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익손절/진입 *24.09.19 기준 나의 (익손절+ 진입 기준)*
• 포지션 진입 => 매주 월요일~수요일에 진입
포지션 청산 => 매주 토요일 아침에 청산
(손절해도 타격 없을만큼 최대한 손익비 좋게 진입할것)
1.진입전 큰 추세를 먹기위해서, 내가 먹을 파동이
어떤것인지 추세 큰 그림 그리고 들어가기 .
(수익은 추세를 길게 먹으면 먹을수록, 극대화됨)
2. 진입 포지션은
“해당추세” 에 따라서 (숏/롱)결정하기!
( 절때 역매매 ❌ // 정매매를 통해 진입⭕️ )
3. 진입 타점은
롱 추세에 가까이 붙은 매수빗각에서 => 롱
숏 추세에 가까이 붙은 매도빗각에서 => 숏
(매매는 추세선 근처에 캔들이 붙으면 하자,
그게 손익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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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세끝단에 닿거나, 이탈시 “과감히”하기
(손절은. 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냄)
- 손절 후 최소 하루 쉬기. 길면 해당 주 쉬었다가기
스위칭 뒤지게 많이하면, 수수료똥에 깔려죽음.
- 추세 끝단에 닿거나 , 토요일 아침이 됐을때 ㄱㄱ
간장종지처럼 짧게 끊어가지말자.
펀더멘털 어낼리시스
GANN이론으로 본 비트코인 되돌림 영역 (Retracement Zone)의 설정20세기 초반에 활동하던 윌리엄 갠은 평균매매 성공률 80퍼센터를 기록하며 고수에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갠은 전통적인 차트 분석이론을 기본으로 역사적인 고점과 저점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다.
갠의 이론으로 비트코인의 되돌림 영역을 설정하면 기가막히게 RZH(되돌림의 상한선) 에서 반등하는것을 볼 수가 있다.
물론 역사적인 저점을 어디에 잡느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급격하게 폭락했던 지점을 역사적인 저점으로 잡는다면
RZH(되돌림의 상한선)에서의 반등은 합리적으로 보인다.
갠의 이론에 따라 상승추세에서 하락조정시의 되돌림 영역을 구하는 방법
P1 : 역사적 의미를 갖는 주요저점
P2 : P1이후에 나타나는 주요한 고점
P3 : P1의 가격수준에서 수평선을 긋고 P2의 시점(시간수준)에서 수직선을 그어 만나는 점
L1 : P2점으로부터 63.4도의 각도로 그린선
L2 : P2점으로부터 45도의 각도로 그린선
L3 : P3점으로부터 45도의 각도로 그린선
되돌림영역의 상한선(RZH)은 상승추세에 대한 하락조정이 진행 중일 때는 L2와 L3의 교차점이되고, 그리고 되돌림 영역의 하한선(RZL)은 상승추세에 대한 하락조정 시는 L1과 L3의 교차점이 된다.
총평:
저점과 고점 혹은 고점과 저점으로 추측 혹은 확인된다면 한번 적용해 볼 만한 이론이라고 생각한다.
[어닝 시즌] 일년에 네번은 시즌권 끊어야됩니다#어닝시즌 #실적시즌 #기업실적
어느덧 23년 1분기 어닝시즌(Earning Season)이 다가왔습니다. 최근 고조된 금융 위기에 대한 우려로 이번 은행들의 실적은 그 어느때보다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나름 기초 개념이면서 동시에 굉장히 중요한 경제 이벤트인 어닝시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들 뉴스나 경제 이슈에서 컨센서스, 어닝 서프라이즈, 어닝 쇼크, 비트, 미스, 그리고 미트 등의 용어들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게 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관련된 용어들이며 특히 트레이딩과 투자를 하는 우리들은 이러한 경제 이벤트에 더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적 시즌은 말 그대로 기업들의 각 분기별 실적 보고서를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통상적으로 1분기 실적은 4월 중순~5월 초, 2분기(+상반기) 실적은 7월 중순~8월 초, 3분기 실적은 10월 중순~11월초, 그리고 4분기 실적과 연간 사업/감사 보고서는 다음 해 1월 중순~2월 초에 발표됩니다. 현존하는 경제 지표와 마찬가지로 발표되는 기업의 실적들이 예상치와 크게 차이가 날 경우 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므로 대형주들의 영업 실적 발표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꼭 모니터링 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핵심 개념인 컨센서스(Consensus)에 대해 알아봅시다. 금융 업계 및 정책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용어이죠. 어닝 시즌에서의 컨센서스는 실적이 발표되기 전, 여러 증권사와 애널리스트들이 생각하는 실적들을 평균 낸 수치입니다. 쉽게 말해 공식적인 기업 실적 예상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컨센서스는 시장 참가자들이 기업의 성과를 미리 예측하고 투자 전략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 그럼 이 컨센서스를 기준으로 실제 발표된 실적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보는 겁니다. 예상치보다 상회했을 때를 비트(Beat) 혹은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 하회했을 때를 미스(Miss) 혹은 어닝 쇼크(Earning Shock)라고 하며, 예상치 대로 나왔을 때를 미트(Meet)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 예상보다 기업의 영업 실적이 좋게 나오면 비트, 나쁘게 나오면 미스입니다. 보편적으로 시장에 비트는 호재로, 미스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미스가 나와도 불안감 해소로 인해, 비트가 나와도 기대보다 적은 괴리율로 인해 시장이 반대로 반응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당연히 컨센서스와 실제 수치와 괴리율이 높을수록 시장에 더 큰 영향을 주겠죠?
참고로 어닝 쇼크는 주로 국내에 상용화되어 있는 용어로 해외에서는 많이 쓰지 않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미스를 어닝 쇼크 보다는 마이너스 어닝 서프라이즈로, 반대로 비트는 플러스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표현하는 게 더 관례적입니다. 또한 때때로 컨센서스와 실제 수치가 10% 이상 차이가 나야 서프라이즈 및 쇼크로 간주하는 곳도 있습니다. 기업 실적을 나타내는 재무 지표는 대표적으로 EPS(Earnings Per Share, 주당순이익), Revenue(매출), Gross Margin(매출총이익), Operating Margin(영업이익), Net Income(당기순이익), BPS(Book Value per Share, 주당순자산), PER(Price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PBR(Price to 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 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 등 다양합니다.
오늘은 어닝 시즌의 기본 개념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 차트 분석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거시적인 경제 이벤트 및 스케줄 역시 잘 파악하고 있어야 시장의 큰 흐름과 장기적인 추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상황을 재구성 하여 새로운 기회 포착하기주기적으로 루나, 테더 리스크, 뱅크런과 같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아 평정심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큰 변동성이 있는 시장에서는 큰 손실을 본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그만큼 막대한 수익을 내는 투자자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투자자들은 대개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첫째, 수익을 내는 자신만의 원칙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투자 철학을 기반으로 투자를 수행하며, 이를 통해 일관성 있는 수익을 추구합니다.
둘째, 새로운 관점의 전략이나 투자 관점을 통해 기회를 찾아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현재 시장에서 벌어지는 변화를 미리 파악하고, 그에 맞는 새로운 투자 전략을 개발합니다. 이를 통해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며,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두 유형의 투자자들은 모두 자신만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방식으로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어떤 방식이 더 나은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생존하려면 자신만의 원칙이나 철학을 가지고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관점의 전략이나 투자 관점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최신 시장 동향과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투자 전략을 고민해야 합니다.
상황을 재구성하면 기회가 보입니다.
상상해보세요. 당신은 한 신발공장의 사장입니다. 최근 마케팅 사원 두 명을 아프리카 지역으로 파견했습니다.
그러나 그 지역에서는 신발을 신은 사람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사원 A는 이 지역에서는 사업 기회가 없다고 했습니다. 신발을 신은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사원 B는 그 반대입니다. 그는 이 지역에서는 대단한 사업 기회가 있다고 말하며, 그 이유는 이 지역에서 신발을 가진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 이야기는 로자먼트 스톤 젠더와 벤저민 젠더 부부가 쓴 책 '가능성의 세계로 나아가라'에서 언급된 이야기 입니다.
이는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는 것은 전문 트레이더들만 가능한 것 아닌가요?
사람마다 투자의 결과가 서로 달라 희비가 엇갈리는 것은 투자 대상과 타이밍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각자의 투자 경험과 기준이 다르니 리스크에 대한 판단과 선택에도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실시간 상황에서의 위기대처와 기회포착 능력은 흔히들 투자자의 역량으로 표현되기도 하고 따라잡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역량은 특정 상황에 얼마나 인내심을 가지고 준비해 왔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특수한 상황을 가정해서 어떤 판단을 해야 할지 사전에 설계해본다면 더 나은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되고 기회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습니다.
위의 차트는 최근 USDC 뱅크런 관련 소식이 회자 되었을 당시의 차트입니다.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는 이런 시장에는 아예 참여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원B와 같은 소수의 사람들은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그리고 보편적으로 시장의 위험 요소라고 판단 되는 상황조차 기회로 포착하여 수익을 낼 것입니다.
대다수의 투자자는 사원A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에 익숙해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잠시, 사원B처럼 생각하는 기회를 가져봅시다.
다시 생각해봅시다.
다시 처음 주제로 돌아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최근 USDC 뱅크런과 USDT 리스크 등 스테이블 코인들의 안정성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루나와 스테이블코인 테라UST의 선례가 있기 때문에 그저 소문으로 흘려 넘기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전에도 페깅이 깨졌었고 많이 사용되는 테더도 꾸준히 위험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투자 결정을 내리기 위해 상황을 분석하고 리스크를 고려한 판단력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시장위험 상황에서의 대처방안을 고려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더 나아가 어떤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여러분은 어떤 유형의 투자자 이신가요?
아래는 제가 생각해 본 몇 가지 방법입니다. 한번 참고해보시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함께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위 사례처럼 매우 드물지만 합리적인 위험비의 하락 관점의 투자를 시도해볼 수도 있고,
자신의 투자 규모에 대한 헷징 포지션으로 시장 참여에 대한 리스크를 보완하는 시도도 해볼 수 있습니다.
또는 트레이딩뷰의 알림기능을 기반으로 특정 상황에 맞는 자동 주문을 미리 등록 해 둘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특정한 상황의 전략을 사전에 설계해 보는 것으로 지나칠 수 있는 위기와 기회들을 포착하는 노력을 기울일 수 있습니다.
더 나은 투자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면 좋겠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다양한 시각으로 상황을 재구성하고 적극적인 대처와 합리적인 판단력을 갖추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투자자로 한 걸음 나아갔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흔한개발자 🤗😊😎
초보 트레이더 Vs. 고수 트레이더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 토미입니다.
제가 평소에 늘 잔소리처럼 내뱉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이쪽 시장의 불편한 진실이자 불변의 법칙은 개미 10명 중에서 겨우 1~2명만이 생존한다'라는 것입니다. 물론 초반에 초심자의 행운이라는 버프로 일시적인 수익을 낼 수는 있어도 지속적으로 누적 수익을 차곡차곡 쌓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견해가 아닌 통계가 말해주는 팩트입니다. 투자 세계는 그 어떤 산업보다 치열하고 잔혹합니다. 개나 소나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곳이었으면, 이미 모두가 부자가 되어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유토피아와 현대 자본주의는 공존할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이런 가혹한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꼼꼼한 연구, 지속적인 학습, 끈기, 그리고 엄격한 자기 통제력이 필수적입니다.
제 경험과 조사를 바탕으로, 이 시장에 막 입문한 뉴비 트레이더와 숙련된 고수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매매 전략, 심리 관리, 그리고 거래 습관 등 다양한 실무적인 차이점을 살펴봤습니다. 참고로 차트분석에 대한 내용은 너무 상투적이라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두 그룹 모두 차트보는 안목은 기본적으로 겸비하고 있다고 가정할게요. 본 글에서 언급하는 초보 트레이더는 차트는 볼 줄 알지만 경험이 아직 부족한 분들을 의미합니다. 차트조차 보지 못한다면 트레이더라는 타이틀을 붙이기가 조금 애매하네요.
가장 먼저 고수와 초보는 좋은 진입점을 판단하는 기준 자체가 서로 다릅니다. 차트 보는 안목이 어느정도 생기고 자신감이 한창 차오르는 시기에는 약간의 신호와 타점이 보이기만 하면 곧장 들어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나름 여러 기술적 요소들의 Confluence Zone인데 자리 놓치면 다시는 오지 않는다는, 이런 일희일비하는 사고 방식은 결국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숙련된 분들은 모든 기회에 따르는 리스크를 먼저 고려한 후 기대 수익을 살펴봅니다. 다시 말해, 고수분들은 철저하게 손익비를 따집니다. 그 아무리 좋은 시그널과 구간이라도 손절폭 대비 익절폭이 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면 냉철하게 보내주는 것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좋은 진입구간이란 손절을 깔끔하게 잡을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위치에서는 상황에 맞게 손익비를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혹 손절가가 애매하게 잡히거나 (일반적으로 Confluence 박스가 클 때) 평소보다 길게 잡힐 때가 있습니다. 물론 익절폭을 그만큼 넓게 잡을 수 있다면 상관없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런 자리에서는 아무리 다수의 지표들과 기법들이 Buy 신호를 보내줘도 저는 쿨 하게 무시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100원에 매수하고 50원에 손절가를 정했다고 가정해봅시다. 1 이상의 손익비를 확보하려면 익절가를 최소한 150원 이상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손절가를 90원까지 올릴 수 있는 상황이라면 익절가를 110원 이상으로만 잡으면 좋은 손익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손절가는 타이트 해질수록 상황에 적합한 매매 전략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약간은 테크니컬한 맥락으로 Price Action과 모멘텀의 특성 및 성향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 역시 트레이더로서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지지구간이라도 매수하기 좋은 자리가 있고, 뚫리면 손절하기 좋은 자리가 있으며, 숏을 익절하기 좋은 자리가 있기 마련입니다. 주가의 SR Flip과 돌파/이탈 메커니즘을 잘 이해할수록 분별력이 생길 겁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어느정도 경험치에서 묻어나는데 딱 정해진 정답은 없습니다. 각자 트레이딩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기준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링크들을 클릭해주세요.
당연한 소리지만 제일 핵심은 사전에 정한 손절가와 익절가를 준수하는 겁니다. 그 아무리 효율적인 셋업을 설계해도 지키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주가가 막상 근접할 때, 계획과 달리 손절가를 풀고 무분별하게 물을 탄다거나, 손절가를 내린다던가, 익절가까지 홀딩 안하고 일찍 나오는 버릇들을 고쳐야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한두번은 손실을 면하고 수익을 낼 수는 있지만 같은 행위를 100번 1000번 반복하면 어떻게 될까요? 점점 손익비가 낮게 수렴할 것입니다. 참고로 요즘 다들 손절의 중요성은 웬만하면 잘 인지하고 있지만, 홀딩의 중요성을 얕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래 자료는 원칙매매와 뇌동매매(이른 익절) 각각 누적수익 시뮬레이션 결과로, 거래 횟수가 많아질수록 차이가 점점 벌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지션 홀딩을 하다가 중간에 일찍 털고 ‘악항옳’을 외치는 버릇이 결국 거시적인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구구절절 풀어 썼는데 위 내용들은 ‘뇌동매매’라는 한 단어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 분야에서의 숙련도는 감정 컨트롤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초보분들은 수익이든 손실이든 감정 변화의 폭이 크고 일희일비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손실을 입거나 예상했던 수익을 놓칠 때 가슴 깊이 올라오는 아쉬움과 분노를 억누르고 조절하는 능력은 선천적인 부분도 있지만, 후천적인 부분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심리적인 부분들을 보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막연한 노력만으로는 부족하고, 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본인이 언제 뇌동나사가 잘 풀리는지 사전에 인식하고 있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 주변 트레이더들, 그리고 많은 수강생분들로부터 도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뇌동심리가 쉽게 올라오는 특정 상황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봤습니다.
1. 손절 헌팅: 손절가만 딱 건드리고 올라가는 경우
2. 진입 미스: 진입가 바로 위에서 반등하는 경우
3. 익절 미스: 익절가 아주 근접하게 올라오고 다시 떨어지는 경우
4. 이른 익절: 익절했는데 더 올라가는 경우
5. 연속 손절: 연속으로 손절이 나는 경우
이 같은 상황에 직면하면 로봇이 아닌 이상, 아무리 유능한 트레이더라도 심리적인 데미지를 피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데미지로부터 불필요한 마우스 클릭까지 이어지지 않게끔 중간에 냉정하게 차단할 수 있는 본인만의 감정 관리법을 구축하는 것이 고수가 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결국, 이쪽 세계에서의 생존법은 단순한 기술적인 능력보다는 또다른 자아가 튀어나오지 않게 내 몸속에 잘 가둘 수 있는 끈기와 인내입니다. 다소 고통스럽게 들린다고요? 네, 맞습니다. 원래 이 시장은 무한한 고통의 연속입니다. 괜히 금융산업의 행복지수가 가장 낮다는 통계 연구 결과가 나온 게 아닙니다. 하지만 인내가 쓸수록 결실의 열매는 아주 달콤한 법이지요. 여러분 모두 비록 지금 당장은 고달플지라도 언젠가 맛볼 달콤한 열매의 주인공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 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 꼭 성투하세요!
여러분의 구독, 좋아요, 댓글은 저에게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온체인 데이터 지표 해석(5) : BTC_SOPR 안녕하세요. 여러분 ~! 😉
드디어, 온체인 데이터 5번째 시간입니다.
