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저점 선언/비트코인 장기 매수 포지션(아이디어 보충본)한 가지 중요한 근거인 달러 인덱스(DXY) ,
그리고 부족했던 여러 차트 이미지 들을 좀 더 보충해 이전의 아이디어를 보강했습니다.
기타 내용은, 이전 아이디어와 모두 동일합니다.
아이디어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12월 중순 이후로 시장을 관찰하다가,
장기 추세가 상승으로 전환됐다는 중요한 판단이 들어, 이를 아이디어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현재 1H~4H상으로는
∴ 상승파동이 한 달간의 하락 레이(하락추세선)를 돌파하고,
∴ 해당 하락 레이 및 16,729가 캔들 몸통상으로 지지를 받으며 숏 스퀴징이 발생하는 것까지 확인하면서,
주욱 매수 관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BTC의 장기 추세가 저점인 15,484를 기준으로 상승으로 전환됐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현재 시점부터 모든 관점을 상승 관점으로 전환합니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름숏-오름숏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봐왔다면,
이제는 내림롱-내림롱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볼 예정입니다.
BTC의 장기 추세가 상승으로 전환됐다고 판단한 이유를 나열합니다.
쓰고 싶은 내용은 정말 많지만,
최대한 쉽게, 간단하게 그리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려고 했습니다.
①프랙탈적 유사성
☞ 2018~2019년을 돌아볼 때,
'완벽한 비트코인 저점'을 잡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철옹성처럼 여겨졌던 5,800 support가 아래로 돌파되며, 마지막 롱 스퀴징이 진행됐고,
마지막 저점은 4,041도, 3,469도 아닌 3,100 이었습니다.
당시 제가 시장에 참여하진 않았었지만,
분명 사람들은 엄청나게 공포에 질려있지 않았었을까요.
심지어,최종 바닥이었던 3,100은 매물대상으로도 유의미한 오더블록이 아니었습니다.
저도, 아마 2018년 시장의 참여자였다면
이전 상승 매물대였던 1,868까지, 이전 상승 매물대의 고점이었던 2,989까지 추가 하락이 일어날 거야,
라고 섣불리 매수를 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 현재 상황이, 저 당시의 상황과 프랙탈 적으로 너무나 유사합니다.
철옹성처럼 지켜지던 18,100 support가 FTX발 뱅크런 사태로 인해 아래로 돌파되며,
롱 스퀴징이 진행됐습니다.
15,600이나 15,400은 여타 매물대에 비해 그다지 중요한 자리가 아닙니다.
이전 반감기 사이클의 고점인 19,600도 아니고, 2019년 미니 불장의 고점인 13,800도 아닙니다.
절대다수의 시장 참여자가 14k, 12k, 10k를 외치며 공포에 질려 있지만,
근 1~2달간 15,400 위에서 착실하게 상승채널이 그려지며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에도 숏 스퀴징이 일어나며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 바이낸스 펀딩비율이 0.0044%, 바이비트는 심지어 -0.0168%입니다.
펀비까지 음펀비를 나타내며 아직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가격 상승을 거부하고 있지만,
그간 늘 이런 때부터 가격 상승이 시작됐습니다.
극도로 현명한 몇몇 시장 참여자를 제외하고, 15.4k에서 4년을 들고 갈 현물을 사서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요.
②1W/1M상 비대하게 발생한 거래량(Binance-BTCUSDT 기준)/
채굴 원가( Bitcoin Average Production Cost)
☞ 먼저, 11~12월 당시에 FTX발 뱅크런으로 인한 대규모 하락에서 발생한 거래량 을 살펴봐야 합니다.
가장 객관적인 거래량 데이터를 찾기 위해,
BTC 현물 거래량이 가장 많은 거래소인 Binance의 BTCUSDT 차트를 참고합니다.
2021년 11월부터 아무리 큰 하락파동이 일어나도,
2018년 11월 저점 갱신 당시의 거래량이나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 당시의 거래량을 넘어서는 거래량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22년 11월에 바이낸스 BTCUSDT 페어 역사상 가장 큰 거래량이 발생합니다.
보라색 선으로 된 거래량 이동평균을 넘어서도 한참 상회합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역사 속에서 항상 중요한 분기점마다 역사적인 거래량을 보여줘 왔습니다.
2018년 11월이 그랬고, 2020년 3월이 그랬고, 2021년 5월이 그랬습니다.
BTC의 지난 전례와, 그냥 무시하기에는 너무나도 많이 터진 2022년 11월의 거래량(15,400~15,600 가격대 갱신 당시의 거래량)이 꽤나 두드러져 보입니다.
