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일지 쓰는거 귀찮아도 한번 써보세요!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
토미입니다=)
오늘은 매매일지 작성 방법 및 중요성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려드리고 저희가 만든 매매일직 엑셀 파일 무료로 제공해드리겠습니다.
매매일지는 본인의 트레이딩 현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작성하는 일종의 일기입니다. 물론 이거 쓰는거 귀찮죠. 저도 맨날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쓰다가 나중에 귀찮아서 잘 안 쓰게 되는데 이게 생각 이상으로 원칙매매 및 뇌동매매 방지 목적에 있어서 정말 중요합니다. 저도 오늘부터 작성할거에요.
매매일지를 작성함으로써 본인의 평균 승률, 진입횟수, 손익비 등 트레이딩에 있어서 주요하게 고려해야할 전략 요소들을 더 자세하고 쉽게 파악하고 앞으로의 전략들을 어떻게 개선할지 수월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미래의 매매계획에 있어서 긍정적인 영감을 제공할 뿐더러 원칙전략을 잘 지킬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도 합니다.
어렸을 적 일기 쓰는 거 정말 귀찮아 했고 맨날 한꺼번에 몰아서 썼는데 이건 그래도 돈 버는 일기라고 생각하고 한번 작성해보세요. “참 보람찬 하루였다~”라는 문장으로 일기를 마무리했다면 “참 수익 잘 챙길 수 있는 하루였다~”라는 느낌으로 매매일지를 작성하는 트레이더가 됩시다!
아래는 저희가 작성한 매매일지 포맷입니다. 회색 칸에다가 포지션, 물량, 진입가, 손절가, 익절가, 배율, 및 승/패 여부 기입하시면 알아서 나머지는 다 계산을 해준답니다. 참고로 해당 매매일지는 틱/핍이 아닌 퍼센티지 단위의 일지입니다.
bit.ly
그러면 이만 마치겠습니다.
다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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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포가 최고의 포지션인 이유 [관망의 중요성]#토미강의 #전략강의 #뇌동매매 #원칙매매 #무포의중요성 #관망
안녕하세요. 토미입니다 =)
제가 최근 개인레슨, 강연, 회원님들 트레이딩 코칭 해드리면서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갖고 계시는 안 좋은 매매 버릇을 지적해드리고자 자료와 글을 만들게 됐습니다. 특히 데일리 트레이더분들, 단타나 스캘핑을 주로 하시는 분들 꼭 숙지시길 바랍니다. 제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 중 어느정도 개인매매로 산전수전 겪어 보시고 살아남으신 고수분들은 어느정도 공감하실 겁니다. 바로 무포가 최고의 포지션이라는걸요. 여기서 제가 뜻하는 건 매매를 아예 안하고 계속 띵가띵가 노시라는 뜻이 아닙니다.
대부분 많은 분들이 차트분석의 위대함을 느낀 뒤 트레이딩 세계에 입문하고 실전에 써먹으면서 매매에 한창 빠지는 시기가 있습니다. 내가 정말로 열심히 공부한 걸로 실질적인 수익을 맛보면서 그 차익실현의 쾌락에 푹 빠져 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 있거나 스마트폰 붙들고 있는 분들 많으십니다. 정말 매매라는게 엄청난 매력이 있죠? 본인이 분석한 차트가 딱 들어맞으면서 지갑이 빵빵해질 때. 크 이때의 크 쾌감은 해본 사람만 알 겁니다. 하지만 이거 하나는 꼭 명심 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돈을 벌려고 매매를 하는거지 재미 있으려고 매매를 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돈을 벌면 재미가 있겠지만, 이 두 요소의 우선순위가 바뀌신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간혹이 아니라 요즘 꽤 많이 계십니다. 지금 손 내려놓고 눈 감으시고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단 한시라도 포지션 진입이 되어있지 않으면 불안하신 분들.
빅롱/빅숏에 일희일비하시는, 놓치면 배 아파하시는 분들.
매매가 본업에 지장을 주는 분들. (매매, 본업 둘 다 안되죠?)
손절/익절하고 매번 빨리 털었다고 후회하시는 분들.
주변으로부터 매매중독 소리 한달에 다섯번 이상 들으신 분들.
매매 때문에 본인의 생활습관(청소, 샤워, 수면시간대 등)이 자주 바뀌시는 분들.
요즘에 실적 괜찮으셨나요? 괜찮으신 분들도 당연히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잘 들으세요. 어느 순간 피폐해진, 페인이 된 거울속에 비친 여러분의 모습을 보시고 한번 외치세요. “정신 차려!!!” 라고요. 머리에 떡이 진 기름과 피부에 발라져 있는 기름기… 아마 뇌동나사에 칠해진 기름이 흘러내린 게 아닌가 생각해보세요.
물론 개인마다, 트레이딩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무리한 진입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자주 보시는 분들은 잠깐 마우스 내려놓으시고 걸려있는 주문 다 취소하시고 한번 명상하면서 자아성찰 해보시길 바랍니다. 손실 난 거 얼른 복구하고 싶은 마음 가득한 거 잘 이해합니다. 그런데 더 큰 손실이 나기 전에 제 말 믿고 한번만 시간적 여유를 갖으시고 머리 좀 식혀보세요.
제 예전 글인데, 무조건 매매 횟수가 많다고 누적 수익이 올라가는 건 절대 아닙니다. 본인의 매매성향과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무리하게 많이 진입을 하면 수수료도 많이 나갈 뿐더러 체력과 집중력 고갈로 인해 뇌동나사가 금방 풀리게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본인이 하루에 몇 시간 혹은 몇 번 진입을 할지, 얼마를 벌면/잃으면 그만둘지 대충이라도 정해 놓으시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본인은 하루에 +100만원/-50만원 정도의 손익과 하루에 4~5번 진입이 위의 그래프의 피크 좌표라면, 그에 맞게 일간 손익비와 진입횟수를 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개인의 매매 성향과 상황에 따라 다 상이할겁니다.
예전 글에 이런 말씀을 드린 적 있습니다. 매매에 중독된 사람 치고 매매 잘하는 사람 못 봤다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인정하는 실력파 트레이더들 보면 차트 보는거라던지 트레이딩 세업 설계하는 거 우리와 별로 다를 바 없습니다. 그들에게 극한 우월감을 느꼈던 게 뭐였나면 그들은 No Trading Zone을 선정하는 안목이 정말 탁월합니다. 진짜 관망을 기가 막히게 잘합니다. 단순히 특정 트레이딩 셋업 진입할지 말지 정하는 것 뿐인데, 덜 확실한 자리 몇 번 덜 들어가고 무포지션 유지하는 것 뿐인데 그 작고 미묘한 차이에서 어마어마한 기량, 내공, 그리고 성과 차이가 납니다.
저희처럼 차트를 기반으로 투자를 하는 트레이더들은, 각자의 특정한 기술적 기준을 가지고 투자 여부를 정합니다. 예를 들어서 A라는 트레이더는 추세선, 피보나치, 매물대, 채널, 이평선, 볼린저밴드, 일목구름, RSI, 스토캐스틱, 엘리엇파동이론 등 총 10개의 이론과 기법들을 기준으로 진입을 할지 말지 결정합니다. 10개중 다수의 기준들이 시그널을 준다면 진입을 하는거고, 10개중 다수의 기준들이 시그널을 주지 않는다면 진입을 하지 않습니다. 한편 B라는 트레이더는 이평선과 RSI만 고려하는 트레이더라고 칩시다. 2개중 하나만 시그널을 준다면 바로 진입을 해버립니다. 두 트레이더 중 누가 이길까요? 당연히 A트레이더가 상대적으로 B트레이더보다 더 많은 변수들을 고려했기 때문에 진입률(횟수)은 적더라도 더 확실한 자리들을 잘 도출할 수 있겠죠?
이렇게 우리는 차트에서 Confluent Zone, 즉 여러 기술적 요소들이 동시에, 비교적 같은 가격대 혹은 시간대에 유의미한 신호를 주거나 Overlap되는 구간을 찾아 Price Action이 나올 구간들을 도출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요즘에 진입횟수가 높은데 성과가 잘 나오지 않는다면 진입횟수를 더 줄이시고 원래는 60% 확실한 자리에 들어가셨다면 80% 확실한 자리에 들어가세요. 본인에게 그리고 요즘 장에 잘 맞는 지표들과 기법들을 더 연구해보시고 진입 기준치를 늘리셔야 합니다.
