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을 매도하고 새로운 집을 매수했습니다. 아직 계약만 한 상태입니다ㅎㅎ이런 시기에는 집을 팔기도 어렵고 사기도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포스팅합니다. 일단 집이 있는 경우라면, - 집값은 다같이 오르고 내리기 때문에 언제 팔든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 단,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위치한 지역보다 상급지로 갈 자신이 없다면, 굳이 팔 이유가.. 하지만, 현재 신규로 집을 사시는 분들이라면 지금 집을 매수하는 게 좀 두려울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저는 (물론 집이 있는 상황이라서 크게 부담되진 않았지만)집을 사기까지 이런 생각을 해보았어요. - 한국은행에서 22년 9월(?)에 발간한 자료를 보면, 시중의 각 은행에서...
FRED:USSLIND 그냥 미국이 망해버리는게 좋지 않을까? 난 바이든이 넘모 싫다. 그럼 20000.
#2023년4월23일 #KRBR #한국에서 파산한 기업 수(월별) #월봉 차트 아래의 두가지 지표를 선으로 표기했습니다. 아직은 KRBR이 높진 않네요. *KRBR: South Korea Bankruptcies (한국에서 파산한 기업 수(월별)) *KRBLR: South Korea Bank Lending Rate (한국의 은행 대출 금리) 며칠 전에, Ray Dalio가 링크드인에 글을 게시하기를, 우리는 빅사이클 속에 큰 하락과 변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하락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냉정하게 생각했을 때, 우리는 나중에 어디에 있게 될까요?
얼마 전부터는 매매일기를 쓰는 대신, (일반 상식의 범주에서) 투자를 할 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 글을 올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하고 싶은 말이 참 많네요. 이번이 벌써 두 번째입니다. - 1편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는 행동주의 경제학에 대해 소개하는 짧은 글이었고, - 2편인 이번 글은 현대통화이론에 관한 글입니다. 길고 복잡한 얘기를 최대한 쉽고 단순하게 쓰려다 보니, 약간의 비약이나 인과관계의 허술함이 있습니다. 제 글에서 빈 부분은 여러분의 검색 능력과 지적 호기심으로 채워주시길 바라며 시작해보겠습니다. ./ 먼저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QE)'라는 말은 모두 많이 접해보셔서 잘...
사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는 모르겠다. 그냥 우리는 왜 이렇게 힘든 것일까,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나 하는 생각, ... 그래서 조금 답답한 마음에 써보는 글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미국은 고환율과 고금리로 고물가에 맞서 싸웠다. - 고환율을 통해 수입품의 물가를 억제하고, - 고금리를 통해 수요 자체를 억제하는 전략이 유효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 어쨌거나 결과적으로는 어느정도 물가가 잡혀가는 것 같다. 하지만 명백한 사실은 물가가 여전히 높다는 것이다. - 다소 개론적인 이야기지만 '인플레는 화폐적 현상'이라는 명제에 비추어 볼 때, - 현재 fed의 자산(balance sheet of asset)과 물가지수를 비교해...
로또띠라우 요즘 인스타를 둘러보면 일본, 동남아 많이들 놀러갑니다 생각보다 비싼 동남아 물가에 놀라고 생각보다 싼 일본 물가에 한번 더 놀라죠 G5에 속한 일본이 왜이럴까? 그리고 한국도 일본을 따라가게 될까? 일본과 한국의 25년 소비자물가지수입니다 일본은 평균적으로 0빠센트의 물가를 25년동안 유지합니다 한국은 매년 3빠센트정도가 상승하죠 2000년 한국에 1000원짜리 삼각김밥이 현재는 2000원이 되어버린 반면에 2000년 일본에 100엔짜리 사므가꾸기므바비가 현재는 큰 변화가 없단거지요 그래서 로손(일본편의점)을 들어간 한국관광객은 이게 무슨 천국이야를 외치며 편의점을 털어버리죠 자 여기서 짱구를 한바꾸 더...
