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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포인트
- 트럼프 미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필리핀과 알제리 등 7개국의 정상에 발송하는 서한을 공개했으며, 그 중 브라질에는 50%에 달하는 관세 폭탄을 예고
- 6월 FOMC 의사록에서는 연내 금리 인하를 놓고 주요 연준 위원들이 상반된 의견을 제시했다는 점을 확인
-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0년물 입찰 결과가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
+ 7월 10일: 독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
+ 7월 11일: 영국 5월 GDP
GBPUSD 차트 분석
최근 1.38000 라인에서 저항을 받으며 눌림이 나오긴 했습니다만, 1.36000 라인의 추세대 지지를 받아 다시 올라서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구간에서 예상대로 움직인다면 1.14000 라인까지의 상승이 기대됩니다. 다만, 만약에 현 지지구간을 뚫고 내려온다면 1.34000 라인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있으니, 현 구간에서의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포렉스 마켓
07/10 넓은 박스권 장세 지속 전일 동향: 트럼프 관세 위협에 위험회피 심리 지속, 달러-원 상승
전일 달러-원 환율은 지속되는 관세 위협에 위험회피 심리 자극되며 1,375원 수준으로 상승. 장초반 트럼프 대통령이 8월 1일 이후 추가적인 관세 유예는 없을 것이라 언급하자 위험회피 심리 지속. 이에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여전히 순매도로 일관하자 수급적 부담도 환율 상승 압력으로 소화. 다만 오후 중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일부 출회되며 상단은 1,370원 중반 수준에서 상단 제한. 주간장 전일대비 1.8원 오른 1,375.0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양호한 장기물 입찰에 금리 하락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양호한 10년물 입찰 결과를 소화하며 하락. 이날 진행된 390억 달러 규모 10년물 입찰은 수요가 양호. 응찰률은 2.61배로 직전(2.52)과 최근 6회 평균(2.57)을 모두 상회. 해외 수요인 간접낙찰자 비중은 65.4%로 전월(70.6%)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이는 SLR 규제 완화 기대감에 대형은행 중심인 Primary Dealer 비중이 확대됐기 때문. 한편 5월 도매재고는 전월대비 -0.3% 감소하며 시장 예상에 부합. 도매재고의 하락이 관세에 따른 공급 부족 영향일 경우 향후 물가는 되려 상승 가능성 부각. 한편 FOMC 의사록은 대체로 매파적 내용이 다수. 지난 6월 크리스토퍼 월러, 보우만 이사의 7월 금리 인하 의견이 의사록 내에서 확인. 다만 이를 제외한 대부분의(Majority) 위원들은 관세가 경제활동 둔화보다 인플레이션 상승의 위험이 더 크다고 판단.
(달러↑) 달러화는 장기채 금리 하락에도 관세발 위험회피 심리 유지되며 보합권 등락. 트럼프는 구리, 의약품 관세 위협 이후 전일에는 브라질에 4월 2일보다 10%p 추가된 50% 관세율 서한을 발송. (위안↓) 한편 위안화는 PPI가 2년래 최대 수준으로 낙폭을 이어가자 약세. CPI는 예상을 소폭 상회하며 소비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제조업 과잉생산으로 인한 PPI 하락세는 지속.
금일 전망: 금통위와 관세, 수많은 재료 속 관망세 유효
금일 달러-원 환율은 금통위와 추가적인 트럼프의 관세 언급을 주시하며 1,370원대 등락을 지속할 전망. 최근 지속적인 트럼프의 관세 위협에도 오히려 미국 증시는 호황을 보이며 위험회피와 위험선호가 공존. 이에 달러인덱스도 최근 소폭 반등 이후 보합권 흐름이 유지. 장중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수급과 국내 해외투자 수요 변화에 따라 연동되겠으나 대체로 1,370원대 수준을 유지할 전망.
오늘 진행될 금통위는 대체로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 게다가 환율은 지난 2분기 이후 고점대비 크게 하락해 금리 결정에 논의될 상황이 아닌 만큼, 외환시장 영향력은 제한적. 또한 관세 부분에 있어 EU와 중국에 대한 관세율 통보와, 타 국가들과 추가적인 협상 가능성 등을 주시하며 전반적인 관망세가 유효.
금일 예상 레인지 1,368-1,378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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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포인트
- 트럼프 미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주재한 내각 회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반도체와 의약품, 몇몇 다른 것들에 대한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 말하며, 의약품에 대해서는 최대 200%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 밝힘
- 유럽연합은 아직 트럼프의 관세 통보 서한을 받지 않은 상태로, 기본관세 10%를 유지하는 내용의 합의가 가능하다고 판단 중인 것으로 알려짐
- 미셸 블록 호주중앙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한 수준에서 그렇게 낮다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더 높다고 생각한다"고 발언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
+ 7월 9일: FOMC 회의록 공개
+ 7월 10일: 독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
+ 7월 11일: 영국 5월 GDP
AUDUSD 차트 분석
최근 상승세가 0.66000 라인을 기준으로 잠시 꺾이고 있습니다. 다만, 0.64700~0.65000 구간에서 다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상승 흐름을 되찾은 이후 0.67000 라인까지는 무난하게 상승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0.67000 라인에 작은 저항이 위치해 있어 해당 구간에서 단기 하락이 다시 한번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0.69000 라인까지의 상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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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포인트
- 트럼프 미 대통령은 상호관세 유예 기한을 8월 1일로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
- 트럼프 미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에 대한 관세 서한을 가장 먼저 공개했으며, 양국 정상을 수신인으로 지정한 서한에서 한국과 일본에 8월 1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힘
- 일본의 다카타 하지메 심의위원은 "견조한 설비투자와 임금인상, 가격 전가의 지속 가능성이 확인된다면, 그 때마다 한 단계 더 기어를 전환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
+ 7월 8일: 호주중앙은행(RBA) 금리결정
+ 7월 9일: FOMC 회의록 공개
+ 7월 10일: 독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
+ 7월 11일: 영국 5월 GDP
USDJPY 차트 분석
142 라인 부근에서 지지를 받으며 상승 흐름이 나왔습니다. 이는 트럼프의 일본에 대한 고율 관세 영향으로 풀이되어, 협상이 이루어질 경우 상승세가 저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경우 예상 고점은 148 라인이 유력합니다만, 만약 148 라인을 돌파할 경우 151 라인까지 추가 상승이 나올 수 있겠습니다.
