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KRW
1453.08 이하로 하락할 수 있는지가 관건
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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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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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KRW 12M 차트)
환율은 이전부터 이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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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차트)
1439.94 이하로 하락한 다음 원으로 표시된 상승 채널을 하향 돌파할 수 있는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상승 추세선을 따라 상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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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W 차트)
1439.94 이하로 하락하여 상승 추세선 이하로 하락할 수 있는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지지 구간은
1차 : 1422.72-1439.94
2차 : 1354.50-1372.40
하락이 진행된다면, 위의 1차나 2차 부근에서 지지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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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 차트)
단기 하락세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1453.08 지점에서 저항 받고 하락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1453.08 부근에서 저항 받고 하락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만일 그렇지 못하고 상승하게 된다면,
1차 : 1468.42
2차 : 1494.70
위의 1차, 2차 부근에서 저항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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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공적인 거래가 되기를 기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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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국내 주식만 하시나요? 코스피 vs 물가 상승, 달러, 금안녕하세요, 1PERCENT입니다.
산뜻한 일요일 오후, 사랑하는 이들과 행복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야외 테라스에서 책을 읽다가 우리 트뷰 구독자분들께 다시 한번 강조드리고 싶은 점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공유드린 차트는 1980년대 우리나라의 '3저 호황(저금리, 저유가, 저달러)' 당시 코스피 최고점 부터, 현재까지의 수익률을 비교한 차트 입니다.
1989년: 코스피 1000 달성
2024년 현재: 코스피 2750
3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2.9%
이 정도면 왜 투자를 무서워하시는 분들이 "예금은 원금이라도 보장되지... 예금이나해" 라고 하는지 이해가 갑니다.
당시 기준금리가 약10% 였던걸 고려하면 더더욱 그렇죠.
자, 이제 코스피에 성장세를 물가상승, 달러, 금과 비교해보겠습니다.
- 코스피는 35년간 약 200% 상승
- 원화 환율 고려시 35년간 +50% 상승
-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4% 하락
- 금과 비교하면 -74%
특히 금은 원화가치 대비 계속해서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금 1돈을 구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원화라는 '종이 쪼가리' 또는 '디지털 숫자'를 가져와야한다는 겁니다.
즉, 원화의 가치는 모든 면에서 살살 녹고 있습니다.
제가 자산분배를 계속해서 강조드리는 이유입니다.
원화자산 100%는 장기적으로 지는 게임입니다.
아래 두 차트는 달러 대비, 그리고 스위스 프랑 대비 원화를 나타낸 차트 입니다.
USDKRW / 월봉
CHFKRW / 월봉
원달러 환율은 장기적으로 상승세에 들어섰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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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불리함부터 저출산까지 우리나라의 경쟁력은 시간이 흐를수록 떨어질겁니다.
국가의 갱쟁력은 국민 모두가 힘을 합치고, 허리띠 졸라매고 “suck it up” 해야 올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개개인의 구매력은 개개인만 노력하면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오히려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본인의 노후는 본인이 책임져야하고, 또 책임질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개인 투자자에게 블루프린트는 다음과 같다고 봅니다.
- 국가 경쟁력 하락 헷지 = 지정학적으로 우세한 위치에 있는 국가의 돈 잘 버는 기업 주식
- 원화 가치 하락 헷지 = 달러 표기 자산, 스위스 프랑 표기 자산 등 타 국가 통화 표기 자산
- 달러 가치 하락, 금융 시스템 붕괴 헷지 = 현물 금, 은
이상입니다.
1PERCENT
BTC(bitcoin/비트코인) 방향, 큰 상승 전 마지막 조정 자리안녕하십니까
이해하기 쉽게 심플한 매매 전략을 공유하는 케이입니다.
25.3k 고점 갱신을 넘기 위한
마지막 조정 파동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롱 가성비가 '매우' 좋은 자리 입니다.
하락 조정이 깔끔(C 임펄스)하게 나온 상황에서
현재 구간의 저점 이탈만 하지 않는다면 그대로 상승을 기대 합니다.
저점 이탈을 하게 된다면 조정 파동 마무리(C 드라이브)를 만든다는 뜻으로,
아래 그린박스 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현재구간이나, 다음 매수 구간이나 결과론적으로 상승이기에
전략적 매수를 통해 무조건적인 수익실현이 가능합니다.
