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도미넌스(BTC.D) 이야기 (잘못된 도미넌스 상식?)
안녕하세요 basically98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도미넌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도미넌스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코인이 아닙니다.
그저 특정 코인(일반적으로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을 퍼센트로 치환한 것일 뿐이죠
다시 말해, '특정 코인의 시가총액이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 총액 중 몇 퍼센트를 차지하는지 나타낸 것'이 바로 도미넌스입니다.
비트코인도미넌스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에이다, 리플, 도지, BNB, 솔라나, 테더 등 많은 코인들의 도미넌스 차트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낮은 코인의 경우 따로 도미넌스 차트를 제공하지 않는 듯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도미넌스에 관심을 갖고, 도미넌스 분석을 합니다. 도미넌스 자체는 트레이딩이 불가능한데도 말이죠
그 이유는 성공적으로 도미넌스 분석을 할 수 있다면, 시장 평균 상승폭을 훨씬 상회하는 수익을 거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혹은 시장 평균 하락폭보다 적은 손실로 위기를 모면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도미넌스의 통상적인 의미와 그동안의 유의미한 기록들을 알아보고, 앞으로의 행보에 관해서 알아볼 것입니다
그 전에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인터넷상에서 떠돌고 있는 비트코인 도미넌스표인데요
아래 사진을 봐주세요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비트코인 도미넌스표)
인터넷상에서 흔히 보이고 아마 많은 분들이 한 번쯤은 보셨을 법한 사진이죠
하지만 이 사진은 실제와는 다른 부분들이 있습니다
도미넌스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그저 '느낌' 혹은 '감각'으로 표를 제작한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작자가 누군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통상적인 도미넌스의 개념에서 어긋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금까지 저거 보고 코인 했는데 저게 틀렸다고?'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사실이 아닌 것이 시기를 잘 만나 입소문을 타게 되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번지게 되기도 하는 법이겠죠
(이것을 이제부터 편의상 '기존표'라고 칭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제가 새로 제작한 올바른 도미넌스표입니다
(올바른 도미넌스표. 직접 제작)
좌측 표 : 앞에서 확인한 기존의 유명한 표의 틀을 따라했으나 오류가 있는 것을 수정
우측 표 : 메이저와 잡주를 따로 분류 (설명 후술)
이해를 돕기 위해 기존표에서 오류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표의 오류 확인)
기존표에는 전체 9개의 상황 중 5개는 올바르고 4개의 상황에는 오류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에서 오류인 것인지 낱낱이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가지 상황이 오류인 이유>
오류1) 비트코인 상승, 도미넌스 상승 = 알트 하락?
비트코인이 상승하고 도미넌스가 상승한다는 말은 즉 시장 평균 상승폭보다 비트코인 개별의 상승폭이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는 '알트코인에 비해서 비트코인이 더 높은 상승을 보여준다는 것'이지 알트코인이 하락을 한다는 게 아닙니다
(오류1 설명 : BTC, BTC.D 비교)
2021년 7월 23일~29일까지의 BTC, BTC.D(비트코인도미넌스) 비교 분석입니다
좌측 레이아웃 : 비트코인
우측 레이아웃 : 비트코인도미넌스
동일한 기간 동안 비트코인은 약 26% 상승을 했으며 동시에 도미넌스는 6.7%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 상승, 도미넌스 상승인 상황이죠.
그렇다면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지식대로 이 기간 동안 알트코인은 비트코인한테 '흡성대법' 당해서 오히려 하락을 했을까요?
결코 아닙니다
아래 사진을 확인해 주세요
(오류1 설명2 : BTC, TOTAL2 비교)
좌측 레이아웃 : 비트코인
우측 레이아웃 : 토탈2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 전체 시총)
동일한 기간에 알트코인들도 상승을 했습니다.
비트코인이 상승을 하는데 알트코인이 역으로 떨어지는 상황은 희박합니다. 찾아보기가 힘들죠
다만 '비트 상승, 도미 상승'의 경우 알트코인은 '비트코인 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여준다는 증거입니다.
하락하진 않지만, 수익률 측면에서 효과적이지 못할 뿐이죠
그리하여 기존표에 표기된 대로 '비트 상승, 도미 상승 = 알트 하락'은 아닌 것입니다
실제로는 '비트 상승, 도미 상승 = 알트 횡보 or 소폭 상승'인 것이 되겠죠.
(오류1 설명3 : BTC, BTC.D 비교2)
또 다른 예시입니다.
2020년 9월 12일~2021년 1월3일까지의 기록입니다
이 기간 동안 비트코인은 약 220% 상승, 도미넌스는 무려 26%가 상승했습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이 오르고 도미넌스도 같이 올랐네? 알트코인에서 자금이 빠져나갔구나'인 걸까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 기간은 분명히 대상승 구간이기 때문이죠
'알트코인에서 자금이 빠져나간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에 비해서 알트코인이 상대적으로 소폭 상승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기존표에서는 완전히 잘못 기재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오류2) 비트코인 상승, 도미넌스 하락 = 알트코인 상승?
기존표의 두 번째 오류입니다.
'비트코인 상승, 도미넌스 하락 = 알트코인 상승'으로 표기되어 있죠
이 부분은 굳이 따지면 틀린 건 아닙니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상승' 수준이 아니라 '불장'입니다. (기존표에서는 다른 상황에서 불장이라는 표현을 사용)
비트코인이 상승하는데 도미넌스가 하락한다는 것은 즉 알트코인은 비트코인보다 '더 많이 상승한다'는 의미입니다
시장이 상승장인데 알트들의 자금 유입이 더욱 강한 구간이기 때문에 '상승' 수준이 아니라 '불장' 혹은 '폭등'의 범위인 것입니다
또한 이 경우가 '모든 상황 중 수익을 내는 데 있어 최고의 상황'입니다 (상승적 측면에서)
오류3) 비트코인 횡보, 도미넌스 횡보 = 알트코인 상승?
흔히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이 횡보하면 알트코인이 상승한다'라는 지식을 갖고 있습니다.
기존표에 나와있는 대로 말이죠
하지만 이는 사실과는 조금 다릅니다.
비트코인이 횡보하는데 도미넌스가 횡보한다는 말은 '시장이 전체적으로 횡보한다'라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그렇기에 딱히 알트가 상승을 하는 상황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알트가 상승을 한다면 도미넌스는 하락을 했어야 합니다.
바로 차트로 보겠습니다
(오류3 설명 : BTC, BTC.D 비교)
두 차트의 비교입니다(2021년 2월13일~3월30일)
비트코인은 이 기간 동안 정확히 '횡보' 수준은 아니지만 급변하던 변동폭에 비해서 확실히 잠잠해진 구간입니다
그리고 도미넌스는 이 기간 동안 최대 4~5% 내외의 등락폭을 보이며 극도의 횡보를 보여줍니다
비트코인 횡보, 도미넌스 횡보인 상황인 것이죠.
그렇다면 이 기간 동안 알트코인은 올랐을까요? 기존표에서는 '알트코인 상승'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메이저)알트코인은 이 기간 동안 비트코인과 같이 유의미한 변동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오류3 설명2 : BTC, TOTAL2 비교)
비트코인 차트에 TOTAL2 차트를 직관적으로 비교한 사진입니다.
앞에서 보았던 구간은 '비트코인 횡보, 도미넌스 횡보' 구간이었죠
그 말은 즉 알트코인도 횡보를 했다는 말입니다. 변동폭이 거의 동일하다는 것이 확인되죠
하지만 무언가 이상합니다
저 기간에 트레이딩을 하신 분들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저 구간은 '알트 불장'이었죠
알트 중에서도 'NFT 계열'이 유난히 크게 상승하던 'NFT 메타'였습니다
당시 NFT의 대장격이던 엔진코인 차트만 간단하게 본 다음에 설명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오류3 설명3 : BTC, BTC.D, ENJ 비교)
동일한 기간 동안 비트코인도 횡보하고 메이저 알트도 비트 따라 횡보하고, 도미넌스 역시 횡보했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 2~3월은 분명히 불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우측 레이아웃에서 '엔진 코인' 차트를 확인하세요
당시 거래량 최상위권에 속하던 엔진입니다
모두가 횡보를 했지만 엔진은(엔진을 포함한 잡주들은) 최대 800% 수준의 상승을 보여주었죠
(이 글에서 '잡주'는 안 좋은 코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시총이 상위권에 속하지 않기에 도미넌스에 실질적인 변동을 주지 못하는 코인 전부를 '잡주'라고 표현하겠습니다)
표시하지는 않았으나, 같은 기간 동안 칠리즈는 2,000% 수준의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듯 시총이 낮은 코인들은 펌핑을 하든 말든 도미넌스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따라서 오류3이 세상에 잘못 알려진 이유를 이렇게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이 횡보할 때 알트들이 오른다고 느끼죠. 기존표에서 봤듯이요. 그 이유는 '잡주'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이 횡보를 하면서 시장이 전체적으로 잠잠하면, 잡주쪽으로 자금이 몰리게 됩니다.
자금이 가장 많이 들어가 있는 비트도 재미 없고 (메이저)알트도 재미가 없으니까 잡주에 눈길이 가는 것이죠
그렇기에 비트가 횡보하면서 도미넌스가 횡보 중일 때는 '잡주 펌핑'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잡주 세력들이 개미를 꼬시기에 있어 최적의 상황이기 때문이죠
이때 펌핑하는 잡주들은 시총이 낮아서 도미넌스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그렇게 잡주들이 오르니까 체감상 '비트코인이 횡보를 하면 알트가 오르는구나!'라는 기분이 들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도미넌스 해석상 '비트코인 횡보, 도미넌스 횡보 = 메이저알트 횡보 but 잡주 펌핑 가능'입니다
오류4) 비트코인 횡보, 도미넌스 하락 = 알트 불장?
기존표의 마지막 오류입니다.
비트코인이 횡보하고 도미넌스는 하락한다? 그렇다면 알트코인은 상승을 한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불장'이라는 표현이 올바르지 못한 것이죠
불장은 앞에서 설명한 대로 '비트코인 상승, 도미넌스 하락'일 때가 불장 구간입니다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의 상승을 초과한 '초과 상승'을 보여야만 저러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비트코인이 횡보를 하고 있다면 알트코인이 조금만 상승해도 도미넌스는 금방 하락합니다
따라서 '비트코인 횡보, 도미넌스 하락 = 알트 상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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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기존표'가 어떤 오류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봤고, 그렇다면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올바른지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오류를 고친 표도 알아봤죠)
그렇다면 이제는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합니다
하지만 그에 앞서, 여기까지 읽었다면 먼저 이런 의구심이 생길 수 있을 것입니다
'비트코인과 도미넌스와 알트코인들. 그리고 알트 중에서도 메이저와 비메이저를 분류할 수 있다는 건 알았다.
하지만 이 모든 상황은 제각각이 아닌, '동시에' 일어난다. 그렇기에 올바른 해석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해서 최적의 수익처를 찾을 수 있는건 아니다.
그럼 애초에 도미넌스 차트가 분석이 통하는 영역은 맞는거고 이걸 실제 트레이딩에 활용할 수는 있는거냐?'와 같은 의문 말이죠.
우선 도미넌스 차트를 분석한다는 것은 곧 도미넌스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트레이딩을 하겠다는 것이고 이는 곧 세 종류의 차트를 보겠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합니다.
비트코인 차트, 도미넌스 차트, 알트코인 차트죠. 단순히 도미넌스 차트 하나만 분석하는 거로는 트레이딩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하게도)
도미넌스를 본다는 건 즉 세 종류 차트 분석을 통해서 '비트장' '메이저장' '잡주장'을 판단하고 매매하겠다는 뜻입니다.
우선 도미넌스가 과연 '차트 분석이 통하는 영역은 맞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만약 차트 분석이 통하지 않는 영역이라면, 도미넌스 차트 분석 자체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과연 우리가 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 건지 혹은 무의미한 행동인지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겠죠
간단한 일례를 들겠습니다. 아래 사진을 확인해 주세요
(BTC.D 주봉)
좌측 레이아웃 : BTC.D 로그차트 (주봉)
우측 레이아웃 : BTC.D 선형차트 (주봉)
로그차트와 선형차트상 동일한 추세선을 작도한 화면입니다
이는 도미넌스 차트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게 소모된 추세선입니다
좌측 레이아웃 설명 :
🔴 붉은색 하이라이터(BTC.D 상승) : 추세선 지지 이후 비트 강세장. 비트를 매매하는 것이 유리
🔵 푸른색 하이라이터(BTC.D 하락) : 추세선 이탈 이후 알트 강세장. 알트를 매매하는 것이 유리
우측 레이아웃 설명 :
🔵 푸른색 하이라이터(BTC.D 하락) : 추세선 이탈 이후 알트 강세장. 알트를 매매하는 것이 유리
🟣 보라색 하이라이터(BTC.D 하락) : 추세선 저항 리테스트 이후 알트 강세장. 알트를 매매하는 것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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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D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었다고 볼 수 있는 추세선을 통해 '도미넌스도 차트 분석이 통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럼 BTC.D 차트만 분석이 가능하고 다른 코인 도미넌스 차트는 분석이 안 되는가?
솔라나 도미넌스 차트입니다.
