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2 외환시장도 Wait and See Mode 전일 동향: 달러 저가 매수 유입에 달러-원 1,350원대 유지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반등 영향에 1,350원 중반 수준을 유지.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약달러 영향에 1,351원 대 출발. 이후 장중 1,348원 수준까지 하락을 시도했으나, 오후 중 네고 물량이 부재한 가운데 달러 저가매수 유입되며 1,350원 수준을 회복. 오후 중 달러화가 소폭 반등을 시도하며 한때 1,357원 수준까지 상승 후 재차 반락. 주간장 전일대비 0.6원 상승한 1,355.9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반쪽짜리 경제지표 강세, 감세안 상원 통과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양호한 경제지표 영향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돌려지며 상승. 이날 ISM과 S&P에서 발표한 6월 제조업 PMI는 각각 49.0pt, 52.9pt로 집계. 이는 모두 예상치와 전월치를 상회한 결과. 특히 6월 제조업체들은 석유/전자기기/기계/운송장비 부분에서 생산량이 크게 증가. 다만 ISM의 경우 선행지표인 신규주문이 5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두 조사기관 모두 가격 혹은 투입비용이 관세 영향에 꾸준히 상승한 부분을 지적. 한편 JOLTs 구인이직 보고서에서는 5월 구인건수가 776.9만 명 수준인 것으로 확인. 구인 수요 또한 예상(745만)과 전월(739만)을 크게 상회했으나, 노동시장은 여전히 확장과 둔화 사이에서 정체된 모습. 구인건수와 별개로 기업들은 신규 채용과 해고(layoff)를 모두 꺼려하며 두 수치가 작년 이후 크게 변하지 않는 모습. 한편 상원에서 통과된 감세안 또한 금리 하단을 지지.
(달러↓) 달러화는 경제지표 발표에 반등하는 모습 보였으나, 장 막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 재개에 재차 하락. (유로↑) 유로화는 유로존 물가 목표(2%) 달성과 동시에 인하 사이클 종료 기대감에 강세. (엔↑) 엔화는 우에다 총재와 신임 BOJ 위원의 비둘기 발언에도 달러 약세 영향에 소폭 강세.
금일 전망: 약달러 베팅과 저가매수 대치 지속, 달러-원 1,350원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수급 대치 반복하며 1,350 초반대에서 등락을 반복할 전망. 전일 미국의 경제지표 헤드라인 수치는 양호했으나, 세부지표를 보면 낙관하기에는 아직 부담. 따라서 현재 시장에 가장 강한 약달러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에는 다소 부족한 재료. 또한 상원의 감세안 통과 소식 재정우려를 반영해 약달러로 소화될 경우, 오늘도 달러-원 환율은 1,350원을 중심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 존재.
다만 1,350원 초반에서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달러 저가매수세는 하단을 지지. 게다가 반기말이 종료됨에 따라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부족해 상단보다는 하단이 무거워진 움직임이 확인. 또한 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관세 불확실성이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할 경우, 외국인들의 증시 이탈을 부추겨 환율 상승 재료로 소화될 전망.
금일 예상 레인지 1,350-1,358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펀더멘털 어낼리시스
apple (aapl) 매매 전략AAPL
애플
녹색 라벨: $200 이하 매수
주황색 라벨: 1차 매도 가격 범위 $212~223
주황색 라벨: 2차 매도 가격 범위 $238~252
빨간색 라벨: 3차 매도 가격 범위 $275 이상
예상 매도 시기 넉넉잡아 내년 2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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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시나리오: $275 이상
1. Apple Intelligence의 성공적 도입과 iPhone 17의 강력한 판매 실적
OpenAI와의 협력을 통해 Siri에 ChatGPT를 접목하여 AI 기능을 대폭 강화
2. 서비스 부문의 지속적 성장
App Store, iCloud, Apple Music 구독형 수익 모델의 안정적 확산
3. Vision Pro와 신사업 영역 확장
visionOS 26 업데이트를 통해 공간형 위젯, 향상된 공유 공간 경험, 공간 장면 등 혁신적인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2028년 출시 예정인 Apple Car 프로젝트도 장기적 성장 동력으로 주목
*부정적 시나리오: $200 이하 매수
1. 중국 시장에서의 추가 점유율 하락
2. 관세 정책과 무역 갈등
3. AI 경쟁에서의 후발주자 위치
4.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07/01 익숙하지 않은 달러-원 하방 변동성 전일 동향: 약달러+강위안+수출업체 네고 삼박자, 달러-원↓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약세와 국내 수급 물량을 소화하며 1,350원으로 하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캐나다 압박에 1,361원대로 상승 출발. 다만 장중 중국의 절상고시에 위안화 강세와 연동되며 1,350원대로 진입. 오후중 반기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까지 유입되며 한때 1,347원 부근까지 낙폭 확대. 다만 장 막판 저가매수 유입에 하단 지지되며 1,350원선 유지. 주간장 전일대비 11.3원 하락한 1,350.0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베센트 발언에 주목한 시장, 감세안은 미반영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파월 의장과 연준에 대한 금리 인하 압박이 지속되며 하락. 이날 트럼프는 SNS를 통해 파월 의장 뿐만 아니라 연준 이사회 전체에 책임이 있다고 언급.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 또한 관세는 인플레이션에 일시적 영향에 불과하며,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는 점을 비판. 한편 현재 금리 수준에서는 장기물 발행을 늘리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하며 장기물 중심 금리 낙폭이 확대. 이와 별개로 시장이 반영하지 않은 부분은 감세안 의결 여부. 특히 지난 하원에서 통과된 감세안이 현재 상원에서 조정을 진행 중. 주목할 부분은 지난 하원 법안 보다 현재 조정안은 약 1조 달러 더 많은 지출(재정적자↑)을 요구. 현재 공화당이 조정중인 감세안은 4.5조 달러의 감세(-)와, 1.5조 달러의 지출 감축(+), 0.3조 달러의 지출 증가(-)로, 총 3.9조 달러 규모의 적자가 예상.
(달러↓) 달러화는 트럼프와 베센트의 발언을 소화하며 약세 지속. (캐나다 달러↑) 캐나다 달러는 디지털세를 철회하자 미국과 무역협상이 재개됐다는 소식에 강세. (위안↑) 위안화는 당국의 절상고시와 더불어 양호한 PMI 지표에 강세. 중국의 제조업 PMI는 49.7pt로 전월(49.5pt) 소폭 상승. 특히 신규 주문이 6월 들어 확장(49.8->50.2)국면으로 진입하며 경기회복 기대감을 견인.
금일 전망: 약달러 베팅 vs 달러 저가매수, 1,350원 시험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약달러 포지션 확대 속 1,350원 하향 돌파를 시도할 전망.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 더해, 베센트 재무부 장관도 이에 가세하며 금리와 달러의 동반 하락 분위기가 형성. 이러한 영향에 연일 가파른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매도세에도, 약달러 베팅과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상단을 무겁게 누르며 달러-원 환율은 하락을 시도. 어제 장중 1,340원대를 터치한 만큼 약달러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2차 심리적 지지선이 1,350->1,340원대로 움직일 가능성 존재.
다만 달러화 저가매수, 잇따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영향에 낙폭은 제한적일 전망. 지정학 리스크가 일단락 된 이후, 시장은 연준의 비둘기 선회에 급격하게 베팅. 다만 실제 고용과 물가 지표 확인 이후에는 언제든 금리 방향성이 급변할 가능성 존재하며, 이는 달러 낙폭 과대시 저가매수를 지지하는 요인.
