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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 루피아 방어 위해 깜짝 금리 인상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24일 깜짝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위험 회피 심리와 미국의 정책 완화 전망 시점 지연으로 4년 만의 최저치로 떨어진 루피아를 지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7일물 역환매 금리를 6.25%로 25bp 인상했다. 이는 작년 10월 이후 첫 금리 인상이자, 2016년 7일물 역환매 금리를 주요 정책 금리로 채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로이터 설문조사에서는 이코노미스트 35명 중 6명이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나머지는 동결을 예상했다

페리 와르지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브리핑에서 "이번 금리 인상은 글로벌 리스크 악화 위험에 대비해 루피아 환율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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