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5 상황기록관세 문제로 갭폭락이 나왔다가
반등하면서 다 채워졌다.
관세인상은 할 수 밖에 없기에
미뤄져도 결국 진행되게 될 것이다.
여기서 트럼프가 왜 관세를 올리려는지 보자.
트럼프가 1기에는
군산에 쫄아서 말도 제대로 못 하더니
지난 5년간 무슨일이 있었길래
지금은 불도저로 밀고 나가고 있다.
든든한 아군이 생겨서 인가?
지금 트럼프가 하고 있는 모든 일이
체계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는 시나리오다.
막무가내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키워드는
반세계주의, 지역주의, 존버, 회복
미국이 세계대전 이후로
좋은말로는 세계경찰
현실적으로는 깡패로
세계 여기저기서 이익을 취하고 다녔다.
이게 국가와 국민들을 위한 일이었다면 문제 없었겠지만
국가를 위하는 척 하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취하던
딥스테이트와 군산이 70년간 몸집이 커지면서
미국이 썩고 나약해져 버렸다
과거의 미국이 강대국이 된 이유가 생산력이었는데
이제는 필요한 무기도 물자도 스스로 못 만든다.
그동안 달러로 물건 사서 잘 쓰기만 하다가 나약한 돼지가 되버렸다.
그래서 지방을 잘라내버리고
내부 강화를 존버하며 진행시키는게 트럼프의 시나리오다.
이 시나리오에서 지역주의가 필요한 것이고.
그래서 트럼프가 딥스테이트 세력을 없애겠다고
이들 돈줄을 끊어버리고 (반 세계주의, 반 전쟁)
이들이 속해있던 조직을 날려버렸다. (USAID)
USAID 가 폐쇄되는데 민주당이 가서 (미국 민주당) 항의했다.
거기서 밥 타먹던 놈들이 누구였는지
우크라이나 전쟁을 빠르게 끝내려는 것도
이것이 군산과 딥스테이트들 먹이라서 그렇다.
이 와중에 트럼프가 달러 안쓰는 나라 경고하는것도
지역주의 체제가 되면 타세력 지역은 이제 더이상 달러를 쓸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자신이 진행하는 시나리오의 약점인 달러약세를 준비하는 것이다.
트럼프가 바보가 아니다.
그가 하는 모든 행동과 말이 다 연결되어 있다.
트럼프가 착하고 좋은 사람이란것은 아니다.
트럼프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움직이는 자이다.
현재의 딥스테이트와 대립하는 그룹이라서 싸우는 것이지.
트럼프가 승리하게 되더라도 그 역시 또다른 딥스테이트가 될 뿐
한국 입장에서 트럼프는 이익이 공유되는 자이다.
동아시아에서 전쟁일으키려던 놈들이
트럼프 때문에 계획이 많이 미뤄졌을 것이다.
인간 그룹에서
집단을 위한다면서 집단의 이익과 반대되는 사익만 추구하는 놈들이 존재한다.
어리석고 지능이 의심되는 자들은 그런 자들에게 속아서 같은 편이 된다.
멍청한자는 스스로 멍청한 지 모르고
멍청한자는 악인만큼 해롭다.
한국 상황도 그러하지 않은가.
경제
25.1.9 상황 기록1. 정운지추의 상황
한국은 민간부채가 역대최고 글로벌최고 상황. 부동산을 밀어 올렸다.
미국은 정부부채가 역대최고 글로벌최고 상황. 증시를 밀어 올렸다.
미국 정부부채의 증가량과 증시상승량과 거의 비슷하다.
또 하나가 역대최고이다
미국 가계의 주식소유비율이 역대 최고다
이상황에 미국도 한국도 가계의 소비력은 아주 나쁘다
다들 부채로 밀어올린 부동산과 주식에만 의지하는 상황
이상황에 증시에 매수자가 없다
매수자가 없다는게 무엇을 의미하나?
눈치게임이 시작된다
월가 뉴스에서 이것을 간접적으로 최근에 계속 말하고 있다
'눈치게임이 시작되었다'
2. 한국 인구
년도가 바꼈으니 지난년도를 보자면
뉴스에서 한때 % 비율로 인구가 증가한다고 사기치는 기사들이 나왔는데
사기꾼들의 좋은 수단 중 하나가 % 비율로 사기치는 것이다
100 -> 1 감소는 99% 감소이고
1 -> 2 증가는 100% 증가다.
2는 100에 비하면 2% 뿐이다.
감소가 멈췄다는 것에 의의가 있지만
차트 패턴에서 하락하다가 수평전개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현 한국에서 자식을 갖는게 개인에게 이익일까?
젊은이들은 답을 알기 때문에 안 낳는 것이고
노인들도 답을 알면서 젊은이들에게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라고 강요한다
젊은이들 머리가 몇바퀴 돌지 않은 이상 왜 그들이 희생을 하나
젊은이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인간들 의식이 바뀌지 않는 이상
현 흐름이 바뀔리 없다
내수는 몇십년간 계속하여 계속 나쁠 것이다
범인은 바로 나와 당신들 우리 모두
예전에 아는 사람이
자신은 선량하게 죄 안짓고 살아왔다고 말했다.
부동산 투기하던 사람인데..
멍청함은 악 만큼 나쁘다.
자신들이 악을 행하고 있는 지도 모르니..
24.10.17 태세전환8월부터 집나간 월가자금이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용해요
대선 때문인지
이스라엘 때문인지
둘 다 때문인지
15년간 해외시장만 봤는데
그냥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그때는 왜 그게 일어났는지 퍼즐이 안맞춰져도
시간이 지나고나면 퍼즐이 맞춰집니다.
지금 상황은 뭔지 모르겠지만
이상합니다.
추측하는 것은 있지만 추측이므로.
그래서 포지션 정리 중
위랑 다른 주제인데 글 쓰는김에 또 쓰면
예전에 생명연장 어쩌고 저쩌고 한창 글 썼는데
이번에 화학 노벨상 받은 구글 ai 대장이 연구하는 분야가 그쪽입니다.
뭘 찾아야하는지는 아는데 그것을 발견하기 힘들었는데
그것을 현실에서 가능하게 천상에서 지상으로 끌어내린 공으로 노벨상을 받은것이고
'그것' 하나만 발견하면 영생이 가능해집니다.
문제는 가능해져도 그것을 대중 노예들에게 공개할까? 의문.
모두가 영생이 가능해지면 인간세상이 붕괴할수도있습니다.
그래서 발견해도 공개 안할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아니면 엄청 비싸게 팔아서 그들만 정당하게 누리거나.
노벨상 받은 허사비스(이사람 이름은 항상 헷갈림)
인생 스토리 한번 읽어 보세요.
자식을 의사(머니)로 키우려는 한국인들이 얼마나 우습고 형편없는지.
삼성이 무너진게 삼성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인들 의식과 수준 문제이지.
24.10 한국 인구 이야기한국 인구 이야기
저번에 쓴 것이 23.11 이었는데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특별한것은 없고
기록용으로 남기려고 씁니다.
다른말로 그냥 일기에요.
일기를 씁시다.
자신이 얼마나 멍청한지 과거를 돌아 볼 수 있는 기록입니다.
인구 통계가 10세 단위로 통계를 보여주니
2015년부터 10년단위로 거시경제 보면 좋을 듯 합니다.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한게 2015년부터 급경사로 내려가는 중이니까요.
2015년에 태어난 아이들이 지금 9살 입니다.
내년부터 10살이 되서 10대가 되고요.
뉴스나 다들 출산율만 떠들지
인구가 줄어들어서 이것이 사회에 거시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분석이 없습니다.
분석하는 기관이 있기는 한가?
삼성경제연구소 같은 기업에서 하고 있으려나?
지금 10대가 년간 40만명 세대에서
앞으로 10년간 20만명 세대로 반타작 납니다.
학원가는 10년간 반이 사라져야합니다.
엄청난 파괴력입니다.
내수에서 모든 분야에서 타격을 받겠지만
당장 10대가 주력인 소비시장은 반이 날아가게 됩니다.
각 세대별로 대충 평균치를 내면
현재 시점으로
40대가 95만
30대가 65만
20대가 55만
10대가 45만
0대가 30만
2023년 출생아수 23만
그래프는 이전에 썼던 글에 있습니다.
글 아래에 링크 있음.
내수시장 박살나고
초버블인 부동산도 당연히 같이 끌려내려오게되면
지옥이 펼쳐지라 봅니다.
일본 고대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인종 지역 문화 산업 경제
거시적인 변수가 비슷한 두 국가이니
한국 거시경제가 일본 뒤따라가는게 이상한게 아닙니다.
과거 일본의 실패를 반복안하면 좋겠지만 그럴만한 현명한 한국인들이 아니었단게..
인간들 욕심과 정치권 하는짓도 비슷하게 흘러가니 똑같은 악을 저지르는것도 비슷합니다.
다들 남탓을 하겠지만
항상쓰지만
님들 본인들이 만든 미래입니다.
남탓하면 안돼요.
그나마 이 재미없는 글을 가끔 읽으러 오시는 분들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실거라 생각하고서
씁니다.
머리** 놈들은 이렇게 쓰면 글쓴이를 욕하겠지만
제가 여기서 님들 비방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아시죠?
제가 이런 주제를 친구들과 이야기해도
지금당장 일어날게 아니니 관심이 없습니다.
끓는 물안의 개구리인것이죠.
나중에 몸으로 체감할 쯤엔 이미 죽기 직전입니다.
준비된 자가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습니다.
기회가 온다고 아무나 잡을 수 있는게 아니에요.
뜬금포 삼전이야기로 빠지면
요즘 삼성이 무너지는 것도 이것때문입니다.