☞ 다음으로는,
비트코인 채굴 원가( Bitcoin Average Production Cost) 의 현재 상황입니다.
비트코인 채굴 원가는 MACROMICRO나 트레이딩뷰 크리에이터인 capriole_charles의 Bitcoin Average Mining Costs Indicator를 주로 참고하는 편입니다.
아니면 트위터에서 bitcoin average production cost라고 검색하셔도 최신 자료가 많이 나옵니다.
en.macromicro.me
pbs.twimg.com
위의 세 자료는, 차례대로
MACROMICRO의 Bitcoin Average Mining Costs 현재 자료,
capriole_charles의 Bitcoin Production Cost 2022년 10월자 업데이트 내역,
그리고 제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트위터의 비트코인 채굴 원가 최신(2023-1-3) 자료입니다.
세 자료 모두, BTC의 개당 가격이 채굴 원가를 하회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 11월 이후로 개당 가격이 채굴 원가 아래에서 쭉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비트코인은,
그간 개당 가격이 채굴 원가 영역을 침범할 때나,
개당 가격이 채굴 원가를 하회할 때 추세 변곡점을 만들어 왔습니다.
(빨간색 영역으로 주/달봉 캔들이 침범할 때마다,
반감기 사이클이 끝나고 새로운 상승 추세가 만들어져 왔습니다)
이미 채굴원가에 해당하는 빨간색 영역 안에서 달봉 캔들이 6달 이상 머물고 있기 때문에,
현재 가격대에서 저점이 형성되고 다시 비트코인 상승 추세가 시작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점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채굴 원가만으로는 저점을 알 수 없다, 채굴원가를 참고하려고 하지 마라, 라고 합니다.
확실히 채굴 원가'만'으로는 저점을 알기는 어렵지만,
그간 개당 가격이 채굴 원가를 하회할 때 추세 변곡을 보여줬던 비트코인의 트렌드를 무시하기는 어려우며, 최소한 참고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채굴 원가를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 아닐까요.
③유동성이 완화되고 있는 Macro Economy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장 참여자들은 FOMC와 파월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에 뒤통수를 맞으며 고통받아 왔습니다.
작년 2월부터 시작된 급격한 금리 인상의 근본적인 이유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시중으로의 과도한 통화 공급,
그로 인한 자산의 오버슈팅 및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해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랬던 금리 인상의 이유들이 사라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금리 인상률 완화 및 금리 인하의 가능성이 보이면서 냉각됐던 시장이 조금씩 해소되고 있습니다.
· 우선, 자산 가격은 오버슈팅이 해소된 것을 떠나서 지나치게 언더슈팅 된 모습까지 보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 다음으로, 인플레이션이 점차 해소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CPI 지수는 2022년 8월에 발표된 7월 CPI 지수를 시작으로, 줄곧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이에 따라, 미 연준 기준금리의 인상률이 이제 낮아지려고 합니다.
연준은 그간 75BP씩 인상하던 금리를, 12월에 50BP씩 인상하며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금리 인상폭이 줄어들고, 금리 인하가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 또한,
개인적으로 미 국채 2Y-3M 금리 스프레드를 미국 기준금리 인상 및 인하를 예측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데,
2Y-3M 스프레드에 따르면, 미 기준금리가 인하되기 시작하는 시기가 머지않았습니다.
보라색 동그라미 및 빨간색 세로 점선이 2Y-3M 금리 스프레드 발생 시점,
그리고 하늘색 선이 미국 기준금리입니다.
∴ 이에 따른 미 증시 상황을 살펴보면,
NQ1! 또한 이미 작년 10월부터 거의 정확하게 fib 0.618(10,522) 부근인 10,484에서 상승 레이(보라색 상승추세선)가 그어지고 있으며,
ES1! 또한, fib 0.5(3491,75) 부근에서 반등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나스닥과 S&P 500은 상승파동이 대형 하락추세선을 상단 돌파할 때,
아직까지는 미미한 상승 추세가 본격적으로 다시 가속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상 두 증시는 각각의 가격상 저점에서 가격 바닥권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미 증시가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상승 랠리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④달러 인덱스(DXY)의 하락 추세와 DXY-BTC간의 역추세 관계
https://www.tradingview.com/x/G5x48XjV/
근 5년간, DXY와 BTC는 거의 완벽한 역추세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DXY가 내려가면 BTC 가격은 올라가고,
DXY가 올라가면 BTC 가격은 내려갔습니다.
