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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시 상승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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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ANCE:BTCUSDT.P   Bitcoin / TetherUS PERPETUAL CONTRACT
안녕하세요,
비트코인이 상승하고 있어서 오랜만에 아이디어를 업데이트하게 되었습니다.

매수 아이디어이고 23.4K에 매수해서 36K 위까진 보자는 아이디어입니다.
해당 관점의 폐기는 19K가 깨졌을 때입니다.


아래에 이번 아이디어에 관한 생각을 추가로 적었으나
이번 관점에 대한 기술적 근거라기보다는
그동안의 생각을 정리하고자 개인적인 뇌피셜을 적었으니
시간이 많지 않으면 여기까지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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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3.4K 갭에 대한 이야기

마지막 아이디어 업데이트가 작년 8월 말..
뭐부터 적어야 할지 생각하다가
이어지는 내용으로 이것부터 적습니다.


작년 8월 19일은 해시리본 매수 신호가 발생했던 날이지만
금리 인상이 더 필요하다는 연은 총재의 매파적 발언에
비트코인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사실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렇게 당시 생긴 갭이 23.4k에 있습니다.

작년 8월 19일 하락 이전을 생각해보면
비트코인이 25k까지 상승하고 있었고
해시래이트도 다시 매수신호가 나올 정도로 올라왔기 때문에
이대로 30k 이상 밀어 올린다면
당시 바로 추세 전환도 가능한 자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실패하면서 제자리로 내려오면서 생긴 갭이 23.4k입니다.

상승 전환에 실패한 원인으로
기간 조정이 남았기 때문에 추가 하락이 있었다고 생각했고,
그래도 어느 정도 횡보 이후엔 다시 상승 전환을 시도할 거라고 봤습니다.

23.4k 갭은 그런 갭인 거죠.
30k 이상 밀어 올리는 그런 상승 추세로의 전환에 실패하면서
만들어진 갭이기 때문에 23.4k 갭이 채워진다면
실패한 상승에 대한 시도로
더 크게 상승하는 추세 전환의 시그널이 될 수도 있다고 본 거예요.

🟡작년 8월 실패한 상승에 관한 이야기 추가


차트에 8월 말 이후 매수 자리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표시했습니다.
총 3번의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모두 23.4K까지의 상승에 실패했습니다.
앞에 두 번은 그렇다 치고.


결정적으로 마지막 세 번째 자리를 보면
횡보가 길어지면서 장기 하락 추세를 뚫고 올라온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FTX가 파산했습니다.
이렇게 시장이 다시 상승 전환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쉽게 올려주질 않았습니다.

당시 차트에 더 이상 조정의 명분이 없어 보였으나
FTX가 파산한 작년 11월 이후 비트코인은 15K까지 추가 하락했습니다.
그래서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정말 힘이 빠졌습니다.
상승을 만들 다음 세력은 비트코인이 더 싸져서
정말 10K가 깨지길 기다리는 건가.
비트코인 반감기가 24년에 있으니 정말 이대로 최소 1년을 기다려야 하는가?
정말 이제 올라갈 자리에서 트윗 하나로 대형거래소를 망가뜨리는 걸 보고
비트코인 4년 주기 사이클이 그렇게 중요한가 싶었습니다.

🟡달러인덱스 이야기

2009년 양적완화로 달러는 실패했다. 라는 논리로 만들어진 게 비트코인이죠.
그렇기 때문에 달러인덱스와 비트코인은 디커플링 하려는 성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달러 약세 속에서 가치를 보존하고자 하는 수요가 생기기 때문이라네요.


2008년 이후 달러인덱스 차트를 보면
2020년도까지 달러인덱스는 상승했습니다.
양적 완화를 했음에도 달러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통화 정책을 사용해서 무너졌어야 하는 달러의 위상을 억지로 높였다고 생각.)
달러가 무너지지 않는 대신 비트코인이 등장하고 그 가격이 우상향하기 시작합니다.
이 말은 달러를 신뢰하지 못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죠.


그러다 결정적으로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 터집니다.
팬데믹 이후 돈을 더 풀면서 그렇게 억지로나마 지켜왔던 달러의 상승 추세가 깨졌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에 돈을 더 푼 것을 트리거로 비트코인도 급등하기 시작하죠.
표시된 부분이 그 추세가 이탈된 부분이고, 추세가 이탈되어
달러의 가치가 더 이상 억지로 끌어올려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달러 약세 속에서 비트코인의 붐이 왔던 거죠.