잘나가는 시장이 보이면 나중에가서 후발주자로 드가서 2등으로 이윤을 안전하게 남기겠다는 마인드.
말로만 들으면 그럴싸하고 한때 먹히긴 했지만
문제는 지금 중국이 그것을 훨씬 더 잘합니다.
과거 중국이 경쟁시장에 없을때나 먹혔지.
결국 준비된 것도 없이 기회만 노리는 기회주의자의 말로.
기회가 왔을 때 잡았어야했는데
준비된 것은 없고
준비된 게 없으니 사기치다가
몇번 들키고 신뢰를 잃으니
고객들을 잃어버린 경우입니다.
미래를 보고 착실히 준비해야 합니다.
가장 많이 달려온 자가
가장 먼저 결승점에 도달한다.
-마라톤
여기서 글을 끝내야 하는데
코스피 월봉 꼬리가 보이네요.
중국 돈풀어제낀거
잘 먹어야 합니다.
2024.8.25 기록저번 글에 gdp 로 올리니
읽음수가 17 입니다.
그래서 계속 gdp 로 올립니다.
여기 글 올리는건 기록으로 남기려는 것이지 사람들 많이 보라고 올리는 게 아니기에
지난주 하락은 예상 가능한 하락이었습니다.
노란 박스를 보세요.
클래식한 하락패턴이었고
클래식한 반등패턴입니다.
8월 1일에 20일선을 못넘고 하락했을 때
숏으로 비율을 변경했어야 했습니다.
7월중순부터 하락패턴이었고
역사적으로도 지금과 같은 정치-금융-경제 상황에서
8월에는 폭락이 한번씩 옵니다. 왜인지는 모르지겠지만.. 월가가 반복해서 쓰는 뭔가가 있다고만 생각.
엔케리가 원인이었다고 하지만
엔케리는 때마침 쓸만한 도구가 생겨서 써먹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금리를 올리라는것을 월가 사람들이 몰랐을까요?
월가에서는 9월에 무지성 추매가 일어나서 급등이 올거라고 퍼트리고 있는데
그때 팔고 나가려는 것 같습니다.
이미 어깨는 넘었어요.
이제 머리통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렇게 공개적으로 계속 기록을 남기려는건
제가 핵초보이던 시절에
상식적인 경제-금융 지식으로는 현재발생하는 주식시장 움직임을 설명하기는 커녕 반대로 상황이 벌어져서
진실을 찾고자 인터넷을 떠돌아다니며
별별 음모론 글들을 많이 읽었었는데
그 중에 몇년간 꾸준히 글 쓴 사람의 글을 보니
그사람은 화가 많은 사람이었는데
그사람이 몇년전에 쓴 글들이 다 맞더라고요.
내가 말하는 것이 진실에 가까운것인데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으면
기록을 계속 남기는게 좋은 방법 입니다.
인간세계 지배자들이 미디어를 지배해서
미디어를 통한 대중선동은 백년이 넘게 행해지고 있는 방법입니다.
트럼프가 자기언론사 만든다고 하는게 미쳐서 그런게 아니에요. 지금 미국 대형언론사 대부분이 민주당-조지소로스 같은 지배자급 가문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에 의심없이 오늘도 어제와 똑같은 하루를 사는 돼지들은
자신이 알고있던 세계의 프레임과 다른 형태의 프레임을 말하는 사람의 말을 믿지 못 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하던데 ? 라는 것은 비합리적 어리석은 사고방식입니다.
행동경제학 책 하나 정독해보세요.
자신의 사고방식이 잘못되었고 세상사람들이 얼마나 동물처럼 살아가는지 보이게 됩니다.
소크라테스 돌맞던 시절이나 지금이나 인간세상은 그대로 입니다.
과학의 발전으로
개인들의 정보습득력은 좋아졌지만
개인들에게 정보를 심는 대중통제 또한 더 간편해지고 원활해졌습니다.
많이 보고 안다고 현명한게 아닙니다.
사고력을 길러야 합니다.
2024.8 주식 거시 예측이전에 gdp 차트를 올렸더니
read 숫자가 적다.
아마도 알람 하신 분만 읽으신 듯 하다.
그래서 민감한 자료는 gdp 차트로 올려야 겠다.
최근 몇년간 커다란 웨이브 없이 상승만 해서
다들 자신이 주식을 잘 하는 줄 안다.
이것이 07년에도 일어났던 일이다.
자신들이 주식으로 부자가 되는 줄 알지.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유대인들과 월가는
델타에서 이득을 취한다.
그리고 주식시장 트레이딩 마켓은 마이너스 섬 게임이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오르고 내리고 웨이브가 만들어진다.
이 웨이브에서 누군가의 돈을 갈취해야 한다.
살찌운 돼지를 도축해야한다.
대선 전후로 도축을 할 듯 하다.
정치적으로 그 때가 가장 적합하기에
버블터트리고 내려꽂은다음 그곳에서 다시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뭔가 큰일을 일으키려면 사전작업을 꾸준히 해야 한다.
거시 흐름은 미시 흐름들이 모여서 만들어진다.
다르게 말하면 거시흐름을 만들려면 미시적인것들을 미리 준비해야한다.
그리고 이러한 미시 흐름들이 시장에 나타나게 된다.
그러면 개미들은 하락이 온다고 하면 도망가느냐?
안도망간다.
이런글을 읽어도 무섭다고 생각하기는 커녕 무시하겠지.
하락이 온다고 해도 자신들이 숏트레이딩을 하면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99%의 개미들이 웨이브를 탈 줄 모를 것이다.
가만히 주식을 들고만 있어도 -50~-70% 손해가 난다.
웨이브를 타면서 롱숏 갈아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99%는 빠져죽는다.
도망가는게 살아남는 길이다.
하지만 도망가지 않는다. 중독이 되었기에.
계좌가 녹아내리면 도망가야하는데
이전에 자신이 많이 벌었던 기억 때문에 계속 한다.
도박이다.
자신이 도박을 했었고 도박을 하고 있는줄 스스로 알겠지만 빠져나오지 못 한다.
웨이브에서 상승각보다 따르는 하락각이 더 급하다.
이번에 웨이브없이 급하게 올라서 내려꽂는것도 급경사로 예상한다. 하락트랜드가 시작된다는것을 알아도 이것을 어떻게 트레이딩 해야 하는지가 더 문제다.
욕심을 줄이면 모든것이 편하고 쉽겠으나
욕심 때문에 모든것이 어렵고 복잡해진다.
2024.8 한국 Debt / GDP한국 일본
명목 GDP, 민간부채 그래프
일본을 비교자료로 놓은 것은
한국 거시경제가 일본과 거의 유사하게 따라가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이 일본 90년대와 아주 유사해요.
한국 부동산 증가분은 소득이 늘어서가 아니라
100% 부채덩어리 입니다.
부채로 올라가버린 부동산 때문에 다른 물가도 올라가버리고 악순환 반복.
인구 줄고 공장들 해외로 넘어가고 중국이 성장하고 일본이 다시 살아나면
앞으로 한국의 20년은 암흑기 일 것 입니다.
현재 부동산이 버티려면 돈이 어디선가 계속 나와야 하는데
부채를 더 늘리는 길 뿐이고
그러다간 결국 다 죽어요.
한국 민간 부채 비율이 글로벌 국가들 중에서도 최상위권 입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저러다가 전쟁 일으키고 빚을 넘겨버리면 그만이지만
한국은 부채 늘어나서 터지면 답 없습니다.
약해지고 비대해진 돼지를 늑대들이 가만 냅둘리도 없고요.
그리고 부채를 늘리려고 해도 늘릴 수가 없습니다.
부채를 늘릴 젊은인구도 줄어들어버리고
돈 안버는 퇴직한 노인들에게 장기를 담보로 해서 돈 빌려가게 할 셈인가?
단순 산수를 해보세요.
백만명의 빚을 20만명의 젊은이에게 전가해야하는데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물론 불가능하죠.
이것이 앞으로 일어나야 하는 일 입니다.
앞으로 한국 내수쪽은 찍먹해서도 안됩니다.
일본도 내수는 망했어도 해외에서 영업하는 기업들은 꾸준히 성장했어요.
KRC-PIT 차트 값 감소의 긍정적 의미 상세 분석1. KRC-PIT 차트 개요
정의: 한국거래소에서 제공하는 투자자 심리 지수
구성: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심리를 측정 (매수, 매도, 중립)
범위: 0~200점, 100점 기준 상승 또는 하락
발표: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 9시
2. KRC-PIT 차트 값 감소 의미
일반적 해석: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매수 심리가 위축되었음을 나타냄
투자 전략: 단기적으로는 주식 시장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
장기적 관점: 매수 기회로 판단 가능, 과매수 상황 완화로 시장 안정화 기대
3. KRC-PIT 차트 값 감소의 긍정적 의미
3.1. 과매수 상황 완화
과매수: 주가가 지나치게 상승하여 향후 하락 가능성이 높은 상황
KRC-PIT 차트 값 감소: 과매수 상황 완화, 시장 안정화 기대
장기 투자자: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 기회로 판단
3.2. 공격적인 투자 심리 조절
높은 KRC-PIT 차트 값: 공격적인 투자 심리, 무분별한 투자 가능성 증가
차트 값 감소: 투자 심리 조절, 시장 안정화 및 건전한 투자 문화 형성 기여
3.3. 시장 변동성 감소
극단적인 투자 심리: 시장 변동성 증가, 불안정한 시장 상황 초래
KRC-PIT 차트 값 감소: 투자 심리 안정화, 시장 변동성 감소 기대
장기적인 투자 환경 개선: 안정적인 투자 환경 조성, 장기 투자자 유입 유도
4. KRC-PIT 차트 값 감소 시 고려 사항
경제 상황: 경기 침체, 금리 인상, 해외 시장 변동성 등을 고려해야 함
기업 및 산업 분석: 개별 기업 및 산업의 전망을 면밀히 분석해야 함
개인 투자 성향: 투자 성향 및 목표를 고려하여 투자 전략을 수립해야 함
5. KRC-PIT 차트 값 감소 관련 뉴스 기사
KRC-PIT 차트 10개월 만에 100점 아래로…투자 심리 위축: URL 뉴스 기사
KRC-PIT 차트 하락, 과매수 상황 완화로 해석…투자 기회일까?: URL 뉴스 기사
전문가 "KRC-PIT 하락, 공격적 투자 심리 조절 효과 기대": URL 뉴스 기사
6. 결론
KRC-PIT 차트 값 감소는 단순히 주식 시장 하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 의미를 지님
과매수 상황 완화, 공격적인 투자 심리 조절, 시장 변동성 감소 등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투자 결정 시 경제 상황, 기업 및 산업 분석, 개인 투자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함
대한민국 부동산 (글모음)
그동안 부동산 관련하여 텔레그램에 올린 글을 모아서 공유해드립니다.
