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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34년래 최고치 경신

달러/엔이 25일 소폭 상승해 34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달러/엔은 155.67엔까지 상승했다가 오후 2시10분 현재는 전일비 0.2% 오른 155.65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의회에 "시장 변동을 예의주시하며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고,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도 일본 당국이 필요에 따라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하야시는 "환율이 펀더멘털을 반영하여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은 이날 시작되는 일본은행(BOJ) 정책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 관련기사 )

MFS 투자 관리의 채권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칼 앙은 "BOJ 회의에서 약간 매파적인 동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지수는 105.77로 전일비 0.028% 하락했다.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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