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카, 아폴로와 18.5 억 달러 거래로 비공개 전환

파쇄 모래 채굴 업체인 미국 실리카 홀딩스는 금요일 투자 회사 아폴로의 계열사가 관리하는 펀드에 18억 5천만 달러에 인수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미국 실리카의 주가는 이날 오전 거래에서 약 2년 반 만에 최고치인 2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US 실리카의 주주들은 주당 15.50달러를 현금으로 받게 되며, 이는 최종 종가 대비 18.6%의 프리미엄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아폴로 펀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상당한 자원과 심도 있는 업계 전문성을 확보하고, 민간 기업으로서 우리 앞에 놓인 많은 시장 기회를 추구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US Silica의 CEO인 Bryan Shinn은 말합니다.

이번 거래는 2024년 3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약 조건에 따라 US 실리카는 거래를 종료할 경우 4,175만 달러를 지불해야 하고, 아폴로는 거래를 종료하기로 결정할 경우 두 배 이상인 약 8,73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