BTC.D는 참고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SOL.D는 참고하는 이들이 상대적으로 적죠
하지만 그런 SOL.D 또한 차트 분석이 통합니다
조정이 거의 없이 오르기만 하면서 시총(도미넌스)을 높여가던 솔라나는 추세선 저항 이후 하락세를 맞고 있습니다
SOL.D가 차트 분석이 통한다면, 사실상 모든 도미넌스 차트 분석이 '무의미하지는 않다'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당연히 ETH.D 분석도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자 그럼 이제 앞으로의 도미넌스 행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지금까지 서술한 내용들은 '올바른 도미넌스 해석 방법'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제가 실수하지 않는 이상 오류를 범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기술할 내용은 '미래 차트 분석'이기 때문에 틀릴 수도 있는 영역입니다
이는 '미래 차트 분석'이 틀린 것이지 여기서 설명한 내용들이 틀린 것은 아니라는걸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들어가겠습니다
사실 최근 비트코인도미넌스 차트는 조금 이상합니다. 평소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BTC.D)
🔴 붉은색 하이라이터(BTC.D 하락) : (비트 대비) 알트 강세장 = 일반적으로 불장
🔵 푸른색 하이라이터(BTC.D 상승) : (알트 대비) 비트 강세장 = 비트 단독 상승장(알트 소폭 상승) or 하락장
🟢 초록색 하이라이터(BTC.D 큰 하락) : 2017년 대상승장
🟣 보라색 하이라이터(BTC.D 큰 하락) : 2021년 대상승장
도미넌스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합니다
그리고 통상적으로 도미넌스가 오르게 되면 이후 도미넌스를 알트한테 나눠주면서 알트장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도미넌스가 내려가게 되면 이후 비트코인이 도미넌스를 흡수하면서 비트 단독 상승 or 하락장을 맞이합니다
2017년에는 이더리움, 에이다, 스텔라, 트론, 비캐, 이오스, 라코, 퀀텀, 아이오타 등의 코인들이 크게 수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로 평가 받는 상당수의 코인들이 2017년에 탄생했습니다
2021년에는 이더리움, 에이다, 도지, 각종 NFT, 코스모스, 루나, 솔라나, 엑시인피니티, 폴카닷, BNB 등의 코인들이 크게 수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들 중 상당수는 기존에는 비메이저였으나, 올해 들어 빛을 보게 된 코인들입니다.
즉 2017년의 메이저와 2021년의 메이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더리움, 에이다 등 소수를 제외한 과거 메이저들은 이번 대상승장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상승을 보여주지 못했고, 새로운 코인들이 빛을 보고 있죠
세대 교체가 이루어졌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물론 다시 구 메이저들이 치고 올라올 수도 있으나, 현재는 왕좌를 내어준 것이 사실)
그리고 현재 도미넌스는 또 다시 역대 최저점에 근접했습니다.
하지만 도미넌스는 여전히 하락세입니다.
심지어는 비트코인이 내려가는데도 도미넌스가 내려갑니다. 그러니까 대장인 비트코인보다도 알트코인이 '더 적게' 하락한다는 것이죠
분명히 이런 경우는 일반적인 경우가 아닙니다
여기서 암호화폐 시장은 두 가지의 큰 기로에 놓였다고 생각합니다.
가능성1. 머지 않아 비트 단독 상승장 or 긴 하락장이 오면서 도미넌스를 상승 시킬 계획인 것
가능성2. 장기적으로 도미넌스를 20~30% 수준까지도 하락시킬 계획인 것
첫 번째 가능성 때문에 2021년의 대부분을 알트 강세장으로 보냈음에도 마냥 도미넌스가 내려가는 것이 반갑지 않고 오히려 언제 긴 하락장이 오는지 조마조마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큰 하락장'이 아닌 '긴 하락장'이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단순히 큰 하락. 즉 하루만에 비트코인이 10~20% 빠지면서 알트는 대폭락을 맞는다고 해도 도미넌스가 한꺼번에 큰 상승을 하지는 않습니다(적어도 지금까지는)
하락장을 통해 도미넌스를 상승시킨다면, 꽤나 긴 시간을 들여서 도미넌스를 다시 가져오는 작업을 거치게 되죠. 이 기간 동안 많은 수의 알트코인들이 반토막은 우습게 납니다
그리고 두 번째 가능성은 도미넌스를 장기적으로 우하향 시키는 것입니다
메이저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면서 신 메이저들의 도미넌스가 많이 올랐습니다. 앞에서 살펴본 솔라나의 경우 2% 수준의 도미넌스를 차지하고 있죠
솔라나같은 코인이 이 시장에 5개만 더 생겨난다고 해도 BTC.D는 10%를 뺏깁니다. 즉 '이제는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라고 생각했던 도미넌스가 더 내려갈 수도 있는 것이죠.
현재 도미넌스가 41% 수준인데, 장기적으로 도미넌스를 여기서 또 반토막을 낼 계획이라면? 마냥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비트코인은 탄생한 이후 10년 중 대부분의 시간을 암호화폐 시장 전체 지분 중 절반 이상의 지분을 가진 채 지내왔습니다.
특히나 2017년 초까지만 하더라도 95% 이상의 도미넌스를 차지했었죠. 무려 6년 동안 말입니다.
하지만 이제 95% 수준은 다시는 갈 수 없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렇듯이, 어쩌면 도미넌스를 장기적으로 내리면서 새로운 알트코인들이 빛을 볼 기회를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미넌스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는 것이죠
첫 번째 가능성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전제로 둡니다
두 번째 가능성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어떤 길로 갈지는 알 수 없지만, 확실히 도미넌스의 최근 동태가 일반적인 경우와는 상당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BTC.D 주봉)
BTC.D 차트상 존재하는 가장 완만한 상승 추세선입니다
해당 추세선에서 유의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만약 이것을 이탈할 경우 가능성2의 가능성이 보다 높아지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이탈을 했을 때의 경우이며, 이탈하지 않는다면 현재 쌍바닥의 조건이 형성된 상태이기 때문에 도미넌스를 상승시킬 가능성도 충분히 많습니다
(BTC.D 주봉)
🟢 헤드앤숄더 패턴 : BTC.D는 약 1,000일 규모의 헤드앤숄더 패턴을 형성했고, 넥라인을 하방 이탈했습니다
그 이후 주봉상 일말의 양봉조차 허용하지 않고 30%가 넘는 하락을 진행했습니다.
1,000일 동안 준비하며 이토록 유의미하게 작용한 넥라인 추세선을 다시 돌파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BTC.D가 아무리 많이 오른다고 한들 향후 3년 안에 다시 60~70%대를 넘길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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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도미넌스'에 관해서 다양하게 살펴봤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알아본 것들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올바른 도미넌스 차트 해석 방법 (기존에 알려져있던 정보는 사실과 다른 부분들이 있다)
2. 도미넌스가 과연 차트 분석이 통하는 영역인지에 대해서 (통한다)
3. 앞으로의 도미넌스 행보 (가능성1, 가능성2)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커뮤니티 아이디어
[엘파강의] Truncated 절단 파동에 대한 모든 것#엘파강의 #Truncation #TruncatedWave #절단 #단절 #파동
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 토미입니다.
다들 성투는 하고 계시는지요?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다들 코로나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요. 오늘은 오랜만에 엘리엇 파동 이론 강의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이번에 살펴볼 파생 구조는 Truncated Wave, 절단(단절) 파동입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보편적인 엘리엇 파동 구조는 충격 (상승)파동 중 5파의 끝점이 가장 고점이고, 조정 (하락)파동 중 C파의 끝점이 가장 저점이라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예외가 존재합니다. 충격/조정 파동 구조 내 마지막 세부 파동이 간혹 짧게 나올 때가 있으며, 이 짧은 파동을 Truncated wave 혹은 절단 파동이라고 합니다.
Truncation은 기존의 엘리엇 법칙들을 다 충족시키되 한 단위의 충격/조정 파동 구조의 마지막 세부 파동이 Wave Failure하는, 즉 전 고/저점을 갱신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위 그림처럼 하나의 충격/조정 파동 구조의 세부 5파/C파가 세부 3파/A파를 넘기지 못할 때 5파/C파는 절단 파동이 됩니다. 5파 혹은 C파의 세부 파동을 5-3-5-3-5로 카운팅했지만 큰 단위에서의 파동이 스윙(Swing High/Low)을 실패하고 강한 Trend Reversal이 나올 때, 즉 반대 방향으로 큰 추세가 나올 때 1차적으로 Truncated wave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 명심해야 할 부분이 Truncation으로 고려할 5파/C파의 세부 파동이 5-3-5-3-5 지그재그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야 된다는 점입니다. 이건 꼭 Truncated wave가 아니더라도 통상적인 파동 구조에도 해당됩니다. 아래 그림의 첫번째 충격 파동 구조는 절단 5파 출현을 의심해볼 수 있는 반면 두번째 파동 구조에서의 마지막 상승 파동은 절단 5파가 될 수 없겠죠. 이럴 땐 다른 시나리오 및 파동 카운팅에 더 유력성을 부여하는 쪽이 좋습니다.
두번째로 Truncated Wave에 가중을 둘 수 있는 상황은 앞서 말한 5-3-5-3-5 지그재그 구조를 형성한 뒤 추세가 변곡 되어 해당 파동의 시작점을 이탈할 때입니다. 즉 절단으로 의심중인 5파/C파가 4파/B파의 끝점(빨간색 점선)을 깰 때, 즉 LL(Lower Low) 혹은 HH(Higher High)가 확정될 때 우리는 Truncation 출현 여지를 더 둘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구간을 POR(Point of Recognition)이라고 합니다.
추가적인 엘리엇 이론 절단 파동의 성향 및 세부 법칙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보통 4파/B파가 비교적 길게(깊게) 나올 때 Truncation 출현을 의심해볼 수 있음
2. 1파/5파와 다르게 3파의 세부 5파는 Truncation이 될 수 없음
3. 4파/B파의 61.8% 이상은 되돌림을 줘야 Truncation으로 고려할 수 있음
4. 5파가 Truncated일때 혹은 5파의 세부 충격 파동 중 Truncation이 존재할 경우, 3파와 4파의 세부 파동 중 Truncation이 존재할 수 없음
아래는 Truncated Wave의 과거 예시들입니다.
그러면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구독, 좋아요, 그리고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캔들차트(봉차트) - 교육자료안녕하세요.
캔들은 차트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캔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아는 것은 차트를 보는 출발이 될 것입니다.
기본적인 용어 및 만들어 지는 원리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본용어
시가 : 캔들이 시작되고 처음 거래된 가격
고가 : 캔들 형성중 가장 높은 가격
저가 : 캔들 형성중 가장 낮은 가격
종가 : 캔들이 끝나기 전 마지막 거래된 가격
양봉 : 시가보다 종가가 높게 끝나는 경우
음봉 : 시가보다 종가가 낮게 끝나는 경우
2. 캔들 기본적인 해석
양봉 : 매수세 > 매도세
음봉 : 매수세 < 매도세
윗꼬리 : 매수세 < 매도세
아래꼬리 : 매수세 > 매도세
도지 : 매수세 = 매도세
장대양봉 : 매수세가 아주 강함
장대음봉 : 매도세가 아주강함
3.캔들의 형성과정 이해하기
보기의 캔들이 만들어 지는 과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1번의 경우 저점을 먼저 찍고 매수세로 인한 상승, 캔들 마감전 매도세에 저항을 받았다라고 해석 하시면 됩니다.