그렇게 달러 인덱스는 그대로 무너질 것만 같았지만
오히려 잘나가던 비트코인이 무너지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로화가 약세 전환하더니
금리를 빠르게 인상하면서 달러 인덱스는 역으로 고점을 갱신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지 않았다면
물가가 치솟는 이유를 설명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달러는 신용을 잃게 되고
이미 이탈한 추세대로 그 가치는 우하향했을 건데요.
마침? 전쟁이 발발하고 금리를 올리면서 달러가 다시 살아난 것이
어쩌면 미국으로서 쓸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 아니었나 싶네요.



이런 이유로 저는 이 비정상적인 달러 강세를
무너지기 직전 숏 커버링 비슷한 그런 상승이 아니었느냐고 생각해봅니다.
버틸 만큼 버텼으니 무너져 내릴 차례죠.
그림대로 달러인덱스가 무너진다면
비트코인은 어떻게 되겠냐는 기대감이 생기죠.

🟡김프 이야기

보통 비트코인에 바닥에서는 김프가 급증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엔 10퍼센트 이상의 프리미엄을 볼 수 없었죠.
그 이유는 강달러 때문입니다.
최근 달러 강세로 원·달러가 1,400원대까지 올랐었죠.
21년 평균 원·달러가 1,200원대 언저리였던걸 생각하면
비트코인의 김프가 사실은 20퍼센트 넘게 붙어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차트를 보면 그것을 알 수 있는데요.
비트코인 고점이었던 21년 11월 10일 환율 1,185원을 기준으로 잡고
김프를 계산해보면 FTX 파산 당시인 22년 11월 8일 김프는 27퍼센트입니다.
환율이 그만큼 올랐기 때문에 하락 시에 환율 기준 김프는 9퍼센트 정도였지만
강달러를 무시하고 비트코인의 거래가 많았을 당시 환율을 적용해보면
사실은 바닥 시그널이 강했다는 걸 알 수 있죠.


원화와 달러 비트코인 3개월간 차트의 상승률을 비교해본 건데요.
비트코인 원화 가격은 아직 작년 11월 가격을 회복 못한 데 비해
비트코인 달러 가격은 이미 작년 8월 가격을 회복했습니다.

보통 바닥에서 김프가 많아졌다가
비트코인이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서
프리미엄이 빠지는 수렴 과정을 거치죠.
그런데 이번에는 원·달러가 하락하면서 횡보할 때
이 프리미엄의 수렴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달러와 원화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률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최근 오르고 있는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

최근 금, 구리가 오르고 있고 비트코인도 상승 중입니다.
달러 인덱스는 계속해서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고
코스피, 금과 구리가 오르기 시작한 것이
FTX 파산 직전이고 달러 인덱스가 고점을 찍고 꺾인 시기입니다.

달러 약세가 기대되니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있는 한국 시장에 매수가 들어오고
가치 보존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금과 구리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자오창펑의 트윗이 없었다면 비트코인도 상승 전환했을 자리였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봤을 때 FTX 파산은 매수 자리를 주지 않기 위한 마지막 재료가 아니었나 싶네요.

뒤늦게나마 비트코인도 오르고 있는 건
결국 달러 약세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 같습니다.



🟡현재 보고있는 관점


23.4K 갭이 며칠 전 이미 채워진 상태입니다. (해시 리본도 다시 매수신호)
그리고 돌아오는 월요일은 중국 춘절 이후 첫 개장일이기도 합니다.
(달러 인덱스가 꺾인 시점이 중국 당 대회 이후였던 걸 고려하면
앞으로 중국 시장도 의미 있게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어요.)

길게 돌려 돌려 적었지만, 위의 이유로
이번 주부터 비트코인은 다시 상승 전환의 기회를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달러인덱스 하락이지 않나 싶어요.

23.4K 갭이 채워졌으니 이제 비트코인은 다시 36K 이상의 상승이 열렸다고 생각합니다.
36K 갭은 루나 사태로 인해 DEFI 들이 연쇄 청산하면서 생긴 갭인데요.
비트코인이 무리 없이 상승하면서 달러가 약세로 돌아간다면
DEFI로 돈이 다시 몰릴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루나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그렇게 되면 36K 갭은 채워지고 시장이 하락 전으로 정상화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마지막 하락 재료였던 FTX의 파산도
상승을 미루기 위한 헤프닝으로.. 다시 정상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은 이렇게 보고 있고요.
너무 좋은 이야기만 늘어놓은 거 같아 덧붙이는 내용으로.
정말 그렇게 될 확률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지만
만약에라도 20K가 다시 깨진다면 이 모든 관점은 틀어지게 됩니다.
감히 달러 약세를 예상한 저는 틀렸던 것이고
그렇게 되면 달러는 다시 강세로 전환되겠죠.


