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용 지표 견고, 비트코인 단기 상승?■ 시장 분석
방금 전 미국 고용 안전성과 관련된 경제 지표들의 발표가 나왔습니다
주당 평균 근무 시간과 제조업 급여는 예상치보다 하회 하였지만
시간당 평균 임금은 MoM과 YoY 둘다 예상치를 상회,
비농장 급여와 실업률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시장에서 그동안 제기해왔던 고용 시장 둔화/침체에 대한
경계심을 누그러뜨리게 되었습니다.
다만, 견고한 고용시장은
11월 FOMC와 더불어 앞으로 있을 FOMC에서
적극적인 금리 인하와는 멀어지기 떄문에
당장의 금리 인하로 시장의 유동성을 바라는 시장 참여자들과
금리인하가 늦어지더라도 견고한 경기, 고용 시장을 원하는 참여자들간의
혼조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이전 브리핑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현재 금리 인하보다도 견고한 경기와 고용 시장에 뒷받침 되어야
앞으로 시장이 우상향 하는 데에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오늘 나온 고용 지표 결과는 시장의 우상향에 한발 다가섰다고 보입니다.
다만, 미 시장 외에도 하락에 영향을 끼칠만한
글로벌 이슈들이 다수 포진해 있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중장기적인 우상향보다도
단기적으로 상승세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 기술적 분석
비트코인/테더/1시간봉 차트를 보시면,
10월 2일까지의 하락 이후로
비트코인은 약 2일동안 60~62K 부근에서
단기 박스권을 만드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 구간에서 거래량 동반하며 60K 구간을 지켜주는 모습입니다.
하락 이후의 거래량 유입은
지지에 힘을 실어주는 유의미한 흐름이지만
상승을 위한 준비인지,
추가 하락을 위한 준비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상승에는 62.5K 구간 돌파 상승이 필요하고
하락에는 60K구간 돌파 하락이 필요합니다.
중단기적으로는
64~65K 저항 구간
57.5~58K 지지 구간으로 보입니다.
이번 고용 시장 경제지표 발표와 함께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62K를 돌파하며
상승추세로 전환될 수 있을지 주목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