌리기 위해 더 많이 지불해야 할수록 투자자의 눈에는 덜 '안정적'인 것입니다.
다음으로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인플레이션 위험은 인플레이션율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금이 이자율보다 빠르게 구매력을 잃을 위험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보기로 다음 차트를 확인하십시오.
블루/화이트에서는 터키 1년 채권 수익률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린에서는 미국 1년 채권 수익률을 볼 수 있습니다. 이자율의 차이에 주목하십시오. 터키 채권은 14%, 미국 채권은 3%를 지불합니다. 미국은 더 크고 더 발전된 경제이지만(따라서 "신용" 위험이 더 낮음), 수익률의 차이 중 일부는 경제 내 인플레이션율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빨간색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을, 노란색은 터키의 인플레이션율을 볼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환율을 가정하면 터키 리라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국 달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적은 양의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므로 투자자들은 구매력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더 많은 수익률을 요구할 것입니다.
레슨: 이자율의 방향은 투자자들이 특정 기간 동안 인플레이션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방식을 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중앙은행 펀드 리스크를 살펴보겠습니다. 🏦🏦
중앙 은행 펀드 리스크는 중앙 은행이 기본 자금 조달 금리를 귀하의 포지션에 불리하게 움직일 때 발생합니다.
다음 차트를 살펴 보십시오.
지난번과 같은 차트인데 금리에 물가상승률을 더한 대신 현재의 중앙은행 금리를 차트에 넣었습니다.
중앙 은행 금리는 정부에 대한 대출로 여러분의 돈을 "묶어 두지"않고 은행에서 받는 이율임을 기억하십시오.
중앙 은행 금리 위험은 채권 가격 책정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금리와 수익률은 특히 1년 만기 채권이기 때문에 상당히 밀접하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다음 주에 수익률 곡선을 살펴보겠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의 중앙 은행이 일반적으로 소비자를 위해 안정적인 가격을 책정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그들의 행동은 종종 인플레이션과 함께 춤을 추고 있습니다. 때때로 은행은 금리를 너무 높여 디플레이션을 일으킬 것입니다. 때때로 은행은 금리를 너무 적게 인상하여 인플레이션 "뒤에" 있을 것입니다(많은 사람들이 현재 믿고 있는 것처럼).
레슨: 금리는 중앙 은행 정책을 나타내는 것으로,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지역마다 다릅니다. 다시 말해, 금리는 경제의 건전성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너무 "높음"이면 중앙 은행이 통제력을 잃었을 수 있습니다. 너무 "낮음"은 경제가 정체될 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일반화이지만 상대적으로 지역을 비교하기 시작하기에 좋은 지점입니다.
시장의 실제 움직임을 보면서 배울 수 있는 몇 가지 구체적인 보기와 레슨 등 이 모든 것이 여러분 앞에 있습니다. 이러한 역학을 이해하면 보다 포괄적인 거래 전략을 세우는 데 정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즉, FX를 거래하는 경우 기본 금리의 동적 요인과 함께 국가 간의 금리 차이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마찬가지로 회사에 투자하는 경우 해당 회사의 채권 수익률을 보면 얼마나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수익률 곡선을 살펴보고 해당 정보를 사용하여 가격과 전체 경제 예측을 시작하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레슨을 더 하게 될 것입니다.
- 팀 트레이딩뷰 ❤️❤️
SR_R_C (Stoch RSI + RSI + CCI) 지표에 대해서...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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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차트를 분석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합니다.
차트 공부를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것들을 공부합니다.
하지만, 공부한 내용들, 추세, 패턴, 지표에 대한 내용은 실제 거래를 진행할 때는 다 잊어 버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부한 틀에 갇혀서 차트의 움직임을 있는 그대로 해석하지 않고, 공부한 틀에 차트를 맞추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주관적인 생각으로 차트를 분석하게 만들어 엉뚱한 거래 전략을 만들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 새로운 지표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SR_R_C지표는 Stoch RSI, RSI, CCI 지표를 통합한 지표입니다.
- Stoch RSI지표의 설정값은 14, 7, 3, 3입니다.
K, D 선의 중간값으로 처리하여 하나의 선으로 표시하였습니다.
- RSI지표의 설정값은 14 입니다.
기존 Close 값 대신, Heikin Ashi의 Close 값으로 계산하여 과매도 구간과, 과매수 구간의 연속성을 유지하려고 하였습니다.
RSI지표는 columns으로 표시하였습니다.
- CCI지표의 설정값은 9 입니다.
CCI값이 +100 지점 이상 상승하게 되면 과매수 구간으로 표시하고, -100 지점 이하로 하락하게 되면 과매도 구간으로 표시합니다.
CCI지표는 bgcolor로 표시하였습니다.
각각의 지표에 대한 해석 방법은 검색해 보면 많은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검색된 내용은 읽고 잊어 버리시면 됩니다.
자세한 해석 방법은 지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객관적인 정보에 주관적인 해석을 추가시킬 수 있으므로 지표 자체의 해석 방법은 잊어 버리시면 됩니다.
SR_R_C지표의 핵심 해석 방법은 3개의 지표 중 2개 이상이 결함하게 되면, 추세의 전환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Stoch RSI, RSI, CCI지표 중에서 두개 이상의 지표가 과매도 구간에 진입해 있다면, 상승 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과매수 구간에 진입해 있다면, 하락 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피보나치, 하모닉, 엘리어트 파동과 같은 추세 패턴들은 선택 지점에 따라 상의한 결과값을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패턴, 지표, 도구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선택 지점에 대한 선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보조 지표들, 즉, MACD, RSI, Stoch RSI, CCI 등과 같은 지표들은 선택 지점이 없기 때문에 객관적인 정보를 얻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차트를 분석하는 이유는 분석된 내용으로 거래 전략을 만들어서 성공적인 거래를 하기 위함이므로 가장 객관적이고 핵심적인 해석 방법으로 차트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떠한 지표, 패턴, 도구들을 활용하여도 결정적으로 지지와 저항 지점을 잘 못 선정하면 거래 전략을 만드는데 고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모든 지표, 패턴, 도구들을 공부하거나 활용하기 전에 지지와 저항 지점에 대한 확고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장문의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본 차트에 포함된 모든 지표는 차트를 공유 받으면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지표를 복사하여 다른 layout에 붙여넣기하여 정삭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온체인 이해 #4] SOPR, 기본부터 심화까지! - LTH (장기보유자) & STH (단기보유자) SOPR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온체인 데이터와 관련된 교육 자료를 매주 시리즈로 여러분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지난 #3에서는 SOPR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SOPR은 시장 참여자들이 “이익”을 실현하는지 “손실”을 입었는지 알려주는 지표였지요.
오늘은 그 네번째 시간으로, 장기보유자 (Long Term Holder - 이하 LTH) 와 단기보유자 (Short Term Holder) 들의 SOPR을 통해 무엇을 알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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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LTH-SOPR & STH-SOPR 기초
I-1. 장기와 단기를 나누는 기준, 155일
I-2. LTH vs STH, 각 집단의 특징
I-3. LTH-SOPR
I-4. STH-SOPR
II. 현황 분석
II-1. 각 지표의 높/낮음은 무엇을 말할까?
II-2. 현 BTC 상황 분석
III.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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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TH-SOPR & STH-SOPR 기초
1. 장기와 단기를 나누는 기준, 155일
코인 장기 보유자와 단기 보유자 여부는 155일의 보유 일수 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155일 일까요? 31일 X 5개월의 155일을 의미하는 걸까요?
그 답은 UTXO에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UTXO (거래장부의 일종) 기반 체제로 유지되는데, 이 UTXO는 거래가 일어날 때 기존 것은 소멸하고 새로운 UTXO가 작성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따라서, UTXO를 통한 코인의 “나이 (age)”를 구분하는게 가능하지요.
코인을 구매한 투자자들이 장기 보유를 하는지, 아니면 단기적으로 매도하는지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위 그래프는 UTXO 장부가 새로 생성된 코인의 나이, 즉 거래가 된 시점부터의 일수와 코인이 소비될 확률 (probability)를 나타낸 것입니다.
100~200일 사이를 기점으로, 코인이 소비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해 거의 일정한 수준 을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곡선의 기울기가 급격히 변하는 구간이 지난 후에는 코인을 소비할 확률이 채 10% (0.1)가 되지 않으므로, 나이 (age)가 약 150일 이상인 코인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코인을 휴면 상태로 두는 “장기보유자 (Long-term holder)”로 간주하게 됩니다.
글래스노드의 분석에 따르면, UTXO 장부가 소비되어 새로이 작성되는 확률을 7, 14, 30, 60, 90, 120일로 세분화하여 알아본 결과, 모두 공통적으로 “155”일 째 소비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하는 것 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155”일이 기준으로 장기 (LTH) - 단기 (STH) 보유자 구분의 기준이 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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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TH vs STH, 각 집단의 특징
자 그렇다면, 155일로 구분하는 것은 알겠는데 왜 장기 / 단기 보유자를 구분해 해석하는 걸까요?
두 집단의 투자 성향이 다르고, 이에 시장 주기에 보이는 양상도 달라지기 때문이랍니다.
1) 장기 보유자 : Long Term Holders (LTH) → 상승장에서 매도하고, 하락장에서 매수하는 끈질긴 투자 집단
거래된 지 155일 이상의 코인을 보유한 집단입니다.
오랫동안 코인을 보유하는 만큼, 비교적 높은 수익을 내길 바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짧은 싸이클에서의 좁은 등락에 휩쓸려 매수/매도를 하기보다, 전고점 (ATH)을 돌파하는 등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시기에 매도하여 수익을 실현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다 현명하게 투자하는 집단이며 “스마트 머니 (Smart Money)” 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반대로 하락장이 깊어져 코인 가격이 많이 하락하게 되면, 장기 보유자들이 손실을 견디지 못하고 매도하는 “항복 : capitulation”이 일어나는 경우가 존재하며 주로 시장 싸이클의 “바닥” 구간에서 나타납니다.
이처럼 LTH 집단의 움직임은 시장 싸이클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전고점 돌파에 따른 수익 실현 매도가 이어지는 경우 LTH 집단에 의한 공급량 (LTH supply)가 증가하게 되면서 가격은 하락하게 되고 상승장은 꺾이게 됩니다. 이후 LTH 집단이 다시 코인 매집을 통한 축적을 시작하는 일련의 싸이클이 되풀이되게 됩니다.