그동안 워낙 조정이 길고 힘들었기에 그런가..
아이디어를 작성하면서도 내가 이렇게 매수를 외치는 걸 보니
다시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계속해서 들고 있어요.

아무쪼록 그럼 이만 마칩니다.
비트코인이 제발 다시 상승 파동을 그리게 되어
아이디어 업데이트를 자주 할 수 있게 되길 바라요.
코멘트:

길게 적었다가 다 날아갔네요. 그래서 짧게만 적겠습니다.
이 차트는 중국장이 열려있을 때의 비트코인 선물(바이낸스) 가격 차트인데요.
갭 체크가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아이디어 게시하고도 벌써 한 달이 지났네요.
아무튼 갭 확인이 드디어 끝났으니. 무의미한 횡보는 그만 끝내고
곧 상방에 대한 시세가 나올 차례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25k를 넘지 못했던 이유는
여기에 있다고 보고 있어서 추가했습니다. (이 부분을 꽤 자세하게 적었는데😥)
이 뒤로
비트코인이 36k 이상 상승한다면 그 이후 보고 있는 그림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코멘트:
작년 8월 중순부터 가격이 하락한 이유는
이전 상승 추세선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세선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하락하기 시작할 때 생긴 갭이 23.4k이었지만,
최근에는 이 갭을 채우기 위한 상승이 있었고
강한 추가적인 하락세를 이겨내고 다시 갭 위로 올라왔습니다.
그러므로 이 갭을 채웠다는 의미로 다르게 이야기한다면
이제 다시 추세선 위로 올라갈 수 있는지에 대한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3.4k를 매수 가격으로 설정한 이유는 갭이 채워짐에 따라
상방의 기준이 되는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파동이 형성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세부적인 파동 예측으로 좋은 매수 자리를 찾는 것이 무의미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23.4k를 기준으로 매수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상승 추세선의 저항을 테스트할 때 걸리는 가격은 마침 28.7k입니다.
28.7k는 동시에 작년 5월 루나 사태 당시 만들어진 갭이기 때문에,
추세선의 저항을 테스트하는 동시에 갭이 채워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상승 추세선 위로 올라타게 되면서 23.4k▶28.7k▶36k 순서의
연쇄적으로 가격 상승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건 상황이 좋을 경우)

따라서, 아이디어 작성 당시부터 지난 주까지 한 달간
25.3k 이상의 상승이 없었던 이유는,
위 차트에서도 애매해 보이는 25.3k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 가격이 아니라는 것이 더 타당하며,
추세선의 저항을 테스트하는 상승 이전에
23.4k 갭에 대한 확인이 명확히 끝나야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갭에 대한 확인이 끝났으므로 이제 상승을 주저할 이유도 없습니다.

며칠 전에 적었던 글을 다시 적어보았는데도 너무 길어진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ChatGPT를 이용하여 아이디어를 최대한 간략하게 요약해보았습니다.
어딘가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AI가 적었으니 이해해주세요..
코멘트:
업비트 달러 환산 차트 기준으로 보면
30,490달러 즈음이 저항에 걸리는 자리입니다.
추세선 위로 올라타면 상승장, 실패하면 여전히 하락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 번 실패했다고 이전처럼 급락이 나올 것 같지는 않고,
잠시 꺾이는 느낌이 들더라도 여러 번에 걸쳐 시도하다가
27k~30k를 지켜주면 결국 위로 올라탈 거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만큼 중요한 자리라 신중한 게 아닌가 싶으면서도
마음만 먹으면 바로 올라탈 수 있지 않나 싶은..

막상 이 자리에 오니
생각했던 거보다 진행이 느려서 기다리는 처지에선 꽤 지루하게 느껴지네요.
어서 장 분위기가 상승 쪽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달만의 업데이트인데 이것 말고 추가적인 내용을 적을 게 없네요.😥
코멘트:
안녕하세요.. 적고 싶은 게 생겨서 오랜만에 코멘트를 남깁니다.

