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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하락..금리 불확실성, 실적 부담

미국 증시는 17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스탠스를 평가하고 어닝시즌 초반 부진한 실적을 소화하면서 변동성 거래 끝에 하락했다.

보험사 트래블러스는 1분기 이익이 월가 전망을 하회하면서 주가가 7.41% 하락해 S&P500지수와 다우지수에 큰 부담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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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다우지수 DJI는 0.12% 하락한 37,753.31포인트, S&P500지수 SPX는 0.58% 하락한 5,022.21포인트, 나스닥지수 IXIC는 1.15% 하락한 15,683.37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S&P500지수의 4거래일 연속 하락은 4개월여 만의 최장 기간으로, 1월4일까지 4일 간의 하락과 일치한다.

연준의 경제 활동 서베이인 베이지북에 따르면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경제 활동이 소폭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고, 기업들은 인플레이션 하락세가 주춤할 것으로 우려했다.

장 중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증시는 낙폭을 줄였다.

한편 유나이티드항공은 예상보다 높은 현 분기 실적 전망에 주가가 17.45% 급등했다.

* 원문기사

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당일 등락

최종

연중

유로존 우량주

-2.86 (-0.06%)

4,914.13

+8.69%

유로스톡스

-0.43 (-0.09%)

504.04

+6.31%

유럽 스톡스600

+0.31 (+0.06%)

498.52

+4.08%

프랑스 CAC40

+48.90 (+0.62%)

7,981.51

+5.81%

영국 FTSE100

+27.63 (+0.35%)

7,847.99

+1.48%

독일 DAX

+3.79 (+0.02%)

17,770.02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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