오늘도 가장 기본적인 온체인 데이터 중 하나로, 글래스노드의 SOPR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
우선 차트를 찾기 위해서는 심볼에 'SOPR' 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트레이딩뷰에서 글래스노드의 데이터를 더 찾아보고 싶으시다면, 심볼에 GLASSNODE: (<- 뒤에 :콜론 붙이는 걸 꼭 기억하세요.😉)
자 , 이제 준비되셨다면 SOPR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SOPR (Spent Output Profit Ratio,지출 산출 이익 비율)
SOPR은 소비된 시간의 산출물 가치를 비교하여, 온체인으로 이동한 코인의 '실현 손익의 정도'를 반영하는 지표로 전체 시장 참가자의 이익률을 평가합니다.
손익의 정도를 포착할 수 있으므로, 시장 심리의 반영으로 간주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어려우시다면 !! 그래도 기본적으로 지표를 읽는 법은 매우 쉽습니다. 🥰
간단히 말하면, SOPR= 현재 값/과거 값으로,
🐢첫 번째: 1을 기준으로 수치로 해석하는 방법
SOPR: 1보다 크면, 이익 중!
SOPR: 1보다 작으면, 손실 중!
SOPR: 1이면 손익분기점!
🎈 두 번째: 추세로 해석하는 방법
SOPR 추세가 높아지면 이익이 실현 중!
SOPR 추세가 낮아지면 손실이 실현 중!
( 한 줄 요약 : 1이 기준이고, 높으면 좋고 낮으면 안 좋다. )
[ 응용편 1단계 ]
일반적으로 SOPR값이 높을수록 그 날 더 많은 이익이 실현되고, 수익성을 가진 코인은 다른사람에게 이전되고 있음을 뜻하며, 높은 SOPR의 연속적인 고점은, 일반적으로 강세 가격 랠리 지속성을 가집니다.
반대로 SOPR의 추세가 낮아진다면, 강세장이라면 수익성 있는 코인을 보유한 투자자가 축적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약세장이라면, 손실이 실현되고 손실이 발생한 코인은 다른 사람에게 이전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1 아래에 머물고 있습니다. 약세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시를 살펴봅시다.
이 예시를 보면 단기적으로는 SOPR 의 추세가 줄어들고 있지만, 이는 큰 상승을 기다리는 축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예시를 살펴봅니다.
가격 지표보다 선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점을 먼저 달성한 이후, 하락 추세를 형성하며 1아래로 떨어집니다. 이후 1의 저항에 부딪히며 하락 추세에서 저점을 계속 낮추는 것은 약세장의 지속성을 나타냅니다. 이후 상승할 때에도 먼저 선행 신호로 사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음 예시는 1을 기준으로 생각해보는 예시입니다.
1이라는 기준에 지지를 받아가면서 상승을 지속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후, 하락 추세에 여러번 부딪히며 결국 1이라는 숫자가 깨지면서 크게 하락하게 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SOPR을 이용한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저희 한국의 트레이딩뷰 소셜 플랫폼은, 유튜브 , 트위터 , 카카오 입니다.
감사합니다. !
팀 트레이딩뷰 ❤️
온체인 데이터 지표 해석(4) : BTC_RETAIL (개미 투자자들의 흐름을 살펴보는 지표)안녕하세요, 여러분 😊
트레이딩뷰에서 제공하는 온체인 데이터 지표 4번째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온체인 데이터 중 트레이딩뷰에서 제공하고 있는 지표입니다. !
INTOTHEBLOCK의 지표이고, 심볼찾기에서 BTC_RETAIL을 입력하시면,
소규모 투자자와 관련 있는 지표는 현재 비트코인 관련해서는 이렇게 3가지가 제공됩니다.
위 세 가지는 모두 소규모(개미) 투자자와 관련 있는 지표들이며
숫자, 양, 퍼센트 이런 식으로 표시되는 방법이 다른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고래 즉, 대규모 투자자들이 차지하는 비중도 중요하고 그들이 가격의 흐름을 주도하고 움직이기도 하지만,
비트코인의 흐름에서 소규모 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이 가격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은 여러가지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INTOTHEBLOCK에서 대규모 투자자인 고래와 리테일은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소규모 투자자(개미,리테일) RETAIL — 유통량의 0.1% 미만인 주소
대규모 투자자(고래,웨일) WHALES — 순환 공급량의 1% 이상을 소유한 주소
위 그래프를 보면 비트코인이 크게 가격 상승을 할 당시 흐름에서 어플을 다운로드한 개인 사용자의 수가 어마어마하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지표를 중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의 흐름과 비교해서 사용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흐름이 이러할 때 리테일 투자자들이 어떠한 움직임을 보였는지를 통해 그들의 생각도 흥미롭게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인 흐름으로 크게 보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하락할 때에도 소규모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증가함을 보이고 있으며,
이렇게 우상향하는 수치 결과는, 자산이 올바른 방향으로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
팀 트레이딩뷰❤️
[화이팅] 고달픈 트레이더의 험난한 여정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 :)
오늘은 많은 산전수전과 시행착오를 겪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매매 인생에 격려의 말씀과 동시에 냉철한 조언을 드리고자 본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그 어느 때보다도 외롭고 지치고 힘들고 고독한 여정을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하고 계실 겁니다. (그 마음 누구보다 잘 압니다. 토닥토닥) 하지만 또 그 어느 직종보다 달콤하면서 매력적이고 간지가 나는 커리어가 바로 트레이딩이 아닐까요? 저는 트레이딩을 독이 든 성배 혹은 달콤한 저주라고 비유하곤 합니다.
다들 처음에는 마냥 쉬운 돈벌이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무모한 기대심과 호기심으로 이 시장에 뛰어드셨을 겁니다. 달콤한 초심자 운에 취해 있다가 오래 못 가 바로 뒤통수를 세게 맞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히 나네요. 쥐뿔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 트레이딩이라는 놈을 만만히 봤다가 난생 처음으로 막대한 손실이 났었던 날을. 머리에 떡이 진 채로 부르르 떨리는 손을 바라보며 애써 현실을 외면하는 내 자신을. 여러분들도 각자 그런 악몽 같은 날들의 기억 파편이 가슴 한 켠 깊숙이 박혀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기대와는 전혀 딴판인 이쪽 세계의 실상을 맛본 뒤 이제 더 이상 일확천금이 아닌 ‘본전만 건지자’를 외치게 되죠. 무한한 기승전결의 굴레를 거치면서 어느순간 투자가 아닌 도박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결국 갈때까지 가버린 우리는 더 이상 이쪽 길이 답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고 여기서 보통 두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첫번째는 아예 이쪽 세계를 떠나는 부류입니다. 평생 해도 절대 안 되는 분들에게는 어찌 보면 현명한 판단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잃은 돈이 너무 아깝잖아요? 불행인지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은 복수심에 불타올라 각 잡고 제대로 공부를 시작하는 바로 두번째 부류입니다.
뒤늦게야 공부(기술적분석 or 기본적분석)의 필요성을 어느정도 느끼게 되면 대부분 열심히 매진합니다. 유명한 유튜버도 찾아보고 평소에 읽지도 않았던 온갖 책들도 사보면서 그래도 나름의 방식대로 잘 발전해갑니다. 하루 종일 차트만 보고 이런저런 백테스팅들도 해보면서 본인만의 투자/매매 기법을 형성해가는데, 문제는 여기서 대다수가 괴상한 자만심에 빠지는 것도 모자라 매매중독이 됩니다. (참고로 필자는 매매에 중독된 사람 치고 매매로 성공한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공부만 한다고 성공하는 시장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결국 뼈저리게 느끼게 되죠. 기술적인 요소보다는 심리적인 요소의 비중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을. 분석을 잘 하는 건 한낱 패시브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때부터는 멘탈 싸움입니다. 허무하게도 이쪽 세계는 알고 보니 세력도 아닌, 다른 개미들도 아닌, 자기 자신과의 끝없는 전쟁이었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여태껏 잘 수립한 매매법을 기반으로 손익비&승률, 리스크 헷징 등과 같은 전략적이고 원칙적인 부분에 더 치중하게 됩니다. 막상 잘 하다가 어쩌다 한번씩 무언가에 홀리듯 찾아오는 뇌동심리에 좌절하기도 하고 현타가 오기도 하지만 점점 본인만의 뇌동 방지법을 구축해갑니다. 아주 가끔씩 찾아오는 그 ‘한방’만 잘 막으면 된다고! 10번에 한번씩 오던 뇌동심리 주기는 50번에 한번, 100번에 한번, 1000번에 한번씩이 되고 빈도수가 점점 감소하면서 점차 해탈의 경지에 가까워집니다.
하지만 우리는 로봇이 아닌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감정이라는 놈을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자칫 방심하는 순간, 우리의 정신과 영혼, 그리고 계좌를 겁탈합니다. 경지에 가까워진다고 했지 완전한 득도를 했다고 한 적 없습니다. 길고 나는 트레이더들도, 유명한 펀드사들도 잘 나가다가 갑자기 한방에 깡통차고 파산해버리는 게 이쪽 시장입니다. 전설의 트레이더 제시 리버모어도 4번의 파산신청 이후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졸업? 솔직히 잘 벌고 졸업할 거라고 한 사람 치고 매매를 완전히 그만 두는 사람을 아직까지 본적이 없습니다. 인생사라는 게 어떻게 될지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습니다. 99살이 될 때까지 잘 지켜온 나의 투자 원칙을 100살에 갑자기 노망이 들어 어기고 전재산을 다 날려버릴 수 있는 게 바로 이 잔혹한 트레이딩입니다. 제가 앞 전에 독이 든 성배와 달콤한 저주에 빗대어 표현한 이유입니다.
우리는 차트를 볼 수 있는 ‘차륜안’이 생겼고 매매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얻었지만 아쉽게도 이 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눈 앞에 떡하니 자리가 보이는데 어떻게 안 들어갑니까? 여러분들도 다 알다시피 리스크 없는 기대수익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수익을 낼 수 있는 안목이 생겼다는 건 그만큼 손실의 위험을 감수해야 된다는 말과 다름없습니다. 이게 저주가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하지만 한때 저주를 받은 줄 알았던 미운 오리새끼도 꿋꿋이 견뎌내 결국엔 아름다운 백조가 되었고, 잠자는 숲 속의 공주님도 저주를 극복하고 멋진 왕자님을 만났습니다. 천만 다행이도 우리는 유능한 휴먼입니다. 오랜 학습과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인간은 이 저주를 잘만 다룬다면 언제든지 강력한 무기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우월한 존재이죠.
따라서 우리는 언제나 시장 앞에서 겸손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건방을 떠는 순간 자본주의는 피도 눈물도 없이 모든 걸 한 순간에 앗아가 버립니다. 다른 말로 여러분들은 더더욱 앞으로 매매인생에 있어 떠안아야 하는 리스크를 철저하게 파악하고 때에 따라 피해야할 땐 욕심을 과감하게 버리셔야 합니다. 이 시장은 예측불가하기 때문에 안된다고요?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고요? 한두번은 그럴 수 있겠지요. 하지만 주사위를 더 많이 굴리면 굴릴수록 결국엔 확률싸움이 이길 수밖에 없다는 건 바보가 아닌 이상 다 아는 사실입니다. 고로 이성적이고 일관적인 판단(기대수익 대비 리스크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을 지속적으로 내릴 능력만 갖춘다면 궁극적으로 트레이딩은 우리에게 저주가 아닌 21세기 자본주의 세상에 존재하는 최고의 기술이 아닐까요?
다 같이 함께 이 힘든 시장 잘 견뎌냅시다. 파이팅!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여러분의 구독, 좋아요, 그리고 댓글은 저에게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인플레이션] 올해 금리인하 카드가 나올까요? #연준 #Fedwatch #금리인하 #인플레이션
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 토미입니다!
벌써 새해의 첫 달이 끝나가네요. 여느 때보다 매서운 추위가 한국을 강타했지만 투자세계에서는 드디어 한파가 끝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법한 희망적인 한 달이 아니었나 싶네요. 최근 경제 캘린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 주 일정은 꽤 분주하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중요한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세계 최대 중앙은행 (미국, 영국, 그리고 유럽) 세 곳에서 통화정책결정 회의가 있을 뿐더러 미국 나스닥 4대 기업 실적 발표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과연 시장은 이 일정들을 잘 반겨줄까요?
특히 이번 미국 FOMC 금리 결정 건과 연준의 공식 입장 발표는 더욱 더 각별하게 주시해야 합니다. 현재 스태그플레이션이 연준의 의도대로 완화되고 있다면 그 신호와 단서를 누구보다 빨리 캐치해야 투자에 유리해지는 실정이기 때문이죠. 도대체 언제쯤 어디서 어떻게 피봇(기준 금리 동결 혹은 인하)에 대한 징조가 나타날지 전문가들의 견해도 시시각각 변하고 있습니다.
FEDWATCH를 비롯한 여러 지표들과 언론에 의하면 미국 연준은 이번에 금리인상폭을 25BP로 축소할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유럽은 여전히 근원 인플레이션이 높아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 모두 50BP 인상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금리 결정 발표 일자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2일 목요일 새벽 4시에 미국, 저녁 9시에 영국, 그리고 저녁 10시 15분에 유럽 이렇게 차례대로 예정되어 있으니 이 시간대에는 변동성 조심하세요.
연준의 점도표(Dot Plot)를 위 금리 차트에 표기해봤습니다. 점도표란 연준의 각 의원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추후 적정 기준금리 수준을 투표한 표입니다. 현 시장 상황 상 23년, 24년, 그리고 25년 말에 기준금리가 얼마 정도 되어야 적절할지 점으로 표시하며 3개월에 한번씩 업데이트 됩니다. 더 매파적인 의원일수록 높은, 더 비둘기적인 의원일수록 낮은 기준금리를 점칩니다. 그리고 당연히 더 먼 미래일수록 불확실성이 커지니 점들 간의 편차가 생기겠죠.
점도표를 해석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파란색 점은 최다득표 된 금리이며 빨간색 점은 Fed Fund 금리 선물 가격을 기반으로 계산되는 향후 적절 수준의 금리 예측치입니다. Fed Fund 선물은 ZQ1!이라는 월물 상품으로 Fedwatch를 포함한 각종 통화정책 관련 지표들을 계산할 때 사용되며 연준이 미래에 어떤 방향으로 운용할지 가늠해볼 수 있는 유용한 지표입니다. 하지만 결국엔 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제롬 파월 의장이 결정을 하니 너무 맹신하지 않는 게 좋으며 점도표 자체보다는 점도표가 매 분기마다 어떻게 업데이트 되는지를 파악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연준 의원들이 투표한 점도표 상으로는 24년 이후에나 금리 인하를 기대해볼 수 있겠지만 Fed Fund 금리 점도표 상으로는 23년에도 충분히 금리 인하가 나올 수 있다고 해석해볼 수 있겠네요. 연준이 생각하는 적정 금리 수준이 데이터가 말하는 적정 금리수준보다 훨씬 높은 모습을 볼 수 있겠습니다. 솔직히 금리 인하를 계획하더라도 기대 인플레이션 때문에 사전에 미리 공식적으로 말하는 일은 거의 없고 서프라이즈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 다음 FOMC 회의인 3월달에 점도표가 업데이트되니 그때 연준의 입장이 어떻게 바뀔지 눈 여겨 봐야겠습니다.
아무튼 우리 투자자 입장에서는 인플레이션 현황을 안 볼래야 안볼수 없는 상황입니다. CPI(소비자물가지수), PCE(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 PPI(생산자물가지수), 그리고 미시간 물가지수 등 다양한 물가 관련 지표가 존재합니다. 여기 이글을 읽고 계신 분들이라면 해당 지수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요즘에 코인, 주식, 선물 등 종목을 불문하고 이 지수들이 발표될 때마다 시장이 미친듯이 요동치는 모습 많이 보셨을 겁니다.
최근 트레이딩뷰도 많은 경제 지표들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보는 CPI, PCE, 그리고 PPI도 있지만 우리가 통상적으로 참고하는 인플레이션 수치는 해당 지표들의 YoY(전년대비)와 MoM(전월대비)입니다. 아쉽게 트레이딩뷰에는 YoY와 MoM 수치가 없어서 대부분 뭐 인베스팅닷컴이나 구글 이런 곳에서 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그냥 제가 트레이딩뷰에서도 쉽게 열람할 수 있게 만들어버렸습니다. CPI, PCE, PPI, 근원 CPI, 근원 PCE, 그리고 근원 PPI의 YoY와 MoM 지수를 쉽게 볼 수 있게 디자인했습니다. (인플레이션 YoY MoM 지표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이미지 클릭하세요~)
지표들 상으로는 최근에 물가가 그래도 꽤 잡힌 상황입니다. 물론 올해 상반기까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예상보다 물가지수가 빨리 내려갔다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최근에 비트코인을 포함한 많은 상품들이 상승 랠리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 경제 지수들도 기술적분석이 먹힙니다. 내려가더라도 중간중간에 데드캣 바운스처럼 몇 번 고개를 들려고 할 거고 이럴 때마다 시장에 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겠죠. 때문에 지금 너무 안일하게 시장을 간과하는 스탠스보다는 조금 더 보수적으로 상황을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상승 못 탔다고 성급하게 불나방처럼 달려들지 마시고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 더 기다려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면 이만 마치겠습니다. 23년 한해도 성투하세요!
[보조지표] TOTAL & DOMINANCE : 올바른 해석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오늘은 가상자산 시장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TOTAL 지표와, 시가총액 (Market Cap)을 기반으로 전체 시장의 지분 비율을 알려주는 Dominance 지표를 낱낱이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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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OTAL 지표
1. TOTAL : Total Market Cap의 정의와 종류
2. Market Cap 지표에 유통 공급량 (Circulating Supply)이 미치는 영향
II. Dominance 지표
1. Dominance란?
2. BTC.D / ETH.D / ALT & OTHERS.D
III. TOTAL & Dominance의 활용 & 한계
1. Dominance, 세간의 오류
2. TOTAL의 중요성
3. 올바른 지표의 활용 알고리즘 : TOTAL → Dominance
4. 한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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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OTAL 지표
1. TOTAL : Total Market Cap의 정의와 종류
1) TOTAL 이란?