올 1월에 아이디어 작성할 당시만해도
횡보가 이렇게까지 길어지게 될 줄은 생각 못했어요.

제가 아는 비트코인은 원래 한번 방향이 잡히면 기회를 안 줬는데..
작성 당시 이평 배열 위치상 곧 정배열로 돌아설 만한 모양을 하고 있었기에
길어야 5월부터는 가속 걸리면서 본격적인 상승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벌써 그게 8월이 되었네요.
차트를 찾아봐도 비트코인 역사상 이런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던 구간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아마도? 상승을 보시는 대부분이 이런 움직임에 답답하실 거 같아요.

특별히 적을 내용이 없어 그동안 내용 추가가 없었는데
최근에 단기간 10퍼센트 이상의 하락이 있었죠,
이 부분에 대해서 제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아직 추세 기반 파동이 없다고 느껴서
이번 아이디어에서는 한 번도 파동 카운팅을 하지 않았는데요.
C의 최근 하락을 이야기하기 위해선 불가피하게 카운팅이 필요할 것 같아,
차트에 표시한 것처럼 ABC로 카운팅을 해보았습니다.

B파 고점이 A파를 넘기는 불규칙 조정 파동이면서,
C파 하락이 A파 저점을 이탈하는 형태의 ABC인데요.
불규칙으로 나온 B파동은 이전 A파동에서 수렴하던 거래량의 추세를 반전시켰고
고점을 넘겼으니 만약 C파 하락이 나오지 않았더라면
그대로 상승으로 이어갈 수 있던 자리였다고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상승에 브레이크가 걸렸고 횡보로 이어지다 하락하게 되면서
결과적으론 C파가 나왔으니 상승 부분을 불규칙 B로 카운팅하게 되었는데요.
이런 불규칙 B파가 나오게 된 것을 다르게 말하면
박스권 횡보 중 강한 매수가 들어온 적(B파)이 있었다고도 할 수 있겠죠.
어쩌면 그대로 올라갈 수도 있었던 자리에서
다시 처음 자리까지 돌아오기(C파)는 쉽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건 코인베이스 BTC 현물 차트인데요. (다른 현물 차트도 대부분 비슷)
똑같이 ABC 카운팅을 했을 때 선물 차트와는 C의 위치가 살짝 다릅니다.
현물 차트에선 B가 불규칙이지만
C파동이 A파동의 저점을 이탈하지 않는 러닝 플랫 패턴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렇게 현·선물 차트가 달라진 이유는
B파의 상승에서 강한 매수세로 불규칙 상승이 나왔고,
C파의 하락은 선물이 시세를 주도했으며
시세를 따라왔던 현물에선 비교적 약한 매도세에
저점을 이탈하지 않는 러닝 플랫으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C파의 하락은 선물이 주도했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C파 하락이 시작된 날은 8월 17일이었고, 바이빗 트레이딩 대회는 8월 초에 시작했습니다.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비트코인이 29-30k 횡보를 지속하고 있었고
가격 변동성도 역대 최저였으며, 당연히 유동성도 역대급으로 부족했습니다.

그러다 위의 바이빗 미체결 차트에 표시된 부분처럼, 적은 가격 폭의 횡보를 지속하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미체결 포지션이 급증합니다.
트레이딩 대회가 시작되고 대회 명분으로 고배 레버리지를 쓰게 유도한 영향 때문이죠.
방향성을 잃고 유동성이 부족했던 시장에서 바로 이 포지션들이 하락의 연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상적이라면 유동성 부족으로 매도세가 약해 크게 밀려 내려올 수 없었던 상황이었지만
이 포지션들의 연쇄 청산이 27k 아래까지 단번에 밀어버렸죠.
선물시장에서 이렇게 단기 하락을 주도했기 때문에 장단만 맞추며 하락한 현물 차트에선
ABC가 불규칙 러닝 플랫으로 나와주었고, 이것이 C파 하락을 선물이 주도했다고 생각한 이유입니다.

BITFINEX 6시간 봉에 1년, 3년 EMA를 추가한 차트입니다. (이 차트가 비교적 역사가 길어서)
EMA의 골드크로스 교점은 27k입니다.
하지만 EMA의 골드크로스 직전에 이번 C파에 해당하는 하락으로
이평의 정배열(추세전환)이 잠시 미루어졌습니다.

