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하락한 달러 페어 상품들. 이제 한번 쉬고 갈때도 됐잖아? #유로달러 #6EZ2021 #12월물 #4시간봉 #토미
- 유로 선물 12월물 4시간봉 차트입니다. 근 몇 주 동안 달러의 큰 상승폭으로 달러 페어인 많은 통화 상품들이 강한 하락세를 보여줬습니다.
- 이제 어느정도 한번 반등이 나올 때도 되지 않았나 싶네요. 채널 관점으로는 제가 작도한 초록색 하락 채널 하방이탈 이후 하단 재진입을 시도 중에 있습니다.
- 진입을 성공한다면 단기적으로 반등이 어느정도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단에서 한번 더 리테스트 저항을 맞고 떨어진다면 하단에 위치한 흰색 하락 추세선 부근인 1.15460~1.15620 지지구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 채널 재진입이 성공하고 반등이 어느정도 나오는 그림이 나온다면 상단에서 고려해볼 수 있는 저항구간은 1.16780~1.16930입니다.
Masterpattern
오일 역대급 타점 잡을뻔했는데 놓쳐서 너무 아까워서 쓴 글#크루드오일 #1시간봉 #11월물 #CLX2021 #토미
- 요즘 말 많은 오일입니다. 상단에 있는 저항구간에서 몇일전부터 숏 물량 태우려고 입 벌리고 있었는데 매도자리 약간 밑에서 크게 약 260틱 넘는 눌림목이 나왔네요. 아쉽지만 그냥 버스 보내줬습니다 ㅠㅠ
- 현재 흰색상승 채널 하방이탈이 나오고 매도세가 출현하고 있는 중입니다. 추세선 이탈 전략 관점으로는 오렌지 상승 추세선 상방돌파 이후 다시 추세선 밑으로 재진입해 하락세가 나오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 제가 밑에 지지구간 두개를 작도했습니다. 첫번째는 73.30~73.60(9/30 새벽 05시까지 유효)이고 두번째는 72.20~72.60(9/2 05시까지 유효)입니다.
- 첫번째 지지구간은 왠지 너무 당연한 자리, 만인이 보는 자리일 것 같아서 전 웬만하면 두번째 지지구간에서 롱 포지션을 진입할 예정입니다. 해당 구간은 초록색 채널 하단, 전 매물대, 내심 추세선, 그리고 각종 피보나치 되돌림 및 확장 레벨들이 겹치는 자리입니다.
- 만약 단기 조정이 나온 지금 상황에서 다시 상방으로 고개를 틀게 된다면 와이드닝 패턴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디스조인트 채널과 관련 기법들로 저항 구간 찾아서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슬픈 카카오 #국내주식 #카카오 #035720 #일봉
- 최근 국내 온라인 금융 플랫폼 규제로 인해 큰 하락세를 보여준 카카오 일봉입니다. 최고점 대비 30%가 넘는 하락폭을 기록하며 매섭고 날카로운 음봉들이 연일 출현했습니다.
- 파란색 상승 추세선에서 저번주에 약 8%가량의 반등이 나왔지만 재차 다시 조정이 나와 이탈을 시도 중으로 보입니다.
- 만약에 손절 타이밍을 놓치셨거나 망설이시는 분들은 파란색 추세선이 확실히 뚫리기 전까지는 조금 더 홀딩 해보시고 초록색 피보나치 0.382 레벨이 지지를 실패해주는 그림이 나온다면 어느정도 손절 대응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 추세선 뚫리고 밑에서 신규로 매수 받아볼만한 구간은 98,000원~103,000원(10/28까지 유효) 그리고 74,000원~79,000원입니다.
[엘파강의] Truncated 절단 파동에 대한 모든 것#엘파강의 #Truncation #TruncatedWave #절단 #단절 #파동
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 토미입니다.
다들 성투는 하고 계시는지요?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다들 코로나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요. 오늘은 오랜만에 엘리엇 파동 이론 강의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이번에 살펴볼 파생 구조는 Truncated Wave, 절단(단절) 파동입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보편적인 엘리엇 파동 구조는 충격 (상승)파동 중 5파의 끝점이 가장 고점이고, 조정 (하락)파동 중 C파의 끝점이 가장 저점이라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예외가 존재합니다. 충격/조정 파동 구조 내 마지막 세부 파동이 간혹 짧게 나올 때가 있으며, 이 짧은 파동을 Truncated wave 혹은 절단 파동이라고 합니다.
Truncation은 기존의 엘리엇 법칙들을 다 충족시키되 한 단위의 충격/조정 파동 구조의 마지막 세부 파동이 Wave Failure하는, 즉 전 고/저점을 갱신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위 그림처럼 하나의 충격/조정 파동 구조의 세부 5파/C파가 세부 3파/A파를 넘기지 못할 때 5파/C파는 절단 파동이 됩니다. 5파 혹은 C파의 세부 파동을 5-3-5-3-5로 카운팅했지만 큰 단위에서의 파동이 스윙(Swing High/Low)을 실패하고 강한 Trend Reversal이 나올 때, 즉 반대 방향으로 큰 추세가 나올 때 1차적으로 Truncated wave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 명심해야 할 부분이 Truncation으로 고려할 5파/C파의 세부 파동이 5-3-5-3-5 지그재그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야 된다는 점입니다. 이건 꼭 Truncated wave가 아니더라도 통상적인 파동 구조에도 해당됩니다. 아래 그림의 첫번째 충격 파동 구조는 절단 5파 출현을 의심해볼 수 있는 반면 두번째 파동 구조에서의 마지막 상승 파동은 절단 5파가 될 수 없겠죠. 이럴 땐 다른 시나리오 및 파동 카운팅에 더 유력성을 부여하는 쪽이 좋습니다.
두번째로 Truncated Wave에 가중을 둘 수 있는 상황은 앞서 말한 5-3-5-3-5 지그재그 구조를 형성한 뒤 추세가 변곡 되어 해당 파동의 시작점을 이탈할 때입니다. 즉 절단으로 의심중인 5파/C파가 4파/B파의 끝점(빨간색 점선)을 깰 때, 즉 LL(Lower Low) 혹은 HH(Higher High)가 확정될 때 우리는 Truncation 출현 여지를 더 둘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구간을 POR(Point of Recognition)이라고 합니다.
추가적인 엘리엇 이론 절단 파동의 성향 및 세부 법칙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보통 4파/B파가 비교적 길게(깊게) 나올 때 Truncation 출현을 의심해볼 수 있음
2. 1파/5파와 다르게 3파의 세부 5파는 Truncation이 될 수 없음
3. 4파/B파의 61.8% 이상은 되돌림을 줘야 Truncation으로 고려할 수 있음
4. 5파가 Truncated일때 혹은 5파의 세부 충격 파동 중 Truncation이 존재할 경우, 3파와 4파의 세부 파동 중 Truncation이 존재할 수 없음
아래는 Truncated Wave의 과거 예시들입니다.
그러면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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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과연 조정이 충분히 나온걸까?#네이버 #일봉 #중기분석
- 최근 국내 온라인 금융 플랫폼의 규제 강화 여파로 카카오와 같이 강한 하락세를 보여준 네이버 일봉입니다. 직전 고점으로부터 약 14%가량의 하락폭을 보여주고 노란색 로그 추세선, 파란색 선형 추세선, 그리고 오렌지 단기 하락 추세선이 겹치는 구간에서 반등이 나왔습니다.
- 핑크색 단기 하락 채널 하단과 전 매물대 리테스트 저항을 어느정도 받으며 장이 마감됐네요. 이번주에 본 채널 내로 다시 들어오는 가격 흐름이 나온다면 그래도 빨간 박스(432,000원~442,000원) 저항구간까지는 열어 둘 수 있겠습니다.
- 해당 저항 구간과 핑크색 하락 채널 상단을 돌파 성공한다면 신고점을 한번 더 만들러 갈 가능성이 높으며 위에서 고려해볼 수 있는 주요 저항구간은 485,000원~ 495,000원입니다.
- 핑크색 단기 채널 내로 재진입을 하던 안 하던 한동안 파란색 선형 추세선의 지지 여부 잘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여기 뚫리면 단기적으로 추가 조정세 나올 수 있으니 손절 대응하실 때 잘 참고 하시 길 바랍니다.
- 하향 이탈 시 간주할 수 있는 첫번째 지지구간은 374,000원~384,000원지만 해당 구간에서 신규 진입은 손익비가 좋지 않기 때문에 권장 드리지 않습니다. 반등 나온다고 해도 주요 추세선들 리테스트 저항이 충분히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신규 매수는 조금 더 기다렸다가 자리 안 주고 올라가면 그냥 보내주던가 추가 조정이 나오면 차라리 밑에 있는 338,000원~348,000원(11/16까지 유효)에서 들어가는 게 더 좋아보입니다.
- 자리가 언제 올지는 모르겠지만 향후에 혹시 큰 조정이 오게 된다면 노려볼 만한 스윙 진입 구간은 284,000원~298,000원과 230,000원~245,000원입니다.
매물대 기법 총정리 [오더블럭, 제대로 알고 쓰자]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 토미입니다 =)
오늘은 많은 구독자, 회원, 그리고 수강생 분들이 최근 빗발치게 문의를 주셨던 매물대 혹은 오더블럭(Orderblock)에 대한 강의 자료를 준비해봤습니다. 사실 제 전 강의 자료들 중간중간 관련 설명들이 짤막짤막하게 있었지만 이 주제로만 집중적으로 다루는 건 처음인 것 같네요. 제 이전 강의들을 참고하신 분들이라면 아실 만한 내용이지만 새로운 분들을 위해 조금 더 자세하고 체계적이게 정리한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 매물대란?