상승 중간의 레드박스 에서 눌림 가능성이 있으니, 1차 수익 실현 구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큰 추세의 관점은 3월 안으로 2파(혹은B)의 조정이 마무리되고, 3파(혹은C)의 시작이 보여집니다.
다들 성투하시고 제 아이디어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부스터(로켓 버튼) 한번씩 눌러주시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
원달러 환율 장기적인 흐름에서 강세! 무언가 큰게 오고 있다안녕하세요 ~ ㅎㅎ
오늘은 원달러 환율 차트를 가져왔습니다 최근에 나스닥 차트와 코스닥 시장이 고점이 나왔다고 말씀드리며 SQQQ 손익비 좋은 구간까지 소개해 드렸는데요
증시가 조정이 올때 달러 반등세가 나온 흐름이 보여지며, 금리 인상과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는 어려운 반면 미국의 고용 시장은 견고한데요
최근 고용 창출 지표를 살펴보면, 2022년 1월 기준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하며, 실업률도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경제 성장세가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어 기업들도 고용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의 견고함에 비해 국내 증시의 경우에는 기준금리를 동결 시키는등 미국의 금리 방향과 역으로 가고 있는데요
국내는 가계부채 비율이 1860조 규모이며 타 국가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카드빚 또한 약 3조 증가한 117조 규모라 합니다.
원달러 환율의 차트는 장기 하락트랜드 내에서의 상방 돌파이후에 눌려진 가격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중 장기적인 흐름상에는 추세가 형성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어쩌면 미래에는 1000~1200원 하던 원화를 달러로 환산한 가격을 못 보게 될 지도...?
<원화 가치가 하락하는 요소>
미국 달러 강세: 미국과 한국의 무역 관계가 크기 때문에,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원화 가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자금 유출: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의 경제 상황에 대해 불확실성을 느끼면 자금을 빼가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합니다
한국 경제 성장률 하락: 한국 경제의 성장률이 둔화되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상실하고 원화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 물가 상승이나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을 경우 원화 가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대안 : 실물금 실물은 원달러환율
TB_Fundamentals #1: 달러와 주식 시장의 관계에 대한 설명 (실제 매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달러와 주식시장의 관계:
오늘은 달러와 나스닥 지수(주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13일 밤 10:30분 미국에서 CPI 발표를 했습니다. 그때 나타난 결과를 먼저 보시면 나스닥은 약 4%라는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며 장대양봉을 만들었지만, 반대로 원달러는 약 1.4%라는 갭하락을 보여주며 서로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죠. 이처럼 나스닥(주가)와 원달러는 서로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 이유를 알기위해서는 환율과 경제와의 직간접적인 관계에 대해 조금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달러의 가격을 보면 미국정부의 재정과 경제상태가 어떤지를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은 코로나 시절 경제부양 정책으로 양적완화정책을 사용했지만, 미국 경기가 회복되는 조짐이 보이자 양적완화의 규모를 축소시키는 방향으로 돌아섰습니다 (테이퍼링). 양적완화는 국채 매입과 같은 방법으로 시장에 통화를 풀어 자국의 통화가치를 하락시키는 것 이지만, 반대로 테이퍼링은 국채 매도와 같은 방법으로 시장의 통화를 흡수해 자국의 통화가치를 상승시키는 것 입니다. 테이퍼링의 부작용으로는 신흥국에 있는 자본들이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미국으로 회수되게 되며 신흥국의 통화가치는 급락하게 됩니다 (현재 한국의 원화 가치 하락). 양적완화정책은 반대로 자국의 통화가치를 강제로 낮추어 (대표적으로 아베노믹스) 수출경쟁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경기 회복 이후 유동성 과잉으로 인한 과도한 인플레이션 발생 위험과 자산시장의 버블 형성이 있습니다 (미 연준이 경기가 회복되는 조짐이 보이자 양적완화 끝내고 인플레이션 잡을려고 테이퍼링으로 전환).
