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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253450] - 콘텐츠도 미래 먹거리다!!

KRX:253450   스튜디오드래곤 주식회사
253450




스튜디오드래곤의 하락채널을 이렇게 그려봤습니다.

근거로는 일단 하락채널 상단 저항입니다.

또한 채널의 하단부는 최근 반등에 성공한 부근으로 설정하였는데, 가장 큰 이유는 중단선에서의 지지입니다.

따라서 최근 8월초의 급락부분은 트랩으로 보고 변동성이 아주 큰 하락채널의 하단부에서 반등에 성공했다고 판단합니다.






일목관점에선 삼역호전이 나왔습니다.

다만 후행스팬이 구름대 하단(26일전 선행스팬1)의 위치에 있기때문에 조정가능성을 봅니다.

MACD역시 시그널과의 폭값을 2일째 줄이면서 조정가능성을 시사하고 있고, 히스토그램선이 시그널을 DC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이또한 조정을 암시합니다.

따라서 만약 조정이 나오고 이후 반등가능 권역을 설정해 보면 66000원대와 62000원대가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물론 이대로 상승을 지속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조정을 염두에 두는것도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MACD는 트리플다이버전스가 발생을 한 이후 상승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채널하단부근에서의 반등이 MACD의 다이버전스와 함께 출현한 것, 이것은 진반등의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제시한 권역까지 분할매수를 통하여 평단을 보장받는것이 합리적이라 판단합니다.






볼밴관점에서 보면

120-1에선 하단을 이탈하여 하염없이 흐르던 주가가 얼마전에 하단을 상방돌파하며 올라가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또한 현재의 가격은 240-1의 하단부근이면서, 60-1의 상단부근이기때문에 저항을 염두에 둡니다.

앞서 말씀드린 지지가능 권역중 62000원부근은 120-1의 하단선 영역이기 때문에 지지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최근 하락분의 매물라인입니다.

현재의 가격대는 강력한 매물대 부근입니다.

따라서 저항을 먼저 염두에 두지만 만약 이것을 돌파하게 된다면 87000원대까진 쌓여있는 매물량이 없습니다.

따라서 날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무려 25%정도 되는군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당장 저항의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지금부터 지지반등이 나올때까지 전략적으로 분할매수를 하는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합니다.








기업개요

2016년 5월 씨제이이앤엠의 드라마 사업본부가 물적분할되어 설립,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여 미디어 플랫폼에 배급하고 VOD, OTT 등을 통한 유통 및 관련 부가사업을 영위함.
미생, 또오해영, 도깨비, 비밀의 숲, 미스터션샤인 등 완성도와 화제성 높은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통 미디어, 디지털, OTT 등 뉴미디어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음.
로컬 제작사, 방송사들과 파트너쉽을 통해 현지화를 확대 중임.

출처 : 네이버금융





내용이 길어서 짧게 요약하자면,

1.글로벌 OTT산업은 크게 성장할 것이다.

2.넷플릭스의 경우 성장둔화가 우려된다는 전망들이 있는데, 이미 넷플릭스에서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큰 문제가 없어보인다.

3.라이선스의 종료로 인해 오리지널 컨텐츠의 확대가 예상된다.

4.그로인해 한국의 오리지널 컨텐츠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그 국내 1위 드라마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이 수혜를 받을것이다.

5.2019-09-17일 정부의 콘텐츠산업에 1조투자계획이 언급되었다.








우선 이 기업을 분석하기 위해선 드라마관련 글로벌 업황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디즈니+/애플 TV/HBO Max 등이 1년 내 OTT 시장에 진입할 것입니다.

캐쉬 버닝 전략인 넷플릭스와 달리 엄청난 자금력 혹은 기존 IP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디즈니는 11월 출시될 Disney+를 위해 오리지널에만 첫해 연간 $10억, 5년차에 연간 $20억 중반까지 투자할 예정이며, 향후 2년간의 라인업을 이미 확정한 상태입니다.

