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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결국 중요한건 지난 11월에 만든 15k부근 저점을 갱신하느냐 마느냐임.
- 최악을 먼저 가정해보자. 전저 갱신한다면 저기 흰 내심 추세선까지 떨어질 가능성 있음.
- 만약 추세선에 도달한다면 추세지지와 매물대 중단의 지지모두 함께 받게 되므로 거기가 저점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즉 반드시 매수해야함.
- 저 추세 밑으로는 지지 분석하기 어려움. 저기까지 떨어졌는데 반등 안나오면 비트코인 망했다고 보는게 맞음ㅋㅋ
- 근데 이 시나리오도 있을 수 있는게, 이번 하락의 저점은 고점대비 76% 가량밖에 빠지지 않았음. 지금까지 비트코인이 크게 하락했을 때는 80%~90%가량 빠졌었음.
- 저 추세까지 떨어지는게 이 관점에서는 ‘정상’인거임.
그럼 이제 저 저 추세 위에서 반등준다고 가정하고 몇가지 시나리오 생각해보자.
- 최악 중 최악의 시나리오. 앞으로 한달 남짓한 시간안에 70%에 가까운 폭락이 일어난다는 시나리오임.
-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코인판에서는 최악의 최악도 생각해둬야함. 코로나 때도 거의 한번에 60%남짓 하락했으니깐 이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는 할 수 없음.
- 이 경우 24년 지나서 저점을 만드는게 되는데, 그래도 역시 짧은 기간동안 엄청나게 하락하는 게 된다.
사실 저 추세까지 빠진다면 어려울게 없음. 그냥 추세선 부근에서 매수하는게 다니깐. 문제는 저기까지 가느냐 마느냐 하는거임.
보다 단기적인 캔들도 분석해보자.
- 강한 저항선에서 더블탑까지 나왔으니깐 여기서 완전히 하락추세로 꺾여도 전혀 이상할 게 없음.
- 여기 32k 저항선 아래와 위는 완전히 다른 세상임. 저항에서 하락시그널(더블탑)이 나왔기때문에 당장은 하방을 대비하는 게 맞음. 하지만 다시한번 저 더블탑을 돌파하고 올라가면 저항을 뚫게 되므로 단기적으로 하방관점은 폐기해야함.
- 일단 매물대 중단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지만, 롱 매매는 보수적으로 이루어져야함. 다시 돌파한 저항선 밑으로 고꾸라지면 바로 도망칠 준비를 해야함.
- 그리고 만약 매물대 중간 부근까지 왔는데 그 자리가 장기채널추세 하단과 교점을 만든다면 매도해야함. 숏을 치건, 보유한 코인들을 팔아서 현금확보를 하던, 하락에 대비해야함.
그렇다면 상승을 볼 때 어디에서 지지받고 올라갈지도 봐보자.
- 3번 지지받은 상승추세선
- 파동 내부에서도 추세선 몇개 찾을 수 있음
- 4시간봉으로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락채널도 보임.
이정도로 많은 근거가 모인 자리에서는 진입하는 게 맞다. 단기스윙으로 들어가도 되고, 윗 관점대로 더블탑 돌파를 보고 들어가도 괜찮음. 아니면 단기로 일부 익절하고 나머지를 홀딩하는 식으로 가져가도 괜찮고.
일단 저기서 반등 주는거 확인하고, 이후 가격움직임 봐야 그 다음 시나리오들을 세울 수 있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