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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주가지수 사상 최고 종가..금리 인하 베팅 확대

예상을 하회한 소비자 물가 지표에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1% 이상 상승하는 등 월가 3대 지수가 15일(현지시간) 모두 사상 최고 종가를 경신했다.

3대 지수 모두 기술주 주도로 장중에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40,000선에 근접했다.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낙관론에 힘을 실어주어 연준이 9월과 12월에 정책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베팅이 확대됐다.

또 4월 미국 소매판매는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인해 다른 상품에 대한 지출이 감소하면서 예상외로 보합세를 보여, 소비자 지출이 모멘텀을 잃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다우지수 DJI는 0.88% 상승한 39,908.00포인트, S&P500지수 SPX는 1.17% 상승한 5,308.15포인트, 나스닥지수 IXIC는 1.40% 상승한 16,742.39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S&P500지수의 11개 주요 업종 중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와 부동산 이 각각 2.3%와 1.7%의 상승률로 두각을 나타냈다.

메가캡 중에서는 엔비디아가 3.6% 상승하며 S&P500지수 상승에 크게 기여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1.7%, 애플은 1.2% 상승했다.

또 S&P500 지수 상승을 주도한 종목은 주가가 15.8% 상승한 슈퍼마이크로컴퓨터였다.

* 원문기사

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당일 등락

최종

연중

유로존 우량주

+20.61 (+0.41%)

5,100.90

+12.82%

유로스톡스

+2.87 (+0.55%)

527.81

+11.32%

유럽 스톡스600

+3.06 (+0.59%)

524.71

+9.55%

프랑스 CAC40

+14.19 (+0.17%)

8,239.99

+9.24%

영국 FTSE100

+17.67 (+0.21%)

8,445.80

+9.21%

독일 DAX

+152.94 (+0.82%)

18,869.36

+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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