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보나치 이해 #1 : 피보나치 분석의 기초
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
이번 시리즈에서는 기술적 분석에서 빠질 수 없는 “피보나치 (Fibonacci) 분석 ”에 대해 다루어보려 합니다.
총 4부작으로 구성되어 차례로 업로드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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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피보나치 이해 #1 : 피보나치 분석의 기초>
I. 피보나치란 무엇인가
II. 피보나치 분석
III. 피보나치 툴
IV. 요약 & 정리
<피보나치 이해 #2 : 피보나치 - 가격 요소 툴>
I. 가격 요소 (Price Element) 란?
II. 피보나치 되돌림 (Fibonacci Retracements)
III. 피보나치 연장 (Fibonacci Extensions)
IV. 피보나치 확장 (Fibonacci Expansions)
V. 피보나치 투사 (Fibonacci Projections)
VI. 요약 & 정리
<피보나치 이해 #3 : 피보나치 - 시간 요소 툴>
I. 시간 요소 (Time Element) 란?
II. 숫자셈법 (Number Counts)
III. 파동셈법 (Wave Counts)
IV. 시간 비율 투사 (Time Ratio Projections)
V. 시간대 투사 (Time Zone Projections)
VI. 요약 & 정리
<피보나치 이해 #4 : 피보나치 - 가격 + 시간 요소 툴>
I. 가격 + 시간 요소 (Price & Time Element) 란?
II. 팬 (Fan Lines)
III. 채널 (Channels)
IV. 아크 (Arcs)
V. 나선 (Spirals)
VI. 원 & 타원 (Circle & Ellipses)
VII. 요약 &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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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첫 순서로, 피보나치 분석의 기본 원리를 집중적으로 다루어보겠습니다!
2부~4부에서 다룰 분석 툴 내용에 비해 1부는 다소 원론적이기에 지루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원리와 특징을 이해하지 않고 기술적 분석을 시행하는 것은 시험 문제만 눈에 바르고 고사장에 들어가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개념을 되짚고 그 깊이를 넓힌다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본 편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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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피보나치란 무엇인가
1) 피보나치 수열 & 황금비율
피보나치 (Fibonacci) 수열은 1202년, 이탈리아의 수학자 Leonardo Fibonacci 의 저서에서 언급한 수의 패턴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기원전 450년에도 해당 패턴의 언급이 있었던 만큼, “피보나치” 자체는 오래 전부터 다루어진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열은 아주 간단합니다. 해당 항(Fn)의 수와 이전 항(Fn-1)의 수를 더하면 다음 항(Fn+1)이 된다는 규칙만이 존재합니다.
첫 항이 “0”, 둘째 항이 “1” 이라면, 셋째 항은 0+1=”1”이 됩니다. 넷째 항은 1+1=”2”, 다음 항은 1+2=”3”으로 이어지지요.
이 수를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0, 1, 1, 2, 3, 5, 8, 13, 21, 34, 55, 89, 144, 233, 377, 610, 987, 1597.......
단순한 합산으로 나열된 무의미한 숫자로 보이지만, 그 속에는 신묘한 법칙이 숨어있습니다. 바로 특정 항을 이전 항으로 나누면, 순차를 거듭할 수록 특정 값으로 수렴 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1÷1=1 → 2÷1=2 → 3÷2=1.5 → 5÷3=1.66 → 8÷5=1.6 → 13÷8=1.625 → 21÷13=1.615.........
처음엔 뚜렷하지 않던 값들이, 점차 1.61~1.62 사이의 값으로 모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종 수렴값은 ”φ = 1.618” 이며 이를 황금비율 (Golden Ratio, Divine Proportion) 라고 부릅니다.
** Comment
초항, 둘째 항을 서로 다른 수로 바꾼 수열 (ex. Lucas 수열) 도 결국 황금비율로 수렴하게 됩니다.
2) 기술적 분석에서의 피보나치 비율
여기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피보나치 수열과 그 비율이 절묘한 개념인 것은 알겠지만, 왜 기술적 분석에 이를 쓰는 것일까요?
엘리어트 파동 이론의 창시자인 Elliott의 저서 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인간도 해나 달과 다를 바 없는 자연 속의 한 주체다. 따라서 인간의 행동들도 그것의 나타남을 수리적으로 분석하는 대상이 된다. ..... 한 걸음 나아가, 이처럼 인간의 행동이 주기적 순환의 과정을 밟는다는 근거 하에서 그 행동의 변화를 계량화함으로써, 전례 없는 수준의 타당성과 확실성을 갖춘 미래 예측을 해낼 수 있다.” by Elliott (1983), 의역
즉, 투자자의 심리 & 행동이 차트에 반영되므로, 이를 토대로 한 기술적 분석은 특정 리듬과 규칙이 있다는 논리입니다.
엘리어트 파동 이론에도 “피보나치”는 숨어 있는데요, 한 파동은 5개의 파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3개의 충동파 (Impulse)와 2개의 교정파 (Correction)로 만들어지게 되며 2+3=5의 피보나치 수열에 해당합니다. 큰 틀에서의 교정파 (하락파동)는 3개의 파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상승파 (5) → 하락파 (3) 를 거치는 동안 3+5=8개의 작은 파동이 내부에 존재하게 됩니다. 이 또한 피보나치의 수열에 해당하지요.
이쯤에서 의문이 듭니다.
‘피보나치 황금비율은 자연의 근본 비율이니 당연히 기술적 분석에도 쓸 수 있다? 근거가 빈약하지 않나요?’
옳은 지적입니다. 사실 황금비율의 수학적 증명과 그 사례는 수없이 찾을 수 있지만 해당 규칙의 탄생 “근본”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피보나치 수열의 “규칙” 을 토대로 또 다른 근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Fn 을 “현재” 투자자들의 상황과 심리 상태라고 가정하겠습니다. 행동과 심리는 시간에 따라 변화하므로 “n= 시간 흐름의 변수”로 가정하겠습니다. Fn-1은 “과거” , Fn+1은 “미래”에 나타날 투자자들의 양상을 보여줄 것입니다.
즉 “미래” = “현재”+”과거” 라는 간단한 공식이 성립합니다.
기술적 분석을 사용하는 트레이더들은 “과거”와 “현재”의 정보만으로 “미래”의 시장 움직임을 예측한다는 점을 잘 생각해봅시다 . 즉, 피보나치 수열은 수학적으로 표현된 것일 뿐 그 원리는 시간적 차원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피보나치 수열이 왜 기술적 분석에 사용되는가에 대한 타당한 근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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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피보나치 분석
1. 목적 & 의의
피보나치 분석은, 수열의 패턴과 비율을 토대로 가격의 반응 (Price Reaction) 범위 및 어느 구간에서 반전 (Reversals)이 일어날 것인지 예측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고점 (Peak)와 저점 (Trough) 과 같은 유의미한 가격의 변곡 (Inflection) 지점을 기준으로 가격의 되돌림 (Retracement)과 연장 / 확장 (Extension / Expansion) 범위를 탐구하지요.
피보나치 분석을 통해 찾아낸 가격 구간 (Price Zone)은 지지 및 저항 (Support & Resistance : <기술적분석 S&R; 편> 하단 아이디어 참고) 구간으로 작용 할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피보나치 비율 (Feat. 타 분석과의 연계)
피보나치 분석은 황금비율을 기반으로 잠재적인 가격의 반응 (Price Reaction)과 반전 (Reversals)를 예측하는 도구라 말씀드렸습니다. 어떤 비율을 선택하는지는 투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피보나치 황금비율 (φ = 1.618)을 토대로 한 적용 비율(% 기준)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주요 VS 파생 비율
주요 비율 (Primary Ratio) : 1.618 과 역수, 그리고 두 값의 제곱근으로 구성됩니다.
- 종류 : 0.618, 0.786, 1.272, 1.618
파생 비율 (Secondary Ratio) : 주요 비율에서 부가적 연산을 통해 파생된 값으로 보조 수치로 참고합니다.
- 종류 : 0.236, 0.500, 1.000, 1.414 ....etc
2) 적용 가능 비율의 예시
① 되돌림 (Retracements): 0% → 23.6% → 38.2% → 50.0% → 61.8% → 78.6% → 100.0%
② 연장 & 확장 (Extension & Expansion) : 127.2% → 141.4% → 161.8% → 173.2% → 200.0% → 223.6% → 261.8% → 300%
3) 50%, 100%, 200%, 300% 는 피보나치 수인가?
파생 비율로 간주합니다. 2, 3, 5, 13 은 대표적인 피보나치 소수 (Prime number : 약수가 자신과 1 뿐인 수) 이며, 1은 피보나치 자연 수열의 첫 항입니다. 이 수들을 백분율로 표시한 것이 해당 비율이며, 50%의 경우 1/2의 값으로 피보나치 수열에서 유추할 수 있는 비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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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비율의 파생 값은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기술적 분석에 모두 적용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오히려 투자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주요 비율(Primary Ratio)을 기반으로 파생 비율을 일부 추가하여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 단, 해당 비율의 적용은 피보나치 분석에서 유효한 권장 사항 이며 엘리어트, 하모닉, X3 가격 패턴 등에선 다소 달리 적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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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되돌림 영역대 (Retracement Band) : 다우 (Dow), 간 (Gann), 피봇 포인트 (Pivot Point) 레벨과의 비교
38.2%, 50.0%, 61.8% 는 피보나치 분석에서 유효한 (되돌림 예측 시) 수치임을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기술적 분석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Dow, Gann, Pivot Lv. 등에서도 해당 비율을 만나볼 수 있을까요?
각 분석법에서의 비율을 도식화해서 나타내면, 놀랍게도 유사한 비율을 보이는 되돌림 영역대 (Retracement Band)🟠 가 형성됨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영역대는 각각 5% 가량의 영역 폭을 보이며, 해당 구간이 타 기술적 분석에서도 의미있는 구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38.2%, 50.0%, 61.8%는 주된 참고 비율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수치적(Numerical) 접근 VS 기하학적(Geometrical) 접근
우리는 차트를 볼 때, 시각화의 용이성 및 기술적 분석의 적용을 위해 가격 스케일 (Price Scale) 기준을 선형 스케일 (Linear : Arithmetric) 과 로그 스케일 (Ratio : Logarithmic) 로 언제든 조절할 수 있습니다. 로그 스케일을 사용하게 되면, 차트 움직임은 높은 가격대에서 상대적으로 압축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큰 폭의 변화를 압축하여 가시화되므로, 흐름 판단이 용이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피보나치 분석을 위한 작도 시 스케일에 유의하여야 하는데요, 문제는 선형 스케일과 로그 스케일 간의 기하학적 형태 (차트 라인의 모양)가 바뀐다 는 데에 있습니다.
1) 수치적 (Numerical) 접근
- 피보나치 분석을 적용할 때, 실제 가격 “수치”를 계산하여 그래프에 나타내는 방식입니다. 이는 차트 상 표현되는 숫자를 기반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선형 (A) 및 로그 스케일 (B) 간에서 그려지는 선의 “가격 값”은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로그 스케일인 경우 피보나치 구간이 상방에 압축되어 나타날 뿐입니다.
2) 기하학적 (Geometrical) 접근
- 차트에 그려지는 캔들의 흐름을 하나의 ‘그림’ 처럼 인식하여 분석을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선형 (A) 스케일과 로그 (B) 스케일에서 그려지는 피보나치 구간이 동일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구간들이 나타내는 수치는 전혀 다릅니다 . 선형의 경우, 38.2% = 46.8K, 50.0% = 51.1K, 61.8% = 55.4K 이지만 로그 스케일에서 그려진 피보나치 값은 38.2% = 43.7K, 50.0% = 47.7K, 61.8% = 52.2K 가 되었군요.
이는 로그 스케일일 수록, 높은 가격대에서 차트가 압축되는 성질에 의한 것으로, 로그 스케일에서의 기하학적 피보나치 분석 값은 선형일 때에 비해 모두 감소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Entry point 와 Stop Loss, Target Price 등을 설정할 때 해당 차이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현재 Trading View에서 제공하는 <피보나치 되돌림> 툴은 “수치적 해석”을 기반으로 하여 로그 / 선형 스케일에서의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보나치 채널>의 경우, 영역을 기반으로 한 “기하학적 해석”을 기반으로 하기에 로그 / 선형 스케일에서의 왜곡이 분명히 나타납니다.
따라서 선형 스케일을 사용 시에는 수치적 연산 & 기하학적 작도 모두를 사용 가능하나, 로그 스케일에서는 “수치적 연산” 을 적용하여야 가격의 왜곡이 없음을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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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피보나치 툴
1. 종류 (가격 요소 & 시간 요소)
피보나치 분석 도구 (툴) 은 참으로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Trading View에서 확인 가능한 툴만 무려 10가지 인데요, 이들은 큰 틀에서 가격 (Price)와 시간 (Time)을 기준으로 한 3가지 카테고리로 나뉠 수 있습니다.
1) Price Fibonacci Tool
가격 기반 피보나치 툴에는 되돌림 (Retracement) / 연장 (Extenstion) / 확장 (Expansion) / 투사 (Projection) 4가지가 속해있습니다.
이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가 반영되지 않고, 오로지 가격 수치 만을 토대로 가격의 반응과 반전 구간을 예측합니다.
따라서 차트의 X축인 “시간”의 흐름과 관계없이 일정한 예측 가격값 (Y축)을 보여주는 정적 (Static) 도구라 할 수 있으며, 작도 시 분석 값이 수평선으로 차트에 나타나므로 수평 피개적 (Horizontal Overlay) 도구로도 불립니다. 주식 시장의 경우 개장 시간, 휴일 등의 영향으로 시간 흐름이 연속적이지 않으며 (시간 공백) 이로 인한 시간 왜곡이 나타날 수 있는 경우 더욱 유용합니다.
장점
- 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는 도구로, 적용이 쉬움
단점
- 시간에 따른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지 못하므로, 분석이 저차원적일 수 있음
2) Price & Time Fibonacci Tool
가격과 시간의 흐름을 모두 반영하는 피보나치 도구입니다. 팬(부채꼴 : Fan Lines), 채널 (Cahnnel), 나선 (Spiral), 아크 (Arc), 원 및 타원 (Circle & Ellipse) 등이 이에 헤당합니다. 두 요소를 모두 고려하므로 동적 (Dynamic) 분석 도구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시간의 변화에 따라 나타내는 분석 값 또한 지속적으로 변화합니다. 이들은 주로 기하학적 접근으로 작도되므로, 분석 전 스케일 설정이 어떻게 되어있는 지 잘 확인하여야 합니다. 주식 시장의 경우 앞선 이유로 (시간 공백) Price & Time 도구 적용에 어려움이 있으나 크립토 시장은 24시간 운영되어 시간 공백이 발생되지 않으므로, 더욱 적용에 유리합니다.
장점
- 시간에 따른 가격 반응을 동시에 예측, 분석이 고차원적
- 크립토 시장의 경우 시간 공백이 없어 분석이 일관적
단점
- 로그 / 선형 스케일에 따라 분석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
3) Time Fibonacci Tool
가격 요소가 아닌 시간 요소만을 반영하는 도구입니다. 숫자셈법 (Number Counts), 파동셈법 (Wave Counts), 시간 비율 투사 (Time Ratio Projections), 시간대 투사 (Time Zone Projections) 도구 가 존재하며 이들은 Price action의 발생 시기, 즉 반전 (Reversals)이 일어날 시기를 짐작할 수 있을 뿐 가격이 “얼마나” 움직이는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시간에 의존하는 도구이니 만큼, 기존 주식 시장에서는 시간 공백이 발생 시 치명적인 왜곡이 나타날 수 있어 스캘핑, 데이 트레이딩과 같은 일일 내의 트레이딩에서만 적용이 가능한 도구로 취급하였습니다. 하지만 크립토 시장에서는 시간 공백이 발생하지 않으니 큰 틀에서의 적용도 가능하겠습니다.
장점
- 가격 반응 (반전)이 나타날 시점을 예측
- 로그 / 선형 스케일에 분석 값이 영향을 받지 않음
단점
- 가격 수준의 예측 불가
- 주식 시장과 같은 시간 공백 발생 시 적용 어려움
2. 적용 영역의 설정 (Area of Application)
피보나치 분석을 언제, 어디에 적용할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피보나치 분석은 분석의 기준점 (A,B) 중 가장 최근 (B) 점 이후의 영역 🟧에만 적용이 가능합니다. 기준이 되는 A-B 지점 사이에서 나타나는 후향적 (Retrospective) 지점들은, 피보나치를 통해 예측하고자 하는 변곡 구간에 추가적 근거 로서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상부 이미지에서, 우리는 B 지점 이후에 가격의 반응을 예측하고자 하는 것이며 (Area of Application) A-B 지점 사이에서 38.2 % 구간에 2번🔺도달한 것을 보면 추후 나타날 되돌림 (Retracement)🔴역시 38.2% 수준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타 비율 (50.0%, 61.8%) 보다 높을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효율적인 변곡점 선택
적절한 도구와 적용 영역을 결정하였다면, 앞선 A, B 지점과 같이 분석의 기준점 (변곡점 : Inflection)을 세밀히 설정하여야 합니다.
변곡점 (Inflection Point) 는 명확하고 분명 하여야 합니다. 높은 타임프레임 (HTF)와 낮은 타임프레임 (LTF) 모두에서 분명히 관찰되는 지점이어야 하며, 캔들의 형태가 반전형 (ex. Shooting Star : <캔들 교육자료 참고>) 일 수록 신뢰도는 더욱 올라갑니다.
ATH 뿐 만 아니라, 채널, 이동평균선을 적절히 조합하여 나타나는 지점 역시 분석에 근거를 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거래량 및 미체결 약정 (Open Interest) 가 동반될 수록 해당 기준점의 중요도는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4. 툴 사용법 (Trading View)
트레이딩 뷰에서는 피보나치 툴 10가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좌측 도구창에서 쉽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각각의 적용 방법과 특징, 트레이딩에서의 활용은 추후 시리즈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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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요약 & 정리
피보나치 수열과 황금비율은 자연과 예술, 수학과 과학을 넘나들 뿐 만 아니라, 기술적 분석의 영역에서도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친숙하고 자주 접했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는 피보나치 분석의 진정한 의미와 깊이를 간과하고 있진 않았을까요?
이번 1편에서는 원론적인 이야기들을 자세히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본 편을 통해, 여러분들의 피보나치 분석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길 바랍니다. 다음 2, 3, 4 편에서는 III에서 소개한 여러 피보나치 툴을 가격 & 시간을 기준으로 카테고리화 하여 다룰 예정으로, 트레이딩 실무에 보다 가까운 내용이라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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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긴 글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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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아이디어
[기술적 분석] S&R(지지와 저항) 기초부터 응용법까지!안녕하세요 Yonsei_dent입니다
트레이더는 시장에서 3가지의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롱 포지션 (매수 포지션)
2. 숏 포지션 (매도 포지션)
3. 관망
이렇게 포지션을 설정할 때
과거의 매수/매도세의 역사를 확인하여 EP 뿐만아니라 TP, SL등 사실상 trading에 필요한 모든 것을 판단하기에 용이한 가격지표가 바로 Support & Resistanc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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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결론 및 요약)
II. Support & Resistance (S/R)의 형성 원리와 개념
III. Support & Resistance flip
IV. Support & Resistance의 trading 활용
V. Support & Resistance의 지표 응용 (★)
V-1. Price (Horizontal S/R)
V-2. Zones (Congestion zones)
V-3. Long tails
V-4. Channels/Trendlines
V-5. Pivot point
V-6. Moving Ave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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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론 (결론 및 요약)
비교적 널리 알려진 기초 개념이고, 활용법에 더 중점을 둔 글이기 때문에
결론 및 요약을 먼저 다루고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결론 및 요약
1. S/R은 과거에 돌파되지 못한 가격 또는 영역 을 의미한다
2. S/R은 지켜질 수도, 돌파될 수도 있다.
3. S/R은 한번 돌파 될 경우 반대로 전환 된다 (S to R, R to S = S/R flip)
4. 더 긴 기간 동안 지켜지고, 더 많은 횟수로 지켜진 S/R은 더 강력하게 작용한다
5. 강한 S/R이 돌파될 수록 강한 추세가 발생할 가능성 이 높다
6. 다양한 종류의 지표를 S/R의 관점에서 confluence하여 판단의 확률을 높일 수 있다
7. S/R을 EP, SL, TP등의 설정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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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Support & Resistance (S/R)의 형성 원리와 개념
SR은 흔히 말하는 ‘지지와 저항’으로
Support는 과거에 ‘하방돌파’ 하지 못했던 가격
Resistance은 과거에 ‘상방돌파’ 하지 못했던 가격 을 의미합니다
S/R은 trader들의 심리상태, 다시 말해 롱과 숏 포지션의 싸움의 결과로 나타납니다
상황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Support - 과거에 특정가격을 하방 돌파하지 못한 경우
1. 자산이 과거에 특정 가격을 하방 돌파하지 못함
2. 재상승이 이루어진 후 조정되며 가격이 다시 Support 근처까지 하락함
3. Support에 가까워 질수록 롱 포지션의 매수 심리는 증가하고, 숏 포지션의 매도 심리는 감소
→ Support에서 매수 심리가 더 강할 경우 지지를 하방 돌파하지 못하고 재상승하며 더 강한 지지가 형성
* Resistance - 과거에 특정 가격을 상방 돌파하지 못한 경우
1. 자산이 과거에 특정 가격을 상방 돌파하지 못함
2. 하락조정이 이루어진 후 가격이 다시 Resistance 근처까지 상승함
3. Resistance에 가까워 질수록 롱 포지션의 매수 심리는 감소하고, 숏 포지션의 매도 심리는 증가
→ Resistance에서 매도 심리가 더 강할 경우 저항을 돌파하지 못하고 재하락하며 더 강한 Resistance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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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Support & Resistance flip
그렇다면 가격은 S/R을 돌파하지 못하며
박스권 안에서만 움직일까요?