비트코인이 69,000에서부터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하락추세를 보여오며,
그 동안 DXY는 반대로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1년 동안의 달러 강세로 인해, USDKRW나 USDJPY 등도 10년간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BTC 가격이 최저점(15,400~15,600)을 찍은 2022년 11월부터,
드디어 DXY 캔들이 뚫리지 않을 것 같았던 장기 상승 레이(장기 상승추세선)를 하향 돌파하며 DXY 하락 추세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긴 세월 동안 DXY와 BTC가 거의 완벽한 반비례 관계를 이뤄왔던 점,
그리고 BTC 시세가 15,400을 달성했을 때인 2022년 11월부터 DXY 하락 추세가 시작됐던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다섯 번째, 여섯 번째 이유는 다소 부차적인 이유입니다.
⑤점점 감소하는 비트코인의 상승폭으로 인해,
현재보다 더 큰 하락폭을 별로 기대할 수 없음.
다섯 번째 이유는 약간의 반박같은 내용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BTC는 늘 지난 반감기마다 80%를 넘는 하락률을 보여왔고,
아직 고점 대비 약 77% 정도(...)밖에 하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 하락이 우려된다, 14k, 12k, 10k를 봐야 한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간 반감기 사이클을 거치며 비트코인이 보여왔던 어마무지한 상승률은 점점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승폭에 대한 조정 정도(하락률)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오히려
비트코인이 이번에도 무조건 고점 대비 80% 이상 하락할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이 더 이상해 보입니다.
⑥인간지표
마지막 이유는 객관적인 내용이 아닌, 순수한 개인적인 육감입니다.
커뮤니티를 둘러봐도, 여타 SNS와 전반적인 시장을 둘러봐도,
추가 하락만을 우려하는 관점만이 너무 많습니다.
문제는,
위에서 말한 여타 객관적인 자료 및 근거, 시장 상황(롱)과는 반대로 시장심리(숏)가 보이고 있다는 점 입니다.
마치 2021년 10~11월이 떠오릅니다.
당시, 인플레이션은 엄청나고, 빅스텝 가능성이 끊임없이 시사되며 경기 과열이 해소되려는 객관적인 지표들이 시시각각 나왔지만,
나스닥과 S&P 500 그리고 크립토 마켓은 과열되다 못해 광기가 보이며, 절대다수의 시장 참여자들이 추가 매수를 인증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했고,
숏을 권장하는 아이디어들은 업로드될 때마다 비방과 조롱을 받았습니다.
현재 보이는 현상은 이 때와는 정반대의 현상이지만, 그 본질은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냉각된 경기가 점차 해소되려는 증거가 보이고 있지만,
절대다수의 시장 참여자들이 14k, 12k, 10k 또는 그 이하의 가격대를 외치며 비트코인을 사지 않거나 팔고 있습니다.
이렇게, 총 6개의 근거를 정리해봤습니다.
현재 모든 관점을 상승으로 전환하면서,
지금 계속되고 있는 상승파동에 대한 조정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15,400~15,600 위에서는 계속 비트코인을 사서 장기적으로(~1년)모을 계획입니다.
이 가격대가 깨지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에.
모든 장기 매수 포지션의 SL은 15,300이지만, 객관적인 자료가 보여주는 방향이 나름 정확하고 매도만 고집하는 시장심리가 시시각각 목격되는 만큼,
한 번 소신껏 아이디어를 올려봤습니다.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대는 손익비상으로도 너무 좋습니다.
Alt+I를 눌러서 차트를 거꾸로 돌려보고 생각해보면,
단기 포지션이 아닌 이상 저는 여기서 숏을 진입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대단한 용자처럼 보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적어도 돈을 잃지 않는 매매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위 아이디어에서 소개한 BTC 장기 매수 포지션의 TP입니다.
2018년 12월 저점이 발생한 이후 2019년에 일어났던 미니 불장의 프랙탈 및 진행 기간을 고려할 때,
HTF상으로의 강력한 저항인 28,600 이 장기 매수 포지션의 1차 TP 입니다.
1차 TP 지점은 fib 0.236(28,000)부근이기도 합니다.
자연스럽게,
2차 TP 는 fib 0.382 레벨이자 HTF상 매물대인 36,000 ,
3차 TP 는 fib 0.5 레벨이자 HTF상 매물대인 42,328 입니다.
주봉/달봉상 반등이 fib 0.5를 넘어가면 신고점 갱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며,
신고점 갱신이 일어날 때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판단이 들기 때문에,
TP는 이 정도로만 정해두려고 합니다.
Fractalstrategy
BTC 매수 포지션
☞ 현재의 상승 패러렐 채널
☞ 22,763~22,863 support / 채널 로워라인 에서의 밑꼬리
+ 거래량 이동평균 이상의 거래량 발생
☞ TP :
채널 미들라인 ,
채널 어퍼라인 ,
또는 채널 상단의 상승 레이 (상승추세선=붉은 점선)
☞ 모든 매수 포지션의 SL은 22,750 .