07/08 관세 위협은 상수, 달러 움직임은 변수 전일 동향: 관세 발표 앞두고 위험회피 심리 부각, 달러-원 상승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관세율 통보를 앞두고 1,360원 후반까지 상승. 지난 금요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시간 7일에 각국에 관세율에 대한 서한을 발송하겠다고 언급. 이에 장초반 위험회피 심리가 불거지며 달러-원 환율은 상승 압력을 소화. 장중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로 돌아서며 환율은 한때 1,370원 부근까지 상승 후 소폭 반락. 주간장 전일대비5.3원 오른 1,367.8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관세 이슈 재점화에 금리와 달러 동반 상승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부채한도 상향과 관세율 통보를 소화하며 장기물 중심 상승. 지난주 통과된 감세안 영향에 부채한도가 상향. 이에 따른 향후 국채 발행 공급 부담과(순발행), 앞으로 3일간 연달아 예정된 1,190억 달러 가량의 입찰(리파이낸싱) 부담을 소화하며 금리는 꾸준히 상승. 또한 한국과 일본을 기점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서한을 발송. 이에 지난 4월과 같이 정책 불확실성이 텀프리미엄 확대로 이어지며 장기물 금리 상승을 주도. 한편 시장 주목도는 낮았으나, 컨퍼런스보드에서 발표한 고용추세지수는 107.83pt로 집계되며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 요점만 정리하면 1)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고 응답한 비중은 전월대비 소폭 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으며, 2) 신규 고용이 정체된 가운데 해고도 눈에 띄게 증가하지 않는다는 최근 고용시장 분위기를 재확인.
(달러↑) 달러화는 관세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미국채 금리 상승과 연동되며 상승. (엔↓) 엔화는 미국의 관세율 발표와 더불어 실질임금의 큰 폭 하락 영향에 약세. 일본의 5월 실질임금은 전년대비 -2.9%로 하락하며 20개월만에 최고 낙폭을 기록. 이는 물가상승률 대비 명목임금 증가율이 여전히 낮기 때문. 노동부는 명목임금의 둔화가 일시적 보너스 지급 변동성에 기인한 것이라 언급.
금일 전망: 관세發 위험회피 심리, 달러-원 1,370원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위험회피 심리가 지속되며 1,370원 후반대 수준으로 상승할 전망. 최근 관세라는 동일한 재료에도 외환시장 반응은 일관성이 부족. 작년 11월 트럼프 취임 이후 관세는 인플레이션으로 해석되며 강달러로 반응한 반면, 4월 상호관세 발표에는 달러 자산 포지션 언와인딩 영향에 약달러로 반응. 반면 전일 외환시장은 관세 이슈에 다시 강달러로 반응하며 외환시장 불확실성이 재차 확대된 모습. 현재 기준 달러화가 다시 안전자산의 움직임을 보이는 만큼, 위험회피 심리가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유입을 저지하며 환율은 상승 압력을 보일 전망.
다만 관세의 실제 부과 시점을 8월 1일로 연기하며 사실상 3주간 협상 기간을 연장한 점, 2024년 기준 미국 무역적자 비중의 50%가 넘는 중국(32.2%), EU(25.6%)에 대한 관세율이 아직 발표되지 않은 점은 외환시장 변동성을 제한할 재료.
금일 예상 레인지 1,371-1,381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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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포인트
- 트럼프 미 대통령은 "월요일에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며 12개국이 될 수 있고, 아마도 15개국이 될 수 있다"고 발언했으며, "나는 우리가 대부분 국가와의 협상을 7월 9일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한 아니면 합의"라고 덧붙임
-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상대국에게 협상이 진정되지 않으면, 8월 1일부터 4월 2일 발표 관세 수준으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서한을 보낼 것이라 밝힘
- 트럼프 미 대통령의 감세를 영구화하는 게 골자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의 입법 절차가 지난 4일에 마무리되었으며, 미 재무부는 조만간 재정증권 발행을 대거 늘릴 것으로 예상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
+ 7월 8일: 호주중앙은행(RBA) 금리결정
+ 7월 9일: FOMC 회의록 공개
+ 7월 10일: 독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
+ 7월 11일: 영국 5월 GDP
EURUSD 차트분석
최근 1.18000 라인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고점 저항 부근에 다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추가 상승의 여력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추가 상승이 이루어질 경우 1.19000 라인이 고점으로 가장 유력합니다. 다만, 하락 반전할 경우 1.15000 라인까지 눌림이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은 열어두겠습니다.
07/07 다시 찾아온 관세와 감세 전일 동향: 달러 수급과 재정우려에 등락 반복, 달러-원 1,360원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 매수세와 약달러를 동시에 소화하며 1,360원 수준을 유지. 전일 미국의 고용지표 강세 영향에 환율은 1,362원 부근에서 개장. 이후 내국인의 해외투자 환전수요, 수입업체 결제 수요 영향에 한때 1,367원 부근까지 상승. 다만 오후 중 미국 감세안 통과에 따른 재정우려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달러-원 환율도 반락 후 낙폭을 꾸준히 확대. 주간장 전일대비 3.2원 내린 1,362.3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유동성 우려에서 살펴볼 것들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시장은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 한편 주목할 부분은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안 최종 서명과, 일론 머스크의 신당 창당 소식. 감세안과 동시에 미국 재무부는 부채한도가 기존 36.1조 달러에서 5조 달러 추가 상향. 이에 연초부터 소진됐던 TGA 잔고를 목표 수준인 8,500억 달러로 확충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T-bill 발행 -> 유동성 충격 우려가 존재. 다만 지난 7월 2일 기준 TGA 잔고는 3,700억 달러로, 시장 우려였던 X-date(TGA잔고 완전 소진 시점)보다 빨리 부채한도가 상향. 게다가 T-bill 발행량 증가를 흡수해 줄 RRP 잔고도 지난 4월부터 증가해 현재는 2,300억 달러 수준. 따라서 과거와 같이 유동성(지준)에 충격을 가할 정도의 급한 상황이 아니며, 유동성 고갈을 흡수해 줄 완충지(RRP)도 적게나마 존재해 급격한 충격은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 한편 일론 머스크의 신당 창당은 상원 의석 2~3석과 하원 선거구 8~10곳에 집중하며 주요 법안에 대한 캐스팅 보드 역할이 목적. 다만 내년도 중간선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 해당 뉴스는 직접적 영향보다는 부채 문제에 대한 공론화 수준으로 이해.
