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매니지먼트
250820_비트코인(btc) : 이것은 도박인가?으..오늘은 아침에 차트 잠깐 보고 정말 쉼없이 일했네요ㅠㅠ
보통 눈을 뜨면, 곧바로 차트 먼저 확인하는데요ㅋㅋ모두 다 비슷하죠? 오늘은 비트코인 일봉 기준으로 과매도 시그널이 떠서 롱 포지션을 잡으려고 했는데..이더리움과는 살짝 움직임이 달라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소액 롱 포지션을 잡았습니다.
약간의 포지션이 남아있었던 체인링크와 이더리움 숏 포지션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는데, 체인링크는 그 사이 다 회복했네요ㅎㅎ
여하튼 비트코인은 큰 반등이 없었고, 이더리움은 생각보다는 많이 올랐지만 포지션에 큰 확신이 없어서 반 정도 익절했습니다.
좀더 열심히 차트를 봤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겠지만, 이런 날도 있는 거죠. 차트만 너무 열심히 보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내가 지금 홀짝 게임을 하고 있는건가 싶기도 해서 일부러 자주 안보려고 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주식이든 코인이든 인정하긴 싫지만, 약간 도박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특히 요즘처럼 큰 변동성 없이 박스권에서 왔다갔다 할 때는요..
그래서 뭐든 적당히가 좋은 게 아닐까 싶어요^^
굿밤!
암호화폐는 왜 폭락하는가? 최근 매도세에 대한 트레이더 가이드암호화폐는 왜 폭락하는가? 최근 매도세에 대한 트레이더 가이드 📉
🚨 오늘 시장을 보고 계셨다면 온통 붉은 바다를 보셨을 겁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주요 알트코인들이 상당한 조정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 원인을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급격한 하락은 불안할 수 있지만, 전략적인 트레이더에게는 공황에 빠질 때가 아니라 분석해야 할 중요한 순간입니다. 현재의 하락세는 무작위가 아닙니다. 명확한 지정학적, 기술적, 거시경제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차트 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1. 지정학적 불확실성 🌐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EU,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중대한 외교 회의가 진행 중입니다. 시장은 본질적으로 불확실성을 싫어합니다. 트레이더들이 명확한 결과를 기다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줄이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와 같은 자산에 대한 매도 압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 건강한 시장 리셋 📊
암호화폐 시장은 많은 자산이 50-100%의 수익을 올렸던 강력한 랠리를 막 마쳤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상승은 높은 레버리지 포지션의 축적을 야기했습니다. 오늘의 하락은 과도하게 확장된 트레이더들을 청산시키는 "레버리지 청산"을 강제하고 있습니다. 일부에게는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이는 투기적 과잉을 씻어내고 종종 미래 성장을 위한 더 안정적인 기반을 만드는 표준적인 시장 메커니즘입니다.
3. 거시경제 조류의 변화 📉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9월 금리 인하는 확실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제 데이터는 그 가능성을 약간 낮췄습니다. 암호화폐를 포함한 금융 시장은 중앙은행 정책에 매우 민감합니다. 시장은 이제 이 작지만 중요한 기대치의 변화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하방 압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더의 관점: 변동성 속의 기회 💡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는 성공적인 트레이딩의 핵심 원칙을 강조합니다: 변동성에는 원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준비된 트레이더에게 이것은 배를 버리라는 신호가 아닙니다. 자신의 전략을 참고하라는 신호입니다. 바로 이런 환경에서 명확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예측이 매우 중요해집니다.
매도세의 근본 원인을 이해함으로써 시장 구조를 더 잘 예측하고, 위험을 관리하며, '스마트 머니'가 다시 축적을 시작할 수 있는 잠재적 지지 구역을 식별할 수 있습니다.
바로 여기서 전문가와 초보 트레이더의 차이가 명확해집니다. 경험 많은 트레이더들은 시장의 모든 조정이나 하락을 환영하며, 이를 재진입하여 다음 상승 파동에서 이익을 얻을 기회로 봅니다. 📈
따라서 걱정과 스트레스 대신, 핵심적인 반전 지점을 찾고 더 매력적인 가격에 미래 거래를 위한 새로운 진입 구간(워치박스)을 정의하는 데 집중하십시오. 이 가격 조정을 위협이 아닌 전략적 기회로 보십시오. 🚀
이 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위험으로 보시나요, 아니면 기회로 보시나요? 댓글로 논의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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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드 자파리안
250818_이더리움_(eth) : 양방거래오늘도 무척 바빴네요. 차트 볼 시간도 없어서 대충 수익 중인 포지션은 일부 수익 실현했습니다.
일단 다른 사람들처럼 저도 분할 익절을 선호하는 편이고요, 이더리움과 체인링크 모두 일봉 기준으로 아직 제가 생각한 저점에 도달하지 않아서 조금씩 숏 포지션 남겨놨습니다.
그리고 60분봉 기준으로 단기적인 흐름이 바뀌는 것 같아서 일단 이더리움만 롱 포지션 소액을 같이 잡아봤습니다. 다만, 직전 하락 캔들의 거래량이 크지 않아서 롱 포지션은 길게 보진 않습니다.
상승이든 하락이든, 무조건 원웨이로 일방통행인 경우는 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보통 이렇게 양방매매를 할 때는 수익 보다는 헷징 목적으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쉽게 말해 이건 분명 숏인데 반등하는 순간이 올 때마다 약간 마음이 흔들리잖아요. 그럴 때 롱 포지션을 같이 잡으면 기존 포지션을 유지하는 데 심리적인 도움이 됩니다.
오르면 오르는대로, 내리면 내리는대로, 모두 다 먹을거야. 라는 마인드로 접근하시면 실패할 확률이 더 큰 것 같아요. 우린 신이 아니니까요ㅎㅎ
모두 평안한 하루!
250818_이더리움(eth) : 스윙 매매안녕하세요.
지표 하나를 커스터마이징 중인데, 아직 퍼블리싱 전이라 그런지 아이디어 공개가 안되네요ㅎㅎ
바쁘기도 하고, 이래저래 경황이 없어서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사실 누군가에게 공유하기 위함보다는 일종의 일기이자 다짐 같은 글인데요. 어쨌든 멘탈을 유지하고, 매매를 복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시간날 때 가끔 쓰려고요.
저의 투자 방법은 스윙 매매인데요. 그래서 큰 틀에서의 추세를 확인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보조지표를 사용할텐데,
- 저는 RSI swing indicator를 씁니다.
- 바이/셀 시그널이 뜨는 건 아니니까 오해는 마시고요.
- 오히려 지지와 저항에 가깝다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일단 큰 틀에서 주봉을 보고 흐름을 판단합니다.
- 그 뒤 일봉을 보면서 주봉과 동일한 흐름일 때만 주로 매매를 합니다.
- 진짜 매매에 들어갈 때는, 15분봉, 60분볼, 4시간봉을 같이 보면서 들어갑니다.
- 언제 들어가느냐는..약간 감각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 그래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아무래도 4시간 봉인 것 같아요.
물론 모든 보조지표가 그렇지만, 후행성이기 때문에 맹신은 절대 금물입니다.
-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마진은 전체 시드의 10% 정도만 사용하고,
- 그 마저도 종목 2개에 나눠서 들어갑니다. 그럼 혹시라도 물렸을 때 탈출이 수월하거든요.
- 예를 들어 현재는 이더리움과 체인링크의 숏 포지션을 잡고 있는데, 어제는 불안했지만 현재는 편안하게 수익 창출 중입니다ㅎㅎ
대부분의 스윙 투자자 보다는, 저는 포지션을 짧게 잡고 갑니다.
-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 아니면, 자기 전에 다 정리합니다.