금일 예상 레인지 1,346-1,356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06/30 다시 많아진 변동성 재료 전일 동향: 양방향 대치 지속에 달러-원 갈팡질팡, 1,350원 중반
전일 달러-원 환율은 상하방 압력을 동시에 소화하며 1,350원 중반 수준을 유지. 장초반 환율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달러화 약세와 연동되며 1,357원 수준에서 개장. 이후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를 이어가자 한때 상승 압력 받으며 1,359원까지 상승. 다만 오후 중 선물시장에서 약달러 베팅이 지속되며 환율은 재차 하락 압력을 소화. 양방향 대치 속 1,350원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 반복. 주간장 전일대비 3.5원 오른 1,357.4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경기 모멘텀 부진 우려, 그럼에도 미국채 금리↑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최근 금리 하락에 대한 되돌림 여파에 상승. 이날 발표된 5월 PCE 물가는 전년대비 2.3% 증가하며 예상치에 부합. 한편 Core PCE는 2.7% 상승하며 시장 예상(2.6%)을 소폭 상회. 이는 서비스 가격 중 특히 사회보장서비스가 상승한 영향으로, 시장 우려의 중심이었던 1) 관세로 인한 재화가격 상승과 2) 주거비 중심 서비스 가격 반등은 제한. 이날 시장이 주목한 부분은 개인지출이 전월대비 -0.1% 감소한 점. 특히 자동차 소비가 급락하며 실질 개인지출의 경우 전월대비 -0.3% 감소했는데, 이는 1분기에 이어 2분기 경기지표에도 상당한 불안요소로 작용할 가능성.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미국채 금리는 최근 급락분을 일부 되돌리며 오히려 반등. 캐나다에 대한 트럼프의 무역협상 중단 압박도 원유 가격 상승을 통해 금리 상승에 일조.
(달러↑) 달러화는 캐나다와 이란에 대한 트럼프의 압박 수위 증가에 소폭 상승. (엔화↓) 엔화는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며 약세. 이날 발표된 일본의 도쿄 근원 CPI는 전년대비 3.1% 증가하며 시장 예상(3.3%)과 전월치(3.6%)를 모두 하회.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BOJ의 연말 금리는 0.65% 수준으로 현재 대비 15bp 인상을 반영.
금일 전망: 달러-원 상하방 재료 공존, 우선은 하방에 무게
금일 달러-원 환율은 상승과 하락 압력을 각각 소화하며 1,350원대 재진입을 시도할 전망. 지난 야간장에서 트럼프가 캐나다와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자 달러-원 환율은 다시 1,360원대로 복귀. 다만 차례대로 소화할 이번주 변동성 재료를 보면 다시 약달러 흐름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 우선 주말 사이 미국 상원에서 감세안 의결 절차가 한 단계 통과. 지난 5-6월 시장 대응을 돌이켜 보면 이는 미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 약세 재료. 또한 상호관세 유예 만기 기간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시장은 트럼프보다 재무부 장관의 발언(연장 혹은 합의)에 더욱 무게를 두는 양상. 이에 위험선호 유지, 달러화 약세로 재차 반응할 가능성.
다만 여전한 달러 저가매수, 다시 불거지는 지정학 리스크는 환율 상방 위험. 이란-이스라엘 사태는 진정됐으나, 주말 사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역에서 분쟁이 심화된 모습.
금일 예상 레인지 1,355-1,367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06/27 브레이크 고장난 약달러? 전일 동향: 외인 증시 매도 vs 약달러 압력, 달러-원 1,350원 중반
전일 달러-원 환율은 약달러 베팅 지속되며 1,350원 중반대로 하락.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발표된 SLR 규제 완화 계획에 따른 약달러를 소화하며 1,358원으로 하락 출발. 다만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자 상승 압력 소화하며 한때 1,361원 부근까지 상승. 다만 오후 중 글로벌 약달러 압력 지속되자 재차 하락 반전하며 1,350원 중반대에서 등락 반복. 주간장 전일대비 4.3원 하락한 1,356.9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연준에 집중된 시선, 2회 이상도 반영하기 시작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파월 의장 후임자 조기 지명 가능성을 소화하며 하락. 최근 월러 이사의 발언을 기점으로 시장은 연준에 대한 트럼프의 인하 압박에 주목. 전일에는 파월 의장의 후임자를 예상(내년 2월)보다 빠른 올해 10월에 지명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에 금리는 추가 하락. 금리 선물 시장내 반영된 향후 6개월 내 기준금리는 3.80%로, 2회 이상 인하를 반영하기 시작. 한편 경제지표도 부진한 모습 보이며 금리 하락 분위기에 동조. 미국의 1분기 GDP 확정치는 -0.5% 감소하며 잠정치(-0.2%) 대비 추가 하향 조정. 이는 주요 항목 중 소비 지출이 꾸준히 하향 조정됐기 때문. BEA는 소비지출 하향 조정은 서비스 부문(여가&운송) 부진이 크게 기여했다고 언급. 한편 주간으로 발표되는 실업수당 청구건수 또한 둔화되는 고용시장을 반영. 특히 2주 이상 연속 청구하는 실업수당은 197.4만 명으로 전주대비 3.7만 명 급증한 모습.
(달러↓) 달러화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경제지표 부진을 동시 반영하며 3년래 최저치로 하락. (위안↑) 위안화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강세. 지난주 중국의 펜타닐 원료 엄격 통제 발표에 이어, 전일에는 전 마약단속국 국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사형을 선고하며 펜타닐 관련 문제에 대한 중국 당국의 적극 개입을 시사.
금일 전망: 약달러 분위기 연장 vs 달러 저가 매수, 달러-원 유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과 유사한 수급 대치 지속하며 1,350원 중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 지정학 리스크가 일단락 이후, 이번주는 연준에 대한 트럼프의 압박이 부각되며 약달러 분위기가 심화. 다만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별개로, 달러화는 이미 연초대비 10% 가량 하락하며 낙폭 과대에 대한 인식은 여전. 또한 상호관세 유예 연장 혹은 협상 기대감은 달러화 자산 매력도를 높여 달러 저가매수 수요로 이어질 가능성 존재. 오늘 장중에도 약달러 추가 베팅과 저가매수가 수급적으로 대치하며 1,350-1,360원 사이 등락을 반복할 전망.
고민해 볼 부분은 수많은 방향성 재료 중 아직 시장에 반영되지 않은 재료. 특히 미국의 국방비 지출 증가 압박이 나토 회원국에 이어 아시아 국가로 확장될 경우, 재정여력이 좋지 않은 국가들 중심으로 국채 금리 상승과 통화 약세가 동반될 수 있어 유의가 필요.
금일 예상 레인지 1,352-1,362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06/26 다시 불어오는 약달러 바람 전일 동향: 외국인 순매도 전환에 달러-원 1,360원대로 유지
전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순매도 영향에 1,360원 초반대를 유지. 지난 새벽 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을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하며 달러가 약세를 연출. 이에 달러-원 환율도 1,350원대로 하락 출발한 이후 1,355원까지 낙폭을 확대. 다만 장중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도 전환,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유입되며 하단 지지된 채로 반등. 주간장 전일대비 1.0원 오른 1,362.4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지속되는 금리 하락 분위기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SLR 규제 완화 계획 영향에 하락. 이날 연준은 대형은행(GSIB)에 적용되는 보완적 레버리지비율을 하향 조정하는 개정안을 의결. 구체적으로는 GSIB 지주사의 경우 해당 비율이 5%->3.5%~4.5%로, 자회사의 경우 6%->3.5%~4.5%로 하향 조정. 과거 2020년 4월 SLR 규제 완화 당시 대형은행들의 국채 매수 여력 확대, 시장 유동성 공급 개선 등 사례를 감안해 시장은 해당 조치 발표 이후 금리 하락으로 반응. 한편 파월 의장은 전일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 청문회 발언을 지속. 파월 의장은 "관세의 영향은 작거나 클 수 있으며, 현재처럼 높은 수준의 관세에 대한 학습 사례가 없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 이날 진행된 5년물 국채 입찰은 수요가 다소 부진(응찰률 2.36, 간접낙찰률 64.7%) 했으나 시장 영향은 제한. 주택시장 지표는 신규, 기존 주택판매 모두 지속적으로 부진한 모습.