(달러) 달러화는 관세 발표를 앞두고 방향성 제한되며 보합. (엔↑) 엔화는 5월 가계 지출이 예상을 크게 상회하자 강세. 일본의 5월 가계지출은 전월대비 4.6% 증가하며 시장 예상(0.4%)을 크게 상회. 다만 미국의 최종 세율 발표를 앞두고 엔화 강세폭은 제한.
금일 전망: 재료는 많지만 방향성은 여전히 불투명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관세 발표를 앞두고 1,36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 이번주 외환시장은 미국의 관세율 통보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확대. 현재까지 발표된 재료(감세안 통과+관세율 발표 임박), 혹은 4-5월 외환시장의 과거 패턴을 감안한다면 달러화는 추가적인 약세 압력을 받을 여지가 충분. 다만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도화선이 없는 현재의 경우, 감세안 통과가 오히려 미국 증시에 호재로 소화되며 달러화 강세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 불가. 따라서 재정&관세 우려에 따른 약달러와 미국 증시 기대감에 따른 달러 포지션 확대 등 상하방 재료가 여전히 1,360원을 중심으로 대치할 가능성에 무게.
게다가 지난주 확인되었던 대체로 보합권을 보였음에도, 하락 압력보다 상승 압력이 확대된 모습. 이는 연기금과 같은 해외투자 주체의 환헤지 수요가 일시적으로 중단된 영향도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
금일 예상 레인지 1,357-1,367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07/04 외국인의 원화 수요, 내국인의 달러 수요 전일 동향: 달러화 반등에 소폭 상승, 달러-원 1,350원 후반
전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반등 영향에 1,350원 후반으로 소폭 상승.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 영향에 하락 출발. 한때 1,353.9원 수준까지 하락한 환율은 이내 미국 감세안 결과를 주목하며 반등. 감세안 하원 재표결에서 공화당 반대표가 연달아 나오며 부결 가능성 상승. 이에 달러화가 장중 강세를 보이자 달러-원 환율도 한때 1,362원까지 상승후 반락. 주간장 전일대비 3.9원 오른 1,359.4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여전히 견조한 美 경제지표, 日 장기채 금리 상승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양호한 비농업고용지표를 반영하며 일제히 상승. 이날 노동부에서 발표한 6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14.7만 명으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치(11.1만)와 전월치(14.4만)를 모두 상회. 실업률 또한 4.1%로 하락하며 전월(4.2%)대비 하락. 고용지표 강세는 절반 가량이 정부 고용에 기인. 특히 주(State) 정부 교육 관련 공무원이 크게 증가하며 연방정부 고용 감축을 상쇄. 세부 지표 중에서도 비자발적 파트타이머, 25-54세 핵심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 등 모두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며 전일 ADP 고용지표發 둔화 우려를 일축. 한편 S&P 글로벌과 ISM에서 집계하는 서비스업 PMI는 각각 52.9pt, 50.8pt로 집계되며 확장 국면을 시사. 관세로 인한 비용,물가 상승 우려는 여전한 가운데, 영업활동과 신규주문 지수는 ISM 기준 재차 확장 국면으로 진입. 전반적인 경제지표 강세에 7월 금리 인하 기대감은 모두 되돌려지며 단기물 금리 중심 상승.
(달러↑) 달러화는 고용과 서비스업 지표 강세를 소화하며 반등. (엔↓) 엔화는 일본 장기채 금리 급등과 더불어 약세 압력을 소화. 이날 일본에서 진행된 30년물 국채 입찰은 양호한 수요가 확인(응찰률 3.58배로 전월2.92배 대비 크게 상승). 다만 전일 영국 길트채 급등과 더불어 일본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재정우려가 다시 점화.
금일 전망: 강달러vs외국인 증시 매수, 달러-원 1,360원대 재진입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강달러를 소화하며 야간장 종가 부근인 1,360원 초반 수준을 유지할 전망. 최근까지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를 보면 하드데이터는 여전히 견조. 이에 약달러를 주도했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돌려지며 당분간 달러화가 반등할 공간을 제공. 게다가 최근 국내 정규장 시간에 확인된 달러 실수요 압력도 강한 것으로 보여 수급적인 하단도 높아질 전망.
다만 상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외국인 국내 증시 매수세는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 또한 미국 장 종료 후 발표된 미국의 감세안 통과는 지난 5월 사례를 감안, 경제지표와 별개로 약달러 재료로 소화될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 대체로 장중 상하방 압력이 유지되며 1,36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
금일 예상 레인지 1,356-1,366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션타임 아카데미 - GBPUSD(영국 파운드) 추세 분석구독자 여러분 모두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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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포인트
-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6월 민간고용이 전월 대비 3.3만 명 감소, 2023년 3월 이후 처음으로 (-)를 나타내었으며, 이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화
- 트럼프 미 대통령은 베트남과 무역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으며, 베트남이 시장을 개방하는 대신 관세율을 20%로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짐. 이러한 소식 속에 각국과 진행 중인 무역협상이 진전될 것이란 기대감이 강화
- EU 무역팀은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측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특정 부문에 대한 선제적인 관세 면제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영국 노동당 정부가 추진한 복지 개편안이 대폭 축소된 가운데, 키어 스타머 총리가 리브스 장관에 대한 신임 여부에 확답하지 않으며, 레이철 리스브 영국 재무장관이 교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강해짐. 그간 재정 건정성을 강조한 리브스 장관이 교체되면 재정 고삐가 풀릴 수 있다는 전망이 있음.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
+ 7월 3일: 미국 6월 비농업고용지수, 미국 6월 실업률
GBPUSD 차트 분석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와중에 한 차례 급락이 터져나왔습니다. 하지만, 추세대 지지를 받아 다시 상승 흐름을 되찾아 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추세 고점 저항인 1.40000 라인까지 상승뷰를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직전에 급락이 터져나왔던 1.38000 라인에서 변수가 생길 수 있으니, 해당 구간 도달 시 주시하겠습니다.