먼저 ‘매물대’라는 개념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매물대라는 용어 자체가 어찌 보면 너무 포괄적이고 보편적이면서도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개념입니다. 상황과 위치에 따라 해석하기 나름입니다. 제 트레이딩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그리고 기술적 분석 및 차트 이론 관점으로 매물대라는 용어를 정의해보자면, 과거에 상대적으로 다른 가격 구간보다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가격 구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게 한 문장으로 꼭 집어서 설명하기 참으로 애매모호한 개념입니다. 상황, 상품, 그리고 시장 참여 당사자의 위치 등에 따라서 매물대라는 개념을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세력들이 물량을 매집해놓은 구간(세력들 평단), 누군가는 수많은 개미들의 진입가, 익절가, 손절가, 그리고 평단가들이 모여 있는 구간, 그리고 누군가는 세력들의 장난질에 의해 쌓인 개미들의 무덤이라고 매물대를 정의할 것입니다. 뭐가 되었든 우리는 솔직히 그리 큰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고요? 우리는 단지 이 매물대라는 녀석의 성향과 효율적으로 찾아내는 법을 터득하고 활용해 이걸로 돈만 벌면 되기 때문이죠.
- 관련 보조지표
일단 이 매물대라는 놈을 도출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조지표 몇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차트 보는 사람이라면 시대와 상품을 불문하고 누구나 통상적으로 참고하는, 거래량(Net Volume) 지표가 존재합니다. 거래량 지표 활용법은 구글, 네이버 블로그, 유트브 등 인터넷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으니 길게 설명 안 하겠습니다. 사실 설명할 것도 없는 게 거래량 = 거래된 양입니다. 너무 당연한 소리지요? 약간의 부가 설명을 얹어드리자면, 거래량이란 시간(혹은 캔들 단위)을 기준으로 시장 참여자들이 매물을 사고 팔고 한 횟수/수량을 뜻합니다. “주가는 거래량의 그림자다” 혹은 “거래량은 추세의 연료이다”라는 말도 있듯이 거래량은 기술적분석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정석 지표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가 움직임의 거래량 동반 여부(주가 상승/하락 시 거래량 증가/감소 현상)로 진행중인 추세가 현재 무릎인지 어깨인지 가늠하는 방법, 세력들의 매집 현황(물량 및 평단가)을 포착하는 방법, 그 외에 거래량 이평선, 거래량 사이클 이론 등 다양한 거래량 지표 활용 기법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매번 강조 드리지만 이 금융 세계는 시대에 따라서 변하기 마련입니다. 다수의 지표들처럼 거래량도 후행성이 강하고, 특히 요즘엔 마켓 메이커들, 즉 세력들이 자전거래 등을 통해 거래량에만 맹신하는 개미들을 속이는 일이 비일비재 해졌습니다. 저도 한때 거래량에 목숨을 걸었던 사람으로서 제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지금은 거래량 지표가 예전보다 실용성이 대폭 떨어졌다고 봅니다. 시장을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 때, 그리고 선물보다는 현물 종목(특히 주식)을 분석할 때 그나마 어느 정도의 활용가치가 있긴 하지만 이거 하나만 가지고 타점을 잡거나 함부로 추세를 예측하는 행위는 예전만큼 잘 먹히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요즘 같이 스캠무빙과 세력들의 장난질이 허구한 날 나오는 시대엔 시장/상품의 매력도(Market Attractiveness)와 유동성(Liquidity) 정도만 거시적인 관점으로 참고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다음으로 소개시켜드릴 지표는 볼륨 프로파일(VPVR or VPFR: Visible/Fixed Range Volume Profile)입니다. 사실 제가 방금 거래량 지표를 깐 이유가 이놈 때문입니다. 시간을 축으로 거래된 양을 보여주는 일반 거래량 지표와 다르게 볼륨 프로파일은 가격을 축으로 거래된 양을 시각화해주는 지표입니다. 아래 비트코인 차트 우측에 있는 히스토그램이 바로 이 지표입니다. 간략히 설명 드리자면 히스토그램 바가 길게 나온 구간(High Volume Area)일수록 더 많은 양의 거래가 이루어진 가격대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최근 실전에서 용이하게 사용하고 있는 지표이며 수평 매물대를 파악 및 컨펌하는 용도로 안성맞춤입니다. (볼륨 프로파일 지표의 상세한 사용법은 제가 나중에 따로 커버해드리겠습니다.)
- 매물대 성향(HVP Vs. LVP)
제가 볼륨 프로파일을 본 강의에 들고 온 이유는 사실 따로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차트를 보면서 흔히 칭하는 이 매물대라는 개념을 크게 두 가지의 현상 및 성향으로 분류해볼 수 있습니다.
1. High Volume Area(수평 거래량이 왕성한 가격대) 중 히스토그램이 피크(Peak)일 때, 즉 거래량이 주변 가격대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구간 = HVP(High Volume Peak)
2. Low Volume Area(수평 거래량이 왕성하지 않은 가격대) 중 피크 히스토그램들 사이사이에 얇고 뾰족하게 움푹 페인 일종의 골(?)같은 가격대 LVP(Low Volume Peak)
요즘 많은 VP(볼륨 프로파일) 지표 유저분들이 HVP 혹은 POC(Point of Control: HVP 중 가장 높은 값), 즉 볼륨 프로파일 피크인 가격대만 중요하게 고려를 하시더라구요. HVP도 중요하지만 LVP 역시 예의주시 해야 하는 주요 구간입니다. 의외로 LVP에 의미 있는 타점과 변곡점이 나올 때가 더 많습니다. 조금 더 본질적으로 파고들자면 볼륨 프로파일이 시사해주는 특정 가격대의 절대적인 거래량 수치보다 주변 가격대의 거래량과의 상대적인 차이를 더 중요하게 봐야합니다. 아래 첨부된 그림은 가격을 축으로 볼륨 프로파일의 변화량, 다른 말로 거래량 기울기(미분)를 시각화한 그래프입니다. 양의 방향이던 음의 방향이던 볼륨 피크(Volume Peak)의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가격을 축으로 한 거래량의 기울기가 0일 때라고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조금 어렵죠? 최대한 쉽게 설명 드리고 싶은데 마음처럼 잘 안되네요. 더 풀어드리자면, 매물대라는 개념이 무조건 거래량이 절대적으로 많은 구간이라고 보기보다는 거래량이 확 늘어나는 구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HVP뿐만 아니라 LVP도 주요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LVP는 다른 말로 한 단위의 매물대가 시작되는 곳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LVP 매물대
LVP 매물대 도출법은 제 전 강의 자료들과 분석 글들에 이미 많이 나와 있습니다. 예시로, 출현 중인 파동이 전 파동 고/저점을 갱신한 후 (Swing High/Low를 성공하고), SR Flip이 이루어진 전 고/저점에서 나중에 리테스트 지지/저항(Retest Price Action)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이때 리테스트를 기대할 수 있는 전 파동의 캔들 고/저가에 작도한 핑크색 수평 선이 바로 이 LVP 매물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로 주요 변곡점이나 SR Flip이 자주 일어나는 구간에 흔히 관찰됩니다. 캔들스틱 전체 혹은 몸통 위주로 도출하는 HVP 매물대와 다르게 LVP는 캔들 고/저점 위주로 도출하기 때문에 과거 한번 이상 뚫린 바닥/천장이 LVP 매물대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는 비트코인 4시간봉입니다. 핑크색 선으로 표기한 420,000불은 주요 고점/저점들이 과거에 자주 출몰한 구간입니다. SR Flip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으로 볼륨 프로파일 상으로도 움푹 페인 LVP 구간인 걸 확인해 보실 수 있겠습니다.
이후 해당 구간에서 강한 리테스트 저항(Rejection)이 출현했습니다.
LVP 매물대 도출 시 한가지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Low Volume Area가 비교적 얇고 뾰족하게 비어 있는 구간이 LVP라고 했습니다. 반대로 Low Volume Area의 범위가 넓은 구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네, 그렇습니다. 이런 구간은 피크가 아니기 때문에 매물대가 크게 비어 있는 가격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는 우리가 본 강의에서 다루는 매물대의 반대 개념이 되며 흔히 ‘매물대가 약한, 비어 있는, 없는 구간’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런 가격대는 오히려 한번 뚫리면 다음 주요 매물대까지 별다른 지지/저항 없이 크게 원웨이 추세가 터질 수 있으니 잘 분별하시길 바랍니다. LVP 매물대 기법을 활용한 예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HVP 매물대
자, 이제 본격적으로 HVP 매물대, 즉 오더블럭(Orderblocks)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양하고 가지각색의 도출 기법이 존재하지만 본 강의에서는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1. 캔들스틱 패턴 연속 장악형 캔들 (Consecutive Engulfing Candlesticks)
2. 수평 박스권 채널 큰 추세가 나오기 전의 횡보 채널 (Consolidation/Contraction/Accumulation Zone, Asian Range)
연속 장악형 캔들 기법은 예전 제 캔들스틱 패턴 강의 자료에 설명 드린 바 있습니다(위 링크/그림 클릭). 먼저 장악형(Engulfing) 캔들 패턴이란 새로 출현한 캔들의 몸통(Candle body)이 바로 이전 캔들의 몸통을 다 잡아먹을 때, 즉 전 캔들의 몸통보다 이번 캔들 몸통이 더 크게 나오는 현상입니다. 전 음봉 시가보다 이번 양봉 종가가 더 높게 마감할 때, 그리고 전 양봉 시가보다 이번 음봉 종가가 더 낮게 마감할 때 우리는 ‘이번 캔들이 전 캔들을 장악해주었다’ 라고 표현합니다.
자, 어려울 거 없습니다. 장악형 캔들이 연속(두 번 이상)으로 나오게 될 경우, 즉 2번 캔들 몸통이 1번 캔들 몸통보다 크고, 3번 캔들 몸통이 2번 캔들 몸통보다 크다면, 2번 캔들 몸통이 바로 우리가 애타게 원하던 오더블럭이 됩니다! 참 쉽죠? 참고로 장악형 캔들이 연속으로 나와줬다는 건 중간 캔들봉 색이 양쪽 캔들봉들 색이랑 달라야 하겠죠? 아래 그림처럼 양음양 혹은 음양음 캔들이어야 합니다.
만약에 오더블럭이 이미 한번 나왔는데, 다음 캔들이 또 이전 캔들을 장악해버린다면? 즉 잉걸핑 캔들이 연속 두 번이 아니라 연속 세번이 나온다면? 그러면 두 번째 캔들이 아닌 세 번째 캔들의 몸통이 오더블럭이 됩니다. 연속 네 번 나온다면 세 번째 캔들 몸통이, 연속 다섯 번 나온다면 네 번째 캔들 몸통이 오더블럭이 됩니다. 정리하자면 장악형 캔들 n번 출현 시 n-1번째 캔들이, 다시 말해 맨 마지막 장악형 캔들의 바로 이전 캔들의 몸통을 오더블럭으로 보는 겁니다.
