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러/원(선물)
- 예상 레인지 : 1,093원~1,103원
- 방향성 : 약보합
금주 달러/원은 2020년 연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중공업사들의 계속되는 수주 소식에 하락 우위를 전망. 그간 변동성을 키운 FX스왑시장에서도 진정세가 이어지면서 환율에 하락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음. 이에 더해 브렉시트 합의 타결 이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걷히며 코스피 증시도 2800pt를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외국인의 증시 순매수세 이어질 수 있는 점도 환율에 하락 요인. 다만 1100원대에서 하단을 확인한 환율은 국내외 코로나 19 재확산과 꾸준한 결제수요에 하단이 지지되며 약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


2. 유로/달러(선물)
- 예상 레인지 : 1.210~1.235USD
- 방향성 :강보합
금주 유로화는 브렉시트 무역협상 타결로 그간의 약세 되돌린 가운데, 영국 발 변종 코로나 19 소식 주시하며 연말 얇은 장세 속 강보합권 등락을 예상. 달러화는 브렉시트 타결 소식에도 불구하고 1월 5일 조지아주 상원 투표 대기, 영국 발 변종 코로나 19 확산 소식, 미국 부양책 합의 노이즈를 소화하며 약 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임. 다만 미국의 의회 문턱을 넘은 미국 추가 부양책은 트럼프 대통령의 부양책 규모 확대 요구에 야당인 민주당은 찬성 의사를 밝혔으나 공화당의 수용가능성은 적은 상황.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정부 예산안에도 서명하지 않고 있어 의회 셧다운 가능성이 달러화 약세 제한할 것으로 보임.


3. 엔/달러(선물)
- 예상 레인지 : 0.96100~0.96800USD
- 방향성 : 강보합
금주 엔/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와 일본 수출 업체들의 헤지수요 유입되며 상승 우위 속 강보합권 등락을 전망. 다만 스가 총리의 엔/달러 강세 경계 발언과 박스권의 강한 지지력이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임. 트럼프 대통령의 부양책 거부 발언에도 불구하고 연말 잦아든 거래량 속 엔/달러는 큰 폭의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았음. 한편 27일 기준 일본내 코로나 19 감염자가 3881명, 누적 확진자가 21만 9146명으로 늘어나며 바이러스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음. 다만 주요 선진국의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와 부양책 시행 가능성으로 인한 달러 약세가 맞물리며 엔/달러도 포지션 물량 제한되며 박스권 등락할 것으로 보임.
Trend Analysis

또한 다음에서도:

면책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