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4 계속되는 인하 기대감 전일 동향: 美 CPI 소화, 외국인 증시 순매수에 소폭 하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CPI 발표에 따른 제한적 약달러와 연동되며 1,380원 초반으로 하락. 장 초반 1,384원 수준에서 개장한 환율은 엇갈린 CPI 해석을 소화하며 보합권 등락. 한때 결제수요 유입에 1,386원 부근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중 꾸준한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에 하락 반전. 장 마감전 달러화도 다시 약세로 방향을 틀자 1,380원 초반까지 낙폭 확대. 주간장 전일대비 2.7원 내린 1,381.7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베센트 "9월 50bp, 향후 175bp 연달아 인하"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베센트 재무부 장관의 금리 인하 발언에 힘입어 하락. 지난 CPI 발표 이후 아시아 장부터 선물 시장에 반영된 금리 인하 기대감은 꾸준히 강화. 여기에 더해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은 1) 9월 50bp 인하를 시작으로 꾸준한 인하가 있을 수 있으며, 2) 현재 어떤 모델을 보더라도 150bp~175bp 수준의 인하가 필요하다고 언급. 이는 현재 FF선물 시장 기준 내년 연말(9~12월) 수준의 프라이싱. 반면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관세가 인플레에 미치는 영향이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음을 언급. 굴스비 총재는 과거 대표적 비둘기파이며, 올해 투표권을 보유. 채권시장에 반영된 기대인플레이션(BEI)은 전일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
(달러↓) 달러화는 미-러 회담을 앞둔 위험선호와 금리 인하 기대감에 하락. 한편 시장은 신임 BLS 국장의 월별 고용지표 발표 중단 가능성 언급에 촉각. 안토니 신임 국장의 주요 논리는 비농업고용인 CES 통계의 응답률이 올해 3월 기준 43%, JOLTs 통계가 35% 수준으로 떨어진 것. (위안↑) 위안화는 신규 대출 감소세에 약세 압력 받았으나 달러화 영향에 강세. 유동성 지표인 M2는 여전히 전년대비 반등. 다만 가계와 기업의 위안화 대출은 여전히 감소세 이어가며 유동성 방출 효과가 제한적인 모습.
금일 전망: 강화되는 금리 인하 기대감, 달러-원 추가 하락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과 연동되며 1,370원 중반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 CPI에 대한 해석은 여전히 엇갈린 상태이나, 계속되는 재무부 장관(최대 175bp인하)와 트럼프(차기 연준 의장 조기 지명) 언급에 시장 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화. 여기에 더해 미-러 정상회담도 앞두고 있는 만큼 위험선호 심리도 확산된 모습. 달러화 저가매수를 제외하면 오늘 장중에는 약달러 압력이 우위를 보일 전망.
다만 PPI와 잭슨홀, PCE 등 아직 방향성 재료는 남아 경계감은 유지될 전망. 약달러 국면의 단기적 전환점은 PPI내 서비스 항목 반등과,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의 매파 스탠스, PCE 물가의 예상치 상회 등.
금일 예상 레인지 1,374-1,382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펀더멘털 어낼리시스
이더리움 상승을 놓치고 있다면 꼭 봐야할 알트코인 분석 모음본격적인 이더리움 랠리가 시작되면서 이더리움 관련 코인들도 추세선 돌파를 해주기 시작했는데, 오늘은 이더리움 상승을 놓치신 분들을 위한 이더리움 관련 코인들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1. AAVE
레귤러 차트 4시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7월 말 하락 추세선을 돌파 후 13% 조정이 나왔고, 다시 상승하면서 2번 정도 약저항을 줬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벽 ~ 아침에 추세선을 상방 돌파해준 모습이 보입니다.
이더리움과 비교했을때는 아직 상승이 덜 나왔다고 판단돼서 이더리움에 있는 유동성이 풀리기 시작하면 AAVE도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1차 익절가는 전체 되돌림 0.886 부근을 보고 있습니다.
펀더멘탈:
AAVE는 대부분 이더리움 네트워크 위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ETH 가격이 오르면 대출·예치에 쓰이는 담보 가치도 올라가요. 그만큼 거래량과 수수료 수익이 늘어납니다. ETH가 오르면 DeFi 플랫폼들의 총 자산 가치(TVL)가 상승하고, AAVE 같은 대형 프로토콜에 유입되는 자금도 많아집니다.
2. SEI
마찬가지로 레귤러 4시간 차트입니다. 타점방에서는 0.27 부근에서 롱 진입 후 익절한 상태인데, 신규 롱 진입 자리가 보이네요. $0.314 부근이고 단순히 매물대 자리입니다.
TP 같은 경우 0.886 되돌림에 딥가틀리 PRZ가 보여서 여기서 1차 익절을 가져갈 예정이고, ABC 1:1, BC Projection 2.0도 근처인 자리입니다.
펀더멘탈:
사실 기술적으로는 큰 상관관계가 없지만... ETH가 오르면 전체 L1 섹터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줄어들고, 투자자들이 "다음 ETH급 성장 후보"로 SEI를 주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 이더스캔과 세이 콜라보 발표도 있었습니다.
3. ETC
1시간 봉 레귤러 차트입니다.
ETC도 어제 하락 추세선 돌파하면 돌파매매가 가능하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의미있는 상승 나오고있습니다. 만약에 조정을 받으면서 오렌지색 박스에 다시 안착해주면 리테스트 매매가 가능합니다.
1차 TP는 마찬가지로 위 보이는 파동의 0.886 되돌립입니다. 불장 끝에는 0.886은 훨씬 넘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펀더멘탈:
다들 아시다시피 ETC는 아직 POW를 고수하고 있고, 불장에는 항장 PoS vs PoW파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사실 불장에는 둘 다 잘 오르긴하는데, 브랜드·역사적 연결성 덕분에 ETH 상승장이면 ETC도 종종 ‘따라오르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ETC는 역사적으로 불장에서 무조건 펌핑을 주는 코인 중 하나입니다.
4. PENDLE
4시간 봉 레귤러 차트입니다.
상승 추세선 리테스트와 0.236자리가 겹치는 자리입니다. 여기도 0.886을 첫 번째 익절라인으로 설정 후 홀딩 전략.
펀더멘탈:
PENDLE은 이더리움 메인넷과 여러 L2(Arbitrum, Optimism 등)에서 운영되는 DeFi 프로토콜입니다.
ETH나 stETH(리퀴드 스테이킹 토큰)를 예치해 이자 수익을 분리·거래하는 구조라서, 기본 담보 자산이 ETH 계열일 때가 많습니다.
ETH 가격 상승 → 담보 가치 상승 → PENDLE TVL(총 예치자산) 증가.
펜들은 ETH 생태계 위에서 돌아가는 LSDfi 핵심 프로젝트라서, ETH 가격이 오르면 담보·TVL·섹터 내 투자심리가 동시에 좋아져 가격이 연동되는 경향이 큽니다.
펄어비스 하락 트렌드 Break Out 전략펄어비스는 상장 초기, 신작 기대감으로 큰 폭의 주가 상승을 보였으나, 이후 게임 출시 지연으로 초기 가격대로 회귀했습니다. 게임 업계 특성상 출시 전까지는 지속적인 개발비용만 발생하므로 현금흐름 악화는 곧 회사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24년 4분기 실적을 통해 펄어비스는 현금 창출 능력을 재입증하며, 재무 안정성과 신작 개발을 지속할 역량을 동시에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실적 기반의 회복 신호로 해석됩니다.
현재 주가는 장기 하락 추세선을 돌파한 상태이며, 과거처럼 신작 기대에 기반한 모멘텀 회복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 구간은 매수 유효 구간으로 롱 포지션 진입을 고려해볼 만한 구간입니다.
08/13 애매한 CPI, 신중한 약달러 국면 전일 동향: 위험선호 재료에도 CPI 경계감 유지
전일 달러-원 환율은 CPI 경계감 유지되며 1,390원 부근에서 등락 지속. 장 초반 1,391원 수준에서 개장한 환율은 한때 CPI 경계감 유지되며 1,393원 부근까지 상승. 다만 한미 정상회담 소식과 미중 무역합의 연장 소식에 위험선호 회복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 수급적으로는 외국인들의 달러 매도 포지션 확대에 환율도 1,380원 후반대까지 소폭 하락. 주간장 전일대비 0.6원 내린 1,388.9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CPI에 엇갈린 채권시장 반응
(미국채 금리 단기↓,장기↑) 전일 미국채 금리는 CPI를 엇갈리게 소화하며 장단기 혼조 마감. 이날 발표된 미국의 7월 CPI는 헤드라인 기준 +2.7%(예상:2.8%, 이전:2.7%), Core 기준 +3.1%(예상:3.0%, 이전:2.9%) 증가하며 엇갈린 양상. 헤드라인 CPI가 예상을 하회한 배경은 에너지 가격의 전월대비 큰 폭 하락(0.9%-> -1.1%). 세부 항목을 보면 지난 6월 CPI와 달리 7월에는 되려 재화 가격보다 서비스 가격이 반등하며 근원물가 상승을 주도. 서비스 품목은 의료 서비스 중 치과 진료가 이례적으로 전월대비 반등. 반면 관세 영향의 잣대였던 의류와 가전제품, 스포츠용품 등 재화 품목은 전월대비 오히려 하락. 단기물 금리는 9월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며 하락한 반면, 장기물 금리는 되려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을 반영하며 상승한 모습. 한편 새벽에 발표된 미국의 7월 재정수지는 -2,910억 달러로 예상(-2,067억) 달러를 크게 하회. 관세 수입은 270억 달러로 전월과 큰 차이가 없는 반면 이자비용은 920억 달러로 증가.
