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이 많다고 하지만 천연가스의 경우 앞으로 수요가 더 많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친환경 전환, AI에 필요한 에너지 등 뻔한 이유들로 - 물론 장기적이지만) 당분간 원유에 비해 천연가스가 더 강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달러가치가 어떻게될지 아직까지 잘 모르겠어서, 만약 천연가스가 2달러 선을 붕괴한다면 일단은 상방관점을 폐기할 것이고, 아래쪽에서 다시 롱을 준비해 볼 생각입니다.
원유 수요에 대해서는 현재 명확한 관점을 얻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친환경 전환에 필요한 에너지와 미국에서의 수요는 많을 것인 반면, 유럽에서는 수요가 많기 힘들 것입니다. 중동에서의 잦은 전쟁도 형체가 실질적이지 않다는 것을 시장참여자들이 대부분 인지한 것 같습니다. 수급 측면에서 시세를 예측하는것이 일반적이지만, 지금은 솔직히 잘 모르겠고, 기술적 관점과 시장심리 관점에서 하락여력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강력한 통화정책 및 부양책에 힘입어 큰 상승을 하였지만, 중국 경제의 구조적, 본질적 문제는 해결이 쉽지 않다는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비교적) 단기적 처방을 내리면서 연명하더라도,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분간 조금 더 상승할지 바로 하락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약세 관점을 갖고있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일단은 45k근방까지 하방가능성을 열어두고, 만일 하락하지 않고 상승하여 전고점 근처로 진행된다면, 대세 상승장의 시작이라 판단하고 롱 거래만 할 예정입니다.' 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하방으로는 진행되지 않았고 '전고점 근처로' 충분히 진행되었다고 생각하기에, 언급한대로 대세상승장이라 판단할 생각입니다. 나스닥 지수와 금값이 상당히 많이 상승했고 고평가라 생각할 요인이 충분했지만, (그 둘과 비트코인과의 커플링, 그리고 표면적 상승요인이 더 부족한 비트코인의 이른 디커플링 하락 가능성이 충분함에도) 비트코인이 쉽게 꺾이지 않고 같이 상승하기에, 제가 알 수 없는 상승동력이 많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중요한 고점을...
지난 포스트에서 작도한 것과 같이 50k 근방까지 하락 후, 작지 않은 반등이 나왔습니다. (해당 포스트에서 언급한 것 보다 가격 변동폭은 커서 오차가 있습니다.) 만약 현 상황에서 전고점을 돌파하러 상승한다면 대세 상승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경제환경은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을것으로 보이지 않기에, 다시금 하방관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45k근방까지 하방가능성을 열어두고, 만일 하락하지 않고 상승하여 전고점 근처로 진행된다면, 대세 상승장의 시작이라 판단하고 롱 거래만 할 예정입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제시한 바와 달리 큰 상승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큰 틀에서 52k 정도까지의 하락관점은 동일하게 유지중입니다. 정성적 해석 시장참여자들은 이제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거의 확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나스닥은 크게 하락했고, 명확한 이유가 있는 순환매라기 보다는 돈이 한 곳으로 집중되지 못하는 형태의 순환매가 이루어지고있다 생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나스닥 지수의 하락이 어느정도 지속되면서 비트코인도 동반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 기술적 해석 차트에 표시한 abc 파동에서 b파동의 크기가 a파동 시작점을 위협할 만큼 컸었습니다. 이러한 경우 지속적으로 고점을...
정성적 해석 나스닥 지수가 계속 강한 동안 비트코인은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7월 11일 발표된 CPI지표가 컨센서스를 하회하면서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정말 높아졌음에도 나스닥과 비트코인은 기다렸다는 듯이 상당한 윗꼬리를 만들며 하락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나스닥 지수의 하락이 어느정도 지속되면서 비트코인도 동반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확실히 지난 낙폭이 크기는 했어서 52-50k 구간에서 작지 않은 반등이 나올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 기술적 해석 차트에 표시한 abc 파동에서 b파동의 크기가 a파동 시작점을 위협할 만큼 컸었습니다. 이러한 경우...
-이때까지 나스닥은 금리인하 예상시기가 미뤄지는 와중에도 상승을 지속했습니다. 이러한 와중 마지막 FOMC에서 점도표가 연내 1회 인하를 가리키게 되었으니, 현재까지와 반대로 금리인하 예상시기가 앞당겨지는 가능성만 남게 되었습니다.(실제로 앞당겨질지와 상관없이) -이때까지 미국 경제가 예상외로 강하다는 지표만 나왔고, 그 때문에 금리인하 시기는 미뤄졌지만 나스닥은 계속해서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노동시장이 식고 소비심리가 둔화되는 지표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수상승에 크게 기여했던 엔비디아의 독주를 수많은 미디어에서 다루며 주식시장에 뉴비들을 참여시켰습니다. 이때까지의 상황과는 다른 양상이 펼쳐지고, 많은 것들이...
-한동안 연준 금리인하 예상 시기가 계속 늦추어졌었고, 덕분에 시장참여자들의 기대감이 상당히 줄어든 것이 달러상승에 이미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생각합니다.(달러 상방압력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 -일본 중앙은행이 급격한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은 높지 않겠지만, 질질 끌 것이라고 생각하는 시장참여자들은 적은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본 인플레이션 수치와 임금 현황, 소비자 심리를 고려했을 때. 물론 이 상황은 바뀔 수 있음.)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경계는 항상 있었지만, 위 두 상황과 맞물려 추세를 만들 가능성이 적어도 한 번 이상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위 세 가지 이유와 몇 가지 기술적 분석을 토대로 당분간 달러...
