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린의 엘리어트 이야기(2)- 엘리엇 파동이론의 대가들, 그들이 명성을 얻고 유명해진 방법

안녕하세요. 하모린입니다.
오늘은 엘리어트 파동이론과 관련하여 재미있는 이야기로, 재미있는 생각을 해보려 합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이레미디어,2021) 책의 앞 표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시장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단 하나의 열쇠 "

이 글귀에서 눈에 들어오는 건 단연코, '예측' 이라는 단어입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만들어낸 랄프 넬슨 엘리어트를 비롯하여, 이 이론가들 중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대가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명성을 얻고 유명해졌을까요.. ?
물론 단편적인 예로써 전체적인 평가를 함에 있어서는 오류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랄프 넬슨 엘리어트 Ralph Nelson Elliott (1871-1948)

우선 랄프 넬슨 엘리어트는 60살이 훌쩍 넘어서야 엘리엇 파동이론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하였습니다.
엘리어트가 그의 이론을 인정받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바로, 예측입니다.
우리식 표현을 빌리자면,
" 그가 롱인지 숏인지 예측을 하였는데, 그의 관점인 빅숏이 기가 막히게 맞아 들었기 때문에, 금융계의 힘있는 인사인 찰스 콜린스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 그리고 그 이후 그의 이론을 널리 알릴 기회를 갖게 되죠.

😊 해밀턴 볼튼 Hamolton Bolton

해밀턴 볼튼의 경우를 살펴봅시다. 해밀턴 볼튼의 그 유명한 ' 다우 999' 예측을 아시나요?
해밀턴 볼튼이 피보나치에 대한 사람들의 개념이 지금보다 더 없던 그 시절, 1.618의 지점을 저항 자리로 예측하였고, 그게 딱 맞아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순식간에 인기를 많이 끌었다고 합니다.


😆 로버트 프렉터 Robert R. Prechter

로버트 프렉터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는 젊은 시절 US챔피언쉽에서 놀라운 수익률로 우승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대스타가 되었고,
엘리엇 파동을 통해 다우존스의 지수가 몇 포인트가 될 것인지 예언을 하기도 했죠.
그러나 로버트 프렉터는, 자신의 트레이딩 노하우와 단타 기법, 종목 리딩등은 당신들에게 아무 도움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물론 맞을 때도 있고, 틀릴 때도 있습니다.)
그들이 명성을 얻고 유명해진 것은 단지 여러 예측을 했고, 그 중에 한 개 또는, 몇 개를 맞추었기 때문일까요..?
그것이 중요하거나, 또는 그것은 운일까요?
그들이 명성을 얻은 방법을 알아야 할까요?
무엇이 중요할까요??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
그들은 " 왜 !? " 그렇게 예측을 했는지, 일단 그 사고의 과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그들에게, 배울 수 있는 점은 많습니다.

-우리가 배워야 할 것, 나아가야 하는 길.

로버트 프렉터는 시장은 감정적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엘리어트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기반으로 시장 추세를 예측하는 패턴 분석의 접근 방식을 고안한 것입니다. 무엇이든 경험과 훈련의 시간과 인내심, 끈기는 필수적입니다.
또한 엘리어트 파동 이론은 확실하게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의 시장 추세를 분석하고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해 예측 가능한 추측을 할 수 있는 시장의 틀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석가들이 시장 추세를 예측하고 투자 결정을 내리기 위해 사용한 내용들이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명성을 알리기 위해 많이 알려져있지만, 그 효과와 이론의 본질이 가지고 있는 효용과 본질적으로 추구하는 바는 다른 문제라 생각합니다.

기계와 자동화시스템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기계적인 부분에 오랜 시간과 공을 들이지 말고,
사람이 할 수 있는, 사람이 판단 해야만 하는, 본질적인 분석과 철학적인 이해에 초점을 맞추어 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어쩌면 현시점에서 인류의 숙제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론에 대해 12345, abc를 그리고 예측하는데 집중하기보다는 이론의 본질에 접근하여, 그들이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시간적인 요소와 전체적인 큰 틀과 구조, 심리에 관해 가르쳐 주는 조언 등, 그들의 글에서 생각의 사고를 바꾸어 지식을 외우고 받아들이기 보다는 그들이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요소들,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마음가짐 등, 전반적인 뉘앙스와 철학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