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예상 방향과 현재 수렴중인 현재 예상 타점은??(타점공유
현재 수렴중인 장세로 이탈 후 잡는게 안전하다 보는 입장입니다.
시나리오에 따라 타점과 설명이며 숏물량이 들어오고있고 쌓인 롱 미체결 물량이 어느정도 해소되는 흐름으로 예측이되면서 오늘 단기적 숏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는 시나리오 입니다.
상대적으로 매물대기 불분명한 27418~27218 구간을 한번에 돌파할 움직임이 나올 모습으로 보며 27140은 이번 파동의 최저점으로 깨질시 추세 반전을 의심 해야하는 구간으로 뚫릴 시 추가 이탈이 나올 수 있는 구간이긴 하나
그만큼 중요 매물대인 만큼 한번에 깨지 못 할 확률이 높다보여 최소 tp 27218로 설정하고 매매하겠습니다
오픈 인터레스트
비트코인 스위칭한 롱포지션! tp와 흐흠은?(시나리오+추세선+미체결약정비트코인! 오늘 조정 or 새고점?? 답안지 공개 (지표+시나리오
안녕하세요
트레이더 '꾸기'입니다.
제 관점이 도움이 되시면 좋아요, 팔로우 꾹꾹 부탁드립니다!
현재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 예측입니다
현재 25.9깨진 자리에서 진입한 롱포지션 홀딩 중입니다
현재 상승함에따라 미체결 같이 상승중이기 때문에 홀딩 중이긴하나
염두되는 되는게 숏 물량이 쌓이고 있다는점과 미체결이 여러번 저항받은 1125414부근이 도달함에따라 위로 한번 찌른후 추세변화될가능성 이 염두되어
미체결이 받쳐주는지금 방금 갱신한 25900을 지켜주는지 확인 여부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포지션의 tp는 26550 절반 청산후 나머지 본절로스 나머지 반절 tp는 26900부근입니다.
현재 보고있는 추세선같이 공유드리겠습니다
42 주차 [On-chain 글래스노드 주간 뉴스레터] 비트코인, 어디로 튈 지 모릅니다!
안녕하세요 :) Yonsei_dent 입니다.
Glassnode Insights 플랫폼의 주간 뉴스레터를 번역 / 분석해보는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비트코인은 현재 현물 및 옵션 관련 변동성이 역사상 최저를 기록하면서, 격동을 앞둔 상황입니다. 청산 (Liquidation) 수준이 역대 최저임에도 불구하고, 선물 미체결 약정 (Open Interest : OI)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BTC 가격대가 이처럼 오래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제 변동성이 나타나기 직전의 상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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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서론 및 간단 정리 & 오늘의 추천 메트릭
▣ 42주자 결론
1) BTC 시장의 변동성은 현재 아주 낮은 상태이다.
2) 하지만 낮은 변동성 이후엔 큰 변동이 뒤따르곤 하였다.
3) 온체인 지표 (SOPR 관련) 의 경우, 변동이 곧 다가옴을 알려주고 있다.
4) 문제는 어느 방향으로 갈지 확신할 수가 없다는 점이다.
5) 선물과 같은 파생 상품 시장의 변동성 역시 아주 줄어든 상태이다.
6) 마찬가지로, 곧 큰 변동이 다가올 것을 말해주고 있으나 방향을 알 수 없다.
7) 다가올 큰 변동을 대비하여야 한다.
▶ 코멘트
이번 레포트의 결론은 “곧 큰 모멘텀이 시작될 것 같은데, 어디로 갈지 모르겠습니다” 입니다. 지난 주, 하락장의 바닥이 길어질 것이라는 의견과는 다소 대비되는 내용이네요. 아마 예상보다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 자체가 매우 협소하여 곧 큰 변동을 보일 힘을 응축하는 단계로 생각하는 듯 싶습니다.
상승 / 하락세를 가늠하기가 힘드니 관망이 필요한 상황이라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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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추천 메트릭
“미결제 (미체결) 약정 : Open Interest ”
Open Interest는 미체결 약정이라는 뜻으로, 시장의 활성도를 알려줌과 동시에, 추세의 지속 / 전환의 신호가 될 수 있으며, 적용법이 간단해 포지션 설정에 매우 유용한 지표입니다.
체결되지 않은 계약의 수가 늘어난다면,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와 이를 통한 자금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OI가 줄어든다면, 시장의 열기가 식고 자금이 이탈한다는 의미겠지요.
자세한 설명과 트레이딩 시 적용 방법은 “온체인 이해 #7” 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자!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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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동안 BTC 시장은 큰 변동없이, 횡보 (Consolidation)를 이어왔습니다. 일일 타임프레임으로 확인 시, 한 주 동안의 고 / 저점은 19K 수준을 거의 벗어나지 않았으며 매우 좁은 가격 범위를 유지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관련 수치들이 예상치를 웃돎에 따라, BTC는 $ 18,338 까지 하락 후 $19,855 로 반등했지만 42주차 시가인 19.3K 로 다시 회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레포트에서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지표를 통해 BTC 시장이 왜 현재 역대급으로 낮은 변동성을 보이는 지, 곧 큰 변동성을 마주할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이런 약세장 횡보 기간 후에는 어김없이 큰 움직임이 나타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어느 방향으로 향할지 알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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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 Volatility is Imminent : 변동이 임박하다
● 요약 : 변동성 수치가 아주 감소한 상태입니다. 이후 큰 변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만 어느 방향으로 갈 지 알 수 없습니다.
