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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30] 차트를 읽는 눈을 넓혀보자, TD 지표의 이해(기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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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돌입니다. 좋아요와 팔로우를 하시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빠르게 알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이전에 교육진행했던 내용을 다시 복기하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오늘 다뤄질 내용은 TD 지표에 관한 것입니다.

아래 내용을 찬찬히 따라가면서 익히면, 매매에 실전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하나 습득하게 될 것입니다.

어렵더라도 여러번 반복하면서 힘내봅시다. 그럼 시작!

- 목차 -

1. TD 지표란 무엇인가?
2. 지표를 추가해보자.
3. TD 지표의 용어들을 익히기
4. TD 지표의 기본활용
5. 어디서도 배울 수 없는 TD 지표의 기본응용 : ADOL_식 활용

로 내용이 진행됩니다. 활용부분이 포인트 내용입니다.



1. TD 지표란 무엇인가?


Tom Demark Indicators . 기관투자의 거물로 알려진 Tom Demark 라는 사람의 이름을 따서 만든 지표입니다.

엘리엇 파동이 가지는 주관성과 반대로, 객관성을 가지고 파동의 전환시기를 포착할 수 있는지 연구하면서 맺은 결실이

TD 지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격패턴을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이하 내용에서 살펴보겠습니다.


2. 지표를 추가해보자.


TD 지표는 제가 몇년째 사용하고 있는 지표입니다. 해외에서 사람들이 많이 활용하는 것에 비해 국내에는 적게 알려진 도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TD sequential(시퀸스 = 순차. 오름차순, 내림차순) 로 검색하면 지표를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지표들 중에 마음에 드는 것들로 추가하면 되는데, 저는

지표 추가 :
TD-Setup-and-Countdown 해당 지표를 사용하겠습니다.


이렇게 캔들 위아래에 숫자들이 나오면 지표가 바르게 추가 된 것입니다.

초록색 컬러가 조금 어두워 보인다면, 색상코드에서 색상을 #00ff0a 색상으로 하면 조금 더 밝은 초록색이 됩니다.


3. TD 지표의 용어들을 익히기


용어는 이것을 이렇게 부르기로 정의하자~하고 공통된 언어로 맞추는 약속이니, 기본적인 용어는 암기가 필요합니다.

등장할 용어들 미리보기 : 셋업(setup), 퍼펙트셋업(perfect setup), 카운트다운(CountDown), 리스크 라인(risk line), 지지선(support line), 저항선(resistance line)


- 셋업(setup)


상승은 초록색, 하락은 빨간색으로 구분합니다.

셋업에서 숫자가 나오는 원리는 무엇입니까?

★ : 현재봉(실시간봉)과 4개 이전의 캔들의 종가를 비교합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는 것 처럼 상승을 나타내는 초록색 1의 출현은, 4개 이전의 캔들의 종가와 비교하여, 현재 가격이 더 높을때 출현합니다.

현재봉의 종가가 4개이전봉보다 높아지면 초록색1번(상승방향으로 보고 캔들 위에 숫자 1~9까지는 셋업이라는 용어를 쓰니, 상승 1 셋업 이라고 합니다).


상승 2 셋업도 4개 이전봉 보다 현재 가격이 높습니다. 이런식으로 4개이전의 캔들과 현재 캔들을 비교하여 보고,

셋업의 조건이 파괴될때까지 숫자는 계속 이어집니다.


빨간색 1번. 하락1셋업의 등장은 4개 이전봉의 종가보다 현재봉이 낮아서 하락1셋업이 나오게 되고, 상승의 초록색은 끝이 납니다.


- 퍼펙트 셋업(perfect setup)

퍼펙트 셋업 : 퍼펙트한 조건의 셋업입니다. 퍼펙트 + 셋업으로 나눠서 이해해 봅시다.

퍼펙트( : 8~9셋업 완성시, 6~7셋업(즉, 2개이전봉의 종가) 과 비교해서 여전히 진행방향이 맞으면 ) + 셋업( : 4개이전의 종가와 현재봉의 비교) 입니다.

조건의 중첩(and)인 것인데, 하락이라고 한다면,

빨간색8번(하락8셋업) 이 나올때, 4개 이전봉의 종가랑 비교해서 현재봉의 가격이 낮을뿐만 아니라, and, 2개이전봉과도 비교해서 현재봉이 낮으면 = 퍼펙트 셋업

그림으로 이해해봅시다.


둘다 비교해보면, 4개이전봉의 종가보다 현재봉의 가격이 낮으니 8번은 출현했습니다. 그런데 앞에는 원이 색칠되어 있고, 뒤에는 원이 색칠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표에서 표시하기로는, 색칠되어 있는 것이 퍼펙트의 표시입니다.


퍼펙트는 8과 9 두개의 위치(숫자)에서 판단하여 붙는 용어입니다.