연속 장악형 캔들 현상을 투자자들 심리 관점에서 근본적으로 해석해보자면, 세력들이 주가를 위아래로 탈탈 흔들어 많은 개미들이 여기에 속아 넘어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종의 와이드닝, 브로드닝, 혹은 확장형 패턴과 비슷한 양상이라고도 고려해볼 수 있으며 많은 시장참여자들의 진입, 손절, 익절, 본절, 그리고 평단가가 이 구간에 뭉치게 됩니다. 때문에 잔혹하지만 이 구간을 ‘개미들의 공동묘지’ 혹은 ‘개미들 시체가 쌓인 곳’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해당 기법을 활용한 예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예전에 저희 개발팀에서 연속 장악형 캔들 오더블럭을 자동으로 잡아주는 지표를 만들었습니다. 육안으로 일일이 찾으려면 시간도 많이 소모되고 눈도 금세 피로 해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한방에 바로 오더블럭을 찾아줄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을 해버렸습니다. 아래 그림/링크 보시면 오렌지로 색칠된 캔들들이 다 오더블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당 지표에 대해 더 많은 정보와 사용 권한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그림/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다음은 수평 박스권 횡보 채널로 HVP 매물대를 도출하는 방법입니다. 위에 설명 드린 연속 장악형 캔들 기법보다는 조금 더 거시적인 이론입니다. 제 예전 마스터패턴(Master Pattern) 강의 자료에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기 때문에 본 강의에서는 짧게 커버하겠습니다. 마스터 패턴 이론에서 Contraction Zone과 동일한 개념입니다. (아래 링크/그림 클릭)
현존하는 대부분의 금융 상품들은 횡보장과 추세장을 무한히 반복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아래 그림/링크 클릭). 간혹 추세장이 출현하기 직전 비교적 좁은 폭으로 주가가 박스권 혹은 수평 채널 내에서 횡보 움직임을 형성해줄 때가 있습니다. 이 구간을 오더블럭 매물대로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좁은 가격 범위 내에 오랫동안 주가가 횡보를 한다면 당연히 수평 매물대가 쌓이겠죠?
박스권 수평 매물대...
1. 채널의 가격 범위가 최대한 좁을수록 (오더블럭 세로 길이가 짧을수록)
2. 채널이 오랜 기간동안 형성될수록, 즉 채널 내에 캔들 개수가 많을수록, (오더블럭 가로 길이가 길수록)
3. 채널 내에 장악형 캔들이 더 많이 존재할수록 (오더블럭 내에서 주가가 위아래로 더 많이 흔들수록)
더 큰 신빙성과 가중치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FX(Forex/외한, 통화) 트레이더들은 유럽과 미국 장이 닫혀 있을 때(주로 도쿄 장 시작 때부터) 거래량이 적은 현상과 그때 형성되는 수평 횡보 채널들을 Asian Range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해당 기법을 활용한 예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 강의에 올려드린 과거 활용 사례들을 보면 LVP든 HVP든 SR Flip(저항이 뚫리면 지지, 지지가 뚫리면 저항이 되는 성향)이 잘 먹히는 걸 확인 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위 예시들에서는 도출한 매물대들을 길게 연장해 작도를 했지만 아래 그림처럼 실전에서는 매물대에서 Price Action(지지/저항)이 한두 번 출현하거나 뚫린 이후에 리테스트 Price Action(지지/저항)이 한두 번 출현하면 최대한 보수적인 마인드로 추후 주가가 다시 와도 진입 근거에 큰 무게를 두지 않습니다. 또한 과거 매물대의 약간 위나 아래에 보통 새로운 매물대가 형성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럴 경우 과거 매물대들은 제거하고 새로운 매물대로 작도 업데이트를 해줍니다.
이해가 잘 되신 분들이나 똑똑하신 분들은 이미 눈치 채셨을 겁니다. HVP 매물대(오더블럭/수평 매물대) 박스 상단이 어떻게 보면 LVP 매물대로 간주할 수 있다는 점을요. 아래 그림처럼 특정 가격 폭의 매물대를 볼륨 프로파일 관점으로 자세히 살펴보면 박스의 상/하단은 LVP, 박스의 중앙은 HVP 성향을 띄고 있을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진입 타점을 어디로 잡는 게 효율적일까요?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가격 폭이 제법 넓다면 타점을 LVP와 HVP 따로 간주하는 쪽이 좋습니다. 반대로 가격 폭이 넓지 않다면 LVP와 HVP 사이에서 오더블럭 EQ(중간 값) 기준으로 손절가를 설정해볼 수 있곘죠. 참고로 롱(매수) 관점으로는 박스 상단과 중앙을, 숏(매도) 관점으로는 박스 하단과 중앙을 진입 타점으로 보셔야겠죠? 일단 먼저 LVP와 HVP의 본질적인 성질의 차이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LVP에는 주가가 오래 머무르지 않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문에 LVP에서 Price Action이 나오던 뚫리던 빨리 결판이 날 경향이 존재합니다. 반면 HVP에서는 Price Action이 바로 나오지 않고 횡보를 어느정도 해준 뒤에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LVP보다 HVP에서의 Price Action 변동폭, 즉 반등폭/눌림폭이 대체적으로 더 크기 마련입니다.
위 그림처럼 오더블럭을 활용해 트레이딩 셋업을 설계해볼 수 있습니다. (이탈이 상방으로 나온 경우는 그냥 뒤집어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매물대에서 의미 있는 리테스트 지지/저항이 나오지 않을 경우 뚫린 방향으로 추세가 크게 나올 가능성이 높으니 타이트한 손절가 설정은 필수이며 대응력이 어느정도 되시거나 공격적인 매매성향을 지니신 분들은 리테스트 진입을 했는데 매물대가 그냥 뚫릴 경우 포지션 스위칭을 해도 좋습니다. 더욱 자세한 매물대 매매 대응 전략은 제 과거 마스터 패턴(Master Pattern) 자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강의는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성투하세요!
여러분의 구독, 좋아요, 댓글은 저에게 이런 꿀팁 자료들을 제작하는 데에 있어 크나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휴~ 맥스로 홀딩 해볼만한 휴맥스홀딩스? (죄송)#국내주식 #휴맥스홀딩스 #일봉 #200130
- 6월달에 로그 장기 하락 추세선에 큰 저항을 받고 5000원 부근애 위치한 매물대 지지로 다시 한번 강한 매수세를 보여준 휴맥스홀딩스입니다.
- 금일 상한가로 종가 마감한 구간이 흰색 상승 채널과 와이드닝 패턴 상단이 겹치는 구간으로 지금 당장 단기 조정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구간입니다. 때문에 현재 자리에서 신규 매수 진입은 리스크가 어느정도 있어 보입니다.
- 차라리 상단에 위치한 주요 저항구간(빨간색 박스)인 7400원~7600원을 상방 돌파가 컨펌이 됐을 때 추격 매수를 하시던지 눌림목이 나온다면 하단에 위치한 주요 지지구간에서 매수를 받는 전략이 좋아 보입니다.
- 고려중인 주요 지지/저항구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지구간: 5700원~5900원, 4400원~4700원
저항구간: 8300원~8600원, 9150원~9350원, 9800원~10100원
횡보장이 끝나고 추세장이 온건가!#비트코인 #바이낸스 #4시가봉 #토미
- 몇 개월간 큰 박스권 횡보를 거치고 위로 방향을 어느정도 틀어준 비트코인 4시간봉입니다. 아래 그림처럼 2019년도 3K~4K에서 기나긴 횡보를 하며 바닥을 다지고 동시에 Bowl 모양을 만들어준 뒤 상방으로 방향을 틀었던 구조와 유사하게 보이기도 하네요.
- 하지만 큰 추세가 나오기 전에 작은 추세로 반대 방향으로 한번 털어주는, 페이크 무빙을 주는 게 요즘 비트코인의 양아치 같은 성격이니 항상 방심은 금물입니다. 항상 희망회로만 그리지 않는, 최악의 상황을 겸비하는 트레이더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 흰색 상승 채널 하단에서 지속적으로 지지를 받으며 고점과 저점을 올려가고 있는 도중에 조금 더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초록색 상승 채널 상단의 저항을 테스트 중으로 보입니다.
- 와이드닝 혹은 브로드닝 확장형 패턴을 고려하자면 현재 구간에서 큰 저항 발생 시 흰색 채널 하단을 테스트하러 갈 수도 있습니다. 23일 21시까지 큰 하락이 발생한다면 흰색 채널 하단인 45.4K~46.1K에서 지지를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 흰색과 초록색 채널 하단에서 지지를 실패한다면 다시 전 박스권 채널 내로 진입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해지며 이렇게 되면 와이드닝 패턴 관점으로 접근을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상방을 기대하시는 분들은 현재 단기 바닥으로 보고 있는 43.8K를 최대한 방어를 해주는 그림을 기대 하셔야 합니다.
- 추가적인 상승이 나온다면 고려해볼 수 있는 저항구간들은 50.2K~50.9K(22일 09시까지 유효), 51.7K~52.4K(27일 09시까지 유효), 그리고 53.4K~54.1K입니다.
삼성전자 주주분들 너무 큰 걱정하지 마시고 현명하게 대응하시길 바랍니다.#국내주식 #삼성전자 #일봉 #토미 #005930
- 최근 연 이은 악재로 강한 하락폭을 보여준 국민 대표 우량주식 삼성전자 일봉 차트입니다. 우리나라 많은 분들이 적금처럼 생각하고 있는 종목인 만큼 최근 나온 급격한 변동 때문에 밤잠을 설치시는 분들이 꽤 계시는 것 같습니다. 차트 관점으로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올해 초부터 삼성전자 주가는 초록색 하락 채널을 유지하며 횡보 움직임을 보여주었지만 저점과 고점을 조금씩 낮추어 가다가 7월 초에 파란색 상승 채널 내로 재진입을 했습니다. 제 평행채널 재진입 전략 강의 자료를 보신 분이라면 이때 어느정도 조정장이 다가오고 있었다는 걸 인지하셨을 겁니다. 파란색 채널 내로 다시 들어온 후 8월 5일 초록색, 파란색, 그리고 오렌지색 평행 채널 상단들이 딱 겹치는 구간인 82500원을 찍고 이후 강한 조정세가 나왔습니다.