2) 단기 보유자 : Short Term Holders (STH) → 상승장에 뛰어들어 매수하고 하락장에서는 바로 매도하는, 짧게 투자하는 집단
거래된 지 1시간 이상 - 155일 미만의 코인을 보유한 집단입니다. 1시간 미만의 짧은 나이를 가진 코인은 지표를 교란하는 노이즈로 간주하여 배제합니다.
단기 보유자들은 비교적 짧은 시간 내 코인 매도를 통한 수익 실현을 바라는 집단으로, 가격 변동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하락세가 이어질 것 같으면 Stop Loss를 위한 매도를, 상승세에서는 이익 실현을 위해 시장에 편승한 매수를 행하곤 합니다.
LTH에 비해 매수-매도 기간의 차가 짧은 만큼, 실현 이익 / 손실의 폭 역시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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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LTH-SOPR
이번에는 장기보유자 (LTH) 들의 SOPR을 간단히 알아봅시다.
● 특징 ●
1) 1.0 (이익 - 손실의 중간 지점 : 본전 구간) 값을 기준으로 0.3~ 100 가량의 큰 변동폭을 보임
2) 시장의 거시적인 주기 (큰 사이클)에 따라 같이 움직이는 일관된 신호를 나타냄
STH와 반대로, On-chain 상에서 거래된 UTXOs 장부 상 수명이 155일 이상인 코인들의 실현 수익이 얼마인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LTH-SOPR은 장기보유자들의 수익 실현 상황을 나타내주며, 스마트 투자자들의 투자 동향 및 심리를 알 수 있습니다.
155일 이상 된 UTXOs (BTC 거래장부) 들의 경우 잘 소비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로 거래소에 비치되어 즉각적인 거래를 통해 유동성을 나타내기 보다는, 개인 코인 지갑 등에 보관되어있는 경향이 높습니다. 즉, 장기 보유자들의 코인은 비유동성 공급(illiquid supply)의 한 축을 담당합니다.
위 차트는 LTH-SOPR를 보여주는데요, 좌측 SOPR 인덱스 범위가 400~0.1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SOPR, aSOPR, STH-SOPR이 “1.0” 부근에서 주로 변동하는 것과 달리, LTH-SOPR은 2.0~0.8의 범위를 훌쩍 넘어 크게 오르락내리락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죠.
1.0 (검은 가로 선) 을 기준으로 그 이하의 값을 나타내는 때는 시장 사이클의 바닥 구간과 일치하며, 10 이상의 높은 값을 보이는 때는 ATH 달성 등 상승장의 피크 구간과 일치함이 특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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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TH-SOPR
● 특징 ●
1) 1.0 (이익 - 손실의 중간 지점 : 본전 구간) 값을 기준으로 0.8~1.2의 작은 변동폭을 보임
2) SOPR에 비해, STH-SOPR는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며 시장 변동을 더욱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음
On-chain 상에서 거래된 UTXOs 장부 상 수명이 1시간 이상 ~ 155일 미만인 코인의 수익 실현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즉, 단기 코인 보유자들의 이익 실현 정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STH-SOPR은 막 시장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은 “단기투자자”들의 동향과 심리 상태를 나타내며 나이가 155일 보다 작은 “young” 코인의 경우, 장기 보유자들이 코인 지갑으로 가상자산을 옮겨두는 것과는 반대로 거래소 상에 유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에 유동성 공급 (Liquid Circulating Supply)의 한 축을 담당합니다.
이런 단기 보유자 집단의 경우, 시장 진입 시점도 비교적 최근인 데다, 코인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해 본 경험이 다소 적기 때문에 시장에 큰 변동이 생기면 코인을 소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SOPR이 1.0 값을 기준 지표로 보았던 것을 기억해봅시다.
1.0 = 매도가와 매수가가 같다 = 속칭 “본전” 이었다는 의미이며 수익 실현이 커질수록 SOPR 값 역시 증가하게 됩니다.
위 차트를 보시면 STH 들의 SOPR의 경우 0.8~1.2 의 좁은 범위 내에 대부분 위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타, 스윙 투자자들의 코인 보유 기간과 다소 일치하는 것을 보면 거래 당 실현 수익의 정도가 약 -20% ~ +20% 내외인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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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현황 분석
자, 우리는 LTH & STH SOPR의 의미와 특징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지표를 통해 구체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무엇인지, 현황은 어떤지 살펴봅시다.
1. 각 지표의 높/낮음은 무엇을 말할까?
STH 집단은 강세장에 편승하여 새로 유입되거나 투자 경험이 크지 않은 입문자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집단은 단기적 시장 변동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이익 / 손실의 경계 구간 (본전가) 근처에서 다시 매도 (re-sell)할 경향이 높습니다.
반대로 LTH 집단은 상승장 초입이나 하락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코인을 축적한 후, 상승장 후반에 코인을 매도하여 이익을 남기는 현명한 투자자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일시적인 하락 등의 시장 변동성에 덜 민감하지요.
1) STH-SOPR
위 그래프의 주황색 라인🟠은 STH-SOPR을 나타냅니다. STH 집단에 의해 실현된 이익 또는 손실의 정도는 새로 진입하는 신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 & 감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즉, 이익을 취하는지 또는 공포에 매도 하는지와 같은 공급 역학에 대한 통찰을 제시합니다.
① STH-SOPR🟠는 일반적으로 SOPR 🔵 보다 시장을 더욱 잘 반영합니다. 보면 피크와 저점이 나타나는 구간은 유사하나 그 폭이 훨씬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② 1.0 이하 (0.9 가량)를 보이는 때는 주로 시장 “바닥”을 형성할 때로, 시장 진입 참고점이 될 수 있습니다.
2) LTH-SOPR
① 시장의 거시적 주기 (매크로 사이클) 판단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LTH-SOPR 1.0 미만 (특히 0.6 부근까지 하락한 경우)은 “항복” 구간으로 시장의 바닥을, 10 이상은 시장의 최고점 (상승세의 막바지)을 나타냅니다.
② 높은 LTH-SOPR 값은 총체적으로 LTH가 사용된 코인에 대해 높은 이익 배수를 실현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LTH-SOPR 값이 4.0을 나타낸다면, 당일 평균 이익률이 300%(4.0 - 1.0 = 3.0) 임을 의미합니다.
③ 낮은 LTH-SOPR 값은 LTH 집단이 손실을 입으면서 코인을 매도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약세장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데, 0.6 수준으로 떨어진 경우 40%(0.6 - 1.0 = -0.4)의 손실을 입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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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 BTC 상황 분석
자, LTH & STH SOPR을 통해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있는지 추측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이제 직접 지표들을 이요하여, 2022년 9월 23일 현재 BTC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STH SOPR (7일 이동평균선)
▶ 요약 : STH-SOPR이 1.0 에 근접하게 상승하면서 상승장 전환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1.0 구간이 저항 (손익분기점에서 매도하려는 경향 때문) 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하여야 합니다.
현재 STH-SOPR🟠 은 1.0 미만의 값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2년 6월 경 0.92 가량의 저점 형성 후 점차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에 주목해보겠습니다. 2018-2019 당시 큰 하락을 보였던 당시, 현재와 유사한 0.92로 저점 형성 후 점차 상승하며 1.0을 돌파하였는데 이는 2019년 초반 대세 상승장 시기와 일치합니다.
최근 STH-SOPR 역시 1.0에 근접하게 상승 중이란 점에서 조만간 상승장으로의 전환이 기대된다 할 수 있습니다.
단, 1.0 구간에서 지표가 저항을 마주칠 가능성 역시 열어두어야 합니다. 손실을 본 단기 투자자들이 해당 손익분기점 (1.0) 에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매도하려는 성향 때문입니다.
2) LTH SOPR (7일 이동평균선)
▶ 요약 : LTH-SOPR이 1.0 가깝게 상승하면서 모멘텀 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표의 회복이, 추후 하락을 예상한 LTH들의 대량 매도에 의한 일시적인 수치의 상승 (Divergence) 때문일 수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LTH-SOPR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8월에는 몇 주 연속 0.60에서 0.65 사이에서 거래되면서 시장 위기감이 조성되었습니다. 장기 보유자 집단이 평균 -35%에서 -40%의 손실을 입었단 이야기인데, 최근 9월 들어 1.0에 가깝게 회복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0.59 ▶ 0.9 로 50% 가량 개선되었는데 1.0을 넘어가면 상승장으로 모멘텀 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단, 이러한 상승이 정말 상승장으로 넘어가는 신호인지 잘 살펴보아야합니다. 2018-2019 하락장에서 일시적으로 LTH-SOPR이 치솟는 (Di vergence 🔵) 구간이 있었는데, 이는 코인 초기, 완전 저렴한 가격으로 코인을 구매 후 장기 보유하던 투자자들이 일시적으로 대량 매도를 하여 발생한 피크입니다. 더 크게 하락하기 전 그나마 수익을 실현하기 위해 매물을 던졌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나타나는 LTH-SOPR 상승도 이러한 Divergence의 일환일 수 있음을 유의하여야 합니다. 2018-2019 하락장에서 1.0 미만 수치를 보인 기간은 11개월 가량으로, 최근 하락장 4개월에 비해 훨씬 길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상승장 전환이 아직 멀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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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결론
STH, LTH SOPR은 서로 다른 성향을 지닌 두 집단의 수익/손실 실현 정도를 알려줌과 동시에,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도달했는지 힌트를 주기도 합니다. 특히 장기 트레이더 들의 경우 이러한 온체인 데이터 분석은 적절한 매수 / 매도 시기를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BTC 하락장이 길어지는 만큼, 여러 지표들의 상승장 전환 신호가 유달리 반갑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현재 나타나는 지표의 상승은, 다음과 같이 추가 하락 우려 또한 내포하고 있습니다.
1) LTH-SOPR : 추가 하락을 염려한 투자자들의 추가 매도에 의한 일시적 반등
2) STH- SOPR : 1.0 손익분기 구간에서 매도에 의한 저항을 맞닥뜨릴 가능성
따라서, 섣부른 판단을 지양하고, 지표와 거시 경제 상황을 두루 살펴 적절한 진입 시점을 결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크립토 온체인 데이터 지표 사용법!안녕하세요, 여러분 😉
트레이딩뷰의 새소식 확인하셨나요?
저희 트레이딩뷰에서 이번에 2가지의 크립토 펀더멘탈 데이터 소스를 추가하였습니다.
여러분들께 다양한 온체인 데이터를 차트와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차트뿐 아니라, 온체인 데이터와 함께 분석을 한다면 더욱 좋은 분석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회사는 총 2군데 입니다.
첫번째로는 , INTOTHEBLOCK 입니다.
