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자산은 예정된 경로로 꾸준히 감소 중 1. 물가는 여전히 심각하다. 인플레가 둔화되는건 당연한 일이다. 전년대비, 전월대비 둔화되는거야 당연하지 이미 전년부터 물가가 다 올라버린 상황이었으니 올라버린 물가대비 현 물가는 상승폭이 줄어드는게 당연하다. 이게 좋은건가? 아니다. 이미 올라버린 수준에서 둔화되버리는 것이다. 인플레가 둔화된다고 해서 님들 점심값이 다시 옛날로 돌아가는게 아니다. 지금 그 비싼 점심값이 앞으로 꾸준히 가는거다. 인플레가 둔화되어서 고인플레가 종식되어가요 는 뭔 갯벌 소리 인플레가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내려가고 마이너스로까지가야 정상궤도로 돌아가는 것이지 지금 이 수준이면 내년 점심값도 또 더...
트레이딩 뷰에는 이미지 넣기가 심각하게 불편하다. 이미지 표가 제대로 안보여서 3번째 글을 지우고 쓰는 중. 중소기업이나 개인 프리랜서 프로그래머들은 이것이 문제다. 경험이 적다. 그로인해 시야가 좁다. 대기업에서 일하게 되면 내가하는 일 외에도 옆부서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보고서 배우게 되는 것들이 많은데(놈팽이 직원은 아니겠지만) 중소기업이나 프리랜서로 일하는 사람들은 보고 배울 것이 부족하다. 지금 내가 겪는 이 이미지 비율 문제도 2023년에 내가 한달에 5만원 내고 사용하는 서비스에서 겪어야 할 것인가? 뭐 트레이딩뷰가 데이터서비스하는 곳이지 sns 글 쓰는게 주목적은 아니지만.. 글 쓸 때마다 불편함 때문에 짜증나니. 지금 이 글을...
주말에 오펙이 감산했다. 월요일 개장부터 급등 오일가스는 오펙 회의가 있을 땐 홀딩하면 안된다.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 하루아침에 잔고가 0이 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초보들에게 중동이 중러를 중심으로 단합해서 자기들 마음대로 가격을 정하고 있다. 원래 자기들 마음대로 가격 결정하는 기구지만 이전에는 자기들끼리 싸우고 미국이 협박하고 해서 가격결정이 쉽지 않았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시아파 vs 수니파 러시아세력 vs 미국세력 구도였는데 이젠 시아파 수니파 손잡고서 다 러시아 아래에서 평화모드이다. 이와중에 이스라엘은 내분일어났다. 중러 vs 미국 전쟁 일어나면 중동 이슬람국가들은 이스라엘로 다같이 몰려갈 듯. 중동 왕가들이 과거에...
트레이딩뷰는 글을 쓸 때 본문에다가 그림 넣는 기능이 없어서 차트에다가 그림을 넣는다. 불편하다. 글 흐름에 따라 본문에 그림 넣는게 좋을텐데 비용문제 때문에 이렇게 한건가...? 표는 연준자산 이번주 발표자료 첫째열이 현재 둘째열이 지난주 대비 변화량 셋째열이 작년 대비 변화량 지난주 대비 크게 감소했고 특이점은 은행사태로 돈 빌려갔던 것을 일부 상환했다. Loans 라고 쓰여 있는 곳. 혹시 모르니 빌려갔다가 잠잠해지니 다시 갚은 듯. 22년 11월 말 자산량과 같아졌다. 금리지속과 QT 를 계속 한다면 이번 상승트랜드는 오래 못 간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환경 이런 환경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이 환경에서는 이것을...
3월 마지막 주 기록 SPX 차트상 주요 저항선 뚫고서 올라감 특이한 점 아시아-유럽 시간에 거래량이 폭증 아시아-유럽 시간에 주요 저항선을 뚫고 올라감 미국 시간은 거래량이 반대로 낮음 주간 총 거래량은 낮음 지금 증시가 올라갈 이유가 있는가? 연준 대출이 늘어나긴 했지만 이것은 그 양이 많지도 않고 그 금액이 주식시장으로 얼마나 흘러들어올지는 모른다. 그런데 인터넷에서는 프린팅 머니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것을 보니 개미들은 추격매수 한 듯 하다. 지난주 연준자산 증가는 변동 거의 없음 대출이 필요했던 은행은 SVB 사건 있던 그 주에 다 한 듯. 3월 마지막 주 연준 총 자산은 22년10월 마지막 주와 같음 내년이...