- 저는 잠을 잘 자야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작은 성공과 실패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매매하시길:)
250802_이더리움_떨어지는 칼날을 잡을 필요는 없다오늘은 매매법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해요.
매매법-1. 확실한 매매법이란 없다
기술적 분석이나 온체인 데이터를 주로 보는데, 늘 느끼지만 급등이나 급락 직전에는 늘 긴가민가 합니다. 이런 걸 예측하는 건 거의 불가능이라고 봐야죠.
모두 저마다 매매법이 있을텐데, 그건 승률 100%의 기술이 아니라, 통계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실패할 확률보다 대략 1-5% 정도 더 높다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요?
그래서 간혹(혹은 자주) 포지션을 잘못 잡았다고 해서 자신의 매매법에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닙니다. 매매랑 원래 그런 것입니다.
매매법-2. -매매는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다.
경험상 다들 이런 폭락에서 숏으로 먹지 못하거나 롱에 물려있으면 어떻게든 저점에서 롱 포지션을 잡아 보려고 하는데요. 근데 굳이 떨어지는 칼날을 잡을 필요는 없습니다.
아주 높은 확률로 저점 리테스트가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소강 상태에서 저점을 확인하고 들어가도 충분합니다.
매매법-3. 마인드 컨트롤
이런 말 하면 약간 재수 없을 수 있는데요. 그래도 매매 7년 동안 망하지 않는 걸 보면, 저는 나름 원칙을 잘 지키며 지내온 것 같습니다.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제가 겁쟁이라서..ㅎㅎ
저는 전체 시드의 10% 이내로 10배 이상의 레버리지는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확천금을 벌고 싶은 게 아니라, 전체 시드의 2% 내외의 수익이 발생하면 포지션을 종료하는 편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강심장이거나 도박판에서 흥분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냥 무리하지 않으면 크게 겁이 날 일도 없습니다.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게 매매하시길:)
123가지 빠른 트레이딩 학습 팁 - 팁 #7 수학의 이중적인 힘: 분석을 위한 논리력, 승리를 위한 의지력123가지 빠른 트레이딩 학습 팁 - 팁 #7
수학의 이중적인 힘: 분석을 위한 논리력, 승리를 위한 의지력
✅ 이상적인 트레이더는 날카로운 분석가이자 강인한 투사의 조합입니다.
금융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논리적인 의사 결정과 계획을 지키는 의지력이 모두 필요합니다.
수학은 이 두 가지 핵심 기술을 동시에 개발할 수 있는 완벽한 훈련장입니다.
논리적인 관점에서 수학은 당신의 마음을 강력한 분석 도구로 바꿔줍니다. 복잡한 문제를 더 작은 부분으로 나누고, 패턴을 인식하며, 단계적인 사고로 트레이딩 전략을 구축하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이것이 바로 확률을 깊이 이해하고 손익비를 정확하게 계산하는 데 필요한 기술입니다. 🧠
하지만 수학의 힘은 논리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어려운 문제와 씨름하고 포기하지 않는 과정에서 강철 같은 투지가 길러집니다. 이러한 정신력은 드로우다운 시 평정심을 유지하고 트레이딩 계획을 고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학자의 정밀함으로 분석하고 수학자의 투지로 거래하십시오 👨🏻🎓,
도박꾼의 흥분으로 거래하지 마십시오 🎲."
나비드 자파리안
모든 팁은 더 규율 있는 트레이더가 되기 위한 한 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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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행운의 트레이딩 7원칙행운의 트레이딩 7 원칙
1. 자기 시드보다 더 많은 포지션을 잡지않는다.
- 예시 1000불 있으면
100불 ×10배 이상 잡지않는다
50불 x 20배 이상 잡지않는다.
2. 손익비 1:1 1:2 1:3 기준을 잡고 무조건 지킨다.
- 1대1이면 승률 51프로만 나와도 장기적으로 이득이다
3. 포지션 잡고 잠들지 마라. 잠들거면 스탑로스를 제대로 걸어놓자
-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청산난 경우가 있을것이다. 스탑로스를 걸어놓고 자는건 괜찮다
4. 2번이상 물타지말아라.
- 1번에서 시드보다 많은 포지션을 잡지 말라고했다 물을 타는경우 2배까지는 허용한다.
5. 그날 청산당하면 일주일은 매매하지않고 복귀하자.
- 돈을 버는것도 복귀해야하지만 잃는거는 더더욱 복귀 해야한다.
잃지 않는법을 배우는것이 돈을 버는것보다 먼저이다
6. 매일 매매일지를 적자.
-탑트레이더들은 이런습관을 갖은 사람이 많다.
매매일지 양식
손익
진입이유
손익이유
반성할점 잘한점
7. 시나리오 매매를 하자
- 지금당장 롱 숏이 아니라 롱이 나온후 숏을 친다든지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예측을 하면서 매매를 해라 시나리오 매매를 하지않는다면 도박을 하고있을 가능성이 크다.
'익절은 항상 옳다?' 고통 끝에 겨우 얻은 +1% 수익, 익절 후 날아간 더 큰 수익... 무엇이 문제였을까요?혹시 기나긴 손실 구간을 힘겹게 견뎌내고 마침내 +1% 남짓한 수익으로 전환되자, 안도의 한숨과 함께 바로 익절 버튼을 눌렀지만, 그 후로 수십 퍼센트 더 치솟는 가격을 보며 가슴을 쳤던 경험, 있으시지 않습니까? '익절은 항상 옳다'는 투자 격언이 때로는 우리를 더 큰 기회로부터 멀어지게 만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앞선 예시처럼 어렵게 +1% 수익을 만들어냈지만, 결국 더 큰 기회를 놓쳐 아쉬움이 남았다면, 우리는 '익절은 항상 옳다'는 명제를 다시 한번 곱씹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 물론 그 +1%의 수익 자체는 소중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최선의 선택이었을까요?
저는 우리가 투자를 통해 이루려는 진정한 목표가 단순히 매 순간 이익을 내는 것을 넘어, 장기적인 안목으로 꾸준히 자산을 불려나가며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심리적 평정심을 유지하고 투자자로서 성장해 나가는 데 있다 고 생각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때로는 눈앞의 작은 이익을 확정하는 것보다 더 큰 추세를 따라가는 인내심이 중요할 때도 있습니다 . 실제로, 아주 작은 손실조차 피하려다 오히려 큰 흐름을 놓치거나 불필요한 조바심으로 더 큰 손실을 자초하는 우를 범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감당 가능한 범위 내의 작은 손실을 전략의 일부로 받아들일 때, 장기적으로는 더 안정적으로 자산을 키워나갈 기회를 얻을 수도 있는 것 입니다.
우리가 왜 때로는 단기적인 결과에 일희일비하게 될까요? 아마도 우리가 일상에서 결과를 명확하게 '성공' 아니면 '실패'로 나누는 데 익숙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마치 게임의 승패나 사냥의 성공과 실패처럼 말입니다. 이런 명확함이 편할 때도 있지만, 투자의 세계는 조금 다릅니다. 투자에서 +0.01% 수익과 -0.01% 손실은 사실 큰 차이가 없지만, +10% 수익과 -10% 손실은 그 결과가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투자를 단순히 '이겼다/졌다'는 흑백논리로만 바라보면, 자칫 전체적인 흐름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어떤 사람들은 +0.01%의 '작은 성공' 두 번을, 결과적으로 더 큰 이익인 (+5% 수익 후 -2% 손실)보다 더 좋게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런 흑백논리가 우리에게 익숙하고, 때로는 빠른 판단을 돕는다는 점도 이해합니다. 저 역시 이런 생각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때로는 무의식적으로 손실을 피하려는 제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중요한 건, '아, 내가 지금 너무 단기적인 손익에만 매몰되어 있구나' 하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조금 더 유연하게 생각하려는 노력 입니다. 이런 작은 노력들이 모이면 장기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몇 가지 저만의 방식을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혹시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께 작은 힌트가 될 수 있을까 싶어 나눠보고자 합니다.