2번의 경우 고잠을 먼저 찍고 매도세로 인한 하락, 캔들 마감전 매수세의 승리로 상승하며 마감하였다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단순암기 보다는 캔들의 형성 과정을 이해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읽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베어트랩(bear trap)에 관한 이야기 (큰 상승을 부르는 베어트랩)안녕하세요 basically98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베어트랩(bear trap)'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어트랩(bear trap)' 혹은 '불트랩(bull trap)'
차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많이 들어봤을 법한 용어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꽤 흔하게 이 용어를 접해봤을 것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트랩'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저 어렴풋이 알쏭달쏭하게 느낄 뿐이죠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세력(혹은 고래)이 개미를 속일 때 나타나는 현상인 '베어트랩'에 대해서 알아보고 베어트랩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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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베어트랩의 정의
(2) 베어트랩의 예시 및 활용법
(3) 차트 외부적 트랩
(이미지 출처 : CFI 사이트)
(1) 베어트랩의 정의
영미권에서는 하락 움직임을 마치 곰이 앞발을 내려치는 것 같다고 하여 '베어리쉬 Bearish'라고 부르고 상승 움직임은 마치 황소가 뿔을 올려치는 것 같다고 하여 '불리쉬 bullish'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베어트랩'은 쉽게 말해 '마치 시세가 더 하락할 것처럼 움직임으로써 개미를 털고 물량을 받아먹는 작업'입니다. 일종의 속임수 개념이죠
그리고 이런 베어트랩 작업을 수행하게 되면 개미는 물량을 뺏기고 세력(고래)은 물량을 받아먹은 것이기에 시세는 추가적인 상승을 맞이하게 됩니다
매수 포지션 개미들을 전부 태운 채 올리기만 하는 것은 어렵기에 이러한 속임수 작업을 통해 매수 포지션을 걷어내고 매도 포지션 진입을 유도한 뒤, 매도 물량을 삼켜버리는 거죠
(2) 베어트랩의 예시 및 활용법
다음은 베어트랩에 관한 몇 가지 예시와 베어트랩에 당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서술합니다
베어트랩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조금의 위험 부담을 더 안고 가야 하지만, 베어트랩에 속아 큰 수익을 놓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베어트랩 예시1)
⚫ 주요 추세선
해당 추세선을 중심으로 큰 상승을 보여주었기에 주요 추세선으로 분류
🔵 푸른색 하이라이터
주요 추세선을 확정 이탈 발생
이에 따라 상당수의 개미들은 겁을 먹고 물량을 매도했을 것
하지만 차트는 더 이상 하락하지 않고 횡보를 지속
2018년 4월 당시 매수 심리가 굉장히 위축되어 있었음 (주요 추세선이 처음으로 무너졌기에)
🟣 보라색 하이라이터
하지만 '푸른색 하이라이터 구간'은 '베어트랩'이었고 이후 2018년 4월은 상승장을 맞이하게 됨
▣ 이 경우 베어트랩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바로 직전 최저점(세 번째 붉은색 하이라이터)을 기준으로 삼았다면 베어트랩에 당하지 않았을 것
(베어트랩 예시2)
⚪ 피보나치 하락 채널
바이낸스 차트상에 있던 피보나치 하락 채널
🔴 붉은색 하이라이터
피보나치 채널 0.786 레벨을 중심으로 차트가 더 이상 하락하지 않은 모습
0.786 레벨에서 매수하는 족족 수익이었음
🔵 푸른색 하이라이터
0.786 레벨을 최초로 확정 이탈한 지점
지금까지 계속 방어해주던 지점이 처음으로 뚫렸기에 추가 하락 가능성에 무게를 둘 수 있었을 것
하지만 베어트랩이었다
🟣 보라색 하이라이터
베어트랩으로 저점 형성 후 쉬지 않고 상승하는 모습
▣ 이 경우 베어트랩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피보나치 채널 0.786 레벨 이탈을 한 것은 맞지만 피보나치 채널 자체가 하방 이탈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채널 최하단부를 마지노선으로 볼 수도 있었을 것
그렇다면 베어트랩에 당하지 않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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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당시의 베어트랩은 피보나치채널뿐만 아니라 단순 지지선 관점에서도 베어트랩이었습니다
🔴 붉은색 가로줄
당시 주요 지지선입니다
해당 지지선에서 매수를 받기만 한다면 수익 발생
🔵 푸른색 하이라이터
붉은색 지지선을 최초로 이탈한 모습
따라서 상당수의 사람들은 추가 하락 가능성을 읽었을 것
하지만 베어트랩이었다
⚫ 검은색 가로줄 (최저점 지지선)
이 경우 붉은색 지지선과 비교적 가까운 검은색 지지선을 손절의 기준으로 두었다면 베어트랩에 당하지 않았을 것
(베어트랩 예시3)
이번에는 이더리움 차트 예시입니다
⚫ 검은색 추세선
이더리움의 대상승 추세선
해당 추세선을 유지하며 이더리움은 1,000% 이상 상승을 보여줌
🔵 푸른색 하이라이터
대상승 추세선을 '일봉 종가'로 확정 이탈한 모습
하지만 베어트랩이었고 이후 이더리움은 조정도 없이 큰 상승을 보여줌
(베어트랩으로 개미 물량을 상당량 흡수했기에 개미털기를 시전하며 조정을 거칠 필요도 없는 것)
▣ 이 경우 베어트랩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좌측 레이아웃)
대상승 추세선을 이탈했지만 지지선상 쓰리바닥 관점이 형성되면서 역으로 좋은 매수 타점을 읽을 수 있었을 것
(우측 레이아웃)
해당 대상승 추세선은 '1년 이상'의 길이를 보유
따라서 짧은 시간대의 프레임으로 이탈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적합치 않음
그렇기에 일봉보다도 더 큰 주봉으로 판단했다면 이탈하지 않았기에 트랩에 당하지 않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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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세 가지의 베어트랩 예시를 통해 어떤 형태의 베어트랩들이 있는지 알아봤고, 베어트랩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제스처를 취할 수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베어트랩이라함은 결국 매수 포지션 개미들을 전부 데리고 갈 수는 없기 때문에 시장에(혹은 차트에) 혼란을 줌으로써 그들을 걷어내는 작업입니다
이런 작업을 마친 이후에는 시장은 강한 상승장을 맞이하게 되는 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어떠한 움직임이 베어트랩인 것 같다면, 조금의 리스크를 더 감수하더라도 마지노선을 넓혀볼 수 있겠죠
베어트랩 분석이 빗나간 경우 남들보다 늦게 매도함으로써 약간의 손해를 더 보게 되지만, 분석이 적중한다면 그와는 비교되지 않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최근에 있었던 '초대형 베어트랩'에 관한 설명입니다
(초대형 베어트랩)
팬데믹 사태로 인해 형성된 초대형 베어트랩입니다(일명 코로나빔)
🟢 삼각수렴
약 3년 규모의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삼각수렴입니다
🔵 푸른색 하이라이터
삼각수렴을 하방 이탈한 듯한 움직임입니다
이때 당시 2배율 롱 포지션까지 전량 청산 당하며 사실상 현물을 제외한 선물 거래소에 존재하던 90% 이상의 롱 포지션 물량은 전원 청산당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빔만 겪지 않았더라면 이후의 대상승장에서 역사적인 큰 수익을 봤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해주지 않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주봉 종가로 삼각수렴 하단을 방어하며 마치 별 일 없었다는 듯이 이후 대상승장을 맞이하게 됩니다
🔴 붉은색 하이라이터
2018년 말~2019년 초 장기간 횡보하던 강력 매물대 구간입니다
따라서 코로나빔의 3K대는 '초대형 삼각수렴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은 피신하기'와 같은 판단을 내릴 지점이 아니라, 역으로 강력 매물대에 근거해서 강하게 매수를 받을 수 있었을 자리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당시에는 이런 판단을 내리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력들이 그렇게 철두철미하게 속임수를 준비하는 것이기도 하죠
하지만 속임수임을 간파해낼 수만 있다면, 그에 따른 압도적인 수익이 따라오게 됩니다
(3) 차트 외부적 트랩
베어트랩 혹은 불트랩은 단순히 '차트 속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력 혹은 고래라고 불리는 이들은 경제 상황, 시장 상황, 호재, 악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개미들에게 혼란을 줍니다
예를 들면 저점에서는 마치 시장이 망할 것 같은 뉴스들을 여기저기 뿌려 위기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이는 저점임에도 개미들이 섣불리 매수하지 못하게 하며 오히려 매도를 하도록 유도하는 작업이죠
하지만 그 이후 별다른 하락 없이 진행되다가 갑자기 엄청나게 올려버리는 식이죠. 꽤나 겪어볼 수 있는 일입니다
차트 외부적 베어트랩인 셈이죠
혹은 '기관 매수 뉴스'와 같은 호재가 있다면 그것을 미끼로 개미들이 매수를 하게끔 유도합니다 (예를 들면 58K에서의 넥슨의 비트코인 매수 뉴스)
개미들은 호재를 등에 얹고 매수에 임하지만 차트는 별다른 상승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사실 몰래 세력들이 개미들에게 물량을 떠넘기고 있는 시간이죠
이는 차트 외부적 불트랩이며 곧이어 시세는 나락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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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베어트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베어트랩의 반대격인 '불트랩'은 이 글에서 살폈던 예시들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영감을 줄 만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연관 아이디어에 몇 개 링크해 두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읽어주세요.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엘리어트파동 기초 이론 - 조정파동
조정파동은 충격파동보다 복잡하고 카운팅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조정파동을 알지 못한다면 엘리어트 파동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조정파동은 어렵지만 매우 중요하며 상당한 통찰력을 필요로 합니다.
조정 파동이라고 하락만 생각 할 수 있는데 충격파동이 상승추세인 경우 조정파동은 하락하는 모습을 띠며, 충격파동이 하락추세인 경우 조정파동은 상승을 하게 됩니다.
조정파동에는 지그재그 / 플랫 / 불규칙조정 / 삼각형 형태가 있으며,
복합조정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복합조정은 지그재그가 2,3개 연속으로 나오기도하며 플랫, 삼각형등 연속하여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때문에 조정파동 카운팅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1. 지그재그(5-3-5)
엘리어트의 파동이론의 기본에 가장 충실한 파동입니다.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하는 조정파동이니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1) a파동 = 전 충격파동의 0.618이상 되돌릴 수 없다.
2) b파동 = a파동의 0.618이상 되돌릴 수 없다.
3) b파동 = a파동의 적어도 1%이상은 되돌려야한다.
4) 반드시 5개의 소파동으로 구성되어야 한다.(a파동이 5개인 경우는 지그재그뿐이다.)
2.플랫(3-3-5)
b파동은 거의 a파동만큼 되돌리는 수준으로 나오게 됩니다. 실질적으로는 횡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1) a파동 = 3개의 소파동으로 구정한다.
2) b파동 = 3개의 소파동으로 구성되고 적어도 a파동의 0.618 이상 되돌린다.
3) c파동 = 5개의 소파동으로 구성되고 적어도 a파동의 0.382보다 길어야한다.
3.불규칙 조정(3-3-5)
주로 충격파동이 끝나는 5파에서 나오며 b 파동이 5파의 고점을 넘기면서 많은 혼란을 주는 조정입니다.
1) a파동 = 3개의 소파동으로 구성되고 여기까지는 일반 플랫 형태이다.
2) b파동 = 3개의 소파동으로 구성되고 a파의 1.382배 또는 1.618배의 길이로 결정되는 경향을 보인다.
3) 5번 파동이 마무리 된 후의 조정파동인 a-b-c에서 나타난다.(2,4번파동은 거의 없음.)
4) c파동 = 5개의 소파동으로 구성되고 엄청난 하락으로 이어진다.
4.삼각형(3-3-3-3-3)
1) 삼각형 수렴은 4파 혹은 b파에서만 나온다.(2파,a,c파에서는 절대 안나옴.)
2) 각 파동은 그 앞 파동의 0.618의 길이로 결정되는 경향이 있다.
엘리어트파동 기초 이론 - 충격파동
1파의 특징
1. 파동의 길이도 짧고 하락추게의 연장선과의 구별이 쉽지 않다.
2. 소파동 5개로 세분화된다.
3. 절대법칙의 위배되지않아야 한다
->>예외의경우
리딩다이고날의 형태를 보이는 경우 1,4파동 중첩금지의 법칙이
위배되며 나오는 경우가 있다.
바닥권에서 리딩다이고날이 나올경우 1파로 생각하고 카운팅
해볼수 있다. 이때 전파동이 abc가 나왔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4.rsi 등 보조지표가 과매도권이고 상승다이번스가
나왔다면 신뢰도가 올라간다.
2파의특징
1. 절대불가침의 법칙으로 1파의 시작점을 되돌릴 수 없다.
만일 1파의 시작점을 이탈할 경우 카운팅을 새로 하여야 한다.
2. 2파는 0.618되돌림이 많으며 38.2를 되돌리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99%까지 되돌리는 경우도 있다.
3. 조정파동으로 3개의 파동으로 세분화 할 수 있어야한다.
4. 지그재그나 플랫 형태를 보이며 2파조정에서는 삼각수렴의
조정은 없다.
3파의 특징
1. 강력한 움직임과 거래량의 대폭적인 증가가 나타난다.
2. 보통 충격파동 세개(1, 3, 5파) 중 가장 길며 3번파동에서는
1번파동의 1.618배로 형성되는 경향이 있으며,
2.618배로 커지는 때도 있다.
3. 2파의 abc를 확인하고 매수하는 것이 좋으며
1파의 고점을 돌파하는 것으로 확인한다.
이때 손절은 1파의 시작점으로 정하면 된다.
4파의 특징
1. 1번파동과 겹칠 수 없다(절대원칙)
2. 3파동의 0.382되돌리는 경향이 있다.
3. 3파를 세분하였을때의 4번파동과 저점이
일치하는 경향이있다.
4. 삼각수렴의 조정이나오면 4파로 생각해볼 수있다.
(2파는 삼각수렴조정이 없다.)
5파의 특징
1.3파에 비해 길이가 비교적 짧고 움직임도 덜 활발하다.
2. 1,3,5파중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이 나온다.
3. 1파동과 비슷하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으며 적어도
1파동의 0.618이상은 나온다.(파동의절단은 예외)
4. 또는 1파에서 3파까지 총길이의 0.618 만큼 나온다.
5. 엔딩다이고날은 충격파중에서는 5파에서만 나오며 5개를
세분화 하였을때 1,4파동 중첩의 법칙을 위배하며 나온다.
(조정파동은 c파동에서 나옴)
6. rsi 등 보조지표가 과매수권이고 하락다이번스가
나왔다면 신뢰도가 올라간다.
엘리어트파동 기초 이론상승파동은 세번의 주파동과 두번의 조정파로 구성되며, 하락파동은 두번의 주파동과 한번의 조정파동으로 구성된다.
상승파동 5개와 하락파동 3개로 구성되며 8개의 파동이 종료되면 다시 상승파동이 시작된다.
이파동은 프랙탈 구조로 1개의 파동을 세분하면 그안에 다시 5개의 파동으로 세분할 수 있어야 한다.
이 파동의 내부 숫자는 3, 5, 8, 21, 34 로 피보나치 수열과 일치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절대불가침의 법칙
1. 2번 파동은 절대 1번파동 밑으로 내려갈 수 없다.
2. 상승파인 1,3,5번 파동중 3번 파동은 절대 가장 짧은 파동이 될 수 없다.
3. 4번파동은 절대 1번파동과 겹칠 수 없다.
4번파동의 법칙
3번파동을 세분할 경우 5개의 소파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소파동 중에 네 번째의 파동과 일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대파동의 4번파의 바닥이 3번파동 중에 발생하는 소파동의 4번파의 바닥과 거의 일치하는 경향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조정파동 변화의 법칙
조정파동인 2파와 4파는 그 모습을 달리하여 나타난다는 것인데 지그재그와 플랫 또는 삼각형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조정이 번갈아 가며 형성된다.
예를 들면, 2번파동이 지그재그 형태로 나타났다면 다음 4파동은 지그재그 형태보다는 플랫이나 삼각형 등의 모양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입니다.
또한 조정비율 역시 2파동에 0.618만큼 조정을 주었다면 4번파동은 0.382만큼 조정을 줄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입니다.
파동균등의 법칙
3개의 충격파동은 어느 것이나 연장이 가능하며 그 중에 두개는 서로 균등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3파의 길이가 가장 길다면(연장되었을 경우) 1파나 5파의 길이나 움직이는 기간이 비슷하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3파가 연장되었을 경우에 1파의 길이가 1일 경우 5파는 1파와 비슷하게 나타나며 미달하면 최소 1파의 0.618, 촤과하는 경우에는 1.382 또는 1.618의 길이로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1. 엘리어트 파동이론 상승패턴BINANCE:BTCUSDT
엘리어트 파동이란?
ㅁ. 랠프 넬슨 엘리어트가 고안한 이론. 그는 주가가 파악가능한 패턴에 따라 오르내리는것을 발견하고 이를 정리하였다.