번외로 뇌동나사가 풀리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1. 스탑헌팅 (손절가 세력들 새끼손가락으로 딱 건드리고 올라가는) 당할 때
2. 돌파헌팅 (추격/돌파 진입했는데 페이크/휩소인) 당할 때
2. 진입가 완전 근접하게 반등/저항 나와서 버스 놓칠 때
3. 익절했는데 더 올라갈 때 (홀딩 더 하면 더 수익 볼 수 있었을 때)
4. 익절가 거의 다왔는데 아쉽게 내려서 손절날 때
5. 연속 손절 콤보 크리 뜰 때 (원칙 잘 지키면서 손절 잘했는데 계속 손절하게 될 때)
6. 일간 목표 수익 달성했는데 (더 욕심) 계속 매매 진행할 때
7. 일간 허용 손실 도달했는데 (바로 복구하려고) 매매 계속 할 때,
8. 하루 종일 기다려도 자리가 안올 때
뇌동나사가 풀리면 우리는 원래 정말 확실한 자리만 들어갔을 때와 달리 덜 확실한 자리도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이 뇌동나사가 풀렸다고 느껴졌을 때 최대한 빨리 차트 끄시고 매매 중단하세요. 머리를 조금 식히시던지 그날은 매매 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샤워, 산책, 게임, 수면, 영화시청 등 뇌가 차트 잠시동안이라도 차트 생각 생각을 안하게 해야 나사가 다시 조여지더라고요.
여러분들도 뇌동나사 관리하는 좋은 팁 있으면 댓글에 공유해주세요~
이만 마치겠습니다. 토미트레이딩팀의 토미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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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1 분할 진입은 어떤식으로 하는가?안녕하세요 MCM입니다.
금일은 분할 진입 시 타점을 어떤식으로 잡는지, 손 익절은 어떤식으로 가는지 표시를 해보았습니다.
본 관점은 상승중의 진입 타점을 기준으로 잡은 하나의 예시 일뿐이므로, 모든 경우에 적용 하시면 안됨을 알려드립니다.
명백한 상승장이지만 현 가격대에서는 도저히 잡을수 없다 하시는분들에게 유용 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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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Short Selling이 우리나라에서 없어지면 벌어질 일#기초강의 #숏에대한모든것 #공매도란
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 토미입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제 글은 정치색과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이번주말은 대한민국의 트레이더(말이 거창하지 그냥 동학개미)로서 수치스럽고 창피하면서도 저희 나라의 금융 문화가 선진국에 비해서 많이 뒤떨어졌다는 생각이 든 날인 것 같습니다. 공매도를 영원히 금지하자는 국민청원이 20만명을 어제 돌파했고 이제 원칙적으로 청와대가 공식 의견을 표명해야 합니다. 판데믹 여파로 작년 3월부터 6개월 동안 일시적으로 금지된 공매도는 총 7.5개월 금지 기간이 연장돼 올해 5월 2일에 재개될 예정입니다.
일단 공매도(Short or Short Selling)의 개념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보통 통상적이고 보편적인 금융 상품은 쌀 때 사고 비쌀 때 팔아 차익 실현을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파생상품들이 많아져서 가격이 오를 때, 내릴 때 혹은 변동성이 클 때, 적을 때에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들이 많아졌습니다. 공매도는 주가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들을 빌려서 판 뒤 실제로 주가가 내리면 이를 싼 가격에 다시 사들여 해당 상품을 갚는 투자 방식입니다. 다시 말해 상품의 가치/주가/증시의 상승이 아닌 하락에 무게를 두고 진입 평단보다 오르면 손실, 내리면 수익이 나는 상품입니다. 영화 빅쇼트 혹은 국가부도의날에서 경제 과열/버블 혹은 위기를 미리 예측해 숏을 쳐 부자가 되는 내용인데 여기서 주인공들이 치는 숏이 바로 공매도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로 어쩔 수 없이 바지 졸라매고 금리인하 및 양적완화로 유동성 올리고 인플레이션 시키고… 때문에 지금 당장의 섣부른 금리 인상과 증시에 부정적인 효과를 부를 수 있는 이슈들은 단기적으로 경제에 큰 직격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주변 지인들, 회원님들, 친구들 (특히 자영업자분들) 먹고 살기 힘들어하고 뉴스에선 세계 전염병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수많은 사상자들과 서민 사회경제가 붕괴되고 있는 사례들이 계속 쏟아지는데 코스피/나스닥은 정말 멈출 줄 모르고 지들이 무슨 용인 마냥 승천하고 있습니다. 현실세계에서 체감하는 차트와 모니터속 차트의 괴리감이 너무나도 컸기에 역대 다이버전스(Divergence)시그널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근 몇 달간 허구한날 빅쇼트 노래를 부르면서 몇 번 과도한 욕심으로 인해 점차 소심해지는 제 자신을 보면서… 이러다가 막상 빅쇼트가 와도 못 먹는거 아닌지 수만가지의 지표들과 이론들로 눈 뻘개질때까지 제대로 된 조정장의 조짐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영화 빅쇼트가 조명하는 과거 미국 서브모기지(Sub-Mortgage Crisis) 사태를 예측하고 공매도 혹은 CDS(Credit Default Swap, 신용부도스왑) 포지션을 진입한 트레이더들이 주인공 말고도 분명 많이 있었을 겁니다. 그때도 아마 숏 포지션 진입한 여럿 트레이더 및 펀드사들이 버티지 못하고 손절을 했거나 강제청산을 당했을 겁니다. 그 중에 타이밍을 잘 잡고 좋은 트레이딩 및 운용 전략을 새운 트레이더들에게 스포트 라이트가 비춰지는 거죠. 그런데 정말 시대가 변할수록 무서운 게 모두가 이 상황이 버블이라는걸 인지하면서도 버블이 지금 터질지, 아니면 몇배 더 커진 다음에 터질지 우리 개미들은 알 도리가 만무합니다. 경제 버블은 자본주의 특성 상 회피할 수 없는 사이클 현상입니다. 과거 버블 모델들, 케이스 스터디, 관련 연구들을 보면 알겠지만 붕괴되는 버블이 크면 클수록 그로 인한 개미들의 희생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뜨겁게 과열된 이 거품이 언젠가 터지긴할텐데 도대체 그게 언제일지.. 추세가 머리나 어깨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깐 그때가 무릎이었고.. 이렇게 요즘 버블들은 그나마 예전보다는 똑똑해진 개인 시장참여자들에게 FUD(Fear, Uncertainty, and Doubt)와 FOMO(Fear of missing out)같은 투기심을 훨씬 잘 불러 일으킵니다. 요즘 진짜 운전수(세력/기관)들 개미 뇌동나사 ‘툭’ 치면 바로 풀리게 차트 잘 그립니다. 정말 운전수가 아니라 차트 배경에 캔들이라는 물감으로 현대 미술을 창작하는 아티스트라고 할까봐요. 전 개인적으로 글로벌 거품이 터질 때도 무섭긴 하겠지만 그것보다 거품이 훨~씬 더 커진 다음에 터진다면 불러일으킬 막대한 피해가 더 무섭습니다.