Hulu의지배 주주로 올라서면서 구체적인 액수는 발표하지 않았으나 Hulu의 컨텐츠 투자(18년 $25억) 역시 강화할 예정입니다.



애플 TV는 스티븐 스필버그/오프라 윈프리 등의 유명 크리에이터들을 확보했습니다.

올 가을 공개 예정인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 ‘The Morning Show’에는 총 2개 시즌(20개 에피소드)으로, 회당 제작비는 $1,500만(=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입니다.

총 $3억(약 3,600억원)를 투입한 셈입니다.

당초 연간 컨텐츠 투자 계획은 $10억 수준이었으나,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스타급 크리에이터를 다수 기용하면서 이미 투자금액은 $60억을 상회했습니다.



HBO는 프리미엄 케이블로 대표 IP ‘왕좌의 게임’(마지막 시즌 총 제작비 $9천만), 웨스트월드(시즌당 $1억) 등을 바탕으로 전세계 1.4억명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AT&T에 인수된 후 자체 OTT 서비스 HBO Max 출시를 발표했는데, 넷플릭스를 경쟁 상대로 지목하며 오리지널 컨텐츠를 50% 증가시키고, 컨텐츠 투자 역시 20년 $25억(vs. 18년 $20억)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올해 왕좌의 게임이 시즌8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는데, 웨스트월드 2를 포함해 향후 3년간 8개의 대작 시리즈가 대기 중입니다.

HBO Max를 위한 다수의 원작 IP를 기반 오리지널 작품들도 제작 중입니다.



넷플릭스/아마존/훌루 등 상위 3개 OTT의 2018년 컨텐츠 투자금액은 약 $215억(+21% YoY)으로 이미 사상 최대를 경신하고 있지만, 디즈니/애플/HBO의 진출로 컨텐츠에 연간 $300억(약 36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시대도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OTT서비스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실제로 현재 TV보단 Over-The-Top 시대죠.. 부인하지 못합니다.




넷플릭스와 관련해서는 오해가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2Q19 매출액은 $49억(+26% YoY), 유료 가입자 순증은 270만명(vs. 가이던스 500만)을 기록하면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유료 가입자가 가이던스 하회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처음으로 역성장(6,010만명(-0.2% QoQ))했기 때문입니다.

영업 레버리지(18년 컨텐츠 투자 $140억 vs. 매출액 $158억)가 높은 구독형 산업의 특성상 가입자 성장 둔화는 치명적입니다.

잠재적인 경쟁자들의 진입(디즈니/애플 등)으로 투자는 더 늘려야 되는 상황에서, 순 가입자 취득 비용(마케팅비/가입자 순증 분)도 일시적이지만 $200을 상회했습니다.

시장 대비 높은 프리미엄에 대한 근거가 약해지면서 주가 역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 역시 넷플릭스의 주가 센티먼트와 연동되는 경우가 많았고, 아스달연대기의 시청률 논란이 더해지며 8월 신저가를 경신했습니다.

그러나, 약간의 오해를 덜어내면 지금은 스튜디오드래곤을 매수해야 하는 구간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넷플릭스는 미국과 해외부분에서 투트랙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점유율이 하락할 수 밖에 없는 미국에서는 가격 인상, 여전히 잠재력이 높은해외에서는 가입자 증가 목표라는 투 트랙 전략으로 가고 있습니다.

미국부터 살펴보면, 2018년 소비자들의 넷플릭스 가격 인상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월 구독 가격을 각각 $1/$3 인상했을 때 소비자의 구독 및 요금제 유지 비율은 각각 84%/62%였으며, 8%/16%만이 구독을 해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즉, 넷플릭스 가입자들의 가격 인상 민감도가 $3 이하에서 높지 않았으며, 관련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됨과 동시에 가격 인상이 결정되었습니다.

2019년 1월 4번째이자 가장 높은 증가율(스탠다드 기준)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미국 가입자가 소폭 역 성장했음에도 2분기 ASP는 $38(+13% YoY), 인당 공헌이익은 $14(+18%)로 사상 최대였습니다.