ㅁ. 시장의 모든 결정은 의미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시장의 결정이 다시 의미있는 정보를 만든다. 이러한 순환구조는 인간의 사회적 속성에 영향을 받으며 이로인해 일정한
형태를지니고 반복적으로 나타나게된다.
1. 임펄시브 웨이브(Impulsive wave)
5개의 파동으로 구성되며 1,3,5의 상승파동과 2,4의 조정파동으로 구성된다.
2파동은 1파동을 많은경우에 61.8% 되돌린다.
4파동은 3파동을 많은경우에 38.2% 되돌린다.
임펄시브 웨이브가 갖는 절대적인 법칙
2파동은 1파동의 시작점을 넘지 않는다.
3파동은 가장 짧은 파동이 아니다.
1파동과 4파동은 겹칠 수 없다.
임펄시브 웨이브에서 나타나는 특성
연장 - 대부분의 임펄스 파동은 1,3,5 세개의 파동중 하나에서 연장이 일어난다. (하나의 파동이 다시 하위 다섯파동을 포함한 형태를 띈다)
절단 - 5파동이 3파동의 고점을 넘지못하는 경우
2. 종결쐐기형(Ending diagonal)
앞선 파동들이 너무빨리, 너무 많이 나아갔을 때 5파동이나 , 조정의 C파동에서 나타난다.
두개의 수렴하는 선에서 쐐기형태를 띠며 다섯개의 하위파동은 각각 3파로 나누어진다. 따라서 3-3-3-3-3 의 패턴을 나타낸다.
쐐기형 파동의 다섯번쨰 파동은 종종 상단 추세선을 돌파한다.
쐐기형 파동은 상승동력을 소진하고 추세전환을 뜻한다.
1,4파동은 항상 중복된다.
3. 선도쐐기형(Leading diagonal)
파동1과 A의 위치에서 종종 나타난다.
역시 두개의 수렴하는 선에서 쐐기형태를 띠는점은 같으나 하위파동은 5-3-5-3-5의 패턴을 나타낸다.
이는 현재 진행중인 추세가 지속될것임을 암시한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은 차트에서 나타나는 패턴과 피보나치 황금비율을 결합해 만들어졌습니다. 황금비율은 자연에서 많이 등장합니다. 우리 인간또한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황금비율을 쫓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은 다섯파동의 상승과 이를 되돌리는 ABC세 파동의 조정파동으로 구성됩니다. 조정파동은 상승분을 전부 되돌리지 않기때문에 결국 시장은 항상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파동과 무관하게 단순히 생각해봤을 때 시장에 참여하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본인이 구매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되팔아야 이익이 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시장이 망하지 않는 한 항상 상승압력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위의 내용이 독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성공적인 투자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멀티플 차트 레이아웃을 쓰는 5 가지 방법멀티플 차트 레이아웃으로 한번에 여러 심볼 또는 타임프레임을 쉽게 스터디할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여러분의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기 위한 멀트플 차트 레이아웃을 쓰는 5가지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서로 다른 타임프레임 차트
위 차트를 가까이 들여다 보면 각 차트별로 서로 다른 타임프레임인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는 데일리 차트, 또 다른 하나는 위클리 차트,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30-분. 멀티플 차트 레이아웃을 쓰면 이들 서로 다른 타임프레임을 모두 한 스크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트레이드 서치 및 모든 타임에 대하여 리서치를 하고자 한다면 이 툴을 마스터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레이아웃의 룩 앤 필을 커스터마이즈
모든 트레이더/인베스터는 서로 각자의 어프로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스텀 툴을 갖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위 보기의 각 차트는 백그라운드로 서로 다른 컬러 그래디언트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맨 오른 쪽 차트는 라인 차트이지만 나머지 두개는 캔들스틱을 쓰고 있습니다. 멀티플 차트 레이아웃으로 여러분 각자의 스타일에 맞는 커스터 워크스페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인디케이터
위 차트에서는 서로 다른 인디케이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기로, 맨 오른 쪽 옐로우 라인은 무빙 애버리지이지만 미들 차트는 볼륨 프로화일, 그 다음 오른 쪽 차트는 볼륨만 보여줍니다. 여러분의 레이아웃 안에서 각각의 차트에 맞는 인디케이터를 넣을 수 있습니다.
여러 심볼 한꺼번에 보기
위 보기에는 서로 완전히 다른 세 심볼이 나오지만 모두 한 스크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애셋에 대해 프라이스 액션 팔로우, 비슷한 점 스터디, 아이디어 서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리서치를 빠르게 할 수 있고 마켓에서 여러 심볼을 모니터할 수도 있습니다.
차트 싱크
버튼 클릭 한번으로 심볼, 크로스헤어, 인터벌, 타임 및 드로딩을 모든 차트에 대해 싱크할 수 있습니다. 차트 맨 위 레이아웃 버튼을 클릭하여 "모든 차트에서 싱크" 라고 쓰인 것을 찾아 보십시오. 이 메뉴에서 여러분에게 필요한 싱크를 고르면 바로 업데이트가 됩니다.
이 포스트를 읽어 주셔 고맙습니다. 멀티플 레이아웃에 대해 다른 팁, 써제스쳔, 피드백 등이 있으면 아래 코멘트에 남겨 주십시오.
매물대 기법 총정리 [오더블럭, 제대로 알고 쓰자]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 토미입니다 =)
오늘은 많은 구독자, 회원, 그리고 수강생 분들이 최근 빗발치게 문의를 주셨던 매물대 혹은 오더블럭(Orderblock)에 대한 강의 자료를 준비해봤습니다. 사실 제 전 강의 자료들 중간중간 관련 설명들이 짤막짤막하게 있었지만 이 주제로만 집중적으로 다루는 건 처음인 것 같네요. 제 이전 강의들을 참고하신 분들이라면 아실 만한 내용이지만 새로운 분들을 위해 조금 더 자세하고 체계적이게 정리한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 매물대란?
먼저 ‘매물대’라는 개념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매물대라는 용어 자체가 어찌 보면 너무 포괄적이고 보편적이면서도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개념입니다. 상황과 위치에 따라 해석하기 나름입니다. 제 트레이딩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그리고 기술적 분석 및 차트 이론 관점으로 매물대라는 용어를 정의해보자면, 과거에 상대적으로 다른 가격 구간보다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가격 구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게 한 문장으로 꼭 집어서 설명하기 참으로 애매모호한 개념입니다. 상황, 상품, 그리고 시장 참여 당사자의 위치 등에 따라서 매물대라는 개념을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세력들이 물량을 매집해놓은 구간(세력들 평단), 누군가는 수많은 개미들의 진입가, 익절가, 손절가, 그리고 평단가들이 모여 있는 구간, 그리고 누군가는 세력들의 장난질에 의해 쌓인 개미들의 무덤이라고 매물대를 정의할 것입니다. 뭐가 되었든 우리는 솔직히 그리 큰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고요? 우리는 단지 이 매물대라는 녀석의 성향과 효율적으로 찾아내는 법을 터득하고 활용해 이걸로 돈만 벌면 되기 때문이죠.
- 관련 보조지표
일단 이 매물대라는 놈을 도출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조지표 몇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차트 보는 사람이라면 시대와 상품을 불문하고 누구나 통상적으로 참고하는, 거래량(Net Volume) 지표가 존재합니다. 거래량 지표 활용법은 구글, 네이버 블로그, 유트브 등 인터넷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으니 길게 설명 안 하겠습니다. 사실 설명할 것도 없는 게 거래량 = 거래된 양입니다. 너무 당연한 소리지요? 약간의 부가 설명을 얹어드리자면, 거래량이란 시간(혹은 캔들 단위)을 기준으로 시장 참여자들이 매물을 사고 팔고 한 횟수/수량을 뜻합니다. “주가는 거래량의 그림자다” 혹은 “거래량은 추세의 연료이다”라는 말도 있듯이 거래량은 기술적분석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정석 지표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가 움직임의 거래량 동반 여부(주가 상승/하락 시 거래량 증가/감소 현상)로 진행중인 추세가 현재 무릎인지 어깨인지 가늠하는 방법, 세력들의 매집 현황(물량 및 평단가)을 포착하는 방법, 그 외에 거래량 이평선, 거래량 사이클 이론 등 다양한 거래량 지표 활용 기법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매번 강조 드리지만 이 금융 세계는 시대에 따라서 변하기 마련입니다. 다수의 지표들처럼 거래량도 후행성이 강하고, 특히 요즘엔 마켓 메이커들, 즉 세력들이 자전거래 등을 통해 거래량에만 맹신하는 개미들을 속이는 일이 비일비재 해졌습니다. 저도 한때 거래량에 목숨을 걸었던 사람으로서 제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지금은 거래량 지표가 예전보다 실용성이 대폭 떨어졌다고 봅니다. 시장을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 때, 그리고 선물보다는 현물 종목(특히 주식)을 분석할 때 그나마 어느 정도의 활용가치가 있긴 하지만 이거 하나만 가지고 타점을 잡거나 함부로 추세를 예측하는 행위는 예전만큼 잘 먹히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요즘 같이 스캠무빙과 세력들의 장난질이 허구한 날 나오는 시대엔 시장/상품의 매력도(Market Attractiveness)와 유동성(Liquidity) 정도만 거시적인 관점으로 참고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다음으로 소개시켜드릴 지표는 볼륨 프로파일(VPVR or VPFR: Visible/Fixed Range Volume Profile)입니다. 사실 제가 방금 거래량 지표를 깐 이유가 이놈 때문입니다. 시간을 축으로 거래된 양을 보여주는 일반 거래량 지표와 다르게 볼륨 프로파일은 가격을 축으로 거래된 양을 시각화해주는 지표입니다. 아래 비트코인 차트 우측에 있는 히스토그램이 바로 이 지표입니다. 간략히 설명 드리자면 히스토그램 바가 길게 나온 구간(High Volume Area)일수록 더 많은 양의 거래가 이루어진 가격대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최근 실전에서 용이하게 사용하고 있는 지표이며 수평 매물대를 파악 및 컨펌하는 용도로 안성맞춤입니다. (볼륨 프로파일 지표의 상세한 사용법은 제가 나중에 따로 커버해드리겠습니다.)
- 매물대 성향(HVP Vs. LVP)
제가 볼륨 프로파일을 본 강의에 들고 온 이유는 사실 따로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차트를 보면서 흔히 칭하는 이 매물대라는 개념을 크게 두 가지의 현상 및 성향으로 분류해볼 수 있습니다.
1. High Volume Area(수평 거래량이 왕성한 가격대) 중 히스토그램이 피크(Peak)일 때, 즉 거래량이 주변 가격대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구간 = HVP(High Volume Peak)
2. Low Volume Area(수평 거래량이 왕성하지 않은 가격대) 중 피크 히스토그램들 사이사이에 얇고 뾰족하게 움푹 페인 일종의 골(?)같은 가격대 LVP(Low Volume Peak)
요즘 많은 VP(볼륨 프로파일) 지표 유저분들이 HVP 혹은 POC(Point of Control: HVP 중 가장 높은 값), 즉 볼륨 프로파일 피크인 가격대만 중요하게 고려를 하시더라구요. HVP도 중요하지만 LVP 역시 예의주시 해야 하는 주요 구간입니다. 의외로 LVP에 의미 있는 타점과 변곡점이 나올 때가 더 많습니다. 조금 더 본질적으로 파고들자면 볼륨 프로파일이 시사해주는 특정 가격대의 절대적인 거래량 수치보다 주변 가격대의 거래량과의 상대적인 차이를 더 중요하게 봐야합니다. 아래 첨부된 그림은 가격을 축으로 볼륨 프로파일의 변화량, 다른 말로 거래량 기울기(미분)를 시각화한 그래프입니다. 양의 방향이던 음의 방향이던 볼륨 피크(Volume Peak)의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가격을 축으로 한 거래량의 기울기가 0일 때라고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조금 어렵죠? 최대한 쉽게 설명 드리고 싶은데 마음처럼 잘 안되네요. 더 풀어드리자면, 매물대라는 개념이 무조건 거래량이 절대적으로 많은 구간이라고 보기보다는 거래량이 확 늘어나는 구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HVP뿐만 아니라 LVP도 주요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LVP는 다른 말로 한 단위의 매물대가 시작되는 곳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LVP 매물대
LVP 매물대 도출법은 제 전 강의 자료들과 분석 글들에 이미 많이 나와 있습니다. 예시로, 출현 중인 파동이 전 파동 고/저점을 갱신한 후 (Swing High/Low를 성공하고), SR Flip이 이루어진 전 고/저점에서 나중에 리테스트 지지/저항(Retest Price Action)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이때 리테스트를 기대할 수 있는 전 파동의 캔들 고/저가에 작도한 핑크색 수평 선이 바로 이 LVP 매물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로 주요 변곡점이나 SR Flip이 자주 일어나는 구간에 흔히 관찰됩니다. 캔들스틱 전체 혹은 몸통 위주로 도출하는 HVP 매물대와 다르게 LVP는 캔들 고/저점 위주로 도출하기 때문에 과거 한번 이상 뚫린 바닥/천장이 LVP 매물대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는 비트코인 4시간봉입니다. 핑크색 선으로 표기한 420,000불은 주요 고점/저점들이 과거에 자주 출몰한 구간입니다. SR Flip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으로 볼륨 프로파일 상으로도 움푹 페인 LVP 구간인 걸 확인해 보실 수 있겠습니다.
이후 해당 구간에서 강한 리테스트 저항(Rejection)이 출현했습니다.
