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에 대해서오늘은 엄.근.진 모드로 글을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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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생각이 많은듯..
저번주 고용지표 발표하고 그런 다음 파월 발언이 있었고
오늘 10:30분 미국 핵심 지표 CPI 발표가 있음
그중 중요한건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 전월대비임
(연준에서 이지표를 보고 물가압력이 있는지 아님 어느정도 물가가 낮춰지는지를 판가름의 척도 지표임)
그렇기에 고용지표에서는 비농업 (현재는 실업률도 같이봄) 그리고 CPI 지표를 통해 통화정책을 결정하는데
이번 1월 CPI 예상치는 0.3% 작년 11월달 부터 예상치 변화가 없음 이번에도
CPI 수치를 통해서 본다면 정말 파월은 그전까지 이중책무에 대한 원칙을 가지고 통화정책을 시사했다는게 느껴짐
미국이 양적완화를 멈추고 테이퍼링을 시기를 가져가면서 양적긴축을 시사하면서 기준금리를
가장 높은 수준인 5.50%를 달성한게 23년 7월임
그리고 기준금리를 인하한 시점은 24년 9월 이니깐 정확히 1년 2개월만에 금리를 낮춘건데
미국 기준, 통화정책을 엿보면 역사적으로 미국에서 금리를 가장 높은 수준을 만들고
이후 동결기간을 가지며 이후 금리 인하를 하는데 평균적으로 높은 수준의 기준 금리 동결기간을 평균 6~8개월간의 기간을 가짐
* 대부분 금리를 올리는건 시장내 물가안정을 위한거고 금리가 올라갈 수록 물가는 낮아진다
이후 동결기간을 갖는이유는 고금리 상태를 유지해 물가가 어느정도로 잡히는지 사실 확인하는거다 아무튼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서.. 동결기간을 갖는건데
*이번 양적완화이후 양적 긴축 그리고 동결기간이 상당히 길었던 이유는 그만큼 미국내 물가가 찐득한 흐름을 보였다는걸 간접적으로 말한거
다만 동결기간이 너무 길어지면 고용이 약해짐 > 미국경기하락
반대로 동결기간이 짧으면 다시 물가가 오름 > 인플레 문제
높은 수준의 금리를 꽤나 길게 유지함에도 다행이
고용자체의 밸런스는 꽤 괜찮았기 때문에
파월입장에서는 물가압력이 낮춰지는 타이밍을 잡았을거
잘보면 24년 5월 부터 8월까지 CPI가 튀지않고 4개월간 예상치를 벗어나지않음
(거기다 6월과 7월은 예상치를 더낮췄음)
이때 생각해보면 7월에 CPI 예상치를 낮췄음에도 만족하는결과를 보여줘서
7월말과 8월초에 금리인하 가능성이 논의 됬고
8월 잭슨홀에서 확답을 준거 그후 9월부터 금리를 내렸고 자신감을 보이듯
첫금리인하부터 50BP 인하했음
금리를 내리게 되면 당연히 물가는 오름 하지만 어느정도 유도리는 가짐
하지만 이때 대선레이스였고 트럼프 당선가능성 높아짐에 따라 자연스래 물가 가속이 시작됨
일단 9월 CPI실제치가 0.2%를 벗어나 상회를 한건 금리인하를 하겠다는 통화정책 선반영에 의해서임
잘보면 CPI는 9월 11일에 발표했고 9월 금리인하는 9월 19일에 했음
이부분은 어느정도 예상했던거고 이후 10월에 발표되는 9월 CPI 예상치를 동일하게 0.2%로 맞춰났지만 트럼프 대선이 확정이 거의 났던 상황이라 CPI가 다시한번 튄거임
그후 예상치를 0.2% > 0.3% 수정한거고 지금은 12월 11일 까지 그범주안에 있었음
다만 25년 1월 발표된 CPI 발표치는 4개월만에 0.1% 낮아진 0.2%로 나왔는데
이유는 다들 알다시피 작년 12월 점도표에서 금리 전망이 바뀌었기 때문
25년 4회 금리 인하할껄 2회로 줄어드니 사실상 예상했던 수준보다 낮춰지는게 아니잖슴
그부분이 물가압력을 해소해서 낮아진거고 (반대로 증시랑 코인은 좀 크게 휘청였지만)
- 결론?
아무튼 여기 까지만 보면 파월이 정말 이중책무에대한 요소를 지켜가면서
중립적인 성향을 보여준거임
(즉 시장과 소통을 잘했고 그과정에서 신뢰도가 있었다는걸 증빙하는건데)
이후부터는 사실 알 수 가없음
1월 FOMC에서 파월이 이중책무에 관해 이야기를 하며 통화정책을 시사할것이라 이야기했지만
성명문이 수정되고(물가관련) +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 변수로 보여져 아직 확답을 못준다고 했다
= 여기서 알 수 있는건 고용에대한 이야기는 딥(Deep)하지않았고 물가 관련해서만 이야기 했음
= 그리고 이중책무에 달성이 통화정책을 결정짓는게 아닌 트럼프의 행보(관세)가 문제가된다고함
그럼이걸 어케 생각해야하냐면 이후 파월은 고용보다 물가를 중요시하게 될거고 이중책무에 추가적으로 트럼프 관세눈치까지 봐야하는 숙제를 가지게 된거임
이전부터 통화정책에 간섭을 하고싶어하던 트럼프한테는 좋은 기회이긴함
거기에 1월 fomc 끝나자마자 바로 강경하게 관세정책 행정명령 서명했음
(뭐 2일뒤 바로 번복했지만.. 이 과정에서 트럼프가 ''관세라는 협상카드를 협박의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라고 보여준거라 생각함)
관세정책으로 주변국 협상카드로 쓸뿐아니라 간접적으로 통화정책까지 영향을 주니깐
그럼 사실 파월 입장에서는 앞으로 cpi나 고용이 좋아지더라도 트럼프란 변수때문에 통화정책에대한 판단이 어려울 수 밖에 없음
그래서 지금 어떤 생각이 드냐면...
이런 무한궤도를 탈것 같다는 생각이듬
어차피 파월도 이번년도 상반기 까지 금리인하 가능성 배제해 놨고
뭐가 됬든 3월 FOMC에서 점도표 나올때 까지는 그냥 지켜봐야할것같음
(사실 뭘 기준으로 얘기하고 그럴게 없다고 판단함)
오늘 CPI는 예상치 0.3% 인데 여러 요소로 인해 0.3% 이거나 그것보다 상회 할 수 있다
가능성 보고 있음
1. 식자재값 상승
2. 겨울 연료(시즌성 에너지 가격) 상승
3. 차량 거래가격 상승
4. 전력 가격 상승
= 결론 높을 수 있다 ...
아무튼 여기 까지만 이야기하고 오늘 CPI도 있어서 차트 분석 패스 하고 오늘도 여기서
마무리 하겠음
그럼 다들.. 팔로우 ,부스트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