07/03 방향성을 베팅하기는 아직 이른 시점 전일 동향: 위험회피 심리와 달러 매수 우위, 달러-원 1,350원 후반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 매수세가 우위를 보이며 1,350원 후반 수준을 유지. 장초반 1,355원 수준에서 개장한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반등 영향에 상승. 또한 상호관세 유예 연장 여부를 앞두고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도까지 더해지며 환율은 한때 1,364원 부근까지 상승. 다만 오후 중 고점 인식에 따른 상승폭 축소시도에 1,360원까지 소폭 반락. 주간장 전일대비 0.3원 내린 1,358.7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ADP 고용 쇼크, 英 길트채 금리 급등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영국의 길트채 금리 급등 여파를 소화하며 상승. 이날 발표된 ADP 민간 고용은 사실상 금리 하락 재료. 6월 ADP는 민간 고용이 -3.3만 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10만)과 전월(+2.9만) 수치를 모두 큰 폭 하회한 결과. 다만 금리가 오히려 반등한 이유는 길트채 금리 급등과, ADP 고용지표 자체에 대한 시장의 낮은 신뢰도. 시장은 1) 여타 고용 통계와 달리 ADP에서만 교육&의료 부분에서 고용 감소가 일어난 부분과, 2) 2022년 8월 고용자 산정방식 변경 이후 비농업고용지표(NFP)와 상관관계가 매우 낮아진 점을 지적. 다만 월간 발표수치의 차이는 있겠으나 추세는 대체로 동일한 점을 감안할 필요(차트2). 한편 민간기업인 CG&C에서 발표한 6월 감원계획은 4.8만 명으로, 전월(9.4만)대비 절반 가량 감소. 이는 고용시장이 최근 신규 채용과 해고를 모두 하지 않는 정체 상태임을 방증.
(달러↓) 달러화는 고용지표 둔화와 베트남과의 무역합의 소식을 동시에 소화하며 보합권 등락. (파운드↓) 파운드화는 영국 재무부 장관 교체설 영향에 한때 급락 후 회복. 최근 노동당의 복지안 삭감 규모 축소 압박에 더해, 이날은 재정건전성을 강조하는 리브스 재무장관 교체설까지 돌자 길트채 금리 급등과 파운드화 급락이 동반.
금일 전망: 고용지표 앞두고 과도한 변동성 자제, 달러-원 1,350원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여전히 1,350-1,360원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할 전망. 전일 미국에서 발표된 고용지표 악화에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으나, 오늘 저녁에 있을 비농업 고용지표를 앞두고 시장 경계감은 여전히 약달러에 치우쳐 있다는 판단. 다만 동시에 달러 저가매수세도 여전히 강해 상하방 압력이 공존. 특히 지난 6월 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의 일시적 출회 이후, 주간장에서 추가적인 하락 압력이 약해진 반면 1,350원 초반에서 강한 달러 매수세가 확인.
한편 베트남과 미국의 무역합의 결과에도 불확실성은 여전. 상호관세 발표(46%) 수준보다 낮아지긴 했으나, 베트남이 미국에 수출할 경우 20%(환적: 40%)의 관세인 반면, 미국은 베트남에 수출할 경우 0% 관세가 적용. 이는 향후 타국가와의 협상에서도 미국에 매우 유리한 조건으로 강행할 가능성을 시사. 무역협상과 감세안 등 불확실성 재료를 소화하며 박스권 등락 이어갈 가능성에 무게.
금일 예상 레인지 1,350-1,358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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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포인트
- 미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에 따르면 5월 구인 건수는 776.9만 건으로 전월 대비 37.4만 건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 730만 건을 크게 상회
- 트럼프 미 대통령은 오는 9일이 기한인 상호관세 유예를 더 연장할 생각이 없으며, 일본을 상대로 30%~35%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
- 트럼프의 감세안이 극적으로 상원을 통과했으며, 하원 통과만을 앞두고 있음. 트럼프 미 대통령은 7월 4일 이전까지 해당 법안에 최종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음
- 호주의 5월 CPI는 전년 대비 2.1%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 일각에서는 호주 중앙은행이 7월 금리를 인하할 것을 전망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
+ 7월 2일: 미국 6월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 7월 3일: 미국 6월 비농업고용지수, 미국 6월 실업률
AUDUSD 차트 분석
완만한 상승을 이어가며 현재 0.66000 라인까지 도달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0.69000 라인까지 상승이 유력하나, 호주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전망이 대두되고 있어, 변수가 생긴 상황입니다. 또한, 0.67000 라인 부근에 작은 저항이 있어, 시황적 재료와 함께 맞물릴 경우 방향성이 전환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상승뷰를 유지하되 0.67000 라인에서의 움직임을 주시해보겠습니다.
07/02 외환시장도 Wait and See Mode 전일 동향: 달러 저가 매수 유입에 달러-원 1,350원대 유지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반등 영향에 1,350원 중반 수준을 유지.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약달러 영향에 1,351원 대 출발. 이후 장중 1,348원 수준까지 하락을 시도했으나, 오후 중 네고 물량이 부재한 가운데 달러 저가매수 유입되며 1,350원 수준을 회복. 오후 중 달러화가 소폭 반등을 시도하며 한때 1,357원 수준까지 상승 후 재차 반락. 주간장 전일대비 0.6원 상승한 1,355.9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반쪽짜리 경제지표 강세, 감세안 상원 통과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양호한 경제지표 영향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돌려지며 상승. 이날 ISM과 S&P에서 발표한 6월 제조업 PMI는 각각 49.0pt, 52.9pt로 집계. 이는 모두 예상치와 전월치를 상회한 결과. 특히 6월 제조업체들은 석유/전자기기/기계/운송장비 부분에서 생산량이 크게 증가. 다만 ISM의 경우 선행지표인 신규주문이 5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두 조사기관 모두 가격 혹은 투입비용이 관세 영향에 꾸준히 상승한 부분을 지적. 한편 JOLTs 구인이직 보고서에서는 5월 구인건수가 776.9만 명 수준인 것으로 확인. 구인 수요 또한 예상(745만)과 전월(739만)을 크게 상회했으나, 노동시장은 여전히 확장과 둔화 사이에서 정체된 모습. 구인건수와 별개로 기업들은 신규 채용과 해고(layoff)를 모두 꺼려하며 두 수치가 작년 이후 크게 변하지 않는 모습. 한편 상원에서 통과된 감세안 또한 금리 하단을 지지.