📝 Total Market Cap
여러 암호화폐의 시가총액 (Market Cap)을 모두 합한 지표로, TOTAL 이라는 용어로 지표화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크립토 시장으로의 자본 수급 상황 (유입 & 유출)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시가 총액 : Market Cap이란?
특정 “A” 자산의 Market Capitalization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 Market Cap “A” = (Current Market Price of “A”) x (Circulating Supply of “A”)
즉, 시가 총액 (Market Capitalization)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두 가지, “시장가 : Market Price”와 “유통 공급량 : Circulating Supply” 뿐임을 알 수 있습니다.
① 시장가 : Market Price
시장가란 특정 자산 또는 서비스가 “현재” 거래될 수 있는 가격을 의미합니다. 해당 가격은 수요 (Demand)와 공급 (Supply)의 원칙에 의거하여 결정되므로, 해당 자산의 수요와 공급 물량 수준에 따라 가격은 변동하게 됩니다.
② 유통 공급량 : Circulating Supply
유통 공급량이란, 해당 암호 화폐의 총 공급량 (Total Supply) 중, 일반적인 투자자 간에 유통되는 (거래되는) 화폐량을 실제와 가장 가깝게 추산 한 값입니다.
일반적인 주식 시장과 달리 암호 화폐는 POS (지분 증명), Master-node, 스마트 계약 으로 잠긴 (Locked) 경우 등과 같이, 공개된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는 화폐량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만약 해당 공급량을 제외하지 않은 채로 시가 총액을 계산한다면, 실제 거래되는 자산 규모가 왜곡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를 고려하여, 전체 공급량 중 Private Sale / 에어드랍 / Master-node / Staking / Escrow 등과 같이 화폐 유통에 관여하지 않는 공급량을 제외한 것이 유통 공급량 (Circulating Supply) 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Total Market Cap의 종류
Total Market Cap은 그 구성에 따라 TOTAL / TOTAL 2 / TOTAL 3 / OTHERS 로 나뉘게 됩니다.
① TOTA L : Total Market Cap은 크립토 시장에 존재하는 암호 화폐 중, 상위 125위에 속하는 시가 총액을 지닌 암호 화폐들의 “시가 총액 전체 합” 을 의미합니다.
② TOTAL 2 : TOTAL에서 BTC Market Cap을 제외한 지표입니다. 마찬가지로, BTC를 제외한 상위 125개 시가 총액을 지닌 암호 화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③ TOTAL 3 : TOTAL에서 BTC & ETH를 제외한 지표입니다. TOTAL 2에서 ETH를 제외한 것과 동일합니다.
④ OTHERS : 시가총액 상위 10위 내에 해당하는 암호화폐를 제외한, 나머지 코인의 총 시가총액 합계입니다.
2. Market Cap 지표에 유통 공급량 (Circulating Supply)이 미치는 영향
📌 Check Point : 시가 총액이 큰 가상 자산의 경우 유통 공급량이 급변하지 않는 이상, 시가총액 (Market Cap)은 시장가(Market Price)를 따라 변화한다.
앞서 시가총액(Market Cap)은 Market Price 와 Circulating Supply, 두 변인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후에 서술할 Dominance는 이러한 Market Cap을 기반으로 계산되는 지표입니다.
<인터넷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BTC.D와 알트코인의 상관관계 표 - 출처가 불분명하다>
그런데 다수의 투자자가 참고하는 BTC 가격 및 Dominance와 알트코인 가격의 상관관계 (위 이미지) 자료의 경우,
Dominance ↔ Market Cap 간의 관계를 비교하는 것이 아닌,
Dominance ↔ Price 간의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시가총액(Market Cap)의 변화를 가격(Price)의 변화로 간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해석의 오류는 없을까요 ?
해당 가상 자산의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유통 공급량이 크게 증가한다면 시가총액(Market Cap)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일텐데 말입니다.
관건은 가상 자산의 유통 공급량이 시가총액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것 이 되겠군요.
⚠️ 만약 그 영향이 미미하다면, 시가총액(Market Cap) / 나아가 Dominance의 변화를 토대로 가상 자산의 가격 (Market Price)의 변화로 해석하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를 비트코인의 사례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BTC Circulating Supply의 변화
BTC의 Circulating Supply 그래프 입니다.
2023년 1월 현재 총 유통량은 약 1925만 개에 달합니다. 하지만 BTC 특유의 채굴 보상 반감기로, 시간을 거듭할 수록 유통량의 증가 폭이 점차 완만해짐을 알 수 있습니다.
BTC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2009년 부터 연 단위로 나누어 유통량의 변화 양상을 알아봅시다.
Source : Glassnode Studio - Circulating Supply
** 2009 초기 시작 값은 0으로 가정 / 소숫점 아래 버림 / 매년 1.1 기준
지속되는 채굴로 유통량 규모는 계속 증가해왔으며, 전년 대비 증가 폭은 반감기에 맞춰 감소해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예로, 가장 최근 2022년 한 해의 유통량 증가 폭은 1.7%에 불과 합니다.
위 통계를 보면 유통량의 연간 변화율이 작아 시가총액 (Market Cap)에 미치는 영향이 작을 것 으로 생각됩니다. 더욱이 2024년 경 반감기를 맞으며 유통량 증가 폭이 더욱 줄어들 것을 고려할 때, 이는 더 줄어들 것입니다.
다음은 동일 기간의 BTC 시장가 (Market Price) / 유통량 (Circulating Supply) / BTC Dominance (BTC.D) 의 변화율을 비교해보겠습니다.
2) BTC 시장가 / 유통량 변화가 Market Cap에 미치는 영향
최근 3개년 동안의 BTC 시장가 / 유통량 / 도미넌스 변화입니다.
● 2020년
🔴 가격 > Yealy High : $29,300/ Yearly Low : $3,782
→ 연간 최대 변동율 -87.1%
🟠 유통량 > 18,135,812 → 18,585,887 / 전년 대비 450,075 증가
→ 변동율 +2.5%
🔵 BTC.D > Yealy High : 72.05% / Yearly Low : 57.21%
→ 연간 최대 변동율 - 20.6%
● 2021년
🔴 가격 > Yealy High : $69,000 / Yearly Low : $28,130
→ 연간 최대 변동율 -59.3%
🟠 유통량 > 18,585,887 → 18,917,318 / 전년 대비 331,431 증가
→ 변동율 +1.7%
🔵 BTC.D > Yealy High : 73.63% / Yearly Low : 41.93%
→ 연간 최대 변동율 - 43.0%
● 2022년
🔴 가격 > Yealy High : $48,189 / Yearly Low : $15,476
→ 연간 최대 변동 폭 -67.9%
🟠 유통량 > 18,917,318 → 19,249,637 / 전년 대비 332,319 증가
→ 변동 폭 +1.7%
🔵 BTC.D > Yealy High : 48.45% / Yearly Low : 38.84%
→ 연간 최대 변동 폭 -19.3%
보시면, 시장가 (Market Price)의 연간 최대 변동율이 유통량 보다 훨씬 크게 나타납니다 . 또한 Dominance 역시 20~40% 수준의 큰 폭으로 변화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 (Market Cap)에 미치는 영향은 당연히 가격 (Market Price) > 유통량 (Circulating Supply)인 상황 으로 보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Dominance의 변화율이 가격 변화율과 정확히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Dominance는 무엇이고, 어떤 변수가 작용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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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Dominance 지표
1. Dominance란?
Dominance는 지배, 우세 등을 뜻하는 용어로, 전체 시가 총액 중 해당 가상 자산이 지닌 시가 총액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BTC Dominance (이하 BTC.D)의 경우 다음과 같이 계산하게 됩니다.
📝 BTC Dominance = BTC Market Cap ÷ Total Market Cap (TO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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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ance의 해석
① Dominance의 증가는 자본의 유입 / 관심의 증가를 의미한다?
Dominance는 앞선 정의와 같이, 전체 시가 총액 중 해당 가상 자산이 지닌 시가 총액의 비율 만을 의미합니다.
물론, 해당 자산이 “유통량에 큰 변화 없이” “시장가가 상승”함과 동시에 Dominance가 상승하는 경우, 해당 자산으로의 자본 유입 및 수요 (관심)의 증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가상 자산 시장의 관심과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Dominance가 상승한다면 어떨까요?
BTC의 가격 하락 폭이 타 암호 화폐의 하락 폭보다 작다면, BTC Dominance는 여전히 우세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BTC.D가 증가하였으니, BTC로의 자본 유입을 기대할 수 있으며 상승 여력이 발생하였다”고 해석하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Dominance 지표 만을 두고 수요 및 자본의 변화 여부를 섣불리 판단하는 것은 위험한 결과 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② Dominance는 해당 가상 자산의 시장 지배력을 의미한다?
Dominance가 높을 수록, 시장에서 차지하는 시가 총액의 비율이 높아지니 타 암호화폐에 대한 영향력이 높아질 것이라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Dominance 계산에 사용되는 Total Market Cap (TOTAL)의 경우, 시가 총액 3, 4, 7위 (각각 USDT, USDC, BUSD)가 스테이블 코인을 포함 하고 있다는 점을 유의하여야 합니다. - Chapter III.2 참조
스테이블 코인은 기축 통화 (USD)와 페이징 되어 거래소 및 DeFi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에서 거래를 진행하기 위한 용도로 주로 사용됩니다. USDT, USDC, BUSD 모두 USD를 기준으로 가격이 크게 벗어나지 않으므로 크립토 시장 상황을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것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를 포함하여 계산되는 Dominance 지표 상, 해당 암호화폐가 가상 자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희석될 수 밖에 없습니다.
2. BTC.D / ETH.D / ALT & OTHERS.D
Dominance의 정의와 해석 상 유의할 점을 알았다면, 이제 크립토 시장의 양대 산맥인 BTC & ETH와 타 알트코인의 Dominance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BTC Dominance (BTC.D)
BTC.D : BTC Market Cap ÷ Total Market Cap (TOTAL)
① BTC Dominance란?
BTC Dominance는 모든 가상 자산의 시가총액 (Market Capitalization)을 합한 값 중 BTC의 시가총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BTC 시가 총액의 상대적 규모는, 크립토 시장 전체 (TOTAL)와 비교할 때 2010년대 초 중반 (약 99%)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이 사실이나, 여전히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거래량 및 시장의 관심을 받는 종목입니다.
② BTC Dominace 감소의 이유
📌 Check Point : BTC.D의 감소는 크립토 생태계의 확장이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하였으며, 아직 BTC의 주도권 상실을 논할 수 없다.
BTC는 2016년 중반까지 거의 100%에 달하는 Dominance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이후 가상 자산 투자 열풍에 힘입은 ETH 및 다양한 알트코인의 등장으로 2016~2017년을 거쳐 Dominance의 급락🟠이 나타났습니다.
Dominance의 감소는 가격 하락으로 인한 시가총액 감소의 원인도 있으나, 근본적인 원인은 ETH 및 다양한 알트코인의 등장 : 생태계의 확장 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6년 까지는 전체 가상자산의 종류가 1000건을 넘지 않았으나, 이후 다양한 암호화폐가 폭발적으로 등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TH 및 ERC-20 토큰이 표준화되기 시작하면서 ICO (Initial Coin Offering)가 보다 널리 알려진 것이 큰 이유일 것입니다.
다양한 알트코인들의 등장으로, 크립토 전체 시가총액 (TOTAL)이 급증함에 따라 비트코인의 Dominance는 급격히 감소한 것 (붉은 영역 🟥)을 알 수 있습니다.
2017년, 2021년 모두 BTC가 상승장을 이루며 BTC 시가총액 (Market Cap) 역시 커졌음을 생각해보십시오.
BTC Dominance의 감소는 가격 하락으로 인한 시가총액 감소가 원인이 아닌, 암호화폐 생태계의 확장에 의한 한 현상일 뿐 입니다.
③ BTC Dominance, 주의점
주의할 점은, BTC Dominance는 시가 총액을 기반으로 한 비율 (Ratio) 지표일 뿐이므로 상승 / 하락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지표는 아니라는 사실 입니다.
만약 하락장에서 BTC의 가격이 하락하여도, 다른 알트 코인들의 하락 폭이 유사하다면 BTC Dominance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Premined / Forked coin에 의해 전체 시가 총액이 비정상적으로 변화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Total Market Cap을 바탕으로 한 BTC.D가 실질 가치 (Real Value)를 나타내지 않는다는 점 또한 유의하여야 합니다.
즉, 단순히 BTC 트레이딩을 위해 사용하는 지표가 아닌 크립토 자산 시장 전반의 변화 및 진화를 관찰하는 도구 라는 점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2) ETH. D
Dominance 산출 방식은 모든 암호화폐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ETH.D : ETH Market Cap ÷ Total Market Cap (TOTAL)
2015년 ETH가 처음 세상에 나온 뒤, 2017~2018 1차 암호화폐 시장 붐(Boom)을 맞아 ETH.D가 약 20% 내외🟥를 차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기할 점은, 2018~2019 Cycle 에서는 ETH.D ↔ BTC.D 가 서로 반전된 양상🟧 (음의 상관관계)을 보였다는 점입니다. 이는 이전 도표에서 암호화폐 종류가 1,000~2,000개에 불과한 시기였으므로 BTC, ETH를 ,제외한 타 알트코인의 시가총액 (Market Cap)과 Dominance로의 영향력이 현재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았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2020~2021 2차 암호화폐 붐 (Boom) 시기🟪에는 상관관계가 크게 떨어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시기에 알트코인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약 10,000개)하였고, 시장 자본의 유입과 관심이 증가했던 시기임을 고려할 때 BTC, ETH 외의 알트코인들의 시가총액이 증가하며 알트코인들의 Dominance가 늘어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알트코인의 Dominance 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3) ALT. D & Others. D
ALT.D는 해당 명칭의 Dominance 지표가 있는 것이 아닌, XRP, SOL 등 본인이 알고자 하는 알트코인을 선택 시 Dominance를 자동으로 계산하여 나타냅니다.
ALT.D : 특정 ALT Market Cap ÷ Total Market Cap (TOTAL)
🔔 TradingView에서는 현재 100여 종에 달하는 암호화폐에 대한 Dominance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심볼” 탭에서 Dominance 또는 해당 알트코인 심볼 +.D 를 검색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OTHERS.D : 시가총액 상위 10위 암호화폐를 제외한 알트코인 시가총액 총합 ÷ Total Market Cap (TOTAL)
OTHERS.D는 시가총액 상위 10위를 제외한, 타 알트코인의 전체 Dominance를 알려줍니다.
현재, 시가총액 상위 10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호화폐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위 10위 시가총액을 지닌 암호화폐 - Source : CoinMarketCap - 2023.01.02 기준>
전체 시가총액 대비 1, 2 위는 BTC (41.95 %), ETH (19.42 %) 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스테이블 코인인 USDT (8.64%), USDC (5.83%)가 3, 4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하 알트코인이 뒤를 이어 5~10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5위 : BNB 5.14% / 6위 : XRP 2.27% / 7위 BUSD 2.16% /
8위 DOGE 1.24% / 9위 ADA 1.14% / 10위 MATIC 0.89%
이들의 Dominance를 모두 합산하면 약 89~90%에 해당하며, 이는 OTHERS.D가 10% 내외가 됨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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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TOTAL & Dominance의 활용 & 한계
1. Dominance, 세간의 오류
D
ominance 지표의 경우, 알트코인 시장으로의 자본 상승 / 하락 압력을 판단할 때 주로 사용해왔습니다.
이는 “알트 시즌 : Alt Seasons” 현상에 의한 것으로, 알트코인의 시장 지분이 늘어나는 정도가 BTC에 비해 큰 경우, BTD Dominance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많은 투자자들은 “Alt Season” 현상을 알트코인 트레이딩에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이를 표로 간단히 정리한 자료가 인터넷 및 커뮤니티 상에 흔히 공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레이딩 경험이 많은 투자자께서는, 알트코인의 흐름이 해당 자료(표)의 내용과 상이하게 진행되는 경우를 다수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놀랍게도, 해당 자료에는 치명적인 함정이 숨어있었습니다.
⚠️ 바로, BTC Price와 Dominance만으로 알트코인의 가격 변화를 예측하려 시도한다는 점입니다.
같은 Dominance의 변화를 보이더라도, TOTAL의 변화 양상에 따라 그 해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TOTAL 지표의 확인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합니다.
2. TOTAL의 중요성
📌 Check Point : TOTAL과 Dominance는 반드시 동반 해석하여야 하며, TOTAL을 우선하여 살펴야 한다.
앞서 언급하였듯, 다수의 투자자들은 알트코인의 가격 방향성 예측을 위해 Dominance 지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BTC Dominance를 통해, 특정 가상자산으로의 자본 수급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전제가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TOTAL 지표를 고려하지 않은 Dominance 지표의 단독 사용 만으로 자본 수급을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자본 수급 상황을 판단하는 지표는 Dominance가 아닌 TOTAL이다.
TOTAL : Total Market Cap은 상위 125위 (시가총액 규모 기준)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한 것입니다. 따라서 유통량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 가상자산의 가격 (Market Price) 변화에 따라 Total Market Cap은 변화하게 됩니다.
특히, BTC는 여전히 시가총액 1위로 가상자산 계의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알트코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으므로 기관과 같은 큰 자본이 우선적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따라서 BTC를 포함하는 “TOTAL”지표는 아래와 같이 크립토 시장의 자본 수급 판단의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 TOTAL의 상승 = 크립토 자산의 가격 상승 = 자본의 유입
☑️ TOTAL의 하락 = 크립토 자산의 가격 하락 = 자본의 유출
2) Dominance 지표는 TOTAL을 토대로 계산된다.