BTC 시장이 낮은 변동성 (Realized volatility) 을 이처럼 오래 보이는 것은 참 드문 일입니다. 그리고 이런 횡보장이 이어질 때면, 곧 큰 가격 변동이 뒤따르곤 했습니다. 위 그래프는 BTC의 1주 간 가격 변동성 (🔴 붉은 선) 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보시면 약세장에서 변동성이 28% 아래로 하락했을 때 ( 🟦 파란색 영역), 곧이어 가격 변동이 크게 일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양방향 (상승 or 하락) 이 무작위로 나타났다는 사실인데요, 현재 변동성 수치 역시 28% 에 도달하면서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변동의 시기가 다가옴을 알 수 있습니다.
● 요약 : aSOPR을 볼 때, 1.0 손익분기점 구간으로 점차 좁혀오고 있지만 유동성 출구 확보 경향으로 저항으로 작용하여 하락이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aSOPR (🟡 노랑선 / 참조 - 온체인 이해 #3 : SOPR의 모든 것) 을 살펴보겠습니다. SOPR은 1.0의 값을 기준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익절 (1 초과)” 및 “손절 (1 미만)”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며 aSOPR은 초단타 (1시간 미만) 거래를 제외한 실질 수익지표입니다. 1.0 기준은 “본전” 가격 수준 (손익분기점) 이라 할 수 있으며, 상승 / 하락장 여부에 따라 그 해석이 달라집니다.
1) 상승장에서의 aSOPR 1.0
- 강세 추세를 보이는 경우, 지지선 역할을 합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본전가에 다다르는 경우 추가 매수를 통해 포지션을 늘리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2) 하락장에서의 aSOPR 1.0
- 약세 추세에서는 반대로 저항으로 작용합니다. 투자자가 더 큰 손실을 입기 전에 손실을 최소화 하며 빠져나갈 수 있는 출구 (Exit Liquidity)를 찾기 때문인데요, 주로 본전 가격대가 손실을 만회하는 시점이므로 저항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BTC 가격 추세 ( 검은 선)과 aSOPR은 서로 발산 추세 (Divergence : 🟢 초록색 화살표) 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 하락세 또는 횡보를 보이면서 본전 가격 구간에서 매도하려는 경향이 커지게 되고, 결국 매도하지 않고 묶여있는 손실의 양이 점차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현재 가격 구간에서 매도세가 고갈되었음을 의미합니다. aSOPR이 1.0 (손익분기점) 구간에 근접함에 따라, 조만간 돌파 또는 저항 둘 중 하나의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Alert Ideas : aSOPR (7D-SMA)이 1.0을 돌파하는 경우, 시장의 수익성이 증가하며 회복 단계의 초기 신호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 요약 : STH-SOPR이 1.0 구간을 돌파하느냐, 저항에 막히느냐에 따라 추후 변동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더 지켜보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번에는 SOPR을 장 / 단기 보유자 (LTH , STH) 별로 구분 (참조 : 온체인 이해 #4 - SOPR의 모든 것)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과거 두 차례의 큰 약세장에서 특징적인 양상을 보였던 단기 보유자 (STH) 집단의 SOPR 을 먼저 살펴봅시다.
1) 2015-2016 약세장 (🟢 초록 구간) - 1.0 구간의 돌파
위 기간에서는 SOPR과 가격대가 서로 다이버전스 경향을 보였습니다. SOPR은 1.0 수준을 돌파 후, 이를 지지선으로 삼아 여러 차례 리테스트를 거친 것이 확인됩니다. 이는 단기 보유자(STH) 들이 손익 분기점 구간에서 더 이상 탈출하지 않고,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2) 2018-2019 약세장 (🔴 붉은 구간) - 1.0 구간의 저항
마찬가지로 SOPR과 가격이 다이버전스를 나타냈지만, 투자자들의 수요 보다, 1.0 구간에서 본전을 확보 한 후 탈출하려는 경향이 커 결국 1.0의 저항을 뚫지 못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STH-SOPR의 경우, 지난 8월 1.0에 근접했으나 저항을 돌파하지 못한 상태로 현재 다시 1.0에 가까워진 상태입니다.