첫째, 가급적 현재의 수익률 자체에 너무 얽매이지 않으려고 합니다 . 이러한 생각의 연장선에서, 저는 사용하는 용어 또한 의식적으로 선택합니다. 실제로 저는 매매를 결정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익절'이나 '손절'이라는 단어 사용을 피하고, 대신 '진입'과 '청산'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언어가 우리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데, '익절(이익 실현)'과 '손절(손실 확정)'이라는 단어는 그 자체로 현재의 수익률 상태를 직접적으로 드러내기 때문 입니다. 이러한 용어에 집중하게 되면, 정작 중요한 시장의 본질적인 흐름이나 전략적인 판단보다는 눈앞의 손익 상황에 매몰되어 의사결정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반면, '진입'과 '청산'은 현재의 수익률과는 별개로, 시장 분석과 수립한 원칙에 따른 '행위'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게 합니다. 이는 현재의 손익 상태보다는 본질적인 가격의 방향성에 더욱 집중 하며 보다 객관적이고 일관된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즉, 투자의 본질은 가격이 오를 것으로 판단되면 '진입(롱)'하고, 내릴 것으로 판단되면 '진입(숏)'하며, 전략적 판단에 따라 '청산'하는 것이지, 현재 수익률이 양수라고 '익절'에 조급해하거나 음수라고 '손절'을 감정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어야 합니다.
둘째로, 수익률이 마이너스(-) 상태일지라도, 전략적으로 지금이 가장 손실을 줄이거나 다음 기회를 잡기에 유리한 시점이라고 판단되면 과감히 정리하기도 합니다 . 예를 들어 더 큰 하락이 예상되거나, 잠시 후퇴했다가 더 좋은 자리에서 다시 들어가는 게 낫겠다 싶을 때입니다. 당장은 손실로 보일 수 있지만, 길게 보면 이게 더 나은 선택일 때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서론에서 언급했던 안타까운 상황에 이 글에서 이야기한 원칙들을 적용했다면 어땠을까요? 기나긴 손실 구간을 그저 견디는 대신, 음(-)의 수익률 상황에서도 일시적인 반등으로 손실 폭이 줄어들었을 때 일부 물량을 '청산'하여 리스크를 관리하고, 이후 시장이 예상대로 더 깊은 조정을 보였을 때 확신을 가지고 더 유리한 가격에 추가 '진입'하여 평균 단가를 낮췄다면 어땠을까요? 아마도 간신히 +1% 수익에 만족하며 조급하게 모든 포지션을 정리하는 대신, 훨씬 유리해진 평균 단가를 바탕으로 이후 펼쳐진 수십 퍼센트의 상승 파동을 온전히 누리며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
결국 중요한 것은 현재의 작은 손익에 갇히기보다, 시장의 큰 흐름을 읽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지혜 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익절' 대신 어떤 '청산'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이 글은 제가 작성하고 인공지능이 다듬었습니다.
실전매매 에서 투자전략을 제대로 사용하는 노하우전략을 개발하고 연구하다 보면 부족한 부분을 경험으로 채워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익을 내는 투자자를 보면, 우리는 "실력이 좋다", "실전 감각이 있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의 전략을 연구할 수록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상황에 좌절감을 느끼고 연구하는 마음가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오늘은 이러한 상황이 왜 일어 나는지, 또 어떻게 그것을 감지하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어떻게 방지하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자 이제, 실전매매 에서 투자전략을 제대로 사용하는 노하우를 알아봅시다.
쓸만한 전략이 무력화 되는 이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전략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전략으로 누구는 큰 수익을, 누구는 손해를 보는 상황은 더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정말 쓸만한 전략 조차도 저 평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들 전략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무력화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우선, 이러한 상황이 왜 일어 나는지 알아봅시다.
무력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일종의 과적합, 즉 오버피팅(over-fitting)의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오버피팅이라는 개념은 머신러닝에서의 과적합이라는 상태입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크게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너무 작은 시장 데이터 만으로 판단하는 경우
스팟성 이벤트로 왜곡된 데이터를 참조하게 되는 경우
너무 많은 조건을 100% 만족하게 하려는 경우
과적합(over-fitting)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과적합(Over-fitting))은 학습 데이터에 대해 과하게 학습하여 실제 데이터에 대한 오차가 증가하는 현상입니다.
쉽게 말해 과하게 맞춰져 융통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는 상태입니다.
반대로 언더피팅(Under-fitting)은 너무 대충 맞춰서 error가 많이 발생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경우는 스터디가 덜 된 상태인데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좀 더 필요한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overfitting 상황에서는 특정 조건에서 완벽하지만 실제 데이터에서는 매우 많은 에러를 발생합니다.
그럼 어떻게 Just Right 하게 전략을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과적합(over-fitting) 상태 감지하기
과적합 상태는 어떻게 감지할 수 있을까요?
트레이딩뷰의 백테스트 기능 과 같은 전략적 도구를 활용하면 전략을 더 신속하게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전략테스터에서 백테스트 오버뷰를 확인하면 과적합 상태를 검토할 수 있게 되는데,
평소에 수익률 위주로 전략을 고르던 방법과는 조금 다른 측면에서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수익률이나 수익팩터가 기대수준을 충족한다면, 청산 된 트레이스 수와 평균 봉 수를 더 주의 깊게 보는 것입니다.
보통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나는지 검토해서 과적화 상태를 감지해볼 수 있습니다.
청산된 트레이드 수가 매우 적거나
거래시 평균 봉 수가 너무 크거나
최대손실%와 평균거래%가 큰 경우
과적합(over-fitting) 상태 방지하기
그렇다면 이러한 전략의 과적합(over-fitting) 상태는 어떻게 방지할까요?
첫 번째로, 테스트하는 기간을 늘려서,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해야 합니다.
더 많은 데이터를 참조할 수록 과적합 가능성이 적습니다.
많은 데이터를 대상으로 테스트 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특정 상황에만 최적화되는 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The more data you get, the less likely the model is to overfit.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은 전략의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과적합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기 때문에
가능한 더 많은 기간의 데이터(샘플)를 참조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가 되어야 합니다.
참고 : 트레이딩 뷰에서 손쉽게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고, TV 회원 등급 에 따라 참조할 수 있는 범위에 차이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전략의 특성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서 조건을 단순화 합니다.
이미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했고 전략의 특성이 잘 나타나는 수치도 찾아냈다면,
종목이나 시장의 상황을 고려하여 전략의 조건 값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전략을 단순화해줍니다.
On the left, the model is too simple. On the right it overfits.
여러분이 타겟으로 하는(혹은 선호하는) 종목이나 시장에 따라 조율하여 적정 값을 찾는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가치 판단(Trade-Off)하여 최적 값을 찾는 과정을 거쳤다면 전략의 반응성, 탄력성을 높일 수 있게 됩니다.
여기까지만 따라오셔도 전문가가 직관에 따라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것처럼
여러분의 전략은 시장의 변동성에 더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을겁니다.
세번째로, 가중치를 이용한 정형화를 적용해서 더 실용적으로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전략을 너무 느슨하게 만들면 안되겠지만,
목표로 하는 시장의 변동성을 포용 할 만큼은 풀어줘야 합니다.
그림을 보면서 둘 중 어떤 것이 더 일반적이고 좋은 모델이 될지 생각해보면서 전략을 단순화해 보세요.
