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5> 오일은 대체 어디로안녕하세요. 골목대장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 약한 해외선물 종목 중 하나인 크루드오일의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제가 크루드오일에 약한 이유 중 하나는 이런 점 때문입니다.
뉴스로 인한 상승 혹은 하락이 너무 가팔랐으며 올바른 자리에 진입할 경우 거의 로또 수준이었습니다.
현재는 추세선에 지지를 잘 받고 있습니다.
다만 이탈 시에는 노란색으로 표시한 캔들의 매물을 해소해줄 것으로 판단하며 원웨이 하락의 가능성도 열어둬야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최종 목표가는 54.8 근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일 차트가 재밌는 것은 이 그림 떄문인데요.
대략 3년 정도 삼각 수렴을 만들고 있는 거 같습니다.
사실 이 수렴에서 지지구간은 확실한 지지라고 말씀 못 드리겠지만 저항구간 하나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재밌는 것 중 하나는 노랑박스 구간입니다.
오일은 2019년도에 들어서서 약 5차례 동안 51 그넟에서 지지를 받았습니다.
만약 이번에 지지이탈이 될 때 제가 보고 있는 패턴 또한 이탈이 되는 것이며 이러한 두 가지의 이유로 42까지 하락을 열어둬야 할 것 같습니다.
설마 오일이 42까지 가겠어? 하는데 갈 수 있는 게 오일입니다.
26도 갔었네요.
제 개인적으로 오일의 매매를 할 때에는 꼭짓점을 잡기보다는 떨어지는 칼날에 짧게 진입해서 짧게 먹고 왔습니다.
아직 제 매매가 뛰어나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오일은 늘 원웨이가 심했던지라 저와 잘 안 맞네요.
그래도 종종 이리 보이는 것들은 꼭 먹어야 하니 차트 분석은 아는 대로 보이는 대로 합니다.
늘 성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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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OUSD 트레이딩 아이디어
전쟁 발발인가 그저 쇼인가 오늘의 차트 2019년 1월 8일 CRUDE OIL 크루드 오일CRUDE OIL 크루드 오일
현재 실시간으로 위클리 레벨을 상방으로 뚫었다가 리젝트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란이 이라크에 있는 미군기지에 미사일 폭격을 했다는 소식과 함께 금과 오일이 상승했다가 현재 다시 리젝트 받고 있습니다. 오늘 일봉이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는 지켜봐야 됩니다. 리젝트를 받긴 받았지만 양봉으로 마무리 될수도 있고 음봉으로 마무리 될수도 있습니다. 현재 사태가 전쟁으로 번질지 무마될지도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우선 차트로 볼때는 위클리 레벨에서 리젝트를 받은 것이기에 하나의 신호로 보고 빨간색 부분 주변에서 두번째 신호를 기다려 보겠습니다.
2019.12.24. Crude Oil Short유가는 현재 공급과잉 우려가 다분합니다.
*OPEC+ 러시아가 감산 완화에 나설 수 있다는
노박 에너지 장관의 발언도 공급 과잉 우려를 뒷받침합니다.
*사우디와 쿠웨이트 지역의 공동관리 구역내 합의가 예상됨에 따라
50만 bpd 가량의 추가 생산 가능성의 여지가 있습니다.
*미국내 셰일 기업들의 대출 규제 강화로 30개의 석유 기업의 파산
이슈등이 하락을 제한시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예상되는 저항과 타겟존에서 매도의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유가는 연말을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않을 것이라 예상되며 하방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 :) Merry Christmas :)
대응을 하지 않는 이유이 시장에 구루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자주하는 말이 있다.
"대응만이 살길입니다. 항상 긴장한 상태를 유지하며, 유기적으로 대응하십시오"
뭐, 사람에 따라 거래를 바라보는 시점이 달라 그들을 무시하진 않습니다.
이번에 쓸 잡설은 그냥 제 의견을 적을 뿐입니다.
거래에 있어 대응이란 보통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거래에 진입한 후 손절가에 도달하기 전 나만 손절시키고 가격이 다시 상승할까 겁이 나 손절가를 더 아래로 내려 손절이 나가는 것을 방지하려고 하는 굉장히 초보자적인 경우와
진입 후 목표가에 도달하기 전 강한 하락 신호가 발생하면(매수자의 기준) 조금의 이득이라도 챙기기 위해 주관적인 판단 하에 거래를 종료하거나,
손절가에 도달하기 전 진입 가격에서 장기간 횡보하거나, 약손절 상태로 오래 머물 경우 임의로 거래를 종료하는 두 번째 경우가 존재합니다.
이번 잡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소유효과란 것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소유효과란 소유하고 있는 물건에 애착을 갖고 객관성을 잃어버리는 경향을 말합니다.
우리가 오래된 옷을 버리지 않고 옷장 속에 간직하는 것처럼 포지션 또한 오래 보유하고 있다보면 이 소유효과란 것이 생기게 됩니다.