(달러↓) 달러화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BLS 후임 국장 지명 소식에 하락. 트럼프는 CPI와 고용지표를 발표하는 BLS기관의 전임 국장 해임 이후, 후임으로 E.J.안토니를 지명. 해당 인사에 대한 정치적 논란이 반복 언급되며 달러화는 약세. (파운드↑) 파운드화는 예상보다 강한 고용시장 지표에 강세.
금일 전망: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의 온도차 ? 달러-원 소폭 하락
금일 달러-원 환율은 CPI에 따른 위험선호를 소화하며 1,380원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 전일 미국의 CPI를 두고 주식시장은 호재로 소화한 반면, 채권시장은 되려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으로 반응. 반면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수급적인 요인은 장단기 금리차 확대에 따른 헤지 수요 증가로 추정. 오늘 외환시장은 이러한 수급적인 약달러와, 주식시장의 외국인 자금 순매수를 소화하며 환율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전망.
다만 채권시장에 반영된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달러화 저가매수 수요는 하단을 지지. 9월 17일 FOMC 이전에 9월 11일 CPI를 한번 더 확인할 여지가 존재. 이에 따라 기대인플레이션과 금리 인하 기대감이 언제든 뒤바뀔 여지가 있는 만큼 신중한 약달러 국면이 지속될 전망.
금일 예상 레인지 1,377-1,385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한 기업이 글로벌 긴장을 배터리 황금으로 바꿀 수 있을까?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 배터리 분야에서 지배적인 세력으로 부상하며, 지정학적 변화와 시장 혼란을 활용해 글로벌 리더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8월 12일 기준, 올해 주가는 11.49% 상승해 388,000원에 달했으며, 이는 전략적 파트너십과 테슬라와의 43억 달러 규모 LFP 배터리 공급 계약(미시간 공장에서 공급)에 힘입은 것이다. 이번 협력은 테슬라의 중국 공급업체 의존도를 줄이는 동시에, 미중 무역 긴장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 핵심 시장에서 LG의 입지를 강화했다.
회사의 미국 내 제조 확장은 변화하는 지정학적 역학과 경제적 인센티브에 대한 치밀한 대응이다. LG는 미시간 공장의 생산 능력을 2026년까지 17GWh에서 30GWh로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전기차 생산 라인을 에너지저장시스템(ESS)으로 전환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와 AI 데이터센터의 폭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LG는 급성장하는 ESS 시장으로 전환해 2025년 2분기 영업이익을 31.4% 증가시켜 4,922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미국 생산 인센티브와 전략적 포지셔닝 덕분이다.
LG의 기술적 리더십과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환경에서 핵심 차별화 요소다. 회사는 LFP 배터리 대비 30% 높은 에너지 밀도를 2028년까지 구현할 수 있는 첨단 LMR 배터리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200건 이상의 LMR 특허를 보유하고 법원의 금지명령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기술뿐 아니라, RE100 이니셔티브를 통한 지속가능성, 스마트그리드 및 AI 기반 에너지 시스템을 위한 첨단 솔루션 통합으로 LG는 청정에너지 전환의 최전선에 서 있으며, 급변하는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 분야에서 매력적인 투자 기회로 부상하고 있다.
08/11 방향성 재료 부족, CPI 경계감 주시 전일 동향: 지정학 리스크 부각, 달러 매수에 1,380원 후반 상승
전일 달러-원 환율은 지정학 리스크가 부각되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1,380원 후반대로 상승. 지난 야간장 달러화는 트럼프가 연준 이사직에 스티븐 미란을 지명하자 약세. 다만 개장 이후 외신은 이스라엘 내각이 네타냐후 총리의 가자지구 장악 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 이에 장중 달러화가 위험회피 심리에 재차 강세를 보이자 달러-원 환율도 반등. 한때 1,378원까지 하락한 환율은 이내 1,390원까지 상승 후 소폭 반락. 주간장 전일대비 3.6원 오른 1,389.6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금리 인하 기대감에도 외환/채권시장 영향 제한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특별한 재료 부재 속 CPI 경계감 유지되며 소폭 상승. 경제지표를 제외하고 시장에 영향이 있을 법한 재료를 살펴보면, 우선 차기 연준 의장에 대한 후보가 10명까지 늘어났다는 외신 보도가 존재. 전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와 조지 W. 부시 백악관 경제고문 등이 포함. 다만 폴리마켓에 반영된 연준 의장 후보는 여전히 크리스토퍼 월러(26.0%), 케빈 헤셋(12.6%), 케빈 워시(11.9%) 순으로 영향이 제한. 한편 계속되는 국채시장 단기물 발행 에 대한 공급 부담은 지속. 지난 주 1,000억 달러 규모의 4주물 발행은 응찰률 2.82배로 양호한 수요가 확인. 다만 지난주 10년물과 30년물 입찰 부진과, 이번주 단기물 (12주-820억, 6주-850억) 발행 일정 지속은 부담. 이와 별개로 OIS 시장에 반영된 올해 금리 인하 횟수는 2.3회 수준으로 큰 변동 부재.
(달러↓) 달러화는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위험선호 심리를 보이며 하락. CFTC에서 집계한 8월 첫째주 기관들의 달러화 투기 포지션은 순매도 포지션이 -4천 계약에서 -7천 계약으로 확대. (위안↓) 위안화는 지속되는 당국의 절상고시에도 경기전망 악화에 약세. 주말에 발표된 중국 CPI는 소비 보조금 영향에 전년대비 0.0% 증가하며 예상(-0.1%)을 소폭 상회. 다만 PPI는 전년대비 -3.6% 하락하며 디플레이션 지속.
금일 전망: 펀더멘탈과 수급은 상방 우위, 경계감은 상단 제한
금일 달러-원 환율은 내일 발표될 CPI를 주시하며 1,380원 중후반 등락을 반복할 전망.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은 고용지표와 연준 내부 인사 변경 등 다양한 방향성 재료가 존재. 그럼에도 달러화와 미국채 금리는 CPI에 대한 경계감 유지되며 하방 제약적 흐름이 확인. 여기에 더해 예탁결제원에서 확인된 지난 주 내국인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수요는 8월 5일을 제외하고 모두 순매수. 따라서 CPI 확인 전 달러-원 환율은 펀더멘탈이나 수급 측면 모두 상방 압력이 조금이나마 우위를 보일 가능성 존재.
다만 위험선호 유지에 따른 외국인의 국내 증시 유입 기대감은 상단을 제한. 지난 주 재차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나스닥에 힘입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순매수를 이어갈 경우 환율은 되려 1,380원 초반으로 소폭 하락할 가능성 존재.
금일 예상 레인지 1,383-1,391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알트코인 매매 전, 도미넌스를 반드시 보라 – 판도가 바뀌는 시점안녕하세요, 차플입니다.
오늘도 시장의 거친 파도 속에서 꿋꿋이 기준을 지켜가며 싸우고 있는 모든 트레이더분들, 그 열정과 인내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그 용기가 결실로 돌아오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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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 도미넌스(BTC.D) 눌림세가 이어지며 강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곧 최근까지 알트코인 매수세가 강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특히, 도미넌스는 한 번 추세를 타면 강하게 이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코인 시장이 주도권 변화에 매우 민감하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추세 전환 시에는 급격한 변동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 변동의 움직임을 보이는 특성이 있는 만큼 코인 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특성을 먼저 이해하고, 도미넌스 흐름을 보면 현재 구간이 굉장히 중요한 방향성이 될 수 있는 분기점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먼저 비트코인 도미넌스(BTC.D)는 단기적 반등 추세가 꺾이며, 재차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즉, 반등을 시도했으나, 그 힘이 이어지지 못하고 다시 눌림세로 전환된 모습이죠
여전히 시장은 알트코인 매수세가 강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이더리움 쪽으로 말이죠"
다만, 기술적으로 비트코인 도미넌스(BTC.D)는 재차 반등이 나올 수 있는 구간에 진입한 만큼,
이 시점에서 알트코인 매수세가 얼마나 강하게 유입되느냐가 향후 방향성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특히 하방에 위치한 '메인 지지' 구간은 과거에도 강한 상승 반전을 만들어냈던 핵심 지점입니다.
따라서 이 구간은 우리가 반드시 체크해야 하며, 시장 자금 흐름과 주도권에 큰 분기점입니다.
해당 구간 이탈 시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하락이 가속화되며 알트코인 강세 환경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해당 구간에서 단기 반등 흐름이 재개되면 비트코인 비중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두 가지 시나리오 모두 대비가 필요하며, 시장 자금 흐름과 주도권 변화를 지속적으로 체크해야 할 구간입니다.
시장은 본질적으로 불확실성을 품고 있고, 특히 코인 시장은 높은 변동성의 시장입니다.
따라서 높은 변동성 속에서 명확한 전략 수립과 리스크 관리가 그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기회를 잡는 건 결국 준비된 자의 몫입니다.
"언제나 여러분 편에서, 행운이 따라붙길 바랍니다."
