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시나리오, 모두 속고있다

✅ 비트코인 조정의가속화

비트코인이 59,000$ 부근까지 하락하였습니다

05월02일 새벽3시 FOMC 금리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FOMC에서 금리는 사실상 동결될 가능성이 높고, 결과에 따른 우려로 매도세가 나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것은 새벽3시 금리발표가 아닙니다
새벽3시30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관건입니다
어차피, 금리동결은 사실상 확정된거나 다름없거든요, 그러니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기자회견이 더욱 중요해진 셈입니다

해당 기자회견에서 중요한 안건은 두가지 입니다
첫째, 금리인하를 올해안에 할 것인가, 그 시기는 언제인가
둘째, 물가가 잡힐 기미가 안보이는데 금리인하가 아니라 금리인상을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부분입니다

해당 답변에 따라, 미증시와 코인의 운명이 달려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브리핑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ETF 유입과 유출

먼저 살펴 볼것은 ETF유입과 유출입니다

블랙록의 ETF 유입은 여전히 제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피델리티의 ETF에서는 미세한 유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블랙록, 피델리티에서 ETF유입을 통해 하락을 방어 해줄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은 철저한 장사꾼입니다
상품을 싸게 팔아주는데 굳이 더 비싸게 살 필요가 없습니다

생각을 해보세요
왜 굳이 가격을 내려가는데 그들이 가격을 방어해야됩니까
오히려 그들은 가격이 내려가는 것을 반기지 않을까요

최근, 비트코인의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공급이 한 없이 부족한 상황이죠
아무래도 비트코인 갯수가 모자른데, 비트코인 가격이 내려가고 개인투자자들이 매도에 동참하기 시작한다면 그들은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그들은 현재 가격이 내려가는 것을 오히려 더 반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미결제약정

다음 살펴 볼 것은 미결제약정 흐름입니다
노란색선은 비트코인 가격을 의미하며, 초록색바는 미결제약정을 의미합니다

미결제약정은 수익이 실현되지 않은 포지션을 의미합니다
즉, 수익실현이 언젠가 될 물량을 뜻하는 것이지요

반등이 나올 때마다, 미결제약정은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즉, 고래, 세력들은 이미 수익실현을 진행중인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죠

아무리 반등이 나온다 한들, 미결제약정이 감소하고 수익실현 포지션이 증가하는데, 시장가격이 상승할 수가 없는 것이죠

결국 미결제약정을 통해, '시장의 유동성'부분을 체크가 가능합니다
지금은 '시장의 유동성'이 축소되는 시기입니다

거짓 반등에 기대를 하기보다, 지금은 차분히 주요한 수요존에 안착 될 때까지 기다려야되는 시기라 보여집니다


✅ CVD 움직임

다음으로 CVD 움직임을 살펴보겠습니다

대형고래들은 이미 수익실현을 하고 시장에서 빠져나갔습니다
이것은 며칠 전부터 계속 제가 안내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란색의 개미투자자를 보시면, 개미투자자만 매수포지션에 가담하고 있습니다

미결제약정의 흐름을 보셔도, 반등할 때마다 미결제약정이 축소되고 있습니다
이미, 세력, 고래들은 수익실현을 했다는 것이죠
시장에 남아있는 개미투자자들만 매수포지션을 부여잡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미결제약정이 축소한다는 것은 유동성이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해당 유동성 감소는 결국, 김치프리미엄에게도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고
김치프리미엄은 시간 지남에 따라, 역프리미엄까지 진행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시장의 추세는 하락모멘텀으로 기울어졌습니다
당장 시장에 참여하시기보다, 유동성이 살아 날 때 까지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 FOMC 금리발표

다음으로 살펴 볼 것은 FOMC 금리발표에 대한 부분입니다

05월02일 새벽3시에 FOMC 금리가 발표됩니다
그러나, 금리는 사실상 동결될 가능성이 높기에 큰 영향을 못 끼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더욱 중요한 것은 05월02일 새벽3시30분에 파월의 FOMC 기자회견입니다

해당 기자회견시, 올해 금리인하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한다면 그것은 호재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시장은, 올해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퍼드심리가 강한데, 해당 퍼드를 해소 시켜준다면 악재해소로 인한 호재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올해 금리인하는 어려울 수도 있겠다라는 식으로 언급을 한다면, 그것은 악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올해 금리인하가 어려울수도 있다는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되는 것이며, 자산시장에 크나큰 충격을 줄 수 있겠습니다