안녕하세요. 제가 다시 왔습니다. ------------------------------------------- 글 그만 쓴다는 사람이 왜 글을 쓰는가? 에 관해서 먼저 설명 드리면 트레이딩뷰 본사로부터 확답을 받았습니다. 금융, 트레이딩 관련된 글이면 정량적, 정성적 글 모두 다 써도 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어서 오해가 있었는데 해결이 되어서 저는 이전과 같이 정성적 글을 위주로 다시 글을 씁니다. 이전에 썻던 마지막 인사 글은 주제가 트레이딩과 관련없어서 블락 당한 듯 합니다. (제가 내린 것이 아닙니다.) 트레이딩 뷰에서는 글을 올리고 나서는 작성자가 수정,삭제가 불가능 합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은...
재밌는 뉴스가 계속 나와서 또 기록을 남기고자 씁니다. SVB 사태의 범인이 드러났습니다. 범인을 미리 말하자면 로비 받아먹은 정치인들과 월가 은행들 입니다. 금리 상승이 문제가 아니였어요. 08년 리먼 사태 이후에 만들어진 금융 규제법이 2010년대 후반 트럼프 때 바뀌었답니다. 트럼프가 발의한게 아니라 초당적으로 민주당 공화당 의원들이 합심해서 통과시켰답니다. 은행들이 돈을 얼마나 뿌렸길래 다같이 합심해서 통과시킨걸까.. 저도 듣고보니 기억나네요. 트럼프가 당선 전에는 월가랑 싸우더니 당선되고 나서 친월가 정책을 펼쳤다는. 이번 사태의 범인인 그 수정 법안에서 은행을 규제하는 법안에서 일정 규모 자본 이하의 은행은...
하루하루 상황이 재밌게 돌아가니 또 기록을 남깁니다. 슈카월드 같은 유튜버들도 이럴 때는 특집 생방송 해야하는거 아닌가 - 일요일 저녁 상황 행정부에서 SVB 매각하고 모자른 돈은 세금으로 예금자들 원금 전액 보장해 주겠다. 이로 인해 월요일 미국 증시는 아래 위로 요동치며 보합으로 끝 - 월요일 장 끝나고 상황 입찰자가 없답니다. (여기가 웃음 포인트) SVB 의 손실재산이 대부분 장기국채인데 이걸 떠안아봤자 장기간 수익나긴 글렀으니 아무도 안사려는 듯 합니다. 아니면 우리가 모르는 뭔가 폭탄이 숨겨져 있는건가? 뉴스에는 안나오지만 뭔가 구린게 숨겨져 있을 수도... 이 상황에서 행정부가 혜택을 얹어주면서 다른...
월요일 한국 16:00 시점 SVB 기록 행정부에서 예금을 보장해주겠다고 해서 급반등 중 그러나 공화당에서 반대하고 있다. 행정부에서는 SVB 재산을 매각하고서 모자란 돈을 세금에서 충당해주겠다는건데 공화당에서는 왜 사기업 고객의 손실을 세금으로 채워주냐는 거다. 공화당에서 태클거는데는 정치적 의도를 위한 논리적 이유가 있다. 내 기준에서는 공화당 논리가 맞다. 사은행의 고객들의 예금을 국가가 보장해줘야 한다면 다른 사기업들의 주식에 투자한 돈들도 국가가 보장해줘야 한다. 예금과 주식이 다른가? 예금 원금을 절대적으로 보장(채무자가 파산하는 경우라도)해주려면 예금자들은 은행에서 예금이자를 받는게 아니라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오늘의 잡생각 주식과 관련없는 이야기이니 여기서 그만읽으셔도 됩니다. 어제 슈카월드에서 한국인들이 왜 행복하지 않을까 란 이야기가 나왔다. 상대적인 비교 때문에 행복하지 않다는 말이 맞다. 한국은 왜 이런 상황에 처했을까 한국뿐만 아니라 인간 역사가 항상 이래왔다. 가난한 시절에는 절대적인 행복의 기준이 있다. 다른이와 비교를 하는 것이아니라 절대적인 나의 행복의 기준 먹는거 자는거 안죽는것 나의 아버지도 자주 하는 이야기가 있다. '요즘 애들은 굶은 적도 없으면서 불평이 많다.' 광복후 세대들이 굶고 자란것은 맞다 하지만 그렇기에 그들은 행복했다. 굶어본적이 있기에 밥을 풍족히 먹는 행복을 아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젊은...
작년에 22.2.22 2:22 분 이벤트가 어제 같았는데 벌써 1년이나 지났습니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죠 빨리 지나간다고 느끼는 이유는 뇌와 관련있습니다.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면서 뉴런이 갱신되어야 자신이 느끼는 시간감이 길어집니다. 성장기 아이들은 매일 새로운 것들을 만나니 유년기는 길게 느껴지고 이미 다 겪어서 새로울 것 없는 노인들은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죠 지난 아이디어는 GDP 내용이었는데 읽음이 30 이었습니다. 제 아이디어를 보러 오시는 분이 30분 정도 되나 보네요. 오늘은 왠 생뚱맞은 기업 차트인데 저 기업은 상관없습니다. 오늘 올리는 아이디어는 알림가서 보러 오시는 분들만 보시라고 생뚱맞은...