이렇게 단순화를 하는 이유는 복잡한 모델이 간단한 모델보다 과적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전략의 핵심요건을 유지하면서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의 값을 찾아냈다면
전략의 신호를 기반으로 웹훅을 이용한 자동주문 으로 체계적인 매매를 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더 깊게 파고들고 싶다면...
전략의 핵심 지표의 수치를 정의하고 사용하는 지점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정형화를 시도해볼 수 습니다.
이외에도 벌점(penalty)을 부과하는 것처럼 W에 대한 값이 클 경우에 penalty를 부여하는 방식이 있는데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L1 패널티는 가중치의 절대값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L2 패널티는 가중치의 제곱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전문분야의 한 영역을 깊이있게 이해해해야하기 때문에 본문에서 이를 온전히 전달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소수의 투자자들은 경험적으로 상황에 따라 어떠한 값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하고, 어떤 것은 잠시 배제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앞서 표현된 내용들이 적확한 표현은 아닐 수 있으나 쉬운 설명을 위해 비유한 것을 감안하여 양해 바라며, 😉
조금 다르지만 유용한 분야의 지식 을 덧대어 보는 것으로 새로운 시각을 전략에 적용해 보는 것을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충분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일반화하여 전체적인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상태에 이르는 방법을 확인하고 되짚어봤습니다.
그리고 핵심 지표에 가중치를 주는 기준을 정규화하여 매매에 관련된 결정을 더 신속히 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우리가 알아본 것을 더 체계적으로, 의식적으로 실행하여 앞으로의 매매 결정에 통찰력을 더해봅시다.
이 과정이 매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지만, 그럼에도 연구를 포기하면 안됩니다.
끊임없이 연구를 지속하셔서 꾸준한 수익화를 이루어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흔한개발자 🤗😊😎
정확한 주문실행을 위한 유효 분봉 선택 방법안녕하세요. 여러분! 👋
전략이나 지표를 이용해 신호를 받거나 단타위주의 시장가매매를 한다면 시간대가 겹치는 구간에서 원하는 가격에 주문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실 겁니다.
슬리피지와 신호지연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효과적인 매매를 위한 커스텀 분봉 설정 방법과 정확한 거래 실행을 위한 유효 분봉 선택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측정 가능한 기술적 분석의 활용🔎
투자자들은 수치화된 데이터로 다양한 시간 단위를 비교하고, 더 정확한 추세 분석을 위해 연구 하고 있습니다.
많이 알려진 분 봉을 기준으로 전략을 세우고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설계된 지표를 바탕으로 트레이딩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시간 단위가 겹치게 되는 시간대에서 거래량이 증폭되는 현상을 발견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게다가 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 지표들도 이러한 단위로 발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연구하고 분석한 시장의 흐름보다 더 과장되거나 왜곡 될 수 있습니다.
왜곡되거나 과장된 신호의 발생 가능성 🎭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시장지표가 00시에 발표되면 특정방향에 유리한 신호가 포착될 것입니다.
거래소를 통한 직접 주문이라면 비교적 빠른 시점에 주문을 실행할 수 있을 것이지만 순식간에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슬리피지를 감수해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다양한 시장지표를 분석하거나 더 편리하게 주문을 실행하기 위해 외부 서비스를 통한 프로그램 매매를 하고 있다면 이보다 더 지연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렇듯 안타깝게도 슬리피지와 신호지연은 투자자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가격이나 거래량 증감과 같이 수치화 할 수 없어 대응하기도 어렵습니다.
또 신호 왜곡 여부를 가늠 해보거나 방지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도 있지만, 트레이딩에서는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저는 매매에 사용하는 지표,전략을 커스텀 분봉으로 지정하여 우회하는 방법을 떠올려 실전 매매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커스텀 분봉을 지정하는 방법 🧰
커스텀 분봉은 투자자가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하지만 7분, 13분, 17분 등의 커스텀 분봉은 기본 분봉으로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다행히도 트레이딩뷰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 단위로 분봉을 설정할 수 있는 커스텀 분봉 기능이 있습니다.
커스텀 분봉을 설정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트레이딩뷰에서 차트를 띄운 후, 분봉 선택 창에서 화살표로 보여지는 더보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리고 원하는 분 단위를 입력하고
"넣기" 버튼을 눌러 저장하면 됩니다.
이렇게 설정한 커스텀 분봉은 차트에 새롭게 추가되며, 이후부터는 이 분봉으로 차트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매매를 위한 분봉 선택 방법🕵️♀️
커스텀 분봉을 설정함으로써 다양한 요인으로 왜곡될 수 있는 시장의 흐름을 새로운 관점으로 분석하고 나만의 원칙투자를 검증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글: 얼러트-웹훅을 이용한 자동 주문 방법 3가지와 유의사항 ] 에서 소개한 것 처럼 저는 전략지표로 신호로 자동주문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웹훅 자동주문 역시 커스텀 분봉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슬리피지나 왜곡 현상으로 인한 오진입을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1부터 60까지의 소수를 골라낸 뒤, 일반적인 분봉을 제외해봤습니다.
그리고 분봉이 겹치는 부분과 인접 수를 제외하고, 10분보다 작은 분봉일 경우 시점차이가 크지 않으니 인접 단위와 교차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7정도만 허용해서 사용 중입니다.
커스텀 분봉 예시 : 7, 13, 17, 23, 37, 41, 43, 47, 53
* 소개해드린 사례를 참고하셔서 자신의 투자원칙에 따라 응용해보세요.
*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왜곡없이 원하는 시점에 주문을 실행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이제 여러분은 커스텀분봉을 이용해 전략지표의 왜곡 가능성을 최소화하여 자신의 투자 전략을 더욱 효과적으로 실행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흔한개발자 🤗😊😎
[매크로 이해 #5 국제정세] 도무지 답이 보이지 않는 글로벌 경제위기, 어디서부터 꼬인 것일까?안녕하세요. Yonsei_dent입니다.
나날이 갑갑함만 커져가는 하루입니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해답이 보이지 않는 지금, 어쩌면 우리는 세계 경제 역사에 커다란 한 획을 긋게 될지도 모르는 시기에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Pax Americana'는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요? 달러의 시대는 영원할까요?
작금의 글로벌 경제위기는 과연 코로나 바이러스 하나 때문일까요?