차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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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 점점 모습을 갖춰가는 인하 네러티브 전일 동향: 금리 인하 기대감 강화에 달러화 약세, 달러-원 하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약세를 소화하며 1,380원 초반 수준까지 하락. 장 초반 달러-원 환율은 관세 발효를 앞두고 경계심 유지되며 야간장 마감가 부근인 1,385원 수준에서 개장. 이후 연준 위원들의 비둘기 발언이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해석되며 달러화 약세와 연동되며 하락. 위안화도 당국의 절상고시 영향에 강세 지속. 주간장 전일대비 5.2원 내린 1,381.2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30년물 입찰 부진, 스티브 미런 연준 이사 지명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30년물 입찰 부진을 소화하며 장기물 중심 상승. 국채 입찰 전 발표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되려 금리 하락 재료. 주간으로 발표되는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신규 22.6만 건(예상:22.1만), 2주 연속 청구 197.4만 건(예상:195.0만)으로 집계되며 모두 예상을 상회. 특히 연속 청구의 4주 이동평균 방향이 상승으로 전환되며 고용시장 불안감 여전. 다만 10년물 입찰에 이어 전일 30년물 입찰에도 부진한 수요가 확인. 30년물 응찰률은 2.27배로 전월(2.38)과 최근 6회 평균(2.40)을 모두 하회. 장기물 뿐만 아니라 최근 대규모로 발행된 단기채 등 전반적인 채권시장 공급 과잉 현상 지속. 그럼에도 경제지표 부진이 이를 일부 상쇄해주며 금리 상승폭을 억제하는 모습. 한편 장 막판 트럼프의 경제책사였던 스티븐 미런을 쿠글러 연준 이사의 후임으로 지명. 다만 임기는 2026년 1월 31일로 올해 금리 결정에만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
(달러↓) 달러화는 트럼프와 푸틴의 회담 소식과 금리 인하 기대감에 하락. (파운드↑) 파운드화는 매파적인 금리 인하에 소폭 강세. 영국 BOE는 이날 기준금리를 4.25%->4.00%로 25bp 인하. 9명의 위원 중 인하5/동결4로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드러나자 시장은 이를 매파적으로 해석. (중국↑) 위안화는 지속되는 당국 절상고시와 예상을 상회한 수출 영향에 강세. 7월 중국 수출은 상호관세 유예 영향에 전년대비 7.2% 증가하며 예상(5.4%)을 상회. 미국향 수출 금액은 7월 다시 감소했으나 EU와 대만, 호주향 수출이 증가.
금일 전망: 계속되는 약달러 네러티브, 달러-원 1,380원 초반 하락
금일 달러-원 환율은 약달러 지속에 연동되며 1,380원 초반으로 하락할 전망. 지난 고용지표 발표 이후 연준 위원들의 비둘기파 선회에 달러화는 약세 압력을 소화. 여기에 이어 스티븐 미런의 연준 이사 지명 소식은 달러화 약세 추세를 강화할 재료. 다음주 미국 CPI에서 물가 상승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여지 존재. 게다가 불안 요소로 작용했던 미국의 러시아 제재 위험도 양국 정상회담으로 귀결되며 위험선호 심리가 유지.
다만 1,370원 후반에서 유입될 달러화 저가매수, 대만달러와 연동된 약세 압력은 환율 상승 재료. 지난 5월 대만달러의 급격한 강세 이후 최근 대만 기업들의 외국인 배당 역송금 영향에 되려 약세. 오늘도 약 1,200억 TWD(42억 USD) 수준의 배당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대만달러 변동에 유의할 필요.
금일 예상 레인지 1,378-1,386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08/07 들썩이는 금리 인하 기대감? 전일 동향: 위안화 약세, 외국인 증시 순매도에 1,380원 후반
전일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 약세와 연동되며 1,380원 후반대로 소폭 상승. 개장 초반 미국 PMI 지표 속 물가 상승 압력을 확인하며 환율은 1,387원대 출발. 이후 미국 무역수지에서 중국 대상 무역적자 규모가 크게 줄어든 영향에 위안화가 약세. 이에 달러-원 환율도 연동되며 한때 1,392원 부근까지 상승. 오후 중 1,390원 초반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출회되며 상단 형성하며 소폭 반락. 주간장 전일대비 3.2원 오른 1,389.5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Dovish로 수렴하는 연준 의견?
(미국채 금리 단기↓, 장기↑) 전일 미국채 금리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10년물 입찰 부진을 소화하며 장단기 혼조. 이날 경제지표 발표가 부재한 가운데, 연준 위원들이 대체로 비둘기파 발언을 쏟아내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차 부상. 특히 리사 쿡 연준 이사, 수전 콜린스와 닐 카시카리 등 지역 연은 총재는 일제히 지난주 고용지표를 근거로 금리 인하 필요성을 언급. 무엇보다 올해 투표권을 가진 12명의 인원을 보면, 어제의 발언으로 최소 4명이 금리 인하에 기울인 듯한 발언이 확인(차트1). 또한 쿠글러 이사의 사임으로 향후 금리 인하에 투표할 이사가 임명된다면 이는 5명으로 확대. 금리 선물 시장은 이를 토대로 올해 금리 인하 폭을 2.4회 수준으로 반영하며 단기물 금리는 하락. 한편 장기금리는 10년물 입찰 부진 영향에 상승. 420억 달러 10년물 입찰의 응찰률은 2.35배로 직전(2.61)과 장기평균(2.55)배를 크게 하회.
(달러↓) 달러화는 금리 인하 베팅과 지정학 리스크 완화 기대감 영향에 하락. 트럼프는 러시아 휴전 기한을 앞두고 푸틴과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할 수 있다고 언급. (엔↑) 엔화는 달러화 영향에 강세였으나, 지속적인 실질임금 둔화와 정치적 불확실성에 약세 압력. 일본의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자민당 사토 켄 의원은 1) BOJ의 금리 인상 속도조절과 2) 이시바 총리의 퇴진 압박을 강하게 주장.
금일 전망: 여전히 불확실한 방향성, 달러-원 1,380원 중반
금일 달러-원 환율은 상하방 압력을 소화하며 1,380원 중반을 중심으로 거래될 전망. 전일 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을 통해 다시 시장은 금리 인하와 약달러에 베팅.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의약품 최대 250% 관세에 이어 반도체에도 100%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며 시장 불안감이 증폭. 위험선호 측면에서 보더라도 전반적인 자산시장은 Risk-on에 베팅하는 듯 하나, 오늘부터 관세가 발효될 예정임에 따라 장중 Risk-off 심리도 가세할 수 있어 방향성 예측이 어려운 상황.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1,380-1,390원 레인지가 유지될 전망. 1,380원 초반대에서 결제 수요와 해외투자 환전수요가 하단을 지지하고, 1,390원 초반대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적극 출회될 여지 존재. 어제 위안화 약세는 대미 무역흑자 축소가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오늘 중국의 무역지표에 따른 위안화 변동에도 주의할 필요.
금일 예상 레인지 1,382-1,392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08/06 고용이 소리내자 물가가 반격 전일 동향: 달러화 저가매수 영향에 재차 1,380원 후반 반등
전일 달러-원 환율은 장중 달러화 반등 영향에 1,380원 후반까지 상승. 장 초반 달러-원 환율은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달러화 약세 흐름을 이어받아 하락 출발. 또한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매수세마저 겹치며 한때 1,382원 수준까지 낙폭을 확대. 다만 오후 중 트럼프의 스위스와 인도에 대한 관세 위협에 달러화 매수세 유입되며 반등. 오후 중 한때 1,390원까지 근접 후 소폭 반락. 주간장 전일대비 1.8원 오른 1,388.3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ISM 서비스업 PMI 부진, 물가 상승 우려↑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소화하며 단기물 중심 상승. 이날 ISM 서비스업 PMI는 50.1pt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51.5)과 전월(50.8)을 모두 하회. 반면 S&P Global의 PMI는 55.7pt로 예상(55.2)과 전월(52.9)을 모두 상회. 세부 지표를 보면 신규주문과 생산이 두 지표에서 엇갈렸으나, 가격지수의 상승과 고용시장 둔화는 두 보고서에서 공통적으로 언급. 또한 S&P의 경우 Input 비용과 Output 비용 모두 상승했으며, 응답자들이 비용 상승을 소비자에게 전가했다고 언급. 이에 시장은 물가 상승 우려를 반영하며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3회->2회로 축소된 모습. 한편 미국의 6월 무역수지 적자폭은 -602억 수준으로 축소. 이는 수입과 수출이 동반 감소했으나, 수입 감소폭이 더욱 컸기 때문. 품목별 수입을 보면 의약품/자동차/원유 및 핵원료 수입 감소가 주효했으며, 국가별 무역적자 규모는 중국과 EU가 감소한 반면 베트남과 대만은 무역적자폭이 확대. 이와 별개로 3년물 국채 입찰은 응찰률이 2.53배로 최근 6회 평균(2.59) 대비 수요가 부진.
(달러↓) 달러화는 경제지표가 부진에 약세 압력 받았으나 위험회피 심리 영향에 보합권 하락.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와 스위스에 대한 관세 위협 이후 의약품에는 최대 250% 관세까지 언급. (엔↓) 엔화는 일본 내각부가 지난 1월에 제시한 GDP 전망치를 향후 하향 조정할 것이란 보도에 약세.
금일 전망: 경제지표 약세에도 굳건히 하단 지지되는 달러?
금일 달러-원 환율은 상하방 압력을 소화하며 1,380원 중후반 거래를 반복할 전망. 지난 금요일 미국 고용 쇼크 이후, 금융시장은 월요일 위험선호와 화요일 위험회피로 방향이 다시 전환. 이러한 배경에는 고용지표 부진에도 실업률이 안정적이라는 점과, 물가 상승 압력이 지표를 통해 지속적으로 드러나는 점이 원인으로 작용. 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 금리 인하 베팅도 이를 따라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차기 연준 의장 지명 소식도 금리 불확실성을 확대시키는 요인. 전반적으로 불확실성 자체는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하는 요소.
다만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유입과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상단을 제한. 다소 되돌려지긴 했으나, 고용지표 발표 이후 금리 인하에 대한기대감은 여전히 상승. 이에 1,390원을 상회하면 수출업체들이 고점 매도 물량을 출회할 가능성 존재.