● 요약 : 그동안 1.0 구간 저항을 돌파하지 못했지만, 매도세가 소진되어 가고 있으므로 돌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만약 1.0을 돌파한다면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전할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STH-SOPR 복합지수 (Multiple)은 단기 보유자들의 SOPR 변화를 월간 기준과 연간 기준 간의 비교로 나타낸 것입니다. 수익성 측면에서 거시적 추세 변화가 일어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월간 SOPR 증가세 > 연간 증가세 (🟢 녹색 선)
STH 집단이 최근 수익을 보는 경향이 늘어났음을 의미합니다. 시장이 보다 긍정적으로 반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월간 SOPR 증가세 < 연간 증가세 (🔴 붉은 선)
STH 집단이 최근 손실을 보는 경향이 늘어났음을 의미합니다. 아직 매도세 소진 (Seller Exhaustion)에 다다르지 못했음을 알 수 있으며, 손익분기점 (SOPR 1.0) 구간에서 탈출 매도가 이어질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결국 손익분기점의 저항을 돌파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 하락장 동안, 1.0 저항 구간을 돌파하려는 시도가 무려 5번이나 있었습니다. 돌파에 성공하지 못하면 이후 가격 하락이 일어나곤 했습니다. 하지만 점차 하방🔴 구간이 1.0 에 수렴하는 것을 볼 때, 매도세 소진 (Seller Exhaustion)이 임박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요약 : LTH-SOPR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 중입니다. 최저 수준은 짧은 기간 동안 이어진 후 이후 추세 변화가 동반되곤 했습니다. 곧, 현 횡보 추세가 끝나고 변동이 다가올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장기 보유자 (LTH) 집단의 SOPR ( 🟡 노란선)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LTH 짇반은 형균 -48 %의 손실을 기록하는 중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BTC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감안하면, 2021~2022 년 고점 구간에서 매수 후 장기 보유하던 투자자들이 손실을 감내하지 못하고 항복 매도 (capitulation)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LTH-SOPR이 0.52 (48% 손실을 의미) 가량으로 급격히 줄어들 때는 LTH 집단의 수익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시점이며, 보통 하락세의 바닥에서 나타납니다. 0.50 이하로 더욱 낮아지는 경우 (LTH 손실 최고치) 는 전체 기간의 3.3 % (🟣 보라색 구간 : 144/4304 days) 가량으로, 현 추세가 금방 끝날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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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Off-Chain Volatility Brews : 오프체인도 변동성을 맞을 준비 중
● 요약 : 파생 상품 (선물, 옵션)이 포함되는 오프체인 (Off-Chain) 영역에서도 변동성은 현재 아주 낮은 상태입니다.
오프체인 영역인 파생 상품 (옵션, 선물 등) 시장의 변동성 역시 현재 매우 줄어든 상황입니다. 옵션에서의 단기 내재변동성 (Implied volatility - 🔴 붉은 선은 1주 간의 변동성을 나타냄)을 보면, 이번 주 사상 최저치인 48% 를 기록했습니다.
과거 사례들을 보면, IV가 50% 수준으로 낮아지는 경우 파생 상품 및 DeFi 시장의 디레버리지 경향으로 인해 곧 급격한 하락이 나타나고는 했지요. 그럼 앞으로의 변동은 “하락” 방향으로 일어나는 걸까요? 다른 지표들도 마찬가지일 지 살펴보겠습니다.
● 요약 : 선물 “거래량”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통 거래량 하락은 약세장의 막바지에 나타나곤 했습니다. 이후 상승세가 나타나는 것일까요?
선물 시장의 거래량은 현재 일일 240 억 달러 수준으로, 역대 최저치로 감소해습니다. 이런 낮은 수치는 강세장이 시작되기 전인 2020년 12월, BTC가 $20 K (2017년 ATH) 를 돌파하기 직전의 수준입니다.
이전 차트의 내재변동성 (IV)에서는 변동성이 급감하면 이후 급락이 일어남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위 차트는 선물 거래량의 변동성이 감소한 경우 이후 강세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하고 있군요. 결국 시장 유동성이 줄어들어 변동성이 낮은 상황에서는 어느 방향으로든 큰 모멘텀이 일어날 것임을 유의하여야 하겠습니다.
단, 거래량은 이미 “체결된” 계약의 양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아직 거래가 체결되기 전인 “미체결 약정”을 본다면 어떤 의미를 얻을 수 있을까요?
● 요약 : 미체결 약정을 보니 선물 시장으로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위 그래프의 주황색 영역 🟠은 BTC 선물 시장의 미체결 약정 (Open Interest - 참조 : 온체인 이해 #7)를 나타냅니다. 보시면 지난 루나 (LUNA-UST 프로젝트) 사태 이후, 선물 미체결 약정이 지속적으로 가파르게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OI 수치는 2022년 5월 보다 80% 가량 증가한 633K BTC를 기록하며 신고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해당 기간 동안 코인 가격이 크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투기 or 헷지를 위한 포지션 설정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요약 : 선물 시장으로의 투자자 유입이 증가하였습니다. 현물 시장의 가격 변동이 미비하니, 수익을 내기 위해 선물 시장으로 진입하는 것으로 생각되네요. 추후 청산 등으로 인한 투자자 이탈이 가속화 될 경우 BTC의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번 지표는 추정 선물 레버리지 비율 (Futures Estimated Leverage Ratio 🟠 주황색 선) 입니다. 이를 통해 주요 코인 거래소들의 BTC 보유량을 기준으로, 미체결 선물 계약의 상대적인 규모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지표가 증가할 수록 거래소가 보유한 BTC에 비해 레버리지 비율이 높아진다는 의미인데, 루나 사태 이후로 투자자들의 레버리지를 통한 선물 시장 진입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현재 선물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었고, 미체결 상태에 묶여 있으므로 유동성이 다소 낮은 상황임을 의미합니다. 포지션 청산 등으로 미체결 약정 (OI)가 감소하는 경우, 투자자들의 시장 이탈 가속화로 현물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요약 : 선물 시장에서 증거금 (Margin)으로, 코인 (BTC, ETH) 대신 현금 (달러, 스테이블 코인) 을 사용하는 경향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파생 상품 시장의 변동성이 감소하였음을 의미합니다.
