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cksjc

비트코인 로그 차트에서 조정을 가늠해보다

BINANCE:BTCUSDT   Bitcoin / TetherUS
혼자서 짬이 나서 그렸는데
애써 그린 것을 혼자 보다가 폐기하자니 아깝고,
올리자니 좀 부끄럽고 합니다만
그래도 저장소겸해서 올려놓고 찬찬히 보자는 생각 쪽으로 기울어서 올립니다.

이 글은 딱히 고정안내문도 필요 없지 싶네요.
어차피 너무 큰 그림이고,
제 경험상 일봉 아이디어는 나중에 정답이였더라도 돌아와서 댓달리는 일은 거의 없더라구요. ㅎㅎㅎ
반대로 악플도 잘 안달립니다.

큰 그림으로 보면 결국 오른다 인데,
당장의 방향은 45k여서 숏이라고 달아두긴 했습니다.

크게 진지하게 볼 글은 아닙니다.
45k는 작도해서 나온게 아니라
그냥 대충 대충 곡선을 그려보다가
1픽셀만 더 튀어도 천달러 단위로 바뀌는 그런 상황에서 그린 것 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예상선과 관련된 추세선이 62 최고점 뿐입니다.

그림을 그리는데 사용된 몇가지 가설
1. "더 낮은 저점" 이라는 개념이 없는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43k보단 위에서 저점을 형성시킨다.
2. 대칭수렴을 이어나간다. (흔히들 말하는 지표 식히기. 과매수 식히기)
3. 기존에는 없던 그림을 그린다.(상승폭 감소하고, 고점을 내려갔고, 라운드 개념이 사라졌으나, 빙하기는 없는 새로운 패턴)


이 그림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1. 왜 공포심을 느끼는지 확실히 파악
2. 작년 10월 부터 이어진 상승 추세에 대해
아직까지도 이렇다할 조정은 없었다는 것을 그림으로 파악.

심지어 45k까지 가도
이걸 건전하다고 하기도 부끄러운 조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50k를 가던
45k를 가던
대하락장이나 빙하기에 대해 걱정하는게
어찌보면 너무 민감했던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기관이 들어왔고, 기관 트레이더들은 분기별 수익이 나야 자리 유지한다고 카더라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요약
1. 공포의 원인 3가지를 정리. 확실히 해두니 덜 공포스럽네요.
2. 6개월 넘는 심한 빙하기는 없을 것 같다. 기관 때문.
3. 아직은 제대로된 조정이 없었다. 포지션만 없다면 45k 가도 두려워할 일이 아니다.
4. 예상선은 재미로 보세요. 저정도는 장난 수준의 조정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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