금일 예상 레인지 1,383-1,391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08/05 예상보다 빠른 위험선호 회복, 달러-원 하락 재개 전일 동향: 달러화 약세 vs 결제수요, 달러-원 신중한 하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들의 달러화 약세 베팅 증가 영향에 1,385원 수준으로 하락. 개장 초 1,390원대로 출발한 환율은 이내 주말사이 미국 고용지표 충격을 소화하며 추가 하락. 오전 중 위안화 절상고시와 외국인들의 달러 숏포지션 확대 영향에 한때 1,382원 수준까지 낙폭을 확대. 다만 오후중 수입업체 결제수요 유입되며 하단 지지된 채로 소폭 반등. 주간장 전일대비 3.1원 내린 1,385.2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연내 3회까지 반영하기 시작, 中 위안화 절상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며 하락. 지난주 고용지표 발표 이후 컨퍼런스보드에서 집계한 고용지표도 부진. 비농업 고용의 선행지표인 고용추세지수는 107.55pt로 전월(108.19pt) 대비 하락. 기업들의 해고와 고용이 여전히 정체된 가운데, 1) 경기가 둔화될 때 가장 먼저 해고되는 임시 서비스직의 하락세 지속과 2) 비자발적 파트타임 고용자 비율의 증가 등 고용시장 구조적 약세 요인이 지수 하락을 주도. 한편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의 방산 부문 노동자들의 파업이 보도. 다만 현재까지는 3,200명 수준으로 고용시장 전체 파급효과는 제한.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이날 고용시장 둔화를 근거로 2회 이상 금리 인하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언급. 쿠글러 이사의 사임 여파도 이어지며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올해 3회 인하 가능성은 56.7%까지 상승. 다만 오늘부터 진행될 3년물->10년물->30년물 공급 부담에 금리 낙폭은 제한.
(달러↓) 달러화는 확대되는 금리 인하 베팅 영향에 하락. 또한 노동통계국 국장 경질 사건이 달러화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 (위안↑) 위안화는 지속되는 당국 절상고시 영향에 강세. 중국 외환당국은 24거래일 연속 시장 예상보다 절상하여 고시하며 역외 위안화 환율 7.15~7.20위안 수준에서 방어 의지를 시사.
금일 전망: 위험선호 회복과 달러화 약세, 달러-원 하락
금일 달러-원 환율은 위험선호 회복과 달러화 약세를 소화하며 1,380원 하회를 시도할 전망. 지난주 고용 쇼크에도 전일 미국 증시는 금리 인하에 주목하며 빠르게 회복. 이는 작년 8월과 달리 고용 부진과 동시에 실업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됐기 때문으로 추정. 시장이 고용 쇼크를 제한적으로 소화한 만큼, 위험선호에 따른 국내 증시 외국인 자금 유입 재개는 환율 하락을 주도할 전망. 엔화와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가 빅피겨 이후 다시 강세 흐름을 보이는 만큼, 원화도 강세 대열에 합류할 전망.
다만 지속되는 관세 위협, 달러 저가매수 유입은 하단을 지지.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에 추가 관세 부과를 위협. 단순히 무역적자가 아닌 러시아 제재와 같은 지정학 리스크에도 관세라는 무기를 사용하는 국면에서 위험회피가 다시 재점화될 가능성 존재.
금일 예상 레인지 1,378-1,386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이더리움에 몰빵한 기업들 [샤프링크 게이밍 & 비트마인 이머전]이더리움 같은 경우 저는 5875 & 6511 부근까지는 올라갈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6500 정도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유는 ABC 비율 1:1.618 그리고 하모닉 패턴 1.414 버터플라이 패턴이 겹칩니다.
그리고........
최근 이더리움에 올인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두 회사,
Sharplink Gaming (샤프링크)
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비트마인)
이들이 왜 이더리움에 대량으로 베팅하는지, 그리고 그들의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회사들 외에도, 이더리움을 대량 매수하는 기업들과 그 배경을 들여다보면, 이더리움의 미래를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들이 보입니다.
Sharplink Gaming:
Sharplink Gaming(Nasdaq: SBET)은 원래 스포츠 베팅과 온라인 게임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인데요, 이제 이더리움에 ‘풀베팅’ 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438,190 ETH를 매입하며 이더리움의 최대 보유 기업이 되었습니다.
Sharplink는 자사의 자산을 이더리움에 넣어두고 그 가치를 스테이킹으로 늘려가고 있습니다. 스테이킹을 통해 이자는 물론,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보안에 기여하며, 추가 수익까지 노리는 전략입니다. 사실상 이더리움판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자처한 셈이죠.
최근 발표 후, Sharplink 주가는 하루 만에 171% 급등하면서 기관들의 이더리움 비율이 커지는 흐름을 단번에 보여주었습니다.
근데 왜 이더리움?
이 회사는 단순히 “코인을 사놓고 보자”는 전략을 넘어서, 이더리움 생태계를 기반으로 DeFi, 게임과 NFT 경제까지 확대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결국,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와 디파이가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장기적 수익 모델을 찾은 것이죠.
그리고 8월1일 ~ 3일.. 비트코인이 떨어지면서 이더리움도 덩달아 가격 조정을 받고 있는데 또 매수 버튼 눌러버리기~
약 $108,570,000 달러 가량 이더리움을 매수!
샤프링크 날 봉 차트인데 이거... 로그차트로 봐야합니다. 레귤러차트로 보면 어질어질... ㅋㅋ
아마 12~14불에 조금 담아 볼 예정
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이더리움 전체 공급량의 5%를 노린다!
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NYSE: BMNR)는 원래 비트코인 채굴을 전문으로 하던 회사인데요, 최근에는 이더리움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566,776 ETH를 매입하며, 이더리움 전체 공급량의 5%를 장악하겠다고 발표했죠.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사모펀딩을 통해 2억5천만 달러를 조달하고, 그 자금을 ETH 구매에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BitMine은 ETH 보유량을 스테이킹하고, 채굴과 병행하여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통해 추가 수익을 올리며, 네트워크 보안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회사가 이더리움과 함께 성장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음 이놈도 엘리어트 파동이고 하모닉이고 뭐고 볼게 없네요 ㅋㅋ 그냥 DCA가 답인듯 $24~$12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투자 조롱받고… 이제는?!
과거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으로 엄청난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당시 “미친 짓”이라며 조롱하던 사람들이 많았죠.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자 많은 사람들이 비웃었고, 국제통화기금(IMF)도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평균 매수단가보다 낮아진 가격에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죠.
그런데 2024년, 비트코인 ATH(사상 최고가)를 찍으며, 엘살바도르는 3억 3천만 달러의 평가 차익을 거두게 됩니다. “조롱했던 사람들이 울고 있다!”며, 부켈레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반격을 날렸죠. “엘살바도르가 옳았다”는 평가로 변하면서, 그들의 투자 전략은 성공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비트코인 저평가가 높은 수익으로 돌아온 예시입니다.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이더리움도 저평가된 시점에서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아마 이더리움도...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HUT 8, RIOT: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AI로 전환 중?
Hut 8과 Riot Platforms, 이 두 기업은 비트코인 채굴을 전문으로 하던 회사들이지만, 이제는 AI 연산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채굴 수익이 감소하면서, GPU 연산을 활용한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으로 전환 중인데요.
Hut 8은 Nvidia H100 GPU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배치하여, AI 스타트업에 GPU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Riot 역시 AI HPC(고성능 컴퓨팅) 데이터를 처리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채굴만 고집하지 않겠다”는 회사들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비트코인 채굴만으로는 수익성이 떨어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입니다. 산업의 변화와 다각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크립토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저는 샤프링크와 비트마인의 행보를 좋게 보고 있으며, ETH에 Bullish하기 때문에 샤프링크나 비트마인 주식을 조금 담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분석 BY HOSI
08/04 美 고용 쇼크에도 아직은 불안한 달러-원 전일 동향: 강달러와 국내 증시 외국인 순매도 조합, 달러-원 상승
전일 달러-원 환율은 대규모 매도로 돌아선 외국인 자금 영향에 1,400원대로 상승.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예상을 상회한 PCE 물가에 따른 강달러를 소화하며 1,395원대 개장. 이후 세제개편안에 대한 실망감에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대규모로 순매도 전환하자 환율은 추가 상승. 다만 1,400원대 레벨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미국 고용지표 관망세에 추가 상승 제한. 주간장 전일대비 9.4원 오른 1,401.4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작년과 같이 찾아온 7월 고용 쇼크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고용시장과 제조업 지표 충격 영향에 단기물 중심 급락. 이날 발표된 미국의 7월 비농업 신규 고용자수는 7.3만 명으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10.6만)을 하회. 무엇보다 지난 6월 고용이 14.7만->1.4만, 5월 고용이 14.4만->1.9만으로 대규모 하향 조정되며 사실상 최근 3개월 고용이 정체된 것으로 확인. 뿐만 아니라 7.3만의 신규 고용 중 헬스케어 부문이 5.5만 명을 기여했는데, 지난 JOLTs 보고서와 ADP 민간고용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헬스케어 신규 고용도 향후 둔화될 가능성 확대. 다만 저고용-저해고 구도는 지속되며 실업률은 안정적. 특히 노동시장 신규 유입 인구(+3.8만명) 대비 노동시장 이탈 인구(-23.9만)가 많아 실업률은 전월 4.12%에서 -> 7월 4.25%로 제한적 상승. 비농고용지표 이후 제조업 PMI 발표 이후 금리 낙폭은 확대. 7월 ISM 제조업 PMI는 48.0pt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49.5)과 전월(49.0)수치를 모두 하회. 신규주문과 생산 지표는 전월대비 소폭 개선됐으나, 고용지수가 추가로 둔화되며 고용시장 불안감 확대. 여기에 더해 금리 결정에 신중한 스탠스를 보이던 쿠글러 연준 이사가 돌연 사임.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금리는 올해 3회 가능성도 일부 반영하기 시작.