로또띠라우 오늘은 연준금리차트를 잠깐 띄워봤습니다 현재 4.75%에 위치하고 있지요 한국은 3.5%이구요 예금금리가 4%대, 대출금리도 5%대입니다. 이렇게 되면 어린아이 새뱃돈부터 할무니들 장롱에 있는 돈까지 은행에 들고와 예금 적금을 가입하곤하죠 개인, 기업 등등 대출받아 사업확장(투자)을 했었던 돈을 거둬들입니다 그 결과 시장에 돌고 묵혀있던 돈들이 은행으로 들어가되고 시중통화량(시장에 있는 돈의 양)은 감소하죠 이정도는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그 이후를 생각해 보신적있나요? 은행으로 들어간 돈은 어떻게 될까요? 은행은 돈넣고 돈먹는 이자장사를 하는 집단입니다 돈을 먹으려면 예금 금리보다 비싼 대출을 많이 받아야 예금이자를...
슈카월드 보다가 국민소득이 일본 넘어섰다고 해서 궁금해서 찾아봤다. 인구수가 줄어드는건 개인의 경제적 부와 큰 상관관계가 없다. 구글링 하면 나오겠지만 1인당 실질 GDP 와 인구 수와는 관계가 없다. 어느 경제학자가 말한 것 처럼 1인당 생산성이 중요하다. 한국은 이미 중간 이상으로 성장한 국가이기 때문에 과거처럼 막노동으로 생산하려는 체제는 버려야한다. 더군다나 곧 로봇이 모든산업에 다 적용된다. 단순노동 인구는 곧 일자리가 많이 사라지게 된다. 단순노동 일자리가 남이있더라도 로봇보다 낮은 대우로 지금보다 더 적은 임금을 받게 되겠지... 50년전에 이러한 스토리로 나온 소설이 있다. 듄. 영화말고 책으로 보시길. 인구가...
안녕하세요. 하모닉 이론을 연구하는 하모린입니다. 현재 반드시 주목해야 할 미국의 부채 한도 차트입니다. 현재 31조 달러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는 한화로 약 3경에 해당되는 숫자로 엄청납니다. 물론 코로나19로 시중에 많은 돈을 풀며 엄청나게 급상승한 이후, 점점 기울기가 완만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1. 미국의 부채 한도 상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미국의 재무부 장관인 재닛 옐런은 자국의 국가 부도 가능성에 대해 계속 경고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현 시점에서 우리가 이것에 대해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미 의회가 부채한도를 늘리지 않으면 디폴트,즉, 미국의 국가 부도 발생' 때문입니다. 물론 미국 의회는...
#연준 #Fedwatch #금리인하 #인플레이션 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 토미입니다! 벌써 새해의 첫 달이 끝나가네요. 여느 때보다 매서운 추위가 한국을 강타했지만 투자세계에서는 드디어 한파가 끝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법한 희망적인 한 달이 아니었나 싶네요. 최근 경제 캘린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 주 일정은 꽤 분주하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중요한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세계 최대 중앙은행 (미국, 영국, 그리고 유럽) 세 곳에서 통화정책결정 회의가 있을 뿐더러 미국 나스닥 4대 기업 실적 발표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과연 시장은 이 일정들을 잘 반겨줄까요? 특히 이번 미국 FOMC 금리 결정 건과 연준의 공식 입장 발표는...
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마냥 낮으면 좋은 줄 알았던 실업률.. 하지만 연준이 실업률이 오르길 바라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글을 다 읽고 난 여러분들 또한 미국 실업률이 오르길 간절히 바랄지도 모르겠네요. 지금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나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 목 차 > I. 유명인사들의 발언, 커지는 궁금증 II. 고용 시장을 확인하는 지표 II-1. 실업률 (Unemployment...