이 곳은 암호화 시장에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에 대한 최첨단 연구를 적용하는 데이터 과학 회사이며,
Intotheblock 팀은 900개가 넘는 코인, 디파이 프로토콜 및 NFT에 대한 온체인 및 분석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두번째는 DEFILLAMA 입니다.
DefiLlama는 DeFi (Decentralized Finance)를 위한 가장 큰 TVL 회사입니다.
이 회사의 데이터는 완전히 오픈 소스이며 수백 개의 프로토콜에서 열정적 인 개인과 기여자로 구성된 팀에 의해 유지 관리되며,
초점은 정확한 데이터와 투명한 방법론에 있다고 합니다.
이 모든 데이터를 트레이딩뷰에서 알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
새로 나온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크립토 시장에 대한 시각을 넓혀 나가 보세요. ☺️
도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울러 새로나온 소스를 이용한 트레이딩뷰 아이디어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
감사합니다.
팀 트레이딩뷰 ❤️
[보조지표 #0] 기초 (분류, 한계, 극복)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Trading indicator , 트레이딩 보조 지표는 시장의 방향 및 강도 등을 나타내기 위해 그래프와 수학 공식을 사용하는 기술적 도구입니다.
이러한, 보조지표는 적절히 사용한다면, Entry, Exit, Stop loss, Target price 설정 및 Take profit 수익을 내는데 아주 유용한 지표들이지만,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사용한다면 , 오히려 트레이딩에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역할(ex. 3개의 모멘텀 지표)을 하는 같은 종류의 보조지표를 한 차트에 놓고 사용한다면?
→ 동일한 정보를 다르게 보여주며 오히려 차트를 복잡하고 혼란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종종 지표의 확신을 위해 같은 종류의 지표를 사용할 경우, 분석의 결과를 일부 강화시켜 주기도 하지만, 각기 다른 측정 방법을 사용하는 지표를 하나로 묶어서 생각하려는 오류 에 빠지기도 합니다.
(성격은 어느 정도 같지만, 분석법이 다른 지표들을 하나로 묶어서 생각하다 보니 오류가 생길 수 있겠죠?)
즉, 보조지표의 종류와 기본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여, 각각의 목적에 맞게 필요한 지표를 선택 및 combining(조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따라서, 오늘은 보조지표의 기초적 내용 (분류, 한계, 한계 극복 방법) 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각각의 보조지표에 대한 심화 설명, tradingview 설정, 트레이딩 활용 방법 및 사례분석 등은 심화편으로 각각 자세히 다룰 예정이니, 꾸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및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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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보조지표의 분류
I-1. 큰 틀에서의 분류
I-2. 보조지표의 5가지 하위 종류(분류)
II. 보조지표의 한계성
III. 보조지표의 한계성 극복 방법
IV. 결론 및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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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보조지표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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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1. 큰 틀에서의 분류
(이 부분은 당연하고 추상적인 설명이긴 해서 그렇구나 하고 가볍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Leading indicators (선행 지표) vs. Lagging indicators(후행, 지연 지표)
(※ 선행 지표가 선행하는 데이터를 반영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보조지표는 과거 데이터를 활용합니다.)
(1) Leading indicators (선행 지표)
선행 지표는 Price action의 향후 결과를 예측하는데 집중하는 것으로, 실제 price action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신호를 제공하는 것을 뜻합니다. 즉 price action의 속도가 느려지거나 빨라질 때 모멘텀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Comment : 쉽게 설명하자면, 운전 중 앞의 도로를 보기 위해 차 유리를 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앞에 보이는 것들을 바탕으로 속도가 빨라질지 느려질지 등을 예측하는 것입니다.
(2) Lagging indicators (후행, 지연 지표)
후행, 지연 지표는 반면에, 과거의 price action들에 주목하는 것으로, 위의 운전 중 차 앞유리를 보는 것과 반대로, 이번엔 백미러를 보고 지나온 도로들의 상태를 통해 앞으로의 price action을 확인하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찾는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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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2. 보조지표의 5가지 하위 종류(분류) ★
(※ 각각의 분류는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함이며, 각 지표들은 각각의 성격에 맞게 다른 분류에 중복되어 해당할 수 있습니다, ex. 변동성 지표 - 가격 지표 등)
1. Trending indicators (추세 지표, 추세추종형 지표)
- 가격의 방향성 제시
추세 지표란 가격의 방향성과 추세를 나타내는 지표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것 중에는 MACD 지표가 있습니다. 가격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지표이므로, 종목이 특별한 가격 등락 없는 횡보 국면일 때는 그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는 한계를 보입니다.
▶ MACD, ADX, CCI, DMI, SONAR 등
2. Momentum indicators (Oscillator indicators, 모멘텀, 탄력성 지표 )
- 가격의 방향성 강도 제시
모멘텀, 탄력성 지표는 가격 추세의 속도 (가속도, 강도)를 측정해 가격의 변동 상황을 이해하는 보조지표로서, 모멘텀의 기울기에 따른 추가 상승 및 하락을 예측하는 지표라 말할 수 있습니다. 즉, 0~100 사이의 범위 안에서 과매수와 과매도 구간을 설정하고 매매 타이밍을 잡는데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Stochastic, 이격도, RSI 등
Stochastic이 대표적으로, 최근 N일간 최고가와 최저가의 범위 내에서 현재 가격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를 표시하는 기법입니다.
(즉 방향성 파악도 가능하지만, 현재의 가격이 위치한 구간이 과매수인지 과매도 구간인지를 보는 강도 파악에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Volatility indicators (변동성 지표)
- 가격의 변동(방향성) 제시
변동성 지표는 Bollinger Band(볼린저 밴드)와 같이 가격의 변동을 측정하는 보조지표로, 매매 신호를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여 위험도 및 투자 적합 구간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즉, 단독 사용보다는 보통 다른 지표에서 발생한 매매신호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로 사용 됩니다.
▶ ATR(Average True Range), RVI(Relative Volatility Index), Envelopes, Bollinger Band 등.
4. Price indicators (가격 지표)
- 가격의 방향성 제시
가격지표란 종목의 과거 가격 통계에 따른 현재 가격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지표로, 대표적으로 이동평균선 등이 있습니다.
▶ MA (Moving averages), Demark, 일목균형표 등
5. Volume indicators (볼륨 지표, 거래량 지표, 시장강도 지표)
- 가격의 방향성 강도 제시
볼륨 지표는 종목의 가격 또는 거래량 증감을 통해 가격의 방향성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과열과 침체 를 파악하는데 활용됩니다. 대표적으로 OBV 등이 있습니다.
▶ 투자심리선, OBV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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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보조지표의 한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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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의 data로 인한 한계성
→ 즉, 현재 시점에서의 시장 변수에 대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등장한 악재 등)
2. 시장 전체의 방향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
→ 전체 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변수가 개별 종목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하지는 못합니다.
3. 추세선 또는 추세 방향이 명확할 경우 성공 확률이 높아지나, 변동성이 적은 박스권 횡보장세에서는 수많은 신호를 발생하게 되어 오히려 의사 결정에 혼란 을 줄 수 있습니다.
4. 보조지표는 단순하게 기계적, 확률적 신호 발생에 따른 것으로, 이것에만 의존할 경우 시장 전체의 매크로 시세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ex. 개별 종목은 하락 신호였으나, 대규모 금리 인하 등의 매크로 호재 발생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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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보조지표의 한계성 극복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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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voiding overloading charts with same information
→ 동일한 정보를 사용하는 지표를 오버로딩 하는 것을 피하라!
즉, 동일한 정보를 제공하는 지표를 너무 많이 사용할 경우, 지표를 더 신뢰할 수 없으며, 오히려 차트 공간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정보를 제공하는 지표는 본인에게 잘 맞는 것을 골라 1-2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Combine indicators from different categories
→ 서로 다른 분류의 지표를 결합하라!
즉, 보조지표 모멘텀, 추세, 가격, 변동성, 거래 강도 등을 동시에 복합적으로 분석 및 판단하여 적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Ex.) 이동 평균(MA)과 같은 추세 지표와 RSI와 같은 모멘텀 지표를 결합, 조합하여 사용.
3. 또한, 지난 <보조지표 #1, Parabolic SAR with MA> 처럼 같은 분류에 해당하는 지표들도 적절한 조합을 통해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4. 모든 보조지표는 과거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후행성의 단점이 존재하므로, 종목 자체의 과거 데이터만을 보는 것이 아닌 시장 전반의 매크로 상황을 이해하고 트레이딩 전략에 반영 하여야 합니다.
5. Your Own Strategies
→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남들이 하는 것을 그저 따라하는 것이 아닌, 본인이 공부하고 경험한, 자신에게 맞는 최고의 전략 도구들을 설정하여 트레이딩에 활용하여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무기라도 나에게 맞지 않다면 제대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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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결론 및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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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디어에 모든 보조지표를 담기에는 그 내용이 너무 방대하여, 간략하게 보조지표의 종류와 한계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보조지표는 순수한 보조지표로서 종합적으로 병합하여 분석하시고, 트레이딩 의사 결정에 활용하여야 함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다음 아이디어에서는 중요하고 유용한 보조지표들을 하나씩 다뤄보며, 트레이딩 수익에 도움이 되는 글들을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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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sei.dent의 게시글은 자산의 매수/매도 등을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매매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매크로] 9월 FOMC 리뷰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오늘은 22일(목) 03시 (한국시간) 진행되었던, 9월 FOMC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은 연준이 바라보는 현실 (계획)
2장은 연준의 목표
3장은 이후 시장 고려사항 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및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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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연준이 바라보는 현실 (계획)
I-1. 점도표
I-2. 프론트 로딩 전략
I-3. 고용시장 (실업률)
II. 연준의 목표 (기준금리인하 조건)
III. 9월 FOMC 이후 시장 고려 사항
IV.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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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연준이 바라보는 현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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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은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게, 금리 75bp 즉, 2.50 → 3.25 % 로 인상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6, 7월에 이어 3번 연속 75bp 기준금리인상 을 시행한 것으로, 현재의 금리는 코로나 팬데믹 직전 금리보다 75bp가 높으며, 지난 2008년 초 이후 최고 수준 에 해당합니다.
지난 7월 FOMC에서는 “soften” 즉, “누그러졌다”라는 표현이 사용된 반면,
이번 9월 FOMC 성명서에서는 “Modest” , 즉, “지출과 생산의 성장이 미미미하다”라고 평가하였습니다.