선물 시장의 건전성 평가를 위해서, 미체결 약정 (Open Interest)의 증거금 (Margin)에 현금을 사용하느냐, 암호화폐를 사용하느냐 (Cash vs Crypto)에 따라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현금에 비해 암호화폐를 증거금으로 사용하는 경우 🟠 : 변동성이 더욱 큼
담보가 되는 자산이 암호화폐인 경우, 현금에 비해 그 자체의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선물 시장에서 증거금으로 사용될 경우 변동성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2) 현금 (법정화폐) 또는 스테이블 코인을 증거금으로 사용하는 경우 🔵 : 변동성 낮음
법정화폐 (달러) 또는 스테이블 코인 (USDT 등) 은 달러와 1:1의 비율을 유지하기 때문에, 미체결 약정의 변화에도 가치의 변동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 선호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2021년 4월을 보면, 암호화폐 (BTC, ETH 등)를 증거금으로 사용한 경우의 미체결 약정 수는 70%를 차지할 정도였습니다. 이후 크립토 시장은 큰 하락을 겪었습니다.
- 2021년 5월, 하락 공포에 의한 매도세가 이어진 후 현금을 증거금으로 한 선물 포지션의 수가 대세를 이루었습니다. 현재 암호화폐로 증거금을 사용하는 경우는 35% 가량으로 크게 하락한 상태입니다.
이번 주, 현금 증거금 기반 선물의 미체결 약정 수준은 신고점에 도달했습니다. 이는 현재 유입되는 선물 시장 참여자들이 대부분 현금을 증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파생 상품 시장의 레버리지 건전성은 지난 1년 반 동안 크게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청산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줄청산” 가능성을 줄임과 동시에, 스테이블 코인을 증거금으로 사용하려는 수요가 증가함을 알 수 있습니다.
● 요약 : 펀딩 비율이 “0” % 에 수렴해가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이 현재 방향 편향 (Directional Bias) 를 보이지 않는 중립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펀딩 비율 (Funding Rates : 펀딩피)이란, 현물 시장과 선물 시장의 괴리를 비율로 나타낸 값입니다. 지표가 0 이상 (양수 +) 인 경우 매수 (롱) 포지션이 많음을, 0 이하 (음수 -) 인 경우 매도 (숏) 포지션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펀딩 비율이 늘어날 수록 시장이 과열 되었음을, 감소할 수록 축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단, “0” 에 가까워 질 시, 시장이 중립 상태를 나타냄을 의미합니다.
2021년 2월 ~ 4월 간의 가파른 상승장 동안, Cash-and-Carry Trade (현물 매수 + 선물 매도를 통한 차익 실현 거래) 를 시행한 경우 수익률은 3개월 기한 선물의 경우 +45%, 무기한 선물의 경우 +100%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선물 수익률은 2021년 5월 매도 이벤트 발생 후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3개월 기한 선물 펀딩 비율은 (🔵 파랑 선) 0.55% /yr , 무기한의 경우 1.97% / yr (🟠 주황 영역) 를 기록하는 상황입니다. 8월 말에는 하락 되돌림으로 인해 잠시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선물 시장 미체결 약정 (OI) 의 지속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선물 시장은 수익률 측면에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앞으로의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측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레버리지 투자의 상당수가 투기 목적보다는 리스트 헷징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요약 : 선물 시장의 경우, 미체결 약정 중 청산당하는 계약의 수는 0.1 %에 불과합니다. 롱 / 숏 비율도 거의 5:5 수준으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지요. 투자자들은 곧 가격 변동이 나타날 것이라 여기고 리스크 헷징 수단으로 투자를 이어가는 것 같습니다.
위 차트는 미체결 약정과 청산 간의 관계를 보여주는데요, 전체 선물 시장에서 롱 & 숏 청산이 어느 수준으로 일어났는지를 미체결 약정 (OI)과 비교하여 백분율로 표시합니다. 자의적 포지션 종료가 아닌, 청산 (Liquidation)이 어느 비율로 일어났는 지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총 청산 비율을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체 미체결 약정 (OI)의 0.1% 수준에 불과하며, 선물 포지션과 레버리지의 현저한 증가를 생각해본다면 미비한 수치라 할 수 있습니다. 롱 포지션 🟢은 청산 포지션 중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54% 수준으로 숏 포지션 청산 비율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챕터 II에서 파생 상품 시장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보았는데요, 아래와 같은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1) 증거금 (Margin)에서 암호화폐가 지니는 비율이 점차 감소
2) 선물 미체결 약정이 지속적으로 증가
3) 청산 (Liquidation) 이 역대 최저 수준
4) Cash-and-Carry trade의 방향 편향성 (Directional Bias)가 거의 없음
이를 통해 현재 BTC 시장이 리스크 헷지를 목적으로 선물 포지션이 늘어났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다가올 변동성이 상승세일지, 하락세일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주된 투자 자산으로 여기기보다는 보조 투자 자산 (Beta Asset)으로 간주하면서 변동 리스크를 줄이려는 것이지요.