- 강한 하락세로 초록색 채널도 하단에서도 별다른 지지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하방이탈을 한 뒤 현재 파란색 채널 하단, 노란색 내심 추세선, 전 매물대 그리고 상승 파동의 0.382 피보나치 되돌림 레벨이 겹치는 자리까지 도달을 했네요.
- 현재 충분히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는 자리라고 판단되니 아직 손절 대응 못하셨거나 망설이시는 분들은 조금 더 홀딩을 해보셔도 좋아 보입니다. 만약 지금 구간에서 반등이 출현하게 된다면 초록색 채널 내로 재진입하는 시나리오를 기대 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초록색 채널 하단을 상방돌파 하고 채널 안으로 다시 주가가 들어오게 된다면 78000원 언저리까지는 충분히 열어 둘 수 있겠습니다.
- 하지만 초록색 채널 하단에서 리테스트 저항을 맞거나 파란색 채널 하단도 지지를 성공해주지 못하는 가격 흐름이 나오게 된다면 아쉽더라도 물량을 조금 정리하고 장이 안정될 때까지 더 기다리고 전략이 현명해 보입니다. 현금화한 물량으로 더 밑에서 매수를 받거나 평단을 조금 손해보더라도 초록색 채널 내로 들어왔을 때 진입하는 확인매매가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전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신규 매수자리, 혹은 위에서 손절 대응하신 물량 밑에서 새롭게 받아 볼만한 자리는 68000원~70000원과 61500원~63500원입니다. 첫번째 구간은 노란색 내심 추세선, 전 매물대, 하락 파동의 1~1.13 확장 레벨, 상승 파동의 0.5 되돌림 레벨이 겹치는 자리입니다. 두번째 구간은 흰색 채널 하단, 전 매물대, 상승 파동의 0.618 되돌림 레벨, 오렌지 채널 하단, 그리고 하락 파동의 1.414 확장 레벨이 겹치는 자리입니다.
두중 나쁘지 않은 매수자리!#국내주식 #두산중공업 #일봉 #토미
- 두산중공업 일봉입니다. 6~7월에 23000~26000원대 파란색 점선으로 작도한 삼각수렴을 형성함과 동시에 매물대를 만들어주었습니다.
- 이후 삼각형 하방 이탈 후 저점을 한단계 낮추는 파동이 출현한 상황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노란색 하락 쐐기 형국으로 움직임이 흘러가고 있으며 1차적으로 쐐기 하단과 상승 파동의 0.618 피보나치 되돌림이 겹치는 자리인 18900~19600 단타 자리로 보고 있습니다.
- 노란색 쐐기 상단 상방돌파 시 단기적인 상승세 염두해볼 수 있겠으며 눈여겨보고 있는 저항구간은 24000~ 24800원과 26100~26900원입니다.
- 스윙으로 더 길게 포지션을 들고 갈 만한 매수자리는 15500~ 17500원 보고 있습니다. 해당 구간은 전 매물대, 상승 파동의 0.705~0.786 되돌림 레벨, 초록색 장기 하락 추세선 리테스트, 흰색 상승 추세선, 그리고 하락 파동의 1~1.13 프로젝션 확장 레벨이 겹치는 자리입니다.
- 트레이딩 셋업은 다음과 같이 설계해볼 수 있겠습니다.
매수 (10/28까지 유효)
진입가: 17500
손절가: 13500원 (-22.86)
목표가1: 24400원 (+39.43%)
목표가2: 31000원 (+7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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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트리플 탑? 아니면 상방돌파? #비트코인 #바이낸스 #1시간봉 #토미
- 비트코인 1시간봉입니다. 현재 46700 부근에 트리플 탑이 형성됐습니다. 이 천장을 상방돌파 시도 중이며 돌파를 성공해주는 움직임이 나온다면 추가 상승세를 염두해볼 수 있겠습니다.
- 돌파 성공 시 첫번째로 고려해볼 수 있는 저항구간은 노란색 와이드닝 패턴 상단, 상승파동의 1.13 확장레벨, 그리고 파란색 채널 상단이 겹치는 구간인 47.7K~48.1K(15일 14시까지 유효)입니다.
- 그 다음으로 보고 있는 저항구간은 흰색 채널 상단, 반등 파동의 1:1 Projection 확장레벨, 그리고 전 매물대가 겹치는 자리인 50.2K~50.8K(17일 13시까지 유효)입니다.
- 천장 돌파를 실패하고 다시 하방으로 추세가 꺾인다면 파란색 채널 하단, 밑에 쌓인 매물대, 상승 파동의 0.236 피보나치 되돌림 등이 겹치는 44.2K~44.8K(16일 18시까지 유효)를 1차 지지구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 다음 지지구간은 와이드닝 패턴 하단, 흰색 채널 하단, 작은 상승파동의 0.382 되돌림, 큰 상승파동의 0.236 되돌림, 그리고 노란색 추세선 리테스트 지지구간이 지나가는 42.4k~43.1K(17일 15시까지 유효)입니다.
비트코인 시나리오들 총정리! 조정이 끝났나? 아니면 아직 진행중인가? #비트코인 #바이낸스 #4시간봉 #중단기분석 #시나리오
- 오늘은 오랜만에 엘리엇 파동 이론 관점으로 고려해볼 수 있는 비트코인 진행 흐름 상황을 여러가지 시나리오들로 준비해봤습니다. 엘파 트레이더분들은 각 파동 카운팅이 시사하는 장 추세와 주요 지지/저항 구간들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 무수히 많은 카운팅들 중 그나마 조금 유력성, 신빙성, 그리고 타당성이 어느정도 있는 시나리오들을 간추려봤습니다. 제가 준비한 모든 케이스들은 바이낸스 차트 기준 65K 고점에서부터 28K 부근까지 진행된 하락 파동을 ABC 조정 파동, 혹은 1~5 충격 파동(크게 하나의 A파)로 해석해봤습니다.
- 먼저 A 시나리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7/21에 만들어진 29K부근 저점 까지의 파동을 하나의 5-3-5-3-5 하락 (초록색) A파로 고려해 이후 출현한 반등 파동을 5-3-5 (초록색) B파로 고려하는 카운팅입니다. 이 경우 현재 (초록색) B파의 노란색 C파동이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으며 본 파동 타겟팅은 50.8K~52.0K(8/18까지 유효)와 53.3K~54.5K로 설정해볼 수 있곘습니다.
- B 시나리오 역시 현재 (초록색) B파 진행중이라는 점이 A 시나리오와 거의 흡사하지만 5-3-5-3-5로 구성된 (노란색) A파동이 7/21이 아닌 6/22에 형성된 저점부터 시작된 케이스입니다. 이 경우 지금 어느정도 저항세가 출현한다면 (초록색) B파의 (노란색) B파 타겟팅을 36.5K~37.7K(8/29까지 유효)와 32.8K~34.0K(9/20까지 유효)로 보고 있습니다.
- 다음은 조금 더 Bearish 관점인 C 카운팅입니다. 아직 하락 5-3-5-3-5 충격파동이 다 끝나지 않았다고 해석하는 시나리오입니다. 3파의 소 5파는 Truncated(단절) Wave가 나올 수 없다는 엘리엇 이론을 적용해 6/22에 출현한 저점을 (노란색) 3파로 보고 현재 나오는 반등 파동을 (노란색) 4파로 간주해봤습니다. 현재 저항이 나온 구간이 (노란색) 1파가 끝나는 부분이며 해당 구간을 상방돌파 해준다면 본 시나리오는 무효화됩니다. (노란색) 5파 타겟팅 구간은 32.8K~34.0K(9/20까지 유효)와 25.6K~26.9K 정도 보고 있습니다.
- 마지막은 제 희망회로인 가장 Bullish한 D 시나리오입니다. (초록색) ABC 조정 파동이 다 끝나고 새로운 상승 충격 파동이 시작되는 카운팅이며 (초록색) C파가 6/22 저점에 끝나던 7/21 저점에 끝나던 현재 진행중인 상승 파동을 (초록색) 1파로 고려해봤습니다. 추후 형성되는 세부 파동 구조에 따라서 타겟 값들이 변하겠지만 추가 상승세가 나온다면 (노란색) 5파 혹은 3파 타겟팅은 50.8K~52.0K(8/18까지 유효)와 53.3K~54.5K로 설정해볼 수 있겠습니다. 추가적인 스윙 하이를 실패하고 여기서 하락 파동이 나온다면 (초록색) 2파는 36.5K~37.7K(8/29까지 유효)와 32.8K~34.0K(9/20까지 유효)로 타겟팅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기초강의] 차트 입문하시는 분들을 위한 삼각 수렴 패턴 (Triangular Pattern)#토미강의 #기초강의 #삼각수렴 #트라이앵글 #패턴강의
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
오늘은 차트를 보며 매매를 하는 분이라면 필수로 알고 계셔야 하는 ‘삼각 수렴 패턴(Triangular/Converging Pattern)’에 대한 자료를 준비해봤습니다. 저희는 시간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는 상품의 성질을 이용하여 시세차익을 얻는 일을 합니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상품은 아래의 그림처럼 주가가 횡보 움직임과 추세 움직임을 반복하기 마련입니다.
횡보장(Sideway Phase, Rally)이란 비교적 적은 변동폭의 범위 내에서 명백한 상승 혹은 하락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구간을 뜻합니다. ‘박스권’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기울기가 거의 없는 평행 채널 내에서, 박스 형태의 범위 내에서 주가가 채널 상단에서는 저항을, 채널 하단에서는 지지를 받으며 위아래가 아닌 오른쪽 방향으로 움직이는 현상을 박스권 횡보라고 합니다. 반대로 추세장(Trending Phase, Rally)이란 횡보장보다는 비교적 더 큰 변동폭으로 명확한 기울기의 상승/하락 움직임이 나오는 구간을 뜻합니다.