표시한 EMA는 비트코인 역사상 2022년까지 쭉 정배열 상태였습니다.
(작년 루나 사태 이후 잠깐 역배열이 되었다가 다시 정배열로 돌아서는 중입니다.)
이번 하락 전 비트코인은 이미 골드크로스의 교점인 27k보다 높은 가격에서 횡보 중이었고
EMA는 정말로 골드크로스 직전이었기도 했기 때문에
정상적인 상황에선 27k아래로 밀리는 것이 힘든 상황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래서 제 생각에 최근 하락은 큰 추세가 틀어진 것이 아닌
선물쪽 세력?이 주도한 단기 노이즈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현물에서 러닝 플랫 패턴이 나온 것으로 미루어보아
아래에서 샀던 사람들이 위에서 털고 내려오는 중이 아니며,
오히려 선물 시세 변동 시에 끌려 내려온 단기 패닉셀이고
이미 매수해놓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하락 이후 어느 정도의 거래량 수렴을 거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평이 다시 정배열로 돌아서기 직전인 만큼
이전 하락에서의 거래량 수렴이 끝나게 되면
본격적인 정배열 장세(상승장)가 시작되면서 지루한 횡보는 끝내고
역으로 본격적인 시세 상승을 하기 좋은 위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쓰고나서 읽어보니 그냥 별 내용은 아니지만,
최근 하락 이후 들었던 생각에 대해 추가하고 싶어져서 적게 되었습니다..
이렇게까지 상승 시작이 미루어질 줄은 정말 몰랐는데,
어서 36k위로 올라와서 다음 생각하고 있는 시나리오도 적어보고 싶네요.

+ 횡보가 너무 길어지는 느낌이라, 최근 내용에 대해 정리해서 적은 건데.
다 적어놓고 나서 업데이트전 차트 스냅샷 찍고 있을 때 하필 꽤 오르네요.
뭐지 ,,,🤷‍♀️
거래청산: 타겟 닿음:
36k를 목전에 둔 상황이라 마지막 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


현재는 비트코인이 다시 한번 추세선에 걸려있는 자리에 있는데요.
그동안 이 추세선에 안착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눌려 내려올 때,
단기 상승 추세가 리셋되며 횡보를 지속해왔었죠.

현재 미체결 규모는 늘지 않고 감소하고 있습니다. (바이낸스 선물 기준)
스냅샷에 표시된 차트는 일봉 차트인데 짧은 타임프레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틀 전 급등으로 매도 포지션이 대량청산 되었다는 걸 고려해도
현재 위치가 중요한 가격대였다면 빠르게 리필이 되었겠죠.
가격이 상승해서 저항으로 볼 수 있는 자리에 있음에도,
미체결 규모가 감소한다는 것은
더 이상 시장에선 이 추세선을 중요한 위치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죠.
미체결 포지션 = 방향에 베팅하고자 하는 심리이기도 하니까요.

이런 부분 때문에 이미 이 추세선은 뚫렸다고 본다면,
저는 41~45k 가격대를 사실상 비트코인의 마지막 저항 매물대로 보고 있는데요.

31k 아래에서 무려 6개월을 횡보한 이유가 뭘까요?
아이디어 작성 당시(올 1월 말)에는 길어야 3개월 안에
36k 위로 일찍이 올라오겠거니 생각해서
상승 자체가 단기적인 가격 변동일 수도 있는 가정을 열어두었는데요.
그런 가정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선 40k 부근 매물대가 중요해 보였지만,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충분히 바로 상승할 수 있음에도 이렇게 긴 기간 횡보를 한 것이,
큰 상승을 앞두고 기반을 다지기 위한 과정이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이제는 40k 부근 물량을 소화하는 상황이 온다면 저항에 눌린다기보다는
매도 물량을 다 받아먹고 숏 커버링 느낌으로?
오히려 50k 위로 쉽게 안착하는 그림이 그려지네요.

아직은 그 이후 흐름까지 예상하기 어렵지만.
50k 위로 안착해서 신규 자금이 쏟아져 들어온다면
알트코인마저 고개를 들게 되는 상황이 올 거 같아,
코인판 불장 랠리는 더 크게 이어지게 될 거 같습니다.

이외에 36k 위로 올라오면 정리해볼 만한 것들이 있었고.
그런 것들을 추가로 몇 가지 더 적었다가
어차피 올라갈 거 같은 이 시점에선 잡설로 느껴져 그냥 덜어냈습니다.
이것도 써놓고 보니까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아무튼 그럼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면책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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