코인이나 주식 등은 최대한 간결하게 분석 결과만 게시글로 작성했는데, 본 게시글은 글이 많이 깁니다.
차트는 한국의 부동산 가격(KRHPI: South Korea House Price Index를 USDKRW로 나눈 것이 왼쪽이고 오른쪽은 그냥 KRHPI)입니다. 기본적으로 더 내려갈 것으로 봅니다.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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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월20일
#부동산
- 시장 전반적으로 유동성이 매마르고 있습니다. 최근 수년간 부동산 PF를 통해 수천억~ 수조를 벌어들였던 증권사들은 구조조정을 하고 인력감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융권, 부동산, 스타트업 등 현업에 계신 분들은 자금이 아주 말라붙는다고 합니다.
- 차트를 펼쳐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정보인 가격, 시간, 거래량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가격 시간 거래량 등을 가공하여 만들어진 여러 지표를 통해 분석하기도 합니다.
- 차트를 펼쳐보면 누구나 동일한 정보를 볼 수 있고 이를 통해 해석합니다만, 분석의 방향이나 대응은 천차만별이고, 분명 같은 차트를 보고 있는데도 다르게 생각합니다. 또한, 그 차트라는 것에는 정답은 별로 없고 해답을 찾는 과정으로 생각되어 조금 흥미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는 차트를 분석할 때 거래량을 기반으로하여 분석합니다.
- 비트코인 차트를 볼 때 거래량 없이 내린다면, 물론 상황마다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저는 무섭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 부동산을 말씀드리자면, 현재 진행되는 상황은 거래량 없이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사실 하락폭이 아직까진 그렇게 엄청나게 크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때 거래량이 터지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과연 언제까지 거래량이 줄어들기만 할 수 있을까요..?
#긴축
- 우리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말미암아 전세계적인 긴축정책의 진행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긴축이라는 요소를 제외하고 단순히 보더라도 거래량 없이 내려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나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대출을 상환하기 어려운 차주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재의 대한민국 상황을 감안한다면 앞으로의 시장은 더 더욱 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공급량
- 저는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장은 거래량이 폭발하기 직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달리 무언가 트리거 같은 사건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그리 진행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것이 법원의 경매로 시작되든 개인들의 패닉셀이든 무엇이든간에 매물이 많이 나올 것이고, 현재 시장 상황 상 이러한 공급을 받아주기가 어려울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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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4월20일
#부동산
가격 하락 - 부실채권 증가 - 경매도 많이 나올테고 - 거래량이 증가하고 - 매수 받아줄 사람은 없고 - 그러니 하락은 더 가속화 되고..
부동산은 주식/코인/펀드 처럼 단타칠 수도 없어서, 최근의 반등도 의미가 없고.. 그렇습니다.
#전세
- 전세사기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피땀 흘려 번 돈을 전세금으로 투입했는데 사기를 당했다면, 모두 손실을 보고 나올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특히 전세는 사적계약의 영역에 있다보니 문제가 터지면 아주 골치아파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 피해를 입은 안타까운 사례가 전국적으로 많이 나오고 있어서 뭐라 말해야될지 잘 모르겠고..
상황이 아주 많이 심각해지면 언제까지고 하락 얘기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크립토씬
#유동성
#변동성
#과연 안전한가
- 전세사기를 보는 시야를 크립토 시장으로 전환하면, 일단 국내의 큰 거래소는 규제를 나름대로 받고 있고. 고객자산 지급준비율이 100%가 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치코인 거래만 안 한다면..)
- 그 중에서 저 개인적으로는 빗썸과 코인원을 아주 기피하고 업비트와 코빗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 그러나 가상자산 운용이나 예치 서비스 제공 회사는 솔직히 의문스럽습니다.
#운용사
#예치서비스
- 한국에는 헤이비트(업라이즈), 델리오, 샌드뱅크, 하루인베스트, 하이퍼리즘, 웨이브릿지 등등 여러 업체가 있는데..
- 아마 가격 하락과 함께 민낯이 드러날 것이고, 제대로 된 업체가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생각이 안 듭니다. 보고 들은게 있지만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 특정 업체를 저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 하지만, 차라리 김치 장사하는 거래소가 더 안전한 편 일거라고 판단합니다.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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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7월16일
#부동산
#아파트
- 내년에 선거가 있으니 금리 동결하면서 시간을 질질 끌어보는데..
- 시간 끈다고 해결될 일은 아닌 것 같고.. 오히려 일이 더 커지는게 아닌가 걱정스럽습니다. 아파트도 결국 거래량 터지면서 한 번 박살날 거로 봅니다.
- 한국 망하라고 고사 지내는게 아니라, 사실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요소가 별로 없어보입니다. 고금리, 물가 상승, 자산가격 하락, 저출산으로 미래의 수요 감소..
- 지난 21-22년도가 부동산에 있어서는 긴 시간 고점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
뉴스링크: www.newspim.com
2023.03.23 - 한은"부실 사업장 신속 정리 필요" -
- 한국은행은 진작에 알고 있어요. 빨리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거.. 또 한은 총재가 말씀하시기로는 금리 인하따위 같은 소리 하지말라며 선을 긋죠.
- 그런데도 금리 인상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그리고 부동산이 반등한다 한들 단타칠 것도 아니고 별 의미가 없어요. 계속 질질 끌면 일만 더 커지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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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부동산
#증권사
- 올려드린 금융위 자료를 보면 금융권 부동산 PF 연체율(차트에 흰색배경 이미지)에 증권사도 있죠.
- 그 외에도 증권사는 전부터 해외 부동산 투자를 꽤 했는데 많이 물려있어서 좋지 않습니다.
- 사무실 자리에 엉덩이 오래 붙여 앉아있는 걸 미덕으로 여기는 한국과 달리, 해외는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가 활성화되어서 오피스, 상업용부동산 등에 대한 공실률이 큽니다.
- 해외 부동산 관련 펀드도 좋지 않습니다.
74조 몰린 해외 부동산펀드…‘엑시트 리스크 ON’ - 대한금융신문
링크: www.kbanker.co....rticleView.html?idxno=2091...
#부동산PF
#단기채
- 부동산 PF 때문에 증권사들이 단기채를 발행해야하는데, 요즘 새마을금고 발 채권 매도가 있어서 채권 발행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 채권도 공급량이 많아지면 가격이 하락하고, 채권 금리는 올라가기 때문에 이자부담이 커지겠죠.
증권사 PF-ABCP 매입프로그램 '재가동' 우려···레고랜드 사태급 위기감
링크: www.newspim.com
"다만 정부가 부동산 PF 안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증권사가 새마을금고와 유사한 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은 적다는 분석도 나온다."
-> X소리를..
누가 그러던데.. 차라리 죽어야 사는건데. 못 죽이고. 죽이기 힘드니 일이 더 커지고 있다고..
#IMF
- 뭔가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잘 파악이 안 되고 모를 때에는 객관적인 제3자의 시각으로 분석한 자료를 봐도 좋습니다.
IMF “韓 부동산PF 대출 취약… 채무불이행 재발 우려”
링크: n.news.naver.co.../020/0003489454?sid=101
위 기사를 보면 IMF에서는 지난 4월 초 경고를 했다죠. (아래 내용)
PF연체→금융사 부실→채권 경색
부동산 경기침체 악영향 확산 우려
“수익만 좇다가 나라 전체 리스크”
금융사 유동성-신뢰도 점검 필요
- 이런 상황에서 증권사 부동산PF 연체율은 올해 3월말 기준 15.8%에 이르렀죠. 작년 9월말 기준 8.2%였는데 증가한 겁니다.
- 건설사, 증권사, 저축은행, 캐피탈사.. 그리고 정말 심하면 은행까지..
부실이 심하면 뚝배기가 깨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웃기게도.. ㅋㅋ
#대출증가
- 어제 일요일 슈카형이 방송해줬는데, 한국의 가계부채 수준이 많이 높습니다.
- 특히나 전세자본금을 가계부채에 포함하면 GDP대비 가계부채는 156%로 OECD 중 압도적인 1위입니다.
#주택담보대출
- 그동안 금리가 꽤 올라와서 기타대출은 이자가 비싸니까 나름 줄었습니다. 근데 올 연초부터 주담대가 또 늘어났고 최근에는 2021년 그 뜨겁던 부동산 활황장 수준으로 주담대가 대폭 증가했습니다.