(달러↓) 달러화는 고용지표 충격에 100pt에서 단숨에 98pt 수준까지 하락. (엔↑) 주요국 통화가 달러화 약세에 영향에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엔화 강세폭이 부각(+2.22%). 금요일 카토 재무장관은 투기세력에 의한 통화 움직임을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
금일 전망: 약달러vs외국인 증시 매도, 달러-원 1,385-1,395원
금일 달러-원 환율은 상하방 압력을 동시 소화하며 1,380 중후반대에서 거래될 전망. 전일 미국 고용지표 충격에 달러인덱스는 최근 상승폭을 절반 가량 반납. 7월 중순 이후 달러화는 강한 물가와 경제지표를 기반으로 반등한 만큼(+대미투자에 따른 관세 재해석), 고용 충격이 이를 추가로 되감는 촉매제로 작용하며 약달러로 분위기가 반전될 여지 존재. 이러한 되돌림을 단순 적용하면 달러-원 환율은 1,365원 수준까지 꾸준히 하락할 공간 존재(7월 24일 장중 저가).
다만 위험회피에 따른 외국인 증시 매도, 잔존하는 지정학 리스크는 환율 상승 재료. 지난 금요일 국내 증시는 세제개편안 영향에 대규모 외국인 매도가 촉발되며 환율이 상승. 여기에 미국 고용지표發 불안까지 겹치며 오늘도 동일한 양상 나타날 가능성 존재. 게다가 미국의 핵 잠수함의 러시아 인근 해상 배치, 러시아와 중국의 해상 훈련 등 지정학 리스크도 부상.
금일 예상 레인지 1,385-1,395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CME갭 많이들 얘기하던데 어떻게 활용하는 걸까?CME갭관련된 글들이 간혹 보이던데 어떤내용인지
한번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부스터나 구독, 댓글 부탁드립니다.ㅎㅎ
CME 갭의 뜻은?
CME 선물 시장(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은 전통적인 금융 시장과 동일하게
휴일에 휴장을 하지만 비트코인은 24시간 주7일 거래를 하기에 가격차이가
발생하곤 합니다.
이에따라 갭이 생기게되는데, 이 갭은 CME 선물 시장과 코인 거래소 사이에
불균형이 생기는 시장의 비효율성을 보여주게 됩니다.
갭이 생기면 코인 거래소에서는 거래하던 구간을 CME 선물 시장에서는
거래할 수 없게 되고 이 갭이 생긴 구간에 있던 주문이 체결되지 못한채
쌓이게 됩니다
이렇게 주문이 쌓이게 되면, 시장은 주문이 쌓여있는 구간의 주문을 체결하기 위해
가격은 갭 구간으로 이동하려 합니다.
때문에 이러한 갭이 자동적으로 채워진다는 전제가 CME갭을 활용할수 있게 만듭니다.
물론 CME 갭이 항상 채워지는 것은 아니고 과거의 데이터를 봤을 때 80%이상
채워진다고들하니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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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CME갭의 모습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CME 선물시장 차트입니다.
차트에서 보시면 날봉 캔들들 사이에 꼬리와 꼬리가 겹치지않고 완전히
비어있는 구간을 CME 갭이라고 합니다.
현재 제가 두 구간을 설정해뒀는데, 이 구간중 현재 상단에 존재하는 CME갭이
최근 주요하게 언급되던 갭입니다.
갭을 채운다에도 3가지 정도 기준이 있습니다.
1. 그저 갭이 있는 가격대를 일부 터치만해도 갭이 해소되었다
이는 "시장의 주문이 쌓여있는 양이 터치하지 않은 구간에도 많았다면,
터치이후에 더 체결이 되며 모든 갭을 채웠을 것이고,
그러지 않았다는 건 이 정도로 충분히 시장의 비효율성이
해소되었다."라는 생각으로 일반적인 투자자들이 많이들 사용하는 기준입니다.
2. 갭구간의 전체 가격대를 완전히 도달해야 한다.
이는 앞선 입장보다 조금 더 보수적인 입장으로
갭이 다채워져야 쌓인 주문이 다 해소된다는 입장입니다.
3 갭구간을 완전히 도달하고 시간이 어느정도 소요되야한다.(15분~1시간이상)
이 입장은 굉장히 보수적인 입장으로 주문이 충분히 일어나야 비효율성이 해소된다는
입장으로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지는 않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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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한번사진을 본다면, 표시해둔 비교적 최근구간은 1,2,3 입장으로
CME갭이 다 메꿔진걸로 볼 수 있고, 좀 더 이전구간은
1번째입장으로 볼때만 성립한걸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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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갭 그래서 어떻게 활용하는데?
CME갭은 보통 강한 추세가 진행되면서 생기게되는데,
이러한 강한 힘을 발산한 이후 보통 횡보를 하는 기간을
갖게 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횡보기간에 "CME갭을 채워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매매를 고려할때 이 구간을 터치할 가능성이 있다는 걸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100%터치하는 건 아니고 80%이상확률로
터치한다고 하는데, CME갭은 전략을 짜는데 보조적인
도움은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CME갭관련 정보 한번 확인해봤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부스터나 구독, 댓글 부탁드립니다.ㅎㅎ
08/01 달러화 반등, 아시아 통화 빅피겨 전일 동향: 한미 관세 협상에도 1,380원 후반대 제한적 하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관세 협상에도 1,390원 중심 등락 반복하며 제한적 하락. 개장 전 한미 관세가 15% 조정됐다는 소식에 환율은 야간장 대비 하락하며 1,380원 후반으로 진입. 다만 미국과 통상협상에서 환율 논의가 부재했다는 언급에 반등하며 1,397원까지 반등. 다만 오후 중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를 확대하며 환율은 재차 하락 압력을 소화. 주간장 전일대비 4.9원 내린 1,387.0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물가와 고용지표, 여전히 금리 인하를 제약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여전히 금리 인하에 부담되는 경제지표 영향에 단기물 중심 상승. 이날 발표된 6월 PCE 물가는 전년대비 2.6% 증가하며 시장 예상(2.5%)과 전월(2.4%) 수치를 모두 상회. 헤드라인을 소수점으로 보면 2.58%로 전월 2.42%에서 120bp 가량 상승. 이 중 95bp 가량이 내구재 가격상승이 기여. 또한 내구재 중에서는 가구&가전제품 전반과, 중고차, 정보처리장비 등 품목들의 가격 상승 지속. CPI와 다른 점은 서비스 항목의 가격이 내려오지 않으며 내구재 가격 상승이 그대로 헤드라인 물가에 반영된 점. 반면 6월 물가 영향을 제외한 개인소득과 가처분 소득은 전월대비 동반 반등했으나, 장기적 추세는 여전히 둔화 추세. 한편 주간으로 발표되는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신규 21.8만, 2주 이상 연속 청구 194.6만으로 모두 시장 예상치를 하회. 예상을 상회한 물가와 여전히 안정적인 고용시장에 금리는 상승. 현재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금리 인하 기대감은 연내 2회도 불확실한 상황.
(달러↑) 달러화는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에 인덱스 기준 100pt를 다시 상향 돌파. (엔↓) 엔화는 다소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된 BOJ에 약세. BOJ는 기준금리를 0.50%로 동결. 동시에 연내 물가 전망치를 기존 2.2%->2.7%로 크게 상향 조정. 그럼에도 우에다 총재는 물가 상승 압력이 과열된 수요가 아닌, 공급 요인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금리 인상으로 이러한 물가 상승을 제어하는 것에 경계감을 표명.
금일 전망: 강달러 저지할 재료 부족, 1,390원대 공방 지속
금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강세 흐름과 연동되며 1,390원 초중반대 등락을 반복할 전망. 최근 달러화 강세는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대규모 대미투자에 따른 달러화 매수 우위 전망에 기인. 따라서 미국의 고용지표가 눈에 띄게 약화되는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면, 당분간 달러화 강세를 저지할 재료가 부재. 게다가 월말이 종료됨에 따라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 등 수급적인 하락 요인에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
다만 지속되는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유입, 외환시장 포트폴리오 재조정 유인 등은 상단을 제한. 특히 아시아 통화 환율을 보면, 역외 달러-위안은 7.2위안, 달러-엔은 150엔에 더해 달러-원 환율은 1,400원 목전으로 진입. 대부분 통화가 4월 이후 소화한 약달러를 상당 부분 되돌린 만큼 포지션 조정 유인이 확대.
