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운송지수(DJT) 의 하락은 경기 하락의 신호일까?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 DJ ) 와 다우존스운송지수 ( DJT ) 은 1880년대에 만들어져 무려 14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지수입니다.
오래되었지만 그만큼 신뢰할 수 있습니다.
다우 이론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산업지수와 운송지수와의 관계를 알고 있을 것 입니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다우존스산업지수는 미국의 우량기업 30개의 주가의 가중 평균입니다.
2. 다우존스운송지수는 미국의 운송,물류 업체들의 가중 평균입니다.
3. 운송지수는 경기에 선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4. 운송지수는 산업지수의 움직임에 영향을 끼칩니다.
차트를 보면 다우운송지수가 더블 탑 (파란색 사각형) 을 만들었습니다.
다우운송지수만 놓고 보면 캔들은 물론이고 보조지표를 보아도 하락세입니다.
다우운송지수의 하락은 경기 하락의 신호로 간주되곤 합니다.
오랫동안 검증된 지수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렇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전체 주식시장을 끌어내릴 수 있습니다.
차트와는 별개로 중국의 코로나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시장에서는 상하이 봉쇄로 인한 믈류난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자국의 의료 역량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쉽게 포기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기존 통계를 적용하면 최악의 경우 중국의 코로나 환자는 약 4-5억명, 사망자는 1-2백만명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절대로 이런 상황까지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