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kuma_mayu

터져버린 삼각수렴, 그리고 우리가 해야할 일은? (20180611)

BITFINEX:BTCUSD   비트코인 / 달러
1. 사실 결론을 내리기에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번 매수는 상당히 중요한 자리이고 또 연저점이 될 수도 있는 자리이므로, 전반적 추세에 대한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왜 3~4k는 생각하지 않는가?
a. 지난 퍼블리싱을 참고해보면, 큰 추세가 터질 때에는 반드시 그만한 명분이 있어야 하고, 또한 기술적으로만 터지는 하락은 그 깊이가 생각보다 깊지 않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연관 아이디어 링크 참조)
b. 현재 비트코인은 다양한 시장 악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오히려 종전보다 줄어들고 있으며, 낙폭 또한 줄고 있습니다. 일례로, 미국발 가격담합 조사를 위해 거래소 이용자의 신상정보 제출을 요구했다는 기사가 발표된 시점에서도 하락은 있더라도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음으로써 상대적으로 얕은 깊이의 하락을 하였습니다.
c. 그렇다면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비트코인의 유동성은 극도로 줄어들고 있으며 매도세를 불러일으키는 사람의 입장에서도(즉 매도 세력의 입장에서도) 더 이상 개인 투자자들에게서 확보할 물량도 많지 않을 뿐 아니라, 대량으로 매도를 하더라도 다시 그 만큼의 저점 매수가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비트코인 보유 개수의 상위 20개 지갑 랭킹의 변동을 확인하십시오.)
d. 따라서 시장 전반을 망가뜨릴만한 대형 악재가 있지 않는 이상, 3~4k로의 급락은 기대하기 쉽지 않은 장이 되었습니다.

3. 유동성과 거래량의 급격한 하락
주봉 차트

4. 다우 이론으로의 추세 파악
4-1. 현재 시점 어떤 국면에 진입해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우 이론에 따르면, 시장의 국면은 침체 - 매집 - 상승 - 과열로 이르는 강세 국면과, 과열 - 분산 - 공포 - 침체로 이어지는 약세 국면으로 나뉩니다.

4-2. 현재는 침체국면인가?
a. (3)을 참고하십시오.
b. 일단 현재는 침체국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현재가 매집 국면으로 전환되는 시기인가 아니면 아직 침체 국면의 진행형인가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c. 개인 투자자의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전망은 현재 대부분 비관적으로 점치고 있습니다. (침체, 매집 국면에서 이러한 현상은 모두 일어납니다.)
d. 그러나 마지막 개인의 투매는 현재 나타나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러나 낙폭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거래량과 낙폭이 모두 줄어드는 것은 침체국면의 전형적 현상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최저점이 어느 지점이고 또 그 최저점에서 매집 국면 이후 회복이 일어나는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봅니다.
e. 전략적 패닉셀 받아먹기? - 6000$ 이하를 잠깐 깨는 의도적 패닉셀 유도가 나올 수 있습니다만, 그럴 때는 오히려 매수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밑꼬리 따라잡기)

5. 일본 차트에서의 삼각수렴은 아직 깨지지 않았다?

일본 차트

이번 하락장의 특이한 점으로는 미국과 일본의 차트가 상당히 이질적으로 흘러간다는 점에 있습니다. 특히 달러 차트의 경우 이미 삼각수렴의 하방이탈을 보여준 반면, 일본 차트의 경우 삼각수렴의 하방 이탈에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현재 비트코인의 점유율이 일본이 더 높다는 것을 감안하면, 현재 달러 차트가 해당 자리에서 더 큰 추가 하락을 발생시키지 않고 횡보 양상을 보여준다는 전제 하에서 본다면 일본 차트의 삼각수렴 지지를 받고 상승을 기대할 수도 있는 모양입니다.


6. 하락을 외치지 않았습니까? 생각이 바뀐 것입니까?
- 물론 주봉의 50ma가 붕괴됨에 따라 이론적으로는 120ma까지 열어두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만, 암호화폐 시장의 대전제는 역시나 명분에 사서 명분에 팔아라 라고 생각합니다. 3~4k를 열어두어야 하는 대형 악재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기술적으로 가능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이슈와 거시적 측면에서의 추세 분석법(다우 이론, 하이먼-민스키 모델 등)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 현재 자리와 2개의 지지 매물대(일봉 상의)를 활용한 매수는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편입니다. 빗나갈 수도 있기에, 대응을 빠르게 한다는 전제 하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 장기적 관점에서의 진입가 (분할진입을 추천합니다.)
entry #1 6747~6310
entry #2 5825~5410

스탑로스 : 자율적으로 또는 대형 악재의 발생으로 인한 패닉셀 발생시

청산가는 정하지 않습니다. 소신껏 매수 관점을 유지하십시오.
코멘트: 1차 지지레벨 하단임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반등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다음 지지 레벨까지 열어둬야 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일본차트는 저도 비교해가면서 봤는데
신뢰가 안가드라구요 비파오로고 횡보할때 혼자 우상향으로가고
결국 떨어지면 같이 떨어지더라구요
약간의 광기가 있는거 같아요
거래량면에서도 비플은 비파한테 안되구요
응답
@adiojiy, 거래량은 시장 전반이 다 침체기이므로 두 거래소의 우열을 따지기보다는 보다 큰 맥락에서 접근하였습니다. 일단 일봉상 다소 다른 움직임이 포착되었다는 점에 포커싱을 하여 작성하였음을 유념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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