이렇듯 주가는 무수히 많은 횡보 -> 추세 구간을 왔다 갔다 하면서 서로 겹치기도 하고 프랙탈 성질처럼 하나의 횡보/추세구간 안에 더 적은 규모/크기의 횡보/추세구간들이 존재합니다. 오늘 다뤄볼 주제인 삼각 수렴은 주가가 추세장에서 횡보장으로 넘어올 때 자주 관찰되는 패턴입니다. 일단 우리는 삼각 수렴이 정확히 어떠한 시장의 수급 원리로 이루어지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삼각 수렴은 매수세와 매도세가 비슷한 힘으로 균형을 이루어져 변동폭이 점차 좁아지는 지속성 패턴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상방과 하방 둘 중 한 방향으로 치우쳐져 있지 않고 밑에서 올리려는 매수세(Bulls)와 위에서 밑으로 내리려는 매도세(Bears)가 균등할 때 나오는 현상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차트 상으로는 정확히 어떠한 메커니즘인지 한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위 그림처럼 주가가 두 개의 고점 혹은 저점을 형성할 때 우리는 총 세 개의 변곡점을 도출해볼 수 있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말 인고하니 두 개의 고점이 만들어졌다는 뜻은 그 사이에 하나의 저점이 존재한다는 뜻이고, 반대로 두 개의 저점이 만들어졌다는 뜻은 그 사이에 하나의 고점이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이 상황에서 우리는 두 개의 고점 혹은 두 개의 저점을 가지고 추세선을 작도해볼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다음에 새롭게 나올 변곡점을 활용해 우리는 또 하나의 추세선을 작도할 수 있겠죠? 두 개의 고점과 두 개의 저점이 존재한다면 이론 상 해당 구조의 상단과 하단에 추세선을 각각 그려볼 수 있습니다. 이때 이 두 추세선이 시간이 갈수록 모이는 상황, 다른 말로 두 추세선들의 간격이 점점 좁아질 때 우리는 추세선들이 컨버징(Converging)한다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이게 바로 ‘수렴’의 뜻입니다.
이렇듯 삼각 수렴 패턴은 쉽게 풀이해 컨버징하는 두 개의 추세선으로 이루어진 횡보 구조를 뜻합니다. 위 그림 하단처럼 두 추세선이 모이지 않고 반대로 벌어지는 현상을 다이버징(Diverging)이라고 하며 요즘 제가 애용하는 와이드닝 브로드닝 확장형 패턴의 기본 메커니즘입니다. 본 강의는 수렴 패턴 주제만 커버를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다들 아시다시피 추세선은 뚫리는 방향대로 주가가 발산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더 많은 변곡점들로 이루어진 추세선일 수록 뚫릴 때 더 큰 변동폭의, 그리고 더 높은 확률로 발산을 기대해볼 수 있으며 삼각 수렴 역시 같은 원리를 적용시켜볼 수 있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두 개의 고점과 저점으로만 이루어진 수렴패턴보다 열 개의 고점과 저점으로 이루어진 수렴패턴이 이탈 방향이 나올 때 발생하는 Price Action에 더 큰 신빙성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삼각 수렴을 이루고 있는 추세선 둘 다 상승/하락, 하나는 수평 다른 하나는 상승/하락, 그리고 하나는 상승 하나는 하락인 경우에 따라 수렴 패턴의 종류가 정해지며 각 종류마다 이탈 방향의 확률이 상이합니다. 대표적으로 수렴 패턴을 이루고 있는 추세선이 1. 둘 다 상승일 때: 상승 쐐기(Rising Wedge), 2. 상단은 수평, 하단은 상승일 때: 어센딩(Ascending Triangle), 3. 상단은 하락, 하단은 상단일 때: 시메트릭(Symmetrical Triangle), 4. 상단은 하락, 하단은 수평일 때: 디센딩(Descending Triangle), 그리고 5. 둘 다 하락일 때: 하락 쐐기(Falling Wedge)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상승 쐐기는 하방, 어센딩 트라이앵글은 상방, 시메트릭은 반반, 디센딩 트라이앵글은 하방, 하락 쐐기는 상방으로 이탈이 나올 확률이 높다고 많이들 배우셨을 겁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 말 다 무시하는 게 좋습니다. 제가 맨 위 그림에 각 수렴패턴 종류마다 이탈 방향이 나올 확률을 적어 놓긴 했는데, 그냥 다 50 대 50으로 보시는 게 낫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미리 발산될 방향을 기대하고 삼각형 내에서 포지션을 진입하는 전략보다 이탈 방향이 나오고 어느정도 컨펌된 이후에 대응(예를 들어 리테스트 진입)을 하는 게 더 안전하고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삼각 수렴이 형성되기 전의 추세도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수렴 이탈 방향이 수렴 형성 전의 추세와 같다면 추세 지속형(Trend Continual), 다르다면 추세 반전형(Trend Reversal)이라고 칭합니다. 교과서에는 추세가 지속될 확률이 쬐~끔 더 높다고 하는데 한 0.01%? 정도만 높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수렴 진행 중 참고할 만한 많은 기술적 지표들 중 통상적으로 그나마 연관성이 높다고 알려진 지표는 바로 거래량(Volume)입니다. 수렴이 진행될수록 시장 참여자들은 이탈 방향이 확정되기 전까지 눈치를 보겠죠? 때문에 발산 전까지 대부분 더 보수적으로 대응을 하는 심리가 반영돼 보통 거래량이 감소하는 경향이 큽니다. 거래량 히스토그램에도 추세선이 존재합니다. 수렴의 끝부분에 도달할 때까지 형성된 거래량 하락 추세선을 강하게 돌파해 주면서 이탈 방향이 출현한다면 그 방향에 더 가중을 주는 정도로만 활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애도 예전과 다르게 요즘에는 잘 안 먹히더라고요. 거래량에 너무 크게 맹신하는 것도 요즘엔 좋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래 차트들은 과거에 삼각 수렴 패턴들이 발생한 사례들입니다.
그러면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성투하세요 =)
여러분의 구독, 좋아요, 댓글은 저에게 정말로 큰 힘이 된답니다.
HMM 현재 충분히 반등 나올 수 있는 구간#국내주식 #HMM #에이치엠엠 #코스피 #토미
- HMM 일봉입니다. 현재 흰색 하락 채널 하단과 노란색 와이드닝 패턴 하단이 겹치는 구간까지 도달을 했습니다.
- 현 시점에서 충분히 어느정도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는 구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미 매수 들어가계신 분들은 조금 더 홀딩해보셔도 괜찮아 보입니다.
- 신규 매수자리 찾고 계시는 분들은 35000~36000에서 손절 타이트하게 잡고 흰색 채널 재진입 전략 노려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참고로 해당 구간은 초록색 채널 하단, 평행 채널 1.13 확장 레벨, 하락 파동의 1.272 Projection 확장 레벨, 120 이평선, 그리고 전 매물대 고점이 겹치는 구간입니다.
- 추가 조정세가 나온다면 밑에서 더 안전하게 매수 받아 볼만한 자리는 31100~32100이며 여기는 상승 파동의 0.382 피보나치 되돌림, 작은 상승 파동의 0.5 되돌림 레벨, 하락 파동의 1.618 Projection 확장 레벨, 그리고 전 매물대가 겹치는 구간입니다.
- 추가적으로 고려중인 매수구간은 26000~27300(9/17까지) 입니다. 해당 자리는 로그 장기 하락 추세선 리테스트, 파란색 상승 추세선, 초록색 채널 하단, 상승 파동의 0.5 되돌림 레벨, 작은 상승 파동의 0.65 골든 포켓 레벨, 그리고 240 이평선이 겹치는 구간입니다.
- 일봉 거래량 보시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추후에 이 거래량 하락 추세선을 돌파해주는 움직임이 나오는 방향으로 무게를 실어도 될 것 같으니 거래량도 잘 모니터링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비트코인 차트 현 상황 간단명료하게 정리#비트코인 #바이낸스 #4시간봉 #토미
- 비트코인 4시간봉입니다. 근 몇일동안 언급 드렸던 노란색 하락 채널 상단에서 저항을 받으며 삼각수렴 횡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상방 돌파했다고 하기도, 저항을 크게 받았다고 하기도 되게 애매한 상황이네요. 조금 더 작은 그림에서는 저점은 높아지고 고점은 낮아지는 삼각수렴 패턴이 나오고 있으며 흰색 추세선(점선)을 하방이탈 했으나 요즘 같은 시장에는 이 정도 작은 추세선의 이탈 여부는 큰 가중을 안 두는 게 좋습니다.
- 적어도 앞으로 2~3일간의 일봉들이 노란색 채널 위에서 안착을 잘 해주는지 봐야겠습니다. 돌파를 하던 저항을 받고 떨어지던 이 단기적인 추세는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으며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나약한 우리는 상황에 맞게 대응만 해주면 되는 것입니다.
- 돌파를 성공하는 움직임이 나오면, 즉 상방으로 추세가 나온다면 고려해볼 수 있는 첫번쨰 저항구간은 파란색 채널, 노란색 단기 추세선, 흰색(점선) 리테스트 저항, 흰색 하락 추세선, 그리고 전 매물대들이 겹치는 자리인 42.2K~43.2K입니다.
- 여기에서 큰 저항을 못 만들어준다면 추가 상승세가 나올 수 있다는 점 염두하시고 숏 진입하실 분들은 손절가 잘 설정해 주셔야 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보고 있는 저항 구간은 46.7K~47.7K입니다.
- 하방으로 추세가 나오게 된다면 일단 초록색 상승 채널 하단 부근에서 지지를 잘 해줄지 지켜볼 일이며 채널 하방 이탈 시 첫번째로 보고 있는 지지구간은 36.4K~37.4K입니다. 해당 자리는 흰색 내심 추세선, 상승 파동의 0.382 되돌림 레벨, 그리고 전 매물대 등이 겹치는 구간입니다.
- 다음으로 보고 있는 지지구간은 상승파동의 0.705 되돌림 레벨, 파란색 내심 추세선, 그리고 전매물대 등이 겹치는 31.7K~32.7K입니다.
상반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한 에쓰오일(S-OIL)#에쓰오일 #SOIL #국내주식 #일봉
- 올 상반기에 1.2조원의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한 S-OIL 일봉차트입니다.
- 100,000~110,000원대에서 박스권 횡보를 지난 달에 이어가다가 저점을 한번 내렸네요. 이후 현재 이 매물대에 저항을 받는 중으로 보입니다.