LVP 매물대 도출 시 한가지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Low Volume Area가 비교적 얇고 뾰족하게 비어 있는 구간이 LVP라고 했습니다. 반대로 Low Volume Area의 범위가 넓은 구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네, 그렇습니다. 이런 구간은 피크가 아니기 때문에 매물대가 크게 비어 있는 가격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는 우리가 본 강의에서 다루는 매물대의 반대 개념이 되며 흔히 ‘매물대가 약한, 비어 있는, 없는 구간’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런 가격대는 오히려 한번 뚫리면 다음 주요 매물대까지 별다른 지지/저항 없이 크게 원웨이 추세가 터질 수 있으니 잘 분별하시길 바랍니다. LVP 매물대 기법을 활용한 예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HVP 매물대
자, 이제 본격적으로 HVP 매물대, 즉 오더블럭(Orderblocks)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양하고 가지각색의 도출 기법이 존재하지만 본 강의에서는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1. 캔들스틱 패턴 연속 장악형 캔들 (Consecutive Engulfing Candlesticks)
2. 수평 박스권 채널 큰 추세가 나오기 전의 횡보 채널 (Consolidation/Contraction/Accumulation Zone, Asian Range)
연속 장악형 캔들 기법은 예전 제 캔들스틱 패턴 강의 자료에 설명 드린 바 있습니다(위 링크/그림 클릭). 먼저 장악형(Engulfing) 캔들 패턴이란 새로 출현한 캔들의 몸통(Candle body)이 바로 이전 캔들의 몸통을 다 잡아먹을 때, 즉 전 캔들의 몸통보다 이번 캔들 몸통이 더 크게 나오는 현상입니다. 전 음봉 시가보다 이번 양봉 종가가 더 높게 마감할 때, 그리고 전 양봉 시가보다 이번 음봉 종가가 더 낮게 마감할 때 우리는 ‘이번 캔들이 전 캔들을 장악해주었다’ 라고 표현합니다.
자, 어려울 거 없습니다. 장악형 캔들이 연속(두 번 이상)으로 나오게 될 경우, 즉 2번 캔들 몸통이 1번 캔들 몸통보다 크고, 3번 캔들 몸통이 2번 캔들 몸통보다 크다면, 2번 캔들 몸통이 바로 우리가 애타게 원하던 오더블럭이 됩니다! 참 쉽죠? 참고로 장악형 캔들이 연속으로 나와줬다는 건 중간 캔들봉 색이 양쪽 캔들봉들 색이랑 달라야 하겠죠? 아래 그림처럼 양음양 혹은 음양음 캔들이어야 합니다.
만약에 오더블럭이 이미 한번 나왔는데, 다음 캔들이 또 이전 캔들을 장악해버린다면? 즉 잉걸핑 캔들이 연속 두 번이 아니라 연속 세번이 나온다면? 그러면 두 번째 캔들이 아닌 세 번째 캔들의 몸통이 오더블럭이 됩니다. 연속 네 번 나온다면 세 번째 캔들 몸통이, 연속 다섯 번 나온다면 네 번째 캔들 몸통이 오더블럭이 됩니다. 정리하자면 장악형 캔들 n번 출현 시 n-1번째 캔들이, 다시 말해 맨 마지막 장악형 캔들의 바로 이전 캔들의 몸통을 오더블럭으로 보는 겁니다.
연속 장악형 캔들 현상을 투자자들 심리 관점에서 근본적으로 해석해보자면, 세력들이 주가를 위아래로 탈탈 흔들어 많은 개미들이 여기에 속아 넘어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종의 와이드닝, 브로드닝, 혹은 확장형 패턴과 비슷한 양상이라고도 고려해볼 수 있으며 많은 시장참여자들의 진입, 손절, 익절, 본절, 그리고 평단가가 이 구간에 뭉치게 됩니다. 때문에 잔혹하지만 이 구간을 ‘개미들의 공동묘지’ 혹은 ‘개미들 시체가 쌓인 곳’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해당 기법을 활용한 예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예전에 저희 개발팀에서 연속 장악형 캔들 오더블럭을 자동으로 잡아주는 지표를 만들었습니다. 육안으로 일일이 찾으려면 시간도 많이 소모되고 눈도 금세 피로 해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한방에 바로 오더블럭을 찾아줄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을 해버렸습니다. 아래 그림/링크 보시면 오렌지로 색칠된 캔들들이 다 오더블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당 지표에 대해 더 많은 정보와 사용 권한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그림/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다음은 수평 박스권 횡보 채널로 HVP 매물대를 도출하는 방법입니다. 위에 설명 드린 연속 장악형 캔들 기법보다는 조금 더 거시적인 이론입니다. 제 예전 마스터패턴(Master Pattern) 강의 자료에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기 때문에 본 강의에서는 짧게 커버하겠습니다. 마스터 패턴 이론에서 Contraction Zone과 동일한 개념입니다. (아래 링크/그림 클릭)
현존하는 대부분의 금융 상품들은 횡보장과 추세장을 무한히 반복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아래 그림/링크 클릭). 간혹 추세장이 출현하기 직전 비교적 좁은 폭으로 주가가 박스권 혹은 수평 채널 내에서 횡보 움직임을 형성해줄 때가 있습니다. 이 구간을 오더블럭 매물대로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좁은 가격 범위 내에 오랫동안 주가가 횡보를 한다면 당연히 수평 매물대가 쌓이겠죠?
박스권 수평 매물대...
1. 채널의 가격 범위가 최대한 좁을수록 (오더블럭 세로 길이가 짧을수록)
2. 채널이 오랜 기간동안 형성될수록, 즉 채널 내에 캔들 개수가 많을수록, (오더블럭 가로 길이가 길수록)
3. 채널 내에 장악형 캔들이 더 많이 존재할수록 (오더블럭 내에서 주가가 위아래로 더 많이 흔들수록)
더 큰 신빙성과 가중치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FX(Forex/외한, 통화) 트레이더들은 유럽과 미국 장이 닫혀 있을 때(주로 도쿄 장 시작 때부터) 거래량이 적은 현상과 그때 형성되는 수평 횡보 채널들을 Asian Range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해당 기법을 활용한 예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 강의에 올려드린 과거 활용 사례들을 보면 LVP든 HVP든 SR Flip(저항이 뚫리면 지지, 지지가 뚫리면 저항이 되는 성향)이 잘 먹히는 걸 확인 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위 예시들에서는 도출한 매물대들을 길게 연장해 작도를 했지만 아래 그림처럼 실전에서는 매물대에서 Price Action(지지/저항)이 한두 번 출현하거나 뚫린 이후에 리테스트 Price Action(지지/저항)이 한두 번 출현하면 최대한 보수적인 마인드로 추후 주가가 다시 와도 진입 근거에 큰 무게를 두지 않습니다. 또한 과거 매물대의 약간 위나 아래에 보통 새로운 매물대가 형성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럴 경우 과거 매물대들은 제거하고 새로운 매물대로 작도 업데이트를 해줍니다.
이해가 잘 되신 분들이나 똑똑하신 분들은 이미 눈치 채셨을 겁니다. HVP 매물대(오더블럭/수평 매물대) 박스 상단이 어떻게 보면 LVP 매물대로 간주할 수 있다는 점을요. 아래 그림처럼 특정 가격 폭의 매물대를 볼륨 프로파일 관점으로 자세히 살펴보면 박스의 상/하단은 LVP, 박스의 중앙은 HVP 성향을 띄고 있을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진입 타점을 어디로 잡는 게 효율적일까요?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가격 폭이 제법 넓다면 타점을 LVP와 HVP 따로 간주하는 쪽이 좋습니다. 반대로 가격 폭이 넓지 않다면 LVP와 HVP 사이에서 오더블럭 EQ(중간 값) 기준으로 손절가를 설정해볼 수 있곘죠. 참고로 롱(매수) 관점으로는 박스 상단과 중앙을, 숏(매도) 관점으로는 박스 하단과 중앙을 진입 타점으로 보셔야겠죠? 일단 먼저 LVP와 HVP의 본질적인 성질의 차이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LVP에는 주가가 오래 머무르지 않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문에 LVP에서 Price Action이 나오던 뚫리던 빨리 결판이 날 경향이 존재합니다. 반면 HVP에서는 Price Action이 바로 나오지 않고 횡보를 어느정도 해준 뒤에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LVP보다 HVP에서의 Price Action 변동폭, 즉 반등폭/눌림폭이 대체적으로 더 크기 마련입니다.
위 그림처럼 오더블럭을 활용해 트레이딩 셋업을 설계해볼 수 있습니다. (이탈이 상방으로 나온 경우는 그냥 뒤집어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매물대에서 의미 있는 리테스트 지지/저항이 나오지 않을 경우 뚫린 방향으로 추세가 크게 나올 가능성이 높으니 타이트한 손절가 설정은 필수이며 대응력이 어느정도 되시거나 공격적인 매매성향을 지니신 분들은 리테스트 진입을 했는데 매물대가 그냥 뚫릴 경우 포지션 스위칭을 해도 좋습니다. 더욱 자세한 매물대 매매 대응 전략은 제 과거 마스터 패턴(Master Pattern) 자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강의는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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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강의] 차트 입문하시는 분들을 위한 삼각 수렴 패턴 (Triangular Pattern)#토미강의 #기초강의 #삼각수렴 #트라이앵글 #패턴강의
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
오늘은 차트를 보며 매매를 하는 분이라면 필수로 알고 계셔야 하는 ‘삼각 수렴 패턴(Triangular/Converging Pattern)’에 대한 자료를 준비해봤습니다. 저희는 시간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는 상품의 성질을 이용하여 시세차익을 얻는 일을 합니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상품은 아래의 그림처럼 주가가 횡보 움직임과 추세 움직임을 반복하기 마련입니다.
횡보장(Sideway Phase, Rally)이란 비교적 적은 변동폭의 범위 내에서 명백한 상승 혹은 하락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구간을 뜻합니다. ‘박스권’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기울기가 거의 없는 평행 채널 내에서, 박스 형태의 범위 내에서 주가가 채널 상단에서는 저항을, 채널 하단에서는 지지를 받으며 위아래가 아닌 오른쪽 방향으로 움직이는 현상을 박스권 횡보라고 합니다. 반대로 추세장(Trending Phase, Rally)이란 횡보장보다는 비교적 더 큰 변동폭으로 명확한 기울기의 상승/하락 움직임이 나오는 구간을 뜻합니다.
이렇듯 주가는 무수히 많은 횡보 -> 추세 구간을 왔다 갔다 하면서 서로 겹치기도 하고 프랙탈 성질처럼 하나의 횡보/추세구간 안에 더 적은 규모/크기의 횡보/추세구간들이 존재합니다. 오늘 다뤄볼 주제인 삼각 수렴은 주가가 추세장에서 횡보장으로 넘어올 때 자주 관찰되는 패턴입니다. 일단 우리는 삼각 수렴이 정확히 어떠한 시장의 수급 원리로 이루어지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삼각 수렴은 매수세와 매도세가 비슷한 힘으로 균형을 이루어져 변동폭이 점차 좁아지는 지속성 패턴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상방과 하방 둘 중 한 방향으로 치우쳐져 있지 않고 밑에서 올리려는 매수세(Bulls)와 위에서 밑으로 내리려는 매도세(Bears)가 균등할 때 나오는 현상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차트 상으로는 정확히 어떠한 메커니즘인지 한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위 그림처럼 주가가 두 개의 고점 혹은 저점을 형성할 때 우리는 총 세 개의 변곡점을 도출해볼 수 있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말 인고하니 두 개의 고점이 만들어졌다는 뜻은 그 사이에 하나의 저점이 존재한다는 뜻이고, 반대로 두 개의 저점이 만들어졌다는 뜻은 그 사이에 하나의 고점이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이 상황에서 우리는 두 개의 고점 혹은 두 개의 저점을 가지고 추세선을 작도해볼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다음에 새롭게 나올 변곡점을 활용해 우리는 또 하나의 추세선을 작도할 수 있겠죠? 두 개의 고점과 두 개의 저점이 존재한다면 이론 상 해당 구조의 상단과 하단에 추세선을 각각 그려볼 수 있습니다. 이때 이 두 추세선이 시간이 갈수록 모이는 상황, 다른 말로 두 추세선들의 간격이 점점 좁아질 때 우리는 추세선들이 컨버징(Converging)한다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이게 바로 ‘수렴’의 뜻입니다.
이렇듯 삼각 수렴 패턴은 쉽게 풀이해 컨버징하는 두 개의 추세선으로 이루어진 횡보 구조를 뜻합니다. 위 그림 하단처럼 두 추세선이 모이지 않고 반대로 벌어지는 현상을 다이버징(Diverging)이라고 하며 요즘 제가 애용하는 와이드닝 브로드닝 확장형 패턴의 기본 메커니즘입니다. 본 강의는 수렴 패턴 주제만 커버를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다들 아시다시피 추세선은 뚫리는 방향대로 주가가 발산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더 많은 변곡점들로 이루어진 추세선일 수록 뚫릴 때 더 큰 변동폭의, 그리고 더 높은 확률로 발산을 기대해볼 수 있으며 삼각 수렴 역시 같은 원리를 적용시켜볼 수 있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두 개의 고점과 저점으로만 이루어진 수렴패턴보다 열 개의 고점과 저점으로 이루어진 수렴패턴이 이탈 방향이 나올 때 발생하는 Price Action에 더 큰 신빙성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삼각 수렴을 이루고 있는 추세선 둘 다 상승/하락, 하나는 수평 다른 하나는 상승/하락, 그리고 하나는 상승 하나는 하락인 경우에 따라 수렴 패턴의 종류가 정해지며 각 종류마다 이탈 방향의 확률이 상이합니다. 대표적으로 수렴 패턴을 이루고 있는 추세선이 1. 둘 다 상승일 때: 상승 쐐기(Rising Wedge), 2. 상단은 수평, 하단은 상승일 때: 어센딩(Ascending Triangle), 3. 상단은 하락, 하단은 상단일 때: 시메트릭(Symmetrical Triangle), 4. 상단은 하락, 하단은 수평일 때: 디센딩(Descending Triangle), 그리고 5. 둘 다 하락일 때: 하락 쐐기(Falling Wedge)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상승 쐐기는 하방, 어센딩 트라이앵글은 상방, 시메트릭은 반반, 디센딩 트라이앵글은 하방, 하락 쐐기는 상방으로 이탈이 나올 확률이 높다고 많이들 배우셨을 겁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 말 다 무시하는 게 좋습니다. 제가 맨 위 그림에 각 수렴패턴 종류마다 이탈 방향이 나올 확률을 적어 놓긴 했는데, 그냥 다 50 대 50으로 보시는 게 낫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미리 발산될 방향을 기대하고 삼각형 내에서 포지션을 진입하는 전략보다 이탈 방향이 나오고 어느정도 컨펌된 이후에 대응(예를 들어 리테스트 진입)을 하는 게 더 안전하고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삼각 수렴이 형성되기 전의 추세도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수렴 이탈 방향이 수렴 형성 전의 추세와 같다면 추세 지속형(Trend Continual), 다르다면 추세 반전형(Trend Reversal)이라고 칭합니다. 교과서에는 추세가 지속될 확률이 쬐~끔 더 높다고 하는데 한 0.01%? 정도만 높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수렴 진행 중 참고할 만한 많은 기술적 지표들 중 통상적으로 그나마 연관성이 높다고 알려진 지표는 바로 거래량(Volume)입니다. 수렴이 진행될수록 시장 참여자들은 이탈 방향이 확정되기 전까지 눈치를 보겠죠? 때문에 발산 전까지 대부분 더 보수적으로 대응을 하는 심리가 반영돼 보통 거래량이 감소하는 경향이 큽니다. 거래량 히스토그램에도 추세선이 존재합니다. 수렴의 끝부분에 도달할 때까지 형성된 거래량 하락 추세선을 강하게 돌파해 주면서 이탈 방향이 출현한다면 그 방향에 더 가중을 주는 정도로만 활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애도 예전과 다르게 요즘에는 잘 안 먹히더라고요. 거래량에 너무 크게 맹신하는 것도 요즘엔 좋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래 차트들은 과거에 삼각 수렴 패턴들이 발생한 사례들입니다.