- 금리 동결 몇번 좀 하니까, 이제 마지막 기회다. 부동산 가즈아~ 라고 외치는 분이 많이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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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7월18일 작성
#비트코인
#올해의고점
-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의 올해의 고점이 31k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엊그제 31.8k까지 갔으니 정확하진 않았고 나스닥도 결국 틀렸지만요.
#부동산
#우리생애고점?
- 부동산에 있어서 2021~2022년이 우리 생애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는 고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묘수?
#금리인하?
#화폐가치
- 아니면 뭐 부동산을 죽도록 내버려 둘 수 없는 한국사회에서는 금리를 무지하게 내려서 화폐가치가 X이 되더라도 부동산은 살리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겠지요.
- 어떤 방안을 택하든, 죽이고 사는 방법을 택하든가, 살면서 죽는 방법을 택하든가. 그렇습니다.
아직은 묘수가 보이지 않습니다.
#우체국통장
#우체국예금.보험에관한법률제4조
- 국가는 우체국예금(이자를 포함한다)과 우체국보험계약에 따른 보험금 등의 지급을 책임진다. -
- 그래서 올초에 (기우일지라도) 우체국 통장을 만들어뒀습니다. 혹시나 은행까지도 망가질까 해서요.
- 우체국 아니면 산업은행도 좋고 뭐 그렇습니다.
#생존의힘
#연습보다는실전
#노력보다는생존
- 그래서 비슷한 맥락으로 엊그제 굳이 A~B에서 트레이딩을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 일단 살아남아 있어서 기회도 찾아오고 그때 열심히 해서 천천히 수익내도 됩니다.
- 특히 부동산은 느리게 움직이니까 가장 마지막에 와르르 무너지게 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다들 어떻게든 살아남으시기 바랍니다. 생존하십시오. 그래야 기회가 옵니다.
지금은 집을 사기 가장 좋은 때최근 가계부채가 GDP 대비 100%를 넘어섰고, 역전세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다시한번 폭락할 것이라는 기사가 제법 많았습니다. 하지만, 사실관계는 똑바로 알고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1) 가계부채
- 가계부채는 최근 3년 중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할 정도로 많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 22년 4/4분기 대비 23년 1/4분기에는 무려 13.7조원의 가계부채가 감소했습니다.
- www.bok.or.kr)
2) 국내총생산량(GDP)
- 전년동기 대비 명목 GDP는 소폭 상승했으나, 물가인상, 경상수지 및 무역수지 적자 등의 이유로 경제성장률이 많이 저조합니다.
- www.index.go.kr
그럼 다시한번 사실관계를 정리해 보자면,
- GDP대비 가계부채가 급증한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 가계부채가 감소하는 것보다 GDP 실적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 더 길게 쓰면 부동산 얘기를 못하게 될까봐 이만 줄입니다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좀더 자세히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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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동산 매매시장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대출 금리도 낮아졌고 특례보금자리론으로 대출을 받기도 쉬워졌습니다. 결과적으로 거래량이 증가한 것입니다.
- 심지어 지난 3월 2일부터는 유주택자에게도 전세금 대출을 해주고, 전세금 반환 목적으로 대출을 허용해주고 있으며,
- 최근에는 전세금 반환을 위한 대출에는 dsr을 적용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여러분, 정말 역전세난이 와서 급매물이 쏟아지면 집값이 다시한번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러시면 딱 한달만 여기저기 부동산 임장을 다니면서, 이런저런 사람들과 이야기 해보세요. 아마 생각이 많이 달라지실 겁니다.
-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거래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대다수는 기존 집을 팔고 상급지로 이사하는 사람들이고 거기에 대기수요가 엄청 쌓여있습니다.
- 아마 지난 1월 최저 실거래가가 바닥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부동산 업계에는 이런 속담이 있습니다. 나쁜 임대인이 집을 사게 만든다.
- 지난 21년 최고점에 전세를 얻은 사람들은 이제 조금만 돈을 보태면 집을 살 수 있을 만큼 집값이 많이 하락했죠.
- 역전세로 집주인이 급매가로 집을 매도하면 > 보증금을 돌려받은 세입자들은 아마 본격적으로 부동산 매매시장에 뛰어들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집값이 크게 폭등하진 않겠지만, 최소한 횡보는 이어갈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짜 위기는 역전세가 아니라,
- 국내적으로는 제2금융권의 파산이고
- 국제적으로는 중국발 무역위기로 인한 국내 무역수지의 장기 침체입니다.
- 이것도 기회가 되면 다음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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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언론보도나 피상적인 통계 수치에 현혹되지 마세요. 투자는 직접 조사하고, 분석하고, 이런저런 정보는 반드시 더블체크 해야 합니다. 특히 통계자료는요.
아참, 영끌족들은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집을 사본 사람들은 알텐데, dsr 규제 때문에 대출로 영끌하고 싶어도 힘듭니다.
- 지금 금리가 아무리 높아도 현재 주담대 연체율은 신용대출 연체율보다 훨씬 낮습니다.
- 집값 하락해서 마음이 힘든거지, 이자 못갚아서 파산한 사람은 못봤습니다ㅎㅎ
저는 이제 애들 책읽어주러 갑니다. 춍춍
230528 한국 집값과 정부의 재정 적자 최근 집을 매도하고 새로운 집을 매수했습니다. 아직 계약만 한 상태입니다ㅎㅎ이런 시기에는 집을 팔기도 어렵고 사기도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포스팅합니다.
일단 집이 있는 경우라면,
- 집값은 다같이 오르고 내리기 때문에 언제 팔든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 단,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위치한 지역보다 상급지로 갈 자신이 없다면, 굳이 팔 이유가..
하지만, 현재 신규로 집을 사시는 분들이라면 지금 집을 매수하는 게 좀 두려울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저는 (물론 집이 있는 상황이라서 크게 부담되진 않았지만)집을 사기까지 이런 생각을 해보았어요.
- 한국은행에서 22년 9월(?)에 발간한 자료를 보면, 시중의 각 은행에서 기업부채가 가계부채를 역전하는 현상이 있었고, 가계부채는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 실제로 22년 하반기에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이슈로 채권 시장에 발생한 유동성 위기가 굉장했었죠.
-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특례보금자리론'이라는 이상한 정책 자금을 통해 시중에 막대한 현금을 살포하고, 기업의 부채를 가계에 부채로 전환시켰죠.
- 하지만 이제와서 생각해 보면, 이건 기업과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어쩌면 정부를 위한 일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로 세금입니다.
(이후 내용은 앞서 포스팅한 현대통화이론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정부는 코로나 시기에 강력한 발권력과 기준금리 인하로 시중에 막대한 유동성을 공급했고, 그 결과 부동산 거래가 활발했으며 이로인해 세입도 굉장했었죠.
-문제는 여전히 회수해야 할 돈이 너무 많은데, 물가, 일자리, 지정학적 분쟁 등으로 회수는 커녕 부도 위기를 염려해야 할 상황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부채 상한 조정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도 거의 비슷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 기재부 뿐만 아니라, 각 시도 지자체에서는 현재 공무원 월급을 제대로 줄 수는 있을지 걱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한 와중에 현재 부동산 거래가 증가하고 있고, 집값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럼 정부는 이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 저는 최근 원희룡 장관의 인터뷰에 많은 답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 설령 집값이 다시한번 폭발적으로 상승하더라도 이걸 잡기 위한 규제 정책은 없을 것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일부, 세종시를 제외하고는 집값은 여전히 떨어지고 있으니까요.
- 그리고 이렇게라도 부동산 거래가 발생해야 정부의 수입(세금)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도 정말 심각한 상황입니다.
- 여하튼 집도 주식이나 코인과 마찬가지 입니다. 비쌀 때보다 쌀 때 사는 게 이득입니다ㅎㅎ
- 아마 1년 이내에 일부 지역(지방, 대구 등)에서는 저점을 뚫고 내려가는 곳도 있겠지만, 다른 일부 지역에서는 전고점을 뚫는 현상이 나올 수도 있을 겁니다. 대표적인 곳이 동탄이죠.
만약 반응 좋으면, 어떤 기준으로 1) 어느 지역에서 2) 어떤 아파트를 사게 됐는지 좀더 자세한 내용을 후속 포스팅 하겠습니다.
Where will we be later?#2023년4월23일
#KRBR
#한국에서 파산한 기업 수(월별)
#월봉 차트
아래의 두가지 지표를 선으로 표기했습니다. 아직은 KRBR이 높진 않네요.
*KRBR: South Korea Bankruptcies (한국에서 파산한 기업 수(월별))
*KRBLR: South Korea Bank Lending Rate (한국의 은행 대출 금리)
며칠 전에, Ray Dalio가 링크드인에 글을 게시하기를, 우리는 빅사이클 속에 큰 하락과 변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하락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냉정하게 생각했을 때, 우리는 나중에 어디에 있게 될까요?
230412_현대통화이론(MMT와 YCC) : 일본 환율의 상승과 미국 물가의 상관관계얼마 전부터는 매매일기를 쓰는 대신, (일반 상식의 범주에서) 투자를 할 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 글을 올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하고 싶은 말이 참 많네요. 이번이 벌써 두 번째입니다.
- 1편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는 행동주의 경제학에 대해 소개하는 짧은 글이었고,
- 2편인 이번 글은 현대통화이론에 관한 글입니다.