해외는 미국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졌지만, 압도적인 가입자 성장률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는 공헌이익이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습니다.

2분기 가입자 순증이 부진했으나, 주요 오리지널 작품인 ‘기묘한 이야기’ 등이 방영되는 3분기에게는 고성장 재개가 예상됩니다.

2분기 부진에도 순증 가입자 목표는 2018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해외 로컬 오리지널작품 의존도를 높이기 위한 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의존도가 계속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첫째 라이선스 작품들의 계약종료가 있습니다.

최근 주요 뉴스 중 하나가 하우스 오브 카드를 대체했던 지정생존자의 시즌 4 제작 취소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주요 배우들의 계약이 시즌 3까지인 상태에서 이미 차기작이 정해진 배우들이 많아 자금보다는 스케줄의 문제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지만, 투자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 컨텐츠 투자 금액을 보면 18년 기준 매출의 78%를 신규 오리지널(자체제작+라이선스)에 투자했으며, 1H19 컨텐츠 투자 규모는 $63억(-5.8% YoY)이나, 연간으로는 $150억으로 사상 최대가 예상됩니다.




또한, 주요 라이선스 작품들의 계약 종료도 시작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2018년 상위 10개 드라마 컨텐츠 중 8개가 라이선스입니다.

폭스는 "Family Guy" 등이 훌루로 옮기면서 넷플릭스 내 폭스 시청률이 2017년 1월 25% → 2018년 9월 5%까지 하락했습니다.

라이선스작품들의 시청자가 적지 않았다는 반증인데, 중장기적으로 디즈니 등 경쟁자들이 모두 빠져나간다는 가정을 해보면 가입자 성장 동력은 둔화되고 있습니다.

디즈니는 이미 시청률이 높았던 마블 관련 드라마(Punisher, Jessica Jones)의 제작을 중단했습니다.




이용자가 많았던 주요 작품들의 라이선스 종료는 곧 오리지널 제작 확대를 의미합니다.

다행히 넷플릭스의 이용자의 오리지널 컨텐츠 소비 비중은 2017년 24% → 2018년 37%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타 플랫폼인 훌루/아마존과 비교하더라도 오리지널 소비 비중이 10%p 이상 높습니다.

넷플릭스 내 오리지널 컨텐츠가 구독에 미치는 영향이 중요하다는 소비자들의 비중은 85%도 상회했습니다.

특히 재미있는 점은, 오리지널 컨텐츠를 보기 위해 소비자들이 중복 구독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점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중 넷플릭스는 다른 플랫폼과의 중복 구독율이 60% 내외로 상당히 높았는데, 오리지널 컨텐츠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지표인 빈지 워칭(출시 1일 안에 정주행을 완료한 시청자 수)은 상상 이상으로 높은 성과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2017년 가장 성공적이었던 작품 중 하나인 Defenders는 610만 명이었으나, 기묘한 이야기 시즌2/시즌3는 각각 1,580만명/2,640만명으로 기묘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주요 오리지널 컨텐츠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핵심 크리에이터들인 숀다 라임스(그레이 아나토미), 숀 레비(기묘한 이야기), 데이비드 베니오프(왕좌의 게임) 등과 다년 계약도 체결했습니다.




절대적인 컨텐츠 제작 편수도 확대됩니다.

2017년 오리지널 제작 편수는 21편에 불과했으나 2018년 36편, 2019년 87편까지 확대될 것이며, 2020년 이미 발표가 확정된 것만 61편에 달합니다.

2016년 오리지널 컨텐츠 비중은 25% → 2018년 51%까지 상승했으며, 더가파르게 확대될 것입니다.



글로벌 OTT 시장 규모는 2016년 $370억 → 2021년 $650억으로 연평균 1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는 6%로 낮지만, 남미/아시아태평양이 각각 18% 성장하는 것입니다.