지난 2021년 4월 ATH가 갱신되었을 때, 현재와는 정반대의 양상이 나타났었습니다. 이후 2021년 상승장이 끝나고 대규모 하락세가 시작된 것을 본다면, 이제 반대로 큰 상승장이 등장할 차례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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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Summary and Conclusions : 요약 및 결론
비트코인은 현재 현물 및 옵션 관련 변동성이 역사상 최저를 기록하면서, 격동을 앞둔 상황입니다. 온체인 네트워크 상 투자자들의 지출 양상에서는, 현물 가격 (Spot Price) 이 단기 보유자 (STH) 들의 평균 매수 단가 (Cost Basis) 와 교차되면서 BTC가 추세 변동의 기로에 서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이런 약세장의 횡보 후 과격한 움직임이 나타나곤 했습니다. 문제는,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 지 예측이 힘들다는 (양방향) 점입니다. 미체결 약정 (OI)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차트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 지에 대한 명확한 신호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BTC의 가격 변동은 곧 나타날 것이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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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멘트
비트코인이 안정적으로 가격 수준을 유지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큰 변동이 곧 닥쳐올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지난 10년 간 비트코인의 변동 양상을 되짚어 본다면 당연한 결론이지요. 글래스노드는 그동안 하락장의 바닥이 다가왔다고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지난주 부터 중립적인 의견을 보이더니 오늘 레포트에서는 “어디로 튈 지 모르겠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상승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늬앙스를 계속 내비치고 있지만 말이죠.
보수적으로 본다면, BTC 가 방향성을 뚜렷하게 나타내기 전까지 다소 관망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온체인 이해 #7] Open Interest : 미결제 약정의 모든 것!안녕하세요. Yonsei_dent 입니다.
오늘은 미결제 약정, Open Interest (이하 OI)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결제 약정은 크립토 시장의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는 지표이며 해석이 간단해 적용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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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I. 미결제 약정 : Open Interest의 이해
I-1. 미결제 약정이란?
I-2. 적용법 (Trading View)
I-3. 활용법 (OI + PSAR + RSI Strategy)
II. 미결제 약정 (OI) 을 통한 현 BTC 상황 분석
III.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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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미결제 약정 : Open Interest의 이해
1. 미결제 약정이란?
1) 용어의 이해
미결제 약정은 “Open Interest (OI)” 를 번역한 용어입니다. “Open”은 아직 방향이 정해지지 않아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Interest는 “흥미를 끌다”는 뜻 외에 “지분, 이자, 이익, 이해관계” 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아직 방향이 정해지지 않은 이익/이해관계 = 체결되지 않은 선물 계약 = 미결제 약정 (미체결 약정이라고도 함)”으로 해석되는 것이지요.
미결제 약정은 옵션이나 선물과 같은 파생 상품 계약 중, 아직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자산 (Asset)이 되지 못한 계약의 총 수입니다. 누군가의 매수는 누군가의 매도로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 때의 계약은 롱 포지션 (Buyer) 과 숏 포지션 (Seller)을 하나로 묶어 1개의 계약 ( 1 contract) 로 간주합니다.
미결제 약정은 계약이 완료된 양을 나타내는 거래량과는 달리, 특정 선물 계약 (롱 또는 숏)의 미체결 된 포지션 만을 나타낸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포지션이 종료 또는 청산 당하는 경우, 미결제 약정 수치는 줄어들게 됩니다.
2) 특징
미결제 약정은 유동성의 흐름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여, 시장으로 유입되는 자금이 증가하는지 감소하는지 식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체결되지 않은 계약의 수가 늘어난다면,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와 이를 통한 자금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OI가 줄어든다면, 시장의 열기가 식고 자금이 이탈한다는 의미겠지요.
● Open Interest 증가
→ 새로운 시장 참여자 또는 기존 참여자들의 포지션 오픈 증가 → 신규 or 추가 자금의 유입 → 시장의 활성도 증가
● Open Interest 감소
→ 시장 참여자의 이탈 또는 기존 참여자들의 포지션 종료 및 청산 → 자금의 유출 → 시장의 활성도 감소
3) 유형
OI는 보조 지표이므로 “가격” 과 함께 활용하여야 진정한 의미를 지닐 수 있습니다. OI 지표와 가격 양상에 따른 유형은 4가지가 있습니다.
① Long Build-Up
→ 가격 (증가 ▲) OI (증가 ▲)
가격과 지표 모두 상승하는 경우로, 상승장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롱 포지션 진입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② Long Covering
→ 가격 (감소 ▼) OI (감소 ▼)
롱 포지션에 진입했던 투자자들이 수익 실현을 통해 포지션을 종료하는 경우 관찰 가능합니다. 추세의 반전 예상 혹은 가격의 목표가 도달에 의한 것으로, 투자자들의 이탈로 인한 약세장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대세 상승장 이후 하락 되돌림 (단기 조정)의 경우 주로 발생합니다.
③ Short Build-Up
→ 가격 (감소 ▼) OI (증가 ▲)
가격은 하락하지만 OI는 증가하는 경우입니다. 보통, 하락세가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숏 포지션 투자자가 시장에 진입하면서 OI 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물론 상승 반전도 가능하지만 하락에 대한 예측이 우세한 경우가 많습니다.