길고 복잡한 얘기를 최대한 쉽고 단순하게 쓰려다 보니, 약간의 비약이나 인과관계의 허술함이 있습니다. 제 글에서 빈 부분은 여러분의 검색 능력과 지적 호기심으로 채워주시길 바라며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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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QE)'라는 말은 모두 많이 접해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이는 중앙은행이 화폐를 발행해서 국채를 매입하여 시중에 현금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입니다. 주류 경제학에서는 화폐를 '교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양적 완화에 대해서 '이건 경제이론이나 정책이 아니라, 그저 정치인들의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하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민감한 정치적인 논란거리이기도 하죠)
하지만, 이와 같은 양적완화는 현대통화이론(Modern Monetary Theory, MMT)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MMT에 따르면 화폐의 발행 목적을 조세 징수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통화량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얼마든지 화폐의 통화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론입니다. 즉, 화폐는 정부의 재정지출로 창출되고 조세 징수를 통해 폐기된다는 것이죠.
어떻게 좀 이해가 되시나요? 아니면 말이 좀 이상한가요? 미안하지만 여러분이 이해를 하든 말든, 부정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 하나는 우리가 지금 그런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은 침체기 이래로 현재까지 무제한 양적완화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미국은 경제위기 때 마다 양적완화로 이를 극복해냈습니다.
재정적자? 인플레이션? 그런 건 정부 입장에서 전혀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강력한 화폐 발권력을 소유한 정부에서는 시중에 화폐가 너무 많다 싶으면 조세 정책을 통해서 언제든지 화폐를 회수하고 국채를 다시 사들여서 화폐를 폐기해버릴 수 있으니까요. 이것이 현재 미국 정부와 연방준비제도에서 하고 있는 일입니다.
물론 이와 같은 정책의 부작용으로 인해, 지구촌이 한 마음이 되어 몹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죠.
- 조세 징수는 국가가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건가요? 설마요. 국민의 동의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그 사이에 한국전력의 부채는 나날이 급증하고 있죠.
- 금융자본주의 국가라고 알려진 미국에서 조차도 경제 위기 상황에서는 정부의 개입 없이는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이번 미국 중소은행 파산 이슈에서 가장 논란이 된 점이기도 합니다.
그럼 개론적인 이야기는 이쯤에서 마무리 하고, 일본의 사례를 통해서 좀더 살펴보도록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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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T를 본격적으로 시행한 나라는 바로 일본입니다. 거대한 침체의 기로에서 일본 정부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국채 발행하고, 중앙은행에서는 국채를 매입해서 현금을 살포했습니다. 결국 일본에서는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벌어졌고, 이는 기준 금리 인하로 이어졌습니다. 그 결과, 오늘날 일본의 기준 금리는 -0.1%가 된 것이죠. 상식 수준에서 생각해 보면 이는 굉장히 혐오스러운 현상입니다.
한편, 정부에서 계속해서 채권을 발행하기만 하면 누가 일본국채에 투자를 하겠습니까?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수익률곡선통제(Yield Courve Control, YCC) 입니다. 이는 채권시장의 안정화를 위해서, 중앙은행에서 채권의 매입과 매도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수익률을 특정 범위(-0.1 ~ +-.1) 내에서 통제하는 정책입니다. 즉, 채권 금리를 0으로 만드는 것이죠; 벤 버냉키의 작품이기도 합니다ㅎㅎ
그 결과, 일본은 길고 긴 디플레이션의 늪에서 아직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디플레이션의 해결책이라고 보았던 양적 완화를 시행하였으나, 오히려 정반대로 움직이게 된 셈이죠. 비록 일본이 제로금리와 엔화 약세를 통해 내수 경기를 부양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엔 캐리 트레이드'라는 뜻밖의 행운을 얻기도 했습니다.
캐리 트레이드란, '금리가 낮은 통화로 자금을 조달해 금리가 높은 나라의 금융상품에 투자해서 수익을 내는 거래입니다. 그 결과, 현재 일본의 대외소득수지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10%에 이를만큼 엄청나게 성장했는데요. 지난 10년간 무려 300% 가까이 성장했으며, 대외순자산의 규모는...(이건 자료를 찾는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냥 30년 가까이 세계1위 입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채 보유국 1위가 되었죠. 사실 엔 캐리 트레이드의 규모가 얼마인지는 아무도 정확히는 모른다고 합니다. 다만, 알려진 바로는 네덜란드는 GDP의 9.5%, 호주는 GDP의 8.3%, 프랑스의 경우도 엔화 투자자가 보유한 자산이 GDP의 7.5% 정도라고 합니다.
오늘 글을 쓰게 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작년 말부터 계속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라는 뉴스를 종종 접하게 되는데요. 전세계 모든 나라에서 일본이 YCC 정책을 폐기하고 기준 금리를 인상할까봐 엄청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제 오늘은 엔화 강세가 이어진다는 뉴스가 들리고 있는데요. 이건 정말 시한폭탄입니다.
만약 일본에서 기준 금리를 인상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 일단 엔화 강세가 예상되겠죠. 그러면 해외에 투자한 많은 자산을 엔화로 교환하려는 움직임이 있을 겁니다.
- 이런 현상을 우리는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라고 말하며, 예를 들어 미국채 매도 물량이 쏟아질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 결과적으로 달러 가치는 하락하게 되며 동시의 채권 금리는 상승하게 되겠죠.
즉, 물가는 다시한번 상승할지도 모르고 기준 금리를 낮추기는 커녕 올려야 할지도 모른다는 말입니다. 아직 벌어진 일이 아니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최근 국제 경제 뉴스를 접하다 보면 올해 가장 핫한 이슈는 '일본의 기준 금리 인상'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지난 2월 14일 일본 정부는 일본은행의 신임 총재로 '우에다 가즈오'를 지명했습니다. 취임식 때 '금융정책을 정상화 하겠다'라는 말을 했더랬죠. 일본 금융정책의 정상화가 어떤 의미인지는 아직까지 아무도, 잘 모릅니다. 어쨌거나 일본의 벤 버냉키라 불리는 사람이기도 하고, 일본의 기준 금리 인상은 미국의 협조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니까요.
그냥 조금 무섭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지금과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게 조금 행운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신기한 경험을 할지도 모른다는 의미에서요^^) 그리고 어쩌면...어쩌면 일본은 디플레이션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게 아니라 헤어나고 싶지 않은 게 아니었을까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런 잡생각이 들 때는 얼른 퇴근해서 집안 일을 해야죠! 이제 모두 퇴근합시다^^
230407_달러인덱스와 연준의 자산, 그리고 금리사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는 모르겠다.
그냥 우리는 왜 이렇게 힘든 것일까,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나 하는 생각, ...
그래서 조금 답답한 마음에 써보는 글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미국은 고환율과 고금리로 고물가에 맞서 싸웠다.
- 고환율을 통해 수입품의 물가를 억제하고,
- 고금리를 통해 수요 자체를 억제하는 전략이 유효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 어쨌거나 결과적으로는 어느정도 물가가 잡혀가는 것 같다.
하지만 명백한 사실은 물가가 여전히 높다는 것이다.
- 다소 개론적인 이야기지만 '인플레는 화폐적 현상'이라는 명제에 비추어 볼 때,
- 현재 fed의 자산(balance sheet of asset)과 물가지수를 비교해 보면....
- 만약 지금 같은 상황에서 물가가 높지 않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지 않을까?
- 물가를 잡기 위해서 실업률이 높아져야 한다니...이게 무슨!
한편, 미국이 고금리 전략을 유지하는 동안 주변 동맹국들은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다.
- 미국과 달리 호주, 한국 등 우방국의 가계 대출 대부분은 변동금리였기 때문이다.
- 결과적으로 연초에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금리 인상 중단 내지 보류를 선언했고
- 현재는 대출금리가 내려가고 있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환율, 지금이야 환율이 어느정도 떨어졌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환율이 치솟아 오를 때는,
- 일본이 미국채를 매도해서 환율 방어에 개입해야 할 정도로 대부분의 다른 나라들이 매우 힘들었다.
- 일본이 이정도였으니, 개도국 혹은 이머징 마켓은 오죽했을까.
- 실제로 심심치 않게 이 나라 저 나라 부도 났다는 뉴스가 여기저기서 들려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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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를 많이 보유한 죄로 파산한 미국의 중소은행을 보면서 오만 가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말인데, 어쩌면 현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이 아닐 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하다.
- 아랍과 남미권에서 달러 의존도를 줄이고 결제 수단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나
- 국제 결제 통화로써 위안화의 급격한 성장세 등등
이런 노력들이 달러 패권을 위협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이런 세계 각국의 노력이 미국의 이기적인 환율 정책을 견제하는 장치가 될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다.
또한, 중국이 지속적으로 미 국채 보유량을 줄이고 있는 것 또한 반가운 뉴스라고 생각한다.
- 처음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투자손실 우려로 미국채 매도가 시작되었지만,
- 현재는 달러 패권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기 위해 미국채를 매도하고 있다는 주장이 좀더 설득력이 있어보인다.
여하튼, 미국채에 대한 매도 상황이 지속된다면
- 국채 금리가 계속 높아질 수밖에 없고 > 이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 이러니 중국이 미워도 중국을 응원할 수밖에.
그나저나 '미국'이라는 나라의 이기심의 끝은 어디까지 일까?
[2월 15일 - 물가] 물가상승은 행복이다로또띠라우
요즘 인스타를 둘러보면 일본, 동남아 많이들 놀러갑니다
생각보다 비싼 동남아 물가에 놀라고
생각보다 싼 일본 물가에 한번 더 놀라죠
G5에 속한 일본이 왜이럴까? 그리고 한국도 일본을 따라가게 될까?