물론 그렇지 않고 각각이 돌파될 때도 있습니다
S/R이 돌파된 경우, 그 이후부터는
기존의 Resistance는 Support 로, Support는 Resistance 로 작용하게 되고
이를 S/R flip 이라고 부릅니다
위의 S/R 개념 설명에서 각각이 돌파되고 S/R flip이 일어나는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Support의 경우
→ 지지에서 매도 심리가 더 강할 경우 지지를 하방 돌파 하며
이후 해당 지지 구간은 저항 구간으로 변함
* Resistance의 경우
→ 저항에서 매수 심리가 더 강할 경우 저항을 상승 돌파 하며
이후 해당 저항 구간은 지지 구간으로 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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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Support & Resistance의 trading 활용
따라서 우리는 S/R을 trading에 활용할 때
S/R을 기준으로 자산의 가격이 다음과 같이 움직일 수 있음 을 인지하여야 합니다
S/R을 돌파하지 못하며 박스권 움직임
S/R을 하방/상방 돌파하며 하락/상승 추세의 형성
또한 S/R에 대한 다음과 같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1. S/R은 돌파될 경우 S/R flip 이 일어나게 된다
2. S/R이 지켜진 기간이 길수록 더 강한 S/R로 작용 한다
3. S/R이 지켜진 횟수가 많을 수록 더 강한 S/R로 작용한다
4. 강한 S/R이 돌파될 수록 강한 추세가 유지 될 것을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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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Support & Resistance의 지표 응용 (★)
V-1. Price (Horizontal S/R)
가장 단순한 형태로, 이전에 돌파하지 못했던 가격에 수평선을 그어 S/R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가격은 가장 많은 trader 들이 참고하기도 하기 때문에 꼭 알아두어야 합니다
차트상 수차례 Support 또는 Resistance로 작용했던 가격에
수평선을 그어 확인 하며 여러 차례 test 되었을 수록 신뢰도가 높습니다
S/R flip이 일어난 경우 전환된 S/R의 강도가 앞으로 강할 것으로 예상 합니다
(ex) Support를 하방 돌파하며 S to R flip이 일어난 경우 강한 R이 형성된 것으로 예상
V-2. Zones (Congestion zones)
Horizontal S/R과 유사하나, 특정 가격에서 S/R이 추세의 반전을 일으키는 작용을 하는 것과 달리 S/R zone은 추세의 slow down 혹은 한 박자 느린 반전을 예측 할 수 있게 해줍니다
* Congestion zones
과거에 특정 가격을 정하여 S/R로 규정하기 어려움이 있으나,
일정한 가격범위 안에서 횡보하였던 구간 이 있으면
이후에 이 구간에 접근할 때 기존의 상승/하락 추세를
둔화시키는 구간으로 작용 하며 이를 congestion zone 이라고 합니다.
V-3. Long Tails
Horizontal S/R을 판단하기 위해 차트를 살펴볼 때 가장 고민스러운 부분은
tail이 있는 candle에서 어떤 가격을 기준으로 선택할 지 입니다
위의 예시와 같이 long tail이 관찰되는 candle이 여러개 인접해 있다면
이들을 포함하는 포괄적 zone을 설정 하고
이를 S/R zone (Congestion zone)으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인지해야 할 것은 tail이 있는 candle의 수가 많이 포함된 zone 일수록
그리고 zone의 가격범위가 좁을수록
강력한 congestion zone으로 작용 한다는 것입니다
V-4. Channels / Trendlines
익히 잘 알고 계시는 trendline도 S/R의 관점으로 참고할 수 있으며
상단 추세선 (Resistance) & 하단 추세선 (Support) 중
상승 추세의 경우 Support 가 더 강하게
하락 주세의 경우, Resistance가 더 강하게 작용하는 경향 이 있습니다.
Fibonacci retracement에 근거한 channel 들도
S/R의 관점으로 참고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됩니다
V-5. Pivot points
이전 캔들의 저가, 고가, 종가를 활용하여 계산되는
Pivot point 및 Support & Resistance 선들도 S/R의 관점으로 참고 할 수 있습니다
알파벳에 붙어 있는 숫자가 늘어날 수록 (S1→ S2 & R1 → R2)
더 강한 S/R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 Pivot point와 S/R 계산 (가격은 모두 직전 캔들 기준)
Pivot point (P) = (저가 + 고가 + 종가) / 3
R1 = (P×2) − 저가
R2 = P + (고가-저가)
S1 = (P×2) − 고가
S2 = P − (고가−저가)
V-6. Moving Averages (MA)
기준 일자 동안의 종가의 평균을 의미하는 이동평균선 역시 S/R의 관점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숫자가 작은 이동평균선 = 추세 변화에 민감 = s/r 강도 약함
* 숫자가 큰 이동평균선 = 추세 변화에 둔감 = s/r 강도 강함
<엘리어트 파동 이론> - 충격파동 (Impulse Wave)
한번 그려놨더니 유용하게 잘 써먹는 그림입니다.
저번에는 파동을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기억 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연관 아이디어에 링크 있으니 보고 오셔도 좋습니다 ㅋㅋ
파동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충격파동(임펄스) / 조정파동
조정파동은 워낙 종류도 많고 복잡하니 따로 다루도록 하고
오늘은 충격파동(흔히 제가 임펄스라고 부르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하이라이트로 표시된 부분이 다 충격파동입니다.
충격파동은 두 가지 큰 특징이 있습니다.
① 추세 방향과 같은 방향이다
② 하부 파동이 5개로 되어 있다 (3개 안됨!!!)
위의 그림에서
1, 3, 5번 파동은 모두 충격 파동입니다.
큰 추세 방향(회색 점선 화살표)과 같은 방향(분홍색 화살표)으로 나아가고 있고
세부 파동이 5개이니까요.
2, 4번 파동은 추세 방향과 역방향이기 때문에
충격파동으로 볼 수 없습니다.
여긴 조정파동이죠.
상승하던 추세가 끝나고 추세의 방향이 하방으로 바뀌었습니다.
여기서 그럼 문제!
ⓐ, ⓑ, ⓒ 중 충격 파동은 어느 것일까요?
색깔을 보면 ⓐ, ⓒ / ⓑ 중에 하나 일텐데요 ㅋㅋ
정답은 ⓐ, ⓒ 입니다.
추세와 역행하는 파동은 조정파동, 추세를 따라가는 파동은 충격파동으로 봐야 됩니다.
세부파동을 그려보면 추세가 하방일 땐
오히려 내려가는 쪽으로 5개 파동이 터지고
올라갈 땐 3개 파동으로 나옵니다.
(이걸 5-3-5 지그재그라고 하는데, 조정파동의 가장 표준적인 형태입니다)
(물론 실제로는 이렇게 깔끔하게 나오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것만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충격파동은 추세 방향으로 / 세부파동은 5개로 나타난다
(조정파동은 추세 역방향으로 / 세부파동은 3개로 나타난다)
끝으로 엘리어트 파동을 처음 접근하시는 분들은
너무 고통스럽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그냥 요리한다고 생각하세요.
각각의 재료가 뭔지 알아야 제대로 된 요리가 나오잖아요.
파동도 규칙을 하나하나 알아야 제대로 된 해석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규칙이 조금 많아보이긴 해도 사실 별로 어려운 것도 없고요.
이런게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서 하나하나 조합하다보면
어느새 고든 램지가 되어있을 겁니다.
[기본적 분석] 경제지표 해석법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11월 FOMC 발표가 벌써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번에 공개된 9월 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연준 목표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서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을 완화시키기 위해 금리를 제한적 영역으로 상향한 이후 당분간 높은 금리를 유지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9월 FOMC review 참고)
다가오는 11월 발표를 앞두고 연준 위원들이 선호하는 경제지표는 무엇인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확인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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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GDP
II. 고용지표
II-1. 실업률
II-2. JOLTs
II-3. ECI
II-4. ADP 비농업부분 고용변화
III. PCE & Core PCE
IV. CPI & PPI
IV-1. CPI
IV-2. PPI
V. PMI(구매관리자지수)
V-1. Manufacturing
V-2. Service
V-3. ISM, Caixin etc.
VI. 11월 FOMC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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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GDP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이자 국가 경제의 건강도에 대한 일차적인 지표입니다.
개인, 기업, 정부기관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일정기간 동안 생산한 모든 상품 및 서비스의 총 가치를 나타냅니다.
GDP가 역성장하는 추세를 이겨내고 다시 성장하는 궤도로 돌아왔으며, 예상치보다 상회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한 때 감소세를 감소하면서까지 금리를 인상해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연준의 의지가 어느정도 현실로 나타남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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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고용지표
고용지표에 관한 내용은 이전에 다뤘던 (매크로 이해 #6 고용지표 심화편) 을 참고해주세요.
우선 두가지 모집단에 대한 설명을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경제활동인구 = 실업자수 + 취업자수
노동가능인구 = 경제활동인구 + 비경제활동인구, 즉 16세 이상의 고용상태 + 비고용상태
II-1. 실업률
실업자 수 / 경제활동인구
60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하며, 가구 구성원들의 답변 정확성에 따라 정보의 신뢰도가 달라질 수 있음
경기 회복이 확실시 될 때까지 고용을 늘리기 꺼리는 경향으로 경기에 반영되는 것이 느림.
경기 침체가 임박했을 시 이미 실업률이 최고조에 달하는 경우가 많아 이 경우는 선행지표로도 활용 가능
발표치 < 예상치 : 즉 예상보다 실업자 수가 줄을 경우, 달러화 상승 요인
II-2. JOLTs
Chart 1.은 일자리 채용공고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양상에서 금번 발표한 2022년 9월 지표에선 상승함을 알 수 있습니다.
Chart 2.은 고용과 퇴사가 COVID-19 pandemic이 발생한 이후 높은 차이를 보인 이후 완만하게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지난번 발표에 비해 고용-퇴사 차이가 커진 양상을 보여줍니다.
기업의 채용 수요는 증가하고 있어 연준이 주장하는 아직 고용시장은 튼튼하다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즉 금리 인상폭이 이전과 비슷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II-3. ECI(Employment Cost Index) 란 고용비용지수를 뜻합니다.
기업의 지출 중 노동비용의 변화를 지수 형태로 작성 (즉, 인건비 변화)
● 노동 비용 ▲ ( 기업 운영 비용 중)
→ 노동자에 대한 보상 증가
→ 기업 이윤 하락 → 가격 인상
계속적인 상승은 금리 인상의 힌트가 되며, 예상치와 실제값이 같을 경우, 현재의 금리 인상폭이 적절하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실제로, 고용비용지수(ECI)와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유사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II-4. 비농업부문 고용자지수 (Non-Farm Payrolls)
Fed가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지표이자 시장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는 지표
정부가 발표하는 지수보다 이틀 먼저 발표되는 ADP 비농업부분 고용자지수의 경우,
약 400,000개 미국 사업체 고객의 임금 데이터를 근거로 지표를 산출하며 정부 데이터의 좋은 예측치이다.
- 기업의 노동수요 ▲ → 노동임금 상승 압력
→ 인플레이션 상승
- 기업의 노동수요 ▼ → 노동임금 하락 압력
→ 인플레이션 하락
발표치 > 예상치, 임금 인플레이션 가능성▲, 연준의 긴축 근거로 작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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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PCE & core PCE
PCE :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개인소비지출
법인을 제외한 가계와 민간 비영리단체들이 지출한 재화와 서비스 전체
토지와 건물의 구입비를 제외한 모든 것들을 지수화한 것.
core PCE :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하고 소비를 목적으로 소비자가 구매한 상품/서비스의 가격 변화를 측정.
각 상품 / 서비스 가격은 전체 소비량에 따라 가중치가 부여되며
이 지수는 소비자 시각에서 물가 변동을 측정하며, 구매 동향 및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예측가능한 지표
통화에 대해 긍정적 / 부정적 영향 양측으로 미침.
과거로부터 Fed의 판단 core PCE 타겟 : 2%
core PCE>2%, 금리 인상
core PCE<2%, 금리 인하
10월 28일 발표된 core PCE의 경우 예상치(5.2%)에 하회하는 5.1%이지만, 지난 달보다는 상승한 추세로 보아 금리 인상에 무게를 두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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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CPI & PPI
IV-1. CPI (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 물가지수로, 정해진 재화 및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가 지출하는 가격의 평균 변화율을 측정한 지수.
인플레이션의 대표적인 척도로, 경제정책 결정에 대해 선행성을 보이는 지표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의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이 필요.
높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통화의 가치 하락
반면, 물가 상승에도 환율이 오르는 경우->금리 인상이나 긴축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
마찬가지로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core CPI가 조금 더 유용한 지표로 사용됩니다.
현재 달러 강세가 유지되며, 전월대비 core CPI가 미약하게나마 상승했기 때문에 금리 인상쪽으로 무게를 둡니다.
이전에 한번 소개했던 개념 참고해주세요.
CPI의 단순 YoY 수치를 살펴보는 것은 후행적인 분석에 불과하다. 이는 앞으로의 인플레이션을 예측하는데 중요도가 거의 없다.
CPI의 MoM 수치를 ‘연간 변화율’로 환산하여 비교하여 살펴보는 것이 최근의 물가상승을 가장 잘 반영한다. 이는 앞으로의 인플레이션 예측에 가장 중요하다
2의 수치를 매월 별로 살펴보면 노이즈가 많기 때문에 3개월 변화를 한 단위로 살펴보는 것이 추세 파악에 도움이 된다
*Fed가 99년까지는 core CPI를 활용했으나 2000년부터 core PCE로 참조 물가 지수를 변경
why?? CPI는 도시 가구의 실제 현금지출액만 측정
PCE는 전체가구 뿐만 아니라 가구를 보조하는 비영리단체 지출액을 포함, 건강보험에 의해 보전된 의료비용도 포함하여 실제 현실 물가를 더 잘 반영한다고 판단하기 때문.
IV-2. PPI (Producer Price Index)
제조업자 등 생산자가 판매한 상품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지표
(사실 미국은 GDP의 70%이상이 소비지출로 PPI보다는 CPI의 중요성이 큰 편입니다.)
원자재, 인건비 등이 상승할 때 상승하며, 상승 시, 제품 가격을 그만큼 올려 팔아야하는데
경쟁업체들이 있는 현실에선 이러한 상승을 소비자들에게 전가시키지는 못하고, 기업은 위기가 올 수도 있는 상태가 됩니다.
주로 중고차 값, 임금, 유가 상승등이 PPI의 최대 복병이 될 수 있습니다.
발표치>예상치, 달러가치 및 전망 긍정적, 기업에겐 부담 증가.
올 초부터 여름까지 피크를 찍은 뒤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아직 전년에 비해 기업 입장에선 힘이 들지만, 올 초의 상황보다는 호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JOLTs에서의 일자리 채용공고가 늘어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예측치에 상회하는 수치가 나와 아직 예상만큼 호전되진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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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PMI(구매관리자지수)
미국 각 산업 부문의 구매 및 공급 담당 임원 대상 설문 조사를 토대로 발표하는 경제종합지수
미국 구매관리자지수와 코스피지수는 상관관계가 있음으로 경기를 알아보는 좋은 지표가 됩니다.
V-1. Manufacturing (제조업 PMI)
제조업 부문 활동을 전반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종합지표
전체 경제에 대한 선행지표의 역할
5가지 지수(신규주문 30%, 생산 25%, 고용 20%, 공급자 운송시간 15%, 재고 10%)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수치로 표현
미국 경기상황을 판단하는데 참고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로
53이하를 하회할 때, 미국 경제성장률이 역사적 평균을 하회
S&P500 상승률과 동행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와 높은 연관성
V-2. Service(서비스, 비제조업)
서비스업 부문 구매관리자들의 활동 수준을 측정
4가지 지수(기업활동, 신규주문, 공급자 납기, 고용)에 동일 가중치 부여하여 수치로 표현
두 수치 모두
50 미만 : 제조업 경기가 하락
50 이상 : 제조업 경기가 확장
수치도 중요하지만 추세도 중요하다. 수치가 50을 넘더라도 추세가 하향이면 경기가 좋지않다.
발표치>예측치 : 경기전망 긍정적->금리 인상 등 긴축 유지의 근거로 작용 가능
V-3. ISM, Caixin etc.
대표적인 발표기관으로는 미국의 ISM(Institute of Supply Management, 미국 구매관리자협회)
중국의 Caixin 지표(HSBC에서 발행)가 있습니다.
모두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로 나눠 발표합니다.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의 경우,
매달 400개 이상의 기업 구매/공급 관련 중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합니다. 전체 측정 지표(신규수주, 수주잔량, 신규 수출수주, 수입, 생산, 공급자 납기, 재고, 고객재고, 고용 및 물가)를 대상으로, 이 조사는 응답자로부터의 긍정적 전망 및 부정적 전망의 차이치 및 경기변동지수를 발표합니다. 응답결과는 원자료로 분류되어 수정하지 않습니다.
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의 경우,
표준산업분류(Standard Industrial Classification, SIC) 9개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62개 이상 각 산업 부문에서 370명 이상의 구매 및 공급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한 월간 설문지 답변에서 편집한 데이터에 근거합니다. 기업실사위원회(Business Survey Commitee)의 회원자격은 SIC 카테고리에 의해 다양화되며, GDP에 대한 각 산업의 기여도에 근거합니다.
Caixin지표의 경우, 약 430명의 구매관리자를 대상으로 고용, 생산, 신규 수주, 가격, 공급자 출하량, 및 재고 등을 포함한 사업 업황의 상대적 수준을 평가하는 월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산합니다
모든 수치를 확인해보면, 50이상이긴하나 그 추세가 감소중 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보단 발표치가 상회하는 결과가 나타나 예측한 경기전망보다는 긍정적임을 나타내 이는 Fed가 금리인상을 해도 되는 근거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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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11월 FOMC에서는.
여러 경기지표를 확인했을 시 금리 인상은 불가피해보이는데, 그 정도가 어느정도일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9월 발표한 FOMC에서의 75bp인상 시 보단, 경기전망을 어렵게 보았지만 대부분의 예측치보단 발표치가 상회하는 결과가 나와 이번에도 75bp 인상으로 무게가 쏠려지는 관점입니다.
감사합니다.
[ 캔들강의 #4 심화강의 (3) ] 추세 지속 패턴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기본 교육자료의 첫 번째 주제는 캔들입니다.
캔들 교육 자료를 총 5부작으로 제작 후 차례로 업로드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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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 #1 캔들의 기초 >
I. 캔들스틱의 형성 원리 (몸통과 꼬리에 대한 이해)
II. 캔들스틱의 중요성 (Feat. 매물대, 추세선 그리고 변동성과 청산)
III. 단일 캔들스틱의 종류
< #2 캔들 심화강의(1) 상승세 전환 패턴 >
I. Three White Soldiers (적삼병)
II. Morning star (샛별형)
III. Bullish Engulfing (상승 장악형) & Three Outside Up (상승 장악 확인형)
IV. Bullish Harami (상승 잉태형) & Three Inside Up (상승 잉태 확인형)
V. Bullish Counter-attack Line (상승 반격형) & Bullish Piercing (상승 관통형)
< #3 캔들 심화강의(2) 하락세 전환 패턴 >
I. Three Black Crows (흑삼병)
II. Evening star (석별형)
III. Bearish Engulfing (하락 장악형) & Three Outside Down (하락 장악 확인형)
IV. Bearish Harami (하락 잉태형) & Three Inside Down (하락 잉태 확인형)
V. Bearish Counter-attack Line (하락 반격형) & Dark Cloud Cover (흑운형)
< #4 캔들 심화강의(3) 추세 지속 패턴 >
I. Rising / Falling Three Methods (상승/하락 삼법형)
II. Bullish / Bearish Separating Lines (상승/하락 갈림길형)
III. Bullish / Bearish Three-Line Strike (강세/약세 삼선 반격형)
IV. Upside / Downside Gap Tasuki (상승/하락 타스키 갭형)
V. 하락 지속캔들 총정리 (On neck, In Neck, Thrusting Line)
< #5 캔들 심화강의(4) 도지 >
I. 도지캔들의 기초
II. Dragonfly Doji & Gravestone Doji
III. Bullish / Bearish Tri-star (상승/하락 세 십자형)
IV. Bullish / Bearish Harami Cross (상승/하락 십자잉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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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부와 3부는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상승세로 하락세로 전환되는 캔들 패턴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4부의 내용은 캔들 심화강의 3편, 추세 지속 패턴입니다.
실전에 적용하기 쉽도록 줄글을 최대한 배제하고 간결하게 써보았습니다.