연준: 연준은 어떤식으로 금리를 인상하나?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국채를 매도하여 시장에 풀려있는 달러를 흡수하게 되며 달러의 공급 (Money Supply)가 감소하게 됩니다. 달러의 공급감소는 명목이자율의 증가로 이어지게 되며, 이자율의 증가는 사람들의 투기심을 감소시키며, 그들의 자본이 자연스래 안전한 은행으로 흘러들어가게 만듭니다. 이자율 증가로 인한 투자의 감소는 GDP 계산법중 하나인 Investment Sectors의 감소를 일으키며, 인플레이션율 조절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금리를 인상할 경우에는 사람들은 가장 경제적으로 안정적이며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미국 달러에 관심을 갖게 되며, 이는 달러 환전 = 달러 매수세로 이어집니다. 이로 인해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며 달러의 가치는 상승합니다. 같은 선상으로 주식시장과 사람들의 행동추이를 살펴보자면, 금리상승시 주주들은 투기자산보다는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은행이자를 택하는 현상이 나타나며, 따라서 주식시장에 매도세가 붙으며 주식시장의 불안정을 불러 일으킵니다.
이를 정리하면
금리인상 = 달러에 대한 수요 증가 = 달러의 가치상승 =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감소 = 주식시장의 매도세 증가 = 주식시장의 하락
USDKRW 15 MIN IDEA 안녕하세요 이건 USDKRW 에 대한 저의 아이디어 입니다.
거래가 많이 성사되는 구간은, 이 구간에서 바이어들이 롱 포지션을 방어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격이 이 구간으로 돌아오면 많은 바이어들이 다시 시장을 밀어올릴 것 입니다
UP TREND + SUPPORT + Strong volume .
USDKRW, 환율 어디까지 떨어질까?안녕하세요?
1400원대 머물던 환율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어디까지 떨어질까 또는 어느 즈음에 공방전이 펼쳐질까 하는
분석이 필요해 보여
지난 시간에 이어 올려 봅니다.
이번주 꽤 깊은 장대 음봉인데요...일단은
다음주 까지는 1200원대 후반에서 브레이크가 한 번 걸리지 않을까 합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달라지는 경제환경이라
뭐라 예측하기 어렵긴 하지만
챠트분석으로만 놓고 본다면
1200원대 후반 까지도 밀렸다가 1300원대 중반 까지 월봉을 마무리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주봉과 월봉만으로 분석한 매우 러프한 분석이라
그럴수도 있게구나 수준에서 이해 부탁드립니다.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주관에 맞게 하시기 바랍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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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트 보는 법
(상단부)
레드라인 - 특정 기준을 넘는 하락봉에 의해 생성된 저항 라인
블루라인 - 특정 기준을 넘는 상승봉에 의해 생성된 지지 라인
블랙라인(상,하) - 현재 가격에서 시장이 기대 할 수 있는 최대 상승폭 또는 하락폭
이평선(7,10,20,60)
볼린저밴드
중심값 - 직전봉의 결과로 다음봉 움직임의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중심값
(중심값 기준으로 시가 형성이 어디에 형성되는지 또는 봉 형성과정에서 중심값을 탈환 하는지 못하는지로 장의 세기 분석)
(하단부)
과매도 = 붉은선과 녹색선이 겹치는 구간
과매수 = 푸른선과 녹색선이 겹치는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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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이해 #5 국제정세] 도무지 답이 보이지 않는 글로벌 경제위기, 어디서부터 꼬인 것일까?안녕하세요. Yonsei_dent입니다.
나날이 갑갑함만 커져가는 하루입니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해답이 보이지 않는 지금, 어쩌면 우리는 세계 경제 역사에 커다란 한 획을 긋게 될지도 모르는 시기에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Pax Americana'는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요? 달러의 시대는 영원할까요?
작금의 글로벌 경제위기는 과연 코로나 바이러스 하나 때문일까요?