일본과 한국의 25년 소비자물가지수입니다
일본은 평균적으로 0빠센트의 물가를 25년동안 유지합니다
한국은 매년 3빠센트정도가 상승하죠
2000년 한국에 1000원짜리 삼각김밥이 현재는 2000원이 되어버린 반면에
2000년 일본에 100엔짜리 사므가꾸기므바비가 현재는 큰 변화가 없단거지요
그래서 로손(일본편의점)을 들어간 한국관광객은
이게 무슨 천국이야를 외치며 편의점을 털어버리죠
자 여기서 짱구를 한바꾸 더 돌려보겠습니다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은 통화량의 증가로 화폐가치가 하락하면서 발생하지만
일본의 물가상승이 크지않다는 것은 통화량의 증가도 크지 않았을 것입니다
1980년을 보면 일본은 6배가 증가한 반면 한국은..??
2000년을 보면 일본은 약 2배 한국은..?
두 나라는 기울기 자체가 달라보입니다
한국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따라갈까에 답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자 그라믄 짱구를 한바꾸 더 더 돌려보겠습니다
대 코로나시대 전세계 너나 할거 없이 야근까지 해가면서 종이(화폐)를 찍었드랬죠
한국의 본원통화입니다 쉽게말해 한국은행에서 찍은 돈이죠
2017년쯤을 기점으로 종이양이 급격하게 많아졌죠
딱 2배가 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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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의 금리, 지준율을 이해했다면
현금, 자산은 어떻게 될것인지 눈이 떠지고
짱구가 열리면서 물가상승이 행복으로 다가오겠쥬
그리고 현금, 자산을 어떻게 해야할지 눈에 보일것입네다
감사합니다.
[2월 7일 - 금리] 금리 5%에 취하면 생기는 일로또띠라우
오늘은 연준금리차트를 잠깐 띄워봤습니다
현재 4.75%에 위치하고 있지요
한국은 3.5%이구요
예금금리가 4%대, 대출금리도 5%대입니다.
이렇게 되면 어린아이 새뱃돈부터 할무니들 장롱에 있는 돈까지
은행에 들고와 예금 적금을 가입하곤하죠
개인, 기업 등등 대출받아 사업확장(투자)을 했었던 돈을 거둬들입니다
그 결과 시장에 돌고 묵혀있던 돈들이 은행으로 들어가되고
시중통화량(시장에 있는 돈의 양)은 감소하죠
이정도는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그 이후를 생각해 보신적있나요? 은행으로 들어간 돈은 어떻게 될까요?
은행은 돈넣고 돈먹는 이자장사를 하는 집단입니다
돈을 먹으려면 예금 금리보다 비싼 대출을 많이 받아야 예금이자를 돌려줄 수 있겟죠
이때 대출해주는 돈이 누구돈일까요?
은행의 자본금? 도준이가 분당땅 팔아서 남겨먹은돈?
바로 고객에게 예금 적금으로 들어온 돈을 대출해주는 것이죠
어? 이건 사기아냐? 내돈을 내허락 없이 왜빌려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합법적인 행동입니다.
대신~ 은행 예금액 중에 몇%만 남기고 빌려줄수있어라는 단서조항을 달아놓죠
이러한 비율을 '지급준비율'이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Reserve Requirement Ratio'
미국, 일본, 한국의 지급준비율입니다
미국 0%, 일본 0.8%, 한국 7%
자 머리가 아파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잘 이해 하셔야합니다.
철수가 한국은행에 100만원을 들고 예금을 묶어둡니다
한국은행은 7만원만 남기고 93만원을 돈이 필요한 사업자, 제2금융권 등에게 대출해줍니다.
모든 돈은 193만원이 되어 버렸네요. 허구의 자본 93만원이 생겨버렸습니다.
제2금융권에 들어간돈은 또 대출이되고 대출이 대출을 만들고 무한대로 허구의 자본이 생겨납니다.
이렇게 잔고 7%만 남기고 대출이 계속 된다고 가정하면
무한등비수열의 합 : 1/(1-0.93)=14.28...
100만원의 돈이 약14배가 불어난 1400만원까지 불어날수있습니다.
경기침체, 저성장이 지속되면 은행에서는 계속 대출해주고 또 대출해주고 또 대출해주다보면
모든 돈 즉 '총 통화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것입니다.
금리가 쭉쭉올라가면 시중통화량은 줄어들어 유동성은 줄어들겠지만
전체시장으로 보면 총통화량은 늘어나는것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폐의 가치는 하락하게되고 자산의 가치는 계속해서 올라가게 되는것이죠
우리가 따라가지 못할정도로 말이죠
감사합니다.
23.2.6
슈카월드 보다가 국민소득이 일본 넘어섰다고 해서 궁금해서 찾아봤다.
인구수가 줄어드는건 개인의 경제적 부와 큰 상관관계가 없다.
구글링 하면 나오겠지만
1인당 실질 GDP 와 인구 수와는 관계가 없다.
어느 경제학자가 말한 것 처럼
1인당 생산성이 중요하다.
한국은 이미 중간 이상으로 성장한 국가이기 때문에
과거처럼 막노동으로 생산하려는 체제는 버려야한다.
더군다나 곧 로봇이 모든산업에 다 적용된다.
단순노동 인구는 곧 일자리가 많이 사라지게 된다.
단순노동 일자리가 남이있더라도 로봇보다 낮은 대우로 지금보다 더 적은 임금을 받게 되겠지...
50년전에 이러한 스토리로 나온 소설이 있다.
듄.
영화말고 책으로 보시길.
인구가 줄어드는 시점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이 변화 속에서 고통스럽겠지만,
미래 세대는 오히려 축복이다.
차트를 보면
일본은 버블터진 후로 성장이 없다.
한국도 저렇게 가지 않을까 본다.
TradingView 에는 gdp 만 나와서 gdp 차트만 올려놨는데
구글링하면 경제지표 이쁘게 그려주는 사이트들 있다.
다른자료는 각자 찾아보시길
인구수보다 중요한 변수는
중국에 의존적인 경제구조인데
신냉전이 시작되면서 중국이 한국을 버리는게 수순이다.
국가 수입이 왕창 날아간다.
중립으로 양측에 다리 하나씩 걸쳐있었어야 하는데
무기 팔아먹는다는 헛소리하는 놈들이 정책을 정하니..
중요한 시기에 개폭망 루트를 타버렸다.
반도체가 살아나더라도
미국놈들이 자기들 반도체 공장 만들면 뭔 짓을 벌일 지 모른다.
중국도 곧 몇십년내로 한국 반도체를 넘어설 것이다.
TSMC 들어봤는가?
TSMC 가 후발주자다.
삼성이 먼저 시작했는데 지금은 격차가 완전히 벌어져버렸지.
걔들이 더 똑똑하고 잘 해.
삼성의 반도체 기술은 뛰어난 것이 아니다.
일찍 시작해서 미리, 부지런하게 계속 해와서
지금 남들보다 우세한 위치인 것이지
(이건희 회장이 결정을 잘해서 삽질을 피하고 직선코스로 달려온 것도 한몫 한다.)
이게 기술적으로 어려운 것이 아니라, 오래 걸리는 것, 쌓아온 것들 이기 때문에
결국 중국도 따라 잡게 된다.
지금 중국이 못 따라 잡은건 "짧은시간안에 따라잡기" 를 실패한거지
결국 따라잡게 된다.
여담으로 이번에 나온 갤럭시23 에서 사용하는 AP(application processor, cpu+gpu 통합칩)칩은
TSMC 에서 생산한 칩이다.
설계는 영국, 미국 기업이 한 것이고
생산만 TSMC 파운드리에서 한 것인데
이번에 갤럭시에 들어간 칩이 애플칩 성능 따라잡았다고 하는 이유는
코어를 엄청나게 더 많이 넣었다. = 트랜지스터를 더 많이 집적해넣었다.
트랜지스터 개수 증가량 만큼 성능이 올랐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이 칩을 만약 삼성 파운드리가 생산 했다면
이 칩이 들어간 폰은
화룡의 부활이라고 불렸을 것이다. 드래곤 퐈이아!!!!!!
근데 TSMC 에서 생산했더니 발열도 없고 성능은 트랜지스터 늘린만큼 나오더라 하는 것이다.
그래서 갤럭시가 좀 더 잘 팔리면 좋은거 아닌가요?
이미 몇년전부터 삼성 파운드리가 TSMC 대비해서 너무 못하는거 아닌가? 라는 상황이 나오고 있는데
이번에 또 한번 확증 사건이 일어났으니
애플 엔비디아 같은 대형 고객들이 다시 찾아올 리가 없다.
원래는 삼성이 좀 못 해도 TSMC 와 삼성에 병렬로 생산을 맡긴다.
제조업에서는 한곳에 몰빵해서 계약하지 않는다. 위험하기 때문에.
그런데 몇년간 사건으로 삼성 버리고 TSMC 에만 납품의뢰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삼성에는 세대가 오래된, 저가 칩만 맡기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고착화 되버리면, 후발주자인 중국에게 금방 시장을 뺏기게 된다.
이번주 움직임에 따라서
시장이 올해말까지 상승할지 하락할지 결정하게 된다.
미국의 부채 한도와 기준 금리가 중요한 이유😎 안녕하세요. 하모닉 이론을 연구하는 하모린입니다.
현재 반드시 주목해야 할 미국의 부채 한도 차트입니다.
현재 31조 달러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는 한화로 약 3경에 해당되는 숫자로 엄청납니다.
물론 코로나19로 시중에 많은 돈을 풀며 엄청나게 급상승한 이후, 점점 기울기가 완만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1. 미국의 부채 한도 상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미국의 재무부 장관인 재닛 옐런은 자국의 국가 부도 가능성에 대해 계속 경고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현 시점에서 우리가 이것에 대해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미 의회가 부채한도를 늘리지 않으면 디폴트,즉, 미국의 국가 부도 발생' 때문입니다.