누구나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I. Rising / Falling Three Methods (상승/하락 삼법형)
I-1) Rising Three Methods (상승 삼법형)
< 성립 조건 >
1. 첫 번째 장대양봉
2. 장대양봉 뒤의 작은 캔들 무리
i) 작은 캔들 무리는 하락세 or 횡보세 를 보임.
ii) 작은 캔들의 몸통은 첫 번째 장대양봉에 포함되어야 함. (harami)
3. 첫 번째 장대양봉을 넘어서는 마지막 장대양봉
I-2) Falling Three Methods (하락 삼법형)
< 성립 조건 >
1. 첫 번째 장대음봉
2. 장대음봉 뒤의 작은 캔들 무리
i) 작은 캔들 무리는 상승세 or 횡보세 를 보임.
ii) 작은 캔들의 몸통은 첫 번째 장대음봉에 포함되어야 함. (harami)
3. 첫 번째 장대음봉보다 하락한 마지막 장대음봉
< 의미 >
1. 차트 패턴상으로 Flag pattern이나 Pennant pattern 과 유사한 개념과 형태입니다. (패턴이해 #1, 하단링크 참조)
2. 삼법형 캔들 패턴은 시장이 ‘숨을 고르고 있다’는 의미 로 받아들여도 좋습니다.
< 실제 사례 >
*Comment : 삼법형 캔들의 Harami가 상승삼법형의 경우 음봉, 하락삼법형의 경우 양봉인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Comment : 작은 캔들 무리는 3개가 이상적이나 2~4개도 가능합니다.
***Comment : 적삼병/흑삼병 캔들과의 구분은 마지막 양봉이 직전 캔들을 감싸는 정도를 확인하여 구분할 수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II. Bullish / Bearish Separating Lines (상승/하락 갈림길형)
II-1) Bullish Separating Lines (상승 갈림길형)
< 성립 조건 >
1. 상승 추세에서 나타난 음봉
2. 음봉 뒤의 갭상승 (음봉의 시가와 일치)
3. 갭상승을 지지하는 양봉으로 마무리
II-2) Bearish Separating Lines (하락 갈림길형)
< 성립 조건 >
1. 하락 추세에서 나타난 양봉
2. 양봉 뒤의 갭하락 (양봉의 시가와 일치)
3. 갭하락을 지지하는 음봉으로 마무리
< 의미 >
1. '2-3장'에서 알아본 반격형(Counter-attack Line) 캔들과 형태가 유사하나 색깔이 반대입니다.
2. 상승 or 하락장에서 나타난 반대 색깔의 캔들을 완전히 지우는 두 번째 캔들 → 추세지속캔들
< 실제 사례 >
*Comment : 갈림길형 패턴은 드물게 등장하는 패턴입니다.
**Comment : 갭상승, 갭하락이 존재하기 어려운 크립토 마켓에서는 찾기 어려운 패턴입니다.
***Comment : 2022년 10월 30일 현재 애플 차트에 상승 갈림길형 캔들이 출현했습니다. 향후 주가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III. Bullish / Bearish Three-Line Strike (강세/약세 삼선 반격형)
III-1) Bullish Three-Line Strike (강세 삼선 반격형)
< 성립 조건 >
1. 네 개의 캔들로 구성됨.
2. 처음 세 개의 캔들은 적삼병.
3. 적삼병을 하회하는 긴 음봉의 출현.
4. 긴 음봉으로 잠시 전환된 추세가 곧 다시 재반전 됨.
III-2) Bearish Three-Line Strike (약세 삼선 반격형)
< 성립 조건 >
1. 네 개의 캔들로 구성됨.
2. 처음 세 개의 캔들은 흑삼병.
3. 흑삼병을 상회하는 긴 양봉의 출현.
4. 긴 양봉으로 잠시 전환된 추세가 곧 다시 재반전 됨.
< 의미 >
1. 추세에서의 일시적 반전, 그러나 곧 다시 재반전된다 고 해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선물 시장에서는 청산 거래를 의미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실제 사례 >
*Comment : Bullish Three-Line Strike를 Fooling Three Soldiers (바보적삼병)이라 칭하기도 합니다.
바보 적삼병 캔들의 고가를 Entry, 저가를 Stop loss로 설정하여 진입하는 전략도 유효합니다.
**Comment : Bearish Three-Line Strike를 Fooling Three Crows (바보흑삼병)이라 칭하기도 합니다.
바보 흑삼병 캔들의 경우 저가를 Entry, 고가를 Stop loss로 설정하여 숏포지션을 취할 수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IV. Upside / Downside Gap Tasuki (상승/하락 타스키 갭형)
IV-1) Upside Gap Tasuki (상승 타스키 갭형)
< 성립 조건 >
1. 상승갭 이 존재하여야 함.
2. 음봉의 시가는 양봉 몸통 내에,
종가는 양봉 몸통 아래 위치.
3. 갭이 지지영역이 되어야함.
(갭 아래에서 종가 형성 시 패턴 형성 X)
IV-2) Downside Gap Tasuki (하락 타스키 갭형)
< 성립 조건 >
1. 하락갭 이 존재하여야 함.
2. 양봉의 시가는 음봉 몸통 내에,
종가는 음봉 몸통 위에 위치.
3. 갭이 저항영역이 되어야함.
(갭 위로 종가 형성 시 패턴 형성 X)
< 의미 >
1. “Gap”은 지지 or 저항 영역 으로 작용합니다.
2. 타스키형 캔들이 갭의 지지 혹은 저항을 받을 때 우리는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 짐작할 수 있습니다.
< 실제 사례 >
*Comment : 모식도의 그림이 원론적인 설명이나, 모양이 일치한다면 캔들 색깔의 조합은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Comment : 두 타스키 캔들의 크기는 유사한 것이 이상적입니다.
**Comment : 두 번째 타스키 캔들의 종가 지점에서 진입하는 것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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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하락 지속캔들 총정리 (On neck, In Neck, Thrusting Line)
< 성립 조건 >
1. 하락 추세 + 몸통이 긴 음봉 과 함께 출현.
2. 두 번째 양봉의 시가는 “하락갭”
3. 양봉의 종가 기준
1) On Neck : 전일 저가를 돌파하지 못함.
2) In Neck : 전일 저가는 돌파하였으나, 몸통 내로 진입하지 못함.
3) Thrusting Line : 전일 종가를 돌파하였으나, Mid-Point는 넘지 못함.
< 의미 >
1. 하락 추세가 지속되는 중에 양봉이 출현, 그러나 상승력이 미약함 을 의미함.
2. 양봉의 거래량은 높은 경우가 많음.
< 실제 사례 >
*Comment : 위 캔들 패턴은 LTF에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Comment : 무조건적인 하락 지속을 의미하는 캔들은 아니므로,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어쩌면 모든 공부는 암기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주요 패턴은 완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온체인 이해 #8] CVD란 무엇인가!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오늘은 CVD : Cumulative Volume Delta (누적 델타 거래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래량 (Trading Volume)은 단순 매수와 매도의 총량 만을 알려주었다면, CVD는 매수 및 매도 중 어느 쪽에 무게가 실려있는지, 그 정도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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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CVD : Cumulative Volume Delta의 이해
I-1. CVD란?
I-2. 적용법 (Trading View)
I-3. 활용법 (CVD + MACD)
II. CVD를 통한 현 BTC 분석
III. Normalized CVD & Fire Chart (by Material Indicators)
IV.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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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VD : Cumulative Volume Delta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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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VD란?
1) 용어의 이해
CVD 는 Cumulative Volume Delta 의 약자입니다.
거래량 (Volume)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아마 거의 없으실 것입니다. 차트를 해석함에 있어서 거래량 (Volume)을 확인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며, 해당 타임프레임 (일일, 4시간, 5분 등) 에 해당하는 거래량을 확인하는 것은 아주 간단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동안 얼마나 많은 거래량이 쌓여 왔는지 알고 싶다면 원하는 “기간” 만큼 거래량을 더하여 “누적 (Cumulative)” 함으로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누적 거래량(Cumulative Volume)이 특정 “기간” 동안에 해당하는 “거래량”을 단순히 더한 것이라면, CVD의 D, “Delta”란 무엇일까요?
Delta 는 단순히 Alpha, Beta 순의 “D” 가 아닌, 수학적으로 변수의 변화량을 의미하는 ‘Δ (Delta, δ)’ 를 의미합니다. 미적분에서 보았던 dx/dy의 그 “d” 란 말이지요. 골치 아픈 수학 이야기는 이쯤으로 하고 “Delta”는 “변수가 변하는 정도”라는 것만 알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변수는 “변화하는 수” 이므로, 결국 우리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한, 알고 싶은” 요소를 “변수” 라 부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 CVD는 그 변수를 <매수 거래량과 매도 거래량의 차이>로 설정합니다. 자, 한 문장으로 정리해볼까요?
CVD : Cumulative Volume Delta 는 “매수 (Buy) 양과 매도 (Sell) 양의 차이를 누적해서 보여주는 지표” 라 할 수 있습니다.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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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Delta 는 매수/ 매도 거래량의 차이를 의미한다!
Delta 는 매수 거래량 (Buy Volume)에서 매도 거래량 (Sell Volume)을 뺀 값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Delta가 양수 (+) 라면, 매수량>매도량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음수 (-) 라면 매수보다 매도가 더욱 많이 일어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Delta의 크기 (절댓값)가 커진다면 해당 추세가 더욱 강력하게 일어남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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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Delta를 Cumulative (누적) 함으로서 매수/매도 추세와 강도를 쉽게 알 수 있다!
차곡차곡 Delta를 쌓아간다면, 그리고 이를 그래프로 나타낸다면 매수 / 메도 중 어느 방향으로 시장이 흘러가는지, 그 세기는 어느 정도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볼까요?
10월 1일에 매수가 매도보다 100만큼 많이 일어났다면 Delta 는 100 일 것입니다.
10월 2일은 매수가 매도보다 50만큼만 더 일어났다면 Delta 는 50이 되겠군요.
10월 3일에 매수보다 매도가 30만큼 더 일어났다면 Delta는 -30이 됩니다.
이를 “누적” 시키면, 10월 1일 : 100 → 10월 2일 : 150 → 10월 3일 : 120 의 값을 나타내게 됩니다.
CVD가 해당 3일 간 100 → 150 → 120 으로 오르내리는 움직임을 보인다면, 그 정도와 격차를 토대로 매수, 매도 중 무엇이 얼마나 강하게 일어나는 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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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원하는 기간 (시작점과 마침점)을 설정해서 볼 수 있다!
CVD의 가장 큰 매력은 특정 기간을 설정하여 원하는 기간 동안의 매수 / 매도 거래량의 차이를 명확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적용법에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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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작은 타임프레임 (5분 ~ 30분 단위) 에서 효과적이다!
CVD는 델타 즉, 특정 기간의 시작과 끝 점 만을 고려하므로 High timeframe보다는 Low timeframe에서 더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좁은 타임프레임 상에서 매수 / 매도 추세의 즉각적인 변화를 확인하는 것에 그 활용도가 높은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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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석
● CVD 증가
→ 매수 > 매도 추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 CVD 감소
→ 매도 추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 CVD 기울기가 완만한 경우
→ 해당 추세의 강도가 약함을 의미합니다. 기울기가 완만함을 지나 편평해지는 경우, 매수세=매도세로 추세의 반전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CVD 기울기가 가파른 경우
→ 해당 추세가 강력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CVD가 증가하면서 그래프의 기울기가 가파른 경우 강력한 매수세의 등장으로 상승 여력이 보다 늘어남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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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rading View 적용법
트레이딩뷰에서는 CVD 스크립트를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단 지표 선택 후, CVD 를 검색하시면 쉽게 최상단에서 해당 지표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CVD가 나타났다면, 이제 Candles 설정 (작은 톱니바퀴) 에서 본인의 취향대로 설정 변경이 가능합니다.
“특징”에서 설명드렸듯, 타임프레임을 원하는 대로 설정 (Candle Reset 기점)할 수 있습니다. 여러 기능이 있으나 위와 같은 두 종류의 Reset 시기를 주로 사용합니다.
CVD를 캔들이 아닌 라인 형태로 적용하고 싶은 유저분들의 경우, 위와 같이 설정을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자, 이제 CVD를 직접 적용하여 트레이딩에 어떤 도움이 될 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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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VD 활용법 (MACD + CVD)
지표에 관한 글을 읽다보면, 꼭 빠지지 않는 문구가 있습니다. 바로, 단독으로 사용하면 신뢰도를 보장할 수 없다는 문구이지요.
CVD도 마찬가지로, 다른 보조지표와 조합하여 해석한다면 더욱 예측에 신뢰를 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활용법에는 MACD (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를 곁들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MACD는 장단기 이동평균선 간의 차이를 이용하여 매매신호를 포착하려는 기법입니다. MACD 값이 커질 수록, 단기 / 장기 이동평균선 간의 괴리가 커짐을 의미합니다.
MACD 지표는 MACD를 다시 지수이동평균 (EMA)로 산출한 Signal Line (주황선) 과 비교함으로서 그 의의가 있습니다.
MACD가 Signal 라인을 교차하면서 상향 (골든 크로스) 인 경우, 매수 진입을 고려할 수 있으며
MACD가 반대로 하향 교차 시 (데드 크로스) 하락 추세가 연장될 것으로 판단, 매도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MACD의 상향 / 하향 여부 및 기준선 상방 / 하방 위치 여부 역시 해석에 도움이 되나, 분량 상 간단히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BTCUSD 5분봉 차트를 기준으로, 예를 들어볼까요?
차트가 본격적인 상승세를 그리며, CVD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MACD도 골든크로스를 이루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기존 캔들로 이루어진 단기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대로 저항을 돌파하면서 상승세를 확고히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CVD 증가세 (기울기) 가 점차 완만해지고, MACD는 다시 signal line 아래로 역전 당하면서 상승 여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 같군요!
우려했던 대로, 상승세는 약화되어 다시 하락세가 나타났습니다. 단, CVD 기울기가 편평한 수준으로 일정한 것을 보아하니 매도 거래량과 매수 거래량이 비등함을 알 수 있군요!
MACD 역시 역전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하락세로의 전환 또는 보합장이 이어질 것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후 BTC는 횡보를 이어가면서, CVD와 MACD 역시 미약한 움직임을 보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arket Price 캔들차트 하단의 거래량도 아주 미미한 상황이었군요.
이처럼 CVD와 타 보조지표를 결합하여 해당 추세가 어떻게 변화할 지 혹은 이어질 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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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CVD를 통한 현 BTC 상황 분석
현재 (2022년 10월 28일 오후 12시 31분 기준), 5분봉 상에서 BTC는 약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VD는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우하향하고 있으므로, 매도 거래량이 매수 거래량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MACD timeframe은 30분으로 설정하였으며, 지속적으로 하락해온 상황이나, 우상방 변곡의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MACD - Signal line 역시 격차가 좁혀지면서 골든크로스 가능성을 높히고 있군요.
1) CVD : 시장은 전반적으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단, 그 세기 (경사도) 가 강하게 나타나진 않는다.
2) MACD : 지속적으로 하락하였으나, 상승 방향으로의 변곡 기로에 놓여있다.
→ 따라서, CVD 지표가 일시적으로 상승하면서 MACD-Signal line의 골든크로스가 이루어지면 일시적 (6 frame : 30분 내외) 인 상승을 보일 수 있겠으나, CVD가 전체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므로 아주 짧게 매수 / 매도 타이밍을 설정하여야 합니다.
→ CVD는 작은 타임프레임에서 움직임이 보다 뚜렷하므로 단타 혹은 초단타 트레이딩 시 적용이 권장됨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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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Normalized CVD & Fire Chart (by Material Indicators)
CVD가 무엇인지 이해하셨나요?
매수와 매도 추세를 쉽게 알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도움이 되는 일이지만, 그 흐름이 개인 (새우)과 같은 소규모 투자자들에 의한 것인지, 기관과 같은 대형 세력 (고래) 들에 의한 것인지 알 수 있다면 추세 파악을 더욱 분명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가능케 해주는 것이, Material Indicators 라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CVD 차트 입니다!
해당 CVD 지표는 BTC 보유량 별 CVD를 나타내는 지표로, Binance 거래소를 기준으로 소규모 ~ 대규모 BTC 보유자들의 매수 / 매도 경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유료로 제공되는 자료이지만, “Material Indicators”를 Twitter 상에서 팔로우 하시면, 1-2일 간격으로 해당 차트를 업로드해주니 실시간 활용하실 목적이 아니라면 트위터 포스팅 만으로도 충분히 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0) CVD & Fire chart 소개
위 차트 중, 상단의 붉은 영역으로 이루어진 차트가 “Fire Chart” / 하방의 여러 색의 실선으로 이루어진 차트가 보유 그룹 별 CVD 차트입니다.
하방 CVD 차트의 경우, 각 실선이 주황 → 초록 → 빨강 → 보라 → 갈색 (파랑은 전체 주문량) 순으로 보유 규모를 달리하여 나타내는 것이 장점입니다. 단, 해당 CVD는 포준화 과정을 거쳐 보기 쉽게 제작된 것이 아닌, 실제 CVD 량 그대로를 나타내는 “Absolute CVD”임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1) Normalized CVD & Fire Chart의 해석
앞선Absolute CVD에서는 고래의 거래량과 새우의 거래량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그룹 간 CVD 경향의 비교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자, 집단 별 CVD 를 모두 0.00~1.00 의 동일한 범위로 표준화하여, 상대적인 변화도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만든 것이 “Normalized CVD” 차트 입니다.
보시면, Absolute와 달리, 각 집단간의 움직임을 명확하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 고래의 CVD는 증가하였으나 새우 집단의 CVD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고래는 매집을, 새우는 매도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겠군요.
Fire Chart는, 특정 가격 구간에 존재하는 매물대의 양을 색으로 표현해 직관적으로 전달해줍니다.
색이 밝을 수록 두텁고 강한 매물대가 되어, 지지 혹은 저항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보시면, 직전에 존재하던 20.8K 구간에 강하게 몰려있던 매물대가 해소되고 20.45K 구간의 매물대는 탄탄하게 유지되어 지지로 작용해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Normalized CVD 와 Fire chart는 BTC 보유 집단 별 매수/매도 경향과 어느 가격대에 매물이 집중되었는지 알 수 있어 매우 유용한 툴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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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결론
기술적 분석에는 참으로 다양한 지표와 해석 도구들이 존재하며, 이들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잘 사용하는 지의 여부가 트레이딩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차트는 투자자들의 매수와 매도가 어우러져 그려지는 작품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거래의 정도를 다루는 “거래량” 은 무엇보다 중요한 개념일 것입니다.
CVD는 그러한 거래량을 매수 / 매도의 시각으로 분리하여 나타내어 단순 시장 참여도 만을 보는 것이 아닌 해당 자산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습니다.
이를 MACD와 같은 타 지표들과 활용하면서, 동시에 III에서 소개한 Normalized CVD, Fire chart 등을 적절히 접목하신다면 본인의 트레이딩에 더욱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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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MACD 지표 사용법 😉 !!MACD= Moving Average Convergence & Divergence
안녕하세요. 오늘은 장기와 단기 지수 이동 평균 (EMA)간의 차이를 이용하여 매매신호를 포착할 수 있는
Gerald Appel 제럴드 아펠의 MACD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MACD : 단기 지수이동평균 - 장기 지수이동평균
한국어로는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라는 뜻으로, 흔히들 엠에이씨디, 또는 맥디라고 부릅니다. 😉
장기 (지수)이동평균선과 단기 (지수)이동평균선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흐르다 어느 지점에서 교차하는 순간이 생깁니다. 바로, 이 성질을 이용하여 사용하는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로 사용됩니다.
이 지표에는 3가지의 주요 구성 요소가 있습니다.
라인 1 : 12 일 EMA
라인 2: 26 일 EMA
시그널(신호) 라인 : MACD 라인의 9 일 EMA
1. 히스토그램 읽는 방법
가운데 녹색과 빨간색으로 이루어진 부분을 히스토그램이라 합니다.
요컨대, MACD가 양수(+)에 머물러 있고 히스토그램 값이 증가하면 강세 모멘텀이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MACD가 음수이고 히스토그램 값이 감소하면 약세 모멘텀이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즉, 히스토그램은 강세장인지 약세장인지를 보여줄 뿐 아니라, 그 힘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지, 약해지고 있는지를 함께 보여줍니다.
기본적인 읽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운데 MACD 히스토그램 값이 음(-)의 값에서 양(+)값으로 바뀌면 상승 추세로의 전환을 의미하고,
양에서 음의 값으로 전환되면 하락 추세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2. 교차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사용법
MACD에서는 n일 지수이동평균을 시그널 선이라 하며, 가장 대표적인 MACD의 사용법으로는 교차신호를 이용한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신호는 MACD 선(파란선)이 시그널선(주황선)과 교차하는 순간이 생깁니다.
이 교차가 일어나는 시점은 장단기 지수이동평균의 차이가 최대가 되는 시점입니다.
매수 신호: MACD선이 시그널선을 상향 돌파할 때는 매수 시점
매도신호: MACD선이 시그널선을 향해 하향 돌파를 할 때는 매도 시점
3.다이버전스를 이용하는 사용법
RSI와 마찬가지로 다이버전스를 이용하는 전략이 있습니다. 가격의 움직임과 MACD선의 추세가 서로 반대방향을 보여줄 때의 다이버전스를 이용하는 전략입니다.
MACD는 정확한 두 가지 지표가 포함되어 있는 강력한 기술지표 입니다.
MACD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여기 를 클릭하세요!
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성투하세요.
팀 트레이딩뷰 💖
[ 캔들강의 #3 심화강의(2) ] 하락세 전환 패턴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기본 교육자료의 첫 번째 주제는 캔들입니다.