정석적인 abc 조정이 마무리 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정석적인 모양은 자주 등장하지 않기에 피보나치 618에 TP1, 나머지 물량은 전고를 넘기고 상승할 가능성을 위해 홀딩 또는 피마미딩 하는 거래가 유의미해보입니다. 조정이 끝난것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매물대가 많고 특히나 금리인하 기대감이 상당히 미뤄졌기에, 상승하는 과정에서 계속 눌림이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해야합니다. 다만 상방이 맞다면, 그 눌림은 시간적으로 길어지기보단 짧고 굵게 떨어졌다가 다시금 말아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파동해석 중 짚고 넘어갈 부분이 하나 있는데 abc 조정 중 c 파동은 임펄스 꼴이고, 해당 임펄스의 5파가 기존에는 미달인 것으로 보였지만, 결과적으로...
어디까지 하락할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61K의 저점은 돌파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전 포스트에서 조정이 일단락 된 것 같다고 언급했었는데, 결과적으로 TP1 근처까지의 반등만 주고 재차 하락했습니다. 현재 또 한번 파동이 일단락된 모습이 보이고, 이번에는 전고 근처까지 강하게 상승할 확률이 높다 생각하여 TP1, TP2의 별도 설정없이 롱 홀딩하는 매매를 할 생각입니다. 이전 포스트에서 x파동으로 보였던 것은 running flat abc 의 a 였던 것으로 생각되고, 따라서 언급했었던 수렴은 현재는 고려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장기 상승장을 고려하는 중 큰 조정이 일단락된 것으로 보입니다. 피보나치 0.5 까지 상승할 확률을 아주 높게, 고점 근처까지 상승할 확률을 높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x파동으로 표기한 부분 조정 마지막 파트가 수렴이었기에 wxy 파동으로 해석했고, 장기 상승 중 abc 나 수렴 조정이 아닌 wxy 조정이 나온것으로 보아 고점을 넘기지 못한다면 큰 수렴으로 이어지는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 하락관점을 갖고있습니다. 근거는 설명하기 조금 어렵지만 경험상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상승기회는 이미 주어졌고, 상승하기를 실패한것으로 보입니다. 강한 상승장 중에 하락 관점을 보유하는것은 리스크가 크지만 이더리움도 비슷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기에 단기적으로는 소신대로 하방을 보겠습니다. 어디까지 하락할지는 판단하기 어려운 것 같고, 그림과 같이 TP1, TP2에 나누어 거래하려합니다. 하락이 종료되면 이후에는 상승할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비트코인 중기관점 포스트에서 언급한 47K를 생각보다 빨리 도달했고, 이후 움직임도 정말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금리인하 예상시기가 점점 늦춰지고 있고, 금리인하를 시작하더라도 인하의 강도가 높지 않을 것이라는 암묵적 합의(?)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비트코인과 나스닥은 계속해서 큰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리인하를 올해 6월 혹은 하반기에 시작하게 된다면 차익실현 매물에 의한 조정은 있겠지만 그 전후로도 계속 상승할 가능성을 높게 보는것이 합리적이라 생각됩니다. 과거 가격움직임의 경향성과 매크로상황을 고려해보았을 때 이러한 상승은 쉽게 꺾이지 않으며, 새로운 역사(?)가 쓰일 수 있는 가능성이...
일본은 언젠가는 저금리 정책을 벗어나야한다. 대략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수입물가 통제, 엔화약세 방어 -부실기업 통제(구조개혁 안됨) -외국인력 유치 자세한 이유는 내용이 길기에 기술하지 않겠다. 중요한것은 그 타이밍이 언제인가인데, 일본 인플레인션이 하락 추세를 계속 보여주고 있고 조만간 2% 근처로 올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생각하고 있다. 지금부터 반년 정도의 기간 안에 금리인상을 하게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게된다면 조만간 달러-엔 환율은 떨어지기 시작할 것이다. 기술적 관점에서도 숏이 우세해보이기도 한다.
케냐에 대한 IMF의 구제금융이 결정되었다. 앞으로 추가적인 자금 확보가 필요할 것이지만 큰 문제가 없는 한, 그리고 많은 이들이 예상하는 것처럼 2024년 상반기에 금리인하가 이루어지는 한, 달러/케냐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압력을 받기는 쉽지 않을것으로 생각된다. (당분간, 즉 한 두달 정도의 기간동안은 더 상승할 확률도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자연적인 조정의 일환으로 일정 부분 하락할 것으로 생각하고, 그 이후는 케냐 및 세계 경제상황이 중요하겠지만 1년 정도 후를 보았을 때 지금보다는 환율이 낮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된다.
천연가스 가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럽 공급망 이슈로 상승기를 가졌다. 하지만 그 전부터 큰 폭으로 하락하는 추세였고, 공급망 문제를 겪는 중에도 그 상승폭에는 제한이 많았다. (공급망이 완벽하게 대체되었고, 원자재로써의 메리트를 잃어가는 내재적 가치 저하 이유가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공급망이슈가 완전하게 해결되었는데, 마침 꽤나 추운 겨울이 찾아왔기에 아직 어느정도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겨울을 위한 공급이 해결되면 다시 하락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 경제가 성장을 지속하고, 금리도 인하하면 수요가 늘어나는 부분이 분명 있을것이기에 큰 폭의 추가하락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