지금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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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기축통화로서의 달러와 “트리핀의 딜레마” (Since 1944)
II. 미-중 무역전쟁 (Since 2018)
III. 러-우 전쟁 그 이후; 신냉전 체제의 도래? (Since 2022)
IV. 글로벌 경기 침체, 탈출구는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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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기축통화로서의 달러와 “트리핀의 딜레마” (Since 1944)
먼저 오늘의 모든 이야기에 앞서 달러가 기축통화로 자리잡게 된 역사를 가볍게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사 공부가 지루하신 분들은 II장으로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아주 먼 옛날에는 물건과 물건을 맞바꾸는 ‘물물교환’의 형태로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매우 비효율적이었으며, 곧 금, 은 등의 보석을 이용하여 물건의 값을 매기는 수단으로써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금화본위제’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이는 무거운 금화의 소지 및 운반, 분실 등 여러 문제가 있었고, 1717년 영국에서 ‘금지금본위제’라는 개념이 등장하게 됩니다. 은행에 보관한 금괴를 담보로 언제든지 금으로 바꿀 수 있는 보관증을 발행하는, 즉 진정한 의미의 ‘화폐’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이후 세계대전 이전까지 영국의 파운드화는 세계 무역결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막강한 화폐로 군림 하게 되었습니다.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처럼, 영원한 군림은 없었습니다. 두 차례 세계대전을 겪으며 유럽의 경제는 황폐해졌고, 2차 세계대전을 통해 대공황을 모두 극복한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직후 전 세계 금의 75%, 세계총생산의 50%를 점유하는 엄청난 부자 나라가 되어있었습니다. 1944년 브레튼우즈 협정을 통해 달러는 세계 최초의 ‘기축통화 (Key currency) ’의 지위를 획득 하였습니다. 이는 미국 연준이 달러에 대한 담보물로 전 세계의 금을 소유하고, 다른 나라의 중앙은행은 금 대신 달러를 보유하는 구조로 세계 경제가 재편된 것을 의미합니다. 브레튼우즈 체제는 고정환율제도를 채택하였으며, 금 1온스는 35달러의 가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960년 예일대 교수였던 로버트 트리핀 (Robert Triffin) 은 브레튼우즈 체제가 심각한 내재적 결함으로 인해 결국 붕괴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이는 “ 트리핀의 딜레마 "라고 불리며, 미국이 범세계적 국제거래를 위해 계속 달러를 공급하는 한,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피하기 어렵고 이는 결국 달러화의 가치하락을 불러온다는 내용입니다. 이 예상은 현실이 되어 미국은 1971년 달러를 금으로 바꿔줄 수 없다고 선언한 후 달러의 가치를 평가절하 하였고, 이를 닉슨 쇼크라고 부릅니다. 이후 위태로웠던 달러의 지위를 페트로 달러 협약을 통해 다시 찾게 되지만 이 내용은 오늘 다루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달러는 영원한 기축통화가 아닐 수 있다.” 는 점을 숙지한 채로 다음 장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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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미-중 무역전쟁 (Since 2018)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강한 대립각을 세운 대통령입니다. 그 근거는 바로 피터 나바로 국가무역위원장의 " 무역안보론 "이었습니다. "무역안보론"이란 특정 국가가 다른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무역흑자를 창출할 때, 그 국가는 무역적자를 보는 국가의 적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주장이며, 위 논리에 따라 중국은 경제적으로 미국을 침략한 셈이 된 것입니다. 앞서 I장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트리핀의 딜레마", 즉 기축통화국은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을 적으로 규정한 것은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입장에서 “트리핀의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일이었습니다.
급기야 2018년 7월, 미국은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2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며 중국 죽이기에 돌입했고, 중국 또한 미국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대립은 단순히 두 나라만의 대립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중국은 2001년부터 SCO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상하이협력기구) 를 설립하여 (중국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인도, 이란 9개국, 세계 인구의 약 40%) ‘반미' 플랫폼을 구축하였습니다. 실제로 SCO의 마지막 정상회담에서 중국은 1) 미국 주도 국제 결제 시스템(SWIFT)이 아닌 새로운 국제 결제 시스템(CIPS) 의 도입, 2) SCO 회원국 간의 법 체계 를 집행할 인력 양성, 3) 중국-SCO 대테러 전문 인재 양성 4) 개발도상국에 15억 위안 규모의 식량 인도주의적 지원 을 선언하였습니다. 이에 더해 지난 2일 러시아 주도의 13개국 합동 군사훈련에 중국은 2000명의 병력을 파견하였습니다.
미국은 IPEF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를 2022년 5월 23일 공식 출범시킵니다. (미국, 한국, 일본, 호주, 인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3개국, 세계 GDP의 약 40%) 그리고 이 중국과 미국의 대립이 극으로 치닫고 있는 곳이 “ 대만 ”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9월 21일 베이징에서 열린 국방, 군 개혁 행사에서 “과거 성공적인 경험을 총결산하고 적용해 새로운 정세와 임무에 대한 이해와 ‘ 전투 ' 준비에 집중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실시한 ‘차이나파워 프로젝트'에서 전문가의 63%가 중국이 10년 이내에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하였다는 보고가 있었던 점도 흥미롭습니다.
미국은 지금까지 법적으로 친중의 입장에서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지 않았으나, 지난 9월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는 대만을 동맹으로 지정 하고, 향후 5년간 65억 달러의 군사비를 지원하는 ‘대만정책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뿐 아니라 바이든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군사적으로 대응하겠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 라고 답하였고, 추가적으로 우크라이나와 달리 직접 참전의 의지 또한 표명하였습니다. 미-중 관계는 현재 국면에서는 쉽게 해결될 문제로 보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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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러-우 전쟁 그 이후; 신냉전 체제의 도래? (Since 2022)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결되면 국제 질서는 서로 갈등과 대립을 반복하는 ‘신냉전체제'를 형성할 수 있다.”
4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최준영 지구본연구소 박사는 “전쟁이 끝나면 국제 질서는 서구 자유민주주의 진영 대 권위주의 국가 연대의 대립구도로 변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덧붙여 ‘ 신냉전체제' 가 도래할 시 에너지와 식량 공급난이 심화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와 러시아의 자원 무기화 가 맞물려 국제 사회 전체에 정치, 경제적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얼마 지나지 않아 러시아는 유럽으로 가는 파이프천연가스(PNG) 공급을 차단하였고, 독일의 전기요금은 전년대비 7배 상승, 영국에선 1년 새 30곳이 넘는 전기, 가스 소매사업자가 파산하였습니다. 또한 밀 수출 규모 세계 5위인 우크라이나의 전쟁 여파로 전체 EU의 빵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 특히 헝가리의 빵값은 1년 사이에 65% 상승하기도 하였습니다. 자원의 무기화라는게 실감이 나시나요?
중국의 경우는 러-우 전쟁에 대한 시각이 다소 양면적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로 중국과 러시아는 상대적으로 사이가 돈독해졌습니다. 러시아는 비록 GDP는 중국의 1/10 수준밖에 되지 않지만 자원 부국으로 안정적인 자원 확보에 더해 국제 금융 시장에서 위안화의 영향력을 키울 수 있는 우군을 얻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중국의 대만 병합 시도에 있어서는 안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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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글로벌 경기 침체, 탈출구는 있는가
블룸버그통신은 9월 26일 보도에서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닥칠 가능성이 98%에 달한다 고 보도하였습니다. 이 정도의 경기 침체 확률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2020년 코로나 19 확산 초기 이후 밖엔 없었으며, 내년 중에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경기 침체가 닥칠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현재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는 전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한 베어마켓 (Bear market) , S&P500 지수 또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국 통화인 파운드의 가치는 37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으며, 중국 위안화는 ‘1달러=7위안'의 심리적 마지노선을 돌파, 엔화는 30년 만의 대폭락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 환율 또한 1420원을 13년 6개월 만에 돌파하며 아시아 전체의 외환위기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아시아 시장에서는 올해 한국증시에서 137억 달러(약 20조 원), 인도에서 200억 달러(약 29조 원), 대만에서 440억 달러(약 63조 원)의 자본 유출이 진행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강달러'는 미국이 전 세계에 인플레이션을 수출해 자국의 인플레이션을 해소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미국의 투자자 브렌트 존슨은 ‘달러 밀크쉐이크 이론'을 통해 수요의 불균형으로 인한 달러 가치의 끝없는 상승을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달러 움직임은 역사를 미루어 봤을 때, 궁극적으로 금융위기나 경제 위기로 이어진 전례가 많습니다. 캐시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는 “ 강달러가 전 세계 나머지 국가를 황폐화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미국의 경쟁력과 일자리, 경제활동도 약화시킬 수 있다.” 고 주장하였습니다.
현재 글로벌 경기침체는 빠른 시일 내에 탈출구가 보이지 않습니다. 전례 없었던 양적완화와 이에 따른 긴축, COVID-19로 인한 실물경제 침체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중국-대만 등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해결이 되지 않은 문제가 산더미처럼 많습니다. 언제나 투자가 쉬웠던 적은 없습니다만 특히 고달픈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과정은 천천히 진행될 것이며, 방망이를 짧게 쥐고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대비한다면 또 다시 잘 적응하고 이겨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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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약입니다.
