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Futures

[NH선물] 11월 30일 ~ 4일 주간 전망

FX_IDC:USDKRW   미국 달러 / 대한민국 원

1. 달러/원(선물)
- 예상 레인지 : 1,095원~1,110원
- 방향성 : 약보합
금주 환율은 빅 피겨 1100원을 앞두고 당국 경계감과 둔화된 위안화 강세 흐름, 국내 코로나 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하는 점 등에 하락 속도 조절되며 약보합 전망. 지난 주 달러/원은 백신 개발 기대감과 미국 정치적 불확실성 미국 정치 불확실성 해소로 인한 뉴욕증시 반등에 연동해 외국인의 국내 코스피 증시 순매수세가 이어졌음. 이에 이주열 총재가 한국은행 금통위 기자간담회에서 가파른 환율 하락세에 대한 우려감을 드러냄. 이에 빅피겨를 앞두고 당국의 외환 시장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다만 긍정적인 11월 한국 수출입 지표결과와 외국인의 증시 순매수 기조가 이어지며 하락 1100원 하단 테스트 이어질 것으로 보임. 한편 금주 주요 경기지표로 10월 산업생산, 3분기 국민소득 잠정치. 11월 소비자물가, 10월 국제수지, 11월 수출입 지표 등 발표가 대기.



2. 유로/달러(선물)
- 예상 레인지 : 1.190~1.210USD
- 방향성 : 강보합
금주 유로/달러는 백신 개발 기대감과 영국과 EU간 무역관계 협상을 주시하며 강보합 전망. 전세계 코로나 19 확진자가 6300만명에 육박하고 있음에도 미국에서 빠르면 다음주부터 코로나 19 백신 배송이 시작되고, 영국 보건당국이 금주에 처음으로 백신 승인 가능성 등이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감을 희석하고 있음. 1일과 2일 파월 의장의 상하원 증언에서 국채 매입 비중 확대에 대한 의견이나 장기물로의 전환 가능성 이어질 것으로 보임. 경기침체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장기채 매입 비중을 확대 의견이 나올 경우 달러화에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이에 더해 유로화는 영국와 EU간 무역관계 협상이 2가지 쟁점을 두고 난항을 보이고 있으나 금주 합의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점도 유로화 강세에 따른 달러 약세 요인. 이에 유로/달러는 달러화 방향과 연말 브렉시트 시한, 유로존-EU 재무장관회의를 주목하며 강보합 전망 .



3. 엔/달러(선물)
- 예상 레인지 : 0.8900~0.9250USD
- 방향성 : 약보합
금주 엔/달러는 글로벌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파월 연준 의장의 상,하원 증언에서 장기채 매입 비중 확대에 대한 가능성에 미국채 수익률 상단이 제한된 점을 감안 악보합권 등락을 전망. 금주 연준 의장의 상하원 증언에 따라 미국채 수익률과 엔화 방향성 결정될 것으로 보임. 연준이 즉각적으로 자산매입에 대한 변화를 주지 않겠다는 계획을 시사했지만, 연준 의사록을 보면 자산매입 프로그램에 대해 명백하게 논의했고 많은 것을 할 가능성을 제시했음. 또한 증시 랠리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가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인 코로나 2차 확산에 대한 우려감이 엔/달러 하락을 지지.



4. S&P500(선물)
- 예상레인지 : 3,400~3,800 pt
- 방향성 : 강보합
금주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지표와 코로나 19 관련 소식, 연말 쇼핑시즌 소비 실적, 연준의 12월 추가 부양 여부 주목하며 강보합 전망. 지난주 뉴욕 증시는 코로나 19 백신 기대와 미국 정치 불확실성에 주요 지수들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랠리를 펼쳤음. 다음주 미국에서 코로나 19 백신 배송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임.지난주 블랙프라이데이와 금주 사이버먼데이로 이어지는 미국의 핵심 쇼핑시즌 성적도 단기적으로 증시 방향성을 가르는 변수. 다만 추수감사절 이후 확신자가 큰폭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점은 증시 상단을 제한. 한편 금주 주요지표로 미국 11월 고용지표 발표를 주목할 것으로 보임. 최근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증가하는 등 고용시장 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12월 4일 발표될 11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단기적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에 증시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5. WTI(선물)
- 예상 레인지 : 42~48.00 USD
- 방향성 : 강보합
금주 WTI가격은 경기획복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쿠싱 원유 재고 감소 기대감에 강보합권 등락을 예상. 11월 셋때주 기준 미국 상업용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75만 배럴 감소, 휘발유 재고는 21만 배럴 감소. 2개월 만에 미국 쿠싱 원유 재고가 감소. 쿠싱재고는 지난 9월 말 542만배럴 기록한 이후 11월 둘째 주 616백만 배럴까지 증가하며 WTI선물 가격 하락을 유도한 바 있음. 그러나 미국 원유 시추기의 제한적인 증가와 미국 정유기업의 가동률 상승을 통해 쿠싱 원유재고는 점진적으로 감소할 전망. 이는 WTI 가격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이에 더해 11월 30일~12월 1일 OPEC 및 OPEC+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당초 내년 1월 감산규모(현 770만 배럴)축소를 계획했으나 최근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현 감산수준을 유지할 가능성도 WTI가격 지지 요인.


6. 골드,실버(선물)
- 예상 레인지(골드) : 1,775~1,880USD
- 예상 레인지(실버) : 20.00~25.00USD
- 방향성 : 약보합
금주 금 가격은 코로나 19 백신이 12월 중순에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미국 정권 이양 불확실성이 줄어들며 위험선호 심리에 약보합 전망. 지난 주 금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 백신 개발 기대로 위험자산 선호심리 강화되며 하락, 온스당 1,800 달러 선 하회 마감한 바 있음. 그러나 코로나 19 확산세와 관련해서 여전히 불안한 요인이 산재한 점은 금 가격에 우호적인 시장 환경을 제공. 미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0만명을 넘어섰으며, 독일은 현행 봉쇄조치를 다음달 2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하는 등 유럽국의 상황도 좋지 않음. 이에 더해 연준이 즉각적으로 자산 매입에 변화를 주지 않겠다는 계획을 시사했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장기물 매입 확대 가능성이 장기물 국채 수익률과 글로벌 달러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이에 유동성 이슈에 따른 달러화 약세 기조가 금 가격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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