(달러↓) 달러화는 SLR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에 따른 미국채 금리 하락 연동되며 약세. (유로↑) 유로화는 국방비 지출에 따른 재정 불안에도 달러 약세 영향에 강세. 나토 회원국 32개국은 향후 10년간 국방비를 GDP 대비 5% 증액하는 방안에 합의. 다만 독일과 네덜란드, 아일랜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는 재정여력이 부족해 국채 시장 발작시 되려 유로화 약세로 작용할 가능성 존재.
금일 전망: 약세 흐름 지속 vs 관망세 유효, 달러-원 하단 모색
금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약세 흐름 속 1,350원대에서 하단을 모색할 전망. 연준의 SLR 규제 완화 소식은 미국채 금리를 통해 달러화 약세를 견인할 재료. 또한 파월 의장의 발언을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하려는 시장 분위기 또한 계속해서 약달러 흐름을 조성. 이러한 환경에서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가 다시 순매수로 이어진다면 장중 환율은 1,350원 초중반까지 꾸준히 하단을 모색할 전망.
다만 SLR 규제의 경우 아직 의견 수렴 기간이 있어 실제 시행 되지 않는 점, 선물시장에 반영된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아직 연내 2회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추가 하락을 제한. 게다가 국내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 달러 저가매수 또한 1,350원을 중심으로 하단을 지지할 수급적 요인.
금일 예상 레인지 1,352-1,362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06/25 이미 전쟁 종료를 반영한 시장, 위험선호 급물살 전일 동향: 위험선호 회복, 외인 주식 순매수에 1,360원대
전일 달러-원 환율은 중동 지역 리스크 완화 소식에 급등분 되돌리며 1,360원대 하락.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이란과 이스라엘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1,369원으로 하락 출발. 이후 위안화 절상 고시에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자 1,360원 초반대로 낙폭 확대. 오후중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꾸준히 순매수세를 확대하자 한때 1,359까지 하락 후 소폭 반등. 주간장 전일대비 21.8원 내린 1,360.2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파월 의장에게 듣고 싶은 말만 들은 시장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부진한 소비자신뢰지수와 파월 의장 발언을 소화하며 하락. 이날 발표된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는 93.0pt로 집계되며 예상치(99.4)와 전월치(98.4)를 크게 하회. 대체로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가 부정적 응답의 원인. 이는 모든 연령대와 소득분위, 정당과 관계 없이 일치했으며, 고용시장에 대한 평가는 6개월 연속 하락. 한편 이날 의회에서 증언한 파월 의장 발언 또한 시장은 Dovish하게 해석. 파월 의장은 "고용시장이 의미있게 약화된다면 금리 인하가 가능하겠으나, 아직 경제와 고용시장은 강하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스탠스를 유지. 다만 "관세 인상의 효과가 예상보다 작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이럴 경우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언급하며 시장은 이를 기점으로 금리 하락 베팅이 확대. 이와 별개로 진행된 690억 달러 2년물 국채 입찰은 대체로 무난한 수요를 기록하며 금리 영향이 제한.
(달러↓) 달러화는 중동 지역 휴전에 따른 위험선호 회복과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며 하락. (유로↑) 유로화는 독일에 대한 재정 모멘텀이 다시 주목받으며 강세. 독일 재무부는 이날 경기진작을 위해 편성한 2025년 1,157억 유로, 2026년 1,236억 유로의 예산안 초안을 승인. 이는 2024년 예산안인 745억 유로에 비해 25년 +55.3%, 26년 +65.9% 증가한 규모.
금일 전망: 회복된 위험선호, 약달러 재개에 1,350원대 진입
금일 달러-원 환율은 위험선호 회복에 따른 외국인 증시 매수세 영향에 1,350원 후반대로 하락할 전망. 전일 트럼프의 이스라엘-이란 휴전 발표 이후에도 양국간 잡음은 지속. 다만 유가와 달러, 주식 등 자산가격이 전반이 전쟁 개시일인 6월 13일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며 시장은 안도감을 반영. 이에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 유입이 오늘도 이어지며 환율에 하락 압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 MSCI DM지수 편입 불발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이는 추가 자금 유입 기대감이 꺾인 것이지 기존 자금 유입에 영향을 미칠 소식은 아니라는 판단. 실제 작년도 편입 불발일인 6월 20일에도 외국인은 KOSPI 순매수를 기록.
다만 가파르게 하락한 달러에 대한 저가 매수 유입은 하단을 지지. 달러인덱스는 파월 의장의 중립적인 스탠스에도 비둘기파 메시지를 확대 해석하며 약세. 달러 약세 속도 조절에 대한 경계감과 국내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이 작용하며 1,350원 중반의 하단은 지지될 전망.
금일 예상 레인지 1,354-1,364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06/24 일단은 진정된 시장 전일 동향: 위험회피 심리 지속, 강달러에 1,380원 중반
전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 사이 촉발된 위험회피 심리에 1,380원 중반대로 상승. 지난 주말 미국의 이란 핵 시설 타격 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대두. 이에 장초반 달러와 유가가 동반 상승 출발하며 달러-원 환율도 1,375원 수준에서 개장. 장중 위험회피 심리 지속에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세를 확대하자 한때 1,385원 수준까지 상승 후 소폭 반락. 주간장 전일대비 10.3원 오른 1,384.3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연준 이사들의 비둘기파 선회, 물가 불안은 여전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연준 위원들의 연이은 7월 인하 발언에 단기물 중심 하락. 이날 시장이 주목한 부분은 경제지표가 아닌 연준 위원들의 발언.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에 이어 트럼프에 의해 임명된 미셸 보우만 이사도 이날 금리 인하 지지를 언급. 보우만 이사 또한 "관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며, 고용시장 안정을 위해 7월 금리 인하를 지지할 것"이라 발언. 금리 선물 시장은 7월 인하 가능성을 20.7%로 반영하며 전일대비 5%p 높게 잡은 모습. 한편 S&P에서 발표한 제조업 PMI는 52.0pt, 서비스업 PMI는 53.1pt로 집계. 전월대비 보합권 수준이지만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 서비스업과 제조업 모두 수출이 크게 감소했지만, 내수 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성장을 견인. 특징적인 부분은 PMI 지표 내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가격 압력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확인. S&P는 과거 사례를 감안했을 떄 CPI가 향후 몇 달 내에 4%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언급.
(달러↓) 한편 달러화는 연준 위원들의 인하 언급과 지정학 긴장감 완화 영향에 하락. 이란이 카타르 주둔 미군기지를 공습했다는 보도에 한때 달러가 급등했으나, 이란의 사전통보에 미군 피해가 없었다는 소식에 빠르게 급등분 되돌리며 하락.
금일 전망: 트럼프의 휴전 선언, 위험선호 회복에 달러-원 하락
금일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진정된 지정학적 긴장감 영향에 1,370원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 한국시간 새벽 이란의 미군 기지 공격이 형식적이었다는 시장의 평가에 위험회피 심리가 회복. 게다가 한국시간 7시경 트럼프가 이스라엘-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SNS에서 발표하며 최근 급등했던 유가와 달러가 빠르게 진정되는 모습. 이에 그동안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로 일관했던 외국인 자금이 순매수로 전환될 경우, 환율은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소화할 전망. 또한 미국의 원유 증산 가능성, 중동 지역 일부 국가(사우디,UAE)의 송유관을 통한 호르무즈 해협 우회 가능성 또한 유가의 급등을 억제할 전망.
다만 트럼프의 일방적인 선언에 대해서는 아직 경계감을 가질 필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한 최종 결정이 아직 남아 있으며, 결국 이번 지정학 리스크의 시작점이었던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아직 미해결. 핵 포기에 대한 이란의 선언이 부재한 만큼 갈등 양상이 완전히 종료됐다고 보기는 어려워 주의가 필요.