일단 포지션을 잡고 있으면 새로운 포지션을 잡지 않아도 되고 지금은 비록 손실이 날지언정 언젠간 가격이 회복되리라는 바보 같은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첫 번째 경우 손절을 해야할 때 제대로 하지 못 할 경우 이러한 소유효과가 생겨나, 정상적인 거래가 불가능하게 됩니다.(애초에 정상적인 거래도 아니지만)
두 번째의 경우 또한 대응을 한다 해도 목표가에 도달하기 전 포지션을 청산하면 그 당시 올바른 대응을 해 손실을 방지하거나, 약간의 수익으로 마무리해 기분은 좋을지라도
장기적으로 봤을 땐 이러한 행동들이 습관으로 굳어져 장기적인 목표 수익 달성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쉽게 말해 1:1 전략 60% 승률이 목표인데 대응을 통해 청산을 계속 0.75~0.95 사이에서 나가게 된다면 1:1이 아닌 평균적으로 1 : 0.85 의 손절/수익 비율을 가지게 되는 겁니다.
(여기서 계속이라한 이유는 보통 대응을 하는 트레이더는 문제점은 고치지 않는 이상 50%이상의 거래에서 이러한 대응을 하기 때문)
즉, 벌 때 적게 벌고 잃을 때 많이 잃는 것이죠. 게다가 대응을 통해 목표가 전에 빠져나왔는데 시장이 내 목표가까지 올라가는 경우엔
심리적인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매매가 고통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저는 위의 이유도 있지만 대응을 하지 않는 이유가 따로 존재합니다. 이에 대한 이유는 한 문장으로 정리가 가능합니다.
애초에 제가 하는 거래는 완벽한 거래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거래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위험/보상 비율
두 번째는 리스크 매니지먼트
세 번째는 ESP 입니다.
저는 거래에 진입하기 전 굉장히 많은 시간을 할애해 고민합니다.
ESP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거래에 진입하기 전 우선 내가 진입하는 자리는 완벽한 자리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합니다.
이러한 질문을 통해 거래 시장에서 가장 좋은 진입 자리를 선택하게 됩니다.
다음은 손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탑이 발생하는 구간을 본인의 돈과 관련해 설정합니다.
이는 잘못된 방법이며, 손절을 제대로 잡기 위해선 본인의 돈이 아닌 시장이 변하는 구간에 설정해야 합니다.
다음은 프로핏입니다. 프로핏은 첫 번째인 위험/보상 비율과 함께 설명하겠다.
프로핏은 평균적으로 손절이 발생하는 구간보다 3배 이상으로 설정합니다.
즉, 리스크:리워드가 1:3 이상이라는 것이죠.
리스크:리워드가 1:3 이상일 경우 승률이 25%만 되도 거래 비용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생존할 수 있으며,
30%만 넘어도 시장에서 많은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잃을 땐 1%를 잃고 벌 때는 3%를 버는데 굳이 대응할 필요가 있을까요?
전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리스크 매니지먼트의 경우 1회 거래에 거래계좌의 n%이상을 리스크로 노출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트레이더의 경우 1회 거래 당 최대 리스크 노출을 2%로 설정하지만
저의 경우 1%이상의 리스크를 허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애초에 욕심도없고 한 달에 5%의 수익만 내도 만족하는 편이라)
자, 종합해보면 손절구간을 시장이 변하는 위치에 설정하고, 손절이 발생할 경우 거래계좌의 1%를 잃고 번다면 3%를 벌게 되는데
굳이 피곤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또한 인간인지라 가끔은 대응을 합니다.
대응을 통해 좋게 끝난 경우도 많지만, 안 좋게 끝난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인간의 뇌는 간사해 안 좋게 끝난 경우가 더 뼈아프게 느껴지며,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그래서 전 훈련을 통해 대응하는 빈도 횟수를 줄였으며, 현재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잘못된 선택을 할 정도로 많이 줄였습니다.
(애초에 전 돈을 잃는 것보다 제 거래 원칙을 지키지 못했다는 게 너무 뼈아프게 다가와서 그런 걸 수도 있습니다.)
거래는 대응이 아닙니다. 거래에 진입하기 전 오랜 시간에 걸쳐 고민한 후 결정하는 설계입니다.
[19.11.28]크루드 오일 장기관점안녕하세요.
용입니다.
크루드 오일의 움직임에 대한 글을 발행합니다.
사용한 프레임은 주봉이며, 보조지표로 스토캐스틱을 사용하였습니다.
2000년대 이후 각각의 과열권과 가격 안정권을 표시 하였으며, 수렴 구간으로 판단되지만, 인플레이션에 의한 누르기 때문에 50~60 포인트 사이 지루한 횡보장이 될 확률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달러 약세가 시그널이 됩니다.
달러 약세가 시작된다면, 상승포탠셜이 충분히 모인 원유는 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솟을 것 입니다.
* 트레이딩 뷰에는 최소한의 아이디어만 스케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