여담으로,
현재 1월 22일부터,
1월 14~21일 때와 마찬가지로 상승형 채널 안에서의 위-아래 가격 횡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이는 가격조정이 아닌 기간조정의 모습과 가까우며,
고점과 저점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현재 모양 자체 가 16,256~23,374까지의 상승에 대한 조정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간조정으로 인해, 과매수 지표가 식혀지는 과정)
· 현재의 기간조정 프랙탈이 2019년 4~5월 의 프랙탈과 매우 유사하다고 판단해,
해당 차트 이미지를 첨부합니다.
현재 모든 매수/매도 계획을,
기간조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가정 아래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프랙탈을 통해,
기간조정이 끝난 뒤에 가격이 어느 방향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은지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저점 선언/비트코인 장기 매수 포지션안녕하세요,
12월 중순 이후로 시장을 관찰하다가,
장기 추세가 상승 으로 전환됐다는 중요한 판단이 들어, 이를 아이디어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 우선, 현재 1H~4H상으로는
∴ 상승파동이 한 달간의 하락 레이(하락추세선)를 돌파하고,
∴ 해당 하락 레이 및 16,729가 캔들 몸통상으로 지지를 받으며 숏 스퀴징이 발생하는 것까지 확인하면서,
주욱 매수 관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BTC의 장기 추세가 저점인 15,484를 기준으로 상승으로 전환됐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현재 시점부터 모든 관점을 상승 관점으로 전환합니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름숏-오름숏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봐왔다면,
이제는 내림롱-내림롱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볼 예정입니다.
BTC의 장기 추세가 상승으로 전환됐다고 판단한 이유를 나열합니다.
쓰고 싶은 내용은 정말 많지만,
최대한 쉽게, 간단하게 그리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려고 했습니다.
①프랙탈적 유사성
☞ 2018~2019년을 돌아볼 때,
'완벽한 비트코인 저점'을 잡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철옹성처럼 여겨졌던 5,800 support가 아래로 돌파되며, 마지막 롱 스퀴징이 진행됐고,
마지막 저점은 4,041도, 3,469도 아닌 3,100 이었습니다.
당시 제가 시장에 참여하진 않았었지만,
분명 사람들은 엄청나게 공포에 질려있지 않았었을까요.
심지어,최종 바닥이었던 3,100은 매물대상으로도 유의미한 오더블록이 아니었습니다.
저도, 아마 2018년 시장의 참여자였다면
이전 상승 매물대였던 1,868까지, 이전 상승 매물대의 고점이었던 2,989까지 추가 하락이 일어날 거야,
라고 섣불리 매수를 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 현재 상황이, 저 당시의 상황과 프랙탈 적으로 너무나 유사합니다.
철옹성처럼 지켜지던 18,100 support가 FTX발 뱅크런 사태로 인해 아래로 돌파되며,
롱 스퀴징이 진행됐습니다.
15,600이나 15,400은 여타 매물대에 비해 그다지 중요한 자리가 아닙니다.
이전 반감기 사이클의 고점인 19,600도 아니고, 2019년 미니 불장의 고점인 13,800도 아닙니다.
절대다수의 시장 참여자가 14k, 12k, 10k를 외치며 공포에 질려 있지만,
근 1~2달간 15,400 위에서 착실하게 상승채널이 그려지며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에도 숏 스퀴징이 일어나며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 바이낸스 펀딩비율이 0.0044%, 바이비트는 심지어 -0.0168%입니다.
펀비까지 음펀비를 나타내며 아직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가격 상승을 거부하고 있지만, 그간 늘 이런 때부터 가격 상승이 시작됐습니다.
극도로 현명한 몇몇 시장 참여자를 제외하고, 15.4k에서 4년을 들고 갈 현물을 사서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요.
②1W/1M상 비대하게 발생한 거래량(Binance-BTCUSDT 기준)/
채굴 원가(Bitcoin Average Production Cost)
☞ 먼저, 11~12월 당시에 FTX발 뱅크런으로 인한 대규모 하락에서 발생한 거래량 을 살펴봐야 합니다.
가장 객관적인 거래량 데이터를 찾기 위해,
BTC 현물 거래량이 가장 많은 거래소인 Binance의 BTCUSDT 차트를 참고합니다.
2021년 11월부터 아무리 큰 하락파동이 일어나도,
2018년 11월 저점 갱신 당시의 거래량이나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 당시의 거래량을 넘어서는 거래량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22년 11월에 바이낸스 역사상 가장 큰 거래량이 발생합니다.