금일 예상 레인지 1,366-1,376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06/23 극단적 시나리오도 배제 불가, 중동 리스크 주시 전일 동향: 달러화 약세, 외국인 증시 매수에 달러-원 1,360원대
전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증시 매수세 영향에 재차 1,360원대로 하락.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습에 대한 최종 결정을 2주 뒤로 미루자 달러화와 유가가 동반 하락. 이에 1,375원 대로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위험선호 회복에 하락세 유지. 코스피 3000pt 돌파에 따른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세도 확대되며 환율은 1,360원 중반까지 하락. 주간장 전일대비 14.2원 내린 1,365.6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연준 위원들간 의견 불일치? 英 소매판매 급락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월러 이사의 7월 금리 인하 언급에 단기물 중심 하락. 이날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관세의 인플레 영향이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고 언급. 따라서 고용시장이 악화되기 전 다음 회의(7월)에서 금리 인하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 한편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이와 상반된 의견을 제시. 특히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아직 달성하지 못한 상황에서, 조급하게 금리를 내릴 이유가 없다는 점을 강조. 지난 점도표에서 보였던 바와 같이 FOMC 위원들간 의견 불일치가 드러난 모습.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대체로 영향이 제한.
(달러↓) 달러화는 월러 이사의 발언에 약세를 보였으나, 지정학 리스크 주시하며 낙폭은 제한. (파운드↓) 파운드화는 부진한 영국 소매판매 지표에 약세. 영국의 5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2.7% 감소하며 시장 예상(-0.5%)을 크게 하회.
금일 전망: 이란 공습 여파에 불확실성 가득한 외환시장
금일 달러-원 환율은 위험회피 심리를 반영해 1,370-1,380원대 상승을 시도할 전망. 주말 사이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직접 타격하며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 당초 가장 극단적이며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가정했던 1) 미군의 직접 개입과 2)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두 시나리오 모두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경우 아직 이란 안보회의(SNSC)의 최종 결정을 남기고 있으나, 현 단계에서 어떤 결정에 대해서도 확언할 수 없어 시장은 유가와 달러의 동반 상승으로 반응할 가능성 여전.
향후 글로벌 금융시장이 주목할 이슈는 1) 이란의 포르도 핵 시설 피해 상황 확인과 2) 중동 지역 미군 기지 공격에 따른 확전 양상, 3) 이란 안보희의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의결 여부. 장기적 효과와 별개로 이러한 재료들은 단기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해 환율 상승을 주도하는 요인.
달러-원 환율 입장에서 살펴볼 재료는 유가 급등에 대한 타격 정도.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현실화 된다면 사실상 달러 자체보다는 위안화와 원화에 더욱 직접적인 약세 재료. EIA에 따르면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원유를 소비하는 비중은 전체 대비 2%(2024년) 수준. 반면 중국과 한국의 원유 수입량의 50% 이상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 따라서 봉쇄가 현실화된다면 수입물가 상승 -> 무역수지 적자 -> 해당 통화 약세의 경로로 해석될 여지 존재.
금일 예상 레인지 1,370-1,385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비트코인 신고가 역사는 반복될까?#프랙탈
현재 비트코인은 2024년 신고가 흐름 전후 패턴과 매우 유사한 구조와 심리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움직임을 보면 신고가 직전 92k - 90k 방어 라인을 형성하고, 신고가를 달성하였습니다.
이후 조정이 아래 방어 라인까지 발생하고 재차 반등이 나왔지만 신고가 넘기지 못하고 하락하였습니다.
이때 당시 90k 구간은 심리적 방어 라인이었으며, 지속적으로 지지 받은 구간이었습니다.
또한 기간적으로도 한 달가량 위아래 흐름을 보였으며, 이러한 움직임에 알트 코인 시총이 크게 빠지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현재와 동일하네요
많은 사람들은 신고가 기대감보다 반등 저점으로부터 0.382(85k) 구간까지는 눌릴 것으로 보고 있었으며,
현재도 74k 반등 저점부터 되돌림 0.382구간인 97k 언급이 많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과거에는 90k를 살짝 이탈 시키는 움직임으로 모든 패닉셀 물량을 받고 신고가까지 다이렉트 상승하였습니다.
비슷한 심리와 동일한 움직임, 심리적 방어구간, 신고가 등
여러가지로 차트 구조적 프랙탈 유사성 매우 높은 구간입니다.
심리가 반복된다면 하방 패닉 구간은 오히려 기회의 매집 구간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차트는 반복된다. 그러나 심리는 더 강하게 반복된다."
하락이 있었던 비트코인, 오늘 바라볼 6월 18일 비트코인 매매전략안녕하세요 아르키입니다.
지속적인 하락이 있었다가 현재 비트코인은
103.3k 부근에서 반등을 시도 하고 있습니다.
105.3k에서 일시적으로 막힌 상태를 보아
현재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게 바라봐야할 부분은
105.3k를 이탈마감하여 안착해서 올라가는지,
105.3k의 저항을 맞고 103.3k까지 다시 내려가 지지 를 받는지,
이 두 구간이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한 가격대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제 추가적으로 1시간봉에서 헤드앤숄더 패턴 이 발견되어
공격적인 진입보단
정석적으로 헤드앤숄더의 기준을 잡고 숏 타점을 진입하였습니다.
이후 지지를 몇번 받았던 104.4k 부근에서 부분익절을 실현한 이후
익절로스를 걸고 현재는 포지션이 익절로스가 터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시간봉상 현재 중요하게 바라봐야할 부분은
106k의 저항과
104.3k의 지지 입니다.
이 부분은 과거에서도 지속해서 지지와 저항을 받은 부분이 있었기 때문 에
현재 반등을 시도하는 시점에서 106k에 또 한번 막힐 가능성 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뚫린다면 그 다음으로는 106.7k 를 중요하게 바라봐야겠습니다.
그 이유는 1 06.7k는 날봉상 바라보면
굉장히 중요한 저항 구간 이구나 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106.7k를 최종적으로 뚫고 안착하는 마감 을 보여야
비로소 큰 상승을 생각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을 잘 체크해보시기 바라며 후속 브리핑은 추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또한 이부분들을 체크하며 매매를 진행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저항 매물대 :: 107.3k
오늘의 지지 매물대 :: 102.6k
*본 관점은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고, 공부목적으로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매매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06/18 달러 발작 지속, 고민해 볼 트럼프의 의도 전일 동향: 트럼프 발언에 위험회피 심리 부각, 다시 1,360원대
전일 달러-원 환율은 지정학적 리스크 주시하며 재차 1,360원대 상승후 등락 반복. 개장 전 외신은 트럼프가 중동 지역 리스크를 강조하며 G7 회의 도중 귀국 한다고 보도. 이에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1,360원 수준에서 개장 이후 달러화 흐름을 주시하며 1,360-1,365원 사이 등락을 반복. 외국인 증시 순매수와 달러 포지션도 대체로 상승 압력으로 소화. 주간장 전일대비 4.6원 오른 1,362.7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혼재된 경제지표, 안전선호는 강화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안전선호 심리와 SLR 규제 완화 기대감에 하락. 이날은 대체로 금리 상하방 재료가 혼재. 소매판매의 경우 전월대비 -0.9% 하락하며 예상치(-0.5%)와 전월치(-0.1%)를 모두 하회. 이는 자동차 및 부품이 -0.6% -> -3.5%로 크게 하락한 데 기인. 다만 자동차/건자재/음식료를 제외한 Control Group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오히려 0.4% 증가. 따라서 관세 영향에 자동차 판매가 급감한 부분을 제외하면, 아직 소비 모멘텀이 꺾였다고 판단하기 어려워. 한편 트럼프의 1) 테헤란 대피 언급과 2) 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에 대한 신변 위협 등에 유가가 상승했음에도, 안전선호 부각되며 미국채 금리는 하락. 또한 6월 25일부터 연준이 SLR 규제 완화에 대한 논의를 본격 개시할 것이란 기대감에 장기물 금리 낙폭 중심 낙폭을 확대.
(달러↑) 달러화는 이란 공격과 핵 시설 제거에 미군이 직접 개입할 수 있다는 우려에 급등. 트럼프가 국가안보팀과 회의 과정에서 외교적 해결이 아닌 군사적 접근을 선호한다는 외신 보도에 시장 우려 확산. (엔↓) 엔화는 기준금리 동결과 국채 매입 규모 테이퍼링 소식에 약세. 이날 일본은행은 기준금리를 0.5% 동결. 동시에 2026년부터 국채 매입 감축 규모를 분기별 4,000억 엔->2,000억 엔으로 축소할 계획을 발표.