추세가 강하다면 and 조건을 충족할 것이므로, 표시가 퍼펙트하게 나올 것이고,

추세 힘이 약해지거나, 끝날 시기가 다가오면 and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생기니, 퍼펙트가 나오지 않는 일반 셋업이 나올 것이다 하고

이해하면 조금 더 의미가 선명해질 것 같습니다.

퍼펙트 조건(지표에서는 원이 색칠된 숫자 8,9)이 나오고 강한 추세 방향을 이어나가는 예시 그림을 아래에 한번 보겠습니다.



이와 같은 자리가 추세지속의 예시가 되겠습니다.


- 카운트다운(CountDown)

카운트다운 : 반드시!! 9셋업이 완성된 이후에만 등장합니다.


그림으로 보면 이와 같습니다. 조금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내용을 풀어보면,

카운트다운을 이해할때, 9셋업이 완성된 이후에만 등장한다고 했으니,

9셋업까지 완성을 이뤄냈다면 그것의 의미는 추세 힘이 있다(상승이라면, 아홉번이나 4개이전의 캔들보다 현재봉이 높았고,

하락이라면, 아홉번이나 4개이전의 캔들보다 현재봉이 낮았으니) 이해하고, 9셋업을 완성해낸 것에 대한 보상으로

카운트다운이 주어진다 생각하면 이해가 쉽겠습니다. 카운트 다운은 ~ 보상이다! 하고 암기.

9셋업을 완성했으니, 계속해서 추세를 이어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 쳐주겠다~하여 카운트 다운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카운트다운은 좀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줍니다.

조건은, 2개 이전의 캔들과 비교만 하면 됩니다.

셋업은 숫자가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연속성이 있지만, 카운트다운은 완화된 기준을 사용하니, 연속성의 조건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아래 차트로 보겠습니다.


이처럼 숫자가 연속성을 가지고 이어지지 않아도 괜찮고, 중간에 끊어졌다가 다시 숫자가 이어지는 것이 가능한 카운트다운입니다.

단지 2개이전의 캔들과 비교해서 상승이면 현재가가 높은, 하락이면 현재가가 낮은, 조건의 자리가 나올때마다 숫자를 붙여주고, 숫자 13의 상한까지 카운트가 됩니다.


하락9'셋업'까지 출현하고 이후 하락13'카운트다운'까지 나오는 그림의 예시입니다.

라인들은.. 다음시간에 보고, 일단 셋업, 퍼펙트셋업, 카운트다운 이렇게 세가지 용어만 정리하고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4. TD 지표의 기본활용

TD지표를 보면서 우리가 포착할 수 있는 특이점이라고 하면 오름(내림)차순으로 숫자가 발생하며(순서, 순차가 있다는 말) 한계가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셋업은 1~9까지로 9가 상한선이고, 카운트다운은 1~13까지로 13이 상한선이 됩니다. 한계가 정해져있다는 말 속에 무엇이 숨어있는가 하면,

힘이 소진되는 '전환점'이라는 뜻이 숨어있습니다. TD 지표를 이야기 할때, 기본적으로 추세 소진 및 가격 반전의 정확한 시간을 식별하도록 설계된 강력한 도구라고 설명합니다.

즉, TD 지표에서 마지막 숫자가 출현한다는 것은 추세를 이어가던 힘이 소진되고 반전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 높은 자리를 의미합니다.

예시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처럼 시장타이밍을 생각하고, 추세반전을 읽을 수 있는 도구로 사용되는 것이 기본입니다.


5. 어디서도 배울 수 없는 TD 지표의 기본응용 : ADOL_식 활용

기본활용 내용은 인터넷 서칭으로도 찾을 수 있는 내용이니 간략하게 다뤘습니다. 진짜는 지표를 심도깊게 이해하고, 수많은 복기를 거치면서 찾아낸 자신만의 방법을

알려줄 수 있는 것이 진짜입니다. 활용방법이 더 많지만, 우선 두가지만 배워보겠습니다. 기준봉과 추세선 두가지 입니다.


① 추세반전은 곧 추세의 시작과 연결됩니다. 살짝만 비틀면 보이는 것, 1의 비밀에 주목하라.

셋업에서 1의 출현이 어떤 원리로 출현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의 과정을 잘 따라왔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것입니다.

이평선에 빗대어보면, 5일이평선에서 이평선의 방향이 꺾이는 첫지점을 찾는다는 느낌으로 보면 됩니다.

추세반전의 9가 나온다는 것은 반드시 그 다음에는 추세의 시작인 1이 출현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같은 자리지만, 시각을 달리하는 것으로 매매의 접근자체가 달라집니다. TD를 역추세 도구가 아닌 추세도구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상승이든 하락이든 반드시 추세가 터지는 출발점에는 숫자 1이 등장합니다. 그래서 상승 1셋업, 하락 1셋업이 출현하는 봉을 기준봉으로 사용하여 매매하는 것에서

추세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차트로 예시를 보겠습니다.