이 밖에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었으며, 시장의 예상과 크게 달랐던 점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왜 시장은 하락으로 반응하였는지 아래에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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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1. 점도표
위는 6월-9월 점도표를 비교 한 것으로, 어제 FOMC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인상을 했음에도 왜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는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점도표 (Plot chart) 는 FOMC에서 투표 권한이 있는 이들이 바라보는 금리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도표로,
지난 6월과 9월을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이 변화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월 → 9월
- 2022년 = 3.375% → 4.375 %
- 2023년 = 3.750% → 4.625%
- 2024년 = 3.375% → 3.875%
- 2025년 (새로 공개) → 2.875%
- Longer run = 2.5% → 2.5% ( 중립금리 유지)
사실, 2023년에 기준금리인상 중단을, 그리고 2024년부터 기준금리인하를 시행하는 계획은 기존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위와 같이, 각 해의, 그리고 2023년 말 최종금리 (Terminal rate, 연준 기준금리인상 사이클에서 마지막이 되는 금리)의 중간 값이 6월 FOMC에 비해 87.5bp 상향된 점 이 시장에는 큰 충격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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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2. 프론트 로딩 전략 (Front-loading strategy)
● 프론트 로딩 (Front-loading) : 직역하자면, 앞에 부담을 준다. 즉, 현재 긴축 사이클에서 초기에 집중적으로 부담을 준다라는 뜻입니다.
→ 기준금리인상을 초기에 집중하여, 빠르게 인플레이션을 잡겠다. (늦어지면 더 잡기 어려울 수 있다)
사실 이러한 프론트 로딩 전략은 어떻게 보면, 빨리 단기적으로 기준금리인상을 시행 후, 최종금리 이후, 빠르게 기준금리인하를 하는 것이니 비둘기파적 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 Higher for some time (O) : 즉, 높은 금리를 잠시 동안만 지속
Higher for longer (X) : 높은 금리를 오랫동안 지속
→ 즉, 연준은 빨리 인플레이션을 잡은 후, 실제 연준 점도표 상에서처럼 2024년부터 대규모의 금리인하로 전환하려는 계획 을 갖고 있는 듯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파월 의장은 올해 말 125bp가 아닌, 100bp 금리인상을 제시하는 ‘상당히 큰 그룹(another fairly large group)’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실제로, 점도표를 보면, 올해 말 기준금리 중간값(4.375, 9명)보다 25bp 낮은 수준을 제시한 연준 위원은 8명이었습니다.
→ 아마 파월 의장 자신이 올해 말 100bp 기준금리인상을 지지하는 그룹에 속해 있다는 숨은 의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그러나, 이 부분은 예측이므로, 점도표에 비해 시장은 마냥 좋게 받아들이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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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 고용시장 (실업률)
먼저 FOMC 수정 경제 전망에서 실업률 분석 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22년 3.8%, 2023년 4.4%, 2024년 4.4%
- 실업률은 25년까지 4.0%를 웃돌 것으로 상향조정됨.
● “연준의 긴축으로 인해 비교적 미미한 실업률 상승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을 포기하지 않았다” - 파월
→ 지금 금리인상으로는 실업률을 크게 상승시키기에는 부족하다.
Comment : 이전 <매크로 이해 #4 고용지표, 인플레이션> 편에서는 연준이 실제 바라는 것은 실업률 상승과 이를 통한 임금 수준의 안정이라는 바를 설명드린적이 있습니다.
● 파월은 이와 같이 9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4.4%의 실업률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금리인상해도 실업률 상승이 고작 4.4%일 것이고, 따라서 아직 금리인상 더 해도 된다”라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삼의 법칙(Sahm’s Rule)’에 따르면, 이 정도의 실업률 상승(3.8%->4.4%)은 역사적으로 경기침체를 초래 하였었습니다.
◆ 샴의 법칙이란?
- 실업률 3개월 이동평균 - 최근 12개월 실업률 최저점 ≥ 0.5%p
- 즉, 실업률 3개월 이동평균이 최근 12개월 실업률 최저점 보다 0.5%p 이상 높으면 경기침체가 매우 임박했다는 신호입니다.
즉, 위의 Real time sahm Rule Recession Indicator 에서 볼 수 있듯이, 삼의 법칙은 과거의 미국 경기침체를 잘 예측했던 지표로서, 현재 9월 수정경제전망에서의 실업률 전망치 변화는 sahm treshould를 상회할 것 으로 보입니다.
→ 경기침체 가능성
● 그러나, 파월은 현재의 경제 상황은 과거 사례와 다를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 실업률이 크게 상승하지 않고도 기업들의 구인 감소 가능할 것이다.
- 즉, 노동수요>노동공급 → 노동수요의 감소 → 노동수요 = 노동공급 균형이 달성 → 임금 하락 → 인플레이션 안정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그럼에도, 연준의 긴축 기조가 계속해서 지속될 경우, soft landing (연착륙) 가능성은 낮아질 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 아마 연준 내에서 기준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논쟁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현재 연준이 바라보는 현실은 이 정도로 알아보고, 과연 연준의 목표는 무엇인지, 즉 어떤 상황일 때 기준금리인하를 시행하겠다는 것인지 2장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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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연준의 목표 (기준금리인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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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인하와 관련해서 우리는 이를 고려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2% 로 하락하고 있다는 아주 큰 확신을 갖기를 원한다” - 파월
→ 점도표 상을 보시면, 2024년 기준금리인하가 포함 되어 있습니다.
→ 그러나, 2024년 말 PCE 전망치는 2.3% 입니다.
즉, 연준이 생각하는 기준금리인하 조건은 인플레이션이 2%로 하락하고 있다는 아주 큰 확신이라 하였지만, 혹시 인플레이션이 2%를 넘는 상황에서도, 인플레이션이 컨트롤 된다는 생각이 있다면 금리인하는 가능하다 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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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9월 FOMC 이후 시장 고려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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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향후 발표되는 전반적인 경제지표에 기반해 결정한다고 말해왔습니다. 기억하겠지만, 7월에 놀랍도록 낮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발표되었고, 8월에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표되었습니다. 따라서, 한 가지 지표에 과잉반응해선 안 될 것입니다.” - 파월 , 이번 FOMC에서 연준이 100bp 기준금리인상을 시행하지 않은 이유
- 즉, 9월 물가지표 가 8월의 물가 지표와 같이 높게 나올 경우
→ 100bp 기준금리인상의 기대가 커질 것임.
- 그러나, 7월처럼 낮은 수치가 나올 경우
→ 긴축의 조기 종료 가능성의 기대가 생길 수 있음.
(2) 주거비 상승 가능성 (9월 인플레이션 지표, ex. CPI)
→ 그러나, 8월 CPI 발표 이후 내년 상반기 까지 높은 주거비가 지속될 가능성을 고려할 때, 9월 물가지표 역시 높게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을 시장은 이미 인식하고 있습니다.
(3) 통화정책 외부 시차 (통상 6-12개월) 고려
- 통화정책이 외부에 반영되는 시차를 고려할 때, 연준의 프론트 로딩 전략의 효과는 아마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연준의 통화정책 효과가 나타나서 경기 둔화 폭이 예상보다 커질 경우,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하락할 수도 있지만, 이는 오히려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즉, 시장은 인플레이션의 조기 하락에만 반응하는 것이 아닌, 경기침체에 다른 추가 하락이 나타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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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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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점도표 상에서 연준이 생각하는 기준금리인상의 최종금리가 상향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2. 연준의 통화 정책 및 목표 실현 시 인플레이션 하락 가능성과 함께 경기둔화 및 경기침체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3. 그러나, 연준의 금리인상 조기 종료 및 빠른 금리인하 전환 시, 빠른 경기회복 기대감 역시 시장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나올 경제 지표들을 계속해서 확인 및 투자에 참고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트레이더 여러분의 신중한 그리고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하며 이번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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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sei.dent의 게시글은 자산의 매수/매도 등을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매매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보조지표 #1] Parabolic SAR (with 이동평균선) 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오늘은 유용한 Indicator 중 하나인 Parabolic SAR (PSAR) 과 이동평균선 (Moving averages, MA) 을 트레이딩에서 함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은 PSAR 개념에 대한 간략한 설명
2장은 트레이딩뷰 설정 방법
3장은 실제 트레이딩에서 PSAR과 이동평균선을 함께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및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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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Parabolic SAR (PSAR)의 이해
II. PSAR 트레이딩뷰 설정 방법
III. PSAR (with MA) 예시 및 트레이딩 활용
IV.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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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rabolic SAR (PSAR)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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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arabolic SAR이란?
● Parabolic = 포물선(모양) 의
Parabolic SAR (PSAR)은 1970년대 후반 TA 분석가인 웰스 와일더가 <기술적 트레이딩 시스템의 새로운 개념> 이라는 책에서 RSI 등의 보조지표와 함께 제시하였습니다.
● SAR = Stop and Reverse
“SAR은 스톱과 리버스를 의미한다. 이는 롱 트레이드가 끝나고 숏 트레이드가 시작되거나 반대의 경우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 와일더가 얘기한 SAR의 개념입니다.
즉, Parabolic SAR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추세 파악 및 잠재적 반전을 찾아, Entry & Stop Loss 등을 설정 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 Parabolic SAR 지표는 시장 가격 (캔들, 라인 등) 위, 아래에 찍힌 작은 점들로 이뤄집니다. 이러한 점들의 분포가 포물선을 형성하며, 그러나 각 점은 단일한 SAR 값을 나타냅니다.
● 상승 추세 = 점이 가격 아래에 표시
● 하락 추세 = 점이 가격 위에 표시
● 즉, 시장 추세가 있는 경우 활용도가 올라가며, 추세가 없는 경우에는 활용성이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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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arabolic SAR의 이점
① 방향성, 시장 추세의 지속 기간, 잠재적 추세 반전 지점에 대한 통찰 제공
→ 매수와 매도의 성공 가능성을 높임. (Entry & Exit)
② 유동적인 Stop loss 가격 설정 (= Trailing stop loss)
→ 기존에 창출한 수익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며, 추세 반전 시 포지션 종료.
③ 사용하기 쉽고 간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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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arabolic SAR의 한계
① 분명한 추세가 없거나, 횡보 기간
→ 잘못된 신호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음.
② 변동성이 너무 큰 시장 역시 오해의 소지가 있는 신호들을 많이 제공할 수 있음.
③ 지표의 민감도 를 너무 높게 설정할 경우
→ 잘못된 신호 발생 확률 ↑
④ 거래량을 고려하지 않으므로, 추세의 강도에는 별다른 정보를 주지 않음.
이와 같은 한계들로, 와일더 역시 추세의 강도를 측정하기 위해 평균 방향성 지표(Average Directional Index) 를 함께 사용하였으며, 또한 포지션 진입 전 분석을 위해 이동 평균 (MA)와 RSI (상대강도지수) 지표 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이번 아이디어에서는 아래의 3장에서 PSAR과 MA를 함께 활용하는 방법을 다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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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arabolic SAR 계산 방법
파라볼릭 계산 방법은 트레이딩뷰 지표 설정 시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 드립니다.