금일 전망: 발작적 달러 강세 지속, 달러-원 1,380원대 시도?
금일 달러-원 환율은 지난 밤사이 달러 급등 분을 소화하며 1,375-1,385원 사이에서 상단을 모색할 전망. 어제부터 시작된 트럼프의 이란 압박 수위 상승에 시장은 꾸준히 유가 상승, 달러 강세로 반응. 이는 당초 시장 예상과 달리 미군의 직접적인 개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 수급 여부와 별개로 이러한 안전선호와 위험회피 심리는 달러-원 환율에 단기적 상승 압력으로 소화될 여지 존재.
다만 트럼프의 반복되는 이란 위협이 오히려 협상 카드로 사용중인 부분에 대해서 고민해 볼 필요. 미국전쟁연구소(ISW)에 따르면 이란의 미사일 체계가 상당 부분 파손되어,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강도가 상당히 약해진 것이 확인. 이와 동시에 트럼프가 '조건없는 항복'을 강조하는 부분도 이러한 전황을 고려한 것으로 추정. 트럼프發 위협과 실제 전황을 나누어 본다면 오히려 달러화 발작적 강세가 트레이딩 기회로 작용할 여지 존재.
금일 예상 레인지 1,375-1,385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암호화폐 시장 도미넌스 흐름BTC.D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상승세를 유지하며 단기 고점을 계속 갱신 중이며, 현재 구간에서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이 관찰됩니다.
ETH.D
전일 이더리움으로의 자금 유입이 다시 확인되었으나, 금일 급격한 하락과 함께 수급이 크게 이탈한 모습입니다.
OTH.D
기타 알트코인 도미넌스는 여전히 바닥권에서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며, 저점 갱신이 반복되면서 수급이 지속적으로 빠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요약
현재 시장은 비트코인 중심의 자금 집중 흐름이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이더리움 및 알트코인에서의 수급 불안정은 변동성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시장 내 주도권은 여전히 비트코인에 있는 만큼, 알트 코인으로 자금이 유입되었다 하면 하락하는 구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6월 17일 매매전략. 106.7k가 관건안녕하세요.
오늘의 현 시점에서 비트코인을 바라보겠습니다.
주말간 비트코인은 나름 잘 방어를 해주었고,
중요했던 106.7k를 이탈마감해주는 줄 알았지만
날봉 마감 직전 빠르게 열을 식히며
딱 중요 부근인 106.7k에서 마감 을 하였습니다.
4시간봉으로 바라보면 현 시점에서는 106.7k 부근을
잘 딛고 올라가는 그림인지, 내려가는 그림인지에 따라
진입전략을 세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하락을 하게 된다면
각 102.9k / 101.3k 부근 은
여러번 지지를 보여줬던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해당 부근을 다시금 지지해준다면 눌림롱 전략은 여전히 유효할 수 있겠습니다.
상승을 하게 된다면 106.7k를 딛고 올라갈때
해당 부근을 리스크관리의 기준으로 삼아
108.3k 부근에서 빠르게 내려와줬기 때문에
다시금 재차 상승이 가능할 수 있으니
이부분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날봉으로 짧은 변곡점을 피보나치로 바라본다면,
현재 0.382 부근의 지지 부근 과
0.886 부근의 저항 부근 이 나름 중요하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0.618 부근은 본래 많이들 보시는 되돌림 부근이지만
현재는 해당부근에서는 큰 역할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과매도와 과매수 지표로 바라보았을때는
과매수의 영역대에서 캔들들이 분포되어있을때
MACD의 연장과 가격이 빠르게 올라가주었지만
MACD의 음의 파동이 연장되면서 가격이 하락할땐
하락 자체는 커보이지만 상승분과 대비하여 보면
나름 가격방어 를 잘 하고 있습니다.
또한 RSI 또는 CCI처럼 과매수와 과매도 지표로 바라보아도
여전히 과매도 또는 과매수 영역대가 아닌
꺾은선 그래프를 보이며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빠른 매도와 청산처리를 진행,
MACD의 음의 파동이 곧 끝나고, 매수의 영역대로 올라가려는 부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모든것을 종합해보면
아직까지는 눌림롱 전략이 조금 더 우세해보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롱을 타면 위험합니다.
앞서 설명드린 근거들을 활용하여
반대의 상황이 온다면 각 기준점 이탈시 짧은 리스크관리를 하는게 현명합니다.
투자는 대응의 영역 입니다.
우리가 대형고래나 기관들이 아니라면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저 차트의 상황에 따라 대응을 잘 해야합니다.
많은 부분들을 참고하여 그 대응의 영역속에서
우리는 확률이 조금 더 높은쪽을 택하는 것이지
누군가의 판단에 쫒아가는 매매가 아닌
나만의 근거와 철칙을 세워 캔들을 쫒아가는 매매가 되었으면 합니다.
*본 관점은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고, 모든 매매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파트론..안녕하세요 Descendingkinght_입니다.
2025년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 잘 이루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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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K이노베이션 주가는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상승 요인
1.고객사 다변화 및 수요 증가
파트론은 주요 고객사(예: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의 매출 다각화를 추진 중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과 5G 안테나 부문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이 기대됩니다.
2.신제품 개발 및 시장 확대
고화소 카메라 모듈 및 적외선 온도 센서 등 신제품의 출시는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시장 확대에 따른 신규 매출처 확보 가능성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3.자사주 소각 및 배당 정책
최근 자사주 191만 주 소각과 1주당 300원의 배당 정책은 주주 친화적인 행보로 평가받으며,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4.글로벌 5G 확산 및 IoT 성장
5G 및 IoT 기기의 수요 증가는 파트론의 RF 부품, 안테나 등 주요 제품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리스크 요인
1.글로벌 전자기기 수요 둔화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및 경쟁 심화는 단기적인 매출 압박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2.환율 변동 리스크
원화 강세로 전환될 경우 수출 의존도가 높은 파트론의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술적 관점
현재 파트론은 **주요 매물대(7,000원 ~ 8,000원)**를 터치하며 횡보 중이며, 상승 삼각형 패턴(Ascending Triangle)이 형성되고 있어 강한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어, 기술적 상승세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투자 전략
1.매수 전략: 주요 매물대에서 매수한 투자자라면, **중장기 관점(1년 이상)**으로 보유를 추천합니다.
단기 목표가: 10,000원 ~ 11,000원 구간에서 1차 수익 실현
중장기 목표가: 13,000원 이상 돌파 시 추가 상승 기대
2.리스크 관리:
주요 매물대가 무너질 경우 단기적으로 주가 조정 가능성이 있으므로 손절라인을 설정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시길 권장합니다.
파트론은 기술적 관점과 사업 성장 가능성을 모두 고려했을 때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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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06/17 아시아 통화 강세 압력, 아직은 불안한 중동 전일 동향: 위안화 강세에 달러-원 1,360원 초반대 유지
전일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 흐름과 연동되며 ,1360원 초반대를 유지. 장초반 달러화는 지정학 리스크를 주시하며 대체로 보합권 움직임. 이에 달러-원 환율도 1,368원 수준에서 개장하며 등락을 반복. 다만 오전 중 중국의 소매판매 호조 지표에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자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되며 하락. 이후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도 영향에 장 막판 낙폭 축소. 주간장 전일대비 0.3원 오른 1,363.8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금리는 여전히 하방 제약, 中 소매판매 호조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중동 지역 지정학 리스크와 무관하게 장기물 중심 상승세 지속. 이날 이란이 미국과 핵 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는 보도에 유가는 하락. 그럼에도 FOMC를 앞두고 경계심 유지되며 금리는 상승. 한편 뉴욕 연은에서 발표한 6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16.0pt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5.9)과 전월(-9.2)치를 모두 하회. 이는 재고 지수가 전월대비 유지된 가운데, 선주문 효과가 사라지며 신규주문과 출하량이 모두 감소한 영향. 다만 여타 Soft Data와 같이 기업들의 향후 전망은 개선된 모습. 이날 진행된 20년물 국채 입찰은 대체로 양호. 응찰률은 2.68배로 직전(2.46)과 최근 6회 평균(2.62)을 모두 상회. 간접낙찰률(해외수요)이 전월대비 2.3%p 하락 했으나 이러한 영향에 금리가 상승했다고 보기 어려워.