차트, 트레이딩 세계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적절한 조정 없는 원웨이 파동은 안전하지 않다.” 물론 제가 약간의 각색을 했지만 기술적 분석 관점으로도 어느정도 되돌림을 지속적으로 주고 오르는 가격 흐름이 더 이상적이고 변동성이 덜한 조정을 줍니다. 하지만 요즘 차트들은 이런 ‘적당함과 적절함’이 없어졌습니다. 너무 극단적이고 투기적이면서도 동시에 저 차트에 당했을 개인투자자들 생각하면 안쓰럽습니다. 수많은 스탑헌팅과 V자 반등, 난무하는 스캠무빙에 찔리면 아플 것 같은 긴 캔들 꼬리들… 특히 코로나 이후로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세력들(기관과 외국인들)에게만 차입공매도가 허락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은 불리한 위치에 있고 저도 이부분을 아니꼽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이게 공매도를 영원히 금지시킬 이유는 절대 될 수 없습니다. 그 불평등을 해소할 만한 기술적/정치적/경제적 장치 혹은 정책 등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리스크를 줄여줄 생각을 해야지 무작정 공매도 시장을 영구 폐지하자는 건 장기적인 관점에서 오히려 개인투자자들에게 불리한 조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로는 공매수 공매도가 Long과 Short인데 우리나라는 용어부터 빌공자를 써서 뭔가 부정적이고 공허하고 음지일거같은.. 없는 주식을 속여서 파는 뉘앙스를 풍기게끔 이름을 지어서 그렇지 공매수 공매도는 예전 역사부터 존재했던 일반 거래의 한 형태입니다. 해외에선 개인 트레이더들이 롱과 숏을 치는 문화가 정말 당연하고 평상적입니다. 부정적인 이미지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만 뭔가 공매도를 나쁜 취급하고 편견을 갖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많은 연구 사례들이 금융산업에 공매도라는 시스템이 인플레이션 속도를 안정화시켜줄뿐더러 더 큰 악형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버블들을 막아주는 장치 역할을 한다고 알려진 바 있습니다. 해외 연구 논문에 따르면, 실제로 공매도 투자자들로 산업 정보들이 더 능동적으로 조사가 되기 때문에 기업감시기능이 활발하게 작동하는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시장이 기업 가치에 대해 더욱 합리적인 평가를 할 수 있게끔 해줌으로써 금융산업의 정보 효율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공매도의 가격과 가치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은 매수의 가격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넘어서질 못합니다. 이 말인 즉슨, 공매도가 팔아서 가격을 낮춘다면 매수는 사서 가격이 오릅니다. 이 두가지는 방향만 다를 뿐 본질적으로는 같은 펀더멘탈 목적으로 시장에서 이행되는 거래입니다. 공매도가 매도세라서 하락 모멘텀을 가져오기 때문에 금지해야 한다는 말은 일반적인 매도도 금지해야 한다는 논리가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매도가 박스피(박스권 코스피)의 주범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공매도가 일시적으로는 급상하는 종목들을 방해할 수 있는 요소이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공매도가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명확한 ‘물증’은 아직 입증된 바 없습니다. 그동안 코스피가 3천을 못 넘었는데 공매도 금지 정책 때문에 3천을 찍었다라는 근거없는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일반 매도도 금지하면 코스피가 5천, 6천 가나요? 절대 말도 안되는 말입니다.
주요국 중 공매도를 금지하고 있는 국가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공매도 금지의 장기화로 글로벌 자급 유입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외딴섬’ 혹은 ‘은따’가 될까봐 우려하고 있습니다.
“The fear from short is one of the most unnecessary trading physiological FUD coming from the people viewing the market way up too close.”
“공매도에 대한 공포는 미시적인 관점만으로 시장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허위의 공포입니다.”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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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보냐 추세냐 그것이 문제로다!#기초교육 #강의 #토미 #횡보장 #추세장 #파악하기
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
오늘은 시장의 가장 원초적 단위의 사이클인 횡보와 추세장에 대한 자료를 준비해봤습니다. 웬만한 현대 금융 시장은 크게 횡보장(Contraction/Accumulation/Distribution Phase), 추세장(Trending/Liquidation/Advancing phase), 그리고 그 두 장 중간의 성질을 지닌 보합(?)장 (Transition/Intermediate Zone)으로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차트를 오랫동안 보셨던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시장은 횡보 -> 추세 -> 횡보 -> 추세 -> 횡보를 반복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횡보와 추세는 상방/하방 혹은 충격/조정 이 기준과는 별개로 그냥 말 그대로 횡보/추세 성질을 갖는 시간대/가격대를 뜻합니다. 횡보/추세가 상방/하방이던, 충격/조정이던 시장은 이 횡보와 추세를 반복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본 사이클 모델 또한 제가 좋아하는 프랙탈(Fatalism)기질을 지니고 있어 이 하나의 횡보 -> 추세 사이클 안에 소 단위의 횡보->추세 사이클들이 존재합니다.
사람들은 쉽게 말하곤 하죠. 지금이 횡보장인지, 상승장인지, 하락장인지… 근데 그걸 쉽게 알 수 있나요? 쉽게 안다고 해도 그걸로 돈을 벌 수 있나요? 흠.. 생각보다 지금이 추세가 터진건지, 아직 터지기 직전에 횡보를 이어가고 있는건지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안다고 해도 지금이 본인이 생각했던 장의 머리, 어깨, 배, 무릎, 혹은 발인지 판단이 제대로 서지 않죠. 그리고 미래가 돼서 현재 차트를 보지 않는 한 정확하게 알 방법이 사실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과거의 데이터로 학습한 우리의 경험, 기법, 그리고 지표를 통해 특정한 기준을 정하고 그 기준이 얼마나 충족되었는지에 따라 현재 장의 성향을 통계적으로 확률화 시켜 가중치를 부여합니다.
일단 제가 간략하게 두 장의 성향에 대해서 아래 정리해봤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이고 필자의 트레이딩 경험과 철학에 의해서 정한 기준들이니 꼭 여러분들이 동의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항상 말씀드리듯 이쪽 세계에는 확률만 있지 정답은 없다고요. 그리고 그 확률마저 개인의 트레이딩 성향과 환경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본인에게 합당하게 잘 들어맞는 기준, 기법, 이론, 원칙, 그리고 철학을 구축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횡보장(Contraction, accumulation, consolidation):
- 수렴 패턴: 삼각형, 플래그, 웻지, 박스권 채널 패턴 등
- 보통 거래량이 점차 감소
- 단타/스캘퍼들에게 유리
- 추세(Trend), 돌파 트레이더들에겐 취약
- 물려도 탈출자리 잘 나옴
추세장(Trend, liquidation, advancing):
- 횡보라는 기준에 벗어나는 움직임(보통 주요 저항/지지 혹은 고/저점을 돌파)이 나왔을 때
- 강한 수렴 및 횡보 이탈 캔들 출현 (시가 + 종가 동시에 돌파)
- 보통 거래량이 초반에 붙고 뒤로 갈수록 감소하지만 중간중간에 피크 볼륨 출현
- (Counter-Trend)역추세 트레이더들에게 취약
- 손절 점차 안거는 버릇이 생기기 시작한 트레이더들이 다시 한번 손절의 중요성을 느끼는 장
- 승률은 낮지만 손익비 길게 잡는 트레이더들에게 유리
보통 선물이나 마진 시장에서 트레이딩을 하시는 분들은 장 성향이 바뀔 때, 즉 Transition/Intermediate 구간에서 많이 애를 먹습니다. 예를 들어서 계속 가격이 지속적으로 꾸준히 횡보흐름을 보여주어 횡보장에 익숙해질 때쯤 갑자기 원웨이 상방 빔 맞고 숏 청산 당합니다. 위에서 숏, 밑에서 롱 단타로 잘 드시던 분들 갑자기 떡락 파동 맞고 이제까지 수익 내신거 다 날리십니다. 반대로 상방이던 하방이던 원웨이로 길게 잘 드시던 분들 갑자기 횡보장 나오면 계속 손절만 치시다가 뇌동나사 풀리십니다.
시장 혹은 세력들이 참 간사하고 무서운게 개미들을 더위에 익숙해지게 만들어서 여름옷 사고, 에어컨 설치하고, 이것저것 준비하면 갑자기 추위를 가져다줍니다. 그러면 또 부랴부랴 개미들은 여름에 준비한거 뒤로 떠밀고 패딩사고, 전기장판 사고.. 추위에 그나마 익숙해져 먹고 살만 할 때쯤 또 다시 더위가 찾아오고, 추위가 찾아오고… 처음엔 이렇게 속수무책 당하기만 하는게 통상적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계속 당하실 건가요? 여름에 산 옷들과 에어컨 다 갖다 버리셨나요? 겨울에 산 패딩과 전기장판도 다음 겨울을 대비해 잘 보관해두셨잖아요? 다시 여름이 오면 쟁겨뒀던 옷과 에어컨을 꺼내면 될 것이고, 겨울이오면 패딩 꺼내고 전기장판 키면 됩니다.
자 그래서 우리 개미들은 언제가 여름이고 겨울인지 최대한 빨리 누구보다 빨리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본인만의 기술적 기준으로 횡보/추세장이 당분간 나올거라는 걸 미리 인지하신다면 그 장에 맞는 전략, 기법, 및 지표들을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횡보/추세장인지 파악하기 위한 본인만의 확고한 기준을 확립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여기서 더 중요한건 파악이 되지 않을 때는 굳이 배팅을 하지 않는 전략입니다. 당연히 베스트 시나리오는 언제든지 시시각각 횡보/추세장을 알 수 있는 거겠지요. 하지만 이건 거의 불가능하고 현명하지 못한 생각입니다. 만약 본인이 판단하기에 횡보인지 추세인지 잘 판단이 안 선다면, 그냥 “No Trading Zone”외치시고 관망하세요.