그러면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성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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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차트로 분석을 하는 게 효과적인 이유안녕하세요 basically98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바이낸스(현물 및 선물) 차트로 분석을 하는 게 효과적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인 시장에는 거래소들이 다양하게 많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큰 거래소인 업비트도 있고,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비트파이넥스, 비트스탬프도 있고 기관들의 거래소라 불리는 코인베이스도 있으며 지금은 몰락했지만 과거에 압도적인 거래량을 자랑하던 거래소 비트멕스도 있죠.
그리고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거래소인 바이낸스도 있습니다
한국 사람이라면 업비트를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바이낸스 차트가 가장 잘 들어맞으며 그렇기에 타 거래소를 이용하더라도 분석은 바이낸스 차트로 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거래소 차트를 직접 비교해보며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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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선물 차트)
🟢 초록색 하이라이터 : 바이낸스 선물 거래소의 첫 출시일(19년 9월 8일) 및 폭락 전 최고점 구간(약 10.5k) (이후 출시일 구간이 저항선으로 작용)
🔵 파란색 하이라이터 : 바이낸스 선물 차트상 최고점이 이후 명확한 저항 작용을 하는 모습
🔴 붉은색 하이라이터 : 저항선 돌파 후에는 지지선으로 작용하는 모습
🟣 보라색 하이라이터 : 오랜 기간 동안 주요 가로줄로 쓰이던 구간을 이탈함으로써 투매 유도. 하지만 베어트랩으로 사용 후 대상승장 진행
바낸 선물 출시 이후 최고점이 명확하게 의미 있는 작용들을 보여준 모습입니다
심지어는 시진핑빔이라고 불리는 2019년 10월 말 폭등 또한 이 가로줄 하나로 잡아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거래소에서도 해당 구간이 의미 있게 사용되었을까요?
(업비트 차트)
🟢 초록색 하이라이터 : 업비트 차트상에 아까와 동일한 구간을 가로줄로 표시한 것.
바이낸스 선물에서는 출시 이후 최고점이었지만 업비트 차트상에서 이 구간은 별다른 의미가 없어보이는 모습
⚫ 물음표 구간 : 가로줄이 허공에서 아무런 작용을 보여주지 않는 모습
바낸 선물 차트와는 달리 업비트에서 이 구간은 유의미하게 쓰였다고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동일 구간을 설정했음에도 차트가 전혀 들어맞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업비트 차트는 정말 영양가가 하나도 없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겠죠
아래 사진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업비트 차트)
🟢 초록색 하이라이터 : 시진핑빔 고점을 기준으로 가로줄을 설정한 것
🔵 파란색 하이라이터 : 이후 저항 작용을 하는 모습
🟣 보라색 하이라이터 : 제대로 작용을 했다기에 애매한 모습.
일봉으로 이렇게 보면 별 차이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종가 돌파를 했음에도 들락날락 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가로줄의 신뢰도를 분명하게 저하시키는 모습을 보여줌
따라서 실질적으로 보라색 하이라이터 구간 이후로는 이 가로줄을 신뢰하고 매매에 임하기 어려웠을 것
🔴 붉은색 하이라이터 : 이후 지지 작용을 하는 모습 (하지만 직전에 신뢰도를 무너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실제로 당시에 이 가로줄을 믿기는 어렵다)
이렇듯 가로줄의 위치를 바꿔보니 완벽하진 않더라도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업비트 차트가 '완전히 무가치하다'라고는 볼 수 없겠죠
하지만 앞서 보았듯이 애초에 바낸 선물 차트로 분석을 했더라면 훨씬 더 먼저 상황을 파악하고, 더 정확한 분석이 가능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소한 차이가 쌓여 큰 차이로 이어지고 결국에 실질적인 손실 혹은 수익으로 이어지게 되는 시장입니다
이런 현상은 이때 한 번만 그랬던 단편적인 이야기가 아닙니다.
국내 차트와 해외 차트는 '김치 프리미엄' 때문에 시세 괴리가 오랫동안 발생하고 있어서 차트가 다른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해외 거래소와 다른 해외 거래소 사이에서도 차트가 다른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거래소 중 어떤 거래소를 보는 게 효과적인지'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최근에도 큰틀에서 차트가 다르게 움직였습니다
(바낸 선물 차트)
🟢 초록색 하이라이터 : 21년 초 강한 하락세를 방어해낸 지지선 (28.8k)
🔵 푸른색 하이라이터 : 지지선을 토대로 쓰리바닥을 형성한 뒤 상승
이 경우 지지선 하나만 잘 보았다면 최근 큰 하락 구간마다 최저점을 잡아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거래소에서는 차트 모양이 조금 다릅니다
(바낸 현물 차트)
🟢 초록색 하이라이터 : 바낸 선물과 동일한 구간의 지지선
🔵 푸른색 하이라이터 : 쓰리바닥인 것이 동일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 구간의 차이가 조금은 다른 모습
바낸 퓨처보다 좋은 타점을 파악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생각
(업비트 차트)
🟢 초록색 하이라이터 : 동일 구간 지지선
⚫ 물음표 구간 : 동일 지지선이 업비트에서는 아무런 작용도 보여주지 못한 모습
만약 지지선에서 매수하기를 기다렸다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매수 기회를 놓쳤을 것
이런 현상은 비단 비트코인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이더리움 차트)
바낸 현물과 바낸 선물에서는 지지선 매수가 가능했지만, 업비트에서는 지지선을 이탈했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등의 애매한 모습들을 보여주어 트레이더로 하여금 차트 분석을 헷갈리게 하는 모습을 연출합니다
이런 식으로 한 번만 손해가 발생했다고 해도 최저점에 매수를 했는데 다시 최저점에 손절을 해버리는 크나큰 오판을 범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업비트를 사용하더라도 분석은 바이낸스(현물 및 선물) 차트를 보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입니다
(물론 잡코 펌핑주 같은건 이런 부분에서 꽤나 자유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업비트 거래량이 바낸 거래량보다 더 높거나 혹은 그에 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김프를 무시하고 업비트 차트가 더 잘 들어맞는 경우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 코인들은 확실하게 바이낸스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거래소 입장에서 생각해봤을 때도 자기 거래소의 차트가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사람들이 그 거래소를 이용하거나 혹은 참고할 것이고, 그런 식으로 트래픽과 언급도를 올리면 입지를 다져가기 편리합니다
차트가 전혀 들어맞지 않는 거래소를 이용하거나 참고할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가장 압도적인 거래량을 자랑하는 바이낸스가 차트를 주도하고 있다는 생각을 도출해볼 수 있습니다
(2~10위까지의 거래량을 전부 합쳐도 1위인 바이낸스의 거래량과 맞먹거나 혹은 더 낮습니다)
(바낸 선물의 역대 거래량)
바낸 선물 차트 역사 중에 단기간 가장 많은 거래량이 28k대에서 수직으로 시세를 끌어올리며 터졌습니다
그후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터진 구간을 이탈하지 못하고 우주 방어를 해낸 모습입니다
이때 발생한 거래량은 바낸 선물의 독단적인 거래량이고 다른 거래소들에서는 그정도로 큰 거래량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때 당시 바낸 선물의 거래량이 전세계 모든 거래소 거래량을 합친 것에 버금가는 수준이었기에 바낸 선물이 차트를 주도한 모습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최근에도 바이낸스 선물의 독단적인 움직임이 나왔었는데요
좌측 레이아웃(바낸 현물 포함 기타 해외 거래소들) : 급등이 발생한 7월 26일 최고가 윗꼬리 (39.8k)
우측 레이아웃(바낸 선물) : 동일 구간의 윗꼬리 (48.1k)
이처럼 7월 26일에 다른 해외 거래소들과 바낸 선물의 윗꼬리 크기가 엄청난 차이가 발생했었습니다
약 20% 수준의 시세 차이죠
오직 바이낸스 선물 거래소에서만 48k를 순식간에 찍고 다시 쭉 내려왔습니다
바낸 선물의 단독 움직임이지만, 바낸 선물이 가지는 시장 영향력이 크기에 아마 48k가 나중에 유의미한 작용을 보여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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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바낸 현물, 바낸 선물이 같이 차트를 주도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특히나 최근에는 바낸 선물에서 이상 징후들이 많이 포착된다
하지만 바낸 선물이 세계 대장 거래소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그 영향력을 따라가게 된다
2. 이것은 현재 거래량 및 입지적인 부분에서 바이낸스가 압도적이기 때문이며 나중에 바이낸스를 능가하는 거래소가 나타난다면 그 거래소 차트를 봐야할 것(단순히 거래량뿐만 아니라 BNB, 런치패드 등의 영향력을 봤을 때 바이낸스의 입지가 굉장히 높다)
과거에는 비트멕스가 가장 거래량이 높았고 비트멕스 차트를 따라가는 경향이 잦았다
마찬가지로 한때 빗썸의 거래량이 세계 1등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때는 해외 트레이더들도 빗썸의 동향과 차트를 많이 참고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퇴물이 됨에 따라 아무도 빗썸 차트를 보지 않는 것처럼, 때에 따라서 영향력이 강한 거래소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
3. 업비트 차트는 김프 때문에 뒤죽박죽이라 메이저 코인에서는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다(심지어는 이평선의 위치도 다르다)
하지만 잡코인 차트를 볼 거라면 업비트를 봐도 크게 상관은 없다(오히려 업비트가 이끌고 가는 경우도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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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이 좋으면 이런 이야기들을 틈틈히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내용들은 당연히 정해진 규칙이 있다거나 혹은 책 속에 나와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그냥 제가 이상 징후들을 포착해서 귀납적 추론을 해본 것들이죠
내용이 흥미롭다면 관심을 표해주세요. 더욱 질 좋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가져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연관 아이디어 링크에 여기서 다룬 내용에 입각해서 했던 분석 글을 링크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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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가장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서포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 제안을 공개적으로 셰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왜냐면 때때로 계획대로 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게 바로 우리가 그런 사람들을 북돋아 주는 것입니다. 아이디어를 셰어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배우고 새로운 기회를 찾고 피드백을 주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게다가 그들은 게임에서 스킨을 셰어할 만큼 충분히 용감합니다.
모든 제안을 읽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AB=CD패턴 - 하모닉패턴 AB=CD패턴은 한개의 I파동이 나온 후 조정(되돌림)파동의 비율 만큼 다음 파동이 나온다는 이론이며 파동이 종료 후에는 일정 부분 반등이 온다는 것을 이용하여 매매하는 방법입니다.
이 패턴은 하모닉 패턴의 기본이 되는 패턴이 됩니다.
AB=CD패턴의 가장 이상적인 비율은 C포인트가 0.618만큼 되돌린 것이며 BC는 1.618이 나오고 경과시간까지 동일한 것입니다.
위 표는 C포인트의 되돌림 비율에 따라 이상적인 BC의 확장 비율입니다.
다른 하모닉패턴의 기본이 되므로 알아두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PRZ 설정 방법
1. AB의 1:1 비율 만큼 CD값을 구한다.
2. AB파동의 조정파인 BC파동의 확장비율을 위 표에 맞게 구한다.
3. 두가지를 확인하여 진입구간을 설정하며 손절구간은 BC의 확장 2.0 으로 정합니다.
기본 1:1패턴 외에도 연장되는 1.27과 1.618이 있으며 이 비율은 다른 하모닉패턴을 찾는데 중요한 요소로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AB=CD 패턴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는 다른 시그널과 함께 사용 하신다면 더욱 좋은 매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TIP : PRZ 부근에서 다이버전스, 쌍바닥 및 쌍봉 등이 나오거나 추세선이나 지지선, 중요 이평선등이 일치 할 경우)
[2021-07-15] security 함수를 이용하여 거래소별 코인 시세차익 찾기 (아바트리지)안녕하세요 브릭스입니다. 저희는 파인 스크립트 교육 전문가이며 작은 웹사이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 아이디어를 보시고 관심 있으시면 제 프로필에 들어오시면 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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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스크립트를 사용해서 복잡하게 사이트를 여러 가지 이동하지하지않고 한 사이트에서 모든 거래소의 코인별 시세차익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차이와 가장 낮은 차이를 이용하면 빗썸 > 바이낸스 > 빗썸 순환으로 아비트리지를 할 수가 있겠죠 ^^?