캔들 교육 자료를 총 5부작으로 제작 후 차례로 업로드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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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 #1 캔들의 기초 >
I. 캔들스틱의 형성 원리 (몸통과 꼬리에 대한 이해)
II. 캔들스틱의 중요성 (Feat. 매물대, 추세선 그리고 변동성과 청산)
III. 단일 캔들스틱의 종류
< #2 캔들 심화강의(1) 상승세 전환 패턴 >
I. Three White Soldiers (적삼병)
II. Morning star (샛별형)
III. Bullish Engulfing (상승 장악형) & Three Outside Up (상승 장악 확인형)
IV. Bullish Harami (상승 잉태형) & Three Inside Up (상승 잉태 확인형)
V. Bullish Counter-attack Line (상승 반격형) & Bullish Piercing (상승 관통형)
< #3 캔들 심화강의(2) 하락세 전환 패턴 >
I. Three Black Crows (흑삼병)
II. Evening Star (석별형)
III. Bearish Engulfing (하락 장악형) & Three Outside Down (하락 장악 확인형)
IV. Bearish Harami (하락 잉태형) & Three Inside Down (하락 잉태 확인형)
V. Bearish Counter-attack Line (하락 반격형) & Dark Cloud Cover (흑운형)
< #4 캔들 심화강의(3) 지속 패턴 >
I. Rising / Falling Three Methods (상승/하락 삼법형)
II. Bullish / Bearish Seperating Lines (상승/하락 갈림길형)
III. Fooling Three Soldiers (바보적삼병)
IV. Upside Gap Tasuki (상승 타스키 갭형)
V. 하락 지속캔들 총정리 (On neck, In Neck, Thrusting Line)
< #5 캔들 심화강의(4) 도지 >
I. 도지캔들의 기초
II. Dragonfly Doji & Gravestone Doji
III. Bullish / Bearish Tri-star (상승/하락 세 십자형)
IV. Bullish / Bearish Harami Cross (상승/하락 십자잉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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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캔들 심화강의(2) 하락세 전환 패턴 >
지난 2부는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되는 캔들 패턴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3부의 내용은 캔들 심화강의 2편, 하락세 전환 패턴입니다.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될 때 나타나는 5가지 패턴에 대해 다뤄 볼 예정입니다.
실전에 적용하기 쉽도록 줄글을 최대한 배제하고 간결하게 써보았습니다.
누구나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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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ree Black Crows (흑삼병)
< 성립 조건 >
1. 시가와 종가가 계속 하락 할 것.
2. 위아래 꼬리가 길지 않은 음봉이 3개가 연속적으로 나타날 것 .
< 의미 >
1. 통상적으로 주가가 일정폭 이상으로 상승한 고가권에서 출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흑삼병 이후 하루 반등하는 경우를 적일병 이라고 합니다.
(Long 포지션의 경우 탈출, Short 포지션의 경우 진입 시점으로 사용할 수 있겠죠?)
< 실제 사례 >
*Comment : 상승 추세의 막바지에 뒤에서 다룰 '하락 장악 확인형 패턴' 이후 흑삼병의 출현으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인 실제 사례입니다.
**Comment : 특히 “첫 음봉의 종가 = 두 번째 음봉의 시가”, “두 번째 음봉의 종가 = 세 번째 음봉의 시가” 인 경우를 Identical Three Crows (동일 흑삼병) 이라고 하며, 이는 매우 드물지만 아주 강한 하락의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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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Evening star (석별형)
< 성립 조건 >
1. 첫 번째 캔들 : 상승 추세 에서의 긴 양봉
2. 두 번째 캔들 : (상승 Gap을 두고) 생기는 작은 몸통의 Spinning top or Doji 캔들.
3. 세 번째 캔들 : (하락 Gap을 두고) 첫 번째 양봉의 50% 이하로 하락하는 긴 음봉이 발생.
< 의미 >
1. Spinning top 과 Doji는 추세 전환의 가능성이 높은 캔들입니다.
2. 거래량을 동반한 긴 장대음봉일수록 강한 분위기의 반전을 의미합니다.
< 실제 사례 >
*Comment : 위의 성립 조건에서의 Gap은 원론적인 설명이며, 크립토 마켓이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Comment : 두 번째 캔들이 양봉인 것보단 음봉인 것이, 그리고 Doji 캔들인 것이 더 신뢰도가 높습니다.
***Comment : 세 번째 캔들의 거래량이 많을수록, 음봉의 길이가 길수록 신뢰도가 높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III. Bearish Engulfing (하락 장악형)
& Three Outside Down (하락 장악 확인형)
< 성립 조건 >
1. 첫 번째 캔들 : 짧은 양봉의 출현 ( 상승 추세의 마지막 에 출현)
2. 두 번째 캔들 : 짧은 양봉을 완전히 감싸는 긴 음봉의 출현 (Engulfing; 장악형 캔들)
3. 세 번째 캔들 : 두 번째 캔들보다 하락한 음봉의 출현 (Three Outside Down)
< 의미 >
1. Bearish Engulfing을 명확하게 확인시키는 것이 Three Outside Down 패턴입니다.
2. Bearish Engulfing과 Three Outside Down 패턴은 빈번하게 나타나며 신뢰도가 높은 패턴 입니다.
3. 보수적인 포지션 설정을 위해서는 Bearish Engulfing 이후 추세를 살핀 후 진입을 권장드립니다.
4. 두 번째 캔들의 거래량이 뒷받침될수록 확실한 Signal 입니다.
< 실제 사례 >
*Comment : 위 사례는 BTC 주봉 차트를 가져왔습니다. 캔들 패턴의 경우 시간, 분 단위의 짧은 흐름의 거래에서도, 주봉, 월봉 등의 긴 흐름의 거래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Comment : 첫 번째 봉의 크기가 작을수록 신뢰도가 높습니다.
***Comment : 두 번째 봉의 크기가 클수록, 완전히 감쌀수록 신뢰도가 높은 패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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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Bearish Harami (하락 잉태형)
& Three Inside Down (하락 잉태 확인형)
< 성립 조건 >
1. 첫 번째 캔들 : 긴 양봉의 출현 ( 상승 추세 의 지속)
2. 두 번째 캔들 : 긴 양봉에 완전히 감싸지는 짧은 음봉의 출현 (Harami; 잉태형 캔들)
3. 세 번째 캔들 : 직전 봉들의 저가보다 하락한 긴 음봉의 출현 (Three Inside Down)
< 의미 >
1. Bearish Engulfing (하락 장악형) 패턴의 반대 개념입니다.
2. Bearish Harami의 경우는 빈번하게 나타나지만 급격한 반전의 신호는 아닙니다.
3. 보수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Bearish Harami 이후 추세를 살핀 후 진입을 권장드립니다.
< 실제 사례 >
*Comment : 두 번째 캔들이 Doji 캔들인 경우를 Bearish Harami Cross라고 부르며, Bearish Harami에 비해 보다 더 강한 Signal을 나타냅니다.
**Comment : Bearish Harami는 신뢰도가 높지 않지만, Three Inside Down은 신뢰도가 매우 높으며 자주 나타납니다.
***Comment : 크립토 마켓의 특성 상 Gap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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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Bearish Counter-attack Line (하락 반격형)
& Dark Cloud Cover (흑운형)
< 성립 조건 >
1. 첫 번째 캔들 : 상승 추세에서 나타나는 긴 양봉
2-1. 하락 반격형 : 상승 Gap 이후 발생한 음봉, 음봉의 종가가 양봉의 종가와 비슷할 때.
2-2. 흑운형 : 하락 Gap 이후 발생한 음봉, 음봉의 종가가 양봉 몸통의 50%보다 더 하락할 때.
< 의미 >
1. 상승 추세 마지막에 상당한 매도세가 진입 하였음을 의미합니다. (추세의 반전)
2. 신뢰도가 높은 Signal 이며, 당연하게도 ‘하락 반격형’ 보다는 ‘흑운형’이 강한 Signal입니다.
< 실제 사례 >
*Comment : Gap이 발생하지 않는 크립토 마켓에서는 나타날 수 없는 패턴으로, 사례도 Apple과 Netflix의 주식 차트를 참고하였습니다.
**Comment : 첫 번째 사례의 경우 하락 추세에서 상승 관통형 캔들의 출현 후 추세전환, 상승 추세에서 하락 반격형 캔들의 출현 후 추세전환, 하락 추세에서 Three Outside Up 패턴 출현 후 추세전환이 일어났습니다. 캔들 강의 2, 3편을 잘 담고 있는 사례입니다.
***Comment : 거래량이 동반되는지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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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모든 공부는 암기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주요 패턴은 완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기술적 분석] Inefficiency와 Gap, 그리고 FVG - 합리적 가격을 향한 아우성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자산의 ‘가격’ 은 우리가 시장에서 자산을 거래할 때 고려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에 ‘가격’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지표와 패턴들이 발전되어 왔습니다
오늘은 그 중 하나인 Inefficiency와 Gap, 그리고 특히 Fair Value Gap (FVG) 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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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Inefficiency 란?
II-1. Inefficiency 정의
II-2. Inefficiency의 활용
III. Gap의 4가지 형태
III-1. Breakaway
III-2. Exhaustion
III-3. Continuation
III-4. Common
IV. Fair Value Gap (FVG)에 대한 이해
IV-1. FVG란?
IV-2. FVG의 trading 적용
V. FVG 사례 분석 & 결론
V-1. FVG 사례 분석
V-2. 요약 및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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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론
트레이더는 시장이 자산의 내재가치로 인정하는 가격 을 찾고
매수자와 매도자가 의사결정을 하는 단계에서 발생하는 내재가치와 현재 가격의 괴리 를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괴리는 행동경제학적 관점에서 ‘합리적이지 않은’ 매수자와 매도자의 의사결정으로 인해 발생 합니다
시장이 인정하는 가격을 예상해내고, 괴리의 패턴을 익혀
파도에 몸을 맡기듯이 포지션을 설정하며 이득을 취하기 위해
트레이더는 가격지표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끊임없이 찾고 또 의심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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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Inefficiency 란?
II-1. Inefficiency 정의
Inefficiency는 그림과 같이 다음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구간을 의미합니다
1. 급격한 가격의 변동이 일어남
2. 가격 변동폭에 비해 거래량이 적음
또한 Inefficiency (초록색)가 관찰된 이후에 시장은
Inefficiency를 해소하기 위해 Gap filling (붉은색)을 이루는 모습 을 보여줍니다
이때 Gap filling은 즉각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상당한 시간차를 두고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상당한 시간차를 두고 나타나는 경우
Inefficiency를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Gap filling이 잘 이루어지는 형태를 인지 하고 있어야하며
Gap filling이 확실히 시작되는지를 확인하고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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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2. Inefficiency의 활용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Inefficiency는 ‘합리적 가격’을 기초 로 합니다
따라서 위와 같이 ‘합리적 가격’의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는 경우 에는
Inefficiency와 Gap filling이 명확히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Fundamental 또는 macroeconomic event에 의한 가격의 급격한 상승 또는 하락이 일어났을 때
또는 장기적인 상향/하향 추세가 설정된 경우에는 ‘합리적 가격’의 자체가 큰 폭으로 변화 하기 때문에
자산 가격의 급격한 변화를 Inefficiency로 볼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 그림과 같이
추세가 안정화 되어 있는 박스권 장세에서 Inefficiency와 Gap filling이 명확하게 나타남 을 알 수 있습니다
‘합리적 가격’이 안정화 되어 있는 추세에서, 가격의 급변동이 일어난 것은
매수세와 매도세의 급변으로 인한 실질적인 Inefficiency일 가능성 이 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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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Gap의 4가지 형태
앞서 Inefficiency의 개념을 살펴보았습니다
트레이딩에서 Inefficiency를 가장 잘 나타내는 패턴 이 바로 Gap 이기 때문에
Gap의 형태들을 파악하는 것은 다양한 상황에서 Inefficiency를 활용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III-1. Breakaway gap
특정한 가격 저항이나 지지를 돌파할 때 나타나는 형태 입니다
저항과 지지안에서 움직이다가 어떤 이벤트로 저항과 지지를 돌파 하게 되는 것은
‘합리적인 가격’의 변동읠 의미할 가능성 이 크기 때문에
Inefficiency와 gap filling이 잘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형성된 추세를 따라 추가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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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2. Exhaustion gap
저항과 지지안에서 움직이는 경우에 많이 나타나며
저항이 있는 고점이나 지지가 있는 저점까지 빠른 속도 로 근접하다가
급격한 추세 반전을 이룰 때 나타나는 형태 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이 저항과 지지안에서 형성되어 있었으므로
Inefficiency가 강하게 발생하며 gap filling이 빠르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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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3. Continuation gap
상승 혹은 하락의 강력한 추세가 형성되는 경우 에 나타납니다
상승과 하락의 추세가 꺾이지 않으며 오래 유지되는 경우 를 지칭합니다
(★ 나머지 갭의 형태와 다르게 여러 개의 캔들이 묶인 ‘영역’ 을 지칭합니다)
이 경우 ‘합리적인 가격’의 변동 가능성이 높으므로
추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Inefficiency와 Gap filling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혹은, 나타나더라도 매우 오랜시간 후에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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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4. Common gap
대체로 추세가 안정화 되어있을 때 자주 발생 하는 다양한 형태의 종가와 시가의 단차를 의미하며
대부분 inefficiency가 발생하고 gap filling이 이루어집니다
Common gap은 굉장히 많은 상황에서 다양한 이유로 발생합니다
따라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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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Fair Value Gap (FVG)에 대한 이해
앞서 다양한 형태의 Gap을 살펴보았습니다
추가적으로 상당히 높은 Gap filling의 재현성 을 보여 트레이딩에 매우 중요한 형태인
Fair value gap 이라는 것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V-1. FVG란?
FVG는 Price action traders, 즉 자산의 가격에 초점을 맞추고 트레이딩을 할 때 많이 언급 되는 형태로
단기적으로 매수 혹은 매도세의 한 쪽이 다른 쪽을 압도(Inefficiency) 하여 연달아서 가격 상승 혹은 하락이 일어날 때 관찰할 수 있습니다
FVG는 3개의 연속해서 상승 혹은 하락하는 추세의 캔들 중 가운데 캔들이 가장 큰 형태 일 때 만들어지며
가장 큰 중앙의 캔들과 이웃하는 캔들의 최저점 ~ 최고점 사이를 의미 합니다
또한 ★이웃하는 캔들의 꼬리가 중앙의 캔들을 전부 다 overlap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림과 같이 FVG는 하락형 FVG와 상승형 FVG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각각은 순서대로 강력한 매도세/매수세의 출현 으로 인한 Inefficiency의 형성을 의미합니다
마지막 예시는 꼬리가 가운데 캔들을 overlap 하므로 FVG에 해당하지 않는 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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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2. FVG의 trading에 적용
그렇다면 이러한 강력한 Inefficiency를 trading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마치 빠른속도로 물체가 떨어지다가 땅을 만나면 급격히 튀어오르듯이
단기적으로 발생한 강력한 FVG, 즉 imbalance는 급격한 추세전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하락형 FVG가 발생할 경우 단기적으로 상승 추세가 만들어질 가능성 이 높고
상승형 FVG가 발생할 경우 단기적으로 하락 추세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 입니다
그리고 이 추세전환의 강도와 출현 가능성은
추세가 안정화 되어 있을 수록, 그리고 FVG가 클수록 강하고 높습니다
하지만 떨어지다가 땅을 만나 튀어올랐던 물체가
떨어진 높이만큼 올라가지 못하고 어느 지점 이후에는 다시 떨어지듯이
추세가 처음 전환된 이후 gap filling이 일어나면 가격은 FVG를 형성하였던 추세로 다시 회귀 하게 되는 경향을 가집니다
위와 같이 두 가지의 전략을 활용하면 FVG 형성이후 다음과 같은 포지션 설정이 가능합니다
1. FVG 발생 이후 초단기적인 추세 전환 포지션 설정
2. Gap filling 이후 추세 회귀 포지션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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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FVG 사례 분석 & 결론
V-1. 사례 분석
<사례 1>
위의 예시는 2022년 10월 20일 23시 20분 경의 비트코인 1분봉 차트입니다
23시 20분 경 강력한 매수세에 의해 FVG, 즉 상승추세가 하락추세를 압도하는 Inefficiency 가 나타났고
곧바로 하락추세로 전환되며 gap filling 이 일어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FVG 근처에서 Inefficiency를 회복한 뒤 추세가 회귀 하며
이전보다 강한 상승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이 23시 20분 경의 상승형 FVG를 발견한다면,
1. 23시 30분 경 Gap filling 나타나기 까지의 숏포지션
2. 23시 30분 경 Gap filling 이후의 롱포지션 설정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사례 2 이동평균선과 함께 활용>
위의 예시는 2022년 10월 19일 19시 30분경 BTC 3분봉으로
FVG와 동일하게 ‘가격’을 기초로 하는 MA지표를 함께 활용하는 예시입니다
FVG 발생 이후 19시 30분 부근에 Gap filling이 이루어졌고
Gap filling이 완료되는 지점에 20MA의 저항 이 있습니다
따라서 FVG 관점과 20MA 저항 모두가 가격의 하락을 암시하므로
숏포지션을 잡을 수 있는 강력한 근거 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이후 기존의 하락 추세로 회귀하는 모습 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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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 요악 및 결론
Inefficiency는 합리적인 가격을 찾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괴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러한 괴리는 여러가지 Gap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1. Breakaway gap : 지지/저항선을 돌파. Gap filling 가능성 낮음
2. Exhaustion gap : 지지/저항선에서 추세 전환. Gap filling 가능성 높음
3. Continuation gap : 여러가지 캔들이 추세 영역을 이루며 강한 추세를 형성. Gap filling 가능성 낮음
4. Common gap : 안정적인 추세안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형태의 gap. Gap filling 가능성 높음
Gap filling 재현성이 매우 높은 Gap 형태인 FVG에 대해서도 설명 드렸습니다
FVG를 이용한 트레이딩의 핵심은 다음 두 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강력한 단기적 Inefficiency가 발생하면 그 직후 추세 전환 가능성이 높다
2. 전환된 추세가 Inefficiency를 해소하면 추세가 처음보다 더 강하게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모든 지표와 패턴이 그렇듯이,
독립적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다른 지표나 패턴들이 동일한 경향성을 보일 때 더 신뢰도가 높아지므로
‘가격’을 기초로 하는 다른 지표와 패턴들 (이동평균선 등) 과 함께 활용하는 것이
트레이딩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온체인 데이터 지표 해석 (2)- 대규모거래량 INTOTHEBLOCK: 안녕하세요. ^^
매주 아이디어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온체인 데이터에 관하여 설명해 드리기 위한 2번째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자, 오늘 살펴볼 지표는 INTOTHEBLOCK:의 ' 대규모 거래량 차트 ' 입니다.
차트를 불러오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INTOTHEBLOCK 에서는 총 $100,000 USD보다 큰 금액이 송금된 거래는 대규모 거래라 정의합니다.
이 차트는 이러한 $100,000 USD 이상의 거래에서 이체된 총 달러 금액을 측정한 것입니다.
단순하게는 주어진 날에 대한 고래와 기관 플레이어들이 거래한 총 금액, 그들의 시장 지배력에 대한 것을 제공하는 차트라 생각해볼 수 있겠죠!?
예시를 들어 살펴보겠습니다.
이 때의 차트를 보시면 대규모 거래량이 3차례에 걸쳐 400억 달러를 돌파하였고, 기관과 고래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 신호라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강세장이 끝나감의 신호라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더리움 차트입니다. 이더리움 역시, 중요 구간에서는 대규모 거래량이 동반되었음을 간단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음 예시입니다. 2017년 CME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의 선물계약이 시작되었고 이 때 비트코인의 대규모 거래량이 급증하며 가격이 급증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의 대규모 거래량은 선행성이 보여집니다.
지난 2021년 비트코인 시장의 흐름을 보시면,
급감했던 비트코인의 거래량이 다시 한번 급증을 보여주며 가격 상승을 이끌어 냈습니다.
그러나 이때의 거래량 급증은 매도 세력으로 보여집니다. 대규모 거래량이 급증하며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이런 대규모 플레이어의 흐름을 읽는 것은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시장의 주축이 되는 참여자들, 그들이 만들어내는 대규모 거래량은 장기적인 관점의 시장을 이해하는 데에 필수라 생각됩니다.
여러분의 성투를 응원합니다.😁
팀 트레이딩뷰❤️
공개보조지표 4LBS에 관한 설명서
안녕하세요. 보조지표와 시스템을 만들고 있는 플로라이드라고 합니다.
제가 얼마전에 보조지표를 하나 공개 출판하게 되었는데요, 이 지표를 만들고 나서 몇주간 테스트하며 사용해본 결과 쓸모가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개출판 및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지표는 퍼블릭 라이브러리에 공개되어 있어서 쓰기를 원하시는 분 누구나 자유롭게 쓰실 수 있고요, 또 원하시는 분은 코드의 내용도 볼 수가 있습니다. 단순 사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지표링크로 들어가셔서 지표를 즐겨찾기에 추가한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즐겨찾기 추가가 없이는 현재는 아직 지표창에서 검색되지 않습니다.)
< 4LBS - 해당 사진을 클릭하시면 지표의 메인 페이지로 이동됩니다. >
지표의 이름은 볼린저 밴드의 4개 그림자 레이어라는 뜻으로 이름을 4LBS-4 Layers of Bollinger Shadow-라고 지었습니다. 이것을 만들게 된 계기는 과거의 가격이 얼마나 먼 미래의 시점까지 영향을 미치는지가 갑자기 궁금해져서였는데요, 실제로 만들고 나서 관찰해 본 결과로 과거의 가격들이 어느정도 미래까지 영향을 미치는지를 볼 수 있었고 거기서 매우 아름다운 수학적 리듬같은것들이 관찰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단지 보기 좋은 기하학적 패턴일 뿐만 아니라 주가의 강세와 약세를 판별하는데 도움이 되는 매우 실용적인 용례들이, 괜찮은 장점들이 관찰되어 많은 트레이더분들과 이 경험을 나눠본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출간과 더불어 소개의 글, 간단한 설명서를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아래 단순한 설명들은 평어로 적었습니다.