먼저, 현재의 SAR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직전의 SAR을 사용합니다.
● 상승 추세 : SAR은 이전의 고점에 기반해 계산됨.
● 하락 추세 : SAR은 이전의 저점에 기반해 계산됨.
● Extreme Points, EP = 한 추세 안의 가장 높은 지점과 낮은 지점
① 상승 추세 계산
SAR = 이전 SAR + 가속변수 (AF) x (이전 EP - 이전 SAR)
② 하락 추세 계산
SAR = 이전 SAR - 가속변수 (AF) x (이전 SAR - 이전 EP)
Comment : Parabolic 즉 포물선을 이해하시면 계산식 이해가 쉬워집니다. 예를 들어, 축구공을 뻥 위로 찼을 때, 처음 찬 순간에는 속도가 빠르지만, 제일 위의 고점(EP)에 가까이 갔을 때는 속도가 떨어질 것이고, 다시 고점에서 하락할 때는 아래로 하락할수록 속도가 빨라질 것입니다. 즉, 차트에서 가격의 차이를 이러한 속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여기서, AF는 가속 변수 (Acceleration Factor) 를 의미합니다.
→ 이는 0.02 부터 시작하여, 가격이 새로운 고점(상승 추세), 새로운 저점 (하락 추세)를 형성할 때마다 0.02씩 증가함.
→ 그러나, 한계값인 0.20 에 도달할 경우, 추세 기간 동안 해당 값은 동일하게 유지 (추세 반전까지 유지)
★ 즉, 여기서 말하는 AF가 지표의 민감도를 변경하기 위해 수동으로 조정할 수 있는 수치로
→ 0.2보다 높은 AF = 민감도 증가
→ 0.2보다 낮은 AF = 민감도 감소
★ 위의 Parabolic SAR의 한계에서 지표의 민감도를 너무 높게 설정할 경우, 잘못된 신호의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따라서, 계산식에서 볼 수 있듯이, AF와 이의 Max value의 기본값을 알고, 본인의 트레이딩 경험 및 성향에 따라 적절한 값을 찾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기, 장기, 스켈핑 등등 투자 성향에 따라 선호하는 AF 및 Max value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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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PSAR 트레이딩뷰 설정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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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단의 지표를 클릭 후 Parabolic 이라고 입력합니다.
(2) Parabolic SAR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점이 형성되며, 이를 더블 클릭하셔서 본인의 취향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인풋에서는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AF(가속변수) 값과 Max Value를 설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본인의 트레이딩 패턴에 맞는 민감도 설정을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타임프레임으로, 현재 차트영역의 시간 설정대로 표시할지, 또는 차트 영역과 다른 시간으로 설정하여 계산할지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3) 다음으로, 트레이딩 시 편의를 위해, 본인 스타일로 점, 크로스 및 색상, 굵기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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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PSAR (with MA) 예시 및 트레이딩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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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Victoria 대학에서 연구한 바에 따르면, Parabolic SAR은 이동평균선 (MA)에 비해 높은 통계적 신뢰성을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립적으로 사용하였을 때는 여전히 한계를 가집니다.
PSAR과 MA를 함께 사용하였을 시 , 통계적 정확성은 약 95% 에 달할 정도로 높은 신뢰성을 보였습니다.
● Signal Accuacy
- Moving Average = Low
- Parabolic SAR = Moderate
- Parabolic SAR + Moving Average = Hi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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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hort Trades에서 PSAR과 MA를 활용한 트레이딩 전략
① 먼저 Parabolic SAR과 Moving averages를 설정합니다.
② 차트를 보시면, PSAR 상승신호 가 발생하였지만, 5일 이평선이 20일 이평선을 Dead cross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 즉, PSAR 상승 신호가 발생하였지만, 롱 진입이 아닌, PSAR dot이 price 위에 나타나길 기다립니다.
(= PSAR과 MA가 서로 다른 신호 를 보이는 상황)
③ Parabolic SAR의 상단 dot 신호, 즉 하락 신호 가 발생하였으며, 여전히 dead cross 상태이므로,
(= PSAR과 MA가 같은 신호 를 보이는 상황)
● Entry = PSAR의 상단 신호 (하락 신호) 발생 캔들
● Stop Loss = 5일 이평선이 dead cross 하기 전의 고점 부분
● Exit = 5일 이평선이 20일 이평선을 Golden cross 하는 구간 & PSAR 상승 신호 발생구간 (함께 고려)
(먼저 PSAR 상승 신호 발생 구간에서 분할로 TP를 취하는 “분할 매도” 방식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 즉, 이 사례에서, PSAR만 단독 활용하였을 시, 상승 신호 발생 구간에서 롱 진입을 하고 Exit 하지 못하였다면, 이후의 하락으로 큰 손실을 볼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PSAR 상승 신호임에도, MA가 Dead cross 상태임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이후 PSAR 하락 신호가 함께 발생하는 Confluent zone에서 보다 확실한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또한 Entry, Exit 설정 역시, PSAR, MA 단독 활용보다 더 신뢰성 있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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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ong Trades에서 PSAR과 MA를 활용한 트레이딩 전략
① 먼저 Parabolic SAR과 Moving averages를 설정합니다.
② PSAR indicator에서 상승 신호 발생하였지만, 이동평균선이 아직 dead cross 상태이므로, 확실한 진입을 위해 지켜봅니다. (= PSAR과 MA가 서로 다른 신호 를 보이는 상황)
③ MA 5일선이 20일선을 cross over 하였으며, (= PSAR과 MA가 같은 신호 를 보이는 상황)
● Entry = MA golden cross 캔들
● Stop Loss = 5일 이평선이 golden cross 하기 전의 저점부분
● Exit = 20일 이평선이 5일 이평선을 dead cross 하는 구간 & PSAR 하락 신호 발생 구간
(먼저 PSAR 하락 신호가 발생한 구간에서 분할로 TP를 취하는 “분할 매도” 방식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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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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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AR은 훌륭한 indicator지만, 민감도에 따른 오류나, 거래량 정보의 부재로 인한 강도 파악의 어려움 등으로 MA 및 RSI 등 기타 보조지표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위의 trades 사례들을 통해 PSAR과 MA가 서로 다른 신호를 줄 때 성급한 진입보다는, 지표(ex. PSAR & MA 등)가 같은 방향을 가리키는 Confluent zone이 형성되는 것을 지켜본 후 진입하는 것이 효율적임을 확인하였습니다.
★ 그러나, 보조 지표는 그 이름처럼 보조로서 활용될 뿐이지, 전적으로 의존해서는 안될 것임을 늘 명심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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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sei.dent의 게시글은 자산의 매수/매도 등을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매매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폭락과 관련된 매크로 이슈 정리 (feat. FOMC, 재료 소멸, 백악관 규제 등)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금일 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다시 한번 19k를 붕괴하여 현재 18.4k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직전 저점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며, 이더리움 또한 1,300 달러를 지지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전저점을 향해 달려가는 상황입니다.
마찬가지로, 공포탐욕지수 역시 전일의 27에서 금일 21 로 하락 중이며, 이는 “공포”에서 “극단적공포” 로 전환됨을 의미합니다.
사실상 현재의 이런 하락 및 공포에 대한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단일 이유 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FOMC 를 앞두고, 연준 금리 인상 등의 시장 투자심리 위축의 공포 가 시장을 지배하는 상황 정도랄까요.
그렇지만, 각각의 악재들도 하나씩 알아둔다면, 이후의 상황에서 보다 신중한 판단 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되어 현재 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매크로 이슈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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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호화폐 시가총액 1조달러 붕괴 상황
현재 크립토 total market cap , 즉 암호화폐 시가 총액 은, 약 8690억 달러 정도 내외로, 계속해서 하락세가 진행 중입니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총 시가총액 기준 중 1조 달러 를 유의미한 기준점으로 잡는 경우가 많으며,
→ 1조 달러 이하로 하락?
→ “시장의 하락세가 본격화” 되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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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OMC 금리인상에 대한 공포
22일 오전 03 시 (한국시간 기준) 예정되어 있는, 미국 금리결정과 FOMC 기자회견에 대한 공포가 아마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①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들의 계속된 부진
→ 75bp를 넘어서 100bp 울트라스텝의 가능성까지 계속 고려되는 상황
② 멈출 줄 모르는 달러 강세 (킹달러)
따라서, 공포감이 지속되며, 불특정 집단의 물량 매도 가 계속 예상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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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이버네트워크 대량 매도 악재
사실 카이버네트워크는 최근 하락장에서도 방어력이 좋아 큰 폭의 하락 없이 잘 견뎌내는 중이었습니다.
현재 하락의 원인으로는 이더스캔을 통해, "카이버네트워크(KNC)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던 지갑에서 FTX 거래소 지갑을 통해 다수의 인출 흔적 이 남아있었으며, 현재 이 물량들이 모두 매도가 진행되었다"라고 예측하는 정도입니다.
물론 카이버네트워크 CEO는 “오히려 이러한 대량 덤핑 이 있을 때 더 활발해진다”라고 언급하였으나, 시총 대비 말도 안되는 덤필 물량으로 인해 현재 시장의 두려움은 상승 중입니다.
→ 즉, 이전 하락장에서도 잘 버티던 카이버네트워크의 고래가, 갑자기 엄청난 물량을 덤핑하는 것으로 보이니, 시장은 안그래도 불안을 느끼던 상태에서 더 큰 공포로 전환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 그리고 이러한 공포가 일부분 다른 암호화폐 하락 심리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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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 재료의 소멸
사실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 대부분의 사람들이 숏을 예상 못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업그레이드로 인한 상승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역시 존재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업그레이드 이후 급락은 지금의 하락까지 진행 중에 있으며, 이는 결국 재료의 소멸과 더불어, 현재 하락장에서 이더리움을 다시 상승시킬 만한 자체 동력이 뚜렷하게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매크로가 좋은 상태에서, 삼성전자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의 악재로 인해 지수 (ex. 코스피) 가 나쁠 수 있는 것처럼, 현재 심지어 매크로가 안 좋은 상태에서, 알트코인 대장인 이더리움의 재료 소멸 및 상승 동력이 없는 상황 은 역시나 크립토 시장 투자심리 하락 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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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백악관 “디지털 자산 규제 프레임워크”
9월 16일 백악관의 발표에 따르면,
① 소비자, 투자자 기업 보호를 위해 SEC (증권거래위원회), CFTC (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의한 규제 당국의 집행 적극 조치, 실질 규제 적용
② 안전하고 손쉬운 금융서비스 접근을 위해 연준 FENNOW 시스템 통합 고려 (탈중앙화라는 근본이 흔들릴만한 내용입니다.)