넷플릭스의 2018년 가입자의 글로벌 분포를 보면 북미/유럽/남미/기타가 각각 47%/28%/10%/15%인데, 2023년의 전망치는 미국이 34%로 하락합니다.

이미 코드컷팅이 오랫동안 진행된 미국보다는 해외에서의 성장 잠재력이 훨씬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오리지널 컨텐츠도 마찬가지입니다.

2017년까지는 영미권 오리지널 컨텐츠 수가 많았으나, 2018년을 기점으로 해외 컨텐츠 비중이 더 높아졌습니다.

2019년 지역별 오리지널 컨텐츠수는 영미권 13개(2018년) → 30개, 아시아 5개 → 13개, 라틴계 11개 → 26개입니다.




2015년 제작된 나르코스는 현지에서 현지 문화 및 언어(영어/스페인어)로 제작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제작의 첫 번째 사례(브라질 출연진, 감독으로 구성해 미국에서 방영)입니다.

이후 브라질 가입자는 2015년 300만명에서 2018년 850만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라틴계 오리지널 컨텐츠 제작도 2015~2016년 각각 2개에서 2019년 이후 26개까지 확대되었습니다.

나르코스의 글로벌 흥행이 라틴계 오리지널 제작 증가 및 가입자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이런 현상이 마찬가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6년 진출 이후 2017년 영화 ‘옥자’가 방영되면서 첫 번째 레벨업이 있었습니다.

2018년에는 자체제작 오리지널은 아니지만 ‘미스터 션샤인’의 넷플릭스 동시 방영(사전 프로모션만 5개월)으로 2번째 성장이 시작되었으며, 2019년 1월 순수 오리지널 드라마인 김은희 작가의 ‘킹덤’이 공개되면서 순 이용자는 250만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가장 늦게 진출한 아시아 지역의 로컬 오리지널 작품 확대가 이제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9월 열린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에서 넷플릭스는 2016년 이후 한국 오리지널 컨텐츠 9개를 제작했으며, 현재 작업이 진행중인 오리지널 컨텐츠만 10편 이상이라고 공개했으며,

이 중 ‘킹덤2’, ‘범인은 바로 너! 시즌2’등 시즌제 제작도 시작되고 있습니다.




아시아로 시야를 넓혀도 내 드라마 산업의 수혜는 한국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애니메이션 강국으로 이미 컨텐츠 수출 내 애니메이션 비중이 80%에 육박하며, 약 60%가 아시아로 수출됩니다.

2018년 일본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무려 8편이 확정되었으며, 19년과 20년 각각 10편, 12편으로 확장되었습니다.

반대로 한국의 경우 일본 애니메이션 수출액과 비슷한 규모의 드라마를 수출합니다.

드라마 비중이 전체 수출액의 약 80%이며, 90%이상이 아시아로 수출됩니다.

이미 좋아하면 울리는, 첫 사랑은 처음이라서(1, 2) 외에도 5편 이상이 1년 내 제작될 것입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경우

현재까지 방영된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1편이지만, 2020년에는 최대 3편(나 홀로 그대, 좋아하면 울리는, 추가 1편)까지 제작 가능합니다.

시즌제로 갈수록 회당 제작비와 GP마진이 확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IP가 없음에도 이익 레벨은 가파르게 상승할 것입니다.



또한, 미국 제작사 인수 가능성도 언론을 통해 보도 되었으며, HBO 등 넷플릭스외 추가 OTT 계약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재미교포 이민진의 소설 ‘파친코’는 애플 TV를 통해 시리즈 작품(8부작)으로 출시될 것입니다.