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악몽같았던 밤이 지나고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CPI가 예상치를 상회 하며 인플레이션 우려 및 연준 긴축 강도 증가에 대한 공포로 미국 시장이 찍소리도 못내고 급락 마감하였습니다 외신들의 worst meltdown, nosedive 와 같은 적나라한 표현들이 눈에 띱니다 이럴 때 일수록 원인을 분석하고 디테일한 대응을 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www.bls.gov 현지시간으로 13일 오전에 발표된 8월 미국 CPI는 YoY +8.3% (예상치 +8.1%) MoM +0.1% (예상치 -0.1%) 를 보였습니다 컨센서스 보다는 높습니다만, 일견 MoM +0.1%면 최근의...
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물가, 어떻게 보면 가장 몸으로 느끼기 좋지만 당장 투자와는 조금 동떨어진 이야기. 그렇기에 자세히 공부할 여유도, 기회도 별로 없으셨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물가에 대해 핵심적이고 필요한 내용을 간추려 여러분께 전달드려볼까 합니다. 누구나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 목 차 > I. 물가, 전 지금까지 별로 신경 써본적 없는데요? II. 물가지수에 대한 이해 II-1. CPE, PCE.. 그게 뭐가...
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오늘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 '인플레이션' 이란? --------------------------------------------------------------- 인플레이션이란, 기본적으로 물가의 비정상적인 상승을 의미하는데 이는 1. 화폐가치의 하락 2. 물가 자체의 상승 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미국이 금본위제를 탈피한 이래 세계의 통화량은 비약적으로 증가해왔습니다 이유는 경제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했기 때문이죠 이처럼 인플레이션...
안녕하세요. Yonsei_dent입니다. 오늘은 미국채 금리의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전 아이디어에서는 크립토와 미 증시의 커플링에 대해 분석해 보았는데요. 더 나아가 미국 국채 금리와도 혹시 일종의 상관관계가 있지 않을까 라는 호기심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쉽게도 미국 국채 금리는 BTC와 커플링을 논할 만큼의 직접적인 상관계수를 갖진 않았습니다. 다만, 금리 기조에 따라 크립토 시장도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자명하기에 (지난 CPI 발표 이후 상승기조, 이번 연준의 매파적 기조 이후 급락) 이번 아이디어는 금리에 대해 이해하고 공부하는 시간으로 삼을 수 있도록...
채널 상단을 상승돌파하지 않는 한, 채널 중심까지 가격이 하락한다고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재미로만 봐주세요^^) - 코로나 판데믹, 물류대란, 과도한 양적완화, 치솟는 원자재값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걷잡을 수 없이 물가가 상승하는 중 - 아래 CPI(Consumer Price Index) 차트에서 시사하듯 판데믹 발생을 시점으로 역대급 인플레이션 발생 - 아래는 전년 대비 물가 증감률을 보여주는 CPI YoY(Year on Year)라는 차트로 그냥 CPI보다는 해당 지표를 더 많이 참고하는 편 - TA 관점으로 오렌지 하락 채널 상방돌파 후 3.7% 저항대 맞고 한번의 리테스트 지지 이후 전 고점인 5.8%까지 도달 -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 압박으로 미 연준은 금일 기준금리 0.75BP 인상 (기존...
파란색 선은 연준의 총 자산 Total Asset 주황색 선은 미국 기준 금리 입니다. 데이터가 길지 않아 더 오래된 차트를 볼 수 없어 몹시 아쉽지만 현재의 상황은 한 눈에 파악이 됩니다. 1. 최초 양적완화가 시작된 것은 2008년 이었습니다. 연준은 기준 금리를 낮추고 자산 (채권) 을 매입하기 시작합니다. 달러가 기축 통화이기 때문에 이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2. 경제 충격에서 회복되면서 연준은 기준 금리를 올리고 매입한 자산 (채권) 을 시장에 팝니다. 3. 하지만 2019년 코로나로 인한 경제 침체가 오고 연준은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시금 엄청난 양적 완화를 시작합니다. 4. 최초 자산과 비교를 해보면 2022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