(달러↓) 달러화는 중동 지역 지정학 리스크에 주목하며 소폭 하락. (위안↑) 위안화는 예상을 크게 웃돈 중국의 소매판매 지표에 강세. 중국의 5월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6.4% 증가하며 시장 예상(4.9%)을 크게 상회. 이는 2023년 12월 이후 가장 큰 상승세이며, 품목별로 보면 가전제품(38.8%->53.0%)과 자동차(0.7%->1.1%)가 전월대비 상승폭을 확대. 이는 최근 중국의 내수 진작책인 이구환신 정책의 실효성에 신뢰를 더해주며 위안화가 강세로 반응.
금일 전망: 아시아 통화 강세 압력, 동시에 강달러 발작 주의
금일 달러-원 환율은 아시아 통화 강세 흐름과 연동되며 1,350원 초중반까지 하락할 전망. 전일 중국의 소매판매 지표 호조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 BOJ의 국채 테이퍼링 속도 조절 기대감은 모두 위안화와 엔화의 강세 재료. 이는 최근 아시아 국가 증시로 유입되는 외국인들의 자금 유입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예상. 오늘 진행될 BOJ는 기준금리 동결이 기정 사실화 된 가운데, 2026년부터 국채 매입 규모 감축 속도를 늦출지 여부에 시장 이목이 집중될 전망. 속도 조절 언급이 나온다면 최근 급등한 장기채 금리 하락과 엔화가 동반 강세 흐름을 보일 수 있어.
다만 중동 지역 리스크는 여전히 달러화의 발작적 강세를 유발할 요인. 전일 이란이 제3국을 통해 휴전 제스처를 취했다는 소식에 달러화는 한 때 하락했으나, 이내 이스라엘이 이란의 최고지도자 제거까지 언급하자 낙폭을 상당부분 만회하며 긴장감 여전. 게다가 WTI는 여전히 70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원자재 시장은 여전히 불안요소를 일부 반영중.
금일 예상 레인지 1,350-1,360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넥슨게임즈..안녕하세요 Descendingkinght_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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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요인
1.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 및 확장
넥슨게임즈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모바일과 PC 부문 모두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및 북미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신규 게임 출시와 기존 게임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됩니다. 다양한 게임 장르와 플랫폼을 통해 매출 다각화와 성장이 가능해 보입니다.
2.게임 포트폴리오 확장 및 혁신적 기술 적용
넥슨게임즈는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카트라이더와 같은 인기 게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VR, AR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게임을 개발하여 변화하는 게임 소비 트렌드에 맞추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IP(지적 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게임들을 출시하여 더욱 다양한 사용자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3.강력한 사용자 기반 및 충성도
넥슨게임즈의 인기 게임들은 오랜 기간 동안 큰 팬층을 형성해왔으며, 이는 주기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게임 내 과금 모델과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는 사용자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합니다.
-리스크 요인
1.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
넥슨게임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환율 변동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본 엔화와 다른 주요 통화 간의 환율 변동은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환율 변동에 따라 해외 수익이 변동하고, 이에 따른 재무적 불확실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2.주요 IP 의존도
넥슨게임즈는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카트라이더와 같은 인기 게임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주요 IP에 대한 의존도가 높습니다. 만약 기존 인기 게임들이 시장에서 신선도를 잃거나, 더 이상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게 된다면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게임에 대한 사용자 피로도가 쌓이거나 신규 콘텐츠가 성공적이지 않으면, 게임의 장기적인 수익성이 불확실해질 수 있습니다.
3.시장 트렌드 변화
게임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민감합니다. 특히, 모바일 게임과 같은 트렌디한 분야에서는 사용자의 취향이나 기술 발전에 따라 급격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VR, AR, 클라우드 게임 등 새로운 게임 형태나 기술이 급성장하면, 기존 게임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넥슨게임즈는 최신 기술에 대한 적응 능력이 중요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로 리스크를 관리해야 합니다.
-기술적 분석
넥슨게임즈는 현재 12,500원~14,000원 구간에서 횡보 중이며, 이 구간은 중요한 매물대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3주 동안 거래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평선들이 정배열을 형성하며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표들은 향후 주가 상승을 예상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투자 전략
1.매수 전략
주요 매물대(12500~14000원)에서 매수를 하신다면
1차 목표가: 16000~16300원
2차 목표가: 18500~19000원
2.리스크 관리
만약 주가가 11,750원 이하로 하락한다면, 추가적인 하방 압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손절 라인을 설정하여 더 큰 손실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식 시장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예기치 않은 하락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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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지정학 잡음은 지속, 추가적인 강달러는 고민해봐야 전일 동향: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1,360원 후반대로 급등
전일 달러-원 환율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에 1,360원 후반대로 상승.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되려 미국의 PPI 둔화에 따른 달러화 약세에 하락 출발. 1,352원 부근까지 하락한 환율은 이내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보도에 반등. 유가 급등과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며 달러-원 환율은 장중 한때 1,373원까지 상승폭 확대. 다만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매수세가 상단을 지지하며 소폭 반락. 주간장 전일대비 12.5원 상승한 1,369.6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유가 상승에 미국채 금리도 동반 상승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중동 지역 분쟁 격화에 유가가 급등한 영향에 상승. 이날 시장이 가장 주목한 이슈는 이스라엘과 이란간의 전면전 가능성. 이스라엘은 이란의 나탄즈 핵시설 타격하고 고위 군 간부와 과학자를 사살. 이에 이란의 대규모 보복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우려해 유가가 한때 14%까지 급등. 최근 CPI와 PPI의 둔화에도 시장은 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반등 가능성을 소화하며 미국채 금리는 동반 상승. 한편 미시간대에서 집계한 지표는 대체로 회복세. 소비자심리지수는 60.5pt로 집계되며 6개월만에 처음으로 반등. 다만 기업환경에 대한 전망이 크게 개선된 것과 대조적으로, 소비자들은 재정상황과 노동시장 전반에 대해 기대치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응답. 기대인플레이션의 경우 단기(1년)은 6.6%->5.5%로, 장기(5년)은 4.2%->4.1%로 집계.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전월대비 하향 안정화된 모습.
(달러↑) 달러화는 물가 반등 우려와 동시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상승. (위안↓) 위안화는 부진한 유동성 지표와 당국의 절상 방어 시그널에 약세. 이날 발표된 중국의 신규 대출은 6,200억 위안으로 예상치(8,900억)를 크게 하회. 최근 당국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도 여전히 시중 유입이 제한적인 모습.
금일 전망: 중동 지역 지정학 리스크 Check-List, 달러-원 유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중동 지역의 분쟁 양상을 주목하며 1,365-1,375원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할 전망. 지난주 부각된 외환시장 움직임은 약달러 흐름속 갑작스러운 중동 지역 분쟁 격화로 인한 달러화 반등. 현 시점에서 달러화의 급격한 추가 강세를 대비하여 고민할 이슈는 1)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과 2) 이란의 핵 시설 제거를 위한 미군의 개입.
우선 1)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경우, 에너지 가격에 매우 민감한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과, 중동 지역으로 이미 파견된 미 해군 함정의 잠재적 위협으로 가능성이 낮은 시나리오. 또한 2) 이란의 주요 핵시설인 포르도 우라늄 농축시설(FFEP)의 경우 1개월 안에 9개의 핵무기를 제조할 위험 자체는 존재. 다만 포르도 시설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미국 군사력 개입이 필수적이지만, 이는 트럼프의 "해외 군사 분쟁 불참" 의지를 고려했을 때 역시 가능성이 낮아. 당분간 안전선호에 따른 강달러가 유지될 수 있겠으나 극단적 시나리오를 배제하면 점차 약달러 궤도에 안착할 전망.
