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지점에서 반등과 휩소를 이어나가더니
결국 2만 달러부터 반복된 패턴을 완성했습니다.
쓰리 바텀의 전개...
간신히 지지받고 있던 360일선을 무너뜨렸습니다.
이 시점에서 올해의 장세를 횡보하락장으로 조심스레 결론 짓습니다.
이 생각을 한 건 몇 달 되었고, 생각을 확인해가는 과정입니다.
휩소가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반등도 없는 상황입니다.
다들 보고 있는 지지 마지노선.
다시 하락장이 온다면 저 선의 지지를 받을 거라고 계속 말씀드렸죠.
6월 중순 이후에나 확인할 줄 알았더니 이렇게 빨리 내려왔네요.
현재 7000달러 부근에 위치합니다.
반등이 나와야 하는 자리입니다.
주봉상 49주선이 6800달러 정도에 위치합니다.
긴 아랫꼬리의 패닉셀을 감안한다면 여기까지 열어둘 만 합니다.
7000 ~ 6800 달러 구간에서의 진반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7700 ~ 7780달러 지지 매물대를 하락 이탈했을 때,
트레이더들은 약세장으로의 전환이라고 판단합니다.
이 경우에 매수 진입 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요즘 와서 생각해보면 이것이 세력의 베어트랩이 아닌가 싶어요.
다시 무서운 대하락장으로 가는 척 하면서 말아올리는...
물론 안정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시점입니다.
진입을 준비 중이시라면 추세 전환이 확정된 뒤에 들어가셔도 늦지 않지요.
개인적으로는 5월 25일 기점으로 바닥을 찍고 반등한 뒤
6월 중순 국내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에 다시,
각종 규제안이나 거래소 문제로 인한 하락장이 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아주 느리게 바닥으로 내려가고 있어요.
6월 중순 이후의 하락장에 대한 생각은 변함 없기에
지금의 비트코인의 움직임은 꽤나 불만스럽네요.
내려갈 거면 일단 좀 올리고 나서. 그 다음에 좀...
볼륨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기울기로는 수렴의 형태입니다.
곧 튀어오를 때가 오지 않을까 합니다.
세력의 베어트랩 후 8월까지 15000달러를 향한 상승 파동의 전개.
그리고 9월에는 마운트곡스의 물량이 또 나오고
11월 경부터 코인마켓의 판을 뒤집기 위한
거대한 물갈이가 시작되지 않을까 합니다.
국가와 대형 자본이 주도하는 새로운 코인들이 등장하고
투기성 잡코인들이 존폐의 기로에 서는...
5월 장세를 통해, 현재 마켓의 시세가 지속적으로 통제되고 있으며
이마저도 본게임을 위한 전초전에 지나지 않나 하는 생각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2월 대하락장 떄부터 해온 고민인데
현재로서는 그러한 방향성을 일관되게 지켜왔어요.
(이 내용은 6월 장세 확인 후 상세하게 포스팅하겠습니다)
새로운 추세를 발견할 수 있다면 기쁘겠네요.
어지러운 장입니다만 건강한 나날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