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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美 경제지표에 금리인상 전망 강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예상을 상회하고,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감소해 연방준비제도가 당분간 통화정책을 타이트하게 유지해야 할 것임을 시사한 뒤 달러가 16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6주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달러는 또 지표 발표 후 엔과 유로, 호주달러에 대해서도 6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1월 PPI는 0.7% 상승해 12월 0.2% 하락에서 반등했고, 전망치 0.4% 상승도 상회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19만4000건으로 1000건 줄며 전망치 20만건을 밑돌았다.

달러지수는 한때 104.24까지 올라 6주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뒤 장 후반 0.2% 상승한 103.93을 가리켰다.

달러/엔도 6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반락해 0.1% 내린 133.94엔에 거래됐다. 트레이더들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지명자가 24일 중의원 인준 청문회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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