Dominance 계산 식에는 “TOTAL” 지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TOTAL 값이 변화한다면 Dominance 역시 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TOTAL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Dominance 지표는 해석이 왜곡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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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BTC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324B / TOTAL은 약 777.8B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경우, BTC.D는 324/777.8 = 41.66% 일 것입니다.
만약 다른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 없이, BTC 가격만이 하락하여 시가총액이 300B가 된다면 어떨까요?
TOTAL은 BTC를 포함하므로 777.8B→753.8B가 되면서, BTC.D는 300/753.8 = 39.80%로 감소하게 됩니다.
그런데 동시에 ETH의 가격이 하락하며, ETH 시가총액이 33.7B만큼 줄었다고 가정해봅시다.
TOTAL은 ETH 역시 포함하므로 753.8B → 720.1B가 되었습니다.
앗! BTC.D는 300/720.1 = 41.66%로 다시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이상한 일입니다. BTC 가격은 분명히 10% 가까이 하락했는데, BTC.D는 변한 것이 없습니다. 알트코인의 가격 변화도 없었습니다.
즉, 시가총액 규모가 큰 BTC, ETH가 변동하는 경우, ETH를 제외한 알트코인의 가격 변화가 없더라도 BTC Dominance가 유지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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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BTC 및 ETH의 가격이 변화하면 알트코인 가격 역시 변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위 사례는 극단적인 가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Dominance의 해석에 TOTAL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올바른 지표의 활용 알고리즘 : TOTAL → Dominance
1) TOTAL & Dominance Algorithm
TOTAL & Dominance 지표는 다양한 가상자산의 가격 방향을 거시적으로 예측하기 위해 주로 사용됩니다.
이를 위한 TOTAL 및 Dominance의 해석 절차를 알고리즘화 하여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습니다.
🔔 크립토 시장의 자본 수급 상황과, BTC / ETH / ALT 간의 상대적 자본 집중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작은 알트코인 (Minor ALTs)의 경우, OTHERS 지표와 OTHERS.D 지표를 추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① TOTAL (TOTAL1, 2, 3)을 우선 확인합니다.
② 세 지표의 상승 또는 하락 방향이 모두 동일한지 평가합니다.
→ TOTAL의 방향이 동일하지 않거나, 횡보를 지표가 보이는 경우 Dominance를 참고합니다.
→ TOTAL의 증가 / 감소와 Dominance의 변화를 동시에 해석하여야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③ TOTAL 지표가 동일한 방향의 변화를 보일 경우, TOTAL 1, 2, 3 각각의 비율을 비교합니다.
→ BTC, ETH, ALTs 의 상승 / 하락율 비교를 통해 어느 자산군에 자본 유입 / 이탈이 집중되는 지 알 수 있습니다.
④ BTC Dominance를 확인합니다.
→ 전체 시가총액의 40% 가량을 차지하므로, 타 가상자산 보다 Dominance 변화의 영향이 클 것입니다.
⑤ ETH Dominance를 확인합니다.
→ 전체 시가총액의 20% 가량을 차지합니다. BTC.D & ETC.D 의 상황을 분석하여 이들을 제외한 ALTs로의 자본 집중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⑥ Stablecoin Dominance를 확인합니다.
→ 만약 USDT.D / USDC.D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의 Dominance가 감소한다면, 가상자산 구입을 위해 스테이블코인이 소모됨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 자본 수급 상황의 참고 근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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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분석을 통해 해당 과정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TOTAL & Dominance Algorithm : 사례분석
① TOTAL의 상승률이 2>1>3 인 경우
<2023.01.05 - TOTAL & Dominance by TradingView>
⑴ TOTAL 1, 2, 3 모두 상승
→ 크립토 시장으로의 자본 유입 / 상방 압력 발생
⑵ TOTAL 2 (+2.30%)의 상승이 TOTAL 1 (+1.77%), 3 (+1.75%) 보다 두드러짐
→ TOTAL 2는 ETH를 포함하므로, ETH으로 자본 유입이 집중된 것으로 추정
⑶ Dominance 확인 : BTC.D
→ 시장 전반의 자본 수급이 이루어졌음에도, BTC.D는 감소 (-0.72%)
→ BTC 이외의 다른 가상자산으로 수급이 집중된 것으로 추정
⑷ Dominance 확인 : ETH.D
→ ETH.D의 상승 (+1.59%)확인, ETH로 집중되었음을 알 수 있음
⑸ Stablecoin Dominance 확인
→ 시가총액 3, 4위를 보이는 USDT.D & USDC.D의 감소 확인
→ 스테이블코인이 소비 중임을 의미 : 시장 수요가 존재함을 뒷받침 함
☑️ 결론
크립토 시장 전반의 자본 수급 증가 → 가상자산의 매수 압력 (Buying Pressure) 증가 → 두드러진 상승은 ETH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음
✅ Further Study
⑹ OTHERS 지표 확인
→ 시가총액 상위 10위 가상자산을 제외한 알트코인으로의 자본 유입 역시 큰 폭 (+3.11%)으로 증가
⑺ OTHERS Dominance (OTHERS.D) 확인
→ Dominance 상승 (1.32%) 확인, Minor ALTs의 전반적 상승 기대
⑻ 개별 알트코인 Dominance 확인
→ 찾고자 하는 알트코인의 개별 Dominance 확인 / 자본 유입 여부 점검
<2023.01.04 03:00 ~01.05 02:00 - Market Price by TradingView>
과연, TOTAL & Dominance로 바라본 큰 틀에서의 방향성이 맞았을 지 확인해보록 하겠습니다.
약 24시간 동안의 BTC / ETH / DOGE (시총 8위) / SUSHI (OTHERS) 의 시장가 (Market PRice) 흐름입니다.
TOTAL2 및 ETH.D가 우세했던 만큼, 가격 상승 폭 역시 ETH가 3.71%로 가장 높았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TOTAL 1, 2, 3 의 상승을 통한 자본 수급 증가는, 유사한 우상향 그래프 모양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OTHERS 지표에서 예상한 알트코인 (Minor ALTs)으로의 자본 유입을, SUSHI에서의 가격 상승에서 그 흔적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알트코인 트레이딩 시, TOTAL & Dominance 지표가 중요한 의의를 지님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② TOTAL의 상승률이 1< 2<3 인 경우
<2023.01.01 - TOTAL & Dominance by TradingView>
⑴ TOTAL 1, 2, 3 모두 상승
→ 크립토 시장으로의 자본 유입 / 상승 압력 발생
⑵ TOTAL 3 (+0.67%)의 상승률이 TOTAL 1 (+0.37%), 3 (+0.54%) 보다 높음
→ BTC, ETH를 제외한 알트코인에 자본 유입이 집중된 것으로 추정
⑶ Dominance 확인 : BTC.D
→ BTC.D는 감소 (-0.24%)
→ BTC 이외의 다른 가상자산으로 수급이 집중된 것으로 추정
⑷ Dominance 확인 : ETH.D
→ ETH.D 역시 감소 (-0.08%) 확인, ETH를 제외한 알트코인의 Dominance 상승 가능성
→ 감소폭이 크지 않아 ETH의 약한 하락세 또는 횡보 추정
⑸ Stablecoin Dominance 확인
→ 시가총액 3, 4위를 보이는 USDT.D & USDC.D의 감소 확인
→ 스테이블코인이 소비 중임을 의미 : 시장 수요가 존재함을 뒷받침 함
☑️ 결론
크립토 시장 전반의 자본 수급 증가 → 가상자산의 매수 압력 (Buying Pressure) 증가 → 두드러진 상승은 ETH를 제외한 알트코인 (ALTs)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음
✅ Further Study
OTHERS & OTHERS.D 지표와, 개별 Dominance 를 확인하고 상승 구조를 갖춘 알트코인을 매수하는 전략 가능
4. 한계점
1) TOTAL 지표 : 유통 공급량 (Circulating Supply)의 변화가 크지 않다는 가정
📌 Check Point : TOTAL & Dominance는 유통 공급량 (Circulating Supply)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시가총액 규모가 작은 알트코인 일수록 공급량 변화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앞선 모든 “시가총액(Market Cap)”의 많고 적음을 논한 것은, 유통량의 변화가 없거나 크지 않다는 사실을 가정할 때, 해석의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실제로, BTC의 경우 추가 발행량이 제한되면서 유통 공급량의 변화율은 점차 감소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만약, 급격한 물량 공급, 해킹 등으로 인한 Lost Coin 증가와 같이 유통량 자체에 큰 변화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발행 규모가 상당한 시가총액 상위권 암호화폐는 해당 가능성이 적을 것이지만, OTHERS와 같은 시가총액이 작은 알트코인에서는 시가총액 및 Dominance의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TOTAL 지표 내의 스테이블 코인 : Dominance 지표의 희석
📌 Check Point : TOTAL1,2,3 모두 Stable coin을 포함하며, 이는 전체의 약 16~17%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Dominance 지표의 변동이 희석되어 나타난다.
Dominance 지표의 가장 큰 맹점은 Total Market Cap의 TOTAL, TOTAL2, TOTAL3 이 상당한 규모의 시가총액을 지닌 “스테이블 코인”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시가총액 3, 4, 7위를 보이고 있는 USDT, USDC, BUSD 의 경우, Total Market Cap 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각각
USDT 8.64% / USDC 5.83% / BUSD 2.16% 로 (2023.01.02 기준) 도합 16.6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19.4% 가량의 Dominance를 보이는 ETH와 맞먹는 양입니다.
스테이블코인 가격이 기축통화와 큰 차이가 없음을 고려하면, 타 암호화폐의 시가총액 변동에 따른 Dominance 변화가 상대적으로 희석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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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요약 및 결론
1. TOTAL의 정의
TOTAL은 Total Market Cap을 의미하며, 구성 가상자산의 종류에 따라 TOTAL / TOTAL 2 / TOTAL 3/ OTHERS로 나뉜다.
2. TOTAL의 의의
TOTAL 지표를 통해 시장 자본 수급 상황을 판단할 수 있다.
3. Dominance의 정의
Dominance는 해당 가상자산의 시가총액 (Market Cap)을 TOTAL로 나눈 값이다.
4. Dominance의 의의
시가총액 상 어느 가상자산의 점유율이 높은지, 자본 수급이 어디로 집중되는지 파악할 수 있다.
5. 지표의 활용
TOTAL → Dominance 순으로 적용하여 BTC / ETH / ALTs 중 어느 자산으로 자본이 집중되었는지 알 수 있다.
6. 지표의 한계
시가총액이 작은 ALTs의 경우 유통 공급량의 변화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Dominance 는 TOTAL에 스테이블코인이 포함되어 변화의 정도가 희석될 수 있음을 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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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긴 글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투자자의 성배 - 비즈니스/경제 사이클비즈니스 사이클은 경제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확장 및 축소되는 방식을 설명합니다. 장기 성장률과 함께 국내 총생산의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비즈니스 주기는 6단계/단계로 구성됩니다.
1. 확장
2. 피크
3. 불황
4. 우울증
5. 여물통
6. 회복
1) 확장
영향을 받는 부문: 기술, 소비자 판단
확장은 비즈니스 사이클의 첫 번째 단계입니다. 경제는 천천히 위로 이동하고 주기가 시작됩니다.
정부는 경제를 강화합니다.
세금 인하
지출을 늘립니다.
- 성장이 둔화되면 중앙은행은 기업의 차입을 장려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합니다.
- 경제가 확장됨에 따라 고용, 소득, 임금, 이익, 수요, 공급 등 경제지표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고용 증가는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주택 시장의 활동을 증가시키며 성장은 긍정적으로 전환됩니다. 높은 수준의 수요와 부족한 공급은 생산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투자자들은 수요 압력을 채우기 위해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습니다. 이 과정은 경제가 확장에 유리해질 때까지 계속됩니다.
2) 피크:
영향을 받는 부문: 금융, 에너지, 재료
- 경기순환의 두 번째 단계는 경제의 최대 성장을 보여주는 정점이다. 확장의 끝점을 식별하는 것은 몇 년 동안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복잡한 작업입니다.
- 이 단계는 실업률 감소를 보여줍니다. 시장은 긍정적인 전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확장 기간 동안 중앙 은행은 건물 가격 압력의 징후를 찾고 금리 인상은 이 정점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중앙은행은 또한 이 단계에서 인플레이션으로부터 경제를 보호하려고 합니다.
- 고용률, 소득, 임금, 이윤, 수요와 공급이 이미 높기 때문에 더 이상의 증가는 없다.
- 투자자는 수요 압력을 채우기 위해 점점 더 많이 생산할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와 제품이 비싸질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투자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수익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구매자가 구매하기에는 가격이 훨씬 높습니다. 이 상황에서 경기 침체가 발생합니다. 경제는 이 단계에서 역전된다.
3) 불황:
영향을 받는 부문 : 유틸리티, 의료, 필수 소비재
- 국내총생산(GDP)이 2분기 연속 하락하면 경기 침체를 의미합니다.
- 경기 침체 후 정점 단계가 뒤따릅니다. 이 단계에서 경제 지표는 녹기 시작합니다. 비싼 가격으로 인해 상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습니다. 공급은 계속 증가할 것이고 반면에 수요는 감소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는 "공급 과잉"을 유발하고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4) 우울증:
- 불황이 장기화되면 경제는 불황 국면에 들어갑니다. 불쾌감의 기간을 우울증이라고합니다. 우울증은 자주 발생하지 않지만, 발생했을 때 소비자와 기업을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정책적 부양책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경제가 쇠퇴하고 꾸준한 성장 아래로 떨어질 때, 이 단계를 우울증이라고 합니다.
- 소비자들은 경제 전망에 대해 비관적이기 때문에 돈을 빌리거나 쓰지 않는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대출은 저렴해졌지만, 기업들은 언제 수요가 회복되기 시작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대출을 활용하지 못합니다. 대출 수요가 줄어들 것입니다. 사업은 이미 생산한 재고와 생산을 줄이게 됩니다.
- 회사는 점점 더 많은 직원을 해고하고 실업률은 치솟고 자신감은 높아집니다.
5) 여물통:
- 경제 성장이 마이너스가 되면 전망이 절망적으로 보입니다. 상품과 서비스의 수요와 공급이 더 감소하면 가격이 더 많이 하락할 것입니다.
- 경제가 최저점에 도달하면서 최대의 부정적 상황을 보여준다. 모든 경제 지표가 나빠질 것입니다. 전. 실업률이 가장 높고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없음(최저) 등 완료 후 좋은 시간은 회복 단계에서 시작됩니다.
6) 회복
영향을 받는 업종: 산업재, 소재, 부동산
- 낮은 물가로 인해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률에서 반등하기 시작하고 수요와 생산이 모두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 회사는 직원 해고를 중단하고 현재 수요 수준을 충족하기 위해 찾기 시작합니다. 결과적으로 고용을 강요당합니다. 몇 달이 지나면 경제는 한 번 확장됩니다.
- 경기순환이 중요한 이유는 투자자들이 경기순환의 특정 시기에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에 투자를 집중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 정부와 중앙은행도 건강한 경제를 만들기 위한 행동을 취한다. 정부는 지출을 늘리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조치도 취할 것입니다.
회복 단계가 끝나면 경제는 다시 확장 단계에 들어갑니다.
안전한 천국/방어주 - 위기 동안 가치를 유지하거나 예상하고 잘한다.우리는 이러한 자산 클래스에서 좋은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전. 유틸리티, 건강 관리, 필수 소비재 등 ("기사 길이로 인해 다음 기사에서 더 자세히 논의할 예정입니다.")
의사 소통의 장벽을 용서하십시오.
@Money_Dictators
[ 캔들강의 #5 특별편 ] 도지 캔들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기본 교육자료의 첫 번째 주제는 캔들입니다.
캔들 교육 자료를 총 5부작으로 제작 후 차례로 업로드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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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 3부의 내용은 추세 전환 패턴,
4부의 내용은 캔들 심화강의 3편, 추세 지속 패턴이었습니다.
캔들강의 마지막편은 도지 캔들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전에 적용하기 쉽도록 줄글을 최대한 배제하고 간결하게 써보았습니다.
누구나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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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 #1 캔들의 기초 >
I. 캔들스틱의 형성 원리 (몸통과 꼬리에 대한 이해)
II. 캔들스틱의 중요성 (Feat. 매물대, 추세선 그리고 변동성과 청산)
III. 단일 캔들스틱의 종류
< #2 캔들 심화강의(1) 상승세 전환 패턴 >
I. Three White Soldiers (적삼병)
II. Morning star (샛별형)
III. Bullish Engulfing (상승 장악형) & Three Outside Up (상승 장악 확인형)
IV. Bullish Harami (상승 잉태형) & Three Inside Up (상승 잉태 확인형)
V. Bullish Counter-attack Line (상승 반격형) & Bullish Piercing (상승 관통형)
< #3 캔들 심화강의(2) 하락세 전환 패턴 >
I. Three Black Crows (흑삼병)
II. Evening Star (석별형)
III. Bearish Engulfing (하락 장악형) & Three Outside Down (하락 장악 확인형)
IV. Bearish Harami (하락 잉태형) & Three Inside Down (하락 잉태 확인형)
V. Bearish Counter-attack Line (하락 반격형) & Dark Cloud Cover (흑운형)
< #4 캔들 심화강의(3) 추세 지속 패턴 >
I. Rising / Falling Three Methods (상승/하락 삼법형)
II. Bullish / Bearish Seperating Lines (상승/하락 갈림길형)
III. Fooling Three Soldiers (바보적삼병)
IV. Upside Gap Tasuki (상승 타스키 갭형)
V. 하락 지속캔들 총정리 (On neck, In Neck, Thrusting Line)
< #5 캔들 특별편 도지 >
I. 도지캔들의 기초
II. Dragonfly Doji & Gravestone Doji
III. Bullish / Bearish Tri-star (상승/하락 세 십자형)
IV. Bullish / Bearish Harami Cross (상승/하락 십자잉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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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도지 캔들의 기초
A Doji is a candlestick pattern that looks like a cross as the opening and closing prices are equal or almost the same.