제가 저희 회원분들에게 자주 말씀드리는 저 나름의 트레이딩 철학들이 몇개 있습니다. 그 중 오늘 주제에 맞는 몇 가지를 알려드리자면, “매매에 중독된 사람 치고 매매 잘하는 사람 절대 못 봤다”, “돈을 벌려고 매매를 하는거지 재밌으려고 매매하는 게 아니다,” 그리고 “무포가 최고의 포지션이다”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해외 데일리 트레이더들 보면 진짜 차트 보는거라던지 매매전략 짜는거 우리랑 별로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근데 제가 예전에 그들에게 극한 우월감을 느꼈던 게 언제였냐면, 정말 실력이 좋은 트레이더들은 관망을 기가 막히게 잘합니다. 단순히 이번 트레이딩을 진입할지 말지 정하는 것뿐인데, 그냥 몇 번 덜 확실한 자리 안 들어갔을 뿐인데 그 작고 미묘한 차이에서 어마어마한 기량, 내공, 그리고 성과 차이가 납니다.
상대적인 개념이겠지만 “정말 정말 확실한 자리에만 배팅을 하라.” 풉. 저희 할머니도 이 말씀은 할 줄 아십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이 시장에서 우리들의 유일무이한 생존무기일 이 “확신이란 기준이”의 중요성이 여러분들에게는 얼마만큼 섬세하고 진중하게 다가갈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는 30%만 확신을 가져도 진입을 할테고, 누군가는 90%의 확신이 아닌 이상 절대 진입을 하지 않을거고.. 여러분이 요즘 트레이딩 실적이 안 좋다면, 원래 70% 확실할 때 들어갔던 거, 80% 확실할 때 들어가세요. 그래도 실적이 그대로면 90%로 올리세요. 그래도 그대로면… 차트 다시 공부하세요… 제가 알려드릴게요…!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네 전 이렇게 흐름 중간에 끊기게, 랜덤하고 예측불가한 타이밍에 마무리 매듭을 짓는 게 요즘 재밌네요. 웬만한 설명들 다 차트 내에 기재했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이나 저희 채널에 들어와서 물어봐주세요~ 다음 교육 자료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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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분석은 도박이 아닙니다! 기술적분석이 위대한 이유.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 토미입니다.
오늘은 가장 원초적이면서도 동시에 트레이더라면 무조건 알아야할 자료들을 준비해봤습니다. 트레이딩 혹은 매매는 말그대로 어떠한 가치를 지닌 무언가를 교환 혹은 거래하는 행위입니다. 과거 역사를 살펴보면, 우리 인류는 신석기 시대때부터 식량 혹은 자산에 여유분이 생길 때 더 나은 문명으로 발전하기 위해, 혹은 개개인의 생존을 위해 사회 공동체 내에서 항상 무언가를 거래해왔습니다. 식량생산으로 인한 잉여 축적 및 자급자족 경제가 형성됐을 무렵, 화폐 즉 돈이라는 개념이 생겨나기 전부터 매매(거래)는 우리 곁에 항상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매매, 즉 무언가를 사고 팔 때 손해를 보면 합당한 짓거리가 아니겠죠? 우리 인류는 수요와 공급, 이 불변의 울타리 내에서 수지타산에 맞는 가치 혹은 가격으로 항상 거래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탐욕으로 가득한 우리는 이러한 거래들을 통해 어떻게든 조금이나마 더 본인에게 이득이 되게끔 매매를 해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자본주의의 기초적인 사상이 아닐까 싶네요.
아무튼 우리 조상님들은 이러한 거래들을 통해 때로는 손해를, 때로는 수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이득을 위한 거래를 지향해왔습니다. 그리고 문득 깨달았습니다. “아, 시간이 지나면서 수요량과 공급량이 변하는구나. 이로 인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건들, 심지어 추상적인 것들도 시간에 따라 가치가 변하는구나. 오 이거 잘만 써먹으면 돈 되겠는데?”
이런 똑똑한 사업가 기질을 지닌 부류 덕분에 차익실현의 문화가 자연스레 형성되어왔습니다. 이렇게 결국 경제 및 금융시장이 탄생하게 되고, 그 안에서 오로지 수익 창출을 목적, 즉 투자를 목적으로 여러 시장 참여자들이 들어오게됐습니다. 이렇게 수요와 공급의 시장원리를 제대로 이해한 사람들은 이걸로 돈을 벌기 위해, 특정한 기준을 가지고 거래를 해왔습니다. 누군가는 날씨로(햇볕이 쨍쨍하면 사고, 비 오면 팔고), 누군가는 주사위를 굴려서(높은 숫자가 나오면 사고, 낮은 숫자가 나오면 팔고), 누군가는 그냥 감으로 거래를 할 수 있겠죠. 물론 신빙성 없는, 터무니없는 기준으로 거래를 하면 망한다는 걸 결국 깨닫고 경제학자들은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죠. “아, 이왕 기준을 잡을 거 제대로 된 기준을 찾아보자. 이제까지 보니 상품에 대한 정보와, 시시각각 변하는 상품의 가치를 기준으로 삼고 거래를 하니 돈이 좀 되네? 제대로 한 번 파고들어볼까!“
그리고 그들은 엄청난 학문을 창조했습니다. 바로 정보를 통한 분석, 기본적분석(FA: Fundamental Analysis)과, 차트 즉 과거의 거래 데이터들을 통한 분석, 기술적분석(TA: Technical Analysis)입니다.
FA란 상품의 현재 내재 가치가 고평가/저평가 되어있는지 판단하는 분석법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어느 회사에 투자를 하고싶을 때, 즉 그 기업의 지분이나 주식을 사고 싶을 때, 회사의 성장 가능성 및 잠재성을 먼저 추정해야겠죠? 그렇기 위해선 그 회사의 재무지표, 호재/악재, 과거 자산/수익 증가율 등을 참고해 최종적으로 투자 의사결정을 내려야합니다.
한편 TA는 과거 가격 흐름과 모멘텀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차트에 의미를 두고 각종 이론과 지표를 참고해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FA와 TA 둘 다 하는게 제일 좋겠죠 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엔 저희 같은 Retail Traders, 개인투자자, 즉 개미들은 정보를 받아 분석을 하고 투자에 바로 반영하기엔 시간적/기술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개미들을 현혹하기 위한 각종 거짓 정보와 찌라시들이 난무한 것도 모자라 신빙성이 있는 정보라고 해도 남들보다 조금만 늦게 받아도 손해로 시작할 가능성이 큽니다. 장기적으로 큰 시장 추세를 파악하기엔 유용하지만 이러한 정보가 대중들에게 다가갔을 때 기관들(세력들)에 의해 이미 가격에 반영이 됐을 확률이 높습니다. 엄청난 정보력 혹은 FA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줄 수 있는 컴퓨터가 없으면, FA만 가지고 이 시장에 살아남기 정말 어렵습니다. 이렇게 FA 하나의 기준만 가지고 투자를 이행하기엔 너무나도 큰 리스크가 뒤따릅니다.
때문에 성공적인 투자를 하시려면 TA를 통해 더 정밀한 매매 자리를 찾아야하고 결국엔 실력 있는 투자자라면 TA를 무조건 배우셔야합니다.
TA의 사전적 의미는 상품의 전 가격 변동성과 모멘텀을 데이터화 시켜 놓은 차트라는 도구를 고찰해 미래의 시장 추세를 예측하는 기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사실 이 의미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예측’이라는 용어 자체가 정말 위험한 말입니다. 이 세상의 그 아무리 유능한 투자자라도 신이 아닌 이상 미래의 가격을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기술적분석은 예측보다는 대응의 영역에 더 가깝습니다. 때문에 우리 트레이더들은 차트를 보며 항상 여러가지 가능 시나리오들을 염두해두고 그에 따른 적합한 대응법을 마련해 놓습니다.
10년 남짓 안되는 트레이딩 경험으로 제가 감히 이 기술적분석이란 용어의 의미를 정의해본다면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TA란 과거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각종 이론(혹은 방법론)과 기술적 지표 등을 통해 시장 트렌드, 즉 가격이 오르는 추세인지, 내리는 추세인지를 먼저 확률적으로 파악하고 Price Action, 즉 지지 저항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구간들을 도출하는 분석 기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이렇게 의문이 드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아니 어떻게 과거 데이터만 보고 추세랑 가격반응 구간을 찾아내지?”
