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Futures

[NH선물] 1월 11일 ~ 15일 환율 전망

FX_IDC:USDKRW   미국 달러 / 대한민국 원

1. 달러/원(선물)
- 예상 레인지 : 1,085원~1,110원
- 방향성 : 강보합
금주 달러/원은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한 미국채 금리에 반등한 글로벌 달러와 적극적으로 원화 강세에 배팅하던 역외 흐름은 잦아든 점에 상승 우위를 전망. 금요일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하회했으나 부진한 지표 결과가 추가적인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 조 바이든 신임 대통령이 오는 20일 취임할 예정이고, 의회도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지배하는 블루웨이브가 달성. 블루웨이브 달성으로 대규모 재정정책이 실현될 수 있다는 기대에 미국 금리 상승함에 따라 달러화가 하락세를 벗어날 것으로 보이는 점은 환율 상승요인. 다만 지난 주 증시에서 강력한 순매수세 이어간 외국인의 순매수 지속 가능성, 네고 등이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임.


2. 유로/달러(선물)
- 예상 레인지 : 1.210~1.240USD
- 방향성 : 약보합
금주 유로/달러는 미국 채 금리 상승으로 달러 반등 가능성에 변동성 이어지며 약보합 전망. 미 국채 금리 상승 속 여타 국과의 금리차가 부각되고 달러지수 순 투기적 숏 포지션이 확대된 가운데 차익 실현 흐름, 일부 매파적 연준 관계자들의 입장에 그간 낙폭을 키웠던 달러화의 하단이 지지되고 있음.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의 연내 테이퍼링 가능성 발언 등 연준 내 다소 매파적 입장들이 나타나고 있어 연준 관계자의 발언도 변동성 제공할 것으로 예상.


3. 엔/달러(선물)
- 예상 레인지 : 0.95700~0.97900USD
- 방향성 : 약보합
금주 엔/달러는 강력한 미국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지속되며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연동해 엔 케리트레이드 매력 부각되며 약보합 전망. 지난주 엔화는 미국 민주당의 상원 선거 승리로 재정부양책 확대 가능성에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미국채 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지속하며 큰폭의 약세를 보였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재정 패키지에 대한 윤곽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며 미국채 금리 상승으로 엔케리트레이드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임. 이에 더해 중국 위안화가 가파른 강세를 보이고 백신 보급 정성화에 대한 기대감에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완화시켜 엔/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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