< 기본적 모습 >
지표는 기본적으로 가장 중심적인 네개의 그림자 레이어- L1,L2,L3,L4 가 있고, 그 사이 그림자 레이어들,
그리고 선행 레이어 2p가 있습니다. 각 레이어는 옵션창에서 모두 개별적으로 켜거나 끌 수 있습니다.
-각각의 레이어들은 매우 단순한 원리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볼린저 밴드는 이평하나와 이 이평과 동일한 기간의 표준편차값을 표현한 밴드가 들어가는데
이 밴드에 들어가는 표준편차의 기간값 수치를 2,3,4,5배 적용해서 만든 것입니다.-
** 작용과 역할
< 그림자 레이어들의 작용 - 그림자 레이어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
1. 모든 레이어들은 각각 지지-저항력을 가진 매물대처럼 작용한다.
2. 매물대와 마찬가지로 모두 소화되고 돌파되었을때 강한 변동성과 방향성이 출현하는 경향이 있다.
** 4LBS로 관찰하는 주가의 운동 습성
1.평형상태
주가는 평형상태에서 진자나 진동운동과 같은 물리적운동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이는 특성이 있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 가격은 두 극점을 오가려는 힘이 있는데, 이 두 극점이 L1 (녹색의 베이시스레이어) 인 경우가 매우 자주 관찰된다.
여기서 가격은 약간의 모순적인 성격의 운동을 하는데 하나는 반드시 극점(목표점)에 도달하려고 하는 발산력이고, 또 도달점 이후엔 싸이클이 극적으로 변화하며 시세가 역회전하여 다시 극점의 반대편을 향해 방향을 바꿔 역발산하려고 하는 힘이다.
< 1초봉으로 본 주가의 운동은 더욱 마치 사인파에 가까운 모습처럼 보입니다. >
2. 경계의 돌파 - 밸런스의 붕괴
이 평형상태에서 강력한 새로운 모멘텀의 등장으로 L1채널이 돌파되거나 붕괴될때, 매수세력과 매도세력 사이의 밸런스에도 역시 붕괴가 일어나는 듯 보이며 이것은 주가의 운동에 극적인 변화를 일으켜 추세의 발단점-시작점이 되는 경향이 관찰되고는 한다.
3. 마지막 레이어 L4 가 돌파될때는 높은 확률로 매우 강한 변동성이 터진다.
"앞서 모든 그림자 레이어들은 어느정도의 지지 저항력을 가진 것이 관찰되고 마치 매물대처럼 작용한다 말씀드렸는데, 정확히 같은 이유로 마지막 레이어가 돌파 될때, 거긴 더 이상 가로막는 방해물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가격은 움직이며 이 부분에서 아주 큰 병동성이 등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다른 묘사로는 이 붉은 선으로 표시된 마지막 레이어의 돌파 없이는 주가는 새로운 변동성과 진짜 방향성을 만들어 내는데 실패하는 듯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와 반대로 강한 돌파와 함께 변동성이 등장하고서 이 구간이 훼손되지 않고 지켜진다면 아주 강한 방향성이 동반되는 경향이 관찰됩니다."
< 강세와 약세의 판단 >
1-1. 기본적인 베이시스 레이어인 L1(녹색채널)을 돌파하지 못하고는 방향성-변동성은 없다.
*판단의 기준
- L1이 강하게 돌파되면 시세는 강한 것
- L1이 종가기준으로 돌파되었다해도 다시 밀려들어오면 시세는 중간정도의 변동성
- L1이 종가마감기준 돌파에 실패하면 해당 추세는 강하지 못한 추세.
- 가격움직임이 L1 돌파 이전에 선행 레이어에 저지당한다면 시세는 매우 약한 것.
1-2. 큰 추세가 나오기 위해서는 모든 레이어들을 소화하는 과정을 거치고, 마지막에 L5를 돌파한다.
이 부분에서 많은 경우 긴 꼬리가 붙으며 큰 변동성이 터지는 경향이 있다. 30분 위의 차트 프레임에서 이런 신호가 터지면 해당 방향으로 오래가는 추세가 등장할 수 있다.
3. 레이어들에는 말하자면 순서가 있어서 보통 가장 안쪽에 L1이 위치하게 되고 가장 바깥쪽에 L4가 위치하게 되나, 이것이 역전되는 때가 있다. 이럴때 가격의 움직임은 반전되거나 혹은 갖히는 경향성이 관찰된다.
** 시그널
- 해당 지표엔 세가지의 시그널이 있습니다. 참치와 작은 청새치, 그리고 청새치 시그널입니다.
각 시그널들에는 얼럿을 붙여서 알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얼럿 설정화면에서 지표를 4LBS를 선택하시고, 그 다음에 얼럿의 종류를 골라 설정하시면 됩니다.
*참치신호는 L1(이너채널)을 돌파하는 신호입니다. 가장 기본적 신호입니다.
*작은 청새치 신호는 L4의 이너채널 돌파시 나오는 신호입니다. 청새치의 준비 단계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청새치 신호는 L4의 아우터 채널(빨간색 선으로 표시)을 돌파하는 신호입니다. 강한 변동성을 암시하는 신호입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 추세의 선행신호가 되기도 합니다.
빨간색 큰 십자와 함께 빨간색의 음영이 채널에 표시됩니다. BINANCE:BTCUSDT
"세가지 신호의 경계들 모두가 강하게 돌파되지 않으면 역회전이 걸려 시세가 선회하는 성향이 관찰됩니다."
이상정도로 간단하게 4LBS의 설명에 대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많은 트레이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하는 생각으로 공유하며, 만일 도움이 되셨다면 지표창에서 로켓하나씩 눌러주신다면 앞으로도 더 좋은 지표를 개발하는데에 좋은 에너지와 보탬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매크로 응용 #2] 어려운 매크로는 싫어요, 간단 트레이딩 활용법!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 트레이딩 을 할 때 사용하는 비교적 간단한 매크로 활용법 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이 매크로 지표 활용은 하루 내의 단타에 주로 적용 하며, 수 일 이상 길어지는 스윙이나, 장기적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음을 말씀드립니다.
그 이유는, 매크로 지표 수치가 하루에도 계속 바뀔 수 있으며, 장기적 관점으로 볼 때 일관된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US 채권 금리 (미국채 2년물, 미국채 10년물)
● 사실 단기 채권은 금리 변동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며, 장기 채권은 금리 변동에 대한 반응과 더불어 장기적 관점의 경기 펀더멘탈 (성장, 침체) 역시 반영합니다.
→ 단기 채권 : 금리 변동 민감하게 반응
→ 장기 채권 : 금리 변동 반응 + 경기 펀더멘탈 반영 지표로 활용
● 그러나, 최근에는 장기채권도 경기 펀더멘탈 반영보다는 단기 채권과 마찬가지로 연준의 긴축 방향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묶어서 생각하고자 합니다.
→ 그러나, 저는 2개 모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때, 가중치를 두고 매매 합니다.
★ 메인화면의 그림처럼,
연준 금리 인상 기조 ↑ → 채권 금리 역시 ▲
연준 긴축 기조 완화 ↓ → 채권 금리 역시 ▼
즉, US 02Y와 US 10Y 금리가 모두 상승 하고 있다면?
→ 롱 포지션 매도 및 숏 포지션 매수가 유리.
반대로, 두 금리가 모두 하락 추세 로 변하였다면?
→ 롱 포지션 매수 및 숏 포지션 매도가 유리.
실제로 US 02Y와 BTC를 비교 분석할 경우, 각각의 거래 시간이 같지 않으므로 (BTC 24시간 거래) 가시적인 분석은 쉽지 않습니다.
● 다만, 같은 시간을 기준 으로, 미국 2년물 단기 채권 금리와 BTC를 상관계수 분석할 경우 약 -0.8 이하의 강한 역상관관계 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빨간 박스 구간을 보시면, 평균적으로 -0.5 이하, 최대 -0.95의 값을 가지는 강한 음(-)의 상관관계
→ 즉 역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 달러 인덱스 & 파운드/달러화
달러 인덱스가 왜 중요한지는 <매크로 이해#2 환율 심화편> 등 매크로 관련 여러 글에서 다루었으니 이번 편에서는 따로 설명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달러 인덱스 비중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유로화이지만, 파운드화 역시 11.9% 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영국의 정책 불안성이 미 증시와 크립토 시장에도 영향 을 미쳤기 때문에 함께 볼 경우 예측의 신뢰성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감세안의 철회 여부와 관련한 파운드의 등락과 달러 인덱스의 방향을 함께 고려 시 시장 진입 타이밍 선정에 효과를 높여 줄 수 있습니다.
● 영국 감세안 철회 → 파운드화 강세 및 달러 약세 (함께)
→ 나스닥 (선물 & 본장) 상승 & 크립토 상승 ▲
● 영국 정책 불안 ↑ → 파운드화 약세 및 달러 강세 (함께)
→ 나스닥 (선물 & 본장) 하락 & 크립토 하락 ▼
3. 나스닥 (선물 및 본장)
(※ 나스닥 선물은 한국시간 기준 07시~08시는 휴장입니다.)
이전 <크립토와 미 증시 커플링> 편에서 설명드렸듯이, 미 증시와 크립토의 커플링은 언제나 일치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대부분 0.8~0.9 의 상관계수 값을 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나스닥 역시 크립토 트레이딩을 위한 매크로 지표 중 하나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단순 나스닥 지수 변동만을 활용하는 것이 아닌, 앞에 설명 드린 채권 및 달러 인덱스(파운드 화) 등을 함께 활용하여 서로 보완 사용한다면, 이 역시 매크로적인 Confluent zone을 확인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나스닥 (선물 & 본장) 상승 → 크립토 상승 ▲
● 나스닥 (선물 & 본장) 하락 → 크립토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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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딩 활용 예시 (단타 진입 활용)
● 10.18 (화) 금일 아침의 경우, BTC는 약 하락세 중에, 채권의 경우 US 2Y는 금리 약 상승 & 10Y는 약 하락, 달러 지수 약 상승 중이었습니다.
→ 낮 동안 채권 금리는 2개 모두 하락 전환 하였으며, 파운드/달러화 강세 상승 전환 및 달러 지수 하락 전환 하였으며
→ 동반 하여 나스닥 선물이 급 상승하였습니다.
→ 이후 BTC 약 상승 전환 및 알트 코인 시세 올라오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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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 이번 글에서는 크게, 채권, 달러인덱스(파운드화), 나스닥 3가지의 매크로 지표를 트레이딩에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드렸습니다.
● 그러나, 매크로 지표 역시 분석의 한 축일 뿐, 전적으로 매크로 신호 만을 믿고 리스크 관리가 되지 않는 트레이딩은 위험합니다.
→ 위의 매크로 분석을 통한 트레이딩은 정확한 진입 및 이탈 신호를 주지는 못합니다.
→ 즉, 방향성 파악에 유리한 것이지, 매매의 단순 진입 이탈 목적 만을 위한 활용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매크로 +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꾸준히 이길 수 있는 트레이딩을 하시기를 바라며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 기술적 분석을 통한 포지션 진입 시, 방향성 (롱 or 숏)을 한번 더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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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sei.dent의 게시글은 자산의 매수/매도 등을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매매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온체인 이해 #7] Open Interest : 미결제 약정의 모든 것!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오늘은 미결제 약정, Open Interest (이하 OI)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결제 약정은 크립토 시장의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는 지표이며 해석이 간단해 적용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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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미결제 약정 : Open Interest의 이해
I-1. 미결제 약정이란?
I-2. 적용법 (Trading View)
I-3. 활용법 (OI + PSAR + RSI Strategy)
II. 미결제 약정 (OI) 을 통한 현 BTC 상황 분석
III.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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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미결제 약정 : Open Interest의 이해
1. 미결제 약정이란?
1) 용어의 이해
미결제 약정은 “Open Interest (OI)” 를 번역한 용어입니다. “Open”은 아직 방향이 정해지지 않아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Interest는 “흥미를 끌다”는 뜻 외에 “지분, 이자, 이익, 이해관계” 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아직 방향이 정해지지 않은 이익/이해관계 = 체결되지 않은 선물 계약 = 미결제 약정 (미체결 약정이라고도 함)”으로 해석되는 것이지요.
미결제 약정은 옵션이나 선물과 같은 파생 상품 계약 중, 아직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자산 (Asset)이 되지 못한 계약의 총 수입니다. 누군가의 매수는 누군가의 매도로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 때의 계약은 롱 포지션 (Buyer) 과 숏 포지션 (Seller)을 하나로 묶어 1개의 계약 ( 1 contract) 로 간주합니다.
미결제 약정은 계약이 완료된 양을 나타내는 거래량과는 달리, 특정 선물 계약 (롱 또는 숏)의 미체결 된 포지션 만을 나타낸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포지션이 종료 또는 청산 당하는 경우, 미결제 약정 수치는 줄어들게 됩니다.
2) 특징
미결제 약정은 유동성의 흐름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여, 시장으로 유입되는 자금이 증가하는지 감소하는지 식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체결되지 않은 계약의 수가 늘어난다면,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와 이를 통한 자금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OI가 줄어든다면, 시장의 열기가 식고 자금이 이탈한다는 의미겠지요.
● Open Interest 증가
→ 새로운 시장 참여자 또는 기존 참여자들의 포지션 오픈 증가 → 신규 or 추가 자금의 유입 → 시장의 활성도 증가
● Open Interest 감소
→ 시장 참여자의 이탈 또는 기존 참여자들의 포지션 종료 및 청산 → 자금의 유출 → 시장의 활성도 감소
3) 유형
OI는 보조 지표이므로 “가격” 과 함께 활용하여야 진정한 의미를 지닐 수 있습니다. OI 지표와 가격 양상에 따른 유형은 4가지가 있습니다.
① Long Build-Up
→ 가격 (증가 ▲) OI (증가 ▲)
가격과 지표 모두 상승하는 경우로, 상승장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롱 포지션 진입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② Long Covering
→ 가격 (감소 ▼) OI (감소 ▼)
롱 포지션에 진입했던 투자자들이 수익 실현을 통해 포지션을 종료하는 경우 관찰 가능합니다. 추세의 반전 예상 혹은 가격의 목표가 도달에 의한 것으로, 투자자들의 이탈로 인한 약세장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대세 상승장 이후 하락 되돌림 (단기 조정)의 경우 주로 발생합니다.
③ Short Build-Up
→ 가격 (감소 ▼) OI (증가 ▲)
가격은 하락하지만 OI는 증가하는 경우입니다. 보통, 하락세가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숏 포지션 투자자가 시장에 진입하면서 OI 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물론 상승 반전도 가능하지만 하락에 대한 예측이 우세한 경우가 많습니다.
④ Short Covering
→ 가격 (증가 ▲) OI (감소 ▼)
가격은 상승하나 OI는 하락하는 경우입니다. 숏 포지션을 종료하면서 약정의 수가 들어 OI가 줄어드는 것인데, 해당 시장이 큰 조정기를 거친 후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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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적용법 (Trading View)
OI 선택 시 주로 무기한 선물을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다양한 거래소에서 선물 거래를 취급하므로, 해당 거래소에서 산출되는 OI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BTC 선물 가격을 바탕으로 OI 지표 적용하기
심볼 찾기로, 메인으로 확인할 종목을 검색합니다. “BTC PERP” 검색 시, 무기한 선물에 해당하는 종목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Binance, FTX, BYBIT, OKX 등 본인이 선호하는 거래소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이후 지표에서 Open Interest 검색 후, 테크니컬즈 OI (커뮤니티 스크립트 X) 를 선택하면 간단히 확인이 가능합니다.
2) BTC 현물 시장 (BTCUSD, BTCUSDT 등) 선택 시 OI 확인하기
지표 상 테크니컬즈 OI는 메인 종목이 “선물” 과 관련된 경우에만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만약, 현물 가격과 OI를 비교하고 싶다면, 트뷰 참여자들이 제작한 “커뮤니티 스크립트” 중 에서의 Open Interest 를 거래소 별로 선택하여 비교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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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활용법 : Open Interest + PSAR + RSI Strategy
1) 단독 적용의 위험성과, 여러 보조지표 활용의 유용성
사실 OI가 시장의 활성도를 알려주는 유용한 지표이더라도, 변동성이 큰 크립토 시장에서 OI 하나만 믿고 트레이딩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다른 보조 지표들을 곁들여 확인한다면, 신뢰도와 성공률이 보다 상승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따라서 이번 챕터에서는 OI 단독 적용 시 생길 수 있는 한계와, 여러 보조지표의 활용의 이점을 사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활용 지표로는, 이전 글에서 다루었던 <보조지표 1편> 의 PSAR과 <보조지표 2편> 의 MYC Indicator (RSI Strategy & PSAR)를 적용해보겠습니다.
Comment : PSAR + RSI Strategy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Yonsei_dent : <보조지표 1>, <보조지표 2>편을 참고해주세요!
(하단 연관 아이디어 참조)
2) 사례 적용
비트코인의 2022년 9월 기록을 4시간 봉 타임프레임으로 되짚어보겠습니다.
현 상황으로만 보면, 가격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OI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숏 포지션이 종료되면서 일시적인 가격 반등이 나타나는 것이라 추후 하락을 유의하여야 한다고 했었지요. OI의 감소는 시장 참여자의 이탈을 의미하고, 이전 추세 역시 하락세였으니 “반짝 반등일 뿐, 시장 활성도 감소로 가격 하락될 가능성이 높다!” 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과연 정말 하락이 나타날까요?
어라! MYC Indicator를 통해 PSAR과 RSI strategy로 분석해보니 분위기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자세한 지표 해석은 보조지표 1, 2 편 참조)
PSAR은 캔들과 가까워져 하락 추세 → 상승 추세로의 반전을 눈앞에 두고 있고, 이동평균선 역시, 5일 선이 20일 선을 골든 크로스하여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RSI Stretagy의 경우, 상승장 (Bullish) 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신호를 모두 보여주고 있군요!
OI만 확인할 때와는 달리, 시장이 상승을 앞두는 쪽에 조금 더 마음이 기울어집니다.
확연한 상승세가 나타났군요! 물론 매크로 경제 이벤트에 의한 것일 수 있지만, 지표 활용 만으로도 상승 추세를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OI만 믿고 숏 포지션을 고민했다면 손실을 입을 수도 있었겠군요.
이제는 가격과 OI 모두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추후 상승세가 이어질까요? 롱 포지션을 설정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일까요?
이후 시장은 보란 듯이 강한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위 사례를 통해, OI는 유용한 지표이나 이를 단독으로 적용하는 것이 위험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여러 지표의 활용을 통해 차트 분석의 신뢰도를 높임으로서 성공적인 트레이딩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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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미결제 약정 (OI) 을 통한 현 BTC 분석
이제 비트코인의 가격과 OI를 비교하여, 간단한 분석 후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BTC는 4시간 봉 기준, 10월 14→ 16일 3일 간 하락을 이어왔습니다. OI도 역시 마찬가지로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틀 간, 가격이 일시적 반등을 보였습니다. 정말 진정한 상승세로의 반전인걸까요?
OI를 확인해보니 하락세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현재는 약간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거래량 (volume)도 같이 확인해보니, 현 상승 추세가 많은 거래량을 동반하는 것은 아닌 것 같군요.
결론적으로, Short covering 시기에 해당하므로, 현재 상승은 일시 반등일 가능성이 있어 포지션 결정에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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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결론
1) 미결제 약정 (Open Interest)는 시장의 활성도를 알려줌과 동시에, 추세의 지속 / 전환의 신호가 될 수 있으며, 적용법이 간단해 포지션 설정에 매우 유용한 지표입니다.
2) 사례 분석에서 다루었 듯, OI 지표를 단독으로 사용하여 트레이딩 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음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3) 여러 보조 지표의 동시 활용을 통해 차트 분석의 신뢰도를 높이실 것을 적극 권장하는 바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기초강의 #2 캔들 심화강의(1) ] 상승세 전환 패턴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기본 교육자료의 첫 번째 주제는 캔들입니다.
캔들 교육 자료를 총 5부작으로 제작 후 차례로 업로드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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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 #1 캔들의 기초 >
I. 캔들스틱의 형성 원리 (몸통과 꼬리에 대한 이해)
II. 캔들스틱의 중요성 (Feat. 매물대)
III. 단일 캔들스틱의 종류
< #2 캔들 심화강의(1) 상승세 전환 패턴 >
I. Three White Soldiers (적삼병)
II. Morning star (샛별형)
III. Bullish Engulfing (상승 장악형)
& Three Outside Up (상승 장악 확인형)
IV. Bullish Harami (상승 잉태형)
& Three Inside Up (상승 잉태 확인형)
V. Bullish Counter-attack Line (상승 반격형)
& Bullish Piercing (상승 관통형)
< #3 캔들 심화강의(2) 하락세 전환 패턴 >
I. Three Black Crows (흑삼병)
II. Evening Star (석별형)
III. Bearish Engulfing (하락 장악형)
& Three Outside Down (하락 장악 확인형)
IV. Bearish Harami (하락 잉태형)
& Three Inside Down (하락 잉태 확인형)
V. Bearish Counter-attack Line (하락 반격형)
& Dark Cloud Cover (흑운형)
< #4 캔들 심화강의(3) 지속 패턴 >
I. Rising / Falling Three Methods (상승/하락 삼법형)
II. Bullish / Bearish Seperating Lines (상승/하락 갈림길형)
III. Fooling Three Soldiers (바보적삼병)
IV. Upside Gap Tasuki (상승 타스키 갭형)
V. 하락 지속캔들 총정리 (On neck, In Neck, Thrusting Line)
< #5 캔들 심화강의(4) 도지 >
I. 도지캔들의 기초
II. Dragonfly Doji & Gravestone Doji
III. Bullish / Bearish Tri-star (상승/하락 세 십자형)
IV. Bullish / Bearish Harami Cross (상승/하락 십자잉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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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캔들 심화강의(1) 상승세 전환 패턴
지난 1부는 캔들의 기초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이 되는 캔들스틱의 형성원리와 중요성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그 후에 단일 캔들스틱으로서 의미를 갖는 캔들에 대해 짚어보았습니다.