제가 시장 분석에 푹 빠지게 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 기술적분석이라는 학문은 과거의 수많은 데이터로 투자자들의 심리(탐욕, 의심, 두려움 등)를 통계적으로 패턴화 및 정량화 시킨 기법입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이 속에는 호재/악재와 같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외부 변수들도 확률적으로 반영이 되어있다는 겁니다. 제가 기술적분석의 위대함을 느낀 적이 여러 번 있었는데, 차트상 여기서 오를 수밖에 없는, 혹은 정말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기가 막히게, 타이밍 딱 떨어지게 호재/악재가 나온 적이 빈번하게 있었습니다. 물론 세력들이 대중심리를 이용하기 위해 언론에 뉴스들을 흘리는 상황도 있겠지만, 이렇게 호재와 악재가 나오는 패턴과 타이밍 혹은 빈도율 마저 이 기술적분석이라는 학문에 반영이 되어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TA를 통해 시장 추세와 가격반응구간을 확률적으로 도출했으면 이 상황에 맞게 매매 전략을 설계해야합니다. 제가 누누이 잔소리처럼 강조드리는 말이 있죠. 차트만 잘본다고 매매를 잘하는 게 아니라고요.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구성할것이며, 손익비/범위는 어떻게 설계할지, 시드는 얼마나 들어갈지, 고배율/저배율로 할지, 익절/본절로스 대응 전략은 어떻게 설정할지가 이 매매전략에 해당됩니다.
또한 뇌동매매를 방지하기 위해 원칙전략도 잘 설계해야합니다. 이 원칙전략은 설계하는 건 쉽지만 지키고 이행하기가 무진장 어렵습니다. 기술적분석과 매매전략을 아무리 잘 짜봐야 이 원칙전략을 잘 설계하지 못하거나 지키지 못한다면 다 무용지물입니다.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솔직히 원칙전략은 오랜 기간동안 연습을 통해 습득 혹은 통달하거나 기계/컴퓨터/알고리즘에게 본인의 기술적분석/매매전략을 맡기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감정이 덜 개입이 될수록 성공률이 높아지지만 본인의 돈이 걸려있는데 어떻게 감정이 없이 트레이딩을 할 수 있죠? 정말 어렵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원칙매매를 잘 습득하시려면 잃어도 상관이 없을 만큼의 소액으로 매매를 시작하는겁니다. 잃어도 상관이 없으니 그만큼 감정 이입을 덜 될테고, 조금씩 시드를 불리는 겁니다.
우리는 리워드(수익)보다 리스크(손실)을 항상 먼저 생각하는 트레이더가 되어야 합니다. 이 말 꼭명심해주세요. 예를 들어 수익이 나면 1000만원, 손실이 나면 1000만원인 트레이딩 셋업에 “아싸 빨리 1000만원 따고 싶다~”라는 마인드보다는 “휴 1000만원을 잃을수도 있겠다. 각오하자”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매매를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본인의 그릇에 맞는 시드가 맞춰질 겁니다.
그러면 이만 마치겠습니다.
이제까지 토미트레이딩팀의 토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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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RSI?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캔들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요즘 금융시장. 정복해버리자.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 토미 트레이딩 팀입니다.
오늘은 요즘 많은 트레이더들이 유용하게 사용하는 RSI와 해당 지표의 한계점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본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저희 개발팀이 최근에 개발한 RSI 클라우드 지표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RSI, Relative Strength Index (상대강도지수)는 1978년에 웰레스 월더라는, 저처럼 원래는 Engineer(공학자)였지만 기술적분석이라는 학문에 푹 빠져 이쪽 분야로 발을 돌린 한 학자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해당 지수는 주가의 상승/하락 압력 간의 상대적인 강도를 보여주는 보조지표로 추세의 강도세를 백분율로 표기해줍니다.
RSI를 산출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RSI(%) = *100
* N = Time period/length, 시간(캔들봉) 단위
본 공식에서 N은 RSI의 민감도를 조절하는 Parameter(설정값)로 보편적으로 Default(기본)값인 14, 조금 덜 민감한 값으로는 25가 사용됩니다. RSI의 단위는 %로 과매수 구간은 70~80%, 과매도 구간은 20~30%으로 사용됩니다. 즉 RSI가 70~80% 이상일 때 강세 혹은 과매수, 20~30%일 때 약세 혹은 과매도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정말로 직관적이면서도 참으로 쉽고 유용한 지표이죠.
하지만 아쉽게도 이 RSI도 크나큰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해당 지수가 산정될 때 사용하는 소스값은 Closed, 즉 캔들의 종가로, 고가와 저가가 지수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즉 캔들의 꼬리는 해당 지수에 고려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요즘에 누가 캔들 종가만 보고, 혹은 라인차트로만 매매하나요? 이 미친 스캠무빙이 툭하면 나오는데 종가만 가지고 매매하면 골로가는 건 다들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요즘처럼 고변동성의, 툭하면 길고 뾰족한 꼬리들이 난무하는 현대 금융 시장에 적용시키기엔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게다가 요즘에 너무나도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RSI 지표를 사용합니다. 모두가 같은 자리, 같은 기법, 혹은 같은 지표를 쓰면 어떻게 된다고 했죠? 제가 매번 강조 드렸듯이 3~5% 개미 생존률은 불변의 법칙입니다. 모두가 롱을 외치면 숏자리를 찾아야하고 모두가 숏을 외치면 롱자리를 찾는 소수의 개미들이 살아남는 이 고난이도 금융시장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통찰력과 높은 안목을 지닌 투자자가 되어야한다고 제가 누누이 강조 드렸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최근 저희 팀은 캔들의 모든 가격들을 RSI지표에 반영시키기 위해, 그리고 종가를 기준이 아닌 다른 기준으로 다이버전스를 모색하는 매우 다양한 시도들을 해왔습니다.
수많은 연구, 실험 및 고찰 끝에 마침내 캔들의 모든 가격을 반영하는 RSI 지표를 만들고 말았습니다. 이름하여 RSI 클라우드! RSI를 하나의 라인이 아닌 범위로 표기를 함으로써 조금 더 보수적이고 정확하게 강도지수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 지표는 일목구름과 마찬가지로 RSI를 하나의 선이 아닌 구름대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다수의 라인(라인들의 범주를 구름으로 표기함)으로 구성된 이 지표는 고려하는 모든 선들이 과매수/과매도 구역에 진입해야 과열로 간주함으로써 더 보수적으로 확실한 과열 상황들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지표에 평행 채널 및 추세선들이 기가 막히게 잘 들어맞습니다. 주가에 추세선/채널 작도하는 것처럼 활용하시면 됩니다. 이탈 방향 나올 때, 그리고 심지어 이탈 이후 리테스트도 나옵니다.
또한 다이버전스 역시 종가가 아닌 캔들의 평균값을 사용하여 시그널이 나오게끔 했습니다. 때문에 중간중간에 긴 꼬리들 혹은 말도 안되는 무빙이나 노이즈들로 발생되는 주가 <-> 지표 다이버전스의 괴리감을 최소화시켰습니다. 이 또한 자동으로 다이버전스를 잡도록 로직을 짰으니 상승/하락세의 과열이 점차 해소되기 시작할 때, 즉 변곡 잡으실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당연한 말이지만 이 지표 하나만 가지고 매매를 하면 안되겠죠? 본인만의 여러 기법 및 지표들의 튼튼한 조합을 구성할 때 하나의 기준으로써 참고를 해야합니다.
아래는 비트코인이 아닌 선물과 주식 차트입니다. 해당 차트들은 예전 차트도 아닌 최근 차트입니다. 이와 같이 종목/상품과 타임프레임을 불문하고 다 잘 맞습니다.
나스닥
삼성전자
그러면 이상, 급변하는 21세기 현대 금융시장에 최적화된 기법, 지표 및 전략들을 꾸준히 연구하고 개발하는 토미 트레이딩 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태어난 돌연변이 버블. 모두가 버블을 외친다면?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
토미입니다.
