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롱103k에서 나온 반등은 112k 고점에서 나온 첫 하락파동 크기의 0.618을 넘었기 때문에,
조정파의 형태를 wxyxz의 복합 조정으로 보고 바로 내려간다기보다는
이전 파동을 a파로 두는 플랫의 b파, 또는 삼각수렴의 b파, 또는 wxy의 x파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세부 파동은 104.8~104.5 정도에서 마무리되어
쌍바닥 같은 상승 구조를 만들어 준다면,
시장 상황에 따라 주요 피보나치 되돌림 지점까지 큰 상승이 있을 수도 있고,
신고점을 러닝 플랫 형태로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그림도 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매매할 계획입니다.
1차 TP는 108.6k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반대로 104.4k를 하향 돌파한다면,
추세선 리테스트에서 숏 진입하면 좋은 타점이 될 듯합니다.
이 경우에는 101.9k가 1차 TP입니다.
이전에 진행된 abc 혹은 wxy의 마지막 파동은 명확한 충격파 구조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3파 연장 충격파의 경우, 1파 길이의 2배 정도에서 3파가 끝나는 게 일반적이나
1.618에서 종료되었고, 3파로 인식되는 길이의 0.618 이상을 되돌리고 1파의 저점과도 겹쳤으며,
3-4, 3-5와 같은 세부 파동이 관찰되어야 함에도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앞서 적은 대로, 어떤 파동의 일부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만약 두 번째 시나리오대로 101.9k에서 반등이 나오면서
그 되돌림의 크기가 0.618을 넘지 않는다면(보통은 0.5),
충격파의 구조로 분화되었음을 확인하고
하락 5파 타점을 잡을 수 있을 듯합니다 (TP: 100.4~99.8k).
하지만 3파가 진행 중이라기엔 시간적으로 너무 늘어졌기 때문에,
충격파의 성격에 맞지 않다는 점에서 가능성은 낮게 봅니다.
그리고 두가지 시나리오에는 공통적으로 92 ~ 87k까지 내려가는
5파 연장 터미널로의 분화 가능성이 있습니다.
선생님들 성투하십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