금일 예상 레인지 1,365-1,375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06/13 물가 둔화 소식에 관세 위협 재개? 전일 동향: 위안화의 급격한 강세 쫓아 달러-원도 1,350원 대로
전일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 강세 흐름과 연동되며 1,350원대로 하락.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CPI 예상치 하회에 따른 약달러를 소화하며 1,360원 중반대 개장. 다만 외국인들의 증시 매도와 결제 수요 유입에 반등해 1,371원 부근까지 상승. 다만 중국의 절상고시를 기점으로 대만달러,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가 급격한 강세를 보이자 달러-원 환율도 급락. 주간장 전일대비 12.2원 하락한 1,358.7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CPI와 유사한 PPI 둔화 양상, 금리 인하 기대감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PPI도 예상치를 하회와 30년물 국채 입찰을 소화하며 하락. 이날 발표된 PPI는 전월대비 +0.1%, 전년대비 +2.6% 증가하며 예상치를 하회. 세부 항목을 보면 CPI와 같이 상품 물가의 상승에도 서비스 물가 하락이 PPI 둔화를 주도. 특히 관세 영역인 제철소(+7.1%)와 비철금속(+4.6%)의 물가는 크게 상승한 반면, PCE 물가에 산정되는 주요 서비스 품목들 가격이 지난 달에 이어 연이어 하락. 한편 주간으로 발표되는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신규 기준 24.8만 명(est. 24.2), 연속 기준 195.6만 명(est.191)으로 집계되며 모두 예상치를 상회. PPI와 고용 둔화 시그널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은 올해 2회로 다시 굳어진 가운데, 30년물 국채 입찰도 양호하게 드러나며 장기물 중심 금리 낙폭 확대. 30년물 입찰은 응찰률은 2.43배로 집계되며 직전(2.31)과 최근 6회 평균(2.39)을 상회. 해외투자 수요 또한 견조한 것으로 확인.
(달러↓) 달러화는 금리 인하 기대감 영향에 하락. (유로↑) 유로화는 반대로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강세. 지난 ECB 라가르드 총재에 이어 이사벨 슈나벨 집행이사도 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 임박을 시사. (대만 달러↑) 한편 대만달러는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와 외국인 주식투자 유입에 급락. 또한 생보사들의 헤지비율 증가 소식도 대만달러 롱 포지션 확대 재료로 작용.
금일 전망: 1,350원대 줄타기, 달러-원 유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상하방 압력을 고루 소화하며 1,350원 중반대를 유지할 전망. 전일 달러화는 PPI 둔화 소식에 22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 관세가 물가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시장의 의견이 있겠으나, 금리 인하 기대감 뿐만 아니라 트럼프의 관세 위협 재개(상호관세 유예 연장X)도 달러화 약세 재료로 작용할 여지 존재. 게다가 대만달러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달러 포지션 감축, 환헤지 증가 추세도 위안화와 원화 등 아시아 통화 강세 압력을 확대하는 요소.
다만 최근 달러화 급락에 따른 단기적 반발 매수, 중동지역 지정학 리스크는 상승재료. 특히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이스라엘과 이란간 전면전에 대한 긴장감 고조.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극단적인 시나리오를 감안할 경우 달러화는 강세로 반응할 가능성 존재.
금일 예상 레인지 1,350-1,360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06/12 연준에 던져질 수많은 물음표 전일 동향: 강달러 소화하며 다시 1,370원대로 상승
전일 달러-원 환율은 무역합의 소식에 달러화가 강세로 반응하자 1,370원대로 상승. 개장 전 미국과 중국은 완만한 무역합의를 시사하며 위안화와 달러화는 동반 강세. 다만 장중 위안화는 보합권 움직임을 보인 반면, 달러화가 강세로 반응하며 달러-원 환율도 상승 압력에 노출. 또한 최근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던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수세도 잦아들자 상단이 얇아지며 1,370원대로 상승폭 확대. 주간장 전일대비 7.0원 오른 1,375.0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예상보다 둔화된 CPI, 재정우려는 지속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예상보다 둔화된 CPI를 소화하며 하락. 이날 발표된 5월 CPI는 전년대비 2.4%, 전월대비 0.1% 증가하며 모두 시장 예상치와 전월치를 하회. 세부 항목을 보면, 관세에 취약한 재화 물가는 품목별로 상이한 모습. 일부 가전제품이나 자동차 부품 가격이 크게 올랐으나, 의류나 완성차의 경우 오히려 전월대비 가격이 하락. 이에 대해 1) 선제적 재고 축적 영향과 2) 수입업체의 가격 흡수 능력 등 많은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주목할 부분은 주거비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 물가의 하락 기조. CPI 내 60% 비중을 차지하는 근원 서비스 물가가 0.29%->0.17%, 이 중 35%를 차지하는 주거비가 0.34%->0.26%로 하락하며 헤드라인 물가 둔화를 견인. 이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조명 받으며 단기물 중심 하락. 한편 장기물 금리는 낙폭이 제한. 이는 연방정부 재정적자가 5월에도 예상을 상회했기 때문. 5월 관세 수입은 220억 달러로 크게 증가했음에도, 이자비용이 860억 달러로 여전히 커 재정부담은 지속되는 모습.
(달러↓) 달러화는 CPI發 금리 인하 기대감에 하락. (유로↑) 유로화는 베센트 재무부 장관이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해줄 수 있다고 언급한 영향에 강세.
금일 전망: CPI 소화하며 다시 약달러 추세 지속, 달러-원 하락
금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약세를 소화하며 1,360원 중반대로 하락할 전망. 전일 CPI 발표 이후 달러화는 가파른 약세를 소화. 연초 이후 달러화 약세를 주도했던 재정우려와 달리,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약달러는 추세적으로 이어질 가능성. 게다가 물가 발표 이후 트럼프의 계속되는 금리 인하 압박도 시장은 달러화 약세 재료로 소화할 전망.
다만 부각되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위험회피 심리는 하단을 제한하는 요소. 지난 이란 국방장관의 미군기지 타격 가능성 언급에 이어, 전일에는 핵협상 난항에 따라 중동지역 비필수 미국인 인력들 철수를 명령. 물론 최근 달러화의 성격 변화 영향에 과거와 같이 지정학 리스크 부각이 달러 강세로 이어지지는 않겠으나, 최근 국내 수급을 주도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할 재료.
금일 예상 레인지 1,363-1,373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06/11 무역협상 타결? 위안화에 동조될 원화 전일 동향: 달러화 반등에 원화 동조, 달러-원 1,360원대
전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강달러 영향에 재차 1,360원 중반 수준으로 상승.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 마감가 부근인 1,354원대 부근에서 출발. 오전 중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따른 달러화 강세, BOJ 총재의 비둘기 발언에 따른 엔화 약세가 겹치며 달러-원 환율도 1,360원대로 상승. 오후 중 1,367원까지 상승폭 확대한 환율은 이내 외국인 증시 순매수 영향에 소폭 반락. 주간장 전일대비 10.1원 상승한 1,364.3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3년물 국채 입찰 부진, 英 고용과 임금 둔화
(미국채 금리 단기↑, 장기↓) 전일 미국채 금리는 보합권 유지한 가운데 단기물 금리는 소폭 상승. 유럽 장에서 영국의 길트채 금리 하락 여파에 미국채 금리도 동반 하락. 다만 뉴욕장 개장과 동시에 되돌려지며 대체로 보합권 움직임. 이날 진행된 3년물 국채 입찰은 평소 대비 다소 부진. 응찰률은 2.52배로 직전(2.56)과 최근 6회 평균(2.62)을 하회. 다만 해외투자 수요인 간접 낙찰률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하며 금리 상승폭은 제한. 한편 NFIB에서 집계한 소기업 낙관지수는 98.8pt로 집계되며 전월(95.8pt)대비 상승. 이는 미중 관세 인하 조치로 인해 매출 전망이 개선된 영향. 눈에 띄는 부분은 ISM 제조업 PMI와 달리 소기업들은 재고 변화가 크게 없었으며, 이에 따라 재고가 "너무 낮다"고 응답한 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증가. 재고 부족에 따라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들도 증가하는 모습.