보라색 선으로 된 거래량 이동평균을 넘어서도 한참 상회합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역사 속에서 항상 중요한 분기점마다 역사적인 거래량을 보여줘 왔습니다.
2018년 11월이 그랬고, 2020년 3월이 그랬습니다.
BTC의 지난 전례와, 그냥 무시하기에는 너무나도 많이 터진 2022년 11월의 거래량(15,400~15,600 가격대 갱신 당시의 거래량)이 꽤나 두드러져 보입니다.
☞ 다음으로는,
비트코인 채굴 원가(Bitcoin Average Production Cost) 의 현재 상황입니다.
비트코인 채굴 원가는 MICROMACRO나 트레이딩뷰 크리에이터인 capriole_charles의 Bitcoin Average Mining Costs Indicator를 주로 참고하는 편입니다.
아니면 트위터에서 bitcoin average production cost라고 검색하셔도 최신 자료가 많이 나옵니다.
pbs.twimg.com
현재 제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비트코인 채굴원가 최신 자료입니다.
비트코인은, 그간 개당 가격이 채굴 원가 영역을 침범할 때나,
개당 가격이 채굴 원가를 하회할 때 추세 변곡점을 만들어 왔습니다.
(빨간색 영역으로 주/달봉 캔들이 침범할 때마다,
반감기 사이클이 끝나고 새로운 상승 추세가 만들어져 왔습니다)
이미 채굴원가에 해당하는 빨간색 영역 안에서 달봉 캔들이 6달 이상 머물고 있기 때문에,
현재 가격대에서 저점이 형성되고 다시 비트코인 상승 추세가 시작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점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채굴 원가만으로는 저점을 알 수 없다, 채굴원가를 참고하려고 하지 마라, 라고 합니다.
확실히 채굴 원가 '만' 으로는 저점을 알기는 어렵지만,
그간 개당 가격이 채굴 원가를 하회할 때 추세 변곡을 보여줬던 비트코인의 트렌드를 무시하기는 어려우며, 최소한 참고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채굴 원가를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 아닐까요.
③유동성이 완화되고 있는 Macro Economy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장 참여자들은 FOMC와 파월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에 뒤통수를 맞으며 고통받아 왔습니다.
작년 2월부터 시작된 급격한 금리 인상의 근본적인 이유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시중으로의 과도한 통화 공급,
그로 인한 자산의 오버슈팅 및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해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랬던 금리 인상의 이유들이 사라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금리 인상률 완화 및 금리 인하의 가능성이 보이면서 냉각됐던 시장이 조금씩 해소 되고 있습니다.
· 우선, 자산 가격은 오버슈팅이 해소된 것을 떠나서 지나치게 언더슈팅된 모습까지 보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 다음으로, 인플레이션이 점차 해소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CPI 지수는 2022년 8월에 발표된 7월 CPI 지수를 시작으로, 줄곧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이에 따라, 미 연준 기준금리의 인상률이 이제 낮아지려고 합니다.
연준은 그간 75BP씩 인상하던 금리를, 12월에 50BP씩 인상하며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금리 인상폭이 줄어들고, 금리 인하가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postfiles.pstatic.net
∴ 또한,
개인적으로 미 국채 2Y-3M 금리 스프레드 를 미국 기준금리 인상 및 인하를 예측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데,
2Y-3M 스프레드에 따르면, 미 기준금리가 인하되기 시작하는 시기가 머지않았습니다.
보라색 동그라미 및 빨간색 세로 점선이 2Y-3M 금리 스프레드 발생 시점,
그리고 하늘색 선이 미국 기준금리입니다.
∴ 이에 따른 미 증시 상황을 살펴보면,
NQ1! 또한 이미 작년 10월부터 거의 정확하게 fib 0.618(10,522) 부근인 10,484에서 상승 레이(보라색 상승추세선)가 그어지고 있으며,
ES1! 또한, fib 0.5(3491,75) 부근에서 반등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나스닥과 S&P 500은 상승파동이 대형 하락추세선을 상단 돌파할 때,
아직까지는 미미한 상승 추세가 본격적으로 다시 가속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상 두 증시는 각각의 가격상 저점에서 가격 바닥권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미 증시가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상승 랠리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네 번째, 다섯 번째 이유는 다소 부차적인 이유입니다.
④점점 감소하는 비트코인의 상승폭으로 인해, 현재보다 더 큰 하락폭을 별로 기대할 수 없음.