2부의 내용은 캔들 심화강의 1편, 상승세 전환 패턴입니다.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될 때 나타나는 5가지 패턴에 대해 다뤄 볼 예정입니 다.
2부부터는 실전에 적용하기 쉽도록 줄글을 최대한 배제하고 간결하게 써보았습니다.
누구나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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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ree White Soldiers (적삼병)
< 성립 조건 >
1. 시가와 종가가 계속 상승 할 것.
2. 위아래 꼬리가 길지 않은 양봉이 3개가 연속적으로 나타날 것.
< 의미 >
1. 통상적으로 하락 및 조정 국면을 거쳐 바닥이 다져진 후 출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적삼병이 나타난 후 하루 이틀 정도 조정 국면 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때가 진입 타이밍!)
< 실제 사례 >
*Comment : 일반적으로 상승 국면의 전환 신호이나, 세 양봉의 길이가 갈수록 점점 작아지는 상승 적삼병 (Advance block)은 매수 세력이 점점 약화됨을 의미하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Comment : 반대로 두 번째, 세 번째 양봉이 지나치게 급상승하는 경우 과열 국면에 진입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RSI 등의 보조지표를 함께 활용하면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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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Morning star (샛별형)
< 성립 조건 >
1. 첫 번째 캔들 : 하락 추세 에서의 긴 음봉
2. 두 번째 캔들 : (하락 Gap을 두고) 생기는 작은 몸통의 Spinning top or Doji 캔들.
3. 세 번째 캔들 : (상승 Gap을 두고) 첫 번째 음봉에 상응(50% 이상)하는 긴 양봉이 발생.
< 의미 >
1. Spinning top 과 Doji는 추세 전환의 가능성이 높은 캔들입니다.
2. 거래량을 동반한 긴 장대양봉일수록 강한 분위기의 반전 을 의미합니다.
< 실제 사례 >
*Comment : 위의 성립 조건에서의 Gap은 원론적인 설명이며, 크립토 마켓이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Comment : 두 번째 캔들이 음봉인 것보단 양봉인 것이, 그리고 Doji 캔들인 것이 더 신뢰도가 높습니다.
***Comment : 세 번째 캔들의 거래량이 많을수록, 양봉의 길이가 길수록 신뢰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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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Bullish Engulfing (상승 장악형)
& Three Outside Up (상승 장악 확인형)
< 성립 조건 >
1. 첫 번째 캔들 : 짧은 음봉의 출현 ( 하락 추세의 마지막 에 출현)
2. 두 번째 캔들 : 짧은 음봉을 완전히 감싸는 긴 양봉의 출현 (Engulfing; 장악형 캔들)
3. 세 번째 캔들 : 두 번째 캔들 위에서 노는 양봉의 출현 (Three Outside Up)
< 의미 >
1. Bullish Engulfing을 명확하게 확인시키는 것이 Three Outside Up 패턴입니다.
2. Bullish Engulfing은 빈번하게 나타나며 신뢰도가 높은 패턴 입니다.
3. 보수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Three Outside Up 패턴을 확인하고 진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두 번째 캔들의 거래량이 뒷받침될수록 확실한 Signal 입니다.
< 실제 사례 >
*Comment : 위 사례는 상승 장악형 캔들이 두 번 연속해서 등장한 사례로, 상승 장악형 캔들이 확실한 Signal 임을 알게 해주는 동시에, 캔들에만 의지해서 투자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첫 번째 상승 장약형 캔들에서 거래량이 동반되었음에도 잠시 하락하였음.)
**Comment : 첫 번째 봉의 크기가 작을수록 신뢰도가 높습니다.
***Comment : 두 번째 봉의 크기가 클수록, 완전히 감쌀수록 신뢰도가 높은 패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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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Bullish Harami (상승 잉태형)
& Three Inside Up (상승 잉태 확인형)
< 성립 조건 >
1. 첫 번째 캔들 : 긴 음봉의 출현 ( 하락 추세 의 지속)
2. 두 번째 캔들 : 긴 음봉에 완전히 감싸지는 짧은 양봉의 출현 (Harami; 잉태형 캔들)
3. 세 번째 캔들 : 직전 봉들의 고가를 뛰어넘는 긴 양봉의 출현 (Three Inside Up)
< 의미 >
1. Bullish Engulfing (상승 장악형) 패턴의 반대 개념입니다.
2. Bullish Harami의 경우는 빈번하게 나타나지만 급격한 반전의 신호는 아닙니다.
3. 보수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Bullish Harami 이후 추세를 살핀 후 진입을 권장드립니다.
< 실제 사례 >
*Comment : 두 번째 캔들이 Doji 캔들인 경우를 Bullish Harami Cross라고 부르며, Bullish Harami에 비해 보다 더 강한 Signal을 나타냅니다.
**Comment : Bullish Harami는 신뢰도가 높지 않지만, Three Inside Up은 신뢰도가 매우 높으며 자주 나타납니다.
***Comment : 크립토 마켓의 특성 상 Gap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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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Bullish Counter-attack Line (상승 반격형)
& Bullish Piercing (상승 관통형)
< 성립 조건 >
1. 첫 번째 캔들 : 하락 추세에서 나타나는 긴 음봉
2-1. 상승 반격형 : 하락 Gap 이후 발생한 양봉,
양봉의 종가가 음봉의 종가와 비슷할 때.
2-2. 상승 관통형 : 하락 Gap 이후 발생한 양봉,
양봉의 종가가 음봉 몸통의 50%를 넘어설 때.
< 의미 >
1. 하락세에서 상당한 매수세가 진입 하였음을 의미합니다. (추세의 반전)
2. 신뢰도가 높은 Signal 이며, 당연하게도 ‘상승 반격형’ 보다는 ‘상승 관통형’이 강한 Signal입니다.
< 실제 사례 >
*Comment : Gap이 발생하지 않는 크립토 마켓에서는 나타날 수 없는 패턴으로, 사례도 Tesla와 Apple의 주식 차트를 참고하였습니다.
**Comment : 거래량이 동반되는지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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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모든 공부는 암기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주요 패턴은 완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엘리어트 파동 이론>
엘리어트 파동하면 거의 무조건 나오다시피하는 도식이죠.
아주 기초적이면서도 파동이론의 큰 틀을 모두 담고 있는 그림입니다.
이 그림만 보고 이해할 수 있다면,
엘리어트 파동의 최소 70% 정도는 알고 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닐 것 같아요.
파동 이론이라는게 처음 접하면 엄청 어렵고 복잡해보여도
규칙 몇가지만 이해하고 잘 익혀두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그 규칙들이 고작 이런 수준입니다.
<3파는 가장 짧을 수 없다>
<2파는 1파 저점보다 낮을 수 없다>
너무 간단해서 오히려 유치해 보일 정도죠.
다만 이런 규칙들을 다 알고
규칙끼리 서로 위배되지 않게 조합하고 해석하는 과정이 쪼오끔 귀찮을 뿐...
앞으로 포스팅은
1. 규칙들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2. 규칙들이 위배되지 않게 해석하는지 순으로 올려보겠습니다.
오늘은 제일 먼저 <파동이 뭔지>부터 보겠습니다.
비트코인(XBT/USD)의 22년 3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의 일봉 차트입니다.
각각 하나의 파동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을 선으로 그어놨습니다.
보기 이쁘라고 무지개색으로 칠했어요.
어떤건지 느낌이 오지 않나요?
★ 추세가 변하기 전까지는 하나의 파동으로 봅니다
★ 추세 변곡점마다 파동이 나뉩니다.
★ 저점을 깨지 않고 진행하는 동안은 파동이 유지되는걸로 봅니다.
이거 말고도 파동의 형태나 세부 파동의 모양등으로
판단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건 차차 알아가겠습니다.
이건 22년 6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의 4시간봉 차트입니다.
일봉에서 녹색선이었던 부분을 확대한거고요.
그 안의 세부 파동을 검은색 선으로 표시했습니다.
어떤건지 감이 좀 잡히시죠?
그런데 가끔 저점을 깨지도 않고, 고점을 올리지도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름돋게 횡보하는 무빙이죠?
특히 회색 네모칸 안 무빙은 비트 운전수 건강상태를 걱정하게 할 만큼
아무 가격 변화가 없습니다.
(119 콜)
이런 구간에서 파동은 어떻게 구분하느냐.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ㅋㅋ
나중에 조정파동에서 자세한 이유가 나와요.
회색으로 칠한 부분은 캔들은 많지만 그냥 파동 하나로 보셔도 괜찮은 구간입니다.
이 정도만 쪼갤 줄 알아도 파동 이론의 30%는 이해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결국 해석은 이렇게 쪼갠 파동들을 규칙에 맞게 잘 정리하는거니까요.
HARMORIN의 하모닉이야기27- 왕초보를 위한 하모닉 패턴 그리기(+ 피보나치 툴 사용법) 안녕하세요. 하모닉 이론을 연구하고 있는 하모린입니다.
오늘은 왕초보분들을 위한 하모닉 패턴 그리기 글을 한번 작성해보려 합니다. ^^
패턴을 그리다 보면 매우 재미있습니다. ~ 아직 안 그려보셨다면 한번 따라서 그려보세요 !
하모닉 패턴의 기본은 삼각형의 형태부터 시작합니다.
1.피보나치 되돌림 긋기
피보나치 툴 긋는 법을 알아봅시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피보나치 툴은 왼쪽에서 보실 수 있는 '피보나치 되돌림' 툴이며,
패턴을 그릴 때 매번 사용하고,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보편적으로 B포인트의 비율을 잴 때에는,
1. X점에 마우스 클릭 -> 2. A점에 마우스 클릭하면서 툴을 넓게 넉넉하게 펼친다.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이걸 패턴에 적용 시켜 볼게요.
위의 상태에서 C와 D점을 추가 시킨 것입니다.
이 상태는 B를 0.786의 비율을 가지고, D포인트가 1.27 비율을 가진 형태의 패턴이 되는 것입니다.
2. XABCD 패턴 툴을 이용해 하모닉 패턴 그리기
앞에서 배운 기초를 적용 시켜 보겠습니다. 하모닉 패턴에서는 툴을 여러가지 사용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하모닉툴이라 흔히 불리우는
XABCD 패턴 툴입니다. 그 다음에는 AB=CD 툴, 그리고 가끔 사용되는 쓰리 드라이버 패턴 툴과 사이퍼 패턴을 위한 툴이 있습니다.
사이퍼 패턴 툴은 하모닉 툴과 유사하나 사이퍼 패턴을 위하여 사용됩니다. (두 가지의 툴은 차이가 있습니다.- 각 툴의 C점을 움직여보세요.)
<하모닉 패턴 그리기 >
AB=CD 패턴은 등거리 이동을 측정하게 되어있으며 ,피보나치 비율 숫자를 준수하시길 바랍니다. 약간의 유연함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AB=CD 패턴과 함께 M자형태의 가틀리 패턴을 그려볼텐데요. 중요한 것은, 하모닉을 그릴 때 , X점 먼저 시작하기 때문에
X점에 기준을 잡고 그릴 수 있는데요, X가 아닌 중심점인 B점을 먼저 정하시고 그리셔야 합니다.
1. 중심점 B점을 정한다.
2. X와 A를 클릭해 피보나치 되돌림 툴을 펼친다.
3. 중심점 B점을 토대로 , B점의 비율에 맞는 패턴을 생각해본다.
4. AB=CD 패턴 툴로 최소한의 요건인 AB=CD 패턴을 만족하는지 확인한다.
< 추세기반 피보나치 확장 툴 사용>
AB=CD 패턴 거리가 1:1인지를 재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A에 클릭 -> 2. B에 클릭 -> 3. C의 대상이 되는 지점에 숫자 0이 오게끔 대기
✅ 실제 예시를 살펴보겠습니다.
1. B를 잡고 피보나치 되돌림 툴을 펼친다.
2. B점의 비율에 맞는 패턴을 XABCD패턴 툴을 이용해 그린다.
3. AB=CD 패턴의 값을 그리고, 추세기반 피보나치 확장툴을 대어 본다.
거리가 1:1보다 초과한 것은 괜찮다. 그러나 많이 모자르면 필수 요건을 충족하지 않음으로 대시 재고해보아야 한다.
4. 완성했다면 피보나치 되돌림 툴로 AD의 되돌림 값을 측정하여, 최소 이익 구간 목표를 계획해 둔다.
가장 기본적인 패턴을 가지고 예시를 들었습니다.
패턴의 성격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익숙해지시면 재미있게 익히실거에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성투하세요😉
[Gann 간 #1 기초편] 개념, angles, Fan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오늘은 기술적 분석 이론 중 Gann 간 이론 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Gann 교육 자료는 총 4부작 으로 제작 예정이며, 차례대로 업로드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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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1 기초편 - 개념, angles, Fan
I. Gann 간 이론의 개념
II. Gann 간 이론의 핵심 (Angles, feat. Fibonacci)
III. Gann 간 이론의 한계
IV. Gann indicator의 종류 (심화편 예고)
#2 심화편(1) - Gann Fan 사용법
I. Gann Fan의 개념
II. Gann Fan 트레이딩뷰 설정 방법
III. Gann Fan 의 실제 트레이딩 적용
#3 심화편(2) - Gann Box 사용법
I. Gann Box의 개념
II. Gann Box 트레이딩뷰 설정 방법
III. Gann Box 의 실제 트레이딩 적용
#4 심화편(3) - Gann Square 사용법
I. Gann Square의 개념
II. Gann Square 트레이딩뷰 설정 방법
III. Gann Square 의 실제 트레이딩 적용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기초편 - 개념, angles, Fan
기초편은 Gann 이론의 개념을 다루는 기초 내용으로 이미 잘 알고 계신 분들은 가볍게 읽고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Gann을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이라면 기본부터 차근차근 공부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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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Gann 간 이론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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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ann 이론이란 무엇인가?
◆ William D. Gann
- 1900년대 초, 중반에 활동한 트레이더 (기하학, 수학, 천문학)
1908년, Gann은 Market time factor 라는 이론을 발견하였으며, 이를 활용하여 불과 30일 동안 150달러로 12,000달러를, 다른 계좌로는 3개월 만에 300달러로 25,000 달러를 벌었습니다. 간은 시장에서 자산의 이동을 90% 이상의 정확도로 예측하였습니다. 24살에 거래를 시작하였으며, 5천만 달러 이상의 재산을 모았습니다.
이러한 금융천재 Gann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가격 변동은 자연의 기하학적 형태 와 관련이 있으며, 이를 통해 시간에 따른 미래의 가격 움직임 을 예측한다”
즉, Gann은 기하학적 형태와, 시간, 가격 움직임 이라는 Keyword를 핵심으로 생각했으며, 그의 이론의 전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Gann 이론의 전제
① 시장의 움직임은 시간 주기 에 의해 좌우된다. (=순환적)
② 시장은 디자인과 움직임이 기하학적 이다.
③ 시장은 가격, 시간, 범위 에 의해서만 영향을 받는다.
★ Comment
: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Gann은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격 뿐만 아니라, 시간의 중요성 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였습니다.
: 그 이유는, 아래 그림의 A → B의 변화처럼 가격의 위치 변화 뿐만 아니라, 시간에 따라 위치값(벡터의 길이) 및 각도가 달라지기 때문 입니다.
: A → B = 시간에 따른 가격의 변화.
Gann은 이러한 가격과 시간을 수치화하여, 다음과 같은 전략을 활용하였습니다.
◆ Gann 이론의 전략 (예측 영역)
① Price study : 지지선, 저항선, Pivot points 및 각도 사용
→ 시간에 따라 형성되는 가격의 지지·저항과 전환점을 활용하며, 각도 역시 중요하게 사용하였습니다.
② Time study : (자연적, 사회적 수단에 의해 도출된) 역사적으로 반복되는 날짜를 확인함.
→ 간 이론의 특이점은 단순히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절기 라던지, 역사적으로 중요하게 반복되는 날짜 들의 중요성을 고려하였다는 점입니다.
③ Pattern study : Trend line과 반전 패턴을 사용하여 시장 변동을 예측함.
→ 위와 같은 도구들을 활용하여 Gann은 추세선(단순 추세선x, 각도추세선)과 패턴을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시장 변동을 예측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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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Gann 간 이론의 핵심 (Angles, feat. Fibona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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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시간과 가격을 비례하는 부분 으로 나누기 위해, “각도” 와 다양한 기하학적 구조를 사용했습니다.
또한 그는 모든 각도와 패턴이 가격 행동을 예측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고유한 특성을 가진다 고 믿었습니다.
→ 즉 시간과 가격으로 이루어진 공간에서 현재 가격의 위치가 어디에 위치하는지 (=각도)에 따라 지지를 받을 지 저항을 받을지 등을 예측할 수 있다 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계속해서 Gann이 얘기한 각도란 도대체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활용한다는 것인지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1) Gann이 말하는 각도
◆ 각도 (=기하학적 형태)
: 가로 = 시간 , 세로 = 가격
Gann이 말하는 각도는 아래 그림과 같이 시간과 가격이라는 축에서 가격의 위치 변화가 이루는 각도 를 의미합니다.
(2) 간 각도의 종류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간이 활용한 각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Gann Angles의 종류
★ Gann이 생각한 시간과 가격 사이의 이상적인 균형은 45도
= 1:1 (시간 1 프레임 당, 가격이 1 구간 상승하는 것을 의미)
간은 45도, 즉 가격과 시간이 1단위:1단위로 이루는 각도를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였으며,
이를 기준으로 2:1, 3:1, 4:1, 8:1 – 1:2, 1:3, 1:4, 1:8 을 포함한 총 9개의 각도 를 구성하였습니다.
Comment
: 2:1 이 이라는 것은 1개 단위의 시간 움직임 에 따라, 2개 단위의 가격 상승 (또는 하락)을 의미하며,
반대로, 1:2 는 2개 단위의 시간 움직임 에 따라, 1개 단위의 가격 상승 (또는 하락) 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2:1은 2의 기울기, 1:2는 1/2의 기울기 정도라고 이해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기울기가 실제 각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간은 이러한 각도 중 하나가 깨지면 가격은 다음 각도로 이동 (즉, 회전) 할 것으로 생각했으며, 각각이 다시 지지·저항 등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3) 간 각도의 활용 (역할)
이러한 간 각도는 크게 아래와 같이 3가지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간단하게 그림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지지 및 저항 영역의 판단
② 가격의 주요 상부·하부 구간 설정
③ 미래의 가격 움직임 예측에 대한 활용
ⓐ 먼저 각도 추세선 위에 위치한 가격들은 각도 추세선의 지지 를 받으며 상승세를 유지합니다.
ⓑ 이러한 각도를 기준으로 가격의 상부, 하부 구간 이 나뉘게 됩니다.
ⓒ (가격 움직임 예측) 이후 각도 추세선을 이탈할 시 다음 각도 추세선이 지지 영역으로 작용하며, 가격이 지지를 받을 시 다시 상승을, 이탈할 시 다음 각도 추세선으로 추가 하락 및 다시 지지 테스트를 거칠 것이라 예측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하락 시,
ⓐ 각도 추세선은 가격 움직임의 저항 구간으 로 작용하며,
ⓑ 이러한 각도를 기준으로 가격의 상부, 하부 구간 이 나뉘게 됩니다.
ⓒ (가격 움직임 예측) 이후 저항을 돌파하며 상승 시에는 다음 각도 추세선이 저항 구간으로 작용할 것이라 예측할 수 있습니다.
Comment
: 상승 중 가격이 각도 추세선 위에 위치할 경우, 상승세를 유지 한다는 뜻이며, 하락 중 각도 추세선 아래에 위치할 경우, 각도 추세선 구간에서 저항 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또한, 각도 추세선을 이탈 또는 돌파할 경우 이것은 가격 트렌드의 큰 반전을 예고한다 고 Gann은 생각했습니다.
(4) Gann이 말한 Angles의 구성 방법
Gann은 다음과 같이 간 각도를 구성한다고 설명하였으며, 자세한 간 indicator 사용법 (구성 방법)은 각각의 심화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① 시간 단위를 결정합니다. (가로축)
→ 이 부분은 주관적 단계로, 일반적으로는 차트에서 고점과 저점 등 가격 변동이 발생한 거리 를 기준으로 설정합니다.
→ 설정한 시간 단위에 각도를 적용하여 정확도를 테스트 합니다.
