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SR 트레이딩 아이디어
'게임계의 애플' 커세어 게이밍 CRSR , Q2 실적발표를 기다리며... 08.03안녕하세요, 1PERCENT입니다.
오늘은 1PERCENT팀에서 좋게 보고 있는 미국 주식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커세어 게이밍 CRSR 입니다.
이 회사를 아래 세가지 키워드로 요약하겠습니다.
- E-Sports,
- 컨텐츠 크리에이터,
- 두터운 팬덤
*3줄 요약*
- 커지는 시장, 두터운 팬층 (1, 2)
- 기업 인수를 이용한 사업 확장 (3)
- 저렴한 주가, 충분히 매력적인 차트 (4, 5)
1. 커지는 게이밍 & 컨텐츠 시장
게이밍 산업
현재 전 세계 인구 약 80억명 중 30억명이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E-Sports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될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게이밍 시장은 연 평균 10.5%의 성장률을 보이며,
2018년 $1400억 -> 2026년 $2896억 으로 성장할것으로 전망됩니다.
게임 스트리밍 & 컨텐츠 크리에이터
현재 세계 각국의 스트리머들은 아프리카TV, 트위치,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매년 스트리밍 시청자는 연 평균 10%의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프로 게이머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게이머도 각자 집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게임을 실시간으로 방송하곤 합니다.
또한 아마추어 게이머들도 스트리밍을 하지 않더라도, 본인이 좋아하는 스트리머의 장비를 따라 사곤 합니다.
이는 커세어 같은 기업에게 매우 긍정적인 수치이며, 문화적 현상입니다.
2. 사업의 개요
커세어의 사업은 두가지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게이밍 컴퓨터 관련 부품과 시스템'
'게이머와 크리에이터 주변기기'
커세어는 특유의 디자인과 감성으로 수 많은 게이머와 컨텐츠 크리에이터, 그리고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애플 유저가 모든 전자기기를 애플 생태계에서 사듯이,
커세어의 매력의 한번 빠진 유저는 커세어 키보드, 마우스, 헤드폰 등 컴퓨터 관련 모든 제품을 커세어 제품으로 맞추는 경향을 보입니다.
3. 기업 인수를 통한 사업확장
스트리밍 장비 제조사인 Elgato Gaming을 시작으로 노트북 제조업인 Origin Computers와
컨트롤러 제작사인 SCUF Gaming을 인수하였고
E-스포츠 선수 & 코치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Gamer Sensei 인수를 통해 프로 게이밍 분야에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기업 M&A를 통해 CRSR는 게이밍과 스트리밍 시장에서 더욱 큰 역할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스트리밍을 막 시작하는 입문자 부터, 코치를 찾는 프로게이머 까지 전부 커세어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4. 무서운 성장성
지난 분기, 커세어는 게이밍 시장의 호황과 함께 무서운 매출 & 이익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2021년 1분기 매출은 $5.3억으로 작년대비 71% 상승, 순이익은 작년대비 무려 3739.2%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또한 커세어는 이러한 고성장과 더불어 2021년 가이던스 상향을 발표했습니다.
*1위 로지텍과 비교
모두 알고계신 컴퓨터 주변기기 대표기업 로지텍은
작년 대비 70%나 매출이 늘었습니다.
현재 로지텍의 시총은 커세어와 6.85배가 나지만
매출은 3배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PSR도, PE도 매우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술적 분석입니다.
5. 튼튼한 펀데멘탈, 조정은 Thank you
커세어는 아주 중요한 일봉 지지선인 $28.51에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4파 삼각수렴을 진행 중인걸로 보입니다.
Bullish 시나리오
여기서 반등을 보인다면 $38까지 반등이 가능해 보이며,
Bearish 시나리오
$28.51이 하방으로 뚫린다면 $26.4 그리고 $22.5까지 하락 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한국시작으로 21시30분 2분기 실적발표가 있습니다.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오며 반등이 시작될지, 또는 더 깊은 조정이 올지 지켜봐야합니다.
장기적으로는 Bullish 이며, 조정을 이용해 담아가기 좋은 구간으로 보입니다.
그럼 실적발표를 기다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PERC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