(달러↓) 달러화는 경제지표 발표에 반등하는 모습 보였으나, 장 막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 재개에 재차 하락. (유로↑) 유로화는 유로존 물가 목표(2%) 달성과 동시에 인하 사이클 종료 기대감에 강세. (엔↑) 엔화는 우에다 총재와 신임 BOJ 위원의 비둘기 발언에도 달러 약세 영향에 소폭 강세.
금일 전망: 약달러 베팅과 저가매수 대치 지속, 달러-원 1,350원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수급 대치 반복하며 1,350 초반대에서 등락을 반복할 전망. 전일 미국의 경제지표 헤드라인 수치는 양호했으나, 세부지표를 보면 낙관하기에는 아직 부담. 따라서 현재 시장에 가장 강한 약달러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에는 다소 부족한 재료. 또한 상원의 감세안 통과 소식 재정우려를 반영해 약달러로 소화될 경우, 오늘도 달러-원 환율은 1,350원을 중심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 존재.
다만 1,350원 초반에서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달러 저가매수세는 하단을 지지. 게다가 반기말이 종료됨에 따라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부족해 상단보다는 하단이 무거워진 움직임이 확인. 또한 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관세 불확실성이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할 경우, 외국인들의 증시 이탈을 부추겨 환율 상승 재료로 소화될 전망.
금일 예상 레인지 1,350-1,358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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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s
- President Trump criticized the Federal Reserve via Truth Social, stating, “Jerome Powell and his entire board should be ashamed for allowing a rate pause to happen in the U.S. — it’s too late.”
- Trump also escalated rhetoric against Japan, saying, “I have great respect for Japan, but they don’t take our rice. In other words, we’ll be sending them a letter.”
- Canada announced it would withdraw its plan to impose a digital services tax, a move previously criticized by President Trump. Kevin Hassett, chairman of the White House National Economic Council, stated that trade talks with Canada will now resume.
Major Economic Events This Week
+ July 1: Eurozone June CPI, Fed Chair Jerome Powell's speech, U.S. Department of Labor JOLTS report
+ July 2: U.S. June ADP Nonfarm Employment Change
+ July 3: U.S. June Nonfarm Payrolls, U.S. June Unemployment Rate
USDJPY Chart Analysis
After breaking through the 145 level, the pair surged to the 148 level before retracing sharply down to the lower end of the 144 level. Since the key support at 144 has been broken, there is now room for a further drop to 142 or even 140. We will monitor price action around the 142 and 144 levels before deciding on the next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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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포인트
- 트럼프 미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너무 늦는 제롬 파월과 그의 전체 이사회는 금리 동결이 미국에서 일어나도록 허용한 것에 대해 부끄러워해야 한다"라며, 연준을 비판
- 트럼프는 "일본에 대해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은 우리의 쌀을 받지 않는다. 다시 말해, 우리는 그들에게 서한을 보낼 것"이라 말하며 일본에 공세 수위를 높이는 발언을 이어감
- 캐나다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불판을 표출한 디지털세에 부과를 철회한다고 발표하였으며,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캐나다의 조치로 무역 협상이 재개된다고 발표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
+ 7월 1일: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지수, 파월 연준 의장 연설, 미국 노동부 JOLTS
+ 7월 2일: 미국 6월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 7월 3일: 미국 6월 비농업고용지수, 미국 6월 실업률
USDJPY 차트 분석
기존에 145 라인을 돌파하면서 148 라인까지 강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반락하며 144 라인 하단까지 내려왔습니다. 주요 지지선인 144 라인을 깨고 내려왔기 때문에, 142 라인 혹은 140 라인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142 라인과 144 라인에서 움직임을 확인하고 다음 전략을 결정하겠습니다.
07/01 익숙하지 않은 달러-원 하방 변동성 전일 동향: 약달러+강위안+수출업체 네고 삼박자, 달러-원↓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약세와 국내 수급 물량을 소화하며 1,350원으로 하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캐나다 압박에 1,361원대로 상승 출발. 다만 장중 중국의 절상고시에 위안화 강세와 연동되며 1,350원대로 진입. 오후중 반기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까지 유입되며 한때 1,347원 부근까지 낙폭 확대. 다만 장 막판 저가매수 유입에 하단 지지되며 1,350원선 유지. 주간장 전일대비 11.3원 하락한 1,350.0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베센트 발언에 주목한 시장, 감세안은 미반영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파월 의장과 연준에 대한 금리 인하 압박이 지속되며 하락. 이날 트럼프는 SNS를 통해 파월 의장 뿐만 아니라 연준 이사회 전체에 책임이 있다고 언급.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 또한 관세는 인플레이션에 일시적 영향에 불과하며,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는 점을 비판. 한편 현재 금리 수준에서는 장기물 발행을 늘리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하며 장기물 중심 금리 낙폭이 확대. 이와 별개로 시장이 반영하지 않은 부분은 감세안 의결 여부. 특히 지난 하원에서 통과된 감세안이 현재 상원에서 조정을 진행 중. 주목할 부분은 지난 하원 법안 보다 현재 조정안은 약 1조 달러 더 많은 지출(재정적자↑)을 요구. 현재 공화당이 조정중인 감세안은 4.5조 달러의 감세(-)와, 1.5조 달러의 지출 감축(+), 0.3조 달러의 지출 증가(-)로, 총 3.9조 달러 규모의 적자가 예상.
(달러↓) 달러화는 트럼프와 베센트의 발언을 소화하며 약세 지속. (캐나다 달러↑) 캐나다 달러는 디지털세를 철회하자 미국과 무역협상이 재개됐다는 소식에 강세. (위안↑) 위안화는 당국의 절상고시와 더불어 양호한 PMI 지표에 강세. 중국의 제조업 PMI는 49.7pt로 전월(49.5pt) 소폭 상승. 특히 신규 주문이 6월 들어 확장(49.8->50.2)국면으로 진입하며 경기회복 기대감을 견인.