(해당 종목에 가격 움직임에 잘 적용이 되는지 백테스트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② 간 선(line)을 그릴 때의 가격 높낮이를 결정합니다. (세로축)
→ 간은 이를 위해 “진동” 또는 “가격 변동(Price swings)”를 활용하였는데, 이는 결국 피보나치 와 같은 수학적 이론을 사용하여 결정하였습니다.
③ 사용할 패턴을 결정합니다.
→ 어떤 각도를 사용할 것인지 뜻하며, 가장 일반적인 패턴은 1x1 입니다.
④ 패턴을 그립니다.
→ 방향은 상승의 경우 저점에서 고점으로 (오른쪽으로), 하락의 경우 고점에서 저점으로 (오른쪽으로)입니다.
(5) Gann이 활용한 Fibonacci (Gann Fan 맛보기 with Fibonacci)
간은 간 각도만 사용할 시 잘못된 돌파 및 이탈 신호가 발생 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며, 위의 구성 방법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예측 가능하며, 가격 변동 확률이 가장 높은 가격(세로축)을 찾기 위해 피보나치 이론을 활용 하였습니다.
피보나치 자체에 대한 내용은 워낙 다들 잘 알고 계셔서 따로 이번 편에서는 기초 내용을 다루지는 않고 추후 피보나치 편으로 따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그림은 ETH의 최근 일봉 차트 입니다.
(예시를 들기 위해 간 팬의 간 각도는 차트에 적용되는 부분만 남겨두었습니다.)
(아래 글에서 간 각도 옆의 상승, 하락은 어떤 각도에 해당하는지 나타내기 위해 표시하였습니다.)
만약 그냥 간 각도 만을 활용하여 Gann Fan을 적용한다면 2:1 (상승)→ 1:1 (상승) 방향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동안 언제 가격의 반등이 위치할 것인지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 그러나, 간이 그랬던 것처럼 피보나치 되돌림을 간 각도와 함께 적용할 경우
① 2:1 (상승)→ 1:1 (상승)로 가격 하락 구간 중 0.382 레벨에서 지지 가 나타날 것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② 또한 재차 하락 시, 1:1 (상승) 각도 추세선이 다시 지지 구간으로 작용 할 것이라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③ - ⓐ 상승 후 다음 저항 구간으로는, 0.236 레벨 이 있으며,
- ⓑ 같은 축적 (시간, 가격의 같은 프레임)에서 고점에서의 하락 간 각도를 적용 시 1:1 (하락) 각도 추세선이 함께 저항 구간 으로 작용 할 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④ 하락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때 지지 구간으로 1:2 (하락) 각도 추세선과 2:1 (상승) 각도 추세선의 교점과 0.618 레벨이 지지 구간 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으며, 위 차트에서도 3개의 중첩구간에서 가격 지지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Comment
: 사실 기본편에서는 기본 개념만 설명드리고 싶었으나, Gann이 각도 보완을 위해 피보나치 되돌림 등을 사용한 것을 함께 설명해 드리려다 보니, Gann Fan 과 피보나치 되돌림 활용법 맛보기가 되어버렸습니다... :)
차별화를 위해 이후 Gann Fan편에서는 보다 자세한 설명과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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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Gann 간 이론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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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Gann이 간 이론을 활용하여 트레이딩을 하던 시절은 현재처럼 컴퓨터 트레이딩이 발달한 시기가 아니었으며, 간 역시 종이에 작도 를 해가며 분석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현재처럼 다양한 시간이나 가격의 축적 (비율)을 편리하게 설정하기 어려웠으며, 간의 주관적 경험 에 따른 시간, 가격의 축적 설정에 따라 간 이론이 활용되었습니다. 그 상태에서 90% 이상의 정확도를 보인 간은 정말 천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Gann 간 이론의 한계
① 정확한 가격 및 시간 단위의 설정이 중요하다 = 굉장히 주관적이다.
→ 반대로 말하면, 트레이더는 경험에 따른 가격 및 시간 설정을 통한 간 각도 및 지표 사용을 하게 되는데 이는 굉장히 주관적이며, 오차가 클 수 있습니다.
→ 따라서, 본인이 적용하는 간 각도 및 지표들을 해당 차트의 이전 구간에 적용하여 정확도를 체크하며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시간에 따른 가격 움직임을 전부 설명할 수는 없다.
→ 모든 이론이 그렇지만, 간 이론 역시 간 각도 또는 간 스퀘어 등만을 독립적으로 사용 시 잘못된 신호 발생 가능성 이 존재합니다.
→ 따라서 피보나치 등 기타 수학적 이론 및 지표들을 함께 활용하여 보완 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 거래량 (volume) 반영의 한계
→ 간의 이론은 시간에 따른 가격의 움직임에 대한 분석을 하지만, 그 변화 속에 거래량(Volume)에 대한 반영은 부족합니다.
→ 따라서, 기술적 지표 중 강도를 다룰 수 있는 모멘텀 지표 등을 함께 활용하여 보완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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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Gann indicator의 종류 (심화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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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간 이론을 활용하여 여러 종류의 Gann indicator 종류가 파생되었습니다.
이후 심화편에서는 아래와 같은 3종류의 Gann indicator에 대해서,
개념과 트레이딩뷰 설정 방법, 실제 트레이딩 활용 방법들을 준비해볼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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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sei.dent의 게시글은 자산의 매수/매도 등을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매매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패턴이해 #7] 손잡이 달린 컵(Cup with handle), 잠시 쉬었다 올라갑니다!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기존 추세가 이어질 지, 반전될 지를 구분하는 안목은 진입 시점 결정에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차트 패턴을 통해서 그 흐름을 읽을 수 있으며 반전형, 지속형과 같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 지속형 (Continuation) 패턴은 기존의 추세가 잠시 보합 상태로 머무르고 있는 형태인데요, 추세가 잠시 숨 고르기를 할 때 나타나는 패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지속형 패턴의 대표 주자 <손잡이 달린 컵 : Cup with handle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및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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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참고자료 출처에 대한 문의가 많아 마지막에 별도로 정리해두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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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0. 요약 정리
I. Cup with handle pattern의 이해
I-1. 패턴의 기초 & 특징
I-2. 패턴의 심리학
I-3. 패턴 분석
I-4. 패턴 변형의 예
II. 사례 분석 & 고찰
II-1. 실제 사례 분석
II-2. 관련 연구 분석
III. 참고자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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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요약 정리
● 특징
1) 손잡이 달린 컵 (Cup with handle)은 상승 지속형 패턴
2) 컵의 바닥 = 이전 상승세의 1/3~1/2
3) 컵의 양 끝단 (R+L) 은 비슷한 높이, R-L 저항선 작도
4) 컵의 깊이 = 컵의 바닥 ↔ 컵의 우측단 (R)
5) 손잡이 높이 (하락 되돌림) = 컵 깊이의 1/3~1/2
6) 패턴 완성 = 상승이 R-L 저항선 돌파 시 (거래량 동반 필수)
● 트레이딩 (EP : Entry Price / TP : Target Price / SL : Stop Loss)
1) EP : 손잡이 상단 추세선 상방, 또는 컵 양 끝단으로 이루어진 저항선 상방
2) TP : 컵의 우측단 ↔ 컵의 바닥 간의 깊이만큼
3) SL : 손잡이의 저점 또는 손잡이 내의 Swing low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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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up with handle pattern의 이해
Cup with handle pattern 이란?
손잡이 달린 컵 패턴은, William J.O’Neil 가 1988년도 집필한 기술적 분석의 고전 에서 처음 언급된 패턴입니다. 상승 추세가 이어지다, Consolidation으로 인한 횡보 시 나타나는 특징적인 모양을, 재미있게도 손잡이 달린 컵으로 이름 붙인 것이지요. 정확히는 “오른쪽에 손잡이가 달린” 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차트는 하강 (Pullback)과 상승을 거쳐 U 자형의 컵 또는 그릇 모양을 그리게 되며, 이후 하락 되돌림이 나타나는데, 이를 컵의 손잡이 “Handle”이라 부릅니다. 이후 상단 저항선을 돌파, 상승하며 패턴이 완성되는데, 기존의 상승 추세가 이어져 나타나므로 지속형 (Continuation) 패턴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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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패턴의 기초 & 특징
1) Cup with handle의 구성
① 기존 상승 추세의 존재 (Original Bullish Trend)
→ 상승 지속형 패턴의 전제조건
② 고점 = 컵의 좌측단 (L) 형성 후 하락 (Pullback)
③ 완만한 둥근 바닥 형성 (B) (Candlestick Rounded Bottom)
④ 이전 고점 수준으로 다시 상승 = 컵의 우측단 (R) 형성 (Subsequent Rise)
→ (②+③+④) : 컵 형성
⑤ 일시적 하락 추세로 되돌림 (Downward Sloping)
→ 손잡이 형성
⑥ 이후 컵의 양 끝단 (R+L)로 이어진 상단 저항선을 돌파 (Breakout)
→ 패턴 완성
⑦ 상승 추세의 지속 (Continuation of Original Bullish Trend)
→ 상승 지속형 패턴 증명
2) Cup with handle의 특징
① 기존의 상승 추세가 보합 상태일 시 나타나는 지속형 (Continuation) 패턴
② 상승 추세가 강할 수록 패턴이 형성될 가능성 증가 & 패턴 이후 상승세도 명확
③ 특징적인 모양으로 구분이 쉽고 트레이딩 적용이 간편함
④ 돌파 (Breakout)를 통한 패턴 완성 시 거래량 동반
자,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손잡이 달린 컵“ 모양이 나타나게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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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패턴의 심리학¹
패턴의 고안자인 William O’Neil 은 패턴의 형성을 4단계로 나누어 제시하고 있습니다.¹
1) 컵의 시작 : 상승 추세의 고점 달성과 하락의 시작
자산 가격이 신고점 달성 시, 수익 실현을 위한 매도가 나타나 완만한 하락세가 나타납니다. 만약 새로운 고점의 형성이 아닌, 전고점 구간의 도달 시에는 전고점 부근에서 매수했던 투자자들이 탈출 (exit) 하기 위한 매도로 하락세가 나타날 것입니다. 거래량은 점차 줄어들게 되며 고점은 컵의 좌측단 (L) 을 이루게 됩니다.
2) 컵의 바닥 : 하락 되돌림을 거쳐 형성
이후 조정을 맞아 기존 상승세의 30~50% 가까이 하락하게 될 때, 일부 투자자들은 이를 매수의 기회라 생각합니다. 기존의 상승 추세가 명확했다면 이후 오를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매도 ↔ 매수세가 보합하며 완만한 바닥을 형성합니다.
3) 컵의 완성과 손잡이의 형성 : 다시 이전 고점 부근으로 상승 후 일시적 하락 되돌림 (Pullback)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다시 상승 추세가 나타나며 거래량도 조금씩 늘어납니다. 하지만 이전 고점에 도달하게 되면, 다시 수익 실현 또는 출구 확보를 위한 움직임으로 하락 되돌림 (컵 깊이의 1/3~1/2 수준 = 기존 상승세의 10~15%) 이 나타납니다.
4) 패턴의 완성 : 컵 상단 저항선을 상승 돌파하면서, 컵의 깊이 만큼의 신고점 형성
투자자들은 기존의 명확했던 상승세와, 하락 되돌림에도 불구하고 다시 상승하여 “컵” 모양을 만드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처럼 두번의 상승세를 본 투자자들은, 하락 되돌림 (손잡이) 이 다시 나타날 때 이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생각하게 됩니다. 결국 일시적 하락 되돌림은 다시 상승세로 바뀌며 컵의 양 끝단으로 만들어진 저항선 (Resistance Lv.)을 상승 돌파하면 상승 신뢰 심리가 더욱 늘어납니다. Price action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돌파 구간을 기준으로 컵의 깊이 만큼 상승하게 됩니다.
▶ 결국 패턴은 상승 추세 도중 나타나는 투자자들의 매수 / 매도 심리가 반영된 결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패턴을 낱낱이 분석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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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패턴 분석
● 특징
① 형태
- 기존 상승 추세
└ 상승세가 명확하여야 함 (전체 기준 20~30% 가량의 상승 ²을 보이는 것을 권장)
- 컵의 모양
└ ‘V’ 자 형태 보다 ‘U’ 자 (급격한 반전보다 완만한 후퇴가 보합 (Consolidation) 가능성이 높기 때문)
└ 컵의 양 끝단 (R +L)의 높이가 비슷할 수록 이상적
└ 컵의 “바닥”은 강한 지지선 (Support) 역할
└ 컵의 양 끝단 (R+L) 에서, R>L인 경우는 통상적으로 R-L 저항선 작도
└ 단, R
- 타임프레임 : 일봉 / 캔들 몸통 기준
- 패턴 형성 기간 : 14주 (3개월 : 2021.05.17~2021.08.19)
사실 이상적인 Cup with handle 패턴을 발견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크립토 하락장이 길어지는 지금은 발견하기가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지난 2021년도 대세 상승장 당시의 예시를 찾아보았습니다.
2021년 중반 에이다 (ADA)의 일봉 차트인데요, 비교적 이상적인 형태에 가까운 패턴을 보여줍니다. 다만, 돌파 후 상승세가 1달 간 이어졌으나 최종 높이가 컵의 깊이만큼 도달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총 9개월의 상승장 중 중/후반기에 나타난 점과, 돌파 시 거래량이 동반되었으나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지 못하다는 점이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포지션 설정 : Long / EP : $2.18 / TP : $3.33 / SL : $1.87
1) 기존의 상승 추세 : 5개월간 이어졌으며 신고점을 달성함 / 총 상승폭 $2.13
2) 하락 되돌림이 60% 가량 일어나며 컵의 바닥 도달 (좌측단 2.30 → 바닥 1.04 수준으로, $1.26 되돌림 = 60%)
→ 변동성이 심하며, 기존 상승 추세가 강해 하락폭이 큰 것으로 추정 (다우 이론 근거 시 66% 수준까지도 허용 가능)
3) 바닥이 완만하게 형성
4) 이후 다시 상승하나 우측단(R)은 $2.19로 이전 고점 (L)을 넘지 못함
5) 1주 간 하락 되돌림이 일어나 손잡이 형성 (되돌림 : $0.32 으로 컵 깊이의 28%)
→ 50 DMA을 침범하지 않음 :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
6) 이후 상승하여 R-L 상단 저항선 돌파 : $2.18
7) 최종 고점 (ATH)은 $3.10 으로, 추정 목표가 $3.33 도달 실패 (거래량 동반이 과거에 비해 상대적 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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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련 연구 분석
Bulkowski의 2005년 저서, “Chart Pattern” 내용 중, 패턴에 관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총 913개의 트레이딩 사례를 기반으로 결과를 도출하였습니다.
① Overall performance rank (1 is best): 3 out of 39
└ 여러 차트 패턴 중,우수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9개 중 3위를 기록하고 있네요.
② Break even failure rate: 5%
└ 패턴이 돌파 (Breakout)을 통해 상승 또는 하락을 나타내더라도, 그 강도가 5% 미만으로 트레이딩 비용 (수수료 등) 을 만회하기 힘들 확률입니다. 손잡이 달린 컵의 경우 5% 로 매우 낮은 실패율을 보여주네요
③ Average rise: 54%
└ 돌파가 일어난 다음날을 기준으로, 이후 최고점까지의 평균 상승률을 알려줍니다. 돌파를 기점으로 추후 54% 상승은 높은 수치로 볼 수 있겠습니다.
④ Throwback rate: 62%
└ 가격대가 돌파 후에 상승하다, 30일 이내에 다시 돌파 구간 수준으로 회귀할 확률입니다.
⑤ Percentage meeting price target: 61%
└ 목표가를 달성할 확률은 61% 가량입니다.
- 출처 : Bulkowski (2005) : The Chart Pattern중 발췌
여러분들도 이러한 패턴에 여러 기술적 요소들을 적절히 활용하시어 보다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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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참고자료
1. Investopedia : investopedia.com/terms/c/cupandhandle
2. Investors : investors.com/how-to-invest/investors-corner/the-basics-how-to-analyze-a-stocks-cup-with-handle/
3. Scanz : Cup and Handle Patterns - Comprehensive Stock Trading Guide (scanz.com)
4. Zipmex : zipmex.com/learn/cup-and-handle/
5. the 5%ers : the5ers.com/cup-and-handle-pattern/ (How to Avoid Fake Cup and Handle Pattern)
6. The Pattern Site : thepatternsite.com/cup
7. Fidelity : fidelity.com/learning-center/trading-investing/technical-analysis/technical-indicator-guide/cup-with-handle
8. Stockcharts : school.stockcharts.com/doku.php?id=chart_analysis:chart_patterns:cup_with_handle_continuation
9. BabyPips : Cup and Handle Definition | Forexpedia™ by BabyPips
10. Bybit : learn.bybit.com/candlestick/how-to-trade-with-cup-and-handle-pattern/
11. Bulkowski (2005) : The Chart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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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MA 이동평균선이란. ? 안녕하세요. 여러분 ☺️
오랜 시간 동안 이 시장에 있다면, 한번쯤은 " Moving Average- 이동 평균선(MA) "이라는 지표에 대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오늘은 MA지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예시와 함께, 이동평균선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 주요 내용
- 이동 평균선 이란?
- 이동 평균선 작동 방법
- 이동 평균선의 올바른 사용법
🔸 이동 평균선 소개
이동 평균선 (MA)은 추세의 방향을 확인하고 모멘텀을 측정하는 데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기술 지표입니다. 가장 최근의 가격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정 기간 동안의 평균 가격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동 평균선은 이미 발생한 이벤트에 반응하기 때문에 예측 지표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확인 및 분석에 사용되는 해석 지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동 평균선은 볼린저 밴드 및 MACD와 같은 몇 가지 잘 알려진 기술 분석 도구의 기초를 형성하며, 대표적인 지표로는 단순 이동 평균 (SMA), 지수 이동 평균 (EMA) 및 가중 이동 평균 (WMA)이 사용됩니다.
(약세 추세와 강세 추세)
🔹 이동 평균선 특징
- 이동 평균선은 일반적으로 추세의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계산되며 때로는 주어진 기간의 지지 및 저항 수준으로 사용됩니다.
- 이동 평균선은 과거 가격을 사용하여 파생되기 때문에 후행 지표입니다.
- 이동 평균선의 길이에 따라 딜레이가 증가합니다. 결과적으로 200일 기간 이동 평균 (이전 200 기간의 가격 포함)은 100일 기간의 MA보다 움직임이 덜 활발하게 그려집니다.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으며 좋은 상승 추세를 나타냅니다.)
(200일 이동평균선이 100일 이동평균선에 비해 움직임이 뒤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사용법
- 짧은 기간에 해당하는 이동 평균선은 일반적으로 단기 거래에 사용되는 반면, 긴 시간의 이동 평균선은 장기적인 시장 흐름을 이해하는 데 유용합니다.
- 이동 평균선은 모든 시간 프레임에 적용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정 기간 동안 여러 설정을 테스트 해보고 , 어떤 설정이 자신에게 적합한지 결정하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 마찬가지로, 더 짧은 기간을 가진 이동 평균선은 더 큰 이동평균선에 비해 가격 변화에 더 민감합니다.
- 상승 이동 평균선은 강세를 나타내고, 하락 이동 평균선은 약세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주식은 이동 평균선이 상승하면 상승 추세에 있다고 말하고 이동평균선이 하락하면 하락 추세에 있다고 합니다.
- 일반적으로 강세 교차가 있는 경우 골든 크로스라 하며 , 단기 이동 평균선이 장기 이동 평균선을 차례대로 초과할 때 정배열이라 부르며, 강세 모멘텀으로 해석됩니다.
- 반대로, 역배열은 약세장에서 예상 될 수 있으며 ,약세 교차하는 경우 데드 크로스라 불립니다. 이는 장기 이동 평균선이 단기 이동 평균선 아래로 교차 할 때 발생합니다.
(정배열의 예시- 이동평균선이 교차 되며 좋은 상승 추세를 보여 줍니다.)
(역배열의 예시 - 이동평균선이 반대로 교차 되며 좋은 않은 하락 추세를 보여 줍니다.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 🙂
팀 트레이딩뷰 ❤️
9월 미국 CPI 수치와 연준 피봇 가능성 재단 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자산시장의 투심이 연일 차갑습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6월 전 저점을 지켜주던 미국시장도 연휴기간동안 전저점을 하회 하였고
BTC도 마의 19K가 위태위태 합니다
연준 피봇에 대한 기대감이 고용보고서로 인해 와장창 무너진 것이 그 이유로 꼽히는데요,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연준 피봇은 언제 일어날 것이며
앞으로 발표될 CPI는 자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목차
I. 연준 피봇(dovish pivot)이 일어나려면?
I-1. 경제성장률
I-2. 고용시장
I-3. 물가
II. CPI 발표치에 따른 자산시장의 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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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연준 피봇이 일어나려면?
서론에도 말씀드렸듯이,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연준 피봇이 일어나려면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할 지에 대해
파월의 연설문을 참고하여 그의 사고를 파악해보겠습니다
9월 FOMC 파월 의장의 연설을 보면 자산시장의 ‘연준 피봇’ 기대감에 대해 경고를 하고
긴축 정책의 완화가 일어나기 위한 세 가지 조건을 명확히 언급합니다
1. 적당한 경제성장률
먼저 첫 번째로는 적당한 경제 성장률입니다
9월 파월 의장은 다음과 같이 연설하였습니다
‘... with the median projection for real GDP growth standing at just
0.2 percent this year and 1.2 percent next year, well below the median estimate of the longer-run normal growth rate.’
‘..GDP growth가 목표성장률 이하를 보이고 있다 ..’