1.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는 현재는 굳건하나 달러가 영원한 기축통화는 아닐 수 있다.
2. 미-중 무역전쟁은 현재진행형이며, 대만 등의 군사적 리스크까지 더해져 쉽게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
3. 러-우 전쟁 이후에도 자원의 무기화, 서방과 SCO의 대립 등으로 신냉전체제가 시작될 수 있다.
4. ‘강달러'의 시대, 내년에 찾아올 경기침체 등에 대비하여야 한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매크로 이해 #4 고용지표, 인플레이션] 연준의 속내, 미국 실업률이 오르길 바란다?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마냥 낮으면 좋은 줄 알았던 실업률..
하지만 연준이 실업률이 오르길 바라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글을 다 읽고 난 여러분들 또한 미국 실업률이 오르길 간절히 바랄지도 모르겠네요.
지금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나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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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유명인사들의 발언, 커지는 궁금증
II. 고용 시장을 확인하는 지표
II-1. 실업률 (Unemployment rate)
II-2. 비농업고용지수 (Nonfarm payrolls)
II-3. 시간 당 평균 임금
III. 임금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해 (a.k.a. Wage-Price Spiral)
IV. 맺음말, 다시 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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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유명인사들의 발언, 커지는 궁금증
최저임금? 오르면 좋은 것, 실업률? 낮으면 좋은 것.. 꼭 그런 것일까요?
먼저 한국의 이야기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6월 2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입니다.
"물가 상승과 대기업,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는 과도한 임금 인상을 자제해달라."
이는 분명 일반적인 시장 원리에 맞지 않는 발언입니다. 하지만 요즘 시장 상황에서는 꼭 필요한 발언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추 부총리는 "임금과 물가의 악순환 (Wage-price Spiral)" 을 염려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의 지난 9월 7일 발언을 살펴보겠습니다.
(루벤스타인은 세계 3대 사모펀드인 Carlyle Group을 공동 설립하였고, 25년 전(1997-2005) 파월 의장을 Carlyle Group에 고용한 바 있음.)
"He(Powell) can't quite say this, but if the unemployment rate goes up to 4% or 5% or 6%, inflation will be tamed a bit."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공개적으로 말할 수는 없으나, 실업률이 높아진다면 인플레이션을 길들일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미국의 지난 7월 실업률은 3.5%로 196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으며, 8월 실업률 또한 3.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래리 서머스 전 미 재무장관의 6월 런던에서의 발언은 한층 더 강경했습니다.
"We need five years of unemployment above 5% to contain inflation - in other words, we need two years of 7.5% unemployment or five years of 6% unemployment or one year of 10% unemployment."
실업률 상승 없는 경기 연착륙(soft landing)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하였으며, 10%의 실업률까지도 언급하였습니다. 커져가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고용시장을 확인하는 지표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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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고용 시장을 확인하는 지표
II-1. 실업률 (Unemployment rate)
'실업률(Unemployment rate)'은 1) 지난달 실업상태에 있었으며, 2)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총노동력의 비율을 측정합니다. 정확하게는 'U-3 기준'을 사용하는데 이는 15세 이상의 국민 중 일할 능력과 의지는 있지만 일을 하지 않고 있으며 지난 4주 동안 적극적으로 구직하고 있는 사람들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임시직, 시간제 등도 고용으로 취급하며, 가족 사업에서 무급으로 일하는 것 또한 고용으로 간주합니다.
통상적으로는 실업률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국가의 화폐 가치 및 경제 전망이 부정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실업률 수치가 낮은 경우 긍정적인 지표라 볼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완전고용(Full employment)'에 대한 개념도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업률이 0%인 사회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필연적으로 실직자는 발생할 수밖에 없기 떄문입니다. 회사가 인력을 감축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시적 실업, 개인이 이직 혹은 이사 등의 사유로 스스로 그만두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경제학에서 '완전고용'이란 일자리를 찾는 사람의 숫자와 현재 열려 있는 일자리 숫자가 거의 엇비슷해진 상태를 일컫습니다. 미국의 경제학자 Dickens는 2000년 대에 완전고용 실업률을 5.5%로 추정하였으며, 현재는 통상적으로 3~4% 정도의 실업률을 완전고용 상태라 생각하면 됩니다.
미국의 실업률 그래프를 다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전 8시 30분, 국내 시간으로는 동일 저녁 9시 30분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되며, 현재 8월 고용지표까지 발표된 상태입니다.)
최근 20여 년 동안 실업률은 3번 정도 급등하였는데, 닷컴버블 붕괴, 리먼브라더스 사태, 그리고 COVID-19 직후였습니다. (참고로 역대 실업률이 가장 높았던 시기가 2020년 4월 14.7% 입니다.)
하지만 지난 4~5개월 동안 실업률은 매우 낮았으며, 7월 실업률은 3.5%로 완전고용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습니다. 8월 실업률은 3.7%로 다소 증가하였으나, 8월 경제활동희망인구가 근 5개월 간 가장 높았던 점을 고려하면 현재 미국의 고용 상황은 견조합니다. (+ 주간신규실업수당 또한 5주 연속 감소하였습니다.)
II-2. 비농업고용지수 (Nonfarm payrolls)
비농업고용지수란 농업, 축산업 노동자를 제외한 노동 인구 수의 변화를 나타냅니다. 당월의 비농업노동인구에서 전월의 비농업노동인구를 빼서 계산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10k에서 250k 사이가 경기가 안정적인 시기로 간주됩니다.
현재 세상이 얼마나 대격변의 시기에 놓여 있는지 감이 오시나요?
코로나 이후 격변을 겪은 노동 시장은 현재는 안정된 상태이며, 8월 비농업고용지수는 예상을 상회하는 315k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5~6개월 수치에 비해 다소 낮긴 하나 여전히 고용 시장은 견조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한 가지 더 흥미로운 점은 비농업고용인구와 지수들과의 상관관계입니다.
당연하게도, 비농업고용인구는 실업률과 역의 상관관계를 갖습니다.
(CC; Correlation Coefficient 지표 : 두 종목 간의 상관관계를 쉽게 볼 수 있으며, 1에 가까울 수록 두 지표가 커플링(Coupling), -1에 가까울 수록 두 지표가 디커플링(De-Coupling), 0에 가까울 수록 경향성이 없음.)
그렇다면 비농업고용인구와 나스닥과의 상관관계는 어떨까요?
비농업고용인구와 나스닥 100 지수 간의 양의 상관관계가 어느정도 관찰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미국 주식 시장의 움직임은 고용 지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앞서 저희 팀에서 미장과 BTC 간의 커플링에 대해 다룬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크립토 시장에서도 고용 지표에 신경써야 하는 이유가 설명이 되는 것 같습니다.
II-3. 시간당 평균 임금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대비 5.2% 상승한 수준으로 예상치를 0.1% 밑돌았습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올해 들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어 '소득' 자체에 대해서는 아직 걱정할 부분이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지금부터 걱정해야 할 것은 '임금 인플레이션 (Wage-price spira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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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임금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해 (a.k.a. Wage-Price Spiral)
이제 다시 6월의 추 부총리의 상황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추 부총리는 '임금 인상 자제' 발언을 남긴 이틀 뒤 "기업도 생산성 향상을 통해 가격 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해달라." 라고 주문하였습니다.
임금과 물가의 악순환을 "Wage-Price Spiral" 이라고 부르며, 기대인플레이션을 바탕으로 오른 근로자의 임금은 기업의 제품가격에 반영되며, 다시 근로자들은 실질구매력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임금 인상을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에게 자체적인 지속성을 부여해 악순환을 반복시키게 됩니다.
