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에이션 비율 (Valuation ratios)

주가순자산비율 또는 주가수익비율은 투자자가 회사의 수익 또는 매출에 대해 얼마를 지불할 의사가 있는지를 측정하는 재무 지표입니다. 투자자가 여러 기업과 산업을 비교하고 주식 시장의 잠재적 기회나 위험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가수익비율은 현재 주가를 회사의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입니다. 이는 회사가 1달러의 이익을 낼 때마다 투자자가 얼마를 지불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P/E 비율이 높을수록 투자자가 회사의 미래 성장과 수익성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P/E 비율이 낮을수록 투자자가 회사의 전망에 대해 더 신중하거나 비관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P/S 비율은 현재 주가를 회사의 주당 매출(SPS)로 나눈 값입니다. 이는 회사가 창출하는 1달러의 수익에 대해 투자자가 지불하는 금액을 보여줍니다. P/S 비율이 높을수록 투자자가 회사의 수익보다 매출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의미이며, 이는 회사가 강력한 경쟁 우위, 충성도 높은 고객 기반 또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P/S 비율이 낮을수록 투자자가 회사의 매출보다 수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의미이며, 이는 회사의 이익률이 낮거나 비용이 높거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두 비율은 산업, 시장 상황, 회사의 발전 단계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황에 맞게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 실적은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하기에 적절한 시점(사상 최저치 또는 최고치)을 제시하고 비즈니스 실적의 궤적과 시장이 이를 평가하는 방식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P/E가 20 미만이면 저평가된 것으로 간주되며, 20~25는 정상적인 P/E 비율, 25 이상이면 고평가된 것으로 간주되며 고평가된 것으로 나타냅니다. 

P/S 비율은 산업별로 동일한 가치를 지니지 않기 때문에 이 지표는 유사한 기업을 비교할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 비율이 낮으면 시장이 해당 기업의 주식을 저평가하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 비율이 평균보다 높으면 금융 시장이 주식을 과대평가하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