③ 금융 안정성 강화, OECD 등 글로벌 스테이블 코인 등 규제 공조
→ 위의 내용들은, 결론적으로 규제를 본격화하고 암호화폐의 탈중앙화에 대한 뿌리를 흔드는 내용 입니다.
→ 즉, 제도권 안에 편입된다고 호재로 볼 수도 있었으나, 현재 매크로 악재들의 상황에서, 암호화폐의 핵심인 탈중앙화를 흔들어 버리는 이러한 규제는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요소 로 충분히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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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이해 #4] 쐐기형 패턴 (Wedge Pattern), 속속들이 알아보자!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지난 시간, 시리즈 에서는 지속형 패턴 (Continuation Pattern)의 한 종류인 "삼각 수렴 패턴" 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오늘 패턴이해 #4에서는, 삼각 패턴과 유사하지만 다른, 쐐기 패턴 (Wedge Pattern)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및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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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Wedge pattern에 대한 이해
I-1. Wedge pattern의 기초 & 특징
I-2. 왜 쐐기 패턴은 기존 추세와는 반대 방향으로 형성 (반전) 되는가?
I-3. 상승 쐐기 패턴 (Upward, Rising wedge)
I-4. 하락 쐐기 패턴 (Downward, Falling wedge)
II. 사례 분석 & 고찰
II-1. 실제 사례 분석
II-2. 참고 연구 결과 & 단독 적용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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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edge pattern에 대한 이해
Wedge Pattern 이란?
쐐기 패턴으로도 불리는 Wedge Pattern은 수렴형(Converging) 패턴의 일종으로, 상단 (Upper) + 하단(Lower) 두 추세선으로 이어져 시간 진행 방향으로 수렴하는 패턴을 의미합니다.
이전 시간에 다루었던 Triangular Pattern (삼각 패턴) 과의 차이점은, 두 추세선 (U & L) 의 기울기가 같은 방향 을 지닌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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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edge pattern의 기초 & 특징
쐐기 패턴은 <상승 쐐기 (Upward, Rising wedge) & 하락 쐐기 (Downward, Falling wedge)> 2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림과 같이, 상승 쐐기는 수렴의 막바지에서 하방 돌파를, 하락 쐐기는 상방 돌파를 이루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단순 쐐기 타입 만으로 롱 / 숏 포지션 결정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1) Wedge Pattern의 구성
① 각 추세선 당 “2개” 이상의 변곡점으로 이루어진 상단 + 하단 추세선으로 이루어집니다.
② 두 추세선의 경사도 (기울기) 는 같은 방향이어야 합니다.
③ 변곡점의 수가 많아질 수록 신뢰도가 상승합니다.
2) Wedge Pattern의 특징
①잠재적으로 Price Action이 반전 (Reversal)을 이룰 것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 상승 쐐기는 하방 이탈을, 하락 쐐기는 상방 이탈을 보일 가능성이 비교적 높습니다.
② 일반적으로 10~50 일¹에 걸쳐 수렴하며 형성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짧게는 며칠 만에,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 3~6개월² 까지 연장될 수 있습니다.
③ 수렴의 말단에 가깝게 이탈이 발생할 수록, 그 세기가 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④ 패턴이 진행될 수록, 거래량은 점차 감소합니다.
⑤ 약 70~80% 수렴 진행 시 이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⑥ 돌파 후 움직임 범위 (L) 는 형성 시 높이 (L)와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Footnote
¹ : Investopedia 기준, 정확히는 10-50 period of time (Trading Period) 로 제시
² : Scanz 기준, 수 일 ~ 수 개월로 포괄적이며, 강한 쐐기의 경우 3-6개월도 관찰된다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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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왜 쐐기 패턴은 기존 추세와는 반대 방향으로 형성 (반전) 되는가?
1) 왜 추세 “반전”이 일어나는가?
상승추세 (Uptrend) 였던 경우, 그 추세의 막바지에서 상승 쐐기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상승세를 주도하던 개인 및 세력들의 보합세 전환을 의미합니다.
즉,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 실현 (매도) 세력과, 가격을 더욱 끌어올리려는 (매수) 세력이 대치 중인 셈이지요.
그러나 결국 특별한 이슈가 없는 이상 거래량 감소 (투자자들의 관심 감소) 가 동반되며 결국 하락 “반전”을 이루게 됩니다.
하락추세 (Downtrend) 였던 경우 등장하는 하락 쐐기는, 그 반대로 매도 세력과 매수 세력의 대치 결과 하락 모멘텀을 잃기 시작하면서 매수세가 등장함을 나타냅니다. 결국 상승 “반전” 이 일어나게 됩니다.
2) 꼭 “반전” 만 되는 걸까?
아닙니다!
상승세 도중 하락 쐐기가 나타나는 경우, 다시 상승세로 이어지는 연속형 (Continuation) 패턴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락세 도중 상승 쐐기는 하락세가 이어지기 위한 숨 고르기 구간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바로 다음 장에서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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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승 쐐기 패턴 (Upward, Rising Wedge)
쐐기 형성 후 하락의 가능성을 높게 생각할 수 있는 패턴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상승 추세 후반부에서 나타나지만, 하락 추세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① 패턴 이후 하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음
② 급격한 상승 후 하락 반전, 또는 장기간 하락 후 추세 강화 기간 (연속) 에 형성될 수 있음
(주의 : 급격한 상승 후 상승 쐐기로 이어지면서 하락이 아닌, 오히려 ATH 갱신을 시도할 때가 종종 있음)
③ 즉, 하단 추세선이 돌파 시 숏 포지션 진입이 통상적
● 주의점
① 돌파 (Breakout) 전까지 관망 권장
② 삼각형 패턴과 달리 돌파 이후의 움직임 정도에 따라 Target Price 를 설정할 신뢰할 만한 근거가 약함
③ 큰 손실을 피하려면, 후행적 Stop Loss 설정이 중요
1) 반전형 : 상승 추세 (Uptrend) 에서 나타나는 상승 쐐기
2) 연속형 : 하락 추세 (Downtrend) 에서 나타나는 상승 쐐기
** 도식 상 EP / SL / TP 등은 대략적 설정 값으로 성향 및 타 지표를 고려해 변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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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락 쐐기 패턴 (Downward Pattern)
쐐기 형성 후 상승의 가능성을 높게 생각할 수 있는 패턴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하락 추세 후반부에서 나타나지만, 상승 추세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① 패턴 이후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음
(상승 쐐기보다 하락 쐐기가 보다 신뢰도가 높다는 주장이 있음)
② 급격한 하락 후 상승 (반전), 또는 장기간 상승 후 추세 강화 기간 (연속) 에 형성될 수 있음
③ 즉, 상단 추세선이 돌파 시 롱 포지션 진입이 통상적
● 주의점 (상승 쐐기와 동일)
① 돌파 (Breakout) 전까지 관망 권장
② 삼각형 패턴과 달리 돌파 이후의 움직임 정도에 따라 Target Price 를 설정할 신뢰할 만한 근거가 약함
③ 큰 손실을 피하려면, 후행적 Stop Loss 설정이 중요
1) 반전형 : 하락 추세 (Downtrend) 에서 나타나는 하락 쐐기
2) 연속형 : 상승 추세 (Uptrend) 에서 나타나는 하락 쐐기
** 도식 상 EP / SL / TP 등은 대략적 설정 값으로 성향 및 타 지표를 고려해 변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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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사례 분석 &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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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 사례 분석
쐐기 패턴은, 이전 #3에서의 삼각 수렴 패턴과 달리, 등장 빈도가 그리 높지 않은 편 입니다.
낮은 시간 프레임 (1시간 봉 등) 에서 부터, 높은 프레임 (일봉, 주봉) 등으로 복합적으로 판단 후 쐐기 여부를 결정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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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승 쐐기 : 연속형 I
- 카카오보통주 / 4시간 봉 / 추세선 : 캔들 꼬리 기준
- 진행 기간 : 2021-08-05 ~2021-09-07 (34일간)
- 이탈 구간 : 77.2 % 구간에서 발생
- 이탈 이슈 : 정치권 / 금융당국의 규제 예상으로 인한 하락
하락 추세가 상승 쐐기 이후 다시 이어지는 “연속형” 쐐기 패턴입니다. 규제 이슈와 맞물려 하방 이탈 후 며칠 간 하락세가 더 이어졌으나 이탈 직후의 낙차는 쐐기 패턴 초반 형성 높이 (① 변곡점 간의 높이) 와 유사하게 형성된 것이 특징적입니다.
2) 상승 쐐기 : 연속형 II
- 에이다 (ADA) USDT / 1일 봉 / 추세선 : 캔들 꼬리 기준
- 진행 기간 : 2022-07-13 ~2022-08-18 (36일간)
- 이탈 구간 : 62.0% 구간에서 발생
두번째로, 동일한 연속형 상승 쐐기 패턴입니다. 하락세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하방 이탈이 쐐기 형성 폭과 유사한 정도로 일어남을 알 수 있습니다. 단, 거래량 동반이 미약하여 명확한 상승 쐐기로 보기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따라서 보다 보수적으로 SL 구간을 설정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수익률은 높이고, 손실은 최소화 하는 것이 승률을 높이는 지름길이기 때문이지요.
3) 하락 쐐기 : 반전형
- 솔라나 (SOL) USDT / 1일 봉 / 추세선 : 캔들 몸통 기준
- 진행 기간 : 2022-01-12 ~2022-03-18 (65일간)
- 이탈 구간 : 75.2% 구간에서 발생
이번에는 하락 쐐기를 살펴보겠습니다. 60일 넘게 2달 간 지속된 패턴으로 전형적인 “반전형”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랜 시간 수렴한 만큼, 상방 이탈 후 상승 추세 역시 1주 이상 지속되는 것이 확인됩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진행 중인 차트를 같이 분석해보면서 과연 쐐기가 전형적인 모습을 그려줄 지 예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4) 하락 쐐기 : “연속형”이 되어 상승세를 나타낼까? “반전” 되어 하락세가 나타날까?