파월이 언급에 따라 시장파급력이 워낙 클 것이기에, 마지막 언급은 되도록이면 안하긴 하겠지만
혹시나, 금리인상에 대한 가능성을 직간접적으로라도 어필을 할 경우, 그것은 정말 천재지변과 같은 대재앙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미증시, 코인시장은 대패닉셀이 나올 가능성이 높으며, 시장이 급격하게 무너져 내릴 수도 있습니다

시장의 중요한 변곡점에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 비트코인-1D


비트코인 일봉차트를 살펴보겠습니다

공정가치갭은 55,000~57,000$ 부근에 형성되어있습니다
해당 가격대 안착시 기술적반등에 대해서 기대를 해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해당 기술적반등은 일시적인 반등으로 그칠 가능성이 높으니, 포지션을 길게 끌고 가시기보다 짧게 치고 빠지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요한 수요층은 50,500~53,500$ 부근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해당 가격대에서는 다소 강한 기술적반등이 나올 수 있겠고, 단기적이나마 짧은 불장이 연출 될 수도 있겠습니다

중요한 가격대는 꼭 필히 미리 잡아놓으시고, 그에 따라 대응을 해주시길 바라며
지금은 하락모멘텀이 강한 장세인만큼, 무작정 존버하시기보다 '대응'을 중점으로 매매플랜을 구상하시는게 좋겠습니다


✅ 비트코인-4H


비트코인 네시간봉 차트를 살펴보겠습니다

공정가치갭은 61,500~63,000$ 부근에 형성되어있습니다
해당 가격대 안착시 저항받을 가능성에 대해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그 위로도 공정가치갭은 65,000~66,000$ 부근에 형성되어있습니다
해당 가격대가 마의 저항레벨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재차 해당가격대까지 반등이 나올지는 미지수이지만. 해당 가격대를 쉽게 상방돌파하리란 어려워 보인다는 입장입니다

네시간봉 차트로는 마땅한 지지레벨은 보이지 않습니다
일봉에서의 공정가치갭 55,000~57,000$부근이 그나마 가장 가까운 지지레벨인데, 해당 지지레벨이 무너질 경우 너도나도 던지며, 시장의 패닉셀을 견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꼭, 언젠가 오르겠지와 같은 존버보다는 '대응'을 중점으로 매매에 접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 비트코인 - 최종방향


마지막으로 제가 바라보는 비트코인의 최종방향입니다
1차 지지레벨인 49,500~53,500$부근에서 기술적반등이 가능할 것이라 보고 있으며, 짧은 불장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오래가진 못할 것이고 일시적인 되돌림반등으로 인식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포지션을 길게 끌고가시기보다 짧게 치고 빠지는 것이 현명하겠죠

결국, 최후의 지지선은 41,500~44,500$ 부근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패닉셀까지 고려한다면 올해의 최저점은 38,500~40,000$부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60,000~70,000$부근에서 오랜기간 횡보가 지속된 것처럼, 40,000$ 가격부근에서 지겨운 횡보장세가 연출 될 것입니다
그 새로운 횡보장세가 연출될 구간이 새로운 재축적구간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해당 새로운 재축적구간을 걸치고, 비트코인은 다시 한번 모두가 염원하는 대상승장으로 편입 될 것이라 판단합니다

자, 그렇다면 근본적으로, 분명 ETF승인도 되었고, 반감기도 진행되었는데
예전 불장과 뭔가 다른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뭔가 불장이 왔던 것 같긴한데 찜찜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유동성에 토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20년 불장은 제로금리에서 반감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시장에 막대한 천문학적인 자금이 풀린시점에 반감기가 진행되었단 소리입니다
그러한 환경에서 오갈데 없는 막대한 자금들이 부동산이며, 주식, 코인쪽에 빠르게 유입되었죠
시장의 유동성이 커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였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2024년 불장은 금리가 이미 정점인 상황에서 반감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금리가 정점인 상황인데 금리인하 가능성도 불투명하고, 오히려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시장의 유동성이 확대 될 수가 없는 상황이죠, 오히려 유동성이 축소될 시기에 반감기가 진행된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적 차이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단순히, 2020년 불장에는 얼만큼 올랐으니, 2024년 불장도 얼만큼 오를거야 와 같은 1차원적인 접근은 위험합니다

지금은 차분히 시장의 유동성이 확대될 무언가를 기다릴 시기입니다
해당 유동성의 무언가는, 11월 미대선이 있을 수 있겠으며. 11월 미대선 기점으로 유동성을 시장에 크게 풀 것입니다
또한, 올해든 내년이든 결국 금리인하는 언젠가 진행되겠죠

우리는 그러한 유동성이 확대될 시기에 맞춰 움직이면 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