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연이은 하락추세를 끝낼 찐 반등의 등장?(엘리어트 이론과 하모닉 패턴을 기반으로 분석한 아이디어)
BINANCE:BTCUSDTPERP
지난 주 수요일, "어디까지 상승할까?" BTC 롱 전략 2"에서 엘리어트 카운팅을 기반으로 예상 저항구간인 51k 부근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계속 롱 포지션을 고수한다는 관점을 제시했었다.
그런데 3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의 상승을 0.618보다 더 되돌리는 하락이 나왔으며 이에 따라 이전 아이디어에서 고수하던 관점을 폐기해야만 했다.
이전 아이디어에서 나는 3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의 상승분을 연장된 임펄스의 3파로 봤었는데, 연장된 3파 임펄스 이후 4파가 3파의 0.5되돌림 구간까지 하락한다면, 이때부턴 이것이 정말 임펄스가 맞는지 진지하게 의심해봐야 한다. 그런데 비트는 기어코 연장 3파라고 생각했던 파동의 0.618 지점을 넘는 되돌림을 보이며 3월 16일 즈음부터 시작된 파동의 카운팅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확실히했다.
현재 진행되는 파동을 엘리어트 이론으로 카운팅하는 것은 솔직히 내게 있어 벅차다. 정말 귀에 붙에면 귀걸이 코에 붙이면 코걸이처럼 보인다.
그래도 다음과 같이 다시 한 번 카운팅해봤다.
작년 11월 부터 임펄스 5파 하락이 시작되어 (Intermediate - a파 형성)
현재 Intermediate - b파 조정 중에 있으며 결국 50k 부근까지 상승하고 다시 하락할 것 같다는 관점은 같다.
그러나 Intermediate - b파(분홍색)의 세부 카운팅이 달라진 것이다.
이전 "어디까지 상승할까?" BTC 롱 전략 2" 까지의 관점이 Intermediate - b파가 Minor 규모의 <임펄스 a파> + <삼각형 b파> + <임펄스 c파>로 이어지는 5-3-5 지그재그라고 봤다면
현재는 Intermediate - b파가 Minor 규모의 <플랫형 a파> + <삼각형 b파> + <임펄스 c파>의 WXY로 형성될 것이라고 보고있다.
서두에서도 이야기했듯 새롭게 적용한 엘리어트 카운팅을 확신할 수 없기에 하모닉 패턴에 더 비중을 두고 함께 분석해보았다.
카운팅이 헷갈릴 때는 오히려 엘리어트 파동을 배제한 하모닉 패턴이나 기본적인 지지, 저항, 채널, 추세 등을 확인하는 것이 더 직관적이고 정확할 수 있다.
하모닉 패턴 적용 결과, 차트에서 가틀리 패턴과 나비 패턴을 그려볼 수 있으며, 실제로 43k 부근에서 반등을 보여주었다.
물론 앞으로 더 하락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의 반등 구간에서 전저점을 돌파하는 추가 하락 없이 상승을 이어간다면, 이전 미뉴에트 임펄스 a파(연노랑)의 최소 0.618만큼인 48k or 1만큼인 51.3k까지 (많게는 1.618 되돌림인56.3k까지) 상승한 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한다.
<3줄 요약>
1) 이전 관점을 폐기하고 새롭게 파동을 카운팅했을 때, 앞으로 임펄스 5파 상승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만약 그렇다면 상승랠리는 48k에서 56.3k 부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임.
2) 하모닉 패턴 적용 시, 가틀리와 나비 패턴이 나타나며 둘 다 D점이 22년 4월 7일 08시~09시에 형성된 전 저점 부근을 가리킴. 그리고 실제로 그 부근에서 반등.
=> 추가 하락없이 반등할 가능성 高 = 찐반 가능성 高
3) 앞으로 눌림목 구간에서 적극적으로 매수를 고려 해보는 것이 나쁘지 않으며 전 저점을 넘어서는 추가 하락이 발생한다면 현재 관점은 폐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