(달러↑) 달러화는 미중 무역협상을 주시하며 보합권 상승. (엔↓) 엔화는 BOJ 우에다 총재의 비둘기 발언에 약세. (파운드↓) 한편 파운드화는 고용과 임금의 동시 둔화가 목격되며 약세. 영국 세무청에 따르면 5월 명부에 등록된 근로자가 10.9만명 감소해 코로나 이후 가장 큰 폭 감소를 기록. 이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빠르게 형성되며 길트채 금리와 파운드 동반 하락.
금일 전망: 미중 무역 합의 소식에 위안&달러 동반 강세?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영향에 1,360원 초반대로 소폭 하락할 전망. 한국시간 새벽, 미국과 중국은 지난 제네바 합의와 관련해 의견 일치에 도달했다고 보도. 이에 역외 위안와 달러화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어 달러-원 환율도 개장 직후 변동성 심화될 여지 존재. 다만 4월 이후 반복됐던 패턴과 높은 위안화 상관관계를 감안, 오늘 장중에도 달러 강세(환율 상승)보다 위안화 강세(환율 하락)에 초점을 맞추며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전망.
다만 전일 주간장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달러 매수 압력은 여전히 존재.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 유입에도 전일장 달러-원 환율은 다시 1,360원대로 상승. 이는 결제수요 등 달러 저가매수 수요도 있겠으나,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 중단 소식에 외국인 중심으로 달러 매수 포지션 급증도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
금일 예상 레인지 1,357-1,367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06/10 이벤트 앞두고 눈치보기 전일 동향: 이어진 외국인 증시 순매수, 달러-원 1,350원 중반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반등과 수급 요인을 동반 소화하며 1,350원 중반을 유지.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견조한 고용지표를 소화하며 상승 출발. 한때 1,365원 부근까지 상승한 환율은 이내 미중 무역 합의 기대감에 따른 위안화 강세에 반락. 장중 꾸준한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 이어지며 환율은 1,355원 부근까지 낙폭을 확대. 주간장 전일대비 0.1원 하락한 1,356.4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기대인플레 완화, 경계심은 유지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완화된 기대인플레이션 영향에 소폭 하락. 이날 뉴욕 연은에서 발표한 5월 기대인플레이션은 장단기 걸쳐 전반적으로 완화. 1년/3년/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각각 0.4%p/0.2%p/0.1%p 하락한 3.2%/3.0%/2.6%로 집계. 또한 응답자들 사이 크게 벌어졌던 인플레이션 기대치 격차도 5월들어 축소된 모습. 게다가 고용 안정성과 소득에 대한 가계의 기대치도 대체로 전월대비 개선된 모습. 다만 내일부터 연달아 진행될 3년물, 10년물, 30년물 입찰 결과를 앞두고 금리 낙폭은 제한. 게다가 상원에서 진행중인 감세안 개정 과정에서 공화당 내부 의견이 메디케이드를 중심으로 크게 엇갈리고 있다는 소식에 채권시장 경계감도 여전.
(달러↓) 달러화는 기대인플레이션 완화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 회복에 소폭 하락. (위안↑) 위안화는 부진한 수출 데이터에도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소폭 강세. 이날 발표된 중국의 5월 수출은 3,160억 수준으로 집계되며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율이 둔화. 특히 대미 수출이 4월 70억 달러 감소한 데 이어 5월에도 42억 달러로 크게 감소. 다만 동시에 EU향 수출이 28억 달러로 증가. (엔↑) 한편 엔화는 변동폭 제한된 가운데 1분기 GDP 확정치가 민간 소비 증가를 중심으로 상향 조정되자 강세.
금일 전망: 이벤트 주시 속 1,350원대 레인지 장세 지속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 결과를 주시하며 1,350원 초반대 등락을 반복할 전망. 어제부터 진행된 미중 무역협상은 오늘까지 지속될 예정. 아직까지 뚜렷한 협상 결과 소식은 없으나, 대표단과 트럼프의 발언을 통해 시장은 완만한 합의를 기대. 이에 오늘도 위안화 중심 강세 흐름 이어지며 달러-원 환율도 대체로 상단이 무거운 흐름이 지속될 전망. 게다가 지난주부터 대규모로 유입된 외국인의 증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될 경우 장중 1,350원대 하회를 시도할 가능성도 존재.
다만 이번주에 예정된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큰 폭 움직임은 자제될 것으로 기대. 미중 무역협상 뿐 아니라 미국의 CPI, 미국채 입찰 등 대형 이벤트가 이번주에 차례대로 예정되어 있어 1,350원대 레인지 장세 이어갈 전망.
금일 예상 레인지 1,350-1,358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06/09 펀더멘탈과 별개로 수급에 기대 전일 동향: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에 달러-원 1,350원대 하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 영향에 1,350원 후반대로 하락.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ADP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화 약세 영향에 하락 출발. 이후 위안화 절상고시와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대규모로 순매수 이어가자 1,350원 중반대로 낙폭을 확대. 다만 오후 중 달러화가 회복세를 보이며 상승하자 달러-원 환율도 하단 지지된 채로 소폭 반등. 주간장 전일대비 5.7원 하락한 1,358.4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예상보다 선방한 美 고용지표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예상보다 양호한 비농업 고용지표 영향에 일제히 상승. 이날 발표된 미국의 5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13.9만 명으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치(12.6만)를 상회. 제조업과 연방 정부 일자리가 전월대비 3만 개 감소했음에도, 교육&헬스케어와 레저&관광에서 13.1만 개 일자리가 창출되며 서비스업 중심 견조한 고용시장이 유지. 실업률도 3개월 연속 4.2% 수준에서 유지되며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재차 4.5%를 상회. 다만 1) 올해 들어 비농업 고용자수가 21.9만 명 가량 큰 폭 하향 조정된 점, 2) 실업률을 소숫점 세 자리까지 보면 꾸준히 상승 중인 점, 3) 경제활동참가율은 낮아지고 파트타임 의존도가 높아지는 점 등 구조적인 고용시장 둔화세는 유지. 다만 최근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여잡던 시장은 올해 인하 가능성을 다시 2회->1회로 축소하며 단기물 금리 중심 반등.
(달러↑) 달러화는 양호한 고용지표와 미중 무역 긴장감 완화 기대감에 강세. (유로↓) 유로화는 예상을 상회한 1분기 GDP 확정치에도, 독일의 수출과 산업생산 부진 여파에 약세. 독일의 4월 수출은 관세 영향에 미국향 -10.5%, 중국향 -5.9% 크게 감소. (엔↓) 한편 엔화는 가계지출이 크게 감소한 영향에 약세 흐름 지속. 일본의 4월 가계지출은 전월대비 -1.8% 급감하며 최근 물가 상승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 둔화를 반영.
금일 전망: 외국인 수급 지속될지 여부 주목, 달러-원 1,350원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 지속에 1,350원 초반대로 소폭 하락할 전망. 지난 한 주간 외환시장에서 가장 부각됐던 움직임은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와 이에 따른 원화 강세. 대선 이후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상법 개정과 벨류에이션 매력도에 따른 기대감일 경우 순매수는 당분간 지속될 여지가 존재. 게다가 지난 금요일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던 점, 미중 2차 무역협상이 오늘 예정되어 있는 점 등 위험선호에도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
다만 수급이 아닌 금리차 입장에서 보면 여전히 달러화가 단기적 반등을 시도할 공간은 존재. 고용지표 발표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되돌려지며 달러화는 반등. 미국의 펀더멘탈이 여전히 기타국 대비 양호하다면 심리와 별개로 달러화는 여전히 강세 환경에 노출.
금일 예상 레인지 1,352-1,360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