- 코인, 선물지수 차트와 비슷하게 여기서도 와이드닝 패턴이 자주 목격이 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마스터패턴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 마스터 패턴을 고려한다면 위에 쌓은 매물대를 Contraction Zone으로 간주하고 POC레벨인 103,600원을 상방돌파 한다면, 단기적으로 흰색 채널 상단까지는 열어 둬도 괜찮아 보입니다.
- 고려중인 저항구간은 105,500~107,500원(8/9까지), 113,000~115,000원, 그리고 119,500~122,500원입니다. 해당 구간들 잘 참고하셔서 나중에 청산가 잘 설정하시길 바랍니다.
- 흰색 상승 채널에 주목해주십시오. 채널 하단, 와이드닝 패턴 하단, 파란색 단기 하락 채널 하단과 단기 바닥(92,300원 부근)이 겹치는 구간인 91,000~93,000원 단타 자리로 보고 있으며 8/10까지만 유효합니다.
- 본 단타 자리에서 지지를 실패한다면, 흰색 채널 하단과 단기 바닥이 뚫렸다는 뜻이며 그렇게 될 시 추가 조정세가 어느정도 나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단타 들어가실 분들은 손절 짧게 잡는 전략을 추천드립니다.
- 참고로 단기 바닥이 뚫린다면 헤드앤숄더 패턴 비슷한 형국으로 흘러갈 수 있으니 상승 파동의0.382되돌림 레벨인 88,000원 지지선에 매수 받는 건 손익비가 좋지 않습니다.
- 흰색 채널과 단기 바닥이 뚫릴 시 보고 있는 매력적인 매수구간은 79,500~82,500원과 70,500~73,500원입니다.
프랙탈 이론으로 비트코인 점쳐보기 [Fractal + BTC]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 토미입니다.
요 근 몇일간 제가 조금 색다른 분석을 준비해봤습니다. 예상보다 분석 기간이 길기도 했고 추구했던 형식의 결과가 안 나와서 아쉽지만 그렇다고 제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도록 분석 데이터를 조작할 수 없는 일이니 업로딩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제가 연구 및 분석한 방법론은 프랙탈 이론(Fractal Theory)입니다. 해당 이론을 적용해 현재 비트코인이 큰 그림에서 어느 방향으로 추세가 나올 확률이 조금이나마 높으며, 나온다면 어느 지점에서 지지/저항이 나올 지 가늠해볼 목적으로 본 분석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일일이 수동적으로 데이터 수집을 했고 데이터량이 부족해 신빙성 있는 결론은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신이 아닌 이상 미래의 가격을 예측하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며 우리 인간이 할 수 있는 건 고작 과거 데이터 쪼가리들을 토대로 가격 모멘텀의 ‘경향성(Preference)’를 확률적으로 도출하는 것뿐입니다. 때문에 해당 포스팅은 재미로만 봐주시고 프랙탈이 대충 이런거구나 정도로만 받아드려 주셨으면 합니다.
프랙탈 이론은 자기유사성(Self-Similarity)을 지닌 기하학적 형태 혹은 구조를 뜻합니다. 저희가 흔히 쓰는 다우 혹은 엘리엇 파동 이론도 다 이 프랙탈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그림처럼 엘리엇 이론 관점으로 충격 5파가 나오면 우리는 이 5-3-5-3-5 지그재그 파동구조를 거시적으로 하나의 큰 충격파동으로 간주할 수 있고 반대로 하나의 충격파동을 미시적으로 5-3-5-3-5 지그재그 파동구조로 쪼개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금융시장에서도 프랙탈 성향이 자주 관찰되며, 현존하는 많은 기술적분석 기법들에 이미 적용이 되어왔습니다.
이번 방법론을 쉽게 풀어 설명해드리자면 특정 구조/패턴 내에, 더 작은 규모로 비슷한 구조/패턴이 나온 경우들을 색출하여 각 경우들은 이후 추세가 어느 방향으로 나왔는지, 추세가 나오고 어느 구간에서 Price Action, 즉 지지/저항이 나왔는지 고찰하는 겁니다. 제가 본 분석에서 프랙탈화시킨 패턴은 아래와 같이 이번 비트코인 차트에서 출현한, 왼쪽 하단, 중앙 상단, 그리고 오른쪽 하단에 위치한 매물대 구조입니다. 또한 추세가 지속되면서 만들어진 경우에만, 즉 왼쪽 하단 매물대가 변곡 저점이 아닌 경우들만 응용했습니다. 매도 관점으로는 왼쪽 상단, 중앙 하단, 그리고 오른쪽 상단의 구조이며 이전 추세가 하락인 경우이겠죠. 약간 헤드앤숄더(하단부에서는 역헤드앤숄더) 패턴과 비슷한 형국으로 본 글에서는 편의상 좌/우 어깨 그리고 머리로 통칭하겠습니다.
오른쪽 어깨 매물대 박스를 상방 혹은 하방 이탈하고 이후 Price Action이 나온 구간들의 기준 값들은 형성된 매물대 박스들의 상단, 하단, 그리고 전 추세가 시작된 변곡점들을 활용해 되돌림(Retracement) 및 확장(Extension, Expansion, and Projection) 수치들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출현한 추세가 이전 추세와 같은 방향으로 나올 때(Trend Continual)와 반대 방향으로 나올 때(Trend Reversal)로 분류를 해 데이터 수집을 했습니다. 자세한 작도 방법은 아래 그림들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제가 근 몇일간 컴퓨터 모니터만 바라보면서 거의 노가다 수준으로 수집한 데이터들 몇 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매물대를 하나 단위의 박스로 구분한 기준은 마스터 패턴 기법에서 VPFR(Volume Profile Fixed Range)툴로 Contraction Zone을 도출할 때와 동일하게 진행했습니다.
이전 추세가 상승인 구조:
이전 추세가 하락인 구조:
이후 수집한 데이터들은 다음과 같이 취합 및 정리해봤습니다.
그 결과 해당 프랙탈 구조가 형성되기 전 추세가 지속되는 경우는 총 24번, 반대로 추세가 반대로 나온 경우는 총 32번으로 단순히 빈번도(Frequency)만 놓고 봤을 때는 구조 이전 추세와 반대되는 방향으로 추세가 진행될 경향성이 조금 더 유력하다는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 통찰력 있는 결과를 습득했다고 판단하기 어려웠던 저는 조금 더 깊이 연구를 진행해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규격화한 각 매물대 박스들의 넓이(Area)와 그 박스 내의 거래량(Volume)을 독립변수(Independent Variables)로, 그리고 Price Action(지지/저항)이 출현한 레벨들을 종속변수(Dependent Variables)로 설정하여 두 변수군들 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인과관계(Causal Relationship)의 존재 여부를 알아내려고 분석 과정을 디자인했습니다. 모델링하기전 데이터 처리(Data Process)는 아래와 같이 각 매물대의 넓이와 거래량을 곱한 값을 백분율(Percentage)을 했습니다.
먼저 다중회귀분석(Multivariate Regression) 모델링을 진행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양도 턱없이 부족할 뿐더러 두 변수군들 간의 연관성이 당연히 단순한 함수로 표현될 리 없습니다. 설정한 변수들이 완전히 독립적이지도 않고 정밀하고 세밀한 잣대로 높은 일관성을 지니고 데이터를 뽑은 게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주관적일수밖에 없겠죠. 이런 다양한 한계점(Limitations)들 때문에 처음에 설계한 방향으로 분석이 진행되기 어려웠습니다. 아래는 회귀분석 결과값들입니다. 통계적으로 인과관계가 입증되려면은 결정계수(R-Squared)값이 0.7보다 커야하고 F-Coefficient가 0.05보다 낮게 나와야 하지만 아래와 같이 한참 모자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마도 분산분석이나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의 기반인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을 활용해야 할 듯 싶습니다. 제가 기획한 분석 Scope 밖이라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더 깊게 파고들 예정입니다. 학사/석사 시절에 배운 알량한 지식 가지고는 큰 한계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혹시 이쪽 전공/연구하시는 학자분들 혹은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업종 종사자분들 중 관심 있으신 분들은 따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튼 이쪽에 너무 오랜 시간을 쏟아부었기에 내용을 첨부하지 않기엔 너무 억울해서 올려봤습니다.
큰 진입장벽에 허탈감을 느낀 저는 여기에 투자한 시간과 노력이 너무 아까워서 이것저것 많은 시도들을 해봤습니다. 그나마 유의미하고 통찰력 있는 결론을 위해 방법론들을 모색하던 중 VPVR(Volume Profile Visible Range) 지표와 비슷한 개념으로 접근해보기로 했습니다. VPVR, 혹은 볼륨 프로파일이란 거래량을 시간이 아닌 가격을 축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개인적으로 요즘 차트 분석할 때 주요 매물대들을 컨펌하는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속 변수들로만 가지고, 즉 미시적 프랙탈 구조 내에서 수집한, 큰 지지나 저항을 일으킨 Retracement, Extension, Expansion, 그리고 Projection 레벨들을 히스토그램(Histogram)으로 표현해 빈번도를 시각화(Visualize) 해보는 겁니다. 물론 제가 처음에 의도했던 방향에 비해 다소 일차원적 일수는 있지만 비트코인 차트에 형성된 매물대 구조들로 되돌림과 확장 레벨들을 작도한 뒤 미시적인 프랙탈 구조들 내에서 얻은 주요 레벨들을 거시적인 구조로 시각화 한다면 앞으로 추세가 나온 뒤 향후에 형성될 볼륨 프로파일들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다는 부분에 의미를 부여해볼 수 있습니다.
위의 히스토그램처럼 비트코인 차트에 형성된 매물대 구조에 동일한 기법으로 되돌림과 확장 레벨들을 작도한 뒤 범위를 설정하여 차트위에 히스토그램의 바들을 겹쳐서 그려봤습니다. 결국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결국에 그나마 인사이트가 있다고 판단되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프랙탈 이론을 적용한 기법에 따르면 오른쪽 어깨 상방돌파가 나올 시 고려해볼 수 있는 유력한 저항 구간 혹은 고점(변곡구간)은 5.4K~5.9K, 하방이탈이 나올 시 고려해볼 수 있는 지지 구간 저점(변곡구간)은 12K~17K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꼭 해당 구간들까지 주가가 갈거라는 뜻이 아니라 만약에 해당구간까지 도달한다면 Price Action을 기대해볼 수 있다 정도로만 해석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러면 이만 마치겠습니다. 몇일동안 정말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나름 만족하는 결과가 나왔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비트코인 큰 그림에선 횡보, 작은 그림에선 상승?#비트코인 #바이낸스 #4시간봉 #토미
- 몇 개월째 계속 박스권을 그리며 위아래 흔들며 횡보를 하는 비트코인 4시간봉입니다.