월급은 쥐꼬리만큼 오르는데 물가는 월급보다 더 오르는 맥빠지는 현상, 요즘 많이 겪지 않으셨나요? OECD에서 발표한 올해 우리나라 "실질" 임금 상승률은 -1.8%에 달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상황은 가계는 임금 인상 요구를 자제하고, 기업은 마진 축소를 감내하면서, 대외 물가 상승요인 (전쟁, 국제유가 상승, 미국 금리 상승 등) 이 진정될 때까지 버텨야하는 시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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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맺음말, 다시 인플레이션
지겹도록 반복했지만 결국 다시 인플레이션입니다. 1955년 이후, 한 분기 내에 평균 임금 인플레이션이 5%를 상회하고 평균 실업률이 5%를 밑도는 경우 향후 2년 내 경기침체를 무조건 동반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경제 상황은 전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만, 고용지표는 너무나 견조합니다. 이러니 '파월 의장이 실업률이 올라갔으면..' 하고 바라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습니다.
현재 우리는 역사적인 수준의 타이트한 노동시장 (완전고용에 가까운) 과 역사적인 수준의 임금 인플레이션 (올해 말 7%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 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은 현재 경제 상황이 탄탄하다고 생각될 때만 시행할 수 있습니다. 곧 예견되는 한-미 금리 역전 현상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죠. 아이러니하게도 앞서 살펴보았듯이 고용지표로 보는 미국의 경제 상황은 매우 견조합니다. 9월 16일 기준 CME Fedwatch의 예측은 75bp 인상 76%, 100bp 인상 24% 를 가리키고 있네요. FOMC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다소 어려운 시기일 수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내실을 다지고 그 동안 관심두지 않았던 분야를 공부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습니다. 위기는 기회의 시작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물가, 오르기만 하는 너의 정체는 무엇이냐?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물가, 어떻게 보면 가장 몸으로 느끼기 좋지만 당장 투자와는 조금 동떨어진 이야기.
그렇기에 자세히 공부할 여유도, 기회도 별로 없으셨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물가에 대해 핵심적이고 필요한 내용을 간추려 여러분께 전달드려볼까 합니다.
누구나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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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물가, 전 지금까지 별로 신경 써본적 없는데요?
II. 물가지수에 대한 이해
II-1. CPE, PCE.. 그게 뭐가 다른데?
II-2. 연준이 보는 지수는 따로 있다고?
lll. COVID-19 이후 물가 급등의 원인 분석
IV. 향후 물가와 금리에 대한 전망 (9월 13일 소비자물가지수와 21일 연준 F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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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물가, 전 지금까지 별로 신경 써본적 없는데요?
투자를 꽤 오래 하셨던 분들이라도 투자할 때 물가를 중요시 생각하셨던 분들은 드물 것입니다. 물가는 보통 주유소 갈 때, 그리고 영화관 갈 때나 생각하시지 않으셨나요?
'정상적으로' 물가는 당연히 오르게 되어있습니다. 연준의 '목표' 물가 상승률은 " 2% " 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해서인지 연준 홈페이지에 이유를 아예 써 두었네요.
내용을 요약하자면 2% 물가 상승률을 보일 때 가장 이상적인 경제성장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연준의 "경험'' 상 2%보다 높았을 때는 임금 인상 등의 요구가 거세지며 물가가 더욱 과도하게 상승하며(임금 인플레이션), 이는 결국 금리 인상을 불러온다. 반대로 2% 보다 낮았을 때는 디플레이션의 위험으로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하네요. 즉, ' 짬에서 나온 바이브 ' 로 2%를 정한 셈입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글로벌 금융위기가 찾아왔던 2008년 이후 약 10년 이상 물가성장률은 주로 2% 아래를 맴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물가를 별로 신경쓰지 않고 투자를 해도 큰 상관이 없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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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물가지수에 대한 이해
물가는 그럼 도대체 어떤 것을 보고 올랐다, 내렸다라고 평가할까요?
CPI, PCE..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연준은 무슨 지표를 참고하는 것일까요?
II-1. CPI, PCE.. 그게 뭐가 다른데?
비슷한 듯 다른 두 지수,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1) CPI (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 물가 지수)
- PCE보다 조금 더 보편적인 지수라 볼 수 있습니다.
- 소비자들이 많이 소비하는 물건의 " 가격 "을 측정하여 수치화한 것입니다. (한국 500개, 미국 8,000개)
- 상품과 서비스를 8개 (주거, 의류, 교통, 교육, 여가, 의료, 음식, 기타) 항목으로 분류합니다.
- PCE에 비해 주거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워낙 방대한 데이터를 사용해서 체감 물가를 완벽하게 반영하기 어렵습니다.
- 항목별 비중 업데이트가 2년 간격으로 다소 깁니다.
2) PCE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개인 소비 지출)
- 모든 가구 및 비영리 기관이 소비하는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 지출의 합계 "를 측정합니다.
- 가구 뿐 아니라 타 주체에 의한 간접지출 내역도 포함됩니다. (경제 전반의 물가 수준 판단에 용이!)
- CPI에 비해 의료비 비중이 높다. (미국에선 중요하겠죠?)
- 분기 별로 항목별 비중을 업데이트합니다.
II-2. 연준이 보는 지수는 따로 있다고?
파월은 한 달 전 연설에서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We(POWELL) do target PCE.
The public really read about CPI."
CPI는 미국 기준으로 약 110년간의 데이터가 축적된 전통적인 지표입니다. 실제로 물가 연동 채권 등의 금융 상품은 CPI를 기준으로 하는 상품이 많습니다.
하지만 연준은 2000년대 이후 PCE를 참고하는 것으로 노선을 변경하였습니다.
정확하게는 Core PCE(근원 소비자지출 ) 를 참고합니다. Core PCE란 PCE에서 에너지와 식품에 대한 소비를 제한 수치입니다 . 이는 변동성이 큰 (ex. 러-우 전쟁)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함으로써 장기적 물가 판단에 도움을 줍니다. 마찬가지로 Core CPI 라는 개념도 CPI에서 에너지와 식품에 대한 가격을 제한 수치입니다.
그렇다면 연준이 CPI 대신 PCE를 택한 이유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PCE는 CPI에 비해 상품 뿐만 아니라 서비스와 간접투자에 이르기까지 보다 적용 범위가 포괄적 이다.
2) PCE 데이터는 CPI에 비해 개정이 빠르고 광범위 하다.
3) PCE의 지출 가중치는 소비자의 대체소비를 반영할 수 있지만, CPI는 정해진 항목의 가격변화만을 체크하기에 소비의 변화에 보다 덜 유동적이다. (ex. 돼지고기 값이 특정 이유로 많이 오르면 사람들은 닭고기를 사먹겠죠. PCE는 이를 반영할 수 있으나, CPI는 반영하지 못합니다.)
또한 파생된 수치로 Trimmed Mean PCE 라는 수치도 있습니다. 이는 물가 지수를 구성하는 품목 중 상승률이 가장 높은 일부 품목과 가장 낮은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계산한 것입니다. 이는 일회성 요인과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하기에 물가의 큰 추세를 반영하는 지표라 할수 있습니다. 약 40년 동안의 " 금리 "와 " Trimmed mean PCE '' 의 상승률 그래프를 보겠습니다. 경향을 확인하고 원인을 이해하실 수 있으실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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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l. COVID-19 이후 물가 급등의 원인 분석
지금까지 잘 이해하셨다면 이제는 별다른 표시 없이도 위 그래프에서 CPI, PCE의 구별이 가능할 것입니다.
공통점은 최근 추세선을 완전히 뛰어넘는 증가, 즉 초강력, 초고속 인플레이션 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겠죠.
차이점에 주목해보겠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2020년 한 지수가 폭발적으로 하락하였다가 상승하였다는 점인데요.