금일 예상 레인지 1,389-1,397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07/31 韓美 관세협상 타결, 쉽게 꺾이지 않을 환율 전일 동향: 日 쓰나미 경보에 엔화 급강세, 달러-원 하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일본의 쓰나미 경보에 따른 엔화 강세와 연동되며 1,380원 초반까지 하락.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강세 여파에 1,390원 수준에서 개장. 다만 개장 직후 일본에 쓰나미 경보가 울리자 엔화 강세와 연동되며 하락. 한때 1,378원 수준까지 하락했으나 별다른 피해 소식이 부재하자 재차 1,380원 초반 수준으로 반등. 주간장 전일대비 6.6원 내린 1,383.1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고용지표->GDP->QRA->FOMC' 수많은 재료
(미국채 금리, 달러↑) 전일 미국채 금리는 경제지표와 매파적으로 해석된 FOMC를 차례로 소화하며 상승. 우선 경제지표의 경우 ADP 민간고용과 2분기 GDP 수치 모두 금리 상승 재료로 소화. ADP에서 집계한 7월 민간 고용은 10.4만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7.7만)과 전월의 마이너스 고용(-2.3만)을 모두 상회. 산업별로 보면 전 산업에서 고용이 증가한 반면, 어제와 같이 교육과 헬스케어 부문에서 6월(-5.2만)에 이어 7월(-3.8만)에도 고용이 감소. 한편 2분기 GDP의 경우 1분기 대비 3.0% 반등하며 시장 예상(2.5%)을 상회. 이는 1분기의 선제적 수입 급증이 되돌려짐에 따라 순수출 기여도가 반등한 영향. 주목할 부분은 내수를 판단하는 지표인 국내 구매자 대상 최종판매(Final sales to domestic Purchasers, 무역 영향과 정부지출을 제외)는 1.2% 증가에 그치며 2022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한편 경제지표에 상승한 금리는 QRA 영향에 소폭 하락. 재무부는 3분기 재정증권 5,370억, 이표채 4,700억 달러로, 예상대로 단기재정증권 중심 조달 계획을 발표. 다만 예상보다 많은 장기물 바이백 규모(320억)와 횟수 증가에 수익률 곡선은 평탄화. 마지막으로 FOMC는 기준금리를 4.50% 수준으로 동결. 동시에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요약하면 "물가는 관세 영향에 아직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나, 고용시장은 목표치에 부합". 따라서 "9월 금리 인하 또한 단정하지 않고 데이터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는 스탠스를 유지.
금일 전망: 한미 관세협상 타결, 그럼에도 강달러 유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강달러 분위기에 연동되며 1,390원 중반으로 상승할 전망. 개장 전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한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고 발표. 관세율은 25%->15%로 낮아졌으나, 3,500억 달러의 대미투자와 1,000억 달러의 에너지 수입이라는 조건이 포함. 이는 일본, EU 협상 체결 당시와 같이 위험선호 측면보다, 대규모 달러 수요로 해석되며 강달러를 부추길 가능성 존재. 게다가 관세라는 변수를 제외하더라도, 전일 미국의 경제지표와 FOMC의 매파적 스탠스 또한 달러화 반등을 지지하는 재료.
다만 1,400원 수준에서 유입될 기관 환헤지 수요, 수출업체 매도 물량은 상단을 제한. 게다가 미국 장 마감후 발표된 빅테크의 양호한 실적은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매수를 부추길 재료. 달러화 급반등에 따른 반발 매도세 또한 추가 상승을 억제할 가능성 존재.
금일 예상 레인지 1,390-1,398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07/30 소란 속의 정적, 외환시장 눈치보기 전일 동향: 강달러와 국내 수급의 팽팽판 대치, 달러-원 소폭 상승
전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강달러와 외국인들의 원화 매수가 대치하며 1,390원 초반대로 소폭 상승. 장초반 EU와 미국의 무역협상에도 대규모 미국투자에 대한 경계심리에 달러화가 강세. 이에 1,390원 수준에서 개장한 환율은 장초반 1,395원 부근까지 빠르게 상승. 다만 장 중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세가 점차 유입되며 수급적으로 상단을 형성. 오후 중 1,390원 초반대를 중심으로 등락 반복. 주간장 전일대비 1.9원 오른 1,391.0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고용지표 부진, 7년물 입찰 호조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둔화된 고용지표와 양호한 7년물 입찰을 소화하며 하락. 이날 발표된 JOLTs 구인건수는 743.7만 명으로 집계되며 예상치(751.0만)를 하회. 세부 항목별로 보면, 주로 숙박 및 요식업(-30.8만)과 헬스케어 및 사회보장(-24.4만)에서 구인 수요 감소가 확인. 특히 헬스케어의 경우 최근 고용시장 강세를 주도하던 산업인 만큼, 향후 신규 고용이 지속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을 시사. 다만 여전히 고용률(3.3%)과 퇴직률(3.2%)이 전월과 유사한 수준이며, 강제 해고나 자발적 퇴직 모두 큰 변화가 부재. 한편 이날 진행된 7년물 입찰은 이례적으로 강한 수요가 확인. 응찰률이 2.79배로 직전(2.53배)과 최근 6회 평균(2.60)를 크게 상회. 코로나 이후 가장 양호한 중기물 수요를 기록하자 중장기물 중심 금리 낙폭이 확대. 반면 컨퍼런스보드에서 집계한 소비자신뢰지수는 97.2pt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95.9)을 상회. 다만 여전히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는 응답이 18.9%로 높게 유지되며 고용 둔화 우려 여전.
(달러↑) 달러화는 EU와 일본의 대규모 대미투자 기대감에 상승했으나, 미국채 금리 하락에 상승폭 제한. 이날 IMF는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 다만 이는 4월의 높은 관세율에서 현재 소폭 둔화된 관세율을 반영. (위안↑) 위안화는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에 보합권 강세.
금일 전망: 빅이벤트 앞두고 1,390원대 눈치보기
금일 달러-원 환율은 FOMC와 QRA 발표를 앞두고 1,390원을 중심으로 등락 반복할 전망. 오늘 저녁에 발표될 미국의 기준금리와 국채발행계획의 경우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 다만 그럼에도 글로벌 GDP와 미국 고용지표 등 불확실성 재료들은 여전히 많아 과도한 방향성 플레이는 자제될 것으로 예상. 게다가 금요일 전까지 관세협상에 대한 결과안도 도출될 만큼, 관망세가 오늘도 시장 분위기를 주도할 가능성.
리스크 선호 관점에서도 현재 상하방 재료가 공존. 미국과 중국이 90일간 관세를 연장하겠다는 소식은 Risk-on 재료이며,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도 우크라이나를 공습하는 등 지정학적 불안감은 Risk-off 재료. 많은 변수 속 신중한 수급장세가 연장될 전망.
금일 예상 레인지 1,386-1,394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레슨1) 태도(態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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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슨 1: 태도(態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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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트레이딩에 대해 물음표 하나를 던진다.
돈을 벌기 위해서? 자유를 얻기 위해서? 그 이유를 묻기 전에 스스로에게 질문해보고 싶다.
> "당신은 지금 우주 어디쯤 있는가?"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그러나 그 시간 속에서 무엇을 바라보고, 어떤 결정을 내리는가에 따라 완전히 다른 미래가 펼쳐진다.
당신은 지금까지 상대적인 이론과 비교 속에서 ‘값’을 도출하려 하지 않았는가?
이제부터는 절대적인 값을 기준으로 트레이딩에 임했으면 한다.
지구는 움직인다.
시간은 잠들지 않는다.
당신의 심장은 여전히 두근거린다.
이것들은 의심할 여지 없는 진리이며, 우리가 지금 살아 있다는 절대적 증거이다.
트레이딩 역시 마찬가지다.
눈앞의 수치, 파동, 패턴 속에서 상대적인 시선을 거두고 절대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태도.
나는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
이 글을 읽는 사람과 읽지 않는 사람은 같은 차트를 보더라도 전혀 다른 차원의 언어를 해석하게 될 것이다.
차트를 단순하게 말하자면, 가로축(가격)과 세로축(시간)의 변화를 시각화한 그래프다.
그러나 이 단순한 그래프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같은 그림이 누군가에겐 기회가 되고 또 다른 이에게는 위험이 된다.
성공과 실패의 경계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그 차트를 이해하고 집중했느냐, 아니냐에 따라 결정된다.
1-1. 인간의 뇌는 통제를 받는다.
인간은 태어날 때 수많은 뉴런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이 뉴런은 제한적이다.
그래서 어린 시절에 배운 것에 쉽게 고착되기 마련이다.
이 고착을 빨리 벗어나고 핵심 연결고리, 즉 스냅스(Synapse)를 만들어라.
뇌의 용량에는 한계가 없으며, 인간의 뇌는 기계보다 훨씬 효율적인 정보처리 장치다.
무한히 받아들이는 것보다 중요한 건 정보를 선택하고 정리하는 능력이다.
사회적 시스템이 지식을 필터링한다.
교육, 언론, 제도, 문화는 모두 일종의 지식 필터이다.
무엇을 믿고 무엇을 배제할지 정해주는 시스템일 뿐, 절대적인 진실은 아니다.
통제된 정보는 ‘질서’를 만든다.
모두가 자유롭게 사고하면 혼란이 발생하기 때문에, 권력자나 시스템은 지식을 제한하거나 방향을 정하려 한다.
태어날 때부터 통제된 이유는 무엇인가?
▶ “지식은 힘이고, 힘은 통제에서 나온다.”
우리가 배우는 역사, 과학, 언어조차 지배적 관점에서 정의된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다고 믿는 것들조차 누군가의 허락을 받은 진실일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인간은 학습하는 존재이며 그 경계를 깨부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는 점이다.
질문하고, 탐구하고, 연결하는 창의성은 그 어떤 시스템도 완전히 통제할 수 없다.
인류는 끊임없이 “왜?”를 묻는 존재가 있어야만 진화한다.
우리의 감정은 거의 통제 불가능하다.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조차 불가능에 가깝다.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을 해석하고 설명하지만, 그 순간에도 계속 변화하고 있기에 완벽한 이해는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래서 객관화를 통한 자기 통제 능력을 키워야 한다.
객관화란 진짜 핵심이다.
자신을 제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능력, 이것이 바로 인간만이 가진 메타인지(metacognition)의 힘이다.
사실 우리가 "나"라고 느끼는 자아도 뇌가 만들어낸 자기인식의 시뮬레이션일 뿐이다.
자신을 완전히 통제한다는 건 신만 가능한 일이니 작은 손실에 얽매이지 말았으면 한다.
