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관점 BTC 4hour candle view

7월 12일

정성적 해석

나스닥 지수가 계속 강한 동안 비트코인은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7월 11일 발표된 CPI지표가 컨센서스를 하회하면서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정말 높아졌음에도 나스닥과 비트코인은 기다렸다는 듯이 상당한 윗꼬리를 만들며 하락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나스닥 지수의 하락이 어느정도 지속되면서 비트코인도 동반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확실히 지난 낙폭이 크기는 했어서 52-50k 구간에서 작지 않은 반등이 나올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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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해석

차트에 표시한 abc 파동에서 b파동의 크기가 a파동 시작점을 위협할 만큼 컸었습니다.
이러한 경우 지속적으로 고점을 트라이하면 상방관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와 같이 고점을 단 한번도 더 트라이하지 않고 급속도로 하락한 경우,
정석적인 abc 조정으로 보기보단 b파가 미달파동의 성격을 가졌다고 해석하는것이 유리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미달파동의 성격을 가질경우 하방으로의 힘이 굉장히 강하다는 뜻으로,
c파동이 a파동의 종점을 넘기고 바로 전체 조정이 종결되기보다는 c파동이 더 길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하락을 한 번 더 예상합니다.
하지만 52-50k 구간은 2022년 11월부터 시작된 큰 상승에 대한 피보나치 382 구간에 해당하기에 반등이 안나올래야 안 나오기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해당 반등으로 전체 추세가 상승으로 완전 반전될지는 현재는 판단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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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신경쓰이는 부분은 금 시세는 강한데 비트코인과는 디커플링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한 달 정도 프레임에서 디커플링이 상당히 심했기에 어느정도는 다시 커플링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금 시세가 하락하면서 진행될지 비트코인이 오르면서 진행될지 모르겠습니다.
비트코인과 금의 심한 디커플링이 의미하는 바는 좀 더 상황을 지켜보며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