도지 캔들이란 ‘시가’와 ‘종가’가 같거나 거의 비슷해서 마치 십자가처럼 보이는 캔들 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먼저 도지 캔들의 형성 원리 부터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Bullish trader와 Bearish trader들이 거의 비슷한 정도의 세기로 엎치락 뒤치락 하였을 때
2. Bearish trader들이 가격을 하방으로 가능한 만큼 밀어내렸으나 , 곧 Bullish trader들이 원점 수준으로 끌어올린 경우
3. Bullish trader들이 가격을 상방으로 올려놓았으나 , Bearish trader들에 의해 다시 원상복귀 된 경우
통상적으로 도지 캔들은 추세전환의 캔들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실제 거래에 있어서 그렇지 않은 경우도 아주 많이 관찰됩니다.
사례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도지 캔들의 경우는 추세반전에 성공 하였습니다.
하지만, #2, #3의 경우는 2회 연속으로 나타났음에도 하락 추세를 반전시키지 못했네요.
HTF (1d, 좌측) → LTF (4h, 우측)
HTF에서는 도지 캔들로 보였지만, LTF에서는 위 모식도와 같은 흐름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1 도지 캔들의 경우 이전부터 지속되었던 강한 Bearish trend 에서 강한 Bullish trend로의 변화 가 관찰됩니다.
#2, 3의 경우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비슷한 도지 캔들로 보였지만, LTF에서 확인해보았을 때 뚜렷한 추세의 전환보단, 엎치락뒤치락 하는 움직임만 관찰 됩니다.
실제로 이러한 경우 오히려 추세지속의 Momentum을 얻는 경우 도 많이 있습니다.
“도지 캔들 = 추세전환“ 으로 단순 암기 하는 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차트 상황에서 잘못된 확신만 심어줄 수 있습니다.
LTF에서 도지 캔들을 들여다보는 습관을 들이신다면 도지 캔들만을 맹신하는 일은 줄어들 것입니다.
II장에서는 보다 확실한 의미를 가지는 두 종류의 도지 캔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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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Dragonfly Doji & Gravestone Doji
두 도지 캔들은 보다 확실하게 추세 반전을 나타내는 캔들 입니다.
1) Dragonfly Doji (잠자리형 도지)
1강에서의 Hammered (망치형), Hanging man (교수형) 캔들과 유사한 형태입니다.
저점에서 발생 시 Bullish Dragonfly, 고점에서 발생 시 Bearish Dragonfly라 부릅니다.
상승 전환을 의미하는 Bullish Dragonfly가 보다 확실한 Signal을 보입니다.
< 실제 사례 >
*Comment : Candlestick의 신뢰도는 HTF에서 발생할 수록 더 높아집니다.
**Comment : 단독 Candle의 경우 신뢰도가 떨어지므로, 항상 다른 Indicator 및 Trend를 확인한 후에 진입하시길 권장드립니다.
2) Gravestone Doji (비석형 도지)
1강에서의 Inverted hammered (역망치형), Shooting star (유성형) 캔들과 유사한 형태입니다.
저점에서 발생 시 Bullish gravestone, 고점에서 발생 시 Bearish Gravestone이라 부릅니다.
하락 전환을 의미하는 Bearish Dragonfly가 보다 확실한 Signal을 보입니다.
< 실제 사례 >
*Comment : Long-legged Doji 란 위-아래 꼬리가 모두 존재하나 한 쪽 꼬리가 다른 한쪽에 비해 긴 경우를 뜻합니다.
**Comment : Signal의 강도는 당연하게도 “Dragonfly, Gravestone” > “Long-legged” > Normal Doji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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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Bullish / Bearish Tri-star (상승/하락 세 십자형)
III-1) Bullish Tri-star (상승 세 십자형)
< 성립 조건 >
1. 상당 기간 지속된 하락 추세
2. 3일 연속으로 도지 캔들의 출현
3. 세 번째 도지 캔들은 두 번째보다 상승한 형태
III-2) Bearish Tri-star (하락 세 십자형)
< 성립 조건 >
1. 상당 기간 지속된 상승 추세
2. 3일 연속으로 도지 캔들의 출현
3. 세 번째 도지 캔들은 두 번째보다 하락한 형태
< 의미 >
1. 첫 번째, 두 번째 도지 캔들의 연속 출현은 상당 기간 지속된 추세가 약해짐을 의미합니다.
2. 세 번째 도지 캔들이 추세 반전을 나타냅니다.
< 실제 사례 >
*Comment : 이상적인 형태는 3개의 Doji 출현이지만 작은 몸통, 즉 Spinning top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도 Pattern으로 볼 수 있습니다.
**Comment : Tri-star pattern의 경우 드물게 나타나는 Pattern이지만, 그만큼 강한 Signal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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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Bullish / Bearish Harami Cross (상승/하락 십자 잉태형)
IV-1) Bullish Harami Cross (상승 십자 잉태형)
< 성립 조건 >
하락 추세 + 긴 음봉
음봉 몸통 내에 완전히 포함되는 도지 캔들
도지 캔들 이후 상승세 확인되면 패턴의 완성
IV-2) Bearish Harami Cross (하락 십자 잉태형)
< 성립 조건 >
상승 추세 + 긴 양봉
양봉 몸통 내에 완전히 포함되는 도지 캔들
도지 캔들 이후 하락세 확인되면 패턴의 완성
< 의미 >
1. 두 번째 도지는 시장의 망설임, 즉 추세의 변화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2. Bullish harami cross에서 “Long Entry : Confirmation candle / Stop loss : 첫 번째 음봉 or 도지의 저가”
3. Bearish harami cross에서 “Short Entry : Confirmation candle / Stop loss : 첫 번째 양봉 or 도지의 고가”
4. Target Price는 Harami candle 만으로 설정할 수는 없습니다.
< 실제 사례 >
*Comment : Confirmation 과정 없이 진입은 위험합니다.
**Comment : RSI, Support & Resistance 등과 같은 추가적인 확인 과정을 거치는 것도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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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간 달려온 캔들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더 유익하고 많은 내용을 담았어야 하나, 여전히 미흡한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부분이나, 내용에 이의가 있으시다면 저희 팀 쪽으로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주제, 더 좋은 자료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온체인 데이터 지표 해석 (2)- 대규모거래량 INTOTHEBLOCK: 안녕하세요. ^^
매주 아이디어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온체인 데이터에 관하여 설명해 드리기 위한 2번째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자, 오늘 살펴볼 지표는 INTOTHEBLOCK:의 ' 대규모 거래량 차트 ' 입니다.
차트를 불러오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INTOTHEBLOCK 에서는 총 $100,000 USD보다 큰 금액이 송금된 거래는 대규모 거래라 정의합니다.
이 차트는 이러한 $100,000 USD 이상의 거래에서 이체된 총 달러 금액을 측정한 것입니다.
단순하게는 주어진 날에 대한 고래와 기관 플레이어들이 거래한 총 금액, 그들의 시장 지배력에 대한 것을 제공하는 차트라 생각해볼 수 있겠죠!?
예시를 들어 살펴보겠습니다.
이 때의 차트를 보시면 대규모 거래량이 3차례에 걸쳐 400억 달러를 돌파하였고, 기관과 고래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 신호라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강세장이 끝나감의 신호라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더리움 차트입니다. 이더리움 역시, 중요 구간에서는 대규모 거래량이 동반되었음을 간단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음 예시입니다. 2017년 CME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의 선물계약이 시작되었고 이 때 비트코인의 대규모 거래량이 급증하며 가격이 급증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의 대규모 거래량은 선행성이 보여집니다.
지난 2021년 비트코인 시장의 흐름을 보시면,
급감했던 비트코인의 거래량이 다시 한번 급증을 보여주며 가격 상승을 이끌어 냈습니다.
그러나 이때의 거래량 급증은 매도 세력으로 보여집니다. 대규모 거래량이 급증하며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이런 대규모 플레이어의 흐름을 읽는 것은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시장의 주축이 되는 참여자들, 그들이 만들어내는 대규모 거래량은 장기적인 관점의 시장을 이해하는 데에 필수라 생각됩니다.
여러분의 성투를 응원합니다.😁
팀 트레이딩뷰❤️
[매크로 응용 #2] 어려운 매크로는 싫어요, 간단 트레이딩 활용법!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 트레이딩 을 할 때 사용하는 비교적 간단한 매크로 활용법 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이 매크로 지표 활용은 하루 내의 단타에 주로 적용 하며, 수 일 이상 길어지는 스윙이나, 장기적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음을 말씀드립니다.
그 이유는, 매크로 지표 수치가 하루에도 계속 바뀔 수 있으며, 장기적 관점으로 볼 때 일관된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US 채권 금리 (미국채 2년물, 미국채 10년물)
● 사실 단기 채권은 금리 변동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며, 장기 채권은 금리 변동에 대한 반응과 더불어 장기적 관점의 경기 펀더멘탈 (성장, 침체) 역시 반영합니다.
→ 단기 채권 : 금리 변동 민감하게 반응
→ 장기 채권 : 금리 변동 반응 + 경기 펀더멘탈 반영 지표로 활용
● 그러나, 최근에는 장기채권도 경기 펀더멘탈 반영보다는 단기 채권과 마찬가지로 연준의 긴축 방향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묶어서 생각하고자 합니다.
→ 그러나, 저는 2개 모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때, 가중치를 두고 매매 합니다.
★ 메인화면의 그림처럼,
연준 금리 인상 기조 ↑ → 채권 금리 역시 ▲
연준 긴축 기조 완화 ↓ → 채권 금리 역시 ▼
즉, US 02Y와 US 10Y 금리가 모두 상승 하고 있다면?
→ 롱 포지션 매도 및 숏 포지션 매수가 유리.
반대로, 두 금리가 모두 하락 추세 로 변하였다면?
→ 롱 포지션 매수 및 숏 포지션 매도가 유리.
실제로 US 02Y와 BTC를 비교 분석할 경우, 각각의 거래 시간이 같지 않으므로 (BTC 24시간 거래) 가시적인 분석은 쉽지 않습니다.
● 다만, 같은 시간을 기준 으로, 미국 2년물 단기 채권 금리와 BTC를 상관계수 분석할 경우 약 -0.8 이하의 강한 역상관관계 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빨간 박스 구간을 보시면, 평균적으로 -0.5 이하, 최대 -0.95의 값을 가지는 강한 음(-)의 상관관계
→ 즉 역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 달러 인덱스 & 파운드/달러화
달러 인덱스가 왜 중요한지는 <매크로 이해#2 환율 심화편> 등 매크로 관련 여러 글에서 다루었으니 이번 편에서는 따로 설명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달러 인덱스 비중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유로화이지만, 파운드화 역시 11.9% 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영국의 정책 불안성이 미 증시와 크립토 시장에도 영향 을 미쳤기 때문에 함께 볼 경우 예측의 신뢰성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감세안의 철회 여부와 관련한 파운드의 등락과 달러 인덱스의 방향을 함께 고려 시 시장 진입 타이밍 선정에 효과를 높여 줄 수 있습니다.
● 영국 감세안 철회 → 파운드화 강세 및 달러 약세 (함께)
→ 나스닥 (선물 & 본장) 상승 & 크립토 상승 ▲
● 영국 정책 불안 ↑ → 파운드화 약세 및 달러 강세 (함께)
→ 나스닥 (선물 & 본장) 하락 & 크립토 하락 ▼
3. 나스닥 (선물 및 본장)
(※ 나스닥 선물은 한국시간 기준 07시~08시는 휴장입니다.)
이전 <크립토와 미 증시 커플링> 편에서 설명드렸듯이, 미 증시와 크립토의 커플링은 언제나 일치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대부분 0.8~0.9 의 상관계수 값을 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나스닥 역시 크립토 트레이딩을 위한 매크로 지표 중 하나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단순 나스닥 지수 변동만을 활용하는 것이 아닌, 앞에 설명 드린 채권 및 달러 인덱스(파운드 화) 등을 함께 활용하여 서로 보완 사용한다면, 이 역시 매크로적인 Confluent zone을 확인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나스닥 (선물 & 본장) 상승 → 크립토 상승 ▲
● 나스닥 (선물 & 본장) 하락 → 크립토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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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딩 활용 예시 (단타 진입 활용)
● 10.18 (화) 금일 아침의 경우, BTC는 약 하락세 중에, 채권의 경우 US 2Y는 금리 약 상승 & 10Y는 약 하락, 달러 지수 약 상승 중이었습니다.
→ 낮 동안 채권 금리는 2개 모두 하락 전환 하였으며, 파운드/달러화 강세 상승 전환 및 달러 지수 하락 전환 하였으며
→ 동반 하여 나스닥 선물이 급 상승하였습니다.
→ 이후 BTC 약 상승 전환 및 알트 코인 시세 올라오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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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 이번 글에서는 크게, 채권, 달러인덱스(파운드화), 나스닥 3가지의 매크로 지표를 트레이딩에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드렸습니다.
● 그러나, 매크로 지표 역시 분석의 한 축일 뿐, 전적으로 매크로 신호 만을 믿고 리스크 관리가 되지 않는 트레이딩은 위험합니다.
→ 위의 매크로 분석을 통한 트레이딩은 정확한 진입 및 이탈 신호를 주지는 못합니다.
→ 즉, 방향성 파악에 유리한 것이지, 매매의 단순 진입 이탈 목적 만을 위한 활용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매크로 +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꾸준히 이길 수 있는 트레이딩을 하시기를 바라며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 기술적 분석을 통한 포지션 진입 시, 방향성 (롱 or 숏)을 한번 더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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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sei.dent의 게시글은 자산의 매수/매도 등을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매매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온체인 데이터 지표 해석 (1) BTC_HASHRATE- INTOTHEBLOCK: 안녕하세요. ^^ 얼마 전 INTOTHEBLOCK 의 데이터가 추가되었다는 사실은 다들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INTOTHEBLOCK 은 크립토 시장에 실행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AI로 최첨단 연구를 적용하는 데이터 과학 회사입니다.
그 중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 분석으로 500개 이상의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기본 분석을 공개하는 지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트레이딩뷰에서 INTOTHEBLOCK의 데이터 지표를 탐색해 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입력: INTOTHEBLOCK: <- ( 끝에 :를 붙이셔야 합니다. )
오늘은 이 중 가장 대표적인 지표를 살펴보겠습니다. 😉
🌟 BTC_HASHRATE
이 지표는 블록체인의 상태를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해시 레이트는 블록체인의 POW(작업증명방식)에서 제공되는 채굴자들의 Computing Power, 즉 채굴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1. 블록 체인의 해시 레이트는 종종 보안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트랜잭션을 검증하는 데 더 많은 연산 처리 능력이 할당되면 블록체인을 공격하는 데 비용이 더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해시 레이트의 증가는 기본 블록체인 보안이 개선되었다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해시 레이트 증가: 채굴 난이도가 올라가면 이는 희소성으로 이어지고 이는 일반저긍로 다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해시 레이트 감소: 해시 레이트의 큰 감소는 기본 네트워크를 51% 공격에 더 취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2. 해시 레이트는 채굴자들의 수익성과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반감기 직후에 해시 레이트는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채굴자들의 수익성도 비례하여 떨어집니다. 통계적으로 이는 일시적이었습니다. 따라서 2020년의 5월 반감기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해시 레이트 증가는 채굴자들의 긍정적인 기대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예시) 2016년 7월 9일 비트코인 반감기
반감기 이후 소폭 하락한 비트코인은 가격세가 주춤하였지만, 해시레이트가 회복하며 이 후 12월까지 30% 이상의 상승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예시2) 2020년 5월 20일 비트코인 반감기
표시해 놓은 구간도 살펴보면 해시 레이트와 비트코인 가격의 상관관계를 굉장히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은 어떨까요?
현재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엄청나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시레이트는 ATH (올타임하이) 를 찍었습니다.
이를 보는 견해들의 해석은 시각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채굴자들이 미래의 가격 상승에 베팅을 하고 있다는 해석이 많습니다.
채굴자들은 경제적의 수익성과 이익에 따른 판단을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역 상관관계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어떤 분석가들은 해시 레이트가 이렇게 상승하고 있지만, 가격은 급락하는 경우도 빈번하여 상관관계가 낮다고 하기도 합니다.
가격이란 해시 레이트와의 관계 이외에도 상승과 하락의 요인에는 각국의 통화 정책과 같은 경제적 이슈, 정치적인 이슈, 매수 매도 세력간의 싸움등 다양한 변동 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100% 신뢰라는 것은 리스크가 있음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해석은 어떠하신가요 ?
여러분의 멋진 온체인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 .😉
감사합니다.
팀 트레이딩뷰 ❤️
[매크로 이해 #6 고용지표 심화편 ] 한 편으로 깨부수는 고용지표!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오늘은 매크로 이해 #2 환율 심화 편 에 이어, 두번째 심화 편인 고용지표 심화 편을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이번 주 경제지표 일정표 를 보시면, 고용 지표 가 잔뜩 모여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고용지표만 추려보았습니다.)
(화) JOLTs(8월 구인, 이직 보고서)
(수) 비농업부문 고용변 변화 (9월)
(목)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금) 비농업 고용자수 (9월), 실업률 발표 (9월)
연준은 지난 8월 말 잭슨홀 미팅에서 ‘평균물가목표제(AIT)’ 를 도입하고,
완전고용을 아래와 같이 재정의하였습니다.