네 번째 이유는 약간의 반박같은 내용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BTC는 늘 지난 반감기마다 80%를 넘는 하락률을 보여왔고,
아직 고점 대비 약 77% 정도(...)밖에 하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 하락이 우려된다, 14k, 12k, 10k를 봐야 한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간 반감기 사이클을 거치며 비트코인이 보여왔던 어마무지한 상승률은 점점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승폭에 대한 조정 정도(하락률)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오히려
비트코인이 이번에도 무조건 고점 대비 80% 이상 하락할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이 더 이상해 보입니다.
⑤인간지표
마지막 이유는 객관적인 내용이 아닌 순수한 개인적인 육감입니다.
커뮤니티를 둘러봐도, 여타 SNS와 전반적인 시장을 둘러봐도,
추가 하락만을 우려하는 관점만이 너무 많습니다.
문제는,
위에서 말한 여타 객관적인 자료 및 근거, 시장 상황(롱)과는 반대로 시장심리(숏)가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마치 2021년 10~11월이 떠오릅니다.
당시, 인플레이션은 엄청나고, 빅스텝 가능성이 끊임없이 시사되며 경기 과열이 해소되려는 객관적인 지표들이 시시각각 나왔지만,
나스닥과 S&P 500 그리고 크립토 마켓은 과열되다 못해 광기가 보이며, 절대다수의 시장 참여자들이 추가 매수를 인증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했고,
숏을 권장하는 아이디어들은 업로드될 때마다 비방과 조롱을 받았습니다.
현재 보이는 현상은 이 때와는 정반대의 현상이지만, 그 본질은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냉각된 경기가 점차 해소되려는 증거가 보이고 있지만,
절대다수의 시장 참여자들이 14k, 12k, 10k 또는 그 이하의 가격대를 외치며 비트코인을 사지 않거나 팔고 있습니다.
이렇게, 총 5개의 근거를 정리해봤습니다.
현재 모든 관점을 상승으로 전환하면서,
지금 계속되고 있는 상승파동에 대한 조정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15,400~15,600 위에서는 계속 비트코인을 사서 장기적으로(~1년)모을 계획입니다.
이 가격대가 깨지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에.
모든 장기 매수 포지션의 SL은 15,300이지만, 객관적인 자료가 보여주는 방향이 나름 정확하고 매도만 고집하는 시장심리가 시시각각 목격되는 만큼,
한 번 소신껏 아이디어를 올려봤습니다.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대는 손익비상으로도 너무 좋습니다. Alt+I를 눌러서 차트를 거꾸로 돌려보고 생각해보면,
단기 포지션이 아닌 이상 저는 여기서 숏을 진입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대단한 용자처럼 보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돈을 잃지 않는 매매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변동성과 과대낙폭 주의, 현재의 BTC 거래전략/과대낙폭 이후 사이클상 최저점이 발생할 경우에 유의
주말 동안의 횡보구간을 지켜보며, 기본적으로 위 두 구간의 지지와 저항을 바탕으로 포지셔닝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주말 동안의 횡보구간 중 지지가 하방으로 이탈된 후에, 비교적 정확하지는 않지만 15.600~15.900 더블바텀 구간에서 숏 스퀴징이 일어나며 일시적인 상승이 일어났습니다.
이 일시적인 상승이 저항을 받은 구간은, 현재 1H 이상의 타임프레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중기 하락추세선과 이전의 지지 구간(16.600~16.700)입니다.
이미 HTF상으로 18.000이라는 중요 지지대가 하향 돌파됐고, 15.500에서부터의 데드캣 반등파가 발생한 이후로 18.000대의 가격대가 저항대로 작용했으므로,
추세는 강한 하방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지지대나 추세가 HTF상에서 상방으로 이탈되지 않는 이상, 기본적인 거래의 방향은 매도(숏)가 돼야 하며,
4H 이상의 프레임에서는 추세 전환의 시도보다는 추세 지속의 신호(봉 마감, 상방으로 돌파되지 않는 상단의 하락 추세 등)가 더 두드러지고 있으므로 추가적인 과대낙폭 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또한, 지난 1년간 BTC가 <과대낙폭 하락-데드캣 상승-과대낙폭 하락> 모양을 반복해 오며 과대낙폭 하락파동을 어떻게 그려왔는지를 프랙탈적으로 참고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지난 6월의 과대낙폭 하락파동이 현재의 하락파동 모양과 프랙탈적으로 유사하다는 판단이 들어, 6월 당시의 4시간봉 차트를 첨부합니다.