물론 미국 의회는 1997년부터 2022년까지 부채 한도를 총 22차례 인상했으며, 그 덕에 디폴트가 아직까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국가 부도 협상이 진행 중이며 팽팽한 상태입니다.
이 협상은 6월이 협상 시간 기한으로 예상되며, 단번에 결판이 나지 않겠지만 지켜보아야 합니다.
협상이 잘되면 다행인데, 디폴트가 난다면 주가는 단기 급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디폴트가 날 확률은 지극히 낮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미국이니까요. 😊
자, 여기서 이제 2번째입니다.
2. 미국의 부채 한도와 금리의 상관 관계
우리에게는 그래서, 미국의 부채 한도가 금융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미국은 현재 금리를 계속해서 높이고 있습니다.
돈을 빌린다는 것은 이자를 지불해야 한다는 전제가 되겠죠?
그런데, 금리를 계속해서 높이면 미국이 자국의 부채를 갚을 때 이자율이 너무 높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러나 코로나 때는 정부 부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이자 비용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당연히 금리가 하락세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부 부채가 많다면 당연히 부채에 대한 이자는 증가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때와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금리가 많이 오르고 있고, 부채가 이렇게 많이 생긴 상황에서..
연준도 마냥 금리를 올릴 수는 없겠죠?
돈을 갚을 때 이자가 더욱 부담이 될 테니까요.
그리고 금리를 내리는 순간은 주식시장에 다시 호황이 올 수 있습니다.
이것이 사람들이 피봇에 집중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미국의 '부채 한도 해결 방안' 이 어쩌면 시장의 방향을 쥐고 있는 열쇠일지 모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
[인플레이션] 올해 금리인하 카드가 나올까요? #연준 #Fedwatch #금리인하 #인플레이션
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 토미입니다!
벌써 새해의 첫 달이 끝나가네요. 여느 때보다 매서운 추위가 한국을 강타했지만 투자세계에서는 드디어 한파가 끝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법한 희망적인 한 달이 아니었나 싶네요. 최근 경제 캘린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 주 일정은 꽤 분주하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중요한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세계 최대 중앙은행 (미국, 영국, 그리고 유럽) 세 곳에서 통화정책결정 회의가 있을 뿐더러 미국 나스닥 4대 기업 실적 발표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과연 시장은 이 일정들을 잘 반겨줄까요?
특히 이번 미국 FOMC 금리 결정 건과 연준의 공식 입장 발표는 더욱 더 각별하게 주시해야 합니다. 현재 스태그플레이션이 연준의 의도대로 완화되고 있다면 그 신호와 단서를 누구보다 빨리 캐치해야 투자에 유리해지는 실정이기 때문이죠. 도대체 언제쯤 어디서 어떻게 피봇(기준 금리 동결 혹은 인하)에 대한 징조가 나타날지 전문가들의 견해도 시시각각 변하고 있습니다.
FEDWATCH를 비롯한 여러 지표들과 언론에 의하면 미국 연준은 이번에 금리인상폭을 25BP로 축소할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유럽은 여전히 근원 인플레이션이 높아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 모두 50BP 인상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금리 결정 발표 일자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2일 목요일 새벽 4시에 미국, 저녁 9시에 영국, 그리고 저녁 10시 15분에 유럽 이렇게 차례대로 예정되어 있으니 이 시간대에는 변동성 조심하세요.
연준의 점도표(Dot Plot)를 위 금리 차트에 표기해봤습니다. 점도표란 연준의 각 의원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추후 적정 기준금리 수준을 투표한 표입니다. 현 시장 상황 상 23년, 24년, 그리고 25년 말에 기준금리가 얼마 정도 되어야 적절할지 점으로 표시하며 3개월에 한번씩 업데이트 됩니다. 더 매파적인 의원일수록 높은, 더 비둘기적인 의원일수록 낮은 기준금리를 점칩니다. 그리고 당연히 더 먼 미래일수록 불확실성이 커지니 점들 간의 편차가 생기겠죠.
점도표를 해석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파란색 점은 최다득표 된 금리이며 빨간색 점은 Fed Fund 금리 선물 가격을 기반으로 계산되는 향후 적절 수준의 금리 예측치입니다. Fed Fund 선물은 ZQ1!이라는 월물 상품으로 Fedwatch를 포함한 각종 통화정책 관련 지표들을 계산할 때 사용되며 연준이 미래에 어떤 방향으로 운용할지 가늠해볼 수 있는 유용한 지표입니다. 하지만 결국엔 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제롬 파월 의장이 결정을 하니 너무 맹신하지 않는 게 좋으며 점도표 자체보다는 점도표가 매 분기마다 어떻게 업데이트 되는지를 파악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연준 의원들이 투표한 점도표 상으로는 24년 이후에나 금리 인하를 기대해볼 수 있겠지만 Fed Fund 금리 점도표 상으로는 23년에도 충분히 금리 인하가 나올 수 있다고 해석해볼 수 있겠네요. 연준이 생각하는 적정 금리 수준이 데이터가 말하는 적정 금리수준보다 훨씬 높은 모습을 볼 수 있겠습니다. 솔직히 금리 인하를 계획하더라도 기대 인플레이션 때문에 사전에 미리 공식적으로 말하는 일은 거의 없고 서프라이즈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 다음 FOMC 회의인 3월달에 점도표가 업데이트되니 그때 연준의 입장이 어떻게 바뀔지 눈 여겨 봐야겠습니다.
아무튼 우리 투자자 입장에서는 인플레이션 현황을 안 볼래야 안볼수 없는 상황입니다. CPI(소비자물가지수), PCE(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 PPI(생산자물가지수), 그리고 미시간 물가지수 등 다양한 물가 관련 지표가 존재합니다. 여기 이글을 읽고 계신 분들이라면 해당 지수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요즘에 코인, 주식, 선물 등 종목을 불문하고 이 지수들이 발표될 때마다 시장이 미친듯이 요동치는 모습 많이 보셨을 겁니다.
최근 트레이딩뷰도 많은 경제 지표들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보는 CPI, PCE, 그리고 PPI도 있지만 우리가 통상적으로 참고하는 인플레이션 수치는 해당 지표들의 YoY(전년대비)와 MoM(전월대비)입니다. 아쉽게 트레이딩뷰에는 YoY와 MoM 수치가 없어서 대부분 뭐 인베스팅닷컴이나 구글 이런 곳에서 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그냥 제가 트레이딩뷰에서도 쉽게 열람할 수 있게 만들어버렸습니다. CPI, PCE, PPI, 근원 CPI, 근원 PCE, 그리고 근원 PPI의 YoY와 MoM 지수를 쉽게 볼 수 있게 디자인했습니다. (인플레이션 YoY MoM 지표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이미지 클릭하세요~)
지표들 상으로는 최근에 물가가 그래도 꽤 잡힌 상황입니다. 물론 올해 상반기까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예상보다 물가지수가 빨리 내려갔다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최근에 비트코인을 포함한 많은 상품들이 상승 랠리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 경제 지수들도 기술적분석이 먹힙니다. 내려가더라도 중간중간에 데드캣 바운스처럼 몇 번 고개를 들려고 할 거고 이럴 때마다 시장에 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겠죠. 때문에 지금 너무 안일하게 시장을 간과하는 스탠스보다는 조금 더 보수적으로 상황을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상승 못 탔다고 성급하게 불나방처럼 달려들지 마시고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 더 기다려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면 이만 마치겠습니다. 23년 한해도 성투하세요!
[매크로 이해 #4 고용지표, 인플레이션] 연준의 속내, 미국 실업률이 오르길 바란다?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마냥 낮으면 좋은 줄 알았던 실업률..
하지만 연준이 실업률이 오르길 바라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글을 다 읽고 난 여러분들 또한 미국 실업률이 오르길 간절히 바랄지도 모르겠네요.
지금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나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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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유명인사들의 발언, 커지는 궁금증
II. 고용 시장을 확인하는 지표
II-1. 실업률 (Unemployment rate)
II-2. 비농업고용지수 (Nonfarm payrolls)
II-3. 시간 당 평균 임금
III. 임금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해 (a.k.a. Wage-Price Spiral)
IV. 맺음말, 다시 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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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유명인사들의 발언, 커지는 궁금증
최저임금? 오르면 좋은 것, 실업률? 낮으면 좋은 것.. 꼭 그런 것일까요?
먼저 한국의 이야기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6월 2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입니다.
"물가 상승과 대기업,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는 과도한 임금 인상을 자제해달라."
이는 분명 일반적인 시장 원리에 맞지 않는 발언입니다. 하지만 요즘 시장 상황에서는 꼭 필요한 발언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추 부총리는 "임금과 물가의 악순환 (Wage-price Spiral)" 을 염려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의 지난 9월 7일 발언을 살펴보겠습니다.
(루벤스타인은 세계 3대 사모펀드인 Carlyle Group을 공동 설립하였고, 25년 전(1997-2005) 파월 의장을 Carlyle Group에 고용한 바 있음.)
"He(Powell) can't quite say this, but if the unemployment rate goes up to 4% or 5% or 6%, inflation will be tamed a bit."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공개적으로 말할 수는 없으나, 실업률이 높아진다면 인플레이션을 길들일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미국의 지난 7월 실업률은 3.5%로 196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으며, 8월 실업률 또한 3.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래리 서머스 전 미 재무장관의 6월 런던에서의 발언은 한층 더 강경했습니다.
"We need five years of unemployment above 5% to contain inflation - in other words, we need two years of 7.5% unemployment or five years of 6% unemployment or one year of 10% unemployment."