= 폭넓고 포용적인 (Broad-based and inclusive goal)
이번 편에서는 고용지표의 기본 개념 및 해석 하는 방법들과, 이번 주 고용 지표 발표 시 예상되는 시나리오 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난 미국 8월 고용 보고서 내용을 통해 기본 개념 설명 및 해석 및 9월에 보아야 할 내용들을 다루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및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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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미국 고용지표 길라잡이
I-1. 실업률, 경제활동 참가율, 고용률
I-2. 비농업 고용자수
I-3. 고용비용지수, 임금 상승률, 실질임금
II. 고용지표 관련 곡선(지표)
II-1. 필립스 곡선
II-2. 베버리지 곡선
III. 예상 시나리오 (스태그플레이션, 골디락스, 경기침체)
IV.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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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미국 고용지표 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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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1. 실업률, 경제활동 참가율, 고용률
★ 파월 의장의 발언 (2021년 11월 30일 상원은행위원회)
“ 경제활동참가율의 회복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단기간에 과거와 동일한 경제로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
“ 더불어, 경제활동참가율은 실업률의 대대적인 개선을 보인 뒤에 회복되는 ‘후행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현재 그런 상황일 수 있다.
“즉, 팬데믹 이전의 고용시장이 되기 위해선 장기간의 ‘경제 확장기’가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인플레이션 안정이 필요하다. 지속적인 높은 인플레이션은 노동시장 회복에 있어서 가장 큰 위험이 될 것이다.”
(1) 실업률
● 실업률 = 실업자 수 / 경제활동인구
→ 즉,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몇 명인가요? 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2) 경제활동 참가율
● 경제활동참가율 = 경제활동인구 / 노동가능인구
- 경제활동인구 = 실업자수+취업자수
- 노동가능인구 = 경제활동인구+비경제활동인구
(=16세 이상의 고용상태와 비고용상태)
→ 즉, 노동을 할 수 있는 인구 중 실제로 경제 활동 하는 사람은 몇 명인가요? 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 지난 미국 8월 고용보고서를 보면 경제활동참가율이 점차 우상향되었지만,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은 아닌것을 볼 수 있습니다.
◆ Q & A 1. 실업률이야 당연히 중요하지만, 경제활동참가율 은 복잡한데 뭘 보는 거죠??
① 경제활동참가율은 ‘단기적’ 으로 미국의 ‘노동 공급’ 상황을 알려줌.
- 수치가 낮다면?
= 고용시장에서 취업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적음 (근로자의 노동 공급↓)
= 기업의 노동수요 > 근로자의 노동 공급
→ 따라서, 경제활동참가율 ↓ = 임금 상승 의미로 생각할 수 있음.
② 경제활동참가율은 ‘중장기적’ 으로 미국의 구조적인 고용 상황과 성장 을 알려줌.
- 얼마나 경제활동을 활발하게 하는지 = ‘구조적’으로 얼마나 튼튼한지
→ 경제활동참가율↑ = 잠재 GDP ↑
★ ③ 경제활동참가율과 실업률의 관계
◆ Q & A 2. 그럼 왜 지금 근로자들은 일하기 싫은건가요??
“나라에서 실업 급여도 주고, 지금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얼마인데 이것 받고 일하라고???”
- 지원금, 실업급여 / 양적 완화, 금리 인하 등
= 재정정책 + 통화정책 콜라보 ㅠㅠ
→ 즉, 기대인플레이션상승 → 근로자의 명목임금 상승 요구 (돈 더주세요!)
→ 기업의 비용 증가 → 상품 및 서비스 가격 상승 → 다시 물가 상승 → 다시 BEI 상승....
(3) 고용률
● 고용률
= 취업자수 / 노동가능인구 (15~64세)
= 경제활동참가율 X (1- 실업률)
→ 실질적인 고용 상황을 판단할 수 있음.
◆ Q & A 3. 실업률이 하락하면 고용률이 상승하나요??
- 꼭 그렇지는 않음, 경제활동참가율로 계산하기 때문임.
→ 즉, 실업률이 하락해도 경제활동참가율이 제대로 회복하지 못하면 고용률은 개선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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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2. 비농업 고용자수
● 비농업 고용자수 = ‘기업’의 ‘노동 수요’
- 기업의 노동수요 ▲ → 노동임금 상승 압력
→ 인플레이션 상승
- 기업의 노동수요 ▼ → 노동임금 하락 압력
→ 인플레이션 하락
즉, 금요일 발표되는 9월 미국 비농업고용자수 의 발표는
① 예상치 상회? → 연준의 긴축 근거로 계속 작용 가능
② 예상치 크게 하회? → 금리 인상의 우려는 감소하지만, 경기 침체 발생 가능성
따라서, 시장의 예상치와 최대한 비슷하게 나오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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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 고용비용지수, 임금상승률, 실질임금
(1) 고용비용지수 (Employment Cost Index)
● 고용비용지수 (ECI) = 기업의 지출 중 노동비용의 변화 를 지수 형태로 작성
(노동 비용 / 기업 운영 비용 → 지수화)
● 노동 비용 ▲ ( 기업 운영 비용 중)
→ 노동자에 대한 보상 증가
→ 기업 이윤 하락 → 가격 인상
☆ 실제로, 고용비용지수(ECI)와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유사한 움직임을 보임
(2) 임금상승률
● 임금 상승
: 노동 공급 정체 상황 (경제활동참가율 회복 부진) 에서
노동수요 증가 (실업률 하락)이 지속 시
→ 노동 수요 > 노동 공급
→ 따라서, 임금 상승 ▷ 물가 상승 악순환 (wage-price spiral)
▶ 기대인플레이션(BEI)의 상승 (위에 적었던 대로 또 반복.....)
(3) 실질임금
● 실질임금 = 명목임금 / 소비자물가지수
- 명목임금 = 그냥 현재 받은 임금
- 실질임금 = 받은 돈으로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수량’ = ‘구매력’
(만원이 있는데, 아이스크림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오르면 10개 → 5개 밖에 못사니까요)
● 노동자 to 기업
- 실질 임금 못 올려주지? 그럼 명목 임금이라도 올려줘 (돈 더 줘!)
→ 명목임금 상승 → 단위노동비용 (노동하는 것에 비해 받는 돈) ↑
→ 기업은 가격 인상
→ 따라서, 임금 상승 ▷ 물가 상승 악순환 (wage-price spi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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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고용지표 관련 곡선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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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1. 필립스 곡선
● 필립스 곡선 = 임금상승률 (세로축)과 실업률 (가로축) 과의 관계 를 나타내는 곡선
- 일반적으로 우하향함.
- 임금상승률(=물가상승률) & 실업률은 (-)역의 관계 성립.
→ 즉, 실업률 하락 → 물가 상승률 증가
실업률 상승 → 물가 상승률 감소.
▶ 낮은 실업률과 낮은 인플레이션은 동시에 달성하기 어렵다!
◆ Q & A 4. 필립스 곡선이 평탄화 되었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나타남.
○ 저인플레이션 밴드 모형 (low inflation bend model)
→ 즉, 인플레이션이 낮은 구간에서는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의 관계성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임.
● 팬데믹 = 고 인플레이션 상황
→ 급격하게 필립스 곡선이 우하향화 되며, 실업률 & 인플레이션의 상관관계가 유의미해질 것으로 보임.
▶ 낮은 실업률과 낮은 인플레이션은 동시에 달성하기 어렵다!
연준도 이것을 알기 때문에, 파월 의장은 4%대의 실업률을 예상하면서도 미미한 실업률이라고 포장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 심화로 가면... 단기 필립스 곡선에서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실업률을 희생해야 한다고 경제학자들은 말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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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2. 베버리지 곡선
● 베버리지 곡선 = 노동공급(실업률)과 수요(구인비율) 간의 관계 를 나타내는 곡선
★ 현재가 어느 경제 사이클에 해당하는지를 알 수 있음!
- 세로축 : 수요 (빈일자리)
- 가로측 : 공급 (실업률)
- 통상적으로 우하향
- 실업률 = 실업자수 / 경제활동인구
- 구인비율 = 빈일자리(구인) / 실업자 (구직)
① 경제확장기 : 유휴 노동력 축소 → 곡선 좌상방 이동
(노는 사람이 적어지니, 실업률은 줄고, 빈일자리는 늡니다. 기업도 일자리를 늘리니까요)
② 경제수축기 : 유휴 노동력 확대 → 곡선 우하방 이동
(노는 사람은 많아지니, 실업률은 늘고, 기업도 일자리를 줄이니 빈일자리도 줄어듭니다)
③ 노동시장 효율성 하락 : 구인비율, 실업률 동시 상승 → 곡선 우상방 이동
즉, 위 그림처럼 22.1Q → 22.2Q의 팬데믹 이후로의 변화 를 보면,
베버리지 곡선이 우상향 이동 되었고, 이는 매칭 효율성이 떨어지는.
현재 미국 시장이 노동시장 효율성 하락의 상태 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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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I. 예상 시나리오 (스태그플레이션, 골디락스, 경기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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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태그플레이션 시나리오
● 스태그플레이션 = 경기침체 + 높은 인플레이션 지속
① 실업률 : 보합 및 상승
② 경제활동참가율 : 전월보다 크게 하락
③ 비농업 고용자수 하락 : 시장 예상치 (크게) 하회
④ 임금상승률 : 예상치 보다 증가
▶ 즉, 일 안하는 사람도 많은데, 사람들이 임금이 낮으니 경제도 참가 안하고, 기업이 사람 구하려해도 돈 더 안주면 일 안하다하는....경기침체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상태
★ 스태그플레이션 시 시장 전망
→ 높은 인플레이션이 유지 됨에 따라 → 연준 긴축 유지 (프론트 로딩 유지) → 경기 침체 가능성 증가
→ 증시 하락, 장기금리 상승 (채권 매력이 떨어지므로), 달러 가치 상승
(2) 골디락스 시나리오
● 골디락스 = 성장이 견조하게 유지 + 물가도 안정
① 실업률: 소폭 상승
② 경제활동참가율 : 크게 상승
③ 비농업 고용자수 하락 : 시장 예상치 소폭 하회
④ 임금상승률 : 예상치 보다 하락
▶ 즉, 일을 하려고는 하는데, 실업률은 살짝 오르고 기업의 노동 수요는 약간 줄면서, 임금 안정이 되고! 임금 상승률 역시 하락하면 금상첨화입니다.
★ 골디락스 시 시장 전망
→ 연준 비둘기 전환 기대 (dovish pivot) → soft landing(연착륙) 가능성 증가, 인플레이션 둔화 및 기준금리인상 폭 둔화
→ 증시 상승, 장기금리 하락 (채권 매력 상승), 달러 가치 하락 (달러의 경우 대외적 요인에 따라 변동 가능)
(3) 경기침체 시나리오
① 실업률 : 크게 상승
② 경제활동참가율 : 보합 또는 하락
③ 비농업 고용자수 하락 : 크게 하회
④ 임금상승률 : 크게 감소
▶ 즉, 일을 하려고 하는데, 기업이 경기침체로 일자리를 줄여서 일을 못하고, 그에 따라 임금도 줄어듬에 따라 오히려 경기침체 발생.
★ 경기침체 시 시장 전망
→ 수요 둔화 및 인플레이션 제어 (경기침체 후 골디락스 가는 과도기 경기사이클일 수도 있음.)
→ 증시 보합 및 하락, 장기금리 보합 및 하락, 달러가치 보합 및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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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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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용지표를 통해 단순 실업률, 고용률 뿐만 아니라, 물가와의 연동성, 인플레이션과의 상관관계 등 경제 전반적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2. 어제 제조업 지수 발표 이후 나스닥 및 크립토 시장 상승 등, 역시나 매크로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큰 시기입니다.
3. 이번 편에서 공부한 개념과 예상 시나리오를 염두하며 이번 주 고용지표를 확인하신다면, 더욱 적절히 시장에 대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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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sei.dent의 게시글은 자산의 매수/매도 등을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매매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매크로] 연준 인사들은 무슨 생각 중? (발언 요약)Loretta Mester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매파, 2022년, 2024년 투표권)
1. 인플레이션에 강경한 대응 지속 필요. 내년 실질금리를 (+) 수준까지 올린 다음 당분간 그 수준 유지해야 함
2. 우리는 아직도 긴축적인 레벨에 도달하지 않았음
3. 본인의 점도표, 경제 전망치는 중간값을 약간 상회.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길게 이어질 것 같고 지역 기업, 민간 부문 활동과 전망은 크게 나쁘지 않기 때문
4. 경기 침체를 예상하고 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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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Bullard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매파, 2022년 투표권)
1. 점도표룰 보면 연말 연준의 상당한 추가 인상을 예상해볼 수 있음
2. 시장도 이를 적절하게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며, 주요국 중앙은행들도 연준의 스탠스를 인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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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 Daly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중립, 2024년 투표권)
1. 물가 안정 목표 달성 위해 올해는 기준금리를 가파르게 올려야 함. 전망치의 추가 상향 조정도 필요
2. 소극적인 대응은 불필요한 고통스러운 경기 부진(unnecessary and painful downturn) 초래할 것
3. 현 시점에서 경기 침체 시그널은 없으며 연준도 경기 침체를 유발할 생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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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ārtiņš Kazāks 라트비아 중앙은행 총재(매파, 10월, 12월 투표권)
1. 10월 인상 폭은 반드시 커야 함. 그 이후에 점진적 인상 논의 가능. 50bp 인상은 결정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상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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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diminas Šimkus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총재(매파, 10월, 12월 투표권)
1. 10월 인상 폭의 최소치는 50bp. 75bp 인상이 적절해 보이며 100bp는 과도
2.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QT 논의 시작해야 함. 현재까지 역내 분열 조짐은 보이지 않음
3. 9월 물가지표가 더 높아져도 놀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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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ário Centeno 포르투갈 중앙은행 총재(중립, 12월 투표권)
1. 통화정책은 신중하고 균형잡힌 결정 필요. 현재 정책 수준은 뒤떨어져 있음
2. 우리는 중립금리로부터 아직도 멀리 떨어져있음. 물가는 공급 측면 이슈가 상승세를 주도
3. 성급한 QT 논의는 시장 안정에 부정적 영향 미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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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is Müller 에스토니아 중앙은행 총재(매파, 10월, 12월 투표권)
1. 현재 상황을 보면 10월에도 지난 두 차례 같은 대규모 인상이 필요
2. ECB 정책금리는 분명히 중립 수준 한참 밑에 있음. 중립 레벨은 2%대 어딘가에 있을 것으로 판단하나 위원별 상이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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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i Rehn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중립, 10월 투표권)
1. 물가 상승, 특히 임금 상승 억제에 주력해야 함
2. 역내 국가들 중 3분의 1이 장기 부채 안정성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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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 Lane 수석 이코노미스트(비둘기파, 당연직)
1. 10월 인상 폭을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
2. 향후 몇 차례(several) 회의에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할 것. 아직도 기준금리는 중립 수준 밑에 있음. 한두번 인상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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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성을 높이는 '기본적 & 기술적 분석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중장기적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이상적인 기본적 및 기술적 분석의 필수 요소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고려 요소>
📈 1. 좋은 기업 선택
:좋은 기업을 잘 선택하는 것은 매우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반적으로 시가 총액이 클수록 더 안정적이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소형 기업에 투자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시작은 미약했지만, 엄청나게 큰 도약과 성장의 쾌거를 이룬 사례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또한 중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때로는, 이미 많은 것을 이룬 대형 기업보다는 높은 수익을 제공 할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기업이 좋은 기업인지 어떻게 확실하게 알 수 있을까요 ?
100%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일단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분야나 잘 알고 있는 기업과 함께 시작하면 어떨까요 ?
안정적인 성장 예측을 가지고 있는지, 또는 지정학적 요소나 어떠한 위험한 상황에 대해 대처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기업의 재무 결과를 이전 연도의 숫자와 함께 비교해가며 분석해보세요.
✅ 이익 마진에 위험 요소나 신호를 파악해보세요.
✅ 경쟁사에 비해 부채 수준이 어떤지 확인해보세요.
✅ 기업의 제품에 대한 마진 상황을 파악하세요.
✅ 가능하다면 제품을 사용해보던가, 기업을 방문해보세요.
📈 2. 관심 기업의 뉴스 가까이 하기
:때때로 기업은 투자자들에게 취약성을 보이지 않고 감추려 할 수 있습니다. 기업에 대한 일반적인 뉴스나 아티클을 읽고 분석해보세요.
기업을 연구하고 재무 결과에서 파악할 수 있는 이상한 정황을 포착할 수 있는지 살펴보세요.
트레이딩뷰는 배당 및 재무 결과, 밸런스 시트와 같은 기본적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각종 뉴스 흐름을 매일 매일 제공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대해 연구하고 재무 결과에서 제공하는 숫자 이상을 파악함과 동시에, 많은 의견 분석이나 뉴스를 가까이 하세요.
📈 3.배당금 살피기
: 중장기적 투자의 경우 배당금을 받는 것이 모든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연간 5%의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는 수많은 회사들이 있습니다. 시장의 어려운 시기에 좋은 가격으로 좋은 주식을 매입한 경우라면 배당금의 큰 수익률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약세라도 언젠가 기업이 저항 수준을 깨고, 크게 도약하며 새로운 강세를 만들어 나간다면 큰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자를 계속 창출하기 위하여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올리기 때문에 배당수익률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도 계속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회사가 이 배당금 증가 전략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므로, 신중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 4.기술적 분석
:주식 시장에서 장기 추세가 약세를 보인다면 이 카테고리에 대한 기본적인 분석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장기적인 지지와 저항 수준을 주시하여 근거를 찾고, 항상 분할 매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분석을 하지만 가능성일 뿐이며, 언제나 100% 시장이 나의 생각과 절대 같을 수 없습니다.