암호화폐 시장과 세계 각종 증시들이 역대 최고 수치를 연일 기록하고 있는 요즘 슬슬 또 버블에 대한 조짐이 어느정도 보여지고 있다는 기사들과 분석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떡락장 때 많이 보이던 하이먼 민스키 형님 모델 관련된 분석글도 자주 보이네요. 저 역시도 뭐 계속 뒤도 안돌아보고 올라가버리는 버스들 보내면서 보수적인 포지션을 취하고 있습니다.
요즘에 어느정도 매매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Big Short’, ‘국가부도의 날’ 많이들 보셨을겁니다. 일단 영화를 보면 보통 경제 과열에 대한 의문을 가장 먼저 품는 통찰력 높고 현명한 투자자들이 뭐 그냥 인생 숏 쳐서 대박 났다는 요즘에는 너무나 흔한 스토리죠. 지난 글에서도 여럿 언급 드렸듯이 핸드폰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이 세상의 어떠한 데이터 접근이 가능한 정보화 시대입니다. 이런 금융 위기를 역이용해서 돈을 버는 사례들이나 관련 정보들이 너무나 많아졌습니다. 단순히 현금화를 떠나 개인들도 쉽게 시장을 공매도(Short, Swap) 칠 수 있는 시장입니다.
때문에 옛날과는 다르게 버블붕괴 혹은 급변하는 경제/금융 상황 속에서도 개인들도 충분히 돈을 벌 수 있는 세상입니다. 예전보다 차트라던지 금융정보도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고 관련 상품(종목)들의 거래소 및 트레이딩 플랫폼 인프라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현대에는 버블 모델들도 그 세대에 맞게 진화할 수 밖에 없습니다.
10명의 개미들중 8~9명이 버블! 버블!을 외치고 있다면 세력들은 어떻게 이 스마트화된 대중 심리를 이용할까요? 저도 모르겠지만 이 셋 중에 하나일 겁니다.
1번. 위에서 몇 번 위아래 털고 위에 개미 시체들 쌓구 말도 안되는 속도로 확 내린다.
2번. 자리도 안주고 그냥 바로 내려버린다. 그리고 개미들이 허겁지겁 평단 손해보면서 숏 타면 위로 쭉 올린다.
3번. 내리는척하고 더 올린다.
하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냐고요? 지금 롱 타라고요? 그 말이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투자와 트레이딩을 통해서 일획천금을 얻으려는, 한번에 대박을 내려는 그런 큰 욕심을 조금 줄이시고 리워드보다는 리스크를 먼저 생각하는 투자자가 되어야합니다. 예전만큼 뻔한 교과서에 나올법한 자리에서는 자리를 잘 안주더라고요. 물론 빅숏 나와서 제 전재산을 100배율로 몰빵해서 돈 엄청 벌면 좋겠죠. 그런데 또 반대로 리워드가 커지면 리스크도 커지는 법. 숏을 진입하되 손절가는 항상 잘 걸어두셔야합니다. 그리고 요즘처럼 추세랑 횡보구간이 잘 구분이 가는 장에는 승률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손익비 가급적 크게(짧은 손절범위, 높은 익절범위) 잡으시는 전략이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프랙탈 이론을 몇몇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시는 거 같아서 관련 강의 업데이트 해드립니다. 사전에 등록된 Fractal theory의 정의는 self-similar subset of Euclidean space 입니다. 즉 자기 유사적인 특징을 지닌 기하학적인 구조/모델/형태/현상을 뜻합니다. 이건 글로 설명드리기 보다 위에 그림 보면 이해 쉽게 가실 겁니다.
두번째 그림은 프렉탈 이론이라기 보다는 그냥 비슷한 패턴이 또 출몰할 확률에 가중을 두는... 연관성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약간 다른 개념입니다. 이 방법이 틀렸다는 게 아니라 프렉탈처럼 한 모델/파동구조 사이클 내에 (더 미시적인 관점에서) 비슷한 형국을 지닌 세부 및 소 모델/파동구조 사이클의 존재 여부를 가지고 그 큰 모델/파동구조 추세를 파악하는 과정과 달리 이 방법론은 과거 출몰 빈도순이 높았던 패턴/모델/파동구조 사이클이 동일한 기간(period perspective) 내에서 재발생할 가능성을 높이는 이론입니다.
승승승승승? 하고 있다면 일단 잠깐 스톱 [원칙매매 전략이론] 뇌동나사 관리하기 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여러분. 토미입니다.
제가 매번 강조드리는 제 트레이딩 메인 철학이 있습니다. 바로 차트를 못 보면 매매를 아예 못할테지만, 그렇다고 차트만 잘 본다고 매매를 잘하는 건 절대 아니라구요. 평균적으로 3~5%의 개미들만 살아남는 현대 금융시장에서 차트를 볼 줄 알아야되는건 너무나 당연한거고요. 그 외에 더 중요한 게 바로 원칙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원칙을 잘 지키는 게 차트 잘 보는 것 보다 더 중요했으면 중요했지 덜 중요하다고 생각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여기 트레이딩뷰에 계시는 분들은 그래도 어느정도 매매 경력이 있으시니깐 아마 공감하실 겁니다.
요즘에 원칙매매전략(영어로는 principle of consistency trading strategy 너무 길어요 ㅠㅠ 줄여서 PCTS라고 자칭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조금 깊게 파고들어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원칙전략도 당연히 개개인의 매매성향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시켜야 합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기술적분석법(기법, 이론, 및 지표)도 찾아야 하고 원칙매매 전략도 찾아야 하고… 돈 버는 게 원래 쉬운 게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1~2위 펀드였던 라임과 옵티머스 운영사도 망해가는 마당에, 저 3% 안에 드려면 당연히 나머지 97% 보다는 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합니다.
일단 전 이 세상에 기계가 아닌 개미(개인투자자)인 이상, 아무리 실력이 좋은 트레이더들도 뇌동매매를 언젠간 한 번 이상 하게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맨날 인간은 절대 기계를 이길 수 없다고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9999번을 원칙매매 했는데 1번의 뇌동매매로 다 날릴 수 있는 게 이쪽 세계입니다. 본인만의 트레이딩 룰과 전략을 설계하고 어떠한 상황이던 일관성있게 진입, 익절, 그리고 손절을 한다는 건 정말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보통 매매 도중 초중반에는 원칙매매 잘하다가 중후반에 갑자기 나사가 풀리는 분들 많으십니다. 뇌동끼가 올라오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진짜 영점몇퍼(몇 틱/핍) 차이로 진입/익절 안됐을 때, 스탑헌팅(손절가만 건드리는) 당할 때, 손/익절을 너무 짧게 해서 후회할 때, 목표 수익 얼마 안남았으니 마지막에 그냥 대충 쬐끔만 더 벌고 얼른 매매 끝내고 싶을 때, 목표 수익 달성했는데도 욕심이 너무 많아서 조금만 더 벌고 끝내고 싶을 때, 걍 자리 올때까지 못 기다리겠을 때, 등등. 저도 다 해봐서 압니다. 정말 멘탈 무너지죠. 마우스로 샷건치고 컴퓨터 다 부숴버리고 싶고. 다 심리적인 요소들이고 트레이딩하다보면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바로 트레이딩이니깐요. 오히려 요즘은 세력들이 개미들이 대충 어디에 손/익절 걸어놓을지 다 알고 손절헌팅, 돌파매매헌팅, 진입/익절 자리 안주기 등 뇌동나사 풀리는 차트 정말 잘 그립니다.
자, 그러면 본인의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베스트 시나리오는 당연히 그냥 멘탈 잡고 (가급적이면 조금 쉬는 거 추천) 다시 일관성 있게 전략 잘 지키시고 매매를 이어가는 거겠죠. 하지만 본인은 그게 죽어도 안 될 거 같다. 매매 시작하기 전에 마음은 항상 먹지만 중간에 약간 삐끗하면 “진짜 다 걸고 내 인생의 마지막 뇌동매매가 될거니깐 제발 신이시여 이번만 제발 운이 따라주세요”라는 마인드가 생기는 분들. 일단 이거 한번 알아두세요. 99.9% 확률로 나중에 또 마지막 뇌동이 될거란 소리 허구한날 하실겁니다. 이게 뇌동매매로 수익을 봐도 문제입니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뇌동매매로 100만원 벌었으면 나중에 뇌동매매로 200만원 잃는다고.