인간은 그 완벽한 상태에 도달하고 싶은 갈망을 본능적으로 지니고 있다.
그것이 종교든, 철학이든, 예술이든, 과학이든 말이다.
나는 어디까지 나를 이해할 수 있을까? 그 한계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것은 탐험이며 동시에 진화이다.
▶ “나는 뇌라는 우주를 탐험하는 단 하나의 승객이다. 그리고 그 우주선의 조종사는 아직 성장 중인 나 자신이다.”
인간은 탐험가다.
그 탐험 속에서 차트는 숨 쉬고 있다.
“지구라는 보물섬에 내려와 자연이라는 힌트를 따라 세상을 이해해 나가고 있다.”
모든 글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쓴다.
왼쪽에 이미 쓴 글은 과거의 데이터이며, 오른쪽에 써야 할 나머지 글은 미래이다.
그리고 그 해답은 항상 과거 속에서 찾는 것이다.
바로 이 지점에서 트레이더는 과거와 미래를 잇는 존재가 된다.
자연은 우리에게 생명의 원리, 순환의 법칙, 진화의 힌트, 우주의 언어를 끊임없이 던져준다.
태초의 시작점을 찾아 과거의 흔적을 통해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모든 힌트는 우리가 밟고 있는 지구 안에 있다.
인간은 그것을 관찰하고, 해석하고, 의심하고, 기록하고, 넘어서려 한다.
탐험은 인간의 본성이며, 자연은 해답을 품은 스승이다.
이것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단순한 생존자에서 진정으로 살아있는 존재가 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뇌를 세뇌시키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뇌는 환경과 감각으로 만들어진 데이터를 토대로 설계되어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세뇌시켜 교감의 단계로 진화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인생을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연출, 각본, 시나리오, 연기, 이 모든 것을 나 혼자 만드는 거대한 영화의 ‘주인공’이다.”
내가 만든 스토리가 사람들에게 관심받는다면 그것이 성공한 삶이다.
내 흔적을 세상에 남긴 것이기 때문이다.
꿈도 마찬가지다.
“할 수 있겠어?”
굳이 이유가 필요한가? 그냥 하는 것이다.
이유는 나중에 찾아도 늦지 않다.
트레이딩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장과의 교감, 그리고 네트워크라는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다는 점이다.
트레이딩이란, 흐름을 읽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트레이딩에 임하는 올바른 자세다.
━━━━━━━━━━━━━━━━━━ 점 ━━━━━━━━━━━━━━━━━━
어느 날,
어두운 밤하늘에 반짝이는
점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그 다음 날에도,
그 다다음 날에도,
그 점은 여전히 반짝였다.
얼굴을 찡그리고 다시 보니,
그 작은 점은 엄청난 빛을 내며
나의 슬픔과 기쁨에 비례해
빛의 크기가 달라졌다.
나는 그제야
그 반짝이는 점이
작은 나 자신이었음을 깨달았다.
- Two.4 -
07/29 무역협상은 약달러, 대미투자는 강달러 재료 전일 동향: 관세협상 주시 속 강달러 흐름 유지, 달러-원 1,380원
전일 달러-원 환율은 지난 야간장 마감가 부근인 1,380원 초반대 수준을 유지. EU와 미국의 무역협상 체결 소식에도 대규모 미국 투자를 감안해 달러화는 약세폭이 제한. 여기에 한미 무역협상에 대한 경계감도 더해지며 환율은 상승 압력이 여전. 다만 삼성전자 대규모 수주 소식에 따른 국내 증시 외국인 순매수와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상단을 제한. 주간장 전일대비 1.7원 내린 1,382.0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입찰 부진에 금리↑, 대규모 투자 기대에 달러↑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양호한 제조업지수와 국채 입찰 부진을 소화하며 소폭 상승. 이날 발표된 달라스 연은의 제조업지수는 0.9pt로 전월(-12.7pt) 대비 큰 폭 반등. 특히 공장 가동률과 출하량이 플러스 구간으로 진입하며 에너지와 반도체 중심 제조업 권역인 텍사스의 제조업이 회복된 모습. 한편 이날 진행된 2년물 입찰은 응찰률 2.62배로, 직전(2.58)과 최근 6회 평균(2.59)을 모두 상회. 반면 5년물 입찰의 경우 2.31배로 집계되며 직전(2.36)과 최근 6회 평균(2.39)을 모두 하회하며 중장기물 금리 상승을 주도. 한편 재무부에서 발표한 3분기 차입 계획은 대체로 시장 영향이 제한. 3분기 차입규모는 1조 70억 달러로, 지난 4월에 발표한 5,540억 대비 4,530억 달러 증가. 다만 이는 TGA 잔고 변화를 영향이며, 2분기 실제 차입규모 감소량(-4,490억)을 감안하면 3분기 차입 추정치의 증가량은 600억 달러 수준.
(달러↑) 달러화는 일본에 이어 EU에도 대규모 투자 약속을 받아내자 큰 폭 강세. (유로↓) 한편 유로화는 이번 무역협상으로 인해 독일 중심 성장률이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에 약세.
금일 전망: 뒤바뀐 관세의 외환시장 영향, 강달러 연장 주목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강달러 연장에 주목하며 1,390원대 진입을 시도할 전망. 최근 일본과 EU와의 무역협상 타결에도 시장은 되려 위험회피 격인 달러화 강세로 반응. 이는 리스크의 관점에서 벗어나, 일본과 EU간의 무역협정을 통해 확인한 대규모 대미 투자가 원인. 2024년 기준 1년간 미국에 순유입된 FDI 투자 규모가 3,221억 달러 였음을 감안하면, 일본(5,500억)과 EU(6,000억)의 비현실적인 투자 약속 규모는 달러 강세를 부추기는 재료. 아직 협상중인 국가들 대상으로도 대미 투자를 지렛대로 사용할 예정인 만큼 달러화 롱 포지션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 존재.
다만 미-중 무역협상에서 추가 유예와 같은 긍정적인 소식을 주목하며 큰 폭 상승은 제한. 무역합의 자체는 여전히 위험선호와 약달러의 재료. 게다가 반도체 수주 호조에 따른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도 수급적으로 상단을 제한할 요소.
금일 예상 레인지 1,386-1,394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07/25 관세와 금리의 밀당 전일 동향: 위험선호 회복에 외국인 주식 순매수, 달러-원 하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세에 힘입어 1,360원대로 하락. 장초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달러화는 약세 흐름을 유지. 이에 1,375원 수준에서 출발한 환율은 오전 중 1,370원 하향 돌파를 꾸준히 시도. 이후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 폭을 확대하자 환율은 1,365원 부근까지 낙폭을 확대 후 소폭 반등. 주간장 전일대비 8.6원 내린 1,367.2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경제지표 여전히 강세, ECB 기준금리 동결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양호한 서비스업과 고용 지표 영향에 상승. 이날 S&P 글로벌에서 발표한 미국의 7월 PMI 잠정치는 서비스업과 제조업이 크게 엇갈린 양상. 서비스업의 경우 55.2pt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53.0pt)을 크게 상회한 반면, 제조업의 경우 49.5pt로 집계되며 예상(52.7pt)를 크게 하회하며 위축국면으로 진입. 주요 내용을 요약해 보면, 1) 해외 수출 주문은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나, 서비스업은 강한 국내 수요가 지지된 반면 제조업은 무역정책 불확실성에 수요 둔화가 지속. 2) 상반기와 달리 관세에 따른 선제적 재고 축적 움직임이 종료. 3) 동시에 판매가격이 서비스와 재화 전반에서 상승하며 소비자 전가 움직임이 확인. 4) 서비스업의 고용 창출이 지속되며 고용시장도 견조. 따라서 물가 상승과 견조한 고용시장을 감안해 S&P Global은 올해 연준의 금리가 12월까지 동결될 것을 전망. 이와 별개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여전히 안정적 추세를 유지.
(달러↑) 달러화는 여전히 선진국 대비 양호한 경기 모멘텀이 확인되자 강세. 서비스업과 제조업의 합산 생산지수를 보면, 주요 선진국(미국,영국,EU,일본) 대비 미국의 예외주의가 재확인. (유로↓) 유로화는 달러화 강세 영향에 하락했으나 ECB의 매파 스탠스에 약세폭 제한. 이날 ECB는 기준금리를 2.15% 수준으로 동결.
금일 전망: 달러 펀더멘탈 강세 vs 외국인 증시 유입
금일 달러-원 환율은 견조한 경제지표에 따른 달러화 강세 영향에 1,370원 중반으로 상승할 전망. 최근 달러-원 환율이 재차 1,360원대로 진입한 배경에는 주요국들의 관세 협정 체결이 존재. 이에 위험선호가 회복되고 외국인의 국내 증시 자금 유입이 우위를 보이며 환율 하락을 주도. 다만 한국의 2+2 통상협상이 돌연 연기되었으며, EU에도 15% 관세 협상이 타결될 것이란 전망이 이미 시장에 반영된 만큼, 약달러 분위기가 연장될 가능성은 제한.
반면에 전일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는 달러화 강세 재료. 트럼프의 연준 압박과 별개로, 물가 상승과 고용 견조에 대한 시장 우려는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 베팅을 축소. 관세 협상에 따른 위험선호(약달러)와 연준 금리 경로에 대한 시장의 우려(강달러)의 대치가 지속되며 달러-원 환율도 1,370원 초반에서 방향성 모색할 전망.
