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 사이클 vs 엘리엇 파동

안녕하세요 ho! man 입니다

비트코인을 펀더멘털 관점을 제외하고 기술적 관점으로 분석을 한다면

일반적으로 두가지 근거를 삼아서 분석합니다

1. 반감기사이클
2. 엘리엇파동

일단 반감기 사이클부터 설명하자면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약 1년동안 상승하여 전고점을 갱신하고 신고점을 달성합니다

반감기는 4년마다 있으니 신고점 갱신이 4년마다 이루어진다는거죠

역대 반감기 날짜는
1번째 반감기: 2012년 11월 28일
2번째 반감기: 2016년 7월 9일
3번째 반감기: 2020년 5월 11일

이걸 토대로 반감기 사이클 분석을 그려보겠습니다


흰색선은 사이클내 최저점

노랑색선은 반감기 시점

그리고 반감기 사이클 분석으로 사이클내 최고점을 구하는 공식은

사이클내 최저점에서 반감기까지의 거리=반감기에서 고점이 예상되는 시점

즉 하늘색 선입니다

그리고 사이클내 최저점 (초록색 원) 최고점( 빨강색 원) 으로 표시했습니다

이것으로 보아 21년 11월까지 반감기 사이클 패턴대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움직인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사이클 최고점의 시점을 예측해보겠습니다

다음 4번째 반감기를 대충 24년 3월로 가정하겠습니다

그리고 21년도 11월 약 16000달러를 최저점으로 가정하겠습니다


이렇게 가정해서 계산할 경우 다음 사이클의 최고점의 시점은 약 25년도 7월로 나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번 사이클도 저번 역대 사이클처럼 4년마다 돌아올까요?

일단 이번 하락장에서 특이점이 등장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역대 사이클 최고점을 찍고 최저점까지 약 -80% 이상의 낙폭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80%이하의 낙폭을 보여주더라도 저번 사이클의 고점 아래로 떨어지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하락장에선 -80%이하의 낙폭을 보여주지 않았고

또한 저번 사이클의 고점 이하로 가격이 내려갔습니다

차트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분명 다른 사이클들과는 다른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처음에 설명드렸듯이 비트코인을 반감기 사이클 말고도 엘리엇 파동으로도 분석 할 수 있습니다

엘리엇 파동으로 역대 비트코인 차트를 분석해보겠습니다


현재 주류 엘리엇파동 분석가들은 보통 이렇게 파동을 매기고 있습니다

이 분석대로 지금 5파동의 5파동이 남았다면 이 5파동은 시간 상 반감기 전에 끝날 것입니다

이건 반감기 사이클과 다른 결과를 낳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분석을 따라야 할까요?

만약 저 엘리엇 파동이 잘못 카운팅 된 것이라면?


만약 저번 21년도 불장을 새로운 3파의 1파였다면 이번 상승은 말도안되게 큰 상승일 것입니다


만약 코나빔이 abc조정의 c파였고 5파중 21년도 불장은 5-1파 현재 5-3파와 5-5파가 터미널 패턴이라면?


전체 5파가 종료됐고 조정파동만 남았다면?(첫번째 상승파동분석과 마찬가지로 하락관점의 파동 분석가들도 있습니다)





반감기 사이클을 믿으려고 해도 이번 하락의 특이점이 발생하였고

엘리엇 파동은 카운팅이 정확한지도 모르겠고

이런저런 경우의 수를 따지면 사실상 분석이 의미가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우리는 어떤 것을 선택 해야 할까요?

이 글에선 의문점만 남겼지만 제가 생각한 관점은 정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