지금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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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기축통화로서의 달러와 “트리핀의 딜레마” (Since 1944)
II. 미-중 무역전쟁 (Since 2018)
III. 러-우 전쟁 그 이후; 신냉전 체제의 도래? (Since 2022)
IV. 글로벌 경기 침체, 탈출구는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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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기축통화로서의 달러와 “트리핀의 딜레마” (Since 1944)
먼저 오늘의 모든 이야기에 앞서 달러가 기축통화로 자리잡게 된 역사를 가볍게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사 공부가 지루하신 분들은 II장으로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아주 먼 옛날에는 물건과 물건을 맞바꾸는 ‘물물교환’의 형태로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매우 비효율적이었으며, 곧 금, 은 등의 보석을 이용하여 물건의 값을 매기는 수단으로써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금화본위제’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이는 무거운 금화의 소지 및 운반, 분실 등 여러 문제가 있었고, 1717년 영국에서 ‘금지금본위제’라는 개념이 등장하게 됩니다. 은행에 보관한 금괴를 담보로 언제든지 금으로 바꿀 수 있는 보관증을 발행하는, 즉 진정한 의미의 ‘화폐’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이후 세계대전 이전까지 영국의 파운드화는 세계 무역결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막강한 화폐로 군림 하게 되었습니다.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처럼, 영원한 군림은 없었습니다. 두 차례 세계대전을 겪으며 유럽의 경제는 황폐해졌고, 2차 세계대전을 통해 대공황을 모두 극복한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직후 전 세계 금의 75%, 세계총생산의 50%를 점유하는 엄청난 부자 나라가 되어있었습니다. 1944년 브레튼우즈 협정을 통해 달러는 세계 최초의 ‘기축통화 (Key currency) ’의 지위를 획득 하였습니다. 이는 미국 연준이 달러에 대한 담보물로 전 세계의 금을 소유하고, 다른 나라의 중앙은행은 금 대신 달러를 보유하는 구조로 세계 경제가 재편된 것을 의미합니다. 브레튼우즈 체제는 고정환율제도를 채택하였으며, 금 1온스는 35달러의 가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960년 예일대 교수였던 로버트 트리핀 (Robert Triffin) 은 브레튼우즈 체제가 심각한 내재적 결함으로 인해 결국 붕괴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이는 “ 트리핀의 딜레마 "라고 불리며, 미국이 범세계적 국제거래를 위해 계속 달러를 공급하는 한,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피하기 어렵고 이는 결국 달러화의 가치하락을 불러온다는 내용입니다. 이 예상은 현실이 되어 미국은 1971년 달러를 금으로 바꿔줄 수 없다고 선언한 후 달러의 가치를 평가절하 하였고, 이를 닉슨 쇼크라고 부릅니다. 이후 위태로웠던 달러의 지위를 페트로 달러 협약을 통해 다시 찾게 되지만 이 내용은 오늘 다루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달러는 영원한 기축통화가 아닐 수 있다.” 는 점을 숙지한 채로 다음 장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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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미-중 무역전쟁 (Since 2018)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강한 대립각을 세운 대통령입니다. 그 근거는 바로 피터 나바로 국가무역위원장의 " 무역안보론 "이었습니다. "무역안보론"이란 특정 국가가 다른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무역흑자를 창출할 때, 그 국가는 무역적자를 보는 국가의 적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주장이며, 위 논리에 따라 중국은 경제적으로 미국을 침략한 셈이 된 것입니다. 앞서 I장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트리핀의 딜레마", 즉 기축통화국은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을 적으로 규정한 것은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입장에서 “트리핀의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일이었습니다.
급기야 2018년 7월, 미국은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2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며 중국 죽이기에 돌입했고, 중국 또한 미국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대립은 단순히 두 나라만의 대립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중국은 2001년부터 SCO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상하이협력기구) 를 설립하여 (중국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인도, 이란 9개국, 세계 인구의 약 40%) ‘반미' 플랫폼을 구축하였습니다. 실제로 SCO의 마지막 정상회담에서 중국은 1) 미국 주도 국제 결제 시스템(SWIFT)이 아닌 새로운 국제 결제 시스템(CIPS) 의 도입, 2) SCO 회원국 간의 법 체계 를 집행할 인력 양성, 3) 중국-SCO 대테러 전문 인재 양성 4) 개발도상국에 15억 위안 규모의 식량 인도주의적 지원 을 선언하였습니다. 이에 더해 지난 2일 러시아 주도의 13개국 합동 군사훈련에 중국은 2000명의 병력을 파견하였습니다.
미국은 IPEF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를 2022년 5월 23일 공식 출범시킵니다. (미국, 한국, 일본, 호주, 인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3개국, 세계 GDP의 약 40%) 그리고 이 중국과 미국의 대립이 극으로 치닫고 있는 곳이 “ 대만 ”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9월 21일 베이징에서 열린 국방, 군 개혁 행사에서 “과거 성공적인 경험을 총결산하고 적용해 새로운 정세와 임무에 대한 이해와 ‘ 전투 ' 준비에 집중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실시한 ‘차이나파워 프로젝트'에서 전문가의 63%가 중국이 10년 이내에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하였다는 보고가 있었던 점도 흥미롭습니다.
