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co, 엔터프라이즈 수요에 따라 예상치를 상회하는 4분기 매출 예측

Cisco Systems CSCO는 수요일에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가 기업 지출 증가와 공급망 제약 완화의 혜택을 받아 분석가들의 낮은 기대치를 상회하는 4분기 매출을 예상했습니다.

이 회사는 최근 몇 년 동안 공급망 문제와 팬데믹 이후 수요 둔화로 어려움을 겪은 대규모 네트워킹 장비 사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최근 몇 분기 동안 Cisco는 증가하는 인공 지능 및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를 늘리려는 기업들의 지출 증가로 혜택을 받았습니다.

"고객들은 지난 몇 분기 동안 출하된 장비를 우리의 예상에 맞춰 소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수요가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제품 라인에 Splunk를 추가한 것은 추가 성장의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라고 Cisco의 최고 재무 책임자 Scott Herren은 말했습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수요일 시간 외 거래에서 약 4.7% 상승한 51.9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Cisco의 주가는 현재까지 약 2% 하락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동안 S&P 500 SPX 11% 상승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Cisco는 4분기 매출을 134억 달러에서 136억 달러 사이로 예상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32억 3천만 달러에 비해 낮은 수치입니다.

3분기의 매출은 127억 달러로 13% 감소했지만 예상치인 125억 3천만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Cisco가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수한 Splunk는 4억 1,300만 달러를 기여했습니다.

Cisco의 매출은 재고 잔고를 처리하면서 2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Third Bridge의 애널리스트 조 브루네토는 재고 수준을 줄이기 위해 공격적인 가격 전략을 취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2024년 남은 기간 동안 마진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정된 기준으로 Cisco는 주당 88센트의 수익을 올려 예상치인 82센트를 상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