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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투자심리 개선으로 소폭 상승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는 25일 글로벌 투자회사들이 중국 주식에 대한 전망을 상향 조정한 후 시장 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HSBC는 자사 펀드들이 중국 본토 주식에 상당한 익스포저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HSBC의 전략가들은 메모에서 "글로벌 신흥시장(GEM) 펀드들이 중국 본토에 대한 '비중 축소' 의견을 철회하고 '중립'으로 전환했으며, 아시아 펀드들의 중국 시장 익스포저는 현재 7개월 만의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번 주 초 UBS 애널리스트들은 시장 심리와 매크로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 교차거래 시스템을 통해 점차 중국 시장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략가들은 MSCI 중국 주식을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오후 2시22분 현재 상하이지수와 CSI300지수는 모두 0.1% 가량 상승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3% 가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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