- 현재 제가 고려하고 있는 주요 평행채널, 피보나치 되돌림, 확장, 추세선, 그리고 매물대들을 다음과 같이 작도해봤습니다.
- 최근 오렌지 하락 추세선을 상방돌파하고 파란색 상승채널 상단에서 저항을 받으며 조금씩 고점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 추가상승이 출현한다면 고려해볼 수 있는 저항구간은 35.8k~36.3K(7/28 21시까지 유효)와 38.3k~38.9k(7/29 09시까지 유효)입니다.
- 제가 빨간색 원으로 표기한 구간(33.7K 부근)은 오렌지 추세선, 초록색 채널 하단, 노란색 채널 EQ, 그리고 파란색 내심 추세선 등이 겹치는 구간으로 해당 자리의 지지여부가 당분간 중요해 보입니다.
- 여기서 롱을 진입하는 전략보다는 지지여부가 컨펌이 되고 나서 대응을 하는 게 더 안전한 전략으로 보이며 여기가 뚫린다면 단기적으로 하락세를 어느정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 그렇게 됐을 시 밑에서 매수 진입해볼만한 구간은 30.8K~31.5k(7/29 5시까지 유효)와 27.2K~27.9K(7/31 13시까지 유효)입니다.
‘정석’ 따위 먹히지 않는 요즘 시장 대응법 총정리#토미강의 #토미세력패턴 #토미마스터패턴 #토미와이드닝 #토미스탑헌팅
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 성투는 하고 계시는지요?
끝이 보일 듯 말 듯 종식이 될 거 같으면서도 자칫 방심하면 다시 인류를 공포스럽게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맞장구를 치듯 요즘 증시 및 코인 시장도 알쏭달쏭하게 추세를 종잡을 수 없는 가격 움직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례에는 없었던 위아래 흔들기, 추세 나오기 전에 반대 방향으로 한번씩 휩소(Whipsaw) 주기, 그리고 저점은 낮아지고 고점은 높아지는 확장형 패턴 등과 같이 비이상적인 가격 모멘텀의 빈도가 급증하면서 “세력 패턴”을 공부하지 않으면 개미들이 살아남기 힘든 시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소위 말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인류의 기술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금융시장도 그 여파가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탐욕으로 가득 찬 인간은 산업을 불문하고 신기술을 독점하면 제일 먼저 돈 벌 궁리를 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원인이 어찌 됐든 교과서에 기록된 정통적인 기술적분석이 예전보다 덜 먹힌다는 점은 이쪽 시장에서 어느정도 매매 생활을 해오신 분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특히 ‘Post 코로나 시대’라는 표현이 걸맞게 판데믹 발생을 기점으로 주식, 코인, 선물, 채권 그리고 외환 등 종목을 불문하고 차트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안 그래도 기울어진 운동장이 더 기울어지고 있는 셈이죠. 먼저, 허구한 날 세력 탓만 하는 우리들은 정확히 ‘개인투자자 Vs. 기관’의 차이점과 시장에서 각자 어떤 스탠스를 우위하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금융산업에서 개미(Individuals or Retail Traders)와 세력(Institutions or Whales)이 어떤 입지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 위 표에 정리해봤습니다. 우리가 흔히들 칭하는 기관은 국내외 모든 자산운용사(헷지펀드), 증권사, 캐피탈, 기업(대주주), 그리고 슈퍼개미라고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냥 이렇게 생각하세요. 여러분을 제외한 모든 시장참여자들(세력 + 다른 개미들)을 그냥 세력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편합니다. 최근 GME와 AMC의 Short-Squeeze 사태로 미증시를 뜨겁게 달아 올렸던 장본인들도 개미들이고, 당연히 개미들도 뭉치면 훨씬 강해지고 세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뭉친 개미들이 꼭 여러분 편은 아니라는 점. 자본주의 특성상 수익을 보는 개인이 있으면 손해를 보는 개인도 있다는 점. 명심하세요.
아무튼 우리가 세력들을 이기기 위해선 그들이 그나마 지니고 있는 취약성과 우리가 지니고 있는 차별성을 파악하는 게 선행되어야겠죠. 자본력, 기술력, 그리고 정보력이 딸리는 건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죠. 시드가 깡패인 것도 모자라 인간 감정이 전혀 개입되지 않은 로봇이 High Frequency Trading과 알고리즘이라는 막강한 무기를 탑재해 우리들에게 따발총을 겨눕니다. 반대로 우리의 무기는 ‘시간’과 ‘자유’입니다. ‘이게 무슨 개떡 같은 무기냐’라고 하실 수 있지만.. 사실 맞습니다. 총알비가 쏟아지는 전쟁터에 우리는 그냥 나무 막대기 하나 들고 들어가는 셈입니다. 일차적으로 우리들은 그들보다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걸 인지하고 그만큼 우리가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 상시 알고 계셔야 합니다.
잠깐 한눈팔면 훅 가버릴 수 있는, 자비란 1도 찾아볼 수 없는, 위험한 전쟁터란 경각심에 익숙해지셨다면 이제 우리의 무기를 활용할 차례입니다. 자, 시간 여유를 가지고 바위 뒤에 몰래 숨어 전쟁터를 관찰해봅시다. 가만히 보니 따발총을 쏘고 있는 로봇들과 총알 피하느라 정신없는 개미들이 바글바글 댑니다. 개미들을 향해 총알들이 비처럼 쏟아지고 있는 마당에 우리는 미치지 않고서야 굳이 저길 들어갈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총 맞는 위험을 감수하고 개미들이 죽고 떨구는 아이템을 가지고 올 수 있지만 그 위험을 질만큼 중요한 아이템이 아닙니다. 차라리 로봇들의 총격이 뜸해졌을 때, 즉 위험도(Risk)가 감소했을 때나 리스크를 감수할 만큼 중요한 아이템, 즉 높은 보상(Reward)이 있을 때가 아닌 이상 굳이 전투를 벌일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시간은 우리 편이니깐요. 우리는 최대한 패배에 기여할 수 있는 리스크들을 최소화하면서 최대한 가치가 높은 리턴을 가지고 오는 게 궁극적인 목표지 다른 시장참여자들을 압도하고 전쟁터를 장악하는 게 목표가 아닙니다. 그게 가능하지도 않을 뿐더러요.
점점 이 상황에 익숙해진 우리는 기발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몰래 로봇들 뒤에 진영을 두고 그들의 전투 성향과 개미들의 약점을 동시에 관찰을 하는 겁니다. 눈앞에 있는 개미들에게 사격하라고 프로그램으로 지시된 로봇들은 적어도 우리에게 큰 공격을 가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또한 로봇들 뒤에서 관찰해보니 로봇들이 언제 공격이 가장 거세지고 잠잠해지는지, 개미들이 어떠한 수법에 자주 당하는지 더 수월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가 전 강의들에서 잔소리처럼 했던 말들이 있습니다. “어차피 세력을 이길 수 없으면 그들의 등에 타라”, “우리들의 적은 세력이 아니다. 매매란 우리 자신과의 싸움이다.” 우리들이 백날 세력을 이기려고 달려들어 봤자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꼴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여기서 말하는 “이긴다”는 그들을 파산시키고 내가 그 돈을 다 차지한다는 뜻이 아니라 그냥 내가 깡통 안 차고 이 시장에서 꾸준한 누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정도를 뜻합니다.
흑자는 '정석' 혹은 '정통' 기술적분석 학문을 폄하하거나 틀렸다고 말씀드리는 게 절대 아닙니다. 단지 이쪽 시장 특성상, 정석도 시대를 반영해 조금씩 내용을 수정 및 첨가할 필요가 있다는 뜻입니다. 저도 한때는 기존의 이론들에 맹신했던 사람이고 정통 방법론들을 기반으로 새로운 파생 기법들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제가 곧 소개드릴 '신'기법들은 기존 기술적분석 학문을 당연히 어느 정도 익히신 분들이 더 수월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 팀은 특히 코로나19 판데믹의 여파로 상시 예측불가로 급변하는 이 금융 전쟁터 생태계와 분위기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매매 기법들을 추구해왔습니다. 근 데이터들과 케이스 스터디 등 수많은 고찰을 통해 기법들을 더 정교화 및 세밀화 시킬 수 있도록 연구하고 트레이딩에 적용시켜 검증 작업들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차트와 기술적분석에 큰 비중을 두고 매매하시는 트레이더분들이 숙지하면 좋을 기법, 이론, 혹은 현상들 다섯 가지를 모아봤습니다.
1. 스탑 헌팅 (Stoploss hunting)
차트 좀 본다고 하는 사람들이 다 비슷한 구간과 추세를 보고 있다면(그 사람들이 차트를 잘 보고 못 보고를 떠나서) 혹은 너무 뻔하고 누구나 쉽게 보는 자리들은 요즘 믿고 거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만인이 보는 진입, 손절, 익절 자리라면 조금 더 신경 써서 대응하라는 뜻입니다. 손절 혹은 돌파 헌팅이라고도 불리며 개인들의 진입/손절/익절 구간이 집단화되고 비슷해지면서 이를 세력들이 역이용한다는 발상에서 유래가 된 용어입니다. 인간이 뇌동나사가 가장 잘 풀리는 케이스가 바로 손절가 딱 건드리고 목표가 도달해버릴 때라고 합니다. 정말 허무하지만 뭐 어쩔 수 없습니다. 그게 트레이딩이니깐요. 이럴 때 보통 저희는 “I’ve been hunted, (스탑)헌팅 당했다”라는 표현을 쓰곤 합니다.