④ Short Covering
→ 가격 (증가 ▲) OI (감소 ▼)
가격은 상승하나 OI는 하락하는 경우입니다. 숏 포지션을 종료하면서 약정의 수가 들어 OI가 줄어드는 것인데, 해당 시장이 큰 조정기를 거친 후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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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적용법 (Trading View)
OI 선택 시 주로 무기한 선물을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다양한 거래소에서 선물 거래를 취급하므로, 해당 거래소에서 산출되는 OI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BTC 선물 가격을 바탕으로 OI 지표 적용하기
심볼 찾기로, 메인으로 확인할 종목을 검색합니다. “BTC PERP” 검색 시, 무기한 선물에 해당하는 종목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Binance, FTX, BYBIT, OKX 등 본인이 선호하는 거래소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이후 지표에서 Open Interest 검색 후, 테크니컬즈 OI (커뮤니티 스크립트 X) 를 선택하면 간단히 확인이 가능합니다.
2) BTC 현물 시장 (BTCUSD, BTCUSDT 등) 선택 시 OI 확인하기
지표 상 테크니컬즈 OI는 메인 종목이 “선물” 과 관련된 경우에만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만약, 현물 가격과 OI를 비교하고 싶다면, 트뷰 참여자들이 제작한 “커뮤니티 스크립트” 중 에서의 Open Interest 를 거래소 별로 선택하여 비교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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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활용법 : Open Interest + PSAR + RSI Strategy
1) 단독 적용의 위험성과, 여러 보조지표 활용의 유용성
사실 OI가 시장의 활성도를 알려주는 유용한 지표이더라도, 변동성이 큰 크립토 시장에서 OI 하나만 믿고 트레이딩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다른 보조 지표들을 곁들여 확인한다면, 신뢰도와 성공률이 보다 상승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따라서 이번 챕터에서는 OI 단독 적용 시 생길 수 있는 한계와, 여러 보조지표의 활용의 이점을 사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활용 지표로는, 이전 글에서 다루었던 <보조지표 1편> 의 PSAR과 <보조지표 2편> 의 MYC Indicator (RSI Strategy & PSAR)를 적용해보겠습니다.
Comment : PSAR + RSI Strategy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Yonsei_dent : <보조지표 1>, <보조지표 2>편을 참고해주세요!
(하단 연관 아이디어 참조)
2) 사례 적용
비트코인의 2022년 9월 기록을 4시간 봉 타임프레임으로 되짚어보겠습니다.
현 상황으로만 보면, 가격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OI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숏 포지션이 종료되면서 일시적인 가격 반등이 나타나는 것이라 추후 하락을 유의하여야 한다고 했었지요. OI의 감소는 시장 참여자의 이탈을 의미하고, 이전 추세 역시 하락세였으니 “반짝 반등일 뿐, 시장 활성도 감소로 가격 하락될 가능성이 높다!” 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과연 정말 하락이 나타날까요?
어라! MYC Indicator를 통해 PSAR과 RSI strategy로 분석해보니 분위기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자세한 지표 해석은 보조지표 1, 2 편 참조)
PSAR은 캔들과 가까워져 하락 추세 → 상승 추세로의 반전을 눈앞에 두고 있고, 이동평균선 역시, 5일 선이 20일 선을 골든 크로스하여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RSI Stretagy의 경우, 상승장 (Bullish) 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신호를 모두 보여주고 있군요!
OI만 확인할 때와는 달리, 시장이 상승을 앞두는 쪽에 조금 더 마음이 기울어집니다.
확연한 상승세가 나타났군요! 물론 매크로 경제 이벤트에 의한 것일 수 있지만, 지표 활용 만으로도 상승 추세를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OI만 믿고 숏 포지션을 고민했다면 손실을 입을 수도 있었겠군요.
이제는 가격과 OI 모두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추후 상승세가 이어질까요? 롱 포지션을 설정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일까요?
이후 시장은 보란 듯이 강한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위 사례를 통해, OI는 유용한 지표이나 이를 단독으로 적용하는 것이 위험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여러 지표의 활용을 통해 차트 분석의 신뢰도를 높임으로서 성공적인 트레이딩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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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미결제 약정 (OI) 을 통한 현 BTC 분석
이제 비트코인의 가격과 OI를 비교하여, 간단한 분석 후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BTC는 4시간 봉 기준, 10월 14→ 16일 3일 간 하락을 이어왔습니다. OI도 역시 마찬가지로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틀 간, 가격이 일시적 반등을 보였습니다. 정말 진정한 상승세로의 반전인걸까요?
OI를 확인해보니 하락세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현재는 약간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거래량 (volume)도 같이 확인해보니, 현 상승 추세가 많은 거래량을 동반하는 것은 아닌 것 같군요.
결론적으로, Short covering 시기에 해당하므로, 현재 상승은 일시 반등일 가능성이 있어 포지션 결정에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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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결론
1) 미결제 약정 (Open Interest)는 시장의 활성도를 알려줌과 동시에, 추세의 지속 / 전환의 신호가 될 수 있으며, 적용법이 간단해 포지션 설정에 매우 유용한 지표입니다.
2) 사례 분석에서 다루었 듯, OI 지표를 단독으로 사용하여 트레이딩 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음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3) 여러 보조 지표의 동시 활용을 통해 차트 분석의 신뢰도를 높이실 것을 적극 권장하는 바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2.03.30 비트코인 "너... 쌓여있잖아" - 이제는 피할 수 없는 조정 그리고 하락
왜 자꾸 무리해서 올리고 유지하는지 알 수 없네요.