배경이 일제강점기인 스토리의 특성상 한국 제작사(아직 미정)의 제작 가능성도 높은 편이며, (언론에 따르면) 애플 컨텐츠 중 예산이 높은편에 속하기에 회당 제작비는 $500만(약 60억원) 내외 혹은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 제작사로 확정만 된다면 꼭 스튜디오드래곤이 아니더라도 한국 드라마 제작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변곡점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글로벌 OTT들의 본격적인 투자(연간 $300억 이상) 싸이클과 넷플릭스의 높은 오리지널 컨텐츠 흥행 및 오리지널 의존도, 그리고 해외 OTT 시장의 성장에서 한국 드라마 제작 산업의 예견된 수혜가 예상됩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2019년 예상 영업이익은 450~500억원 내외이나, 아스달연대기 시즌2~3 외에도 넷플릭스향 3편 이상 제작, HBO/애플 등 넷플릭스 외 추가 OTT 제작 가능성, 미국 시즌제 드라마 제작가능성까지 모두 현실화된다면 2021년 영업이익은 중국 없이도 1,000억원도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대부분이 시즌제 제작임을 감안한다면 글로벌향 수주가 시작될 때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간 주요 텐트폴 작품 4편이 중국에 판매된다는 가정 하에서는 영업이익 1,500억원까지 레벨업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12시 지났으니 어제인가요? ^^)

콘텐츠관련뉴스가 떴습니다.

정부에서 콘텐츠산업에 1조를 투자한다는 발표였습니다.



아래는 뉴스전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발표하며 정책금융 1조원 추가 투자, 실감콘텐츠 육성, 신한류 개척 등의 계획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우리 콘텐츠의 강점을 살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창작자들이 얼마든지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한다"며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통해 창작자들의 노력에 날개를 달아드리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이디어와 기술만 가지고도 새로운 스타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정책금융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콘텐츠 모험투자 펀드’를 신설하고 ‘콘텐츠 기업보증’을 확대하여 향후 3년간 콘텐츠산업 지원 투자금액을 기존 계획보다 1조 원 이상 추가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확실성으로 투자받기가 힘들었던 기획개발, 제작 초기, 소외 장르에 집중 투자하여 실적이 없어도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아직 시장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실험적인 분야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가상현실, 증강현실과 혼합현실을 활용한 실감콘텐츠를 육성하여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실감콘텐츠 분야는 본격적으로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과감한 투자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분야"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홀로그램, 가상현실 교육과 훈련 콘텐츠를 비롯한 실감콘텐츠를 정부와 공공분야에서 먼저 도입하고 활용하여 시장을 빠르게 활성화시키겠다"며 "가상현실로 동대문시장의 옷을 입어보고 바로 살 수 있는 실감쇼핑몰 구축, 방에서도 석굴암을 현장에서 보는 것처럼 체험하거나 K-팝 공연을 증강현실로 생중계하는 등의 문화 관광 실감콘텐츠를 더욱 빠르게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게임이나 음악 콘텐츠와 신기술을 융합하는 한류 실감콘텐츠도 가능할 것"이라며 "창작자들과 기업들은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들은 쉽게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실감콘텐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핵심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힘을 줬다.

문 대통령은 "신한류를 활용하여 연관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겠다. 얼마 전 태국에서 정부가 보증하는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K-팝과 연계하여 ‘브랜드 K’로 론칭하는 행사를 했는데, 출시제품들이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며 "우수한 제품들의 해외 판로를 한류 콘텐츠 기업과 정부가 함께 개척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정부는 한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한국어 교육지원과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해외시장 정보와 번역,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으로 콘텐츠 수출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태국에서 한 것처럼 우수중소기업 소비재 산업의 한류 마케팅 기회를 늘리고, 한류 상설공연장 확충 등 한류 콘텐츠를 관광자원화 하여 한류 관광객 유치에 정부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불법 복제나 한류 위조상품 등으로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저작권을 국제적으로 보호하고, 공정한 제작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업으로는

CJENM
위지윅스튜디오
SBS콘텐츠허브
제이콘텐트리
초록뱀
에이스토리
디앤씨미디어
NEW
SBS
덱스터
미스터블루
스튜디오드래곤


이 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제시된 기준이 이탈되는 순간 무효가 됩니다.
☆미래를 예언하지 않습니다, 미리 전략을 세울 뿐입니다.
☆손절은 투자자를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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