마지막으로, 반감기 및 사이클을 고려할 때, 역대 BTC의 사이클 저점은 고점 대비 -80%~-90% 부근에서 형성됐으며, 반감기가 진행될수록 그 하락률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고점 대비 대략 77% 가량 하락한 상태이며,
만약 현재 지점에서 지난 1년간 그랬던 것처럼 과대낙폭이 발생할 때, 그 결과 과대낙폭의 끝점이 고점(69.000) 대비 -80% 이상인 지점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과대낙폭이 발생할 시 해당 낙폭의 끝점이 이번 사이클의 최저점이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으며,
대략 최종적으로 고점 대비 85% 이상 하락했을 때의 가격대가 9.000~10.000입니다(해당 가격대는 BTC의 CME 갭이 채워지는 가격대이기도 합니다).
과대낙폭과 함께 최종적인 가격상 저점이 15.000 아래에서 발생할 경우에 유의하며,
현재의 날봉상 하락 추세가 지속되는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10/27] BT 세현 비트코인 시황
#오전시황
오늘은 좀 색다른 관점에서 비트코인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이런 관점으로도 볼 수 있구나정도로 봐주세요~
첫 번째 사진은 2021년 1월입니다.
비트코인이 29000달러 근처에 위치해 있을 때인데요,
저점(28.2k) -> 고점(42k) 피보나치를 그어보면
"0.94(28.9k)" 구간이 저점이 되고, 그 이후 큰 상승이 나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 당시에 아주 많은 사람들이 28.2k 저점 갱신을 봤지만, 저점 가까이는 갔지만, 갱신을 하지않고 이후에 큰 상승이 출현했죠.
두 번째 사진은 2021년 6월입니다.
비트코인이 29000달러 근처에 위치해 있을 때인데요,
저점(28.8k) -> 고점(36.6k) 피보나치를 그어보면
"0.94(29.3k)" 구간이 저점이 되고, 그 이후 큰 상승이 나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저점 갱신을 생각하며 다수가 숏 포지션을 보유했었습니다. 결국 저점 가까이는 갔지만, 갱신을 하지않고 이후에 큰 상승이 출현했죠.
가장 중요한 현재 그림입니다.
저점(17.6k) -> 고점(25.2k) 피보나치를 그어보면
"0.94(18.1k)" 구간, 저점처럼 보여지는 구간이 정확하게 찍힙니다.
이후 갑자기 강한 상승이 출현하기 시작하고 있구요.
이러한 분석을 우리는 프렉탈(fractal)적 분석이라고 합니다.
과거의 움직임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갈 경우, 비트코인은 저점대비 100%이상(두 배) 상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세계적인 경제상황(펀더멘탈적분석)은 저 두 지점과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기술적분석상으로 이러한 관점이 있다정도로만 알아주세요!
[09/13] BT 세현 비트코인 시황
#오전시황
안녕하세요! 다들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추석동안 비트코인이 지속적인 상승을 보여주며 벌써 22k 위까지 올라와있습니다.
대부분의 보조지표들이 하락을 가르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을 이어가고, 조정을 주지않고 올라가는 모습, 상승의 모양, 각도 등으로 봤을 때 상승장의 특성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작년 6월, 저점 갱신을 하고 저점 근처까지 하락했다가 상승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인 것 같아서 작년 차트와 비교해봤습니다.
1. 저점 갱신
2. 잠깐 상승
3. 저점을 갱신하지 않고 저점 가까이 하락
4. 조정없는 강한 상승 출현
5. 신고점부터 내려오는 하락추세선에서 저항 맞고 잠깐 하락
6. 이후 하락추세선을 돌파하며 강한 상승
1. 저점갱신
2. 잠깐 상승
3. 저점을 갱신하지 않고 저점 가까이 하락
4. 조정없는 강한 상승 (출현 중)
5. ?
프렉탈 관점으로 한 번 분석해보았습니다.
현재 움직임이 가능성이 없진 않을 것 같아서 이러한 시나리오도 염두에 두시면 리스크 관리에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마침, 오늘 cpi발표가 예정되어있습니다.
cpi발표 때 변동이 굉장히 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위쪽으로든 아래쪽으로든 매우 크게 방향이 터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들 리스크 관리 잘하시고 오늘도 성투하시길 바랄게요!!
비트코인의 하락은 와이코프 분배 과정의 반복일까? (거래량을 중심으로)비트코인 차트는 21년 10월부터 비슷한 패턴을 반복하였습니다.
그 패턴은 와이코프의 분산 과정과 닮아 있습니다.
현재까지 5번을 반복한 것으로 보이며, 최초의 패턴을 제외하고 나머지 4개의 패턴은 상당히 닮아 있습니다.
최초의 패턴은 21년 10월에 발견이 됩니다.
