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포크 채널 하방 이탈과 2021년 5월 이후 첫번째 100일선 돌파 시도 이번 주 100일선을 완전히 돌파하면 시장은 완연한 하락 추세에 들어섭니다.
41K 의 강한 매수에도 불구하고 시원하게 고점을 탈환하지 못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40~41K 에서 강하게 반등하지 못한다면 수렴의 끝은 하방이 될 듯 합니다.
2021년 1월말 #1 번 수평선에서 만들어진 차트와 2021년 9월말 #2 번 수평선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차트의 유사성이 있습니다. #1번 수평선 부근에 있는 붉은색 사각형을 보면 저점을 낮추려는 2번의 시도가 있었고 이것을 지지한 후 상승하는 패턴이었습니다. #2번 수평선의 붉은색 사각형에서도 유사한 그림을 만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점을 깨는 듯 숏을 유도한 후 급히 반전하여 상승한다면 숏 스퀴즈와 함께 쉽게 가격이 올라갈 수 있으므로 세력도 차트를 만드는데 힘이 덜 들어갑니다. 그래서 저는 다소 리스크는 있지만 저점에서 롱을 잡을 생각입니다.
저점을 더 낮추지 못하고 강한 매수세가 발생하였습니다. 숏 포지션을 유지할 이유가 점점 사라지고 있기 떄문에 지금부터 숏 관점을 폐기하고 롱 포지션으로 전환합니다. 피보나치 비율 0.382 또는 0.618 은 매우 신뢰도가 높은 반전 구간입니다. 따라서 47K 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 후 하락 쐐기형 패턴이 완성되어 56K 이상 가격이 상승한다면 연말 불장에 대해 생각해봐야 합니다.
현재 위치에서 상승세로 전환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예상해보았습니다. 44K 부근에서 저항을 받고 내려가다가 저점을 더 이상 낮추지 않고 재차 상승하여 44-45K 구간을 강하게 돌파, 하락쐐기형 패턴을 완성하며 추세 반전하는 경우가 가장 타당해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숏포지션을 잡고 있지만 이벤트가 많은 암호화폐의 특성상 추세가 상승세로 바뀔 가능성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일봉 100일 이평선이 깨졌습니다. 현재 반등을 하고 있지만 바닥을 재확인하기 위한 하락이 1번 더 남았습니다. 가격의 상승이 44K 를 넘지 못하면 헤드앤숄더 패턴이 만들어 질 수 있으며, 이 때 목표값은 33K 또는 34K 입니다. 다시 상승세로 변하기 위해서는 일봉 100일 이평선을 다시 한번 돌파해야 하지만 단기간에 그렇게 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하락이 어디서 끝이 날지 이번 주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차트를 작게 보면 하락채널 (녹색) 과 상승채널 (적색) 이 섞여 있고 크게 보면 상승채널 (흰색) 입니다. 하단의 보조지표는 볼륨오실레이터로 거래량이 감소한 상태로 조만간 거래량 증가와 함께 추세가 나올 것 입니다. 일봉으로 보면 더 거래량 감소가 더 잘 보입니다.
52K 에서 고점이 만들어졌으므로 이 가격보다 더 상승하지 못한다면 디센딩 트라이앵글 패턴으로 하락장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30K 부근은 5월 하락 이후로 두터운 매물대를 만들었으므로 주요 지지선이 될 것 입니다.
실현 가능성은 적지만 하락추세선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다. 100K 이상 올라갈 수 있는 그림은 아직은 잘 떠오르지 않는다.
이전에 올렸던 아이디어와 비슷한 흐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엘리어트 임펄스-코렉션 파동의 교과서적인 움직임이 나올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나스닥 등 미국 시장의 상황도 좋지 않습니다. 무제한 양적완화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등 실물경제는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몇 개월 내로 미국 비농업고용지수가 전고점을 갱신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고용지수의 우상향이 꺾인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거의 없던 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위기를 타개할 방법이 연준에겐 딱히 없어보입니다. 32K 까지 떨어지지 않고 상승 추세로 돌아선다면 52K 를 반드시 돌파해야 합니다. 2021년 남은 4개월이 비트코인에게 참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어센딩 트라이앵글 패턴은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고점을 높이지 못할 것으로 보이고 상승쐐기형이 될 것 같습니다.
미국 비농업고용지수가 너무 낮게 나왔습니다. 한달 발표치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성급하지만 비농업고용지수 차트를 보면 연내 연준이 목표하는 만큼 고용지표가 빨리 회복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비트코인의 상승 추세선 (굵은 녹색선) 의 지지가 깨지지 않는다면 어센딩 트라이앵글 패턴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패턴이 완성된다면 비트코인은 57K 를 돌파하게 되고 이것은 상승 랠리의 시작이 될 것 입니다.
디센딩 트라이앵글 패턴이 무효가 되면서 그 다음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상승 채널입니다. 추세선의 상단은 약 52K 부근으로 전고점을 넘어선다면 유력한 시나리오가 됩니다.
엘리어트 파동을 잘 사용하지 않고 믿지 않지만 이번에는 모양이 꽤 그럴 듯 하여 아이디어로 올립니다. 보기에 따라서 헤드앤숄더 패턴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엘리어트 이론은 예외가 너무 많고 파동 계산이 주관적이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붉은 세로선들은 큰 변곡점들을 표시한 것입니다. 이 때마다 볼륨 오실레이터 지표도 변곡을 만들었습니다. 추세가 세질 때 거래량은 올라가고 추세가 약해질 때 거래량은 떨어졌습니다. 현재는 거래량이 줄어들고 오실레이터가 바닥에 가까워 변곡을 만들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현재 상승 추세가 이어지기보다는 추세가 약세로 변하거나 큰 조정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피치포크 도구를 활용하여 트렌드 라인을 그려봤을 때 점진적으로 하위 채널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다시 상승 추세의 기울기를 높여 상위 채널로 이동하지 못하면 가격은 하락을 합니다. 현재까지 추세를 봤을 때 추세의 기울기는 점점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