즉, 우리는 좋은 시기라 생각했지만, 수년간 물려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추가로 자본금을 투입할 때에는 항상 신중하게 하세요.
장기적인 추세 변화가 포착될 경우라는 오랜 시간 지속될 수 있으며, 손실은 크게 불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준비가 되어있다면 섹터를 파악하여 더 나은 전망을 가진 다른 자산에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모든 걸 걸지 마세요. 감정에 휩쓸리지 말고, 쿨한 평정심을 유지하세요.
📈 5. 생각의 다각화
:당신이 왜 이것에 투자해야 하는지를 묻기보다, 왜 아직까지 투자하지 않았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언제나 기업은 새로운 최고의 회사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지만, 반면에 언제나 시장에서 좌절과 고통의 시기를 겪을 수 있습니다.
시장이 언제나 합리적이지는 않습니다.
현재와 미래에 좋은 전망을 가진 분야라 판단될 때에, 매우 매력적인 가격이라 하여도 기본적인 측면에서 치명적인 데이터가 있는 기업에 투자하지 마세요.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관련 분야의 시장 상황을 잘 살펴보세요. 이에 대한 계산된 예측을 하고 눈에 보이는 추세보다 먼저 투자하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기억하기 !
기본적 및 기술적인 분석을 통해 중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기업의 리스크 위험성에 대해 평가하고,
매수를 위한 계획을 세워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
팀 트레이딩뷰 ❤️
[온체인 이해 #4] SOPR, 기본부터 심화까지! - LTH (장기보유자) & STH (단기보유자) SOPR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온체인 데이터와 관련된 교육 자료를 매주 시리즈로 여러분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지난 #3에서는 SOPR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SOPR은 시장 참여자들이 “이익”을 실현하는지 “손실”을 입었는지 알려주는 지표였지요.
오늘은 그 네번째 시간으로, 장기보유자 (Long Term Holder - 이하 LTH) 와 단기보유자 (Short Term Holder) 들의 SOPR을 통해 무엇을 알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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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LTH-SOPR & STH-SOPR 기초
I-1. 장기와 단기를 나누는 기준, 155일
I-2. LTH vs STH, 각 집단의 특징
I-3. LTH-SOPR
I-4. STH-SOPR
II. 현황 분석
II-1. 각 지표의 높/낮음은 무엇을 말할까?
II-2. 현 BTC 상황 분석
III.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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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TH-SOPR & STH-SOPR 기초
1. 장기와 단기를 나누는 기준, 155일
코인 장기 보유자와 단기 보유자 여부는 155일의 보유 일수 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155일 일까요? 31일 X 5개월의 155일을 의미하는 걸까요?
그 답은 UTXO에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UTXO (거래장부의 일종) 기반 체제로 유지되는데, 이 UTXO는 거래가 일어날 때 기존 것은 소멸하고 새로운 UTXO가 작성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따라서, UTXO를 통한 코인의 “나이 (age)”를 구분하는게 가능하지요.
코인을 구매한 투자자들이 장기 보유를 하는지, 아니면 단기적으로 매도하는지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위 그래프는 UTXO 장부가 새로 생성된 코인의 나이, 즉 거래가 된 시점부터의 일수와 코인이 소비될 확률 (probability)를 나타낸 것입니다.
100~200일 사이를 기점으로, 코인이 소비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해 거의 일정한 수준 을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곡선의 기울기가 급격히 변하는 구간이 지난 후에는 코인을 소비할 확률이 채 10% (0.1)가 되지 않으므로, 나이 (age)가 약 150일 이상인 코인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코인을 휴면 상태로 두는 “장기보유자 (Long-term holder)”로 간주하게 됩니다.
글래스노드의 분석에 따르면, UTXO 장부가 소비되어 새로이 작성되는 확률을 7, 14, 30, 60, 90, 120일로 세분화하여 알아본 결과, 모두 공통적으로 “155”일 째 소비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하는 것 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155”일이 기준으로 장기 (LTH) - 단기 (STH) 보유자 구분의 기준이 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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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TH vs STH, 각 집단의 특징
자 그렇다면, 155일로 구분하는 것은 알겠는데 왜 장기 / 단기 보유자를 구분해 해석하는 걸까요?
두 집단의 투자 성향이 다르고, 이에 시장 주기에 보이는 양상도 달라지기 때문이랍니다.
1) 장기 보유자 : Long Term Holders (LTH) → 상승장에서 매도하고, 하락장에서 매수하는 끈질긴 투자 집단
거래된 지 155일 이상의 코인을 보유한 집단입니다.
오랫동안 코인을 보유하는 만큼, 비교적 높은 수익을 내길 바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짧은 싸이클에서의 좁은 등락에 휩쓸려 매수/매도를 하기보다, 전고점 (ATH)을 돌파하는 등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시기에 매도하여 수익을 실현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다 현명하게 투자하는 집단이며 “스마트 머니 (Smart Money)” 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반대로 하락장이 깊어져 코인 가격이 많이 하락하게 되면, 장기 보유자들이 손실을 견디지 못하고 매도하는 “항복 : capitulation”이 일어나는 경우가 존재하며 주로 시장 싸이클의 “바닥” 구간에서 나타납니다.
이처럼 LTH 집단의 움직임은 시장 싸이클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전고점 돌파에 따른 수익 실현 매도가 이어지는 경우 LTH 집단에 의한 공급량 (LTH supply)가 증가하게 되면서 가격은 하락하게 되고 상승장은 꺾이게 됩니다. 이후 LTH 집단이 다시 코인 매집을 통한 축적을 시작하는 일련의 싸이클이 되풀이되게 됩니다.
2) 단기 보유자 : Short Term Holders (STH) → 상승장에 뛰어들어 매수하고 하락장에서는 바로 매도하는, 짧게 투자하는 집단
거래된 지 1시간 이상 - 155일 미만의 코인을 보유한 집단입니다. 1시간 미만의 짧은 나이를 가진 코인은 지표를 교란하는 노이즈로 간주하여 배제합니다.
단기 보유자들은 비교적 짧은 시간 내 코인 매도를 통한 수익 실현을 바라는 집단으로, 가격 변동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하락세가 이어질 것 같으면 Stop Loss를 위한 매도를, 상승세에서는 이익 실현을 위해 시장에 편승한 매수를 행하곤 합니다.
LTH에 비해 매수-매도 기간의 차가 짧은 만큼, 실현 이익 / 손실의 폭 역시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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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LTH-SOPR
이번에는 장기보유자 (LTH) 들의 SOPR을 간단히 알아봅시다.
● 특징 ●
1) 1.0 (이익 - 손실의 중간 지점 : 본전 구간) 값을 기준으로 0.3~ 100 가량의 큰 변동폭을 보임
2) 시장의 거시적인 주기 (큰 사이클)에 따라 같이 움직이는 일관된 신호를 나타냄
STH와 반대로, On-chain 상에서 거래된 UTXOs 장부 상 수명이 155일 이상인 코인들의 실현 수익이 얼마인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LTH-SOPR은 장기보유자들의 수익 실현 상황을 나타내주며, 스마트 투자자들의 투자 동향 및 심리를 알 수 있습니다.
155일 이상 된 UTXOs (BTC 거래장부) 들의 경우 잘 소비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로 거래소에 비치되어 즉각적인 거래를 통해 유동성을 나타내기 보다는, 개인 코인 지갑 등에 보관되어있는 경향이 높습니다. 즉, 장기 보유자들의 코인은 비유동성 공급(illiquid supply)의 한 축을 담당합니다.
위 차트는 LTH-SOPR를 보여주는데요, 좌측 SOPR 인덱스 범위가 400~0.1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SOPR, aSOPR, STH-SOPR이 “1.0” 부근에서 주로 변동하는 것과 달리, LTH-SOPR은 2.0~0.8의 범위를 훌쩍 넘어 크게 오르락내리락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죠.
1.0 (검은 가로 선) 을 기준으로 그 이하의 값을 나타내는 때는 시장 사이클의 바닥 구간과 일치하며, 10 이상의 높은 값을 보이는 때는 ATH 달성 등 상승장의 피크 구간과 일치함이 특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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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TH-SOPR
● 특징 ●
1) 1.0 (이익 - 손실의 중간 지점 : 본전 구간) 값을 기준으로 0.8~1.2의 작은 변동폭을 보임
2) SOPR에 비해, STH-SOPR는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며 시장 변동을 더욱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음
On-chain 상에서 거래된 UTXOs 장부 상 수명이 1시간 이상 ~ 155일 미만인 코인의 수익 실현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즉, 단기 코인 보유자들의 이익 실현 정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STH-SOPR은 막 시장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은 “단기투자자”들의 동향과 심리 상태를 나타내며 나이가 155일 보다 작은 “young” 코인의 경우, 장기 보유자들이 코인 지갑으로 가상자산을 옮겨두는 것과는 반대로 거래소 상에 유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에 유동성 공급 (Liquid Circulating Supply)의 한 축을 담당합니다.
이런 단기 보유자 집단의 경우, 시장 진입 시점도 비교적 최근인 데다, 코인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해 본 경험이 다소 적기 때문에 시장에 큰 변동이 생기면 코인을 소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SOPR이 1.0 값을 기준 지표로 보았던 것을 기억해봅시다.
1.0 = 매도가와 매수가가 같다 = 속칭 “본전” 이었다는 의미이며 수익 실현이 커질수록 SOPR 값 역시 증가하게 됩니다.
위 차트를 보시면 STH 들의 SOPR의 경우 0.8~1.2 의 좁은 범위 내에 대부분 위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타, 스윙 투자자들의 코인 보유 기간과 다소 일치하는 것을 보면 거래 당 실현 수익의 정도가 약 -20% ~ +20% 내외인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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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현황 분석
자, 우리는 LTH & STH SOPR의 의미와 특징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지표를 통해 구체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무엇인지, 현황은 어떤지 살펴봅시다.
1. 각 지표의 높/낮음은 무엇을 말할까?
STH 집단은 강세장에 편승하여 새로 유입되거나 투자 경험이 크지 않은 입문자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집단은 단기적 시장 변동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이익 / 손실의 경계 구간 (본전가) 근처에서 다시 매도 (re-sell)할 경향이 높습니다.
반대로 LTH 집단은 상승장 초입이나 하락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코인을 축적한 후, 상승장 후반에 코인을 매도하여 이익을 남기는 현명한 투자자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일시적인 하락 등의 시장 변동성에 덜 민감하지요.
1) STH-SOPR
위 그래프의 주황색 라인🟠은 STH-SOPR을 나타냅니다. STH 집단에 의해 실현된 이익 또는 손실의 정도는 새로 진입하는 신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 & 감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즉, 이익을 취하는지 또는 공포에 매도 하는지와 같은 공급 역학에 대한 통찰을 제시합니다.
① STH-SOPR🟠는 일반적으로 SOPR 🔵 보다 시장을 더욱 잘 반영합니다. 보면 피크와 저점이 나타나는 구간은 유사하나 그 폭이 훨씬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② 1.0 이하 (0.9 가량)를 보이는 때는 주로 시장 “바닥”을 형성할 때로, 시장 진입 참고점이 될 수 있습니다.
2) LTH-SOPR
① 시장의 거시적 주기 (매크로 사이클) 판단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LTH-SOPR 1.0 미만 (특히 0.6 부근까지 하락한 경우)은 “항복” 구간으로 시장의 바닥을, 10 이상은 시장의 최고점 (상승세의 막바지)을 나타냅니다.
② 높은 LTH-SOPR 값은 총체적으로 LTH가 사용된 코인에 대해 높은 이익 배수를 실현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LTH-SOPR 값이 4.0을 나타낸다면, 당일 평균 이익률이 300%(4.0 - 1.0 = 3.0) 임을 의미합니다.
③ 낮은 LTH-SOPR 값은 LTH 집단이 손실을 입으면서 코인을 매도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약세장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데, 0.6 수준으로 떨어진 경우 40%(0.6 - 1.0 = -0.4)의 손실을 입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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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 BTC 상황 분석
자, LTH & STH SOPR을 통해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있는지 추측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이제 직접 지표들을 이요하여, 2022년 9월 23일 현재 BTC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STH SOPR (7일 이동평균선)
▶ 요약 : STH-SOPR이 1.0 에 근접하게 상승하면서 상승장 전환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1.0 구간이 저항 (손익분기점에서 매도하려는 경향 때문) 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하여야 합니다.
현재 STH-SOPR🟠 은 1.0 미만의 값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2년 6월 경 0.92 가량의 저점 형성 후 점차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에 주목해보겠습니다. 2018-2019 당시 큰 하락을 보였던 당시, 현재와 유사한 0.92로 저점 형성 후 점차 상승하며 1.0을 돌파하였는데 이는 2019년 초반 대세 상승장 시기와 일치합니다.
최근 STH-SOPR 역시 1.0에 근접하게 상승 중이란 점에서 조만간 상승장으로의 전환이 기대된다 할 수 있습니다.
단, 1.0 구간에서 지표가 저항을 마주칠 가능성 역시 열어두어야 합니다. 손실을 본 단기 투자자들이 해당 손익분기점 (1.0) 에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매도하려는 성향 때문입니다.
2) LTH SOPR (7일 이동평균선)
▶ 요약 : LTH-SOPR이 1.0 가깝게 상승하면서 모멘텀 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표의 회복이, 추후 하락을 예상한 LTH들의 대량 매도에 의한 일시적인 수치의 상승 (Divergence) 때문일 수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LTH-SOPR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8월에는 몇 주 연속 0.60에서 0.65 사이에서 거래되면서 시장 위기감이 조성되었습니다. 장기 보유자 집단이 평균 -35%에서 -40%의 손실을 입었단 이야기인데, 최근 9월 들어 1.0에 가깝게 회복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0.59 ▶ 0.9 로 50% 가량 개선되었는데 1.0을 넘어가면 상승장으로 모멘텀 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단, 이러한 상승이 정말 상승장으로 넘어가는 신호인지 잘 살펴보아야합니다. 2018-2019 하락장에서 일시적으로 LTH-SOPR이 치솟는 (Di vergence 🔵) 구간이 있었는데, 이는 코인 초기, 완전 저렴한 가격으로 코인을 구매 후 장기 보유하던 투자자들이 일시적으로 대량 매도를 하여 발생한 피크입니다. 더 크게 하락하기 전 그나마 수익을 실현하기 위해 매물을 던졌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나타나는 LTH-SOPR 상승도 이러한 Divergence의 일환일 수 있음을 유의하여야 합니다. 2018-2019 하락장에서 1.0 미만 수치를 보인 기간은 11개월 가량으로, 최근 하락장 4개월에 비해 훨씬 길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상승장 전환이 아직 멀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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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결론
STH, LTH SOPR은 서로 다른 성향을 지닌 두 집단의 수익/손실 실현 정도를 알려줌과 동시에,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도달했는지 힌트를 주기도 합니다. 특히 장기 트레이더 들의 경우 이러한 온체인 데이터 분석은 적절한 매수 / 매도 시기를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BTC 하락장이 길어지는 만큼, 여러 지표들의 상승장 전환 신호가 유달리 반갑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현재 나타나는 지표의 상승은, 다음과 같이 추가 하락 우려 또한 내포하고 있습니다.
1) LTH-SOPR : 추가 하락을 염려한 투자자들의 추가 매도에 의한 일시적 반등
2) STH- SOPR : 1.0 손익분기 구간에서 매도에 의한 저항을 맞닥뜨릴 가능성
따라서, 섣부른 판단을 지양하고, 지표와 거시 경제 상황을 두루 살펴 적절한 진입 시점을 결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크립토 온체인 데이터 지표 사용법!안녕하세요, 여러분 😉
트레이딩뷰의 새소식 확인하셨나요?
저희 트레이딩뷰에서 이번에 2가지의 크립토 펀더멘탈 데이터 소스를 추가하였습니다.
여러분들께 다양한 온체인 데이터를 차트와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차트뿐 아니라, 온체인 데이터와 함께 분석을 한다면 더욱 좋은 분석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회사는 총 2군데 입니다.
첫번째로는 , INTOTHEBLOCK 입니다.
이 곳은 암호화 시장에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에 대한 최첨단 연구를 적용하는 데이터 과학 회사이며,
Intotheblock 팀은 900개가 넘는 코인, 디파이 프로토콜 및 NFT에 대한 온체인 및 분석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두번째는 DEFILLAMA 입니다.
DefiLlama는 DeFi (Decentralized Finance)를 위한 가장 큰 TVL 회사입니다.
이 회사의 데이터는 완전히 오픈 소스이며 수백 개의 프로토콜에서 열정적 인 개인과 기여자로 구성된 팀에 의해 유지 관리되며,
초점은 정확한 데이터와 투명한 방법론에 있다고 합니다.
이 모든 데이터를 트레이딩뷰에서 알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
새로 나온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크립토 시장에 대한 시각을 넓혀 나가 보세요. ☺️
도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울러 새로나온 소스를 이용한 트레이딩뷰 아이디어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
감사합니다.
팀 트레이딩뷰 ❤️
[매크로] 9월 FOMC 리뷰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오늘은 22일(목) 03시 (한국시간) 진행되었던, 9월 FOMC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은 연준이 바라보는 현실 (계획)
2장은 연준의 목표
3장은 이후 시장 고려사항 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작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및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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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연준이 바라보는 현실 (계획)
I-1. 점도표
I-2. 프론트 로딩 전략
I-3. 고용시장 (실업률)
II. 연준의 목표 (기준금리인하 조건)
III. 9월 FOMC 이후 시장 고려 사항
IV.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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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연준이 바라보는 현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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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은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게, 금리 75bp 즉, 2.50 → 3.25 % 로 인상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6, 7월에 이어 3번 연속 75bp 기준금리인상 을 시행한 것으로, 현재의 금리는 코로나 팬데믹 직전 금리보다 75bp가 높으며, 지난 2008년 초 이후 최고 수준 에 해당합니다.