미국은 지금까지 법적으로 친중의 입장에서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지 않았으나, 지난 9월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는 대만을 동맹으로 지정 하고, 향후 5년간 65억 달러의 군사비를 지원하는 ‘대만정책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뿐 아니라 바이든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군사적으로 대응하겠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 라고 답하였고, 추가적으로 우크라이나와 달리 직접 참전의 의지 또한 표명하였습니다. 미-중 관계는 현재 국면에서는 쉽게 해결될 문제로 보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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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러-우 전쟁 그 이후; 신냉전 체제의 도래? (Since 2022)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결되면 국제 질서는 서로 갈등과 대립을 반복하는 ‘신냉전체제'를 형성할 수 있다.”
4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최준영 지구본연구소 박사는 “전쟁이 끝나면 국제 질서는 서구 자유민주주의 진영 대 권위주의 국가 연대의 대립구도로 변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덧붙여 ‘ 신냉전체제' 가 도래할 시 에너지와 식량 공급난이 심화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와 러시아의 자원 무기화 가 맞물려 국제 사회 전체에 정치, 경제적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얼마 지나지 않아 러시아는 유럽으로 가는 파이프천연가스(PNG) 공급을 차단하였고, 독일의 전기요금은 전년대비 7배 상승, 영국에선 1년 새 30곳이 넘는 전기, 가스 소매사업자가 파산하였습니다. 또한 밀 수출 규모 세계 5위인 우크라이나의 전쟁 여파로 전체 EU의 빵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 특히 헝가리의 빵값은 1년 사이에 65% 상승하기도 하였습니다. 자원의 무기화라는게 실감이 나시나요?
중국의 경우는 러-우 전쟁에 대한 시각이 다소 양면적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로 중국과 러시아는 상대적으로 사이가 돈독해졌습니다. 러시아는 비록 GDP는 중국의 1/10 수준밖에 되지 않지만 자원 부국으로 안정적인 자원 확보에 더해 국제 금융 시장에서 위안화의 영향력을 키울 수 있는 우군을 얻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중국의 대만 병합 시도에 있어서는 안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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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글로벌 경기 침체, 탈출구는 있는가
블룸버그통신은 9월 26일 보도에서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닥칠 가능성이 98%에 달한다 고 보도하였습니다. 이 정도의 경기 침체 확률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2020년 코로나 19 확산 초기 이후 밖엔 없었으며, 내년 중에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경기 침체가 닥칠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현재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는 전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한 베어마켓 (Bear market) , S&P500 지수 또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국 통화인 파운드의 가치는 37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으며, 중국 위안화는 ‘1달러=7위안'의 심리적 마지노선을 돌파, 엔화는 30년 만의 대폭락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 환율 또한 1420원을 13년 6개월 만에 돌파하며 아시아 전체의 외환위기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아시아 시장에서는 올해 한국증시에서 137억 달러(약 20조 원), 인도에서 200억 달러(약 29조 원), 대만에서 440억 달러(약 63조 원)의 자본 유출이 진행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강달러'는 미국이 전 세계에 인플레이션을 수출해 자국의 인플레이션을 해소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미국의 투자자 브렌트 존슨은 ‘달러 밀크쉐이크 이론'을 통해 수요의 불균형으로 인한 달러 가치의 끝없는 상승을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달러 움직임은 역사를 미루어 봤을 때, 궁극적으로 금융위기나 경제 위기로 이어진 전례가 많습니다. 캐시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는 “ 강달러가 전 세계 나머지 국가를 황폐화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미국의 경쟁력과 일자리, 경제활동도 약화시킬 수 있다.” 고 주장하였습니다.
현재 글로벌 경기침체는 빠른 시일 내에 탈출구가 보이지 않습니다. 전례 없었던 양적완화와 이에 따른 긴축, COVID-19로 인한 실물경제 침체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중국-대만 등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해결이 되지 않은 문제가 산더미처럼 많습니다. 언제나 투자가 쉬웠던 적은 없습니다만 특히 고달픈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과정은 천천히 진행될 것이며, 방망이를 짧게 쥐고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대비한다면 또 다시 잘 적응하고 이겨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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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약입니다.
1.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는 현재는 굳건하나 달러가 영원한 기축통화는 아닐 수 있다.