아무튼 본인이 매매 도중 체력도 딸리고 정신줄도 조금씩 풀리고 해서 뇌동끼가 조금씩 올라올 때 잠깐 제 3자의 입장에서 한번 잘 판단해보세요. 최근 거래들을 한번 보고, 정말 내가 여기서 진입을 했어야했나? 이렇게 내가 짧게 익절하고 손절은 길게 잡았어야 했나? 그리고 한번 계산해보세요. 본인의 익절/손절 횟수 대비 현재 내 수익/손실금이 잘 맞는지. 만약에 본인이 연승을 했는데 그만큼 수익이 안나오고 있으면 일단 의심을 하셔야합니다. 손절을 했어야했는데 무리하게 물타서 겨우 탈출했다던지, 손절해야할 곳에서 안하고 손절 범위를 넓혀서 겨우 본절에서 나왔다던지. 이런 일들이 발생하면 바로 위에 제가 정리한 뇌동률 자가진단 매뉴얼을 보세요.
제가 여러 회원님들, 지인들, 유명 트레이더들, 유튜버들, 그리고 제 자신을 오랫동안 살펴본 결과 뇌동률이 올라오는 프로세스를 한번 도식화로 모델링해봤습니다. 이 경우의 수 중 본인이 어느쪽에 해당되는지 한번 잘 보시고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원칙매매 관련된 전략, 기법, 프로그램 등 개발 중인데 먼저 투자자들의 심리를 연구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예전에 정리한건데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저 모델에 관련해서는 굳이 깊게 설명 안 하겠습니다. 보시면 대충 이해하실겁니다. 쉽게 한문장으로 요약하자면 “본인이 뇌동나사가 조금씩 풀리려고 할 때 빨리 인지하고 그만두던가 쉬던가 다시 조이던가 하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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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성투하십시오. 이상 토미였습니다.
본인의 매매성향 파악하기. 매수버튼 누르기 전에 자기 자신을 알라.안녕하세요. 토미입니다.
참고로 제가 요즘 제작하고 있는 강의 자료들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제가 수년간 연구하고 활용한 방법론들, 기존 기술적 분석론들, 그리고 여러 종목/상품들을 다뤄본 제 매매경험을 조합해서 개발한, 요즘 금융장에 그나마 더 잘 먹히는 기법 및 이론이니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은 완전 럭키! 무단으로 도용하지 말아 주세요ㅠㅠ
오늘은 대표적인 트레이딩 성향과 그에 맞는 매매전략을 설계하는 법에 대해서 강의자료를 준비했습니다. 여러분 이거 아시나요? 트레이딩 생활을 하다 보면 자신도 미처 몰랐던 내 자아에 대해서 알아가게 됩니다. ‘아, 내가 이렇게 겁쟁이었구나. 내가 이렇게 욕심이 많았구나. 내가 자신과의 약속을 이렇게도 안지키는 사람이었구나...’ 이렇게 감정을 지니고 트레이딩을 하는 우리 개미들은 자신의 성격, 성향, 그리고 습성들이 트레이딩 실적에 고대로 반영이 됩니다. 때문에 우리 트레이더들은 자기 자신의 매매성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성향을 조금씩 개선하든지 아니면 그에 맞는 기법, 지표, 및 전략들을 수립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트레이딩 세계에 있다 보면 동일한 추세 및 성향의 장이라도 어떤 트레이더는 롱 포지션으로, 어떤 트레이더는 숏 포지션으로 수익을 보고 어떤 트레이더는 짧은 손익비로, 어떤 트레이더는 긴 손익비로 수익을 보는 경우를 자주 목격하셨을 겁니다. 물론 당연히 동일한 추세로 포지션으로 진입하는 게 확률적으로 유리하겠죠. 예를 들어서 하락장인데 숏충분들은 통상적으로 승률이 높게 나오고 롱충분들은 승률이 저조할 수밖에 없겠죠. 중간중간에 지지구간에서 데드캣 짧게 먹고 나오는거라 손익비를 조금 낮추어서 승률을 조금이나마 보강해주는 보수적인 방법으로 대응을 하겠죠.
아무튼 또 서두가 길어졌네요. 트레이딩 세계에는 진입 근거와 타이밍을 기준으로 크게 두가지 타입/성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Breakout Trading(돌파/추격매매)와 Counter-Trend Trading(역추세매매)입니다.
Trend-Trading을 생략한 이유는 Breakout Trading과 Counter-Trend Trading의 성향을 다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추세를 파악하면 그에 따라 진입을 하는, 어떻게 보면 당연하고 원초적인 개념입니다. 뭐 물론 특정 기준으로 파동 중간에 진입근거가 확보되면 포지션 진입을 하겠지요. 하지만 나머지 두 성향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진입 근거의 신빙성이 낮을뿐더러 승률을 떠나서 두 매매성향에 비해서 Reward(보수)가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손익비가 비교적 짧습니다. 딱 확실한 기준이 아닐 때는 그냥 진입을 하지 않는 저로써는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성향의 전략입니다.
Counter-Trend 트레이딩은 반등/저항이 나올 만한 자리에 포지션 진입을 하는 요즘 그나마 보편적인 트레이딩 전략입니다. 반등과 저항이라는 용어 자체가 추세가 바뀌는 것을(데드캣이던 변곡이던) 의미하죠? Counter-Trend 트레이더들의 최종 목표는 추세가 변하는 변곡/타점을 캐치하는겁니다. 조금 확실하다 싶은 자리는 손익비 높게 설계하면 간혹 빅롱/빅숏 먹을 기회가 옵니다. 간혹 사람들이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역추세’성향이라고 무조건 현재 추세의 반대 방향으로 진입을 하는 개념이 절대 아닙니다. 더 큰 그림에서의 추세에 맞는 포지션으로 작은 그림에서 조정이 나올 때, 눌림목에서 진입을 하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서 장기추세가 상방이고 단기 추세선 하방일 때 단기 조정 파동을 눌림목으로 고려하고 장기추세인 상방으로 포지션 진입을 하는겁니다. 단기적으론 약세이지만 장기적으론 강세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추세에, 즉 롱 포지션에 배팅을 하는 개념입니다. 아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Retest Trading(리테스트 진입)는 Counter-trend 매매와 Trend매매의 성향이 혼합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리테스트 매매처럼 확인매매 전략은 대부분 Counter-Trend 성향이 강합니다.
Breakout 트레이딩은 말 그대로 특정 구간(추세선, 지지선, 저항선, 및 각종 지표들)을 돌파/이탈할 때 그 ‘뚫림’의 여파로 발생되는 Price Action을 타는 전략입니다. 평소에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이거 뚫리면 떡상각’ 혹은 ‘이거 뚫리면 떡락각’ 이런 시장 성질을 이용해서 진입을 하는 개념입니다. 보통 브레이크아웃 매매는 시장가나 MIT(역지정)로 진입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돌파매매는 약간의 숙련도가 필요한 전략입니다. 손절 칼 같이 잘 하시는 분들, 손 빠르신 분들이 아니시면 웬만하면 권하지 않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Breakout이랑 Counter-Trend 성향 둘 다 있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고점 나오고 되돌림에서 진입하는 Counter-Trend 매매 위주로 했는데 선물/마진 매매에 더 집중한후로부터 돌파매매 성향이 많이 생겼습니다. 가파른 추세선 하나만 제대로 찾아도 뚫릴 때 추격으로 진입(Breakout)하고 다시 추세선 리테스트 자리나 전 매물대까지 떨어지면 추가 진입(Counter-trend)하는 편입니다.
카운터고, 트렌드고, 브레이크아웃이고 나발이고 오렌지색 라인(기술적분석으로 도출한 기준)을 못 찾으면 다 무용지물입니다. 이 기준들을 파악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또한 이 기준들이 얼마나 의미가 있느냐에 따라서 가중을 주고 신빙성이 높은 기준들일수록 물량이라던지 손익비를 잘 조절해서 트레이딩 셋업을 짜야합니다. 저는 이 기준들을 크게 4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첫번째는 추세선, 두번째는 평행선(지지/저항선), 세번째는 주요 고/저점, 그리고 네번째는 각종 지표들(이평선, 일목구름, 등)입니다. 각종 패턴, 채널, 삼각수렴 등 다 추세선과 평행선으로 이루어져 있죠? 때문에 모든 패턴들은 다 여기에 해당됩니다. 팁 하나 드리자면 보통 추세선(평행선도 포함)은 지지/저항을 많이 발생시킨 녀석일수록, 오래된 녀석일수록, 그리고 기울기가 더 가파른 녀석일수록 뚫릴 때 거래량이 더 많이 발생하고 가격 변동이 더 크게 나옵니다. 그리고 주요 고/저점은 더 큰 파동일수록, 그리고 더 높은 타임프레임일수록 더 신빙성이 생깁니다.