이전에 많은 분들이 사용하던 방법의 하나인데 예전과 달리 변동성이 심한 장세에는 잘 안 쓰인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상승장에 이런 시세차익을 활용 해주면 하락의 위험을 피하고 시세차익을 얻을 수얻을수 있겠죠 ^^?
< 차트 설명 >
첫 페이지에 있는 종목은 바이낸스 ADAUSDT 와 빗썸 ADAKRW 를 출력한 것이고
두 번째 페이지에 있는 종목은 바이낸스 BAKEKRW 빗썸 BAKEKRW를 출력한 것입니다출력한것입니다
세 번째 페이지에 나오는 수치 중 초록색 선 은 바이낸스 빗썸 시세차익이고요 김치 프리미엄이라고도 하죠
파란색 선 은 가장 높은 프리미엄과 가장 낮은 프리미엄을 계산해준 것입니다. (BAKE 로 보내 ADA로 돌아온다면 얻을수있는 이익의 퍼센트)
지금 차트에는 간단하게 설명을 목적으로 단 두 종목만 비교한 것이지만
파인 스크립트 전문가가 되면 모든 종목을 비교해서 가장 높은 갭 낮은 갭을 비교해줄 수 있습니다 ^^
꼭 롱 숏만을 보는 게 아니더라도 이렇게 파인 스크립트를 이용해서 여러 거래소의 시세차익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전체적인 코인 중에 안 오는걸안오른걸 줍는 전략도 만들 수 있겠죠?
예를 들어서 이더리움 24% 상승 비트코인 12% 상승인데
넴 코인이 2% 상승이라면 올라갈 수도 있으니 넴을 매수한다는 전략도 만들 수도 있습니다
트레이딩뷰를 안보고 전체 거래소의 시세를 보는 법도 있긴 한데
아무래도 아바트리지는 속도가 중요한 편이기에 어떠어떠한 코인이 김치 프리미엄이 역프고
어떠어떠한 코인이 김치 프리미엄이 낀다고 차트에 나오게 스크립트를 작성하면
트레이딩뷰와 거래소를 켜두고 그냥 역프 코인 사서 김치 프리미엄에서 돌아오는 법도 있습니다
물론 그전에 블록생성속도와 수수료 입출금 등을 정리를 해둬야 갰죠
보편적으로 당일에 정리해두거나 아니면 파인 스크립트를 이용해서 그 코인의 수수료와 블록생성속도를 적어두면 됩니다
왜 블록생성속도가 중요하냐면 전송속도에 큰 영향을 주는 것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굳이 바이낸스 빗썸이 아니더라도 FTX 후오비 등등 트레이딩뷰에서 제공하는 모든 거래소의 시세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트레이딩뷰가 제공하는 파인 스크립트 전문가가 되시고 트레이딩뷰의 모든 기능을 활용해보세요
굳이 롱숏을 안 하더라도 이익을 볼 수 있는 매매전략은 많습니다
주석 : 비트코인 차트를 켜둔건 이유가 없습니다 ADA 차트를 켜둬도 되고 XRP 차트를 켜둬도 됩니다 다만 저희가 볼건 시세와 차익이기때문에 크기를 조절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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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스크립트로 당신의 생각 아이디어 논리 모든걸 구현해보세요
제 프로필을 클릭하시면 한달간 모든 파인스크립트에 대해 답변해드립니다.
좋아요와 댓글 팔로우 부탁드리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인 스크립트를 사용해서 이동평균선 시그날을 만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브릭스입니다. 이번에 비디오 리코딩으로
파인 스크립트를 사용해 보시지않은 분들이나 익숙지 않으신 분들에게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하여
미숙한 영상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영상을 시청 후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저한테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좋아요'와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
이동평균선을 불러오는 법과 간단하게 함수 지정과 시그날 불러오기 교육 영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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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title="트레이딩뷰이평선", overlay=true)
ema20 = ema(close, 20)
ema70 = ema(close, 70)
ema220 = ema(close, 220)
plot(ema20,"20일선", color = red,transp=10,linewidth=3)
plot(ema70,"70일선", color = orange,transp=10)
plot(ema220,"220일선",color = blue,transp=10)
/// 220일선보다 20일선 70일선이 아래있을때애요
//pizza = ema20 < ema220 < 20일선이 220일선보다 아래있을때
//potato = ema70 ema70
kakao = jejudo and cola
plotshape(kakao,"20,70 데드크로스",color=#FFEB3B,style=shape.arrowdown,location=location.belowbar,transp=5,size=size.large)
alertcondition(kakao,"데드크로스")
-------------------------------------
결과물 : 20일선과 70일선이 220일선 이하이면서 20일선이 70일선 데드크로스일 때 차트에 화살표가 나오게
색 설정법 : ,color=
굵기 설정법 : ,linewidth=
신호의 위치 : ,location=
신호의 스타일 : ,style=
불투명성 : ,transp=
색 코드 사이트 : < 제가 명성이 10 이상이 아니라 사이트링크를 올리지 못하네요 ^^ 제 유튜브 소개란에 올려드릴게요 >
위치, 스타일, 모양 코드 사이트 : < 제가 명성이 10 이상이 아니라 사이트링크를 올리지 못하네요 ^^ 제 유튜브 소개란에 올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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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와 댓글 팔로우 부탁드리겠습니다
반응이 핫하면 다음 영상은 더 좋은 퀄리티가 되겠죠...^^ ㅎ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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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 10 ~ 11
10 :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11 :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정석’ 따위 먹히지 않는 요즘 시장 대응법 총정리#토미강의 #토미세력패턴 #토미마스터패턴 #토미와이드닝 #토미스탑헌팅
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 성투는 하고 계시는지요?
끝이 보일 듯 말 듯 종식이 될 거 같으면서도 자칫 방심하면 다시 인류를 공포스럽게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맞장구를 치듯 요즘 증시 및 코인 시장도 알쏭달쏭하게 추세를 종잡을 수 없는 가격 움직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례에는 없었던 위아래 흔들기, 추세 나오기 전에 반대 방향으로 한번씩 휩소(Whipsaw) 주기, 그리고 저점은 낮아지고 고점은 높아지는 확장형 패턴 등과 같이 비이상적인 가격 모멘텀의 빈도가 급증하면서 “세력 패턴”을 공부하지 않으면 개미들이 살아남기 힘든 시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소위 말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인류의 기술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금융시장도 그 여파가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탐욕으로 가득 찬 인간은 산업을 불문하고 신기술을 독점하면 제일 먼저 돈 벌 궁리를 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원인이 어찌 됐든 교과서에 기록된 정통적인 기술적분석이 예전보다 덜 먹힌다는 점은 이쪽 시장에서 어느정도 매매 생활을 해오신 분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특히 ‘Post 코로나 시대’라는 표현이 걸맞게 판데믹 발생을 기점으로 주식, 코인, 선물, 채권 그리고 외환 등 종목을 불문하고 차트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안 그래도 기울어진 운동장이 더 기울어지고 있는 셈이죠. 먼저, 허구한 날 세력 탓만 하는 우리들은 정확히 ‘개인투자자 Vs. 기관’의 차이점과 시장에서 각자 어떤 스탠스를 우위하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금융산업에서 개미(Individuals or Retail Traders)와 세력(Institutions or Whales)이 어떤 입지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 위 표에 정리해봤습니다. 우리가 흔히들 칭하는 기관은 국내외 모든 자산운용사(헷지펀드), 증권사, 캐피탈, 기업(대주주), 그리고 슈퍼개미라고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냥 이렇게 생각하세요. 여러분을 제외한 모든 시장참여자들(세력 + 다른 개미들)을 그냥 세력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편합니다. 최근 GME와 AMC의 Short-Squeeze 사태로 미증시를 뜨겁게 달아 올렸던 장본인들도 개미들이고, 당연히 개미들도 뭉치면 훨씬 강해지고 세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뭉친 개미들이 꼭 여러분 편은 아니라는 점. 자본주의 특성상 수익을 보는 개인이 있으면 손해를 보는 개인도 있다는 점. 명심하세요.
아무튼 우리가 세력들을 이기기 위해선 그들이 그나마 지니고 있는 취약성과 우리가 지니고 있는 차별성을 파악하는 게 선행되어야겠죠. 자본력, 기술력, 그리고 정보력이 딸리는 건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죠. 시드가 깡패인 것도 모자라 인간 감정이 전혀 개입되지 않은 로봇이 High Frequency Trading과 알고리즘이라는 막강한 무기를 탑재해 우리들에게 따발총을 겨눕니다. 반대로 우리의 무기는 ‘시간’과 ‘자유’입니다. ‘이게 무슨 개떡 같은 무기냐’라고 하실 수 있지만.. 사실 맞습니다. 총알비가 쏟아지는 전쟁터에 우리는 그냥 나무 막대기 하나 들고 들어가는 셈입니다. 일차적으로 우리들은 그들보다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걸 인지하고 그만큼 우리가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 상시 알고 계셔야 합니다.
잠깐 한눈팔면 훅 가버릴 수 있는, 자비란 1도 찾아볼 수 없는, 위험한 전쟁터란 경각심에 익숙해지셨다면 이제 우리의 무기를 활용할 차례입니다. 자, 시간 여유를 가지고 바위 뒤에 몰래 숨어 전쟁터를 관찰해봅시다. 가만히 보니 따발총을 쏘고 있는 로봇들과 총알 피하느라 정신없는 개미들이 바글바글 댑니다. 개미들을 향해 총알들이 비처럼 쏟아지고 있는 마당에 우리는 미치지 않고서야 굳이 저길 들어갈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총 맞는 위험을 감수하고 개미들이 죽고 떨구는 아이템을 가지고 올 수 있지만 그 위험을 질만큼 중요한 아이템이 아닙니다. 차라리 로봇들의 총격이 뜸해졌을 때, 즉 위험도(Risk)가 감소했을 때나 리스크를 감수할 만큼 중요한 아이템, 즉 높은 보상(Reward)이 있을 때가 아닌 이상 굳이 전투를 벌일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시간은 우리 편이니깐요. 우리는 최대한 패배에 기여할 수 있는 리스크들을 최소화하면서 최대한 가치가 높은 리턴을 가지고 오는 게 궁극적인 목표지 다른 시장참여자들을 압도하고 전쟁터를 장악하는 게 목표가 아닙니다. 그게 가능하지도 않을 뿐더러요.
점점 이 상황에 익숙해진 우리는 기발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몰래 로봇들 뒤에 진영을 두고 그들의 전투 성향과 개미들의 약점을 동시에 관찰을 하는 겁니다. 눈앞에 있는 개미들에게 사격하라고 프로그램으로 지시된 로봇들은 적어도 우리에게 큰 공격을 가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또한 로봇들 뒤에서 관찰해보니 로봇들이 언제 공격이 가장 거세지고 잠잠해지는지, 개미들이 어떠한 수법에 자주 당하는지 더 수월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가 전 강의들에서 잔소리처럼 했던 말들이 있습니다. “어차피 세력을 이길 수 없으면 그들의 등에 타라”, “우리들의 적은 세력이 아니다. 매매란 우리 자신과의 싸움이다.” 우리들이 백날 세력을 이기려고 달려들어 봤자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꼴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여기서 말하는 “이긴다”는 그들을 파산시키고 내가 그 돈을 다 차지한다는 뜻이 아니라 그냥 내가 깡통 안 차고 이 시장에서 꾸준한 누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정도를 뜻합니다.
흑자는 '정석' 혹은 '정통' 기술적분석 학문을 폄하하거나 틀렸다고 말씀드리는 게 절대 아닙니다. 단지 이쪽 시장 특성상, 정석도 시대를 반영해 조금씩 내용을 수정 및 첨가할 필요가 있다는 뜻입니다. 저도 한때는 기존의 이론들에 맹신했던 사람이고 정통 방법론들을 기반으로 새로운 파생 기법들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제가 곧 소개드릴 '신'기법들은 기존 기술적분석 학문을 당연히 어느 정도 익히신 분들이 더 수월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 팀은 특히 코로나19 판데믹의 여파로 상시 예측불가로 급변하는 이 금융 전쟁터 생태계와 분위기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매매 기법들을 추구해왔습니다. 근 데이터들과 케이스 스터디 등 수많은 고찰을 통해 기법들을 더 정교화 및 세밀화 시킬 수 있도록 연구하고 트레이딩에 적용시켜 검증 작업들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차트와 기술적분석에 큰 비중을 두고 매매하시는 트레이더분들이 숙지하면 좋을 기법, 이론, 혹은 현상들 다섯 가지를 모아봤습니다.
1. 스탑 헌팅 (Stoploss hunting)
차트 좀 본다고 하는 사람들이 다 비슷한 구간과 추세를 보고 있다면(그 사람들이 차트를 잘 보고 못 보고를 떠나서) 혹은 너무 뻔하고 누구나 쉽게 보는 자리들은 요즘 믿고 거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만인이 보는 진입, 손절, 익절 자리라면 조금 더 신경 써서 대응하라는 뜻입니다. 손절 혹은 돌파 헌팅이라고도 불리며 개인들의 진입/손절/익절 구간이 집단화되고 비슷해지면서 이를 세력들이 역이용한다는 발상에서 유래가 된 용어입니다. 인간이 뇌동나사가 가장 잘 풀리는 케이스가 바로 손절가 딱 건드리고 목표가 도달해버릴 때라고 합니다. 정말 허무하지만 뭐 어쩔 수 없습니다. 그게 트레이딩이니깐요. 이럴 때 보통 저희는 “I’ve been hunted, (스탑)헌팅 당했다”라는 표현을 쓰곤 합니다.