지난 7월 FOMC에서는 “soften” 즉, “누그러졌다”라는 표현이 사용된 반면,
이번 9월 FOMC 성명서에서는 “Modest” , 즉, “지출과 생산의 성장이 미미미하다”라고 평가하였습니다.
이 밖에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었으며, 시장의 예상과 크게 달랐던 점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왜 시장은 하락으로 반응하였는지 아래에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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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1. 점도표
위는 6월-9월 점도표를 비교 한 것으로, 어제 FOMC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인상을 했음에도 왜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는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점도표 (Plot chart) 는 FOMC에서 투표 권한이 있는 이들이 바라보는 금리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도표로,
지난 6월과 9월을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이 변화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월 → 9월
- 2022년 = 3.375% → 4.375 %
- 2023년 = 3.750% → 4.625%
- 2024년 = 3.375% → 3.875%
- 2025년 (새로 공개) → 2.875%
- Longer run = 2.5% → 2.5% ( 중립금리 유지)
사실, 2023년에 기준금리인상 중단을, 그리고 2024년부터 기준금리인하를 시행하는 계획은 기존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위와 같이, 각 해의, 그리고 2023년 말 최종금리 (Terminal rate, 연준 기준금리인상 사이클에서 마지막이 되는 금리)의 중간 값이 6월 FOMC에 비해 87.5bp 상향된 점 이 시장에는 큰 충격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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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2. 프론트 로딩 전략 (Front-loading strategy)
● 프론트 로딩 (Front-loading) : 직역하자면, 앞에 부담을 준다. 즉, 현재 긴축 사이클에서 초기에 집중적으로 부담을 준다라는 뜻입니다.
→ 기준금리인상을 초기에 집중하여, 빠르게 인플레이션을 잡겠다. (늦어지면 더 잡기 어려울 수 있다)
사실 이러한 프론트 로딩 전략은 어떻게 보면, 빨리 단기적으로 기준금리인상을 시행 후, 최종금리 이후, 빠르게 기준금리인하를 하는 것이니 비둘기파적 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 Higher for some time (O) : 즉, 높은 금리를 잠시 동안만 지속
Higher for longer (X) : 높은 금리를 오랫동안 지속
→ 즉, 연준은 빨리 인플레이션을 잡은 후, 실제 연준 점도표 상에서처럼 2024년부터 대규모의 금리인하로 전환하려는 계획 을 갖고 있는 듯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파월 의장은 올해 말 125bp가 아닌, 100bp 금리인상을 제시하는 ‘상당히 큰 그룹(another fairly large group)’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실제로, 점도표를 보면, 올해 말 기준금리 중간값(4.375, 9명)보다 25bp 낮은 수준을 제시한 연준 위원은 8명이었습니다.
→ 아마 파월 의장 자신이 올해 말 100bp 기준금리인상을 지지하는 그룹에 속해 있다는 숨은 의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그러나, 이 부분은 예측이므로, 점도표에 비해 시장은 마냥 좋게 받아들이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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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 고용시장 (실업률)
먼저 FOMC 수정 경제 전망에서 실업률 분석 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22년 3.8%, 2023년 4.4%, 2024년 4.4%
- 실업률은 25년까지 4.0%를 웃돌 것으로 상향조정됨.
● “연준의 긴축으로 인해 비교적 미미한 실업률 상승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을 포기하지 않았다” - 파월
→ 지금 금리인상으로는 실업률을 크게 상승시키기에는 부족하다.
Comment : 이전 <매크로 이해 #4 고용지표, 인플레이션> 편에서는 연준이 실제 바라는 것은 실업률 상승과 이를 통한 임금 수준의 안정이라는 바를 설명드린적이 있습니다.
● 파월은 이와 같이 9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4.4%의 실업률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금리인상해도 실업률 상승이 고작 4.4%일 것이고, 따라서 아직 금리인상 더 해도 된다”라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삼의 법칙(Sahm’s Rule)’에 따르면, 이 정도의 실업률 상승(3.8%->4.4%)은 역사적으로 경기침체를 초래 하였었습니다.
◆ 샴의 법칙이란?
- 실업률 3개월 이동평균 - 최근 12개월 실업률 최저점 ≥ 0.5%p
- 즉, 실업률 3개월 이동평균이 최근 12개월 실업률 최저점 보다 0.5%p 이상 높으면 경기침체가 매우 임박했다는 신호입니다.
즉, 위의 Real time sahm Rule Recession Indicator 에서 볼 수 있듯이, 삼의 법칙은 과거의 미국 경기침체를 잘 예측했던 지표로서, 현재 9월 수정경제전망에서의 실업률 전망치 변화는 sahm treshould를 상회할 것 으로 보입니다.
→ 경기침체 가능성
● 그러나, 파월은 현재의 경제 상황은 과거 사례와 다를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 실업률이 크게 상승하지 않고도 기업들의 구인 감소 가능할 것이다.
- 즉, 노동수요>노동공급 → 노동수요의 감소 → 노동수요 = 노동공급 균형이 달성 → 임금 하락 → 인플레이션 안정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그럼에도, 연준의 긴축 기조가 계속해서 지속될 경우, soft landing (연착륙) 가능성은 낮아질 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 아마 연준 내에서 기준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논쟁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현재 연준이 바라보는 현실은 이 정도로 알아보고, 과연 연준의 목표는 무엇인지, 즉 어떤 상황일 때 기준금리인하를 시행하겠다는 것인지 2장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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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연준의 목표 (기준금리인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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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인하와 관련해서 우리는 이를 고려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2% 로 하락하고 있다는 아주 큰 확신을 갖기를 원한다” - 파월
→ 점도표 상을 보시면, 2024년 기준금리인하가 포함 되어 있습니다.
→ 그러나, 2024년 말 PCE 전망치는 2.3% 입니다.
즉, 연준이 생각하는 기준금리인하 조건은 인플레이션이 2%로 하락하고 있다는 아주 큰 확신이라 하였지만, 혹시 인플레이션이 2%를 넘는 상황에서도, 인플레이션이 컨트롤 된다는 생각이 있다면 금리인하는 가능하다 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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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9월 FOMC 이후 시장 고려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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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향후 발표되는 전반적인 경제지표에 기반해 결정한다고 말해왔습니다. 기억하겠지만, 7월에 놀랍도록 낮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발표되었고, 8월에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표되었습니다. 따라서, 한 가지 지표에 과잉반응해선 안 될 것입니다.” - 파월 , 이번 FOMC에서 연준이 100bp 기준금리인상을 시행하지 않은 이유
- 즉, 9월 물가지표 가 8월의 물가 지표와 같이 높게 나올 경우
→ 100bp 기준금리인상의 기대가 커질 것임.
- 그러나, 7월처럼 낮은 수치가 나올 경우
→ 긴축의 조기 종료 가능성의 기대가 생길 수 있음.
(2) 주거비 상승 가능성 (9월 인플레이션 지표, ex. CPI)
→ 그러나, 8월 CPI 발표 이후 내년 상반기 까지 높은 주거비가 지속될 가능성을 고려할 때, 9월 물가지표 역시 높게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을 시장은 이미 인식하고 있습니다.
(3) 통화정책 외부 시차 (통상 6-12개월) 고려
- 통화정책이 외부에 반영되는 시차를 고려할 때, 연준의 프론트 로딩 전략의 효과는 아마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연준의 통화정책 효과가 나타나서 경기 둔화 폭이 예상보다 커질 경우,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하락할 수도 있지만, 이는 오히려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즉, 시장은 인플레이션의 조기 하락에만 반응하는 것이 아닌, 경기침체에 다른 추가 하락이 나타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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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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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점도표 상에서 연준이 생각하는 기준금리인상의 최종금리가 상향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2. 연준의 통화 정책 및 목표 실현 시 인플레이션 하락 가능성과 함께 경기둔화 및 경기침체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3. 그러나, 연준의 금리인상 조기 종료 및 빠른 금리인하 전환 시, 빠른 경기회복 기대감 역시 시장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나올 경제 지표들을 계속해서 확인 및 투자에 참고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트레이더 여러분의 신중한 그리고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하며 이번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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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sei.dent의 게시글은 자산의 매수/매도 등을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매매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폭락과 관련된 매크로 이슈 정리 (feat. FOMC, 재료 소멸, 백악관 규제 등)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금일 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다시 한번 19k를 붕괴하여 현재 18.4k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직전 저점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며, 이더리움 또한 1,300 달러를 지지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전저점을 향해 달려가는 상황입니다.
마찬가지로, 공포탐욕지수 역시 전일의 27에서 금일 21 로 하락 중이며, 이는 “공포”에서 “극단적공포” 로 전환됨을 의미합니다.
사실상 현재의 이런 하락 및 공포에 대한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단일 이유 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FOMC 를 앞두고, 연준 금리 인상 등의 시장 투자심리 위축의 공포 가 시장을 지배하는 상황 정도랄까요.
그렇지만, 각각의 악재들도 하나씩 알아둔다면, 이후의 상황에서 보다 신중한 판단 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되어 현재 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매크로 이슈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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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호화폐 시가총액 1조달러 붕괴 상황
현재 크립토 total market cap , 즉 암호화폐 시가 총액 은, 약 8690억 달러 정도 내외로, 계속해서 하락세가 진행 중입니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총 시가총액 기준 중 1조 달러 를 유의미한 기준점으로 잡는 경우가 많으며,
→ 1조 달러 이하로 하락?
→ “시장의 하락세가 본격화” 되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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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OMC 금리인상에 대한 공포
22일 오전 03 시 (한국시간 기준) 예정되어 있는, 미국 금리결정과 FOMC 기자회견에 대한 공포가 아마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①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들의 계속된 부진
→ 75bp를 넘어서 100bp 울트라스텝의 가능성까지 계속 고려되는 상황
② 멈출 줄 모르는 달러 강세 (킹달러)
따라서, 공포감이 지속되며, 불특정 집단의 물량 매도 가 계속 예상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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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이버네트워크 대량 매도 악재
사실 카이버네트워크는 최근 하락장에서도 방어력이 좋아 큰 폭의 하락 없이 잘 견뎌내는 중이었습니다.
현재 하락의 원인으로는 이더스캔을 통해, "카이버네트워크(KNC)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던 지갑에서 FTX 거래소 지갑을 통해 다수의 인출 흔적 이 남아있었으며, 현재 이 물량들이 모두 매도가 진행되었다"라고 예측하는 정도입니다.
물론 카이버네트워크 CEO는 “오히려 이러한 대량 덤핑 이 있을 때 더 활발해진다”라고 언급하였으나, 시총 대비 말도 안되는 덤필 물량으로 인해 현재 시장의 두려움은 상승 중입니다.
→ 즉, 이전 하락장에서도 잘 버티던 카이버네트워크의 고래가, 갑자기 엄청난 물량을 덤핑하는 것으로 보이니, 시장은 안그래도 불안을 느끼던 상태에서 더 큰 공포로 전환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 그리고 이러한 공포가 일부분 다른 암호화폐 하락 심리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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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 재료의 소멸
사실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 대부분의 사람들이 숏을 예상 못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업그레이드로 인한 상승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역시 존재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업그레이드 이후 급락은 지금의 하락까지 진행 중에 있으며, 이는 결국 재료의 소멸과 더불어, 현재 하락장에서 이더리움을 다시 상승시킬 만한 자체 동력이 뚜렷하게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매크로가 좋은 상태에서, 삼성전자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의 악재로 인해 지수 (ex. 코스피) 가 나쁠 수 있는 것처럼, 현재 심지어 매크로가 안 좋은 상태에서, 알트코인 대장인 이더리움의 재료 소멸 및 상승 동력이 없는 상황 은 역시나 크립토 시장 투자심리 하락 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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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백악관 “디지털 자산 규제 프레임워크”
9월 16일 백악관의 발표에 따르면,
① 소비자, 투자자 기업 보호를 위해 SEC (증권거래위원회), CFTC (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의한 규제 당국의 집행 적극 조치, 실질 규제 적용
② 안전하고 손쉬운 금융서비스 접근을 위해 연준 FENNOW 시스템 통합 고려 (탈중앙화라는 근본이 흔들릴만한 내용입니다.)
③ 금융 안정성 강화, OECD 등 글로벌 스테이블 코인 등 규제 공조
→ 위의 내용들은, 결론적으로 규제를 본격화하고 암호화폐의 탈중앙화에 대한 뿌리를 흔드는 내용 입니다.
→ 즉, 제도권 안에 편입된다고 호재로 볼 수도 있었으나, 현재 매크로 악재들의 상황에서, 암호화폐의 핵심인 탈중앙화를 흔들어 버리는 이러한 규제는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요소 로 충분히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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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응용 #1] TIPS(물가연동채권)로 바라본 8월 CPI 및 시장 방향 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13일 (오늘) 저녁 9시 30분 (한국시간) 8월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
14일 같은 시간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5일 같은 시간 8월 수출입물가지수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7월에 이어 8월에도 물가 상승세가 본격적으로 꺾일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컨센서스에 따르면 위와 같이 8월 CPI가 전월비(MoM) 0.1% 하락하여, 지난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금리 심화 시간에 잠시 언급했었던 TIPS를 이용하여 8월 CPI의 향방을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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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물가연동채권(TIPS)이란?
II. TIPS로 바라본 8월 CPI 전망
III.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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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물가연동채권(TIPS)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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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연동채권(TIPS) : 원금과 이자를 물가가 오른 만큼 올려 주어 물가 상승분 만큼의 실질 가치를 보장 해주는 국채.
Comment : 일반적인 국채의 경우, 원금이 고정 되어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나타난다면 국채의 실질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 따라서, TIPS는 인플레이션을 헷지하기 위한 좋은 투자상품 이 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금의 가치 절하를 보상.)
예를 들어, $1000의 원금으로 1% 금리의 TIPS를 샀다고 가정하였을 때, 그 후 CPI가 10% 상승한다면?
→ 원금은 $1100으로 조정되고, 1% 금리 적용 시 이자 $11을 받게 됩니다.
즉, 물가 연동이 되지 않았다면 원금은 $1000 그대로, 이자는 $10을 받게 되는 것이니, 인플레이션이 예상될 경우에는 TIPS의 매력이 올라가게 됩니다.
(또한, TIPS의 경우 만기 시, 인플레이션 조정 원금 또는 원금 중 더 큰 금액을 지급 받게 됩니다. 즉, 디플레이션으로 만기원금이 조정되더라도 원금보다 적은 금액을 받지는 않습니다.)
● 실질금리 = 국채 명목금리 - 기대인플레이션율(BEI)
(BEI지수 = 국채명목금리 - TIPS 금리)
→ 따라서, 실질금리 = TIPS 금리
● 기대인플플레이션율(BEI) = 국채 명목 금리 - TIPS 금리
= 국채 명목 금리 - 실질 금리
→ 최근 1달 동안, US10Y는 2.8% → 3.3%로 상승 하였으므로, BEI 10년물 역시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위 그래프를 보면, BEI는 2.5% 미만으로 급격히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즉, 국채 명목 금리가 상승하는 중, BEI가 떨어졌다는 것은 TIPS 금리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 을 의미합니다.
(TIPS는 올해 들어 거의 2%p 상승하여 현재 0.9% 수준이며, 이는 역사상 가장 빠른 상승률입니다. )
Comment : 7월 CPI는 8.5%였으며, 8월 CPI는 8.1% 로 예상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점차 잡힐 것이라 예상되므로, TIPS에 대한 수요가 떨어지는 것 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즉, TIPS의 수요가 떨어지므로 TIPS의 금리는 상승 하고 BEI가 하락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연준의 BEI 목표치는 2% 로 점차 근접해 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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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TIPS로 바라본 8월 CPI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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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차트를 보시면, TIPS 금리와 인플레이션 지수인 CPI는 대체적으로 역(-)의 상관 관계 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TIPS 금리 상승 → CPI 하락
= TIPS 금리 하락 → CPI 상승
따라서, 현재 TIPS가 꾸준히 상승 추세 에 있던 점을 고려하면, 8월 CPI 역시 감소 추세 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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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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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크로를 공부하는 이유는 후향적 분석의 목적도 있겠지만, 수 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시장에서, 트레이딩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주요 지표를 선제적 으로 분석하고자 하는 목적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나 기관의 경우 목적이 다르겠지만 개인의 투자 관점에서 입니다:))
2. CPI가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은 쏟아져 나오지만, 단순히 뉴스 기사 등을 통해 들은 것이 아닌, 다른 지표를 통해 신뢰성 을 높인다면, 트레이딩의 성공률 은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
★ TIPS가 CPI와 연동되어 움직이는 것을 알았으며, 또한 대체적으로 CPI와 역(-)의 관계로 움직이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최근 TIPS가 계속 상승 추세를 이어갔던 점을 고려하였을 때, 8월 CPI도 예상치에 부합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 추석 연휴 간 나스닥 등 미 증시와 비트코인의 상승은 CPI가 예상치에 부합할 가능성, 그리고 연준의 목표인 BEI의 하락 등으로, "좋은 결과는 나쁜 신호?" 에서 "좋은 결과는 좋은 신호!" 로 다시 바뀔 가능성을 조심스레 염두 및 희망 해보고자 합니다.
(연준의 0.75%p 금리 인상은 불확실성 해소이며, 이는 곧 최종 금리 인상이 멀지 않았다는 호재로 시장이 인식하는 것이라고도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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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sei.dent의 게시글은 자산의 매수/매도 등을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매매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