금일 전망: 약달러 베팅 vs 달러 저가매수, 1,350원 시험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약달러 포지션 확대 속 1,350원 하향 돌파를 시도할 전망.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 더해, 베센트 재무부 장관도 이에 가세하며 금리와 달러의 동반 하락 분위기가 형성. 이러한 영향에 연일 가파른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매도세에도, 약달러 베팅과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상단을 무겁게 누르며 달러-원 환율은 하락을 시도. 어제 장중 1,340원대를 터치한 만큼 약달러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2차 심리적 지지선이 1,350->1,340원대로 움직일 가능성 존재.
다만 달러화 저가매수, 잇따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영향에 낙폭은 제한적일 전망. 지정학 리스크가 일단락 된 이후, 시장은 연준의 비둘기 선회에 급격하게 베팅. 다만 실제 고용과 물가 지표 확인 이후에는 언제든 금리 방향성이 급변할 가능성 존재하며, 이는 달러 낙폭 과대시 저가매수를 지지하는 요인.
금일 예상 레인지 1,346-1,356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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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포인트
- 트럼프 미 대통령은 7월 9일이 시한인 상호관세 유예에 대해 "우리는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 연장할 수도 있고, 더 단축할 수도 있다"고 말하며, 연장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음
-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9월 1일까지 무역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중요 교역국 18곳 중 10곳 이상의 국가와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힘
- 트럼프 미 대통령은 캐나다가 디지털세의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는 캐나다와 모든 무역 논의를 중단하고, 향후 7일 이내에 캐나다가 미국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관세가 얼마인지를 알려줄 것"이라 발언
- 미국의 5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YoY 기준 2.3%로 예상치에 부합,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YoY 기준 2.7%로 예상치를 소폭 상회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
+ 6월 30일: 영국 1분기 GDP
+ 7월 1일: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지수, 파월 연준 의장 연설, 미국 노동부 JOLTS
+ 7월 2일: 미국 6월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 7월 3일: 미국 6월 비농업고용지수, 미국 6월 실업률
EURUSD 차트분석
추세 고점 저항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추가 상승 여력은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예상되는 고점은 1.18500~1.19000 구간 사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현 구간에도 저항선이 형성되어 있어, 한 차례 단기적 하락이 발생한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06/30 다시 많아진 변동성 재료 전일 동향: 양방향 대치 지속에 달러-원 갈팡질팡, 1,350원 중반
전일 달러-원 환율은 상하방 압력을 동시에 소화하며 1,350원 중반 수준을 유지. 장초반 환율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달러화 약세와 연동되며 1,357원 수준에서 개장. 이후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를 이어가자 한때 상승 압력 받으며 1,359원까지 상승. 다만 오후 중 선물시장에서 약달러 베팅이 지속되며 환율은 재차 하락 압력을 소화. 양방향 대치 속 1,350원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 반복. 주간장 전일대비 3.5원 오른 1,357.4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경기 모멘텀 부진 우려, 그럼에도 미국채 금리↑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최근 금리 하락에 대한 되돌림 여파에 상승. 이날 발표된 5월 PCE 물가는 전년대비 2.3% 증가하며 예상치에 부합. 한편 Core PCE는 2.7% 상승하며 시장 예상(2.6%)을 소폭 상회. 이는 서비스 가격 중 특히 사회보장서비스가 상승한 영향으로, 시장 우려의 중심이었던 1) 관세로 인한 재화가격 상승과 2) 주거비 중심 서비스 가격 반등은 제한. 이날 시장이 주목한 부분은 개인지출이 전월대비 -0.1% 감소한 점. 특히 자동차 소비가 급락하며 실질 개인지출의 경우 전월대비 -0.3% 감소했는데, 이는 1분기에 이어 2분기 경기지표에도 상당한 불안요소로 작용할 가능성.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미국채 금리는 최근 급락분을 일부 되돌리며 오히려 반등. 캐나다에 대한 트럼프의 무역협상 중단 압박도 원유 가격 상승을 통해 금리 상승에 일조.
(달러↑) 달러화는 캐나다와 이란에 대한 트럼프의 압박 수위 증가에 소폭 상승. (엔화↓) 엔화는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며 약세. 이날 발표된 일본의 도쿄 근원 CPI는 전년대비 3.1% 증가하며 시장 예상(3.3%)과 전월치(3.6%)를 모두 하회.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BOJ의 연말 금리는 0.65% 수준으로 현재 대비 15bp 인상을 반영.
금일 전망: 달러-원 상하방 재료 공존, 우선은 하방에 무게
금일 달러-원 환율은 상승과 하락 압력을 각각 소화하며 1,350원대 재진입을 시도할 전망. 지난 야간장에서 트럼프가 캐나다와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자 달러-원 환율은 다시 1,360원대로 복귀. 다만 차례대로 소화할 이번주 변동성 재료를 보면 다시 약달러 흐름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 우선 주말 사이 미국 상원에서 감세안 의결 절차가 한 단계 통과. 지난 5-6월 시장 대응을 돌이켜 보면 이는 미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 약세 재료. 또한 상호관세 유예 만기 기간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시장은 트럼프보다 재무부 장관의 발언(연장 혹은 합의)에 더욱 무게를 두는 양상. 이에 위험선호 유지, 달러화 약세로 재차 반응할 가능성.
다만 여전한 달러 저가매수, 다시 불거지는 지정학 리스크는 환율 상방 위험. 이란-이스라엘 사태는 진정됐으나, 주말 사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역에서 분쟁이 심화된 모습.
