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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정부, 2024년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독일은 24일(현지시간)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을 소폭 상향 조정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을 하향 조정했지만 경제 및 재무 장관들은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독일 정부는 올해 성장률 전망을 이전 0.2%에서 0.3%로 상향 조정했고, 인플레이션율 전망치는 2.4%로 0.4%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로버트 하벡 독일 경제부 장관은 베를린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에서 "올해 약간의 경기 상승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경제가 약세 국면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하벡은 "이러한 희망의 징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조적 문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더 높은 성장을 달성하려면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티안 린드너 독일 재무부 장관은 경제 전망이 어느 정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경기 턴어라운드의 시급성은 단기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 경기 변동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잠재 성장의 근본적인 중기 경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린드너 장관은 잠재성장률이 0.6%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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