이 현상은 매우매우 중요하며, 반드시 알아두셔야 하는 Key-point 입니다.
CPI는 가격, PCE는 지출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른쪽이 PCE 그래프이고, 이는 COVID-19 직후 완전히 얼어붙었던 소비, 그 후 2차 세계 대전 당시를 능가하는 양적 완화와 그로 인한 폭발적 소비 증가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물가는 기본적으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됩니다. 따라서 COVID-19 이후 인플레이션은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첫째, 수요적인 측면에서, 미국 정부의 강력한 경기 부양책 + 연준의 안이함(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부양책을 장려함.)
둘째, 공급적인 측면에서, COVID-19로 인한 공급망 위축, 기업 투자의 부진, 임금 인플레이션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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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향후 물가와 금리에 대한 일정 정리와 전망 (9월 13일 CPI 발표, 21일 연준 FOMC)
전례 없는 인플레이션이 유럽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8월 CPI는 9.1% 상승으로 전월 을 상회하고 있으며, 10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러-우 전쟁으로 1년 전에 비해 에너지 가격이 38.3%, 식료품과 주류·담배 가격이 10.6%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 둘을 제한 Core CPI 또한 5.5%로 전월을 크게 웃돌았다는 점입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강한 금리 인상을 유럽이 결정할 수 있을까요?
' 킹달러'의 시대는 쉽게 저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9월 13일 미국 8월 CPI 발표 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난달 7월 CPI 지수는 예측치를 하회하는 8.5%를 기록한 바 있는데요. CPI 지수가 21일 FOMC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CME 예측 하단에 첨부
p.s) PCE는 월말에 통상적으로 발표가 되며, 8월 26일 발표된 미국 7월 PCE는 2년 만에 전월보다 0.1% 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원인이며, Core PCE는 전월보다 0.1% 상승..! 그래도 전망치를 밑돌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투자결정을 내리는 과정우리는 모든 선택에서 자신에게 이익이 되기 위해 작든 크든 위험을 겁니다. 투자에서도 마찬가지죠
(효용에 관한 예시)
예를 들어 포지션의 크기가 100달러인 트레이더 응애가 있다고 합시다. 그가 50%의 이익을 냈을 때 50달러를 얻게 됩니다
자산이 50달러나 증가한 응애는 기분이 매우 좋을 겁니다
과정을 반복하여 계좌에 든 돈이 500달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포지션의 크기는 여전히 100달러입니다
계속해서 50달러의 이익을 남기지만 처음 같은 기분은 아닐 겁니다
이것을 50달러의 효용이 줄어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계속 반복하여 계좌에 든 돈이 1000달러가 되었을 때는 감흥이 더 줄어들었을 겁니다. 50달러의 효용 또한 마찬가지죠
(손익에 대한 고통의 예시)
심리학적으로 사람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쪽은 위험을 회피하는 경향을 보이고 손실에서는 위험 선호적이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음은 실제 실험으로 사용된 문제와 결과입니다
실험 1
A. 확실하게 100달러를 얻는다.
B. 50퍼센트의 확률로 200달러를 얻거나, 50퍼센트의 확률로 하나도 얻지 못한다.
결과:이익이 되는 쪽에서는 위험을 회피하는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더 많음
실험2
A. 확실하게 100달러를 잃는다.
B. 50퍼센트의 확률로 200달러를 잃거나, 50퍼센트의 확률로 하나도 잃지 않는다.
결과:손실이 되는 쪽에서는 위험을 감수하는 경우가 더 많음
손실에 대한 고통이 이익에 대한 성취보다 크다는 결론이며 이는 효용의 크기에 비례합니다
글의 내용은 우리가 살면서 항상 느끼는 어찌 보면 당연한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지하고 있는 것이 감정을 조절하고 싶어 하는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쓸데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랙탈과 차트패턴 그리고 리스크헷지안녕하세요 패밀리여러분
월 마감을 앞둔 마지막 주말입니다.
2달간의 박스권에서 횡보끝에 어떤결과가 나올지
기대되는 마지막주가 다음주에 시작됩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분석보다는
그간의 한달간의 분석을 복기해보고 놓친부분과 함께 최근 멘토링중에 멘티 여러분들에게도
말씀드렸었던 패턴부분과 추세추종 매매에 장점과 단점 그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에 대해서
준비해 봤습니다. 글에 앞서서 저는 프랙탈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참고를 할뿐입니다.
프랙탈은 항상 동일하게 흘러가지 않으며 시장상황과 심리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보는 차트는 우하향 차트패턴으로 현재는 큰상승에서 조정이될지 하락장으로 되돌아갈지는
알수가없습니다. 하지만 고점이 낮아지며 저점이 낮아지는 전형적인 하락패턴에 들어가있습니다.
이러한 패턴이 나온뒤에는 보통 추세선에 2~3번의 터치가 있는뒤에 하락하는게 최근 2년간의 패턴이였습니다.
19년의장의 상승 시작점과 끝점 그리고 하락의끝점을 알리는 부근까지의 기간은 거의 동일합니다.
멘티분들은 위의 차트를보고 이유를 찾아서 피드백을 꼭 남겨주셔야 합니다.
위 차트대로 라면은 추세반전을 만들었지만 상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그대로 하락하는 패턴도 존재합니다.
이전차트는 2번의 터치이후에 추세라인에 접근하지못하고 큰 반전을 보여줬습니다.
저는 이런 차트유형의 짧은 프레임을 의식해 이번에 매매를 진행하였고 패턴은 빗나갔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다음패턴에 대한 전략을 준비했습니다. 이미 기다리고 있었던 부분이고요.
하지만 프랙탈과 모든 차트패턴이 항상 동일하지않고 방향도 같지않습니다. 여기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저는 현재 포지션이 숏포지션으로 9695에 오픈되어 있습니다. 어제는 단기추세를 뚫고 반등을 노려
반대포지션인 롱으로 리스크헷지를 시도했다가 짧게 손절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리스크 헷지는 분산투자와 양방향 매매입니다. 추세추종 매매에 있어서 장점은 현재 보이는 프랙탈에도
보이듯이 2번째 프랙탈처럼 바로 큰 방향성을 보여주는 추세가 나올수도 있지만 반대로 첫번째 처럼 큰산을 계속그리며
위아래로 움직이는 방향성도 존재합니다. 거기에 단점으로는 추세가 잘못됐을경우 19년 10월처럼 뜻하지않은 휩쏘에
크게 손실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언제든지 존재하는 리스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현재에 포지션에서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서브포지션을 중간중간 눌림목또는 반등이 가능한 지역에서
반대포지션을 가지고 짧은 추세를 가져갈수있으며 손실 역시 짧게 진행한다면 큰추세앞에서는 꾸준하게 수익이 동반됩니다.
제가 공개하는 분석들은 대부분 현재 추세에관한 관점공유일뿐 세세하게 변환되는 파동이나 변환점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할수없습니다.
이런 미세한 파동이나 반등지점은 현재 본인이 생각하는 추세에 맞춰서 포지션을 오픈한이후에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서
진행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에있어서 분산투자를 하지않는다면 그거보다 큰 리스크는 없습니다.
저는 지속적으로 추세가 변곡되는 지점을 찾아서 양방향 매매를 시도하고 있으며 모든 투자자가 안전하고 계획된 매매를 하기위해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그런방법들을 차트패턴으로 찾아내는 지점들을 표시해 뒀습니다.
이런방법들은 모든 방법에 일부분일뿐 확신보다는 항상 확인해서 진행하시는게 좋고 본인만의 스타일대로 여러가지 투자법을
만들어두시는게 이런 어려운 추세속에서도 수익을 꾸준히 낼수있는 중요한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