금일 예상 레인지 1,355-1,367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06/27 브레이크 고장난 약달러? 전일 동향: 외인 증시 매도 vs 약달러 압력, 달러-원 1,350원 중반
전일 달러-원 환율은 약달러 베팅 지속되며 1,350원 중반대로 하락.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발표된 SLR 규제 완화 계획에 따른 약달러를 소화하며 1,358원으로 하락 출발. 다만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자 상승 압력 소화하며 한때 1,361원 부근까지 상승. 다만 오후 중 글로벌 약달러 압력 지속되자 재차 하락 반전하며 1,350원 중반대에서 등락 반복. 주간장 전일대비 4.3원 하락한 1,356.9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연준에 집중된 시선, 2회 이상도 반영하기 시작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파월 의장 후임자 조기 지명 가능성을 소화하며 하락. 최근 월러 이사의 발언을 기점으로 시장은 연준에 대한 트럼프의 인하 압박에 주목. 전일에는 파월 의장의 후임자를 예상(내년 2월)보다 빠른 올해 10월에 지명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에 금리는 추가 하락. 금리 선물 시장내 반영된 향후 6개월 내 기준금리는 3.80%로, 2회 이상 인하를 반영하기 시작. 한편 경제지표도 부진한 모습 보이며 금리 하락 분위기에 동조. 미국의 1분기 GDP 확정치는 -0.5% 감소하며 잠정치(-0.2%) 대비 추가 하향 조정. 이는 주요 항목 중 소비 지출이 꾸준히 하향 조정됐기 때문. BEA는 소비지출 하향 조정은 서비스 부문(여가&운송) 부진이 크게 기여했다고 언급. 한편 주간으로 발표되는 실업수당 청구건수 또한 둔화되는 고용시장을 반영. 특히 2주 이상 연속 청구하는 실업수당은 197.4만 명으로 전주대비 3.7만 명 급증한 모습.
(달러↓) 달러화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경제지표 부진을 동시 반영하며 3년래 최저치로 하락. (위안↑) 위안화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강세. 지난주 중국의 펜타닐 원료 엄격 통제 발표에 이어, 전일에는 전 마약단속국 국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사형을 선고하며 펜타닐 관련 문제에 대한 중국 당국의 적극 개입을 시사.
금일 전망: 약달러 분위기 연장 vs 달러 저가 매수, 달러-원 유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과 유사한 수급 대치 지속하며 1,350원 중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 지정학 리스크가 일단락 이후, 이번주는 연준에 대한 트럼프의 압박이 부각되며 약달러 분위기가 심화. 다만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별개로, 달러화는 이미 연초대비 10% 가량 하락하며 낙폭 과대에 대한 인식은 여전. 또한 상호관세 유예 연장 혹은 협상 기대감은 달러화 자산 매력도를 높여 달러 저가매수 수요로 이어질 가능성 존재. 오늘 장중에도 약달러 추가 베팅과 저가매수가 수급적으로 대치하며 1,350-1,360원 사이 등락을 반복할 전망.
고민해 볼 부분은 수많은 방향성 재료 중 아직 시장에 반영되지 않은 재료. 특히 미국의 국방비 지출 증가 압박이 나토 회원국에 이어 아시아 국가로 확장될 경우, 재정여력이 좋지 않은 국가들 중심으로 국채 금리 상승과 통화 약세가 동반될 수 있어 유의가 필요.
금일 예상 레인지 1,352-1,362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션타임 아카데미 - GBPUSD(영국 파운드) 추세 분석구독자 여러분 모두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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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포인트
- NATO 32개국은 2035년까지 국방비를 트럼프 미 대통령이 요구한 GDP의 총 5%로 증액하기로 합의
- 상원 증언에 출석한 파월 연준 의장은 "기다리기에 적절한 위치에 있다"며 관세가 얼마나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밝힘
- 연준은 대형 은행에 적용하던 보완적 레버리지비율(SLR) 규제를 완화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규제 완화로 대형 은행들의 미국 국채 매입이 늘어나 채권 금리 인하 효과를 기대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
+ 6월 26일: 미국 1분기 GDP
+ 6월 27일: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GBPUSD 차트 분석
추세대 저항을 받아 내려왔지만, 1.34000 라인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1.37000 라인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번에 저항을 돌파함으로써, 상단 추세선 부근까지 상승이 유력해졌습니다. 예상되는 고점은 1.40000 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06/26 다시 불어오는 약달러 바람 전일 동향: 외국인 순매도 전환에 달러-원 1,360원대로 유지
전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순매도 영향에 1,360원 초반대를 유지. 지난 새벽 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을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하며 달러가 약세를 연출. 이에 달러-원 환율도 1,350원대로 하락 출발한 이후 1,355원까지 낙폭을 확대. 다만 장중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도 전환,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유입되며 하단 지지된 채로 반등. 주간장 전일대비 1.0원 오른 1,362.4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지속되는 금리 하락 분위기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SLR 규제 완화 계획 영향에 하락. 이날 연준은 대형은행(GSIB)에 적용되는 보완적 레버리지비율을 하향 조정하는 개정안을 의결. 구체적으로는 GSIB 지주사의 경우 해당 비율이 5%->3.5%~4.5%로, 자회사의 경우 6%->3.5%~4.5%로 하향 조정. 과거 2020년 4월 SLR 규제 완화 당시 대형은행들의 국채 매수 여력 확대, 시장 유동성 공급 개선 등 사례를 감안해 시장은 해당 조치 발표 이후 금리 하락으로 반응. 한편 파월 의장은 전일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 청문회 발언을 지속. 파월 의장은 "관세의 영향은 작거나 클 수 있으며, 현재처럼 높은 수준의 관세에 대한 학습 사례가 없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 이날 진행된 5년물 국채 입찰은 수요가 다소 부진(응찰률 2.36, 간접낙찰률 64.7%) 했으나 시장 영향은 제한. 주택시장 지표는 신규, 기존 주택판매 모두 지속적으로 부진한 모습.
(달러↓) 달러화는 SLR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에 따른 미국채 금리 하락 연동되며 약세. (유로↑) 유로화는 국방비 지출에 따른 재정 불안에도 달러 약세 영향에 강세. 나토 회원국 32개국은 향후 10년간 국방비를 GDP 대비 5% 증액하는 방안에 합의. 다만 독일과 네덜란드, 아일랜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는 재정여력이 부족해 국채 시장 발작시 되려 유로화 약세로 작용할 가능성 존재.
금일 전망: 약세 흐름 지속 vs 관망세 유효, 달러-원 하단 모색
금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약세 흐름 속 1,350원대에서 하단을 모색할 전망. 연준의 SLR 규제 완화 소식은 미국채 금리를 통해 달러화 약세를 견인할 재료. 또한 파월 의장의 발언을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하려는 시장 분위기 또한 계속해서 약달러 흐름을 조성. 이러한 환경에서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가 다시 순매수로 이어진다면 장중 환율은 1,350원 초중반까지 꾸준히 하단을 모색할 전망.