2. 미-중 무역전쟁은 현재진행형이며, 대만 등의 군사적 리스크까지 더해져 쉽게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
3. 러-우 전쟁 이후에도 자원의 무기화, 서방과 SCO의 대립 등으로 신냉전체제가 시작될 수 있다.
4. ‘강달러'의 시대, 내년에 찾아올 경기침체 등에 대비하여야 한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2022-09-12 선물 비트코인2022-09-12 02:42
몇 시간 전 USDKRW 분석했던 근거에 따라 금일 예상 숏자리 21800~21950사이에서 숏타점을 진입했습니다.
불타기까지 조금해서 현재 평단 21798수준이고, 익절은 21150에 절반 익절 후 최대 1시간 과매도까지 볼테지만,
최근 상승 가파름에 비해서 최상단 횡보폭이 비교적 좁은 편이라 많은 수익은 기대하지 않고 있습니다.
RSI만 봐도 고점 횡보폭이 좁아 21K초반까지만 내려가도 1시간봉 과매도가 예상되고
4H 과매도까지 갈 가능성은 열어둬서 조금정도는 숏을 남겨두고 평단에 로스를 걸어둘 생각이나, 1시간 과매도가 ABC형태일 경우 이마저도 안 남겨놓고 전량 익절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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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1 USDKRW 비트코인과 연관한 분석2022-09-11 21:26
1년전쯤 유튜브에서 진행한 USDKRW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입니다.
1300부근인 장기 삼각수렴 상단라인을 돌파한지 3개월 가까이 되었습니다.
지속적인 상승에 코인이 많은 하락을 진행했는데, 최근 환율 단기하락에 따른 코인이 반등이 있었습니다.
삼각수렴내 환율 (일반적인 변동 범위) 변동 값에 대해서는 코인에 크게 영향을 못 미치지만, 수렴 이탈 후 환율의 일정 방향 강세장은
기타 금융시장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래서 환율에 따른 비트코인 어느정도 예측해보자면, 환율은 앞으로 최소 1600~2000부근대까지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나(엄청 큰 프레임),
단기 프레임에서는 1390~1420부근에서는 2~4주짜리 단기 프레임 하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는 것은 USDKRW가 일단 고점 갱신을 짧게나마 여러 차례 할 것이고, 이 과정에서 코인은 단기하락 후 환율이 중단기 조정에 들어간다면, 코인시장이 다시 한 번 짧게나마 펌핑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트코인 기준으로 21.9~22.2K 구간 짧게나마 단타 숏 포지션 이후에 환율을 고점 갱신한다면 비트코인 스윙 롱포지션을 26~27K 부근까지 들고 가 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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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코스피 한국 주가 2개월봉 분석 / 과거패턴 반복일 경우 생각해 볼 3가지 시나리오코스피의 과거 큰 조정 패턴 상
2개월봉 일반 캔들 기준 하락 5파동의
확인 후 상승 파동을 시작하는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즉, 앞으로 우상향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8개월은 더 지나야 바닥이 나오고
우상향을 시작함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 현재 구간 대비 장기 수익 목표 가 ( 약 +32% )
- 현재 구간 대비 최대 가능한 손실 폭 ( 약 -31% )
- 최소 분할 매입 기간 8개월 이상
- 초과 수익 구간 추후 2개월봉 음봉 마감 전까지
상승 추세 지속 투자 후 음봉 마감 확인 후
인버스 투자 가능 구간 ( 3038 포인트 위 )
투자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USDKRW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The exchange rate went on a trip.
Tradingview 고수분들도 그러하듯 저 또한
환율이 얼마까지 올라갈 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제야 저도 이 차트를 보네요.
Crsi 볼밴을 이탈 했을때 동그라미 표시한 이미지 입니다.
떠났다는 건 다음 스텝은 돌아올 날이 있다는 것이겠죠.. 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시 3개월 차트입니다. 여행은 떠났고 볼밴 안으로 들어오기까지 환율에 영향 받는 모든 크립토, 국내주식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 할 생각입니다.
번외로 주봉 1095 (3년) 이평선은 추후에도 좋은 기준으로 쓰일 것 같아 이미지 남깁니다.
여행을 떠난 미국 달러, 유동성 파티, 저금리 시대를 지나 고금리 시대를 맞이하러 가고 있는 상황에서
또 어떤 그림이 차트에 그려지고 시장에 나타날지 궁금해집니다.
미래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