- 셀트리온보통주 / -4시간 봉 / 추세선 : 캔들 꼬리 기준
- 진행 기간 : 2022-08-03 ~2022-09-20 경 이탈 가능성 (약 40~50일)
- 이탈 구간 : 약 70% 도달
→ 쐐기 패턴의 완성 여부 확인 후, TP, EP, SL 설정 및 진입 가능
마지막으로, 셀트리온을 확인해보겠습니다. 현재 하락 쐐기가 나타나고 있으며 거래량의 감소와 수렴 구간의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어 이탈이 조만간 일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상승세에서 하락 쐐기로 연결된 만큼, 숨 고르고 다시 상방 이탈 (연속형)을 이룰지,
아니면 하락세를 맞이하여 추세 반전을 이룰지 궁금한 상황이네요!
만약 롱 포지션으로 진입 시 첫 변곡점 간의 거리를 추산하여 TP, EP, SL을 설정하는 것이 보다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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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참고 연구 결과 & 단독 적용의 위험
1) 일부 연구에서는 쐐기 패턴의 끝에서 결국 추세 반전 (상승 쐐기의 하방 돌파 / 하락 쐐기의 상방 돌파)이 일어날 가능성이 2/3 이상 (약 66 %) 높다고 하였으며, 특히 하락 쐐기가 상승 쐐기보다 더 신뢰도가 높다 고 보고하였습니다.
- 출처 : Investopedia : Technical Analysis Basic Education-Wedge 중 발췌
2) 쐐기 패턴은 추세 반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지표이나, 단독 적용 시의 성공률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다음은 크립토 시장에서 쐐기 패턴 적용 시 성공률에 대한 연구이며 2년 동안의 후향적 (retrospective - 백테스트 개념) test 로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단독 쐐기 패턴 사용 시
Ascending/Descending Wedges – 38.2%
지지/저항 key level 분석을 같이 한 경우
Ascending/Descending Wedges – 58.6%
보시면 단독으로 지표를 적용할 경우 승률이 50%에 미치지 못하였으나,
다른 지표를 참고한 경우 20% 가량의 성공률 증가 양상을 보입니다.
- 출처 : Advanced Forex Blog : Popular Price Pattern Study and Their Success Rates 중 발췌
이처럼 쐐기 패턴은 반전 경향을 알려줌에 있어 다소 신뢰할 수 있으나, 단독 적용보다는 여러 보조 지표의 활용이 권장됩니다.
여러분들도 이러한 패턴에 여러 기술적 요소들을 적절히 활용하시어 보다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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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GANN이론의 추가적인 부분들지난번 간펜 사용법
저번에 쓴 글이 엄청나게 큰 관심을 가지고 GANN이론의 다른 방면의 글을 써볼려고 합니다.
일단 GANN은 사실 주가의 각도 가격의 비율 그리고 날짜를 많이 연구했다고 봅니다.
이 세가지 말고도 스탑로스 익절 그리고 매매전략과 규칙등 여러 가지면 에서 봤을경우 훌륭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안타운 것은 컴퓨터로 트레이딩을 하는 시대에 매매를 하신게 아니라 지금과 같이 많이 다른부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일단 오늘 첫번째로 소개 할것은 이 날짜 부분에서 소개할려고 합니다.
GANN은 계절 또는 특정한 날짜가 오면 어떠한 규칙 또는 변화가 있다고 합니다.
(아마 투자자들의 계절에 따라 심리상태가 변화해서 그런듯)
위 사진을 보면 24절기의 날짜를 볼수 있습니다.
저기의 나온 날짜들이 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여기서 저희가 중요하며 GANN도 중요하다고 생각돼는 날짜를 애기 해볼려고 합니다.
위 사진을 보면 GANN이 생각한 중요한 날짜를 적어 봤어요(아마 옆에 사진 기준으로 각도를 중요하게 생각한듯)
위 사진의 날짜가 항상 맞지는 않지만 오차범위를 5~10정도는 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차트에서 대입해보면
머 어느정도는 잘맞는거 같습니다.
이것을 하나하나 설명하기에는 너무 많고 가장 최근과 미래에 날짜에 대해서만 애기해보겠습니다.
날짜대로 선을 그려봤습니다.
6-21,8-7일 의 날짜는 상당히 잘 맞아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네요.5-5일 의 모습을 볼경우에도 어떻게 보면 내려가기전 고점의 모습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볼 경우 제가 봐도 무슨 약팔이도 아니고 무당도 아니고 이렇고 저렇고 라고 할수 있지만 이 날짜로 기준을 보는것은 제일 좋은 방법은
이 날짜 근처가 됐을 경우 저희가 조심할 필요하는 구간이라고 생각하시며 매매하는것이 좋아보이네요
9-23일 볼경우 또 GANN의 특정 날짜 구간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다음으로 제가 생각했을 때 또 도움 됀것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GANN의 매매규칙을 봤을 경우 PA의 스타일과 비슷합니다.
돌파매매와 스탑로스와 돌파매매를 좋아하는 것으로 봅니다.
예시를 들자면 최근차트를 봤을 경우
이런식으로 하락 추세선이 있습니다. 1번 하락추세선을 돌파 할경우 진입을 해볼만한 자리며 전 저점에 스탑겁니다.(아마 전체 포지션을 넣지 않을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2번추세선의 상태를 보고 물타기를 할지 익절또는 손절의 상황을 보면서 매매를 합니다.
추세선을 사용할 경우 이런식으로 사용하는것이 좋아보이네요. 안전하고 손절도 확실한 매매법이라고 봅니다.
다음으로 제가 전의 차트 분석을 할때 사용한 방식인데요.
노란색의 원의 구간은 조금식 하락을 하지만 이 빨간색 구간의 하락을 봤을 경우 전의 노란색의 구간보다 더 크게 내려간것을 볼경우 아직은 하락이 더 큰 힘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락의 비율 시간을 계산하여 전에 하락과 지금의 하락을 분석하여 추세가 어떻게 됐 지를 확인 할수 있습니다.
나머지도 있지만 저는 이렇게 이 정도의 것이 가장 중요하면서 많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GANN의 이론은 현대 지금으로 와서는 쓰기 힘들다고 개인적으로 판단이 됍니다. 종이에 차트를 그려서 각도를 그리는 것과 지금 디지털로 그리기에는 규칙과 구간이 달라서
저는 원래 방식과 살작 다른식의 방식을 더 선호해서 간펜을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GANN이 또 중요하게 생각 하는게 사람들이 같이 생각하거나 특정 가격에 올 경우 조심을 하라고 합니다.
과거 제가 코린이 시절 도지코인 1달러 1000원에 간다고 많은 소리를 했지만 결국에는 못가고 떨어 진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비트코인 20k 또는 특정가격에 왔을경우 조심을 해야합니다.
모른것이나 궁금하는게 있으면 채팅으로 쳐주세요.
[매크로 이해 #3 금리 심화편 ①] 금리는 언제부터 경기침체의 신호탄이 되었나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오늘은 매크로 이해 시리즈 두번째 심화편, ‘금리’ 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과거 제로금리 및 양적완화의 시대에서는 투자에 있어 비교적 금리의 중요성이 작게 느껴졌습니다.
레버리지가 당연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바보 취급을 받던 시대였죠
하지만 이런 양적완화로 인한 역사적인 인플레이션의 시대가 도래하였고, 양적 긴축이 시작된 이후 금리는 어떤 매크로 개념보다도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글의 구성은 두 파트로 나누어,
1장 금리란 무엇인가 (기초)
2장 장단기 금리차에 대한 FED의 관점 (심화)
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리의 내용이 방대해서 이번 글에서는 기준금리 / 장기, 단기 금리 / 장단기 금리차 / 단기 포워드 스프레드 / 금리차와 경기침체의 관계 에 대해 다루고 이전에 예고드린 다양한 금리에 관한 내용은 추가적으로 업로드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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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금리란 무엇인가 (기초)
기준금리, 단기금리, 장기금리, 장단기 금리차와 역전
II. 장단기 금리차에 대한 FED의 관점 (심화)
II.1.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과 경기침체
II.2. FED의 관점
II.3. 단기포워드 스프레드
III.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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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금리란 무엇인가 <기초내용이기에 본인의 level에 따라 skip 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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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는 ‘이자율, 현금의 수익률, 돈의 가치’ 등을 의미합니다.
금리는 채무관계를 입증하는 ‘채권’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집니다
채권과 금리에 대해 간단히 언급하고 넘어가자면,
채권은 필요에 따라 거래가 가능하고, 채권 가격과 채권 금리는 반비례합니다
채권이 매매되더라도 기대수익은 처음과 동일하므로 채권의 가격이 상승하면 이자수익이 감소 (금리 인하) 하기 때문입니다
1. 기준금리
기준금리는 각 국의 중앙은행이 결정하는 금리 입니다
기준금리는 시장에서 초단기금리를 의미 하는데 (만기 1주일 이내)
중앙은행이 가장 잘 컨트롤 할 수 있는 금리가 초단기 금리이기 때문입니다
왜 일까요?
초단기 금리는 개인보다는 중앙은행과 시중은행 간에서 적용 됩니다
1주일 이내에 갚아야 하는 대출 상품은 개인이나 기업에게는 큰 의미가 없겠죠?
참여하는 주체가 중앙은행과 시중은행으로 매우 제한적이고
기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초단기금리)를 중앙은행이 결정하여 시중은행에 화폐를 공급 하면
시중은행이 기준금리에 프리미엄을 붙여 다양한 대출상품들을 내놓으며 시장 금리를 형성 하게 됩니다
2. 단기금리
단기금리는 만기가 비교적 짧은 채권의 금리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 ‘비교적 짧은’ 이라는 기간을 정확하게 정의하기에 애매한 부분 이 있습니다
얼마나 짧은 기간을 단기로 볼 것인가에 대한 세계적 컨센서스가 없고
작은 기간 차이만으로도 금리의 방향성이 크게 다른 경향성을 보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단기 금리는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는데, 만기 기간이 짧을 수록 초단기 금리인 기준금리와 비슷한 움직임 을 보입니다
통상적으로 시장에서는 2년 만기 채권의 금리를 단기 금리 로 이야기하고,
필요시에는 3개월 만기 채권의 금리를 이야기 할 때도 있다 그리고 만기기간이 짧을 수록 기준금리를 선반영하여 움직인다 는 것 정도를 알고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
3. 장기금리
장기금리는 만기가 비교적 긴 채권의 금리를 의미합니다
통상적으로 시장에서는 10년 만기 채권의 금리 를 장기 금리로 이야기합니다
4. 장단기 금리차와 역전 (★ 중요)
장단기 금리차는
‘장기 금리 (10년 만기 채권 금리) - 단기 금리 (2년 만기 채권 금리)’ 를 의미합니다
장단기 금리차는 그 수치 자체에 의미가 있지는 않고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면 경기 침체가 온다’ 는 표현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이란, 장단기 금리차가 0보다 작은 것을 의미 하고
다시 말해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 보다 높은 것 을 의미합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는 것일까요?