다만 SLR 규제의 경우 아직 의견 수렴 기간이 있어 실제 시행 되지 않는 점, 선물시장에 반영된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아직 연내 2회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추가 하락을 제한. 게다가 국내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 달러 저가매수 또한 1,350원을 중심으로 하단을 지지할 수급적 요인.
금일 예상 레인지 1,352-1,362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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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포인트
- 파월 연준 의장은 하원 의회 증언에서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기한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의 견해에 대한 질문에 "여러 경로가 가능하다. 가능한 시나리오다."라고 발언, 다만 전체적인 증언 기조는 관망을 강조
-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은 노이즈가 있긴했지만 휴전에는 합의된 것이 확인되었으며, 이스라엘 측에서는 "초점은 다시 가자지구로 옮겨간다. 인질들을 귀환시키고 하마스 정권을 붕괴시키겠다"라고 밝힘
- 탈달러 효과로 인하여 호주 채권시장이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호주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임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
+ 6월 25일: 파월 연준 의장 증언
+ 6월 26일: 미국 1분기 GDP
+ 6월 27일: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AUDUSD 차트 분석
한 차례 눌림으로 인하여 0.64000 라인까지 하락했으나, 해당 지지구간을 지켜내며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완만한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예상되는 고점은 0.69000 라인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여전히 0.67000 라인에 작은 저항이 있어, 해당 구간에서 단기적 하락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은 염두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06/25 이미 전쟁 종료를 반영한 시장, 위험선호 급물살 전일 동향: 위험선호 회복, 외인 주식 순매수에 1,360원대
전일 달러-원 환율은 중동 지역 리스크 완화 소식에 급등분 되돌리며 1,360원대 하락.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이란과 이스라엘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1,369원으로 하락 출발. 이후 위안화 절상 고시에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자 1,360원 초반대로 낙폭 확대. 오후중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꾸준히 순매수세를 확대하자 한때 1,359까지 하락 후 소폭 반등. 주간장 전일대비 21.8원 내린 1,360.2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파월 의장에게 듣고 싶은 말만 들은 시장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부진한 소비자신뢰지수와 파월 의장 발언을 소화하며 하락. 이날 발표된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는 93.0pt로 집계되며 예상치(99.4)와 전월치(98.4)를 크게 하회. 대체로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가 부정적 응답의 원인. 이는 모든 연령대와 소득분위, 정당과 관계 없이 일치했으며, 고용시장에 대한 평가는 6개월 연속 하락. 한편 이날 의회에서 증언한 파월 의장 발언 또한 시장은 Dovish하게 해석. 파월 의장은 "고용시장이 의미있게 약화된다면 금리 인하가 가능하겠으나, 아직 경제와 고용시장은 강하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스탠스를 유지. 다만 "관세 인상의 효과가 예상보다 작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이럴 경우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언급하며 시장은 이를 기점으로 금리 하락 베팅이 확대. 이와 별개로 진행된 690억 달러 2년물 국채 입찰은 대체로 무난한 수요를 기록하며 금리 영향이 제한.
(달러↓) 달러화는 중동 지역 휴전에 따른 위험선호 회복과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며 하락. (유로↑) 유로화는 독일에 대한 재정 모멘텀이 다시 주목받으며 강세. 독일 재무부는 이날 경기진작을 위해 편성한 2025년 1,157억 유로, 2026년 1,236억 유로의 예산안 초안을 승인. 이는 2024년 예산안인 745억 유로에 비해 25년 +55.3%, 26년 +65.9% 증가한 규모.
금일 전망: 회복된 위험선호, 약달러 재개에 1,350원대 진입
금일 달러-원 환율은 위험선호 회복에 따른 외국인 증시 매수세 영향에 1,350원 후반대로 하락할 전망. 전일 트럼프의 이스라엘-이란 휴전 발표 이후에도 양국간 잡음은 지속. 다만 유가와 달러, 주식 등 자산가격이 전반이 전쟁 개시일인 6월 13일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며 시장은 안도감을 반영. 이에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 유입이 오늘도 이어지며 환율에 하락 압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 MSCI DM지수 편입 불발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이는 추가 자금 유입 기대감이 꺾인 것이지 기존 자금 유입에 영향을 미칠 소식은 아니라는 판단. 실제 작년도 편입 불발일인 6월 20일에도 외국인은 KOSPI 순매수를 기록.
다만 가파르게 하락한 달러에 대한 저가 매수 유입은 하단을 지지. 달러인덱스는 파월 의장의 중립적인 스탠스에도 비둘기파 메시지를 확대 해석하며 약세. 달러 약세 속도 조절에 대한 경계감과 국내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이 작용하며 1,350원 중반의 하단은 지지될 전망.
금일 예상 레인지 1,354-1,364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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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포인트
- 이란은 미국의 공군 기지를 향해 총 14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대부분 격추당했으며,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이 미리 통보해줘 인명 손실이나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시장에서는 이란 입장에서 체면만 챙기는 '약속 대련'을 했다고 평가
- 트럼프 미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은 전면적이고 완전한 휴전에 전적으로 합의했다"라고 발언했으며, 로이터통신은 이란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카타르가 중재하고 미국이 제안한 휴전에 이란이 동의했다고 보도
- 이란의 압바스 아락치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이 이란 테헤란 시각 기준 24일 새벽 4시까지 이란에 대한 '불법적인 공격'을 중단한다면 이란도 대응을 더 이어갈 의도가 없다"고 말하였으며, 이스라엘에서는 공식 입장을 아직 발표하지 않음
- 연준의 보먼 부의장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억제된다면, 나는 정책금리를 중립적인 수준에 더 가깝게 맞추고, 건강한 고용시장을 유지하기 위해 다음 회의에서라도 정책 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 발언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
+ 6월 24일: 파월 연준 의장 증언
+ 6월 25일: 파월 연준 의장 증언
+ 6월 26일: 미국 1분기 GDP
+ 6월 27일: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USDJPY 차트 분석
145 라인을 돌파하면서 가파른 상승을 보여주었으며, 148 라인에서 고점을 형성한 이후 다시 하락 전환하였습니다. 이번 하락에서 144~145 구간에서 저점을 형성한 이후 151 라인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예상과 달리 144 라인을 뚫고 내려올 경우 140 라인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는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