와이코프의 분산 과정과 완전히 동일하지 않지만 저항선과 지지선을 깰 때 나타나는 많은 거래량은 분배 과정의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패턴은 과거 21년 5월에도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차이점이 있습니다. 하락 추세가 멈춘 상태였으며, 거래량이 나온 부분은 (하얀색 화살표) 오직 가격이 바닥일 때 였습니다.
즉 가격이 내려올때마다 매수가 늘어났고 이것은 체이킨 오실레이터에서 저점이 상승했던 것으로 증명이 됩니다.
이 때 보여준 움직임은 분배가 아닌 축적 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 그 결과 저점을 깨지 않고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참고 : 체이킨 오실레이터는 가격의 변동폭에 거래량이 반영된 보조지표입니다.
21년 10월의 패턴은 21년 5월과 달리 가격이 고점에 있을 때 거래량이 많았고 매수 거래량은 점점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저점을 깨고 지지선이 저항선이 되는 순간, 음봉에 많은 거래량이 나오고 가격은 크게 내려가게 됩니다. (사각형을 벗어나 거래량이 올라간 구간)
이 패턴은 상승 추세가 멈추고 최초로 발생한 변곡점이 되는 순간으로 이후 보여지는 패턴들의 기본 형태가 됩니다.
이후 차트는 패턴들의 반복, 프랙탈로 볼 수 있습니다.
( 큰 하락 > 저항선 (고점) > 지지선 (저점) > 저항선 돌파 (불트랩) > 지지선 돌파 )
이런 과정을 반복하였습니다.
체이킨 오실레이터를 통해 가격이 올라갈 때 줄어드는 거래량이 확인됩니다.
이 패턴을 현재까지 5번을 반복하였고 체이킨 오실레이터에서 크고 작은 하락다이전스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매도세가 조금 줄어들었지만 가격이 저점일 때 거래량은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주봉으로 보면 사각형 A 의 화살표 부분에서 거래량이 반전하고, 체이킨 오실레이터는 양수였을 때 상승 추세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모습과 비교해보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 결국 가격은 5번 사각형의 지지선을 깨고 내려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봉으로 보면 큰 사각형 AA는 작은 패턴의 큰 버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관점으로 차트를 해석한다면 가격이 큰 사각형의 지지선을 깨고 내려갔으므로, 10K, 6K, 3K 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과거 아이디어에서 100월 이평선과 피보나치 비율을 근거로 16K 를 유력한 반등 구간으로 설정하였습니다.
따라서 가격이 내려가더라도 16K 에서 반등을 기대할 만 합니다. 16K 가 진짜 바닥이 될지는 그 가격에 가야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상승을 위해서는 Accumulation / Distribution (누적/분포) 지표의 상향 추세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직은 숏이 유리하고 조금 더 기다려야 바닥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의 하락 패턴 분석, 프랙탈과 60월선2022년 1월부터 차트의 움직임은 프랙탈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박스를 만들고 그 안에서 움직이다가 박스를 깨고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간단하게 패턴의 특징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박스 하단을 깨는 낮은 저점 1개
2. 박스 상단의 저항을 받는 고점 2개
3. 박스 하단을 지지하는 저점 1개
4. 박스 상단을 깨는 높은 고점 1개
즉, 2개의 저점과 3개의 고점을 갖는 패턴입니다.
이 패턴은 현재 2개가 나타났으며 3번째 패턴이 만들어지는 듯 합니다.
노란색 박스가 첫번째로 만들어진 패턴,
붉은색 박스가 두번째로 만들어진 패턴입니다.
현재 진행되는 가격의 움직임은 세번째 패턴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현재 단단한 지지선이 하단을 받치고 있습니다.
그 지지선은 60월선입니다.
최초 60월선의 생성과 지지는 2015년 8월 입니다.
비트코인 역사상 60월선의 지지는 총 2번이 있었고, 이번에도 지지를 받는다면 3번째 입니다.
그리고 60월선에서 큰 상승 랠리가 시작되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보통 이평선은 3번정도 닿으면 돌파당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반드시 지지할 것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60월선이 깨지면 그 아래에는 300주선 (16K) 과 100월선 (11K) 이 버티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번에 가격이 내려가기는 힘들 것 입니다.
게다가 11K 에 있는 100월선은 만들어진 이래로 한번도 도달한 적이 없는 영역입니다.
이제 결론입니다.
1. 프랙탈이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은 23K 정도까지 상승한 후 10K 를 향해 내려가게 됩니다.
2. 100월선은 한번도 닿은 적이 없기 때문에 10K 까지 간다면 '찐반' 이 나올 수 있습니다.
3. 23K 를 넘어 직전 박스의 하단 28K 이상 상승하는 경우 이 분석은 틀리지만 상승 랠리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