GDP가 목표 성장률을 과도하게 하회한다면 경기침체의 리스크가 발생하고
목표 성장률을 과도하게 상회한다면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가중되므로
파월은 적절한 경제성장률을 강조 하고 있습니다
지나고 보니, 2분기 실질 GDP가 마이너스를 보이며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지배할 때
오히려 파월 의장은 누구보다 빨리 ‘bad is good’을 외쳤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지표들을 보면 이마저 맞지 않아 보입니다
애틀란타 연은과 세인트루이스 연은 모두
강한 고용시장에 힘입어 3분기 GDP 증가율을 +2.9%로 예측 하고 있으며
이는 목표 성장률인 +1.8%를 상회 하기 때문입니다
파월 의장의 긍정적인 발언을 고려하더라도
연준 피봇이 일어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인
적당한 경제성장은 잘해도 ‘세모’ 정도 로 볼 수 있겠습니다
2. 노동시장의 수요와 공급 조절
두 번째 조건은 노동시장의 수요와 공급 조절 입니다
(’노동 수요 (일자리 수) < 노동 공급 (노동자 수)’ 이 되도록)
파월 의장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 Reducing inflation is likely to require a sustained period of below-trend growth, and there will very likely be some softening of labor market conditions .’
‘인플레이션을 줄일 때에는 노동 시장의 약화가 동반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현재의 강력한 긴축정책에도 미국의 고용시장은 여전히 튼튼 합니다
9월 미국의 고용보고서를 살펴보시면
실업률은 역대 최저 타이기록인 3.5% 를 기록하고 있고
시간당 임금도 지난달 대비 +0.3% 증가 하였습니다
긴축정책에도 여전히 노동 공급 우위의 튼튼한 노동시장 임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조건인 노동시장의 수요와 공급 조절 측면에서
연준 피봇은 아직 기대할 수 없다 고 볼 수 있겠네요
3. 물가가 잡혔다는 확실한 신호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물가 입니다
파월은 다음과 같이 발언하였습니다
‘Over coming months, we will be looking for compelling evidence that inflation is moving down, consistent with inflation returning to 2 percent .’
‘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 까지 떨어지고 있다는 ‘강렬한’ 증거 를 찾을 것이다’
이전 아이디어에서 언급드렸듯이
파월 역시 지금의 긴축정책을 오일쇼크 시대의
폴 볼커 정책을 근거로 하고 있는 듯하며
CPI의 정점이 자산시장의 저점과 가장 가까울 가능성 이 높기 때문에
곧 발표될 CPI 수치를 중요하게 보아야 합니다
9월 미국의 CPI 예상치를 확인해보겠습니다
클리블랜드 연은의 Inflation nowcasting에 의하면
9월 CPI 예상치는 MoM +0.32, YoY +8.20 으로
지난달 보다 상승할 가능성 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예상치를 기준으로 비슷하거나
상회 또는 하회할 때를 가정하고
앞서 말씀드린 두 가지 기준을 함께 고려한다면
연준 피봇의 가능성과 자산시장의 향방 을
어느정도 예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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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CPI 발표치에 따른 자산시장의 향방
앞서 저희는 파월의 최근 연설문 원본을 통해
연준 피봇이라고 불리는 연준정책의 비둘기 전환 (dovish pivot)이 일어나기 위한 조건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연준 피봇이 일어날 가능성 측면 에서 볼 때
첫 번째 기준인 GDP 성장률에서는 세모
두 번째 기준인 고용시장에서는 X 임을 알 수 있었고
시장은 세 번째 기준인 CPI의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경우의 수를 나누어 생각해 보면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1. CPI가 예상치를 상회
세 번째 기준마저 극히 부정적인 상황이 되어 자산시장의 급락 가능성 높음
2. CPI가 예상치에 부합
예상치에 부합하였으나
여전히 CPI 정점에 대한 근거는 될 수 없으므로 (MoM 여전히 상승)
자산시장의 하락 가능성 높음
3. CPI가 예상치를 하회
예상치를 하회한 수준이 중요 하겠으며 롱과 숏 양방향 시나리오가 모두 가능
발표 후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고 포지션을 잡음이 바람직 할 것으로 생각
*롱 관점
1) 물가 정점론 에 대한 힘이 실림
2) 가장 중요한 세 번째 기준이 긍정적인 상황이 되며 연준 피봇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산시장의 상승 가능성
*숏 관점
1) 정점인 듯 했던 7월 CPI에서도 연준은 매우 이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 을 취함
2) 파월은 ‘ 성급한 정책완화로 인해 실패한 역사를 볼 때
정책완화에는 강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 함
3) 여전히 강경한 연준인사들의 긴축 정책 발언으로 자산시장의 하락 가능성
고통스럽고 지루한 하락장이 오랜기간 계속되고 있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여전히 조금 보수적인 포지션을 취해야 할 시기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캔들강의 #1] 캔들의 기초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기본 교육자료의 첫 번째 주제는 캔들입니다.
캔들 교육 자료를 총 5부작으로 제작 후 차례로 업로드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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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1 캔들의 기초
I. 캔들스틱의 형성 원리 (몸통과 꼬리에 대한 이해)
II. 캔들스틱의 중요성 (Feat. 매물대)
III. 단일 캔들스틱의 종류
#2 캔들 심화강의(1) 상승세 전환 패턴
I. Bullish Engulfing (상승 장악형)
II. Morning star (샛별형)
III. Three White Soldiers (적삼병)
IV. Bullish Harami (상승 잉태형)
V. Bullish Counter-attack Line (상승 반격형)
#3 캔들 심화강의(2) 하락세 전환 패턴
I. Bearish Engulfing (하락 장악형)
II. Evening Star (석별형)
III. Three Black Crows (흑삼병)
IV. Bearish Harami (하락 잉태형)
V. Bearish Counter-attack Line (하락 반격형)
#4 캔들 심화강의(3) 지속 패턴
I. Rising / Falling Three Methods (상승/하락 삼법형)
II. Bullish / Bearish Seperating Lines (상승/하락 갈림길형)
III. Fooling Three Soldiers (바보적삼병)
IV. Upside Gap Tasuki (상승 타스키 갭형)
#5 캔들 심화강의(4) 도지
I. 도지캔들의 기초
II. Dragonfly Doji & Gravestone Doji
III. Bullish / Bearish Tri-star (상승/하락 세 십자형)
IV. Bullish / Bearish Harami Cross (상승/하락 십자잉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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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 교육 첫 번째 시간은 캔들의 기초에 대한 내용으로 이미 잘 알고 계신 분들은 가볍게 읽고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캔들은 기술적 분석의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으로 반드시 숙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또한 차트가 숲이라면 캔들은 숲을 이루는 나무라고 보시면 됩니다. 캔들을 볼 때는 항상 차트전체의 "지지·저항·되돌림" 등의 흐름과 캔들을 만드는 힘, 즉 "거래량" 을 반드시 함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누구나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I. 캔들스틱의 형성 원리 (몸통과 꼬리에 대한 이해)
캔들의 역사는 놀랍게도 약 17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혼마 무네히사'라는 일본의 한 상인에 의해 처음 고안되었으며, 이는 현재 모든 금융 지표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캔들은 일정 프레임의 단위시간에 대한 시장의 흐름 을 한 눈에 보여줍니다. 일정 프레임의 시간 동안의 (1일, 1주, 1달이 될 수도 있고, 1분봉, 5분봉 등 분단위, 심지어 틱단위까지 다양하게 설정될 수 있습니다.) 한 프레임의 시작 가격인 시가, 종료 가격인 종가는 캔들의 몸통을 구성하게 됩니다. 또한 한 프레임 동안 가장 높았던 가격인 고가, 가장 낮았던 가격인 저가는 각각 위 · 아래 꼬리를 형성하게 됩니다.
종가가 시가보다 높은 경우를 ' 양봉 ', 시가가 종가보다 높은 경우를 ' 음봉 '이라 칭합니다. 단순히 양봉과 음봉을 구분하는 것을 넘어서서 이를 통해 '매도세'와 '매수세'의 우위 도 점쳐볼 수 있습니다. 양봉은 설정된 시간 프레임 동안 매도보다 매수세가 강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음봉은 매수세보다 매도세가 강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꼬리의 의미도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아래꼬리가 달린 캔들은 하락하던 도중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위꼬리가 달린 캔들은 상승 중에 반발 매도세로 인한 저항이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1. "양봉" = "시가 < 종가" = "매수세의 우위"
2. "음봉" = "시가 > 종가" = "매도세의 우위"
3. "윗꼬리" = "상승 중 반발 매도세"
4. "아랫꼬리" = "하락 중 반발 매수세"
단일 캔들 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몸통과 꼬리는 생각보다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정한 시간 프레임 내에서 시장이 어떻게 움직였을 지 상상하면서 읽어보시면 금방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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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캔들스틱의 중요성 (Feat. 매물대, 추세선, 그리고 변동성과 청산)
John J. Murphy는 유명한 저서인 Technical analysis of the financial markets에서
"Market price acts as a leading indicator of the fundamentals."
라고 언급하였으며, 기술적 분석은 "가격"에 대한 연구라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따라서 일정 시간 프레임 동안의 "가격"의 움직임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캔들에 대한 연구는 기술적 분석의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이라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캔들의 중요성은 크게 두 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매물대 파악을 통한 지지 · 저항 Level 설정 ( a.k.a. 수평 지지 · 저항선)
• 매물대의 사전적 정의는 일정 기간 동안 특정 가격대에서 거래된 물량 자체를 말하며, 통상적으로는 매수물량과 매도물량이 많아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났던 가격대를 말합니다.
• 매물대는 가격이 하락할 때 하락을 막는 지지선으로 작용하기도 하고, 가격이 상승할 때 상승을 막는 저항선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위 사례는 캔들의 꼬리를 활용하여 매물대를 파악하는 예시입니다. 상승 혹은 하락 흐름에 발생하는 조정 과정에서 꼬리를 통해 이전 매물대의 지지를 받는지, 혹은 이전 매물대의 저항을 극복하지 못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추세선 (Trendsline) 형성을 통한 지지 · 저항 Level 설정
• 추세선이란 말 그대로 가격의 변화 추세와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선입니다.
• 캔들의 전고점들을 이은 선을 하락추세선이라 합니다.
• 캔들의 전저점들을 이은 선을 상승추세선이라 합니다.
위 사례는 캔들스틱 중 특히 긴 꼬리가 형성된 지점을 이어 추세선을 형성하는 간단한 예입니다. 추세선을 깨뜨리지 않는 선에서는 추세선이 지지 Level 로, 추세선이 한 번 깨진 후에는 저항 Level로 작용함을 볼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알아볼 내용은 (특히 크립토 마켓에서) 캔들의 꼬리가 가지는 의미입니다. 캔들의 원론과 해석의 시초는 주식시장이었습니다. 하지만 크립토 마켓의 경우 변동성이 훨씬 크고 선물시장이 주도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고전적인 해석이 모두 맞지 않을 때가 많아졌습니다. 크립토 마켓에서 긴 아래꼬리가 달린 경우를 예로 들어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아래 차트 참고)
1. 강한 급락으로 인해 발생한 호가 공백
- 보통의 호가 예약 주문의 경우 현재가의 10% 이내 범위에서 예약 주문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강한 급락이 발생할 경우 순간적으로 받쳐주는 호가의 공백 이 발생하게 되어 추가 급락이 더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럴 때 호가가 채워지며 강한 매도 · 매수세 없이도 꼬리들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2. 레버리지 청산을 위한 조정
- 변동성이 크고 레버리지를 이용한 옵션 거래가 주를 이루는 크립토 마켓의 경우 레버리지가 과도하게 쌓이는 순간이 발생하며, 이럴 때 빠른 가격 조정으로 연쇄 청산을 유도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강한 매도, 매수세 없이도 꼬리들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3. 구별 방법
- 구별 방법으로 특별히 정립된 바는 없으나, 발생 원리 상 두 가지 정도의 해석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1) 더 작은 시간 프레임으로 나누어 급락을 확인한다.
: 아래 차트를 확인해본다면, 일봉의 아래 꼬리가 불과 25분 만에 만들어졌으며, 25분 동안 -32%의 급락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추세선, 이전 매물대, 전저점을 크게 이탈하지 않는 가격 조정인지 확인한다.
이번 장에서는 단일 캔들의 중요성, 즉 단일 캔들에 나타나는 시장의 움직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장에서는 단일 캔들의 종류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본 후 이번 강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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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단일 캔들스틱의 종류
1. Marubozu 캔들 (꼬리가 없는 캔들, a.k.a. 장대양봉 or 장대음봉)
- 양쪽으로 꼬리가 없는 캔들의 형태입니다.
- 강력한 매수, 매도세 를 뜻합니다.
- 마루보주 캔들이 출현할 시 해당 방향으로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 이 매우 높습니다.
< 예 시>
1) White Marubozu (장대양봉)
2) Black Marubozu (장대음봉)
*Comment: 추후 다룰 내용이지만 Black marubozu 이전에 출현한 캔들은 Gravestone doji 캔들로 추세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위 예는 Gravestone doji 로 추세의 전환을 알린 후 Black Marubozu로 추세를 지속함을 알리는 전형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겠네요.
**Comment: Marubozu에 꼬리가 달리는 경우를 Opening, Closing Marubozu로 따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변동성이 심한 크립토 마켓의 특성 상 꼬리가 없는 Marubozu 캔들이 매우 드물기에 따로 나누어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2. 망치형 / 교수형 캔들 (Hammer, Hanging man)
- 망치형과 교수형 캔들의 모양은 같습니다. ( 아랫꼬리가 윗꼬리에 비해 매우 긴 캔들 )
- 양봉/음봉에 관계없이 해석은 동일합니다.
- 아주 강력한 추세 전환 Signal 입니다.
- 저점에서 발생 시 망치형이라고 하며 상승전환, 고점에서 발생 시 교수형이라고 하며 하락전환의 Signal.
- 교수형 캔들은 음봉이 보다 더 신뢰도 높은 Signal입니다.
< 실제 사례 >
*Comment : 교수형 캔들의 해석 = '주가 상승 중 만난 과도한 매도세를 멱살잡고 끌어올렸으나 힘이 약해진 상태. 주가가 앞으로 하락을 할 가능성이 높다.'
**Comment : 망치형 캔들의 해석 = '하락하는 주가를 멱살잡고 끌어올리는데 성공한 상태. 앞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3. 역망치형 / 유성형 캔들 (Inverted hammer, Shooting star)
- 역망치형과 유성형 캔들의 모양은 같습니다. ( 윗꼬리가 아랫꼬리에 비해 매우 긴 캔들 )
- 양봉/음봉 여부보다는 발생 위치가 중요 합니다.
- 추세 전환 Signal이지만 강한 Signal은 아닙니다. (추가 확인 과정 필요, 다음 캔들의 Gap을 확인하자. )
- 저점에서 발생 시 역망치형이라고 하며 상승전환, 고점에서 발생 시 유성형이라고 하며 하락전환의 Signal.
- 유성형 캔들은 교수형 캔들과 더불어 악재의 양대산맥 이라 불립니다.
< 실제 사례 >
*Comment : 망치형, 교수형 캔들에 비해 약한 Signal이므로 보수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연속출현, 다음 캔들의 형태 및 크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Comment : 역망치형 캔들의 경우 추세의 완전한 전환이 아닌 단기적인 바닥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4. Spinning top & Doji
- 시가와 종가가 거의 비슷한 캔들 입니다.
- 매수세와 매도세가 비교적 팽팽하게 대립하였음 을 나타냅니다.
- 추세전환의 가능성이 높은 캔들 입니다.
*Comment : 도지캔들은 양이 방대하여 5부에서 따로 다룰 예정입니다.
1부 기본캔들 강의는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주 2부도 잘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Wyckoff Method#3] 와이코프 방법론 : 회로도 및 이벤트(분배)안녕하세요. 크립토몽키입니다. 지난 아이디어에 이은 기본 회로도 및 이벤트 분배 편 입니다.
이번 아이디어가 처음이시라면 기본서 1편부터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첫번째 아이디어입니다.
2편 축적 편입니다.
위 차트 그림을 클릭하시면 각 편 아이디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회로도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풀까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 축적에서 몇가지 회로도에 대한 예시를 보여드리면서
단순하게 패턴으로 접근하시는 분들의 편견을 해소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위와 같은 4가지 회로도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목 해야하는 부분은 패턴으로의 접근이 아닌 첫 아이디어에서 소개한 기본 원칙과 거래량 캔들로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들입니다.
저도 이번 기본서 아이디어들을 작성하며, 다시금 복습 하게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기본서 이론들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아이디어는 좀 더 상세한 내용들과 심화 내용들 그리고 실제 적용 예시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요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HARMORIN의 하모닉이야기26- 찰스 다우(Charles Dow)와 하모닉 이론 안녕하세요. 하모닉 이론을 연구하고 있는 하모린입니다.
찰스 다우와 하모닉 이론이라는 주제로 오늘은 이야기를 풀어나가볼까 합니다.
찰스 다우(1851년 ~ 1902년) 는 기술적 분석학의 아버지라 불리웁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기술적 분석학의 뿌리는 여기에서부터 이루어졌다 볼 수 있습니다.
현대의 기술적 분석은 1900년대에 미국의 월스트리트(월가)에서 유행하며, 이후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많은 이론들로 발전하였는데요.
여기의 중심에는 월스트리스에서 활동했던 찰스 다우가 있습니다.
찰스 다우라는 인물은 특히 아래의 몇 가지로 유명합니다.
1. 월스트리트 저널 창간
-그는 뉴욕타임즈, 워싱턴 포스트와 함께 미국의 3대 신문이라 손꼽히는 월스트리트 저널을 창간하였습니다.
그는 여기에서 시장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는 자신의 칼럼을 기고하였습니다.
시작은 미약했지만, 다우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많은 돈도 벌게 되었습니다.
그는 강세장에서 약세장으로 흘러가려면 다음과 같은 3가지 조건 가운데 적어도 이 중 한가지는 발생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이 중 세 번째의 통화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경우를 설명하며 1872년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 1872년 주식 투자 열기가 식어버린 이유는 고금리와 함께 통화 긴축 정책으로 인한 시중자금 고갈 우려 때문이었다.
이런 우려는 다음해 그대로 현실화했는데,1873년의 패닉이 다름아닌 Money Panic 이었다. ' -주가의 흐름,찰스 다우
2. 다우 존스 산업 지수
-찰스 다우는 미국의 3대 지수인 , 다우 존스 산업 지수를 고안한 사람으로도 유명합니다. '다우'는 본인의 이름에서 따온 다우이고, '존스'는 그의 친구 에드워드 존스의 이름입니다. 그는 우량기업 12가지를 단순하게 평균 주가를 산출하여 여러 의견을 제시하였는데, 이것이 오늘날의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인 다우 존스 산업 지수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다우지수는 미국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30개의 우량기업 주식 종목들로 구성됩니다.
3. 다우 이론
-마지막으로는 Dow Theory 다우 이론입니다. 다우 이론은 그가 붙인 이름이라기 보다는, 사후에 후세대의 사람들에 의해 이름이 생겼다 할 수 있습니다. 추세가 주된 이론으로 시장에는 장기,중기,단기 세 가지의 변화 추세가 존재하며, 가격추세에는 강세,약세,보합세의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일단 형성되어 있는 가격추세는 전환될 때까지 계속된다 하여 흔히 추세 추종 이론이라 하기도 합니다.
바로 '추세' 라는 것이 핵심 KEY입니다.
물론 기술적 분석의 역사가 1900년대부터 시작된 것은 아닙니다. 기술적 분석은 고대부터 원시적인 형태로 존재해 왔다고 하며, 고대 그리스 시장에서도 보여졌다고 합니다. 또한 Munehissa는 1755 년 그의 저서에서 초기 형태의 기술적 패턴을 설명했으며, 그는 추세와 반전이 시장 행동을 반영하여 인간의 감정과 관련이 있다고 말한 바 있으며, 에도 시대 일본에서도 트레이더들이 쌀 선물 시장에서 이익을 얻기 위해 기술적 분석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찰스 다우라는 인물은 1900년대에 월스트리트에서 기술적 분석학이 유행하며,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로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이론들은 이런 그의 '추세' 를 중요하게 여기는 기조를 이어받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다우가 1900년대 기술적 분석의 길을 열었다하면, 이후 기술적 분석학이 발전하며 1920 년 일목 균형표, 1930 년대에는 엘리어트 파동 이론, 이후 갠의 기하학 이론, 1950년 스토캐스틱, 1960년 이동평균선 , 1978 웰스 와일더의 RSI 등등 수많은 학문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현대에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기술적 분석의 뿌리에는 찰스 다우에 의해 영향을 받은 이론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이론들은 지지와 저항, 추세를 읽고 변곡점 또는 추세 변환을 예측하는 것에 중점을 둔 이론이 많습니다.
하모닉 이론 역시 1935년 가틀리의 저서 '주식 시장의 이익' 에서 나온 한 패턴이 기원이 되었으며, 이 책에서 가틀리는 추세와 거래량을 비롯한 전반적인 기술적인 흐름과 기술적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하모닉 이론 또한 '추세' 가 주된 흐름입니다.
이 예시는 큰 대추세를 놓고, 작게는 역추세로의 추세의 변곡점을 찾아내는 것이 목표이며, 큰 추세로는 추세 방향을 따르는 전략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스캇 카니의 하모닉스 관리 단계 역시 추세선을 그려 관리하는 전략을 설명합니다.
즉, '추세' 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하모닉 이론에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