이렇게 기술적분석을 근거로 특정 기준들을 식별하고 가중치를 부여해서 그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는 게 우리 같은 차트쟁이들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죠.. 앞으로 이 기준들을 찾는 기술적 기법들 일일이 다 자료화 시켜서 풀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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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만 잘본다고 매매를 잘하는게 절대 아닌 이유안녕하세요. 토미입니다.
오늘은 트레이딩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하지만 또 동시에 가장 어려운 손절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뭐 별로 설명할 것도 없네요. 위에 제가 그린 그래프 보시면 바로 이해가 한방에 가시죠?
손절 없는 트레이딩은 언젠가는 꼭 망합니다. 아무리 시드가 많고 물을 계속 탈만큼 자산이 있어도 언젠가는 시드 0으로 수렴합니다. 이건 분명히 여기 계신 분들 수없이 들어보셨을겁니다. 제가 이 업계에 그래도 오래 있다 보니 수많은 트레이더/회원님들과 소통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손절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손절을 안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나서 로스컷/강제청산 당하고 다짐하죠. 다음엔 꼭 칼손절 해야지.
보통 이런 사람들의 심리가 이렇습니다. “이번에는 손절 안하고 물타면 탈출할 수 있을거야. 제발 이번만. 이번만…!”
자. 여러분. 집중해서 읽어보세요.
여러분들이 10번 물리면 그 중 7번 정도는 손절 안하고 버티면서 혹은 물을 타면서 탈출을 할 수 있고 10번 중 3번은 그렇게 해도 탈출을 못합니다. 하지만 그 3번 탈출 못해서 잃는 돈이 7번 탈출해서 번 돈보다 훨~씬 큽니다. 때문에 우리 트레이더들은 그 30%의 큰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70% 확률로 물린 걸 탈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를 하는겁니다.
대부분 손절을 잘 못하시는 분들의 심보가 이렇습니다. “아 이번엔 30%가 아닌 70%겠지.” 어쩌다가 한번 이러는 건 괜찮은데 많은 분들이 물릴 때 반 이상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발 진입하기 전에 어디까지 가면 손/익절할지 정하세요. 그리고 제발 좀 지키세요! 손익비가 1이 안 넘어도 괜찮으니 손절은 어디선가 꼭 하셔야합니다. (물론 손익비가 1 이상 되는게 이상적이겠죠.)
또 이런 케이스도 있습니다. (좌측 하단 그래프 참고)예를 들어서 본인이 수익이 100만원이 났는데 20만원 정도 물려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러면 그 수익이 100만원이었던 때가 아까워서 “아까 그냥 100 수익 날 때 끝낼 걸 괜히 더 했네. 다시 100까지만 만들자” 라는 마인드로 손절을 해야함에도 불고하고 어떻게 든 다시 100만원으로 만들려고 계속 물타다가 훅 가시는 경우 굉장히 많이 봤습니다. 여러분. 수익이 피크일 때 끝내는 게 원래 어렵습니다. 흐름 잘 타다가 수익 어느정도 찍고 흐름이 약간 끊기는 것 같으면 그냥 손절하고 만족하고 끝내세요.
마지막으로 멘탈 관리 잘 안되시는 분들 중 이런 분들 상당히 많습니다. “아 괜히 짧게 손절했네. 더 버틸걸” 혹은 “아 괜히 짧게 익절했네. 더 홀딩할 걸.”
여러분들이 손/익절을 10번 하면 통상적으로 그 중 7번은 “아 괜히 손/익절했네.” 라는 상황이 나올겁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습니다. 그게 트레이딩이에요. 본인만의 기준을 갖고 애초에 설정했던 구간에서 딱 손절/익절 하시면 그 이후에 차트가 어떻게 흘러가든 그냥 신경쓰지마세요. 멘탈 관리 안되고 뇌동매매 나사만 쉽게 풀립니다. 괜히 또 어설프게 손/익절한 후에 진입했다가 평단 말리지 마시고 그냥 다른 종목을 보시던지 아니면 조금 머리를 식히시던지 하세요.
아 참고로 이글은 여러분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하는 말하는겁니다.
원칙매매하자 토미야.
진입횟수/매매시간과 누적 수익률의 관계무조건 매매를 많이 한다고, 진입을 많이 한다고 수익이 올라가는게 절대 아닙니다. 본인의 매매성향/이론에 따라 각각 차이가 있겠지만 어느정도의 진입횟수 혹은 매매시간을 갖는게 자신에게 최선인지 파악하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매매를 많이 하면할수록 수수료도 많이 나가고, 체력과 집중력 때문에 뇌동매매의 나사가 풀리게 될 경우가 많습니다.
매매에 중독된 사람 치고는 매매 잘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딱 자신에게 맞는 진입횟수 혹은 매매시간을 지키면서 매매하는걸 습관화합시다.
트레이더는 돈을 벌려고 매매를 하는거지 재미를 위해서 매매를 하는게 절대 아니라는거.
명심해주세요.
[기술적 분석을 넘어] 깊은 산 속 비트코인, 누가와서 사나요?안녕하세요. 트레이더 꽃길입니다.
비트코인 분석은 지난 아이디어 "아직 한 발 남았다" 이후로는 한 달 만이군요.
지난 달, 6000대를 강하게 하방으로 이탈 한 이후로는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는 관망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기술적 분석(Technical Analysis) 에 있어서 하락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점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기본적 분석(Fundamental Analysis) 적으로도 비트코인의 잠재적 가치를 더 이상 신용하기 어렵다 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회사의 주식을 기본적 분석으로 평가한다면, 재무제표를 확인해야겠죠.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가치투자를 했다 라면, 무슨 요소가 가장 매력적이었을까요?
4차산업혁명의 금융 부분에서 비트코인이 대명사로 쓰였던 것은, 비트코인이 가지는 탈중앙화 라는 가치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화폐들은, 정부의 통화정책이나 국제정세에 의해서 가치가 절하당할 수도, 심지어 전쟁이 발발한다면 휴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된 화페 체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누구도 화폐 생산을 독점할 수 없으며
특정 집단의 이해관계에 의해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을 발생시킬 수 없다는 것 이 비트코인 추종자들의 신조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비트코인캐시 진영 전쟁을 통해 비트코인은 유명인들의 언쟁만으로도 가격이 폭락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탈중앙화 라는 말은 결국 빛 좋은 게살구 였던 것이 드러났습니다.
이처럼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 추세선은 물론 비트코인의 미래 지향적 가치마저 부정당한 지금
암호화폐 관련된 어떠한 호재가 있어도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 어려우며
기존에 관망을 유지하던 기민한 투자자들 이나 기관 투자자 역시 섣부르게 시장에 진입하기보다는 관망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아직 좌절 구간은 끝나지 않았으며, 시장이 정상화되기까지는 기나긴 시간이 걸리리라 판단합니다.
이상으로 분석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티스토리에서 비트코인 관련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비트 세력의 청산움직임이 포착되었습니다.안녕하세요. 바뀐 아이디에서 처음으로 글 써 봅니다 ㅎㅎ
모든 세력들은 언제나 상승파동에 물량을 정리합니다.
하락파동에는 산다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거기다가 물량정리를 할 수는 없기 때문이죠.
자 그럼 어떤 방식으로 물량을 청산할까요?
일단 아래의 영상을 보시고 오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youtu.be
11:28에도 말했듯이 세력들은 항상 호가창 위에 얹혀두고 밑에서 가격을 받치는 방식으로
개미들에게 가격이 이 이하로 안 내려갈듯한 인상을 주며 사라고 꼬드깁니다.
그리고 개미들은 좋다고 세력들의 물량을 받아가주죠.
오늘 아침부터 비트파이넥스 호가창 보신분 계신다면 매도벽이 어마어마하게 쌓이고 그걸 먹으면서 올라간 것을 보셨을겁니다.
세력들의 1차 청산구간일 수도 있고 전체물량의 청산구간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제가 아는 분들께 반절정도 익절하셔도 '나쁠건 없다' 라고 말씀 드렸었구요.
앞으로의 향방을 더 봐야겠지만 모든 개인투자자분들은 매매에 유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차트는 제가 오늘 일어나서 지금까지 호가창을보며 청산구간이라고 생각한 구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