슈카월드 보다가 국민소득이 일본 넘어섰다고 해서 궁금해서 찾아봤다. 인구수가 줄어드는건 개인의 경제적 부와 큰 상관관계가 없다. 구글링 하면 나오겠지만 1인당 실질 GDP 와 인구 수와는 관계가 없다. 어느 경제학자가 말한 것 처럼 1인당 생산성이 중요하다. 한국은 이미 중간 이상으로 성장한 국가이기 때문에 과거처럼 막노동으로 생산하려는 체제는 버려야한다. 더군다나 곧 로봇이 모든산업에 다 적용된다. 단순노동 인구는 곧 일자리가 많이 사라지게 된다. 단순노동 일자리가 남이있더라도 로봇보다 낮은 대우로 지금보다 더 적은 임금을 받게 되겠지... 50년전에 이러한 스토리로 나온 소설이 있다. 듄. 영화말고 책으로 보시길. 인구가...
오늘의 잡생각 인간의 과학기술은 아직 많이 미흡하여 유아 수준이다. 그리하여 복잡한 문제들은 정답을 찾을 수 없어 정답에 가까운 근사해를 찾는다. 단순한 수학, 답을 찾을 정도의 문제는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있지만 그 단순한 문제들이 서로 얽혀져서 거대해지면 답을 찾는게 불가능해진다. 그리하여 현실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온갖 기술들은 오차범위를 가진 근사해를 사용한다. 주식 또한 마찬가지다. 어깨서 팔고 무릎에서 사라는 것도 같은 논리다. 다른 의미도 들어있지만 자연계와 문과계열 학문들은 다같은 원리에 기반한다. 우리가 같은 하나의 우주 안에 살고 있으니 우리가 만나는 모든 것들은 같은 하나의 원리 위에서 파생된...
오늘의 잡소리 슈카월드를 보다 보니 밀가격이 다시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슈카뿐만 아니라 요즘 인터넷에서 자주 보이는 글이다. 원자재 값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갔는데 식재료값은 여전히 그대로라고. 이것도 사람들이 순수하게 맑고 깨끗한 비어있는 머리로 뉴스를 그대로 믿으니 발생하는 인간세상 문제들 중 하다. 우크라이나 전쟁 초반엔 러시아 때문에 밀수출이 안되서 밀가격 오른다 어쩐다 했더니 결국 무엇이 원인이었나? 뉴스찾아보면 나오겠지만 러시아가 문제가 아니라 전쟁을 이용해서 한탕하려는 투기꾼들과 유통업자들이 문제였다. 그놈들이 밀을 왕창 사들여서 묶어 두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가격 올려...
오늘의 잡소리 애플 글래스가 출시를 앞두고 기사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 글래스는 아주 중요하다. 사람과 눈과 귀를 지배 할 수 있으니. 생뚱맞은 소리 같은가? 눈과 귀를 지배한다. 파급력은 말 할 필요가 없다. 왜 중요한 지는 그만하고 글래스를 만드는데 무엇이 필요한가? 1. 보여줘야 하니 글래스 패널이 필요하다. 아몰레드나 마이크로led 가 필요하다. LCD 류는 백라이트로 인한 명암이나 전력이나 무게두께 등등으로 인해 글래스에 안좋다. 글래스뿐만 아니라 폰에도 안좋지만. 2. 물체감지 센서가 필요하다. 글래스를 쓰고 다니면서 글래스를 조종할 컨트롤러를 따로 들고 다닐 수는 없다. 컨트롤러가 필요하게 된다면...
반도체와 스마트폰 에서 큰 수익나는 회사지만 사실상 남은 주력은 반도체 뿐 그 반도체도 암흑기가 도래했다 45000 에서 지지선 만들고 올라갈듯 저는 한국주식 전혀 안합니다 병법서에서 공통적으로 말하길 이길 수 있는 환경에서 싸움을 시작하라고 했습니다. 당연한 말이죠. 그런데 사람들이 당연한 것을 실천하는가?
이번 CPI 발표도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역시나 은행놈들은 개미들 털어먹으려고 주초부터 미디어로 낚시질이었고 개미들은 멍청하니 이번에도 사지(死地) 로 용감하게 들어갔을 것이다. 어제 CPI 발표 전후 움직임은 예상대로였다. 전월에 한번 써먹은 것을 또 써먹지는 않을테니 양쪽으로 모두 희망을 던져주며 도망가지 못하게 붙들고서 조금씩 계속 털어먹는다. 글쓰는 현재도 진행형. 이전글에도 계속 썼듯이 CPI 는 중요하지 않다. 이미 기존에 발표된 다른 수치들로 어느정도 예상가능한 지표다. 어제 발표된것중에 CPI 는 중요하지 않고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중요하다. FED 가 지켜보는건 이것이니. 이글을 보다가 궁금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