이 같이 추세매매의 시작점을 1셋업 캔들로 기준을 잡으면 이점은, 정확하게 내가 보고 있는 캔들이 어떤 의미인지, 어떤 위치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제가 그렇게나 말했던, '모든 캔들이 같은 의미가 있지 않다. 그러므로 매매는 50대 50의 홀짝,단순 동전던지기가 아니다.' 는 말뜻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매매를 판단하는 기준봉이 있으면, 뇌동방지, 기준에 따른 판단이 가능하므로 확률업의 효과를 가져가게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1셋업이 나오는 캔들의 크기에 따라 판단합니다. 자세한 것은 실전매매에서 다뤄야 하는 내용이니 생략합니다.

중요 포인트는 1셋업을 기준으로 다음봉에서 진입한다(진입하지 않는 판단은 봉의 크기를 통해서 결정 - 실전매매 중..) 입니다.

그러면 1셋업이 3분봉에서도 나오고 15분봉에서도 나오고, 시간프레임마다 다 나오는데 어디가 가장 좋은가요?

여기가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저의 데이터로 보면 1시간봉과 일봉을 추천하고, 그다음 15분봉의 활용을 추천합니다.

여러 시간프레임 중에서 1셋업다음 2셋업이 출현할 확률이 높은 시간대이므로 1셋업다음봉에 매매를 판단하기에 좋습니다.


② 추세선을 긋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기준, ADOL_식 1-1 추세선

어디에서도 같은 내용을 본 적이 없습니다. 복기를 통해서 만들어낸 저만의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1-1추세선(일일추세선)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1셋업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지표에서 숫자1만 찾으면 되니까, 앞의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했더라도

해당 내용은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하지만 강력한 것 :)


상승추세선을 긋는 방법 :


차트에서 기준을 찾으셨습니까? 상승추세선은 상승1셋업과 상승1셋업의 저점을 잇는 추세선을 긋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캔들이 계속 진행되고 1셋업이 새로 생겨나면, 새로생겨난 1셋업과 그 직전의 1셋업. 두개로 추세선을 긋는 것입니다.

즉, 가장 최근의 2개의 1셋업을 활용한다가 기준입니다.


하락추세선을 긋는 방법 :


그러면 바로 지금 차트에서 보여지는 것으로 찾아보겠습니다. 위의 차트에서 가장 마지막에 발생한

하락1셋업 두개의 고점을 잇는 추세선으로 하락추세선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해당추세선을 넘거나, 새로운 추세선이 만들어져 그 추세선을

넘기 전까지는 하락추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추세선의 예외 처리 :

추세선을 긋다보면 다음과 같은 그림이 나올 때가 있을 것입니다.


저점과 저점을 잇는 1-1 상승 추세선을 그었는데, 추세선이 상승을 나타내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겠죠?

저는 이것을 다이버와 같은 방법으로 읽습니다. 이 또한, 어디에도 없는 내용이겠지요.

상승추세선을 그었는데 상승을 나타내주지 못하면 하락다이버처럼 판단하고, 곧 하락이 올 징조로 봅니다. 복기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점과 고점을 잇는 1-1 하락추세선을 그었는데, 추세선이 하락을 나타내주지 못하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지요?

상승다이버처럼 읽으면 될 것입니다.

몇가지 예시로 차트에 추세선을 더 그어 보겠습니다.


1-1 상승추세선을 그을 수 있으면, 12월 16일의 하락을 미리 준비할 수도 있고 하락이 일어난 이유를 항상 동일한 기준으로 알 수 있습니다.


1-1 하락추세선이 하락이 아닌 상승방향으로 나오기 때문에 찐하락이 아닐 수 있다는 의심을 합니다. 그러나 아직 1-1 상승추세선을 그을 수 있는

1셋업이 나오지 않았기에, 롱은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해석합니다.


단순히, 저점과 저점을 잇는다. 고점과 고점을 잇는다 하고 추세선 긋는 방법은 너무 추상적입니다. 저점이 어디고 고점이 어딘지, 객관적으로 표지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항상 동일한 기준의 셋업의 규칙과, 그 셋업을 바탕으로 추세선을 긋는 기준을 만들면, 언제나 같은 방법으로 추세선을 그을 수 있게 됩니다.

더이상 어디가 고점이고 어디가 저점인지, 사람마다 다르게 볼 필요가 없고, 같은 언어로 차트를 읽게 되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단순하지만 강력한 도구가 되어 줄 것입니다.

단순하다고 무시하지 말고, 복기하여 내 것으로 만들어보세요. 제로베이스에서 이 내용에 도달하기까지 맨땅에 헤딩이라면 쉽게 떠오를 수 없는 생각이니까요.


더 많은 예시의 차트들로 이해를 돕고 싶었으나, 많은 지면을 활용할 수 없는 점 양해부탁드리면서 다음에 응용편을 다룰 일이 있으면,

더 많은 내용을 다루겠습니다. 비록 짧은 내용이지만, 다뤄진 내용, 해석들을 찬찬히 읽으면서 차트에 복기해보면 얻어갈만한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2022년 하락장 속에서 모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2023년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아래 연관된 아이디어 링크에서 저의 지표와 아이디어들을 더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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