단순히 손익절가를 효율적으로 정하는 개념 이외에도 요즘 같은 장에는 스탑헌팅 현상을 변곡 타점(Edge)을 잡을 때, 이른바 “캔들꼬리잡기”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본래 여러 파동 이론 상, 그리고 기존의 상식으로는 전 고/저점이 뚫리는 방향으로 추가적인 추세를 기대하는 게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전 고/저점 갱신했다고 성급하게 추격 진입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항상 말씀드렸습니다. 갑자기 V자 반등 나오면서 꼬리 길게 찍고 반대 방향으로 추세가 터지면서, 손절 타이밍 잠깐 놓치면 골로가는 상황들이 비일비재했습니다.
비트코인과 삼성전자 차트입니다. 박스권 횡보를 이어가다가 밑으로 꼬리 내리고 상방으로 추세가 나온 상황이죠. 저 횡보구간에서 롱을 들고 있다가 밑에 꼬리 내릴 때 손절한 트레이더들은 스탑헌팅을 당한 겁니다. 스탑헌팅 레벨을 타겟팅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횡보구간의 길이를 기준으로 피보나치 확장(Fibonacci Extension)을 해볼 수 있습니다. 1.13과 1.272, 그리고 조금 길게 보면 1.414 확장 레벨까지 스탑헌팅 레벨로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요즘 1.13은 0.65레벨에 이은 제 최애 골든 포켓입니다. 더 상세한 내용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 이미지(링크)를 클릭하세요.
스탑헌팅은 어떻게 보면 뒤에 설명할 네 가지 기법의 기반이 되는 현상이라고 이해하셔도 됩니다. 더블 SR-FLIP, 마스터패턴, 와이드닝, 그리고 평행채널도 결국 일종의 스탑 헌팅의 형성 구조를 규칙화 및 기법화했다고 표현하는 게 낫겠네요.
2. 더블(Double) SR-FLIP
SR(Support Resistance) Flip은 간략하게 지지가 뚫리면 저항, 저항이 뚫리면 지지가 되는 현상이라고 표현할 수 있으며 평행선, 추세선, 이평선, 매물대, 그리고 피보나치 레벨 등 대부분의 기술적 요소에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리테스트 구간이 바로 이 SR-Flip을 활용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지/저항이 뚫려 SR Flip을 기대했는데 리테스트가 나오지 않고 다시 가격이 회귀했다면, 그 SR Flip이 나오지 않은 구간이 더블 SR Flip이 됩니다. 예를 들어 저항선이 뚫렸는데 이후 리테스트 지지가 나오지 않고 가격이 떨어졌다면, 나중에 다시 올라올 때 이 구간은 또 다시 저항선이 되는 현상입니다.
이번에 비트코인이 횡보할 때 위에 저장을 받은 구간이 1월에 형성된 고점(약 40K)입니다. 2/8에 고점을 갱신하고 SR Flip을 기대해볼 수 있겠죠? 그런데 기대했던 것과 다르게 나중에 하락할 때 이 구간에서 의미 있는 반등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시 밑으로 내려오는 순간 40K는 다시 더블 SR Flip이 되었으며 지지가 아닌 저항구간이 되었습니다. 더 상세한 내용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 이미지(링크)를 클릭하세요.
3. 마스터 패턴 (Master Pattern)
마스터 패턴이란 큰 추세가 나오기 전에 형성된 박스권 매물대들인 Consolidation/Accumulation/Contraction Zone을 기준으로 매물대 지지/저항 구간을 도출하고 지지/저항 여부에 따라 휩소 출현 여부를 어느정도 가늠해볼 수 있는 기법입니다. 해당 기법은 제가 전에 자료를 많이 올려드렸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링크)들을 클릭하세요.
4. 와이드닝 확장 (Widening/Broadening Expansion)
와이드닝 혹은 브로드닝 패턴은 LL->HH 혹은 HH->LL이 연달아 나올 때, 즉 저점은 낮추고 고점은 높이면서 변동폭이 점점 확장되는 형태를 뜻합니다. 해당 기법 또한 제가 전에 자료를 많이 올려드렸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링크)를 클릭해주시길 바랍니다.
5. 평행 채널 (Parallel Channel)
평행 채널은 두개의 평행된 추세선으로 이루어진 구조입니다. 평행 채널은 요즘에 재진입 전략이 정말 잘 먹힌다고 생각합니다. 하락 채널의 하방이 뚫리고 다시 위로 재진입 시 롱, 상승 채널의 상방이 뚫리고 다시 밑으로 재진입 시 숏을 타는 전략입니다. 이 개념 또한 제가 전에 자료를 많이 올려드렸습니다. 아래 이미지(링크)를 클릭해주시면 더 상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 버린 것 같네요. 위 기법들 복합적으로 조합해서 본인의 성향에 맞게 활용하셔서 앞으로 이 험난한 금융시장에 잘 살아남으시길 바랍니다. 또 통찰력 있는 기법들 찾아내면 여러분들에게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들 성투하세요 ^^
여러분의 구독, 좋아요, 댓글은 저에게 엄청난 동기부여가 된답니다.
피보나치 채널 그리기피보나치 채널은 찾아낸 트렌드안에서 피보나치 서포트와 리지스턴스 레벨을 정하기 위해 쓰입니다.
이들 채널은 프라이스 액션이 바뀔 수 있는 잠재적인 영역을 찾기 위해 업트렌드 또는 다운트렌드 모두에서 쉽게 그릴 수 있습니다.
업트렌드
업트렌드에 피보나치 채널을 그릴 때는 명확히 찾아낸 트렌드를 하이어 로우가 만들어지면서 형성될 필요가 있습니다.
채널을 그리려면 먼저 트렌드에서 두 개의 로우 포인트를 골라 그 가운데 하이 포인트를 고릅니다.
채널을 그린 뒤 피보나치 레벨을 셈하여 이들 영역을 서포트 또는 리지스턴스로 살펴 보면서 프라이스 액션을 주시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다운트렌드
다운트렌드에 피보나치 채널을 그릴 때는 명확히 찾아낸 트렌드를 로우어 로우가 만들어지면서 형성될 필요가 있습니다.
채널을 그리려면 먼저 트렌드에서 두 개의 하이 포인트를 골라 그 가운데 로우 포인트를 고릅니다.
여러분은 피보나치 채널을 쓰나요?
그렇다면 아래 코멘트에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셰어해 주십시오!
매물대란 무엇일까? 매물대 보는 방법안녕하세요 basically98입니다
이번 아이디어에서 다룰 내용은 초보자들을 위한 교육용 아이디어입니다.
흔히 차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매물대' '지지선, 저항선' '피보나치' 이런 용어들을 쉽게 접해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매물대는 무엇인지, 지지선과 저항선은 어떻게 파악하는 것인지, 사람들 보니까 피보나치 어쩌고 저쩌고 말하는거 같던데 그건 또 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보자용 교육 아이디어이며 분석 경력이 꽤 되는 분들은 이미 알고 있을 만한 내용들입니다)
그리고 결국 매물대와 지지저항선과 피보나치(되돌림). 이 세 가지는 어쩌면 하나의 비슷한 종류라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로 상호 밀접한 연관성을 띄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중 한 가지를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효과적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매물대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면 지지저항선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고, 지지저항선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매물대를 읽을 수 없으며, 피보나치 되돌림을 사용할 줄 모른다면 지지저항선 분석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세 가지에 대해서 숙지하고 있어야 보다 효과적인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이 글에서는 '매물대'에 대한 부분을 알아볼 것입니다(지지저항선, 피보나치되돌림에 대한 아이디어는 후속 업로드 예정)
<매물대 보는 법>
매물대란 무엇일까요?
매물대란 쉽게 말해 '매수 및 매도가 오랜 기간 동안 이루어지며 캔들이 많이 머문 구간'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매물대 구간의 특징으로는 큰 변동폭 없이 일정한 구간 사이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기 때문에(그래야 매물대가 형성되기 때문에) 이를 '박스권'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 사진으로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화면에서 눈에 띄는 매물대 구간(박스권 구간)을 초록색 네모 박스로 표시한 것입니다
매물대 구간은 말 그대로 '매물이 많이 쌓인 구간'이죠
언뜻 보기에도 초록색 네모 박스에서 캔들이 가장 많이 머물렀다는게 한눈에 보입니다
따라서 두 구간을 매물대 구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과연 이후에 이러한 매물대 구간들이 어떻게 작용했을까요?
우선 첫 번째 매물대 구간부터 어떤 작용을 보여주었는지 보겠습니다
첫 번째 초록색 박스 구간(매물대 구간) 아래로 캔들이 내려온 이후에는 박스 구간의 최하단부였던 것이 지속적으로 저항 역할을 수행하는게 확인됩니다
과거 매물대 구간이었던 걸 하방 이탈했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매물대가 저항 역할을 하게 되는 거죠
왜 그런걸까요?
매물대 구간은 많은 사람들이 거래를 한 구간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평단이 매물대 구간 근처에 속해 있습니다
그런데 매물대 구간을 하방 이탈 하게 된다면 매수 포지션 보유자들은 하루하루 피가 마르겠죠
그래서 그 이후에 과거 매물대 구간 근처에 도달하면 그 족족 매도를 해버리기 때문에 강한 저항으로 작용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그리고 결국 매물대 구간의 매도세를 다 소화시키면서 돌파해낸 다음에는, 다시 지지로써 작용하는 모습입니다(붉은색 하이라이터)
그럼 이제 아까 보았던 두 번째 초록색 매물대 구간을 알아보겠습니다
검은색 가로줄은 매물대 구간의 최상단부, 최하단부를 표시한 것입니다
매물대 구간 최종 하방 이탈이 발생한 이후 차트는 하락 추세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후 시간이 지나 다시 캔들이 올라왔을 때는 과거 매물대 구간이 저항으로 작용합니다(파란색 네모)
보라색 하이라이터 표시 부분에서 차트는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지만, 매물대 구간에서는 상승 추세를 쉽게 이어가지 못하고 주춤합니다
매물이 쌓여있기 때문에 그걸 무시하고 쉽게 돌파할 수가 없기 때문이죠
그후 시간을 끌면서 매물을 소화 시켰고 가던 길(상승 추세)을 다시 갑니다
완전히 돌파한 이후에는 이제 지지로써 작용합니다(빨간색 네모)
이처럼 아무리 강한 상승 추세 혹은 강한 하락 추세더라도 매물대를 만나게 되면 쉽사리 추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저항, 지지를 받거나 시간을 끌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매물대에 대해서 예시를 하나만 더 알아보겠습니다
실시간 비트코인 차트입니다
🔴 붉은색 하이라이터 : 강한 상승세
⚫ 상단 검은색 가로줄 : 강한 상승세가 멎고 유의미한 하락이 발생한 지점 (42K)
⚫ 하단 검은색 가로줄 : 유의미한 하락을 방어한 지점 (28.8K)
🟢 초록색 박스 : 두 가지 검은색 가로줄 사이에서 매물대 형성
🔵 파란색 하이라이터 : 강한 하락세
🟣 보라색 박스 : 강한 하락세를 방어해주는 과거 매물대(초록색 박스) 구간
이와 같이 과거 매물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다면, 강한 추세가 과연 어디서 멎을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게 가능합니다
여담1
단기간에 비트코인을 반토막 냈던 2020년 3월의 '코로나빔'을 방어한 것도 과거 매물대였습니다
여담2
아까 설명하지 않은 내용이지만 첫 번째 매물대에 대한 부분 중
첫 번째 매물대 구간을 하방 이탈 하고 지속적으로 저항 받기 전에, 매물대 구간을 무시하는 장대양봉이 먼저 있었습니다
그럼 이 장대양봉의 정체는 뭘까요?
2019년 10월 25일에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암호화폐를 육성하겠다'라는 발언을 해서 모든 암호화폐들이 순식간에 폭발적인 상승을 보여주었던 날입니다
시진핑 정도의 영향력 있는 인물의 발언이었던 만큼 매물대 구간을 무시할 정도의 파급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말만 저렇게 하고 실제로 지원해주는 그런 추가적인 행동도 없고 규제를 풀어준 것도 아니라서 저 상승분은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고 차트는 결국 가던 길(하락)을 갔습니다
여담3
'비저블 레인지'(vpvr number of rows 24 up/down 70)라는 매물대 보는 지표가 있습니다
그런데 직접 사용해보면 그렇게 막 유용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만 일단 지표가 있긴 합니다
현재 실시간으로 매물대가 화면상에서 가장 강한 구간에 속해있습니다
화면상에 보이지 않는(해당 지표는 화면에 보이는 구간만 통계로 잡습니다) 지점에서 거래한 게 아닌 이상 대부분의 사람들 평단이 현재가 근처라는 의미죠
ㅡ
여담4
거래량이 엄청 낮아서 캔들이 박스권을 이루고 있는 경우.
이 경우에는 매물대라고 볼 수 없습니다
매물대라함은 매수 매도 매물이 쌓이는 자리를 매물대라고 부르는건데 그냥 상장폐지 수준의 비인기 종목이라서(혹은 잡거래소의 잡주라서)
캔들이 좁은 범위에 밀집되어 있는건데 이 경우 캔들만 봤을 때는 마치 강력한 매물대 구간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 거래가 되지 않았기에(혹은 극소량이기에) 매물대 구간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아서 메릴의 W 패턴 열여섯 가지!!안녕하세요!!
1980년데 초 아서 메릴이 연구하여 발표한 W패턴 16가지에 대해 공부하며 만들어 보았습니다!!
메릴은 대체로 대문자 M 모양을 보이는 열여섯 가지 패턴과 대체로 대문자 W 모양을 보이는 열여섯 가지 패턴 두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이번에는 M 패턴에 이어 W 패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메릴은 높은 포인트에서 낮은 포인트로 순차적으로 패턴을 분류해 W 패턴들을 정리했습니다.
W1 추락하는 패턴이라면 중간에 있는 W들은 변동이 적고
W16은 상승하는 패턴 입니다.
상기에 작도된 패턴과 우측에 범주별로 색상을 가미하였습니다.
아서 메릴의 패턴을 참고하시여...
성공적인 트레이딩 하시길 기원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