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한창 IT가 핫하던 시절 카카오를 고점에 사고, 지금까지 단 한번도 팔지 않았다면 현재 수익률은 0%입니다. 이건 뭔가 한국 시장이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는 걸로 해석 가능하다고 봅니다. 주가가 상승할라하면 물적분할하고 또 물적분할하고... 쪼개기 상장을 해대니 주가가 안오릅니다. 이는 결국 쪼개기 상장을 규제하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하지만 쪼개기 상장 규제라는 말이 이상하지 않나요? 애초에 주주가치를 실현하지 못하는 이사진이 교체되어야 마땅한데 그러한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으니 금융질서가 문란해지고, 투자자들은 한국 주식을 떠납니다. 남은건 오래된, 이미 옛날부터 관성적으로 투자를 해왔던 투자자겠지요. 심지어 공매도도...
현재 롯데케미칼 주가는 10년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돌아옴. 만약 롯데케미칼을 장투한다면 10년전에 하나 지금하나 똑같다는 의미임. 롯데케미칼의 사업이 대한민국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엄청난 언더밸류임. 하지만 롯데 재벌그룹이 롯데케미칼 주가가 올라가는걸 원하는지를 모르겠음. 관심이 없을 수 도 있겠단 생각이 듦.
과거 미국 실업률에 비추어 봤을 때, 현재 미국의 실업률이 더 하락하기 힘들다 판단됨. 그리고 이유야 어쨌든 지난 100년간의 미국 역사를 봤을 때 실업률과 금리는 반비례함. 따라서 금리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는 있으나, 실업률이 조금이라도 올라간다면 금리를 내릴 것이라 에측함. 금리 하락은 곧 시장의 유동성 증가로 이어지므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많은 투기 혹은 투자 자산의 가격이 상승할거라 생각됨. 하지만 아직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지 않았고, 노르드스트림이 어떻게될지 알 수 없으므로 지금 시점에서 공격적으로 매수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함. 따라서 시장이 안정되면 매수를 하는 것이 타당한데,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으니 전세계적인 눈치게임이...
정확히 특정 날을 기점으로 유니티 주식은 하락했고, 엔비디아 주식은 상승했다. 이유가 뭔지는 좀 더 찾아볼 예정이다.
탄탄한 기술력과 검증된 경영진이란 두가지 펀더멘탈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추가적으로 게임 업계 특성상 소비자의 기업에 대한 관심이 크므로, 기업의 가치와 주가가 동반성장 할 것이다.
드디어 평행구간을 넘어 과열존에 진입했다. 급격한 상승엔 급격한 하락이 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진리이다. 물론 나는 지금 이 순간에 경제하락에 베팅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