실업률 상승 없는 경기 연착륙(soft landing)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하였으며, 10%의 실업률까지도 언급하였습니다. 커져가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고용시장을 확인하는 지표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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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고용 시장을 확인하는 지표
II-1. 실업률 (Unemployment rate)
'실업률(Unemployment rate)'은 1) 지난달 실업상태에 있었으며, 2)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총노동력의 비율을 측정합니다. 정확하게는 'U-3 기준'을 사용하는데 이는 15세 이상의 국민 중 일할 능력과 의지는 있지만 일을 하지 않고 있으며 지난 4주 동안 적극적으로 구직하고 있는 사람들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임시직, 시간제 등도 고용으로 취급하며, 가족 사업에서 무급으로 일하는 것 또한 고용으로 간주합니다.
통상적으로는 실업률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국가의 화폐 가치 및 경제 전망이 부정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실업률 수치가 낮은 경우 긍정적인 지표라 볼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완전고용(Full employment)'에 대한 개념도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업률이 0%인 사회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필연적으로 실직자는 발생할 수밖에 없기 떄문입니다. 회사가 인력을 감축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시적 실업, 개인이 이직 혹은 이사 등의 사유로 스스로 그만두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경제학에서 '완전고용'이란 일자리를 찾는 사람의 숫자와 현재 열려 있는 일자리 숫자가 거의 엇비슷해진 상태를 일컫습니다. 미국의 경제학자 Dickens는 2000년 대에 완전고용 실업률을 5.5%로 추정하였으며, 현재는 통상적으로 3~4% 정도의 실업률을 완전고용 상태라 생각하면 됩니다.
미국의 실업률 그래프를 다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전 8시 30분, 국내 시간으로는 동일 저녁 9시 30분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되며, 현재 8월 고용지표까지 발표된 상태입니다.)
최근 20여 년 동안 실업률은 3번 정도 급등하였는데, 닷컴버블 붕괴, 리먼브라더스 사태, 그리고 COVID-19 직후였습니다. (참고로 역대 실업률이 가장 높았던 시기가 2020년 4월 14.7% 입니다.)
하지만 지난 4~5개월 동안 실업률은 매우 낮았으며, 7월 실업률은 3.5%로 완전고용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습니다. 8월 실업률은 3.7%로 다소 증가하였으나, 8월 경제활동희망인구가 근 5개월 간 가장 높았던 점을 고려하면 현재 미국의 고용 상황은 견조합니다. (+ 주간신규실업수당 또한 5주 연속 감소하였습니다.)
II-2. 비농업고용지수 (Nonfarm payrolls)
비농업고용지수란 농업, 축산업 노동자를 제외한 노동 인구 수의 변화를 나타냅니다. 당월의 비농업노동인구에서 전월의 비농업노동인구를 빼서 계산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10k에서 250k 사이가 경기가 안정적인 시기로 간주됩니다.
현재 세상이 얼마나 대격변의 시기에 놓여 있는지 감이 오시나요?
코로나 이후 격변을 겪은 노동 시장은 현재는 안정된 상태이며, 8월 비농업고용지수는 예상을 상회하는 315k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5~6개월 수치에 비해 다소 낮긴 하나 여전히 고용 시장은 견조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한 가지 더 흥미로운 점은 비농업고용인구와 지수들과의 상관관계입니다.
당연하게도, 비농업고용인구는 실업률과 역의 상관관계를 갖습니다.
(CC; Correlation Coefficient 지표 : 두 종목 간의 상관관계를 쉽게 볼 수 있으며, 1에 가까울 수록 두 지표가 커플링(Coupling), -1에 가까울 수록 두 지표가 디커플링(De-Coupling), 0에 가까울 수록 경향성이 없음.)
그렇다면 비농업고용인구와 나스닥과의 상관관계는 어떨까요?
비농업고용인구와 나스닥 100 지수 간의 양의 상관관계가 어느정도 관찰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미국 주식 시장의 움직임은 고용 지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앞서 저희 팀에서 미장과 BTC 간의 커플링에 대해 다룬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크립토 시장에서도 고용 지표에 신경써야 하는 이유가 설명이 되는 것 같습니다.
II-3. 시간당 평균 임금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대비 5.2% 상승한 수준으로 예상치를 0.1% 밑돌았습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올해 들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어 '소득' 자체에 대해서는 아직 걱정할 부분이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지금부터 걱정해야 할 것은 '임금 인플레이션 (Wage-price spira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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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임금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해 (a.k.a. Wage-Price Spiral)
이제 다시 6월의 추 부총리의 상황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추 부총리는 '임금 인상 자제' 발언을 남긴 이틀 뒤 "기업도 생산성 향상을 통해 가격 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해달라." 라고 주문하였습니다.
임금과 물가의 악순환을 "Wage-Price Spiral" 이라고 부르며, 기대인플레이션을 바탕으로 오른 근로자의 임금은 기업의 제품가격에 반영되며, 다시 근로자들은 실질구매력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임금 인상을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에게 자체적인 지속성을 부여해 악순환을 반복시키게 됩니다.
월급은 쥐꼬리만큼 오르는데 물가는 월급보다 더 오르는 맥빠지는 현상, 요즘 많이 겪지 않으셨나요? OECD에서 발표한 올해 우리나라 "실질" 임금 상승률은 -1.8%에 달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상황은 가계는 임금 인상 요구를 자제하고, 기업은 마진 축소를 감내하면서, 대외 물가 상승요인 (전쟁, 국제유가 상승, 미국 금리 상승 등) 이 진정될 때까지 버텨야하는 시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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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맺음말, 다시 인플레이션
지겹도록 반복했지만 결국 다시 인플레이션입니다. 1955년 이후, 한 분기 내에 평균 임금 인플레이션이 5%를 상회하고 평균 실업률이 5%를 밑도는 경우 향후 2년 내 경기침체를 무조건 동반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경제 상황은 전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만, 고용지표는 너무나 견조합니다. 이러니 '파월 의장이 실업률이 올라갔으면..' 하고 바라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습니다.
현재 우리는 역사적인 수준의 타이트한 노동시장 (완전고용에 가까운) 과 역사적인 수준의 임금 인플레이션 (올해 말 7%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 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은 현재 경제 상황이 탄탄하다고 생각될 때만 시행할 수 있습니다. 곧 예견되는 한-미 금리 역전 현상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죠. 아이러니하게도 앞서 살펴보았듯이 고용지표로 보는 미국의 경제 상황은 매우 견조합니다. 9월 16일 기준 CME Fedwatch의 예측은 75bp 인상 76%, 100bp 인상 24% 를 가리키고 있네요. FOMC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다소 어려운 시기일 수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내실을 다지고 그 동안 관심두지 않았던 분야를 공부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습니다. 위기는 기회의 시작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치솟는 인플레이션의 진면모 (feat. 8월 미국 cpi 바로보기)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악몽같았던 밤이 지나고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CPI가 예상치를 상회 하며 인플레이션 우려 및 연준 긴축 강도 증가에 대한 공포로 미국 시장이 찍소리도 못내고 급락 마감하였습니다
외신들의 worst meltdown, nosedive 와 같은 적나라한 표현들이 눈에 띱니다
이럴 때 일수록 원인을 분석하고 디테일한 대응을 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www.bls.gov
현지시간으로 13일 오전에 발표된 8월 미국 CPI는 YoY +8.3% (예상치 +8.1%) MoM +0.1% (예상치 -0.1%) 를 보였습니다
컨센서스 보다는 높습니다만, 일견 MoM +0.1%면 최근의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는 생각도 드는데, 시장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비교적 변동폭이 적은 Core CPI (Less food, energy) 역시 YoY +6.3%, MoM +0.3%를 보였습니다
FedWatch Tool에 의하면 CPI 발표 이후 시장은 9월 FOMC에서 75bp 인상을 79%로 예측하였고, 100bp 인상의 가능성이 20% 이상 으로 치솟았습니다
지금의 인플레이션이 쉽게 진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하는 것이겠죠
왜일까요?
지금은 저희가 말씀드린 지난 아이디어 ‘인플레이션,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있는가’ 에서 말씀드린 것과 동일하게 수요위축으로 인한 유가 하락, 그리고 원유 제반산업의 비용 감소를 제외한 모든 부분의 물가가 상승 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거비용의 상승 이 두드러지는데요, MoM 0.7% 상승하였습니다. Core CPI의 30% 정도를 주거비용이 차지하는데, MoM 0.7%나 상승하였으므로, 앞으로 주거비용이 Core CPI의 key를 잡고 있다고 봐도 무방 합니다.
이에 대해 연준이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을지 다음 미팅을 주목해보아야겠습니다.
식료품의 상승 또한 그 폭이 컸습니다. YoY로 11.4%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아직 세계 최고 수준의 곡창지대의 전쟁이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의 문제가 지지부진한 것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역시 예측가능한, 이전과 아무 것도 다를 것이 없는 상황이었죠
식량과 관련하여 특징적인 포인트 가 한 가지 더 있는데요 유가는 하락했지만 운송비용이 증가 했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것은 이후 추이를 더 살펴보아야겠지만, 유가 하락분이 반영될 만한 충분한 시간은 있었다고 판단되어서, 인건비 상승과 가뭄으로 인한 운송의 차질 등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결론
이전 아이디어를 통해 7월 CPI에 인플레이션 제로를 외친 바이든의 말은 넌센스라는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물론 컨센서스를 상회하였지만 0.1% MoM CPI 증가에 증시가 왜 이렇게 발작하는 것인지 바로 알아야 합니다
역사상 최고의 인플레이션을 마주한 지금, 수요감소로 인한 유가하락이 masking한 CPI 수치 를 Core CPI 위주로, 또 항목 별로 올바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인플레이션, 생각보다 심각하고 쉽지 않습니다. 연준의 매파적 인플레 파이터 기조는 꽤나 강하게 지속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