단순히 손익절가를 효율적으로 정하는 개념 이외에도 요즘 같은 장에는 스탑헌팅 현상을 변곡 타점(Edge)을 잡을 때, 이른바 “캔들꼬리잡기”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본래 여러 파동 이론 상, 그리고 기존의 상식으로는 전 고/저점이 뚫리는 방향으로 추가적인 추세를 기대하는 게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전 고/저점 갱신했다고 성급하게 추격 진입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항상 말씀드렸습니다. 갑자기 V자 반등 나오면서 꼬리 길게 찍고 반대 방향으로 추세가 터지면서, 손절 타이밍 잠깐 놓치면 골로가는 상황들이 비일비재했습니다.
비트코인과 삼성전자 차트입니다. 박스권 횡보를 이어가다가 밑으로 꼬리 내리고 상방으로 추세가 나온 상황이죠. 저 횡보구간에서 롱을 들고 있다가 밑에 꼬리 내릴 때 손절한 트레이더들은 스탑헌팅을 당한 겁니다. 스탑헌팅 레벨을 타겟팅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횡보구간의 길이를 기준으로 피보나치 확장(Fibonacci Extension)을 해볼 수 있습니다. 1.13과 1.272, 그리고 조금 길게 보면 1.414 확장 레벨까지 스탑헌팅 레벨로 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요즘 1.13은 0.65레벨에 이은 제 최애 골든 포켓입니다. 더 상세한 내용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 이미지(링크)를 클릭하세요.
스탑헌팅은 어떻게 보면 뒤에 설명할 네 가지 기법의 기반이 되는 현상이라고 이해하셔도 됩니다. 더블 SR-FLIP, 마스터패턴, 와이드닝, 그리고 평행채널도 결국 일종의 스탑 헌팅의 형성 구조를 규칙화 및 기법화했다고 표현하는 게 낫겠네요.
2. 더블(Double) SR-FLIP
SR(Support Resistance) Flip은 간략하게 지지가 뚫리면 저항, 저항이 뚫리면 지지가 되는 현상이라고 표현할 수 있으며 평행선, 추세선, 이평선, 매물대, 그리고 피보나치 레벨 등 대부분의 기술적 요소에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리테스트 구간이 바로 이 SR-Flip을 활용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지/저항이 뚫려 SR Flip을 기대했는데 리테스트가 나오지 않고 다시 가격이 회귀했다면, 그 SR Flip이 나오지 않은 구간이 더블 SR Flip이 됩니다. 예를 들어 저항선이 뚫렸는데 이후 리테스트 지지가 나오지 않고 가격이 떨어졌다면, 나중에 다시 올라올 때 이 구간은 또 다시 저항선이 되는 현상입니다.
이번에 비트코인이 횡보할 때 위에 저장을 받은 구간이 1월에 형성된 고점(약 40K)입니다. 2/8에 고점을 갱신하고 SR Flip을 기대해볼 수 있겠죠? 그런데 기대했던 것과 다르게 나중에 하락할 때 이 구간에서 의미 있는 반등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시 밑으로 내려오는 순간 40K는 다시 더블 SR Flip이 되었으며 지지가 아닌 저항구간이 되었습니다. 더 상세한 내용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 이미지(링크)를 클릭하세요.
3. 마스터 패턴 (Master Pattern)
마스터 패턴이란 큰 추세가 나오기 전에 형성된 박스권 매물대들인 Consolidation/Accumulation/Contraction Zone을 기준으로 매물대 지지/저항 구간을 도출하고 지지/저항 여부에 따라 휩소 출현 여부를 어느정도 가늠해볼 수 있는 기법입니다. 해당 기법은 제가 전에 자료를 많이 올려드렸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링크)들을 클릭하세요.
4. 와이드닝 확장 (Widening/Broadening Expansion)
와이드닝 혹은 브로드닝 패턴은 LL->HH 혹은 HH->LL이 연달아 나올 때, 즉 저점은 낮추고 고점은 높이면서 변동폭이 점점 확장되는 형태를 뜻합니다. 해당 기법 또한 제가 전에 자료를 많이 올려드렸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링크)를 클릭해주시길 바랍니다.
5. 평행 채널 (Parallel Channel)
평행 채널은 두개의 평행된 추세선으로 이루어진 구조입니다. 평행 채널은 요즘에 재진입 전략이 정말 잘 먹힌다고 생각합니다. 하락 채널의 하방이 뚫리고 다시 위로 재진입 시 롱, 상승 채널의 상방이 뚫리고 다시 밑으로 재진입 시 숏을 타는 전략입니다. 이 개념 또한 제가 전에 자료를 많이 올려드렸습니다. 아래 이미지(링크)를 클릭해주시면 더 상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 버린 것 같네요. 위 기법들 복합적으로 조합해서 본인의 성향에 맞게 활용하셔서 앞으로 이 험난한 금융시장에 잘 살아남으시길 바랍니다. 또 통찰력 있는 기법들 찾아내면 여러분들에게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들 성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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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루하고도 무서운 횡보장#비트코인 #1시간봉 #바이낸스 #토미
- 최근 정말 짜증이 날 정도로 방향성을 보여줄랑말랑 하면서 지루한 횡보 수렴을 이어가는 비트코인입니다.
- 파란색 상승 채널 하단에서 계속 지지를 받으며 감소되는 거래량과 함께 변동폭을 조금씩 조금씩 줄여가고 있습니다.
- 조금 더 단기적으로는 노란색과 오렌지 채널도 눈여겨보셔야겠습니다. 1차 저항구간(35500~35800)은 두 채널 상단이 겹치는 구간으로 7/17 19시까지 유효합니다.
- 노란색 채널 상방돌파 성공하고 추가 상승이 나온다면 중간중간에 저항을 기대해볼 수 있는 자리들은 36800~37100, 37700~38000, 그리고 38900~39200입니다.
- 현재 저항 테스트중인 전 매물대를 돌파 성공 못하고 다시 하락이 나온다면 1차 지지구간은 33250~33550(7/17 15시까지 유효)으로 보고있습니다.
- 해당 지지구간 뚫린다면, 파란색 상승채널 하방이탈이 출현한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하락세 염두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밑에서 그 다음으로 반등 기대해볼만한 구간은 31800~32100입니다.
비트코인 요즘 횡보장 추세장 나오는 패턴 조금 뚜렷해졌죠?#비트코인 #BTCUSDT #1시간봉 #바이낸스 #토미
- 비트코인 1시간봉입니다. 최근 초록색 하락 채널과 추세선을 돌파한 뒤 리테스트 지지받고 상승 추세가 출현했습니다.
- 이후 요즘 단골 정거장인 34K~35K에서 매물대를 쌓은 뒤 어제 상승 파동을 한 차례 더 보여줬습니다.
- 크게는 파란색과 노란색 상승채널 내에서 계단식 상승을 보여주고 있으며 더 단기적으로는 초록색 상승쐐기 하방이탈 이후 흰색 상승채널 상단 내 재진입으로 인한 조정세가 출현중인 듯싶네요.
- 1차 단기 지지구간은 오후 1시까지만 유효한 자리 빨간색 박스(35340~35540) 보고 있지만 하방이탈 여부가 컨펌이 되고 나서 대응을 하는 전략이 좋아 보입니다.
- 이탈 나온다면 밑에서 지지 기대해볼 수 있는 구간들은 34450~34750(6/30 20시까지 유효), 32950~33250(6/30 21시까지 유효), 그리고 31750~32050(7/2 04시까지 유효)입니다.
- 눈여겨볼 만한 저항구간들은 37250~ 37550(6/30 19시까지 유효)과 38650~38950 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비트코인 브리핑!! 비트코인 최대하락가능성 19k 실화냐....#비트코인 #빙본 #4시간봉 #간단브리핑 #크랙
- 지난 금요일 브리핑 이후 단기하락추세선(노란색)의 저항을 받고 다시한번 중기하락추세선(분홍색)의 지지반등이 출현하며 다시한번 상승세를 이어주고있지만 여전히 단기하락추세선(노란색)의 저항을 돌파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 만일 단기하락추세선(노란색)의 저항을 받고 단기적으로 하락추세가 진행된다면 단기하락추세선(노란색)과 단기상승추세선(노란색) 으로 이루어진 삼각수렴의 가능성을 볼수있습니다.
- 삼각수렴 이전 추세가 하락추세였으므로 삼각수렴의 하방돌파 가능성이 0.0001%라도 높은 상황이며 하방이탈시 '중기하락파동 피보나치 확장 1레벨 ~ 1.13레벨'과 '대하락파동 피보나치 하락채널 1.618레벨' 그리고 '중기하락파동 피보나치 타임존'이 겹치는 22975 부근까지의 하락 가능성이 보여지게 됩니다.
- 만일 극악의 상황에선 '중기하락파동 피보나치확장 1.272레벨' 과 '중기하락파동 피보나치 타임존' 그리고 '중기하락추세선(분홍색)'이 겹치는 19569 부근까지의 하락가능성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 만일 수렴 상방돌파가 출현한다면 36422.28 상방 안착 이후부터 매수 대응을 추천드립니다.
비트 현재 상태 간략 브리핑#비트코인 #1시간봉 #바이낸스 #토미
- 비트코인 1시간봉입니다. 최근 형성된 상승쐐기(Rising Wedge) 하단이 뚫리고 흰색 하락 추세선 리테스트 지지를 확인 중입니다.
- 요즘 하도 브로드닝/와이드닝 패턴이 자주 출몰하는 장이라 함부로 ‘적당한’ 되돌림 레벨에서의 포지션 진입을 크게 권고 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 때문에 추가하락 출현 시 1차 지지구간(빨간색 박스)으로 보고 있는 $33250~$32750에서의 롱 대기보다는 해당 구간 이탈 여부가 컨펌이 되고 나서 대응하는 전략이 더 안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 해당 구간이 뚫린다면 다음으로 반등을 어느정도 기대해볼 수 있는 자리는 $30650~$31150(6/26 17시까지 유효) 입니다.
- 저항 구간은 1차로 초록색 채널 상단, 파란색 채널 상단, 그리고 쐐기 하단 리테스트 저항이 겹치는 $35550~$36050(6/26 06시까지 유효)보고 있습니다.
- 하락분의 되돌림 레벨, 반등 파동들의 확장 레벨, 전 매물대, 그리고 단기 상승 추세선들을 근거로 추가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는 저항 구간들은 $36850~$37350(6/26 20시까지 유효), 그리고 $38650~$3915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