아무리 횡보를 해도 큰 봉에서 지금 계속 지표과열된 것을 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스닥이 11일동안 선방을 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비트도 결국 8일 연속 양봉을 만들어냈습니다.
8일 올랐으면 3일 조정주는게 국룰인데, 요즘 워낙 상도덕이 없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오늘 터진 엑시 인피니티 이더리움 해킹 사건이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닐 수도 있지만, 이거말고는 방도가 없네요.
미체결은 슬금슬금 횡보하면서 많이 빠진 모습입니다.
가장 좋은 그림은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꾸 위로 라이징하면서 횡보하다가 쭉 올리는 그림이라서
횡보를 할거면 47K 밑으로 내려간 상황에서 횡보를 하는 그림이 나아보입니다.
그러면 상승이 되어도 이유가 될 수 있고, 하락의 이유도 될 수 있으니까요.
일단 적어도 위에서 놀고 있으면 안된다는 겁니다.
검은고양이 네로차트를 그려주면서 하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근데 만약 하락이 나오더라도 크게 나오는게 아니라 상승보다는 짧지만 긴 기간동안 적은 %를 야금야금 내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래의 아들아.
아빠가 요즘 컨디션이 좋아.
황금 올리브치킨 사서 내가 데리러 갈게.
꼭 성공해서 금가루도 뿌려먹자,
사랑한다 미래의 아들아.
2022.03.29 비트코인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 이제는 조정이 올 시간
진짜 이거 안 떨어지면 '상도덕'이 없는거죠.
다행히 단기 상승 관점이 맞아떨어졌지만, 이제는 더이상 롱을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지표가 과열되어서 중첩되는 것을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작은봉 큰봉 모두에서 하락다이버전스가 나왔습니다.
유일하게 6시간 봉에서만 초과매수 상태도 유지되어 있습니다.
큰 봉까지 지표가 과열되었다는 것은 단기적으로라도 조정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증거입니다.
15분봉 웨이브트랜드 5연속으로 빨간점 뜬 것도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요.
참고로 웨이브트랜드는 일봉에서도 과매수 지점에 도달했습니다.
조정이 온다면 차트에 그려놓은 느낌대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정다운 조정이 이제서야 나올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미체결 약정에 대해서 말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미쳤습니다. 이번 상승에서 미체결이 쫙 빠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늘었습니다.
그래서 여태까지 보여줬던 미체결 고점을 찍어버렸습니다.
여러가지 방면으로 해석될 수 있겠죠.
1. 숏은 청산될 만큼 청산되었다.
2. 숏을 연쇄로 청산시키려면 더 올려야 한다.
3. 반대로 숏이 물량을 받아먹고 매집하고 있다.
만약 2의 시나리오대로라면 추격롱을 다 살려둔 상태라서 한 번 털고 올라가는 그림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단기적인 시나리오에서 더이상의 상승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정말 미체결이 쌔게 빠질 시간이 온거죠.
미래의 아들에게 편지 남기겠습니다.
미래의 아들아. 이 아빠가 숏스톤 대가리 수장으로서 대가리가 많이 뜨겁구나.
그래도 위아래 위위아래 발라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단다. 이 아빠가 열심히 매매해서 조정 그리고 상승까지 맛있게 발라 먹어볼게.
"세상아 덤벼라! 빅쇼트로 응수해주마"
죽을 때 죽더라도 롱스톤 대가리들과 멋있게 싸우다가 전사한 아빠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
사랑한다. 미래의 아들아.
BTCUSD 비트코인 초장기 차트 바탕으로, 현재 위치 확인 / 주관적 피셜.안녕하세요 낙타입니다.
말씀드리기 앞서 기술적 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아주 기본적인 것 세가지를 우선 말씀드려본다면,,
세가지 주된 정보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가격
거래량
미결제약정수량
또 기술적 분석의 토대가 되는 세가지를 꼽자면
시장 움직임은 모든것을 반영한다.
가격 움직임은 추세를 이룬다.
역사는 스스로 반복된다.
- 존 J. 머피 - 금융 시장의 기술적 분석
자 이제 차트를 보시면,
비트코인 월봉, 종가 기준 라인차트입니다.
캔들 차트가 아니라 종가 기준 라인을 보는 것은 깔끔하게 보기 위한 것도 있지만 (아시다시피 꼬리때문에 혼선이 오죠)
왜 이렇게 종가로 추세를 그렸는가? 에 대한 근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1.마감되는 가격이 중요하다는 개인적 생각 - 누군가 이전에 팔았거나 산 가격.
2.다우의 매수 매도 신호는 종가에 근거해왔다. (다우이론의 그 사람)
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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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월간 차트를 보시면 긴 추세를 형성하며 상승, 이후 하락한 뒤
그 다음 추세의 봉우리가, 이전 추세를 리테스트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결국은 그 이상 뻗지 못하죠. 뻗었어도 좀 이상했을 듯 합니다. 어우야..
이후 긴 조정이 이루어지고, 다시 상승하고를 반복합니다.
보시다시피 17년 이후 고점은 낮아진 상황입니다. 물론 이후엔 갱신 가능할 수 있지만 아직은 논할때가 아닌듯 하고요.