A라는 사람이 친구인 B에게 100만원을 빌려주기로 했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B가 3개월 뒤에 갚기로 함
B가 10년 뒤에 갚기로 함
위의 두 상황에서 A는 어떤 경우에 더 많은 이율 을 적용해야 할까요?
조금 쉽게 표현하자면, A는 어떤 경우에 더 많은 리스크를 감당해야 하고, 그것을 B에게 일부 전가시켜야 할까요?
당연히 10년 뒤에 갚기로 한 경우일 것입니다.
B가 돈을 갚지 못할만한 예측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3개월 보다는 10년 중에 일어날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죠
이렇듯 만기가 긴 채권일 수록 금리가 높은 것이 일반적 인데, 어떤 이유에서인가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보다 높아진 것 이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된 상황’ 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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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장단기 금리차에 대한 FED의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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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과 경기침체
그렇다면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은 왜 항상 경기침체와 함께 언급되는 것일까요?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이 나타나기 위해
즉, 장기 금리 - 단기 금리 < 0 이 되기 위해서는
1. 장기 금리의 하락
2. 단기 금리의 상승
중 최소 한 가지가 꼭 일어나야 합니다
장기 금리의 하락 에 대해 먼저 살펴보면
1. 장기적으로 기대 금리 자체가 하락 하는 경우가 있고,
2. 장기 채권 가격의 상승 의 경우가 있습니다 (채권의 금리와 가격은 반비례)
자산의 가격이 상승한다는 것은 자산을 매수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 즉 자산의 인기가 증가 하고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장기 금리의 하락은 다음 두가지의 경우 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1. 시장이 실물경제가 침체를 예상하여 장기적으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두고 움직임
2. 시장이 실물경제의 침체를 예상하여 안전자산 선호도가 증가함
단기 금리의 상승 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단기 금리는 만기 기간이 짧을 수록 기준 금리의 영향을 많이 받고, 선반영한다 고 말씀드렸습니다
결론적으로 단기 금리의 상승이 나타나는 이유는 시장이 기준 금리 인상에 베팅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장기 금리의 하락 = 실물 경제 위축 예상 및 장기 채권의 인기가 증가한다 = 안전 자산 선호 현상
* 단기 금리의 인상 = 기준금리의 인상이 예정되어 있다 = 긴축 싸이클 예정
따라서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 은 경기 침체에 선행하는 지표 로서 받아들여 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견을 뒷받침하듯, 그림에서 보시듯 미국 단기 채권 금리가 집계되었던 1976년 이래로
역사적으로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었던 8번의 시기에서 예외없이 경기침체가 도래했습니다
또한 은행의 예대스프레드 (예대마진, Net Interest Spread)
즉 (초)단기 금리로 중앙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려 장기 금리로 시중에 공급하여 그 차익을 취하는 것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시중은행의 유동성이 말라간다는 것 또한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이 경기침체에 선행한다는 근거로 언급됩니다
2. FED의 관점
그렇다면 과연 FED도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 즉 10년 만기 채권의 금리와 2년 만기 채권의 금리차에 초점을 맞추어 경기 침체를 예상할까요?
올해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이 일어난 것은 4월 이었습니다
곧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이 예상되던 3월 22일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 은 Bloomberg를 통해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인터뷰 를 하였습니다
(파월의 인터뷰와 이후 언급될 FED notes 관련 내용은 원문이 영어인바, 필자의 주관을 최대한 배제하기 위해 원문을 그대로 인용하고 따로 comment를 달겠습니다)
Title : Powell Says Look at Short-Term Treasury Yield Curve for Recession Risk
Reading the two-to-10-year spread , it’s “ hard to have some economic theory on why that would make sense,” with regard to predicting a recession , Powell said Monday. “We of course look at it. I wouldn’t say I don’t look at it. I do. But I tend to look at the shorter part of the yield curve . It’s just one of the many things we look at.”
Comment :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경기 침체를 predict한다는 근거는 없다. 물론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을) 주시하고는 있지만, 수많은 지표 중 하나일 뿐이고, 우리는 그보다 더 짧은 기간의 채권 금리를 살펴보곤 한다.
“Frankly, there’s good research by staff in the Federal Reserve system that really says to look at the short -- the first 18 months -- of the yield curve ,” Powell in response to a question at the National Association for Business Economics. “That’s really what has 100% of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yield curve. It make sense. Because if it’s inverted, that means the Fed’s going to cut, which means the economy is weak.”
Comment : FED 연구원들의 연구에 따르면 ‘look at the short -- the first 18 months -- of the yield curve (단기 포워드 스프레드)’ 가 경기침체를 100% 예측하는 지표이다. 이것이 역전되면, 연준이 경기가 둔화된다고 판단하여 금리를 인하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해석되기 때문이다 .
연준은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고있고, 단기 포워드 스프레드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단기 포워드 스프레드는 무엇이기에 파월이 이처럼 신뢰하는 지표로 언급하는 것일까요?
3. 단기 포워드 스프레드
먼저, 단기 포워드 스프레드의 정의를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단기 포워드 스프레드는 단기 금리의 기준을 3개월 만기 채권의 금리로 정의 하며
이는 ‘18개월 후의 3개월 만기 채권의 금리와 현재의 3개월 만기 채권의 금리의 차이’ 를 의미합니다.
즉, 단기 포워드 스프레드가 역전(inversion)된다는 것은 18개월 뒤 단기 금리 (3개월 만기 채권의 금리) 가 인하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Bloomberg 인터뷰에서 파월이 언급한 FED 연구원들의 연구는 FED 홈페이지에서 FEDS note라는 형태로 보고됩니다.
2022년 3월 25일 발표된 FEDS note에 파월이 언급한 단기 포워드 스프레드와 장단기 금리차 역전에 관한 내용이 있어 인용하고자 합니다.
Title : (Don't Fear) The Yield Curve, Reprise
...To the contrary, we have provided statistical evidence indicating that the perceived omniscience of the 2-10 spread that pervades market commentary is probably spurious.
Comment : ‘spurious’ 라는 단어를 써가면서까지 장단기 금리차 역전의 경기침체 예측 기반 근거가 빈약함 을 강조합니다
This spread closely mirrors—and can be interpreted as— a measure of market participants' expectations for the trajectory of Federal Reserve interest rate policy over the coming year and a half. When investors (perhaps appropriately) fear an economic slowdown or especially a downturn within the next year or so, they likewise tend to expect the Federal Reserve to begin lowering its target policy rate in the not-too-distant future.
Comment : 단기 포워드 스프레드의 역전 은, 투자자들이 경기 침체의 공포를 느껴 근시일내 기준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 이기 때문에 더 정확한 예측을 제공한다고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Conclusion 문단에서 연준의 연구원들은 ‘It is not valid to interpret inverted term spreads as independent measures of impending recession. They largely reflect the expectations of market participants.’ 즉,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은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치를 크게 반영하기 때문에 부정확하다 고 말을 합니다.
여기서 엥? 하신분들 계시죠? 바로 위에서는 단기 포워드 스프레드의 역전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반영해서 정확하다고 해놓고 결론에는 장단기 금리차가 기대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부정확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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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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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을 한 번더 정리하고, FED의 입장 그리고 현재상태에 대한 진단을 결론으로 내보겠습니다
기준 금리 : 중앙은행이 정책적으로 목적(물가안정)을 가지고 조절하는 초단기 금리
이처럼 금리는 정책자들의 결정에 의해 가장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현재의 경제상황을 바로 이해하고, 연준의 입에 관심을 가지며 향후 금리의 향방을 예측하여 포지션을 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장단기 금리차 : 장기 금리 (10년) - 단기 금리 (2년)
장기 금리는 일반적으로 단기 금리보다 높아야 합니다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는 것은 비정상적인 상황이며, 이런 상황에서는 여지없이 경기침체 가 왔습니다
이것이 시장의 참여자들이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이 나타나면 경기 침체를 두려워하는 이유입니다
단기 포워드 스프레드 : 18개월 뒤 단기 금리 (3개월) - 현재의 단기 금리 (3개월)
단기 포워드 스프레드는 근시일내의 단기 금리의 변화 예측 을 의미합니다
장단기 금리차에 비해 단기 금리의 기준을 더 짧게 잡았다 는 점이 키포인트이고
이렇기 때문에 기준 금리(정책 금리)와 더 유의미한 coupling을 보인다 는 것이 연준의 입장입니다
직전 문단(II-3)에서 연준은 단기 포워드 스프레드를 더 참고 한다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지나고나서 하는 이야기지만, FED는 이때 왜 이런 이야기를 했을까요?
그래프에서 보시듯 FED가 이와 같은 발표를 하던 3월 말 ~ 4월에 장단기 금리차는 역전되었고, 단기 포워드 스프레드는 오히려 확장되는 국면이었습니다
올 해 금리 인상 및 양적긴축을 단행해야만 했던 연준 입장에서는, 경기 침체의 곡소리가 미리부터 울려퍼지는 것이 큰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 했겠죠
아니나 다를까, 언론들은 연일 장단기 금리차 역전을 두고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쏟아냅니다
이러한 언론을 의식이라도 하듯, FEDs note에 버젓이 장단기 금리차 역전과 뉴스 갯수의 상관관계와 같은 무의미한 통계를 담아내며 경기 침체의 가능성을 일축 합니다
동일하게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감에 기반한 두 이론 을 비교하며 한쪽은 근거가 빈약하고, 한쪽은 통계적으로 우월했다고 언급하는 것은
시기적으로나, 내용으로나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작성된 note 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경기 침체에 대한 시장의 걱정을 불식시키고 긴축을 단행하는 데에 FED의 목적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 합니다
잠깐 다른 길로 샜지만,
중요한 것은 여러분께서 이 두 가지 개념을 기억하시는 것입니다
1. ‘장단기 금리차 역전’과 ‘단기 포워드 스프레드의 역전’이 모두 지금까지 매우 정확하게 경기침체를 예측 해왔다
2. 이 둘은 다른 기전을 가진다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은 ‘단기 금리 (기준 금리)의 상승 → 유동성 축소로 인한 경기 침체 가능성’ 을 예상하는 시장 참여자들의 생각으로 인함
단기 포워드 스프레드의 역전은 ‘경기 침체 발생 → 단기 금리 (기준 금리)의 인하’ 를 예상하는 시장 참여자들의 생각으로 인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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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sei.dent의 게시글은 자산의 매수/매도 등을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매매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