금일 예상 레인지 1,369-1,377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07/24 무역합의와 동시에 드러난 관세율 하단 전일 동향: 관세 협상 타결, 위험선호 회복에 달러-원 하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일 관세 협상 소식에 위험선호 회복되며 1,370원대로 소폭 하락. 개장 전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 무역협상이 타결됐다고 언급. 이에 장중 달러화 약세와 엔화 강세가 동반되며 달러-원 환율도 하락. 오후 중 이시바 총리 퇴진설에 엔화가 다시 약세를 보였으나,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 순매수로 다시 전환하자 환율은 하락세를 유지. 주간장 전일대비 1.2원 하락한 1,379.8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日 무역합의에 위험자산 랠리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무역합의가 위험자산 선호를 부추기며 상승. 아시아 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에게 15% 관세(기존 25%)를 책정하겠다고 발표. 또한 EU와도 15% 관세(기존 30%)가 타결될 가능성이 있으며, 항공기와 주류, 의료기기 등 일부 품목은 관세가 면제될 가능성이 있다는 외신 보도도 존재. 이에 금융시장은 위험자산인 주식시장 랠리와 안전자산인 금과 채권 가격 하락이 동반되며 미국채 금리는 상승. 다만 이날 진행된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양호한 수요가 확인되며 장기물 금리는 상승폭 제한. 한편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량은 6월 393만 대로 집계되며 9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 이는 30년물 모기지 금리가 여전히 높아 소비자들이 주택 수요를 지속적으로 지연하는 데 기인. 트럼프 대통령은 주택시장 판매 부진 지표를 근거로 파월 의장을 재차 압박.
(달러↓) 달러화는 무역합의 체결 소식에 위험선호 회복되며 하락. (엔↑) 엔화는 관세 인하 소식에 강세를 보였으나, 이시바 총리 거취를 주목하며 급등락 반복. 아시아 장에서 이시바 총리의 퇴진 보도에 엔화는 한때 약세, 다만 오후 중 이시바 총리가 이를 부인하자 강세 전환. (위안↑) 위안화는 미중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감과 계속되는 당국 절상고시 영향에 강세.
금일 전망: 무역합의 기대감 지속, 달러-원 1,370원 초반
금일 달러-원 환율은 무역합의에 따른 위험선호 회복 국면이 이어지며 1,370원 초반으로 하락할 전망. 8월 1일 관세 부과를 앞두고 미국은 잇따라 주요국(인도네시아->필리핀->일본)과 관세 협정을 체결. 이에 아직 체결 소식이 발표되지 않은 EU, 중국, 한국 등을 중심으로 주식시장에서 기대감 랠리가 이어질 가능성 존재. 따라서 장중 외국인 자금이 순매수 형태로 유입되며 환율 하락을 주도할 전망.
다만 여전히 높은 관세율에 대한 시장 경계감은 위험선호와 이에 따른 달러화 약세폭을 제한. 트럼프는 미국채 보유 1위 국가인 일본에게 5,500억 달러의 투자를 약속 받고도 15%의 관세를 부과. 이는 트럼프 관세율의 심리적 하단을 확인한 셈이며, 이는 다시 기대인플레이션 상승과 달러화 강세를 부추길 수 있는 재료. 관세에 대한 금융시장 반응을 더욱 장기적으로 살펴볼 필요.
금일 예상 레인지 1,369-1,376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07/23 외환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 관세와 연준 전일 동향: 아시아 통화 약세, 외국인 증시 순매도, 달러-원 반등
전일 달러-원 환율은 엔화 약세와 더불와 외국인의 달러 매수를 소화하며 1,380원 후반대로 상승. 장초반 달러화 약세에 환율은 1,380원 초반대에서 개장. 다만 오전 중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로 전환하며 환율은 1,380원 중반으로 반등. 게다가 오후 중 재정우려에 따른 엔화 약세가 재개되자 달러-원 환율은 1,388원 부근까지 상승하며 밤사이 낙폭을 대부분 축소. 주간장 전일대비 5.6원 오른 1,387.8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中 무역합의 기대감, 英 리브스 장관의 고민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기대인플레이션 완화와 부진한 경제지표 영향에 소폭 하락. 이날 스콧 베센트 재무부장관은 중국과의 무역 합의 연장 가능성을 시사. 또한 트럼프 대통령도 시진핑 주석과 가까운 미래에 만날 수 있다고 언급. 이에 관세 우려에 최근 상승했던 기대인플레이션이 소폭 하락하며 금리도 동반 하락. 한편 리치몬드 연은에서 집계하는 제조업지수 또한 -20pt로 집계되며 전월(-8pt) 대비 낙폭을 확대. 세부 항목인 출하량, 신규수주, 고용 지표를 봐도 모두 전월대비 하락하며 제조업 업황 부진을 시사. 한편 연준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 압박은 지속. 베센트 재무장관은 파월 의장이 당장 사임할 이유는 없지만, 리모델링 논란 뿐만 아니라 연준이라는 기관의 임무 수행 능력과 기능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
(달러↓) 달러화는 미중 무역합의 연장 가능성에 위험선호가 회복되며 하락. (파운드↑) 파운드화는 공공부문 순차입 금액이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달러화 약세 영향에 상승. 영국 정부의 6월 순차입금은 207억 파운드로 전월(174.4억) 대비 큰 폭 증가. 이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연동채 이자 비용 급증 영향. (엔↑) 한편 엔화는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BOJ의 금리 인상 경로가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에도 달러화 약세를 소화하며 강세.
금일 전망: 외국인 수급 주목, 달러-원 1,380원 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수급을 주시하며 1,380원 중반대로 야간장 대비 소폭 상승할 전망. 최근 야간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여도 주간장에서는 달러-원 환율이 다시 상승 압력을 받는 모습이 관찰. 수급상 달러 매도보다 매수가 지속적으로 우위를 보이는 배경은 불안정한 외국인 증시 수급 동향과 연관이 높다는 판단. 장중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연이어 순매도 한다면 오늘도 다시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 높아.
한편 다음주 QRA와 FOMC, 8월 1일 상호관세 발효 등을 앞두고 불확실성은 여전. 다만 이러한 상황 속 미국과 중국이 다음주 무역 협상에서 관세 유예를 할 것이란 기대감에 달러화 약세가 동반. 게다가 필리핀과 무역협정을 체결했다는 소식 또한 위험선호 회복에 일조하며 환율 하락 압력으로 소화될 가능성 존재.
금일 예상 레인지 1,378-1,386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07/22 아직 안심하기는 이른 엔(JPY) 전일 동향: 외국인 국내 증시 순매수에 소폭 하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 영향에 1,380원 후반대로 소폭 하락. 개장 초 달러-원 환율은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에 따른 엔화 변동을 주시하며 1,392원 출발. 다만 일본이 휴장에 돌입한 가운데 엔화 움직임이 자제되고, 달러화는 월러 이사의 비둘기 발언에 약세를 보이자 달러-원 환율도 하락. 오후 중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세를 확대하자 환율도 1,390원대 하향 돌파. 주간장 전일대비 3.4원 내린 1,388.2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글로벌 장기채 시장 일시적 안도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영국 장기채 금리 하락을 소화하며 동반 하락. 최근 미국/영국/일본 중심의 재정우려에 장기채 시장 불안이 지속. 다만 전일 영국에서는 주요 연기금들의 장기채 수요가 줄어듬에 따라, BOE가 장기채 중심 QT를 속도조절 혹은 중단에 나설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 이에 장기채 수급 안정 예상에 따라 길트채 금리가 하락. 여기에 더해 일본의 참의원 선거 결과에도 엔화가 예상외로 강세를 보이자 재정우려가 일시적으로 진정되며 전반적인 채권시장 매수세가 유입. 한편 컨퍼런스보드에서 발표한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대비 -0.3% 감소하며 시장 예상(-0.1%)을 하회. 컨퍼런스보드는 해당 수치 마저도 최근 주식가격 상승이 심리 부진을 일정 부분 상쇄한 결과이며, 그 외 소비자심리/제조업 신규수주/실업수당 청구 등 지표들이 전월대비 더욱 악화됐다고 언급. 시장내 금리 인하 기대감은 여전히 연내 2회 수준을 유지.
(달러↓) 달러화는 미국채 금리 하락과 베센트 재무장관의 관세 협상 발언을 소화하며 하락. 베센트 재무장관은 8월 1일이라는 시한이 아니라 협상 내용이 더욱 중요하다며 위험회피 심리를 진정. (엔↑) 엔화는 참의원 선거 결과에도 이시바 총리가 총리직 유지 의사를 밝히자 강세.
금일 전망: 아직 안심하기 이른 엔화 변동성, 달러-원 1,380원 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장중 엔화 변동성과 외국인 수급을 주시하며 1,380원 초반 수준에서 거래될 전망. 전일 일본의 참의원 선거 결과에도 엔화는 되려 강세로 전환. 다만 전일은 일본시장 휴장이었던 만큼, 선거 이슈가 아직 엔화에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 존재. 중의원에 이어 참의원의 과반 의석수 확보 실패의 경우 일회성 재료가 아니기 때문. 이번 선거는 중도좌파 야당인 입헌민주당의 도약이 아닌, 극우 정당(DPP 9석->22석P, DIY 2석->15석)들의 도약에 기인. 따라서 이시바 총리의 총리직 유지만으로는 미래에 있을 재정우려를 불식시키기 불충분한 재료. 5월부터 지속되어온 엔화 매도 포지션 확대(순매수 감소) 또한 당분간 지속될 여지 존재.
다만 엔화 약세와 별개로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매수에 따라 환율은 하방 압력을 소화할 가능성. 전일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매수 영향에 장 막판 환율은 하락 압력을 소화. 오늘도 외국인 매수가 이어질 경우 1,380원대에서 추가 하락도 시도할 여지.
금일 예상 레인지 1,378-1,386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