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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지수 3주 연속 주간 상승할 듯..美 고금리 지속 전망

달러지수가 26일 아시아 거래에서 하락했지만 미국의 금리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장기간 더 높게 유지되리라는 전망에 2개월 만의 최고치 부근에 머물렀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 관련 불확실성도 지속돼 여전히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달러지수는 오후 2시28분 현재 0.163% 하락한 104.060으로, 전일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104.31) 부근이다.

달러지수는 주간으로는 약 1% 올라, 3주 연속 상승을 향하고 있다.

캐롤 콩 CBA 통화 전략가는 "최근 급격한 FOMC 정책 전망 재평가에 환율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머니마켓은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25bp 더 인상할 가능성을 1주 전의 36%보다 늘어난 약 52%로 반영하고 있다. 또 연내 금리 인하 전망도 축소됐다.

한편 전일 140.23엔까지 올라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달러/엔은 전장 대비 0.25% 내린 139.70엔을 가리키고 있다.

유로/달러는 1.0738달러로 0.18% 올랐지만, 전일 기록한 2개월 만의 최저치에서 멀지 않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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