자 이제 현재 위치를 보면
현재는 2015년부터 시작된 보라색 추세선에 걸쳐있는 상황입니다.
위 차트를 일봉종가 기준으로 좀 더 세부적으로 본다면..
월봉 종가인 보라색 선을 따라가보시면,
일봉 종가가 월봉 종가 위로 올라오지 못한 상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캔들 차트로는 돌파하긴 했었지요. 위 그림처럼요.
여튼 상승에 대한 리테스트 실패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현재까지는.
간단 요약하면,
여기가 저점이고 더 상승하려면, 당장 좀 하락하더라도
월봉 종가 마감이 2020년 1월 1일 기준 새로운 월봉이 형성되기 전,
7600부근까지 도달 후 그 이상에서 지지해야만 가능하겠다는 생각입니다.
뭐 좀 추세선에서 비비더라도요.
현 위치에서의 월봉 마감은 매우 위험할것이라 생각합니다. 굉장히 긴 추세선 끄트머리에 있으니까요.
하락추세이고 매도 압박이 상당합니다. 그렇다고 상방이 불가능 한것만은 아닙니다. 왜냐면,
피보나치 주요 지점이기도 하고 역헤드앤숄더, 라운드 트리플 바텀형태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중 하나이고, 그에 대한 매수세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보기때문에, 쉽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6k후반에서 한번은 7600 이상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다시 테스트할것으로 생각합니다.
며칠 안남았죠, 남은 12월 기간동안 위 차트의 하늘색 삼각형 구간, 보라색선 지지 이탈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자 그럼 월봉 종가 라인을 통해 대략적인 가격을 확인 했고
거래량은 차트를 보시면 대략 감이 오실겁니다. 2015년에 크게 터졌고, 이후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체크해야할 것은
미결제약정입니다.
청산되지 않고 현재 보유중인 모든 계약수를 말합니다.
비트코인은 엄청난 가격 변동이 있어왔습니다. 말씀안드려도 아시겠지만,
상승밖에는 차익을 얻을 길이 없었죠.
이후 점차 마진거래 선물 거래등이 생겨나며
더이상 원웨이로 상승하지 않아도 공매도를 통해 차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트시장은 '왝더독' 현상이 두드러지는 곳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근 2년간은요.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주객전도 시장. (그래서 캔들에 꼬리가 많나봐요)
여튼 그중 가장 힘있는 꼬리라고 생각하는,
cme의 비트코인 선물이 다시 롤오버 되면서 3개월치 물량이 쌓였습니다.
이제는 정확한 데이터도 어느정도 확인 가능합니다. (찾아보세요 CFTC)
다른판엔 원래 이런게 공시가 되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동안 비트코인 시장은 그런게 없었는지 아니면 말을 안해준건지,
잘 모르겠군요. 뭐 히든거래도 있고 눈속임이 판을 치는 곳이라. 기대는 안합니다만..
여튼 빗파 롱물량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위 그림처럼요 (위 롱 / 아래 숏)
근데 cme는 숏물량이 더 많습니다.
음.. 저는 알길이 없군요.
-
그래서 올라갑니까 내려갑니꽈? 얼마보십니꽈앗?
에 대한 떠먹는 요구르트 같은 물음에 대한 해답은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사실 전 몰라요. 미래는.
다만 큰 추세는 하락이고, 언제든 상승으로 돌아설 수 있으며
시장은 당장 망하지 않을거고, 위아래 계속 왔다갔다 할 것이란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시고, 손발눈귀 품 팔아서 정보 찾아가시고 수익 거두시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선물시장 생기고 옵션시장도 생기고하면 ETF 요건이 충족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하지 않으니 틀렸다면 지적 부탁합니다)
그러면 현물 가격에도 좀 기대할만한 요소가 생길수도 있겠죠.
기관이나 여러 단체들이 들어올수도 있겠고요. '자산'으로서의 매력이 있다면..
여튼 그런 사람들은 그걸 위해 개미보다 길게는 10년 내다보는 사람들이니, 당장 몇달의 가격은 크게 중요하지 않을지 모릅니다. 길게는 몇년 정도?
기관이 들어온다~ 가격이 오를것이돠아~?
증기기관차로 박살내고 들어오지 않을까요?
이 시장은
워낙 자본 규모가 상대적으로 소규모이고(휘두르기 좋고) 그에 따른 폭발적인 변동성으로 투기적 성격이 매우 짙죠.
몇몇 개인이나 조직이 시장을 좌우지 장지지지 할 수 있는, 갈때 가더라도 작전하기 좋은 시장이라 생각하네요.
이런 얘기는 별로 환영받지 못할 얘기이겠습니다만, 놀아나지 말자는 얘기입니다. 현혹되지 말자구요.
금융계나 여기저기서 어려운 용어들이 왜 생겨나는지 생각해보신다면, 왜 말해주지 않는지도 아시게 될 겁니다.
아무튼 이게 내리기 위한 올림인지, 올리기위한 내림인지 가격 움직임을 잘 파악하세요.
개미 가득한 만선은 침몰하기 마련입니다.
차트분석은 주관적입니다. 어디까지나.
또 매번 말씀드리지만 투자, 혹은 투기판은 심리적 요소가 매우 중요합니다